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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큰 손 '엄마손'…온라인몰의 치열한 '엄마 쟁탈전'

소셜커머스의 큰 손으로 자리잡은 '엄마 손'을 잡기 위해 온라인몰 업계 각축전이 치열하다. 아이들을 키우는 주부들의 쇼핑성지 소셜커머스에 이어 오픈마켓도 엄마들을 위한 소비 촉구에 나섰기 때문이다. 최근 쿠팡과 위메프 등이 소셜커머스 사업을 접고 이커머스 기업으로 사업 방향을 바꾸고 있어 기존 오픈마켓 업체들과의 엄마손 쟁탈 경쟁은 더욱 뜨거울 전망이다. 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 몰에서 프리미엄 유아동 상품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SK플래닛이 운영하는 11번가와 이베이코리아의 옥션, G마켓 등 오픈마켓이 '엄마 지갑 열기'에 본격 나섰다. 11번가는 프랑스 패션잡지 '밀크'의 국내 프리미엄 유아동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인 '밀크 스토어'과 협력해 '벤시몽', '라하하나' 등 매월 다른 국내외 프리미엄 브랜드의 유아동 의류, 액서서리 상품 판매를 시작한다. 11번가 관계자는 "최근 오프라인 매장 중심으로 성장해 오던 유아동 상품 시장이 온라인몰로 빠르게 옮겨오고 있다"며 "11번가에도 유아동 프리미엄 브랜드 및 백화점 입점 등으로 판매 제품 군도 다양해지며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11번가에서의 '신생아, 유아동 의류, 잡화, 신발' 카테고리의 경우 지난 1월~3월 판매 거래액이 지난해 동기 대비 각34.7% 늘었다. 반면 브랜드 상품으로 구성된 '백화점 유아동 패션' 카테고리는 43%나 급증했다. 오픈마켓 옥션과 G마켓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도 프리미엄 유아동 화장품 브랜드 제조에 나섰다. 판매자와 구매자를 연결해주는 오픈마켓의 기본 사업 특성을 넘어 화장품을 직접 제조해서 유통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이베이코리아가 론칭한 화장품 브랜드 '소이베베'는 이베이코리아의 육아용품 전문 매니저들이 오쎄와 함께 상품 기획단계부터 포장, 마케팅 등에 함께 참여한 공동기획상품이다. 이베이코리아 유아동팀 최우석팀장은 "소이베베는 오직 품질에만 초점을 맞춰 기획 제작된 브랜드"라며 "특히 유명 두유 생산업체의 기술연구소에서 제품 연구 및 개발을 담당하는 등 안전한 유아동제품을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의 쇼핑성지는 단연 '소셜커머스'다. 소셜커머스는 아이를 돌보느라 집 밖으로 쇼핑을 나갈 수 없는 주부들에게 빠르면 하루, 또는 익일 내로 필요한 물품을 집 앞에 갖다주는 획기적인 배송 서비스로 엄마들의 쇼핑성지로 자리매김 해왔다. 오프라인 매장과 비교해 '최저가'로 구매할 수 있는 가격경쟁력도 한 몫 했다. 쿠팡의 경우 현재까지도 '유아동 상품'이 가장 강점 카테고리로 꼽히고 있다. 기저귀와 분유 등 다양한 유아용 상품을 로켓배송으로 판매하며 주부들을 타깃으로 사업을 다각화해 왔다. 대형 종합 전시장에서나 가능한 베이비페어를 온라인몰에서 수년째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 매년 품목수와 상품도 다양해지고 있다. 위메프 또한 이마트와의 최저가 기저귀 전쟁을 지속하며 주부고객 유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마트가 '가격의 끝'을 선언하며 가장 저렴한 상품을 판매하겠다고 선언했지만 위메프가 더 저렴하다는 주장을 내세우며 최저가 전쟁을 부활시켰다. 온라인몰의 엄마 쟁탈전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쿠팡과 위메프가 소셜커머스 사업을 접고 이커머스 기업으로 탈바꿈하면서 대형유통업체 및 기존 오픈마켓들과 향후 사업 방향이 크게 다르지 않아서다. 오픈마켓이 본격적으로 유아동 카테고리 사업에 공을 들이면서 경쟁 재점화는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소셜커머스, 오픈마켓 등 온라인몰 유통의 경계가 없어지는 추세같다. 유아동 용품은 물론 신선식품도 소셜커머스에서 구입이 가능한 시대다. 모든 상품 카테고리에 있어 서로가 경쟁할 수 있는 구조"라며 "유아동용품을 온라인으로 직접 구매하는 엄마들이 늘고있는 동시에 '에잇포켓'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아이에 대한 투자가 커지고 있다. 프리미엄 유아동 시장에 대한 경쟁이 치열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IMG::20170411000117.jpg::C::480::지난달 16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제17회 서울 베이비 키즈 페어'에서 관람객들이 각종 육아 용품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2017-04-11 16:12:3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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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하도급 100만명 시대..."원청업체 책임강화 절실"

우리나라 사내하도급 노동자의 권익 향상을 위해 상시업무를 수행하는 노동자는 원청에서 직접 고용하고 산업재해도 책임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지난해 국민들을 충격에 빠뜨렸던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 등 최근 사내하도급 노동자에 대한 열악한 처우와 차별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면서 이같은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11일 한국노동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고용공시자료를 공개한 300인 이상 기업 중 51.1%(1766개 업체)는 파견과 도급 등 소속외노동자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속외노동자의 규모는 기업당 평균 270명으로 총 인원은 93만1250명이었다. 300인 미만의 사업장에서 활용되고 있는 사내하도급의 수를 고려할 경우 사내하도급에 소속된 노동자의 수는 100만 명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 사내하도급이란 원청업체로부터 위임된 생산공정을 책임지고 수행하는 것으로 사내하청으로도 불린다. 사내하청업체는 노동자 조달은 물론 이들 노동에 대한 지휘감독도 맡게 된다. 애초 사내하도급은 경쟁열위의 사업을 아웃소싱함으로써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기업전략의 하나로 1990년대 도입됐다. 이후 기업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많은 경우 인건비 절감 및 직접 고용관계 회피의 목적으로 악용되고 있다. 정흥준 한국노동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최근 조선소, 철강 등 제조업은 물론 지하철, 통신 등 서비스 업종에서도 작업 중 사망사고의 대부분이 사내하도급 혹은 위탁업체 노동자들에게 집중돼 '위험의 외주화'란 자조적 신조어까지 등장했다"고 지적했다. 정 연구원은 사내하도급의 문제점은 크게 사회, 기업, 개인의 세가지 측면에서 살펴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사회적 측면에서 사내하도급의 확대는 불안정한 일자리가 늘어남을 의미한다. 기업 내부적으로 사내하도급의 증가는 불평등 확대 및 갈등적 노사관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개인적 측면에서는 고용의 외주화만이 아니라 위험의 외주화로 인해 개인의 소중한 목숨을 앗아갈 수 있는 구조를 양산한다는 게 정 연구원의 주장이다. 실제로 고용노동부의 2016년 발표에 따르면, 주요업종별 30대 기업의 지난 5년간 사망노동자 245명 중 86.5%인 212명이 하청노동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때문에 정 연구원은 사내하도급 문제 해결은 기업 내 원·하청 간 격차축소가 아니라 불법파견 문제를 해결할 근본적인 방안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연구원은 "위장도급 및 불법파견에 대한 논란을 사전에 예방하고 나아가 사내하도급의 규모 또한 줄일수 있는 방안은 제조업이든 비제조업이든 상시적인 업무의 직접고용 원칙"이라며 "그 방안 중 하나로 일정한 계도기간을 둔 후 기업 규모별로 사내하도급의 단계적 직접고용을 추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정부의 공무직 전환사례처럼 현재의 사내하도급 노동자들을 2년 동안 기간제로 고용한 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이어 "경비, 식당, 청소 등 다양한 사내하도급 노동자의 고충처리, 산업안전 등에 대해서도 원청기업이 실질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며 "특히 산업안전보건법을 개정해 사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안전사고의 지도와 책임이 원청사업주에 있음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그는 공공기관에서 시민들의 안전과 관련된 업무의 위탁은 적절하지 않은 만큼 안전과 관련된 업무는 직접운영으로 전환할 수 있는 법제도 개선도 요구된다고 주장했다. [!{IMG::20170411000081.jpg::C::320::지난해 10월 18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10.29 거제 조선소 희망버스 출발, 고용안정호 제작 계획 발표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이 다단계 하도급 물량팀 구조를 폐지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연합뉴스}!]

2017-04-11 15:53:23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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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8 플러스로 애플 뛰어넘는 프리미엄 브랜드 될까

사전 예약 판매에 들어간 삼성전자 갤럭시S8 시리즈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화면이 큰 갤럭시S8 플러스에 인기가 몰리며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의 충격을 딛고 프리미엄 브랜드로 다시 자리매김하는 모양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8 플러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응이 뜨겁다. 국내 시장에서 사전 예약이 시작된 7일과 8일에만 전작 갤럭시S7 시리즈의 5.5배인 55만대가 판매됐으며, 30일 사전예약이 시작된 영국에서는 전작 대비 43% 높은 예약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에서도 AT&T, 버라이즌, T모바일 등이 갤럭시S8 플러스를 840~850 달러 내외로 판매하며 흥행몰이에 나섰다. 5.8인치 갤럭시S8과 6.2인치 갤럭시S8 플러스 가운데는 국내외 모두 플러스 모델의 인기가 높아진 상황이다. 삼성전자 미국법인 관계자는 "전작에 비해 더 많은 소비자가 고가 모델인 갤럭시S8 플러스를 선택하고 있다"며 "오키드 그레이, 아크틱 실버의 인기는 낮고 미드나잇 블랙 색상의 인기가 유독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유럽에서도 갤럭시S8 플러스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유럽 최대 휴대폰 판매업체인 카폰 웨어하우스는 "언팩 직후부터 갤럭시S8 플러스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뜨거워 사전 예약 판매를 시행했다"며 "갤럭시S7 엣지의 인기로 갤럭시S8의 엣지 디자인에 대한 소비자들의 거부감이 사라졌고 인피니트 디스플레이도 호평 받고 있다"고 현지 사정을 설명했다. 갤럭시S8 플러스의 인기몰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 제품은 프리미엄 제품군에서도 저렴한 모델로의 쏠림이 있었다"며 "갤럭시S8이 이전 제품들과 차별화된 가치를 내세운 덕에 고가 모델에 대한 선호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현재 사전 예약 판매에서 갤럭시S8과 갤럭시S8 플러스의 비율은 5대 5 수준이다. 삼성전자 측은 "같은 크기에도 더 큰 화면을 제공하는 인피니트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두 제품 모두 만족스러운 사용감을 제공할 것"이라며 "갤럭시S8과 갤럭시S8 플러스의 판매 비중은 5대 5"라고 밝혔다. 중저가 제품의 높은 선호도는 삼성전자가 가지고 있는 고민이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IHS 마킷이 내놓은 지난해 스마트폰 출하량 통계를 보면 삼성전자는 대수 기준에서 3억940만대로 2억1540만대의 애플에 앞서는 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프리미엄 스마트폰 기준으로는 애플이 7500만대, 삼성전자가 4900만대로 2위에 그친 바 있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저가 모델 판매 비중이 높았던 탓에 같은 기간 매출액이 716억6100만 달러로 애플의 1389억5900만 달러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1억대 가까이 많은 스마트폰을 팔았지만 영업이익도 537억7200만 달러를 기록한 애플에 비해 초라한 83억1200만 달러에 머물렀다. 고가 모델에 대한 높은 선호가 반가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고가 모델인 갤럭시S8 플러스의 인기 요인에 대해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Axios)는 홈 버튼이 사라진 미래형 디스플레이와 음성인식 인공지능(AI) 비서 빅스비를 꼽았다. 영국 IT 매체 트러스트리뷰는 "휴대폰 전체 길이와 너비를 거의 완전히 채우는 인피니티 디스플레이가 인기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IT 매체 안드로이드 센트럴은 "갤럭시S8보다 갤럭시S8 플러스를 선택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 신기하다"며 "(갤럭시S8의) 5.8인치도 상당한 크기인데 이보다 더 큰 (갤럭시S8 플러스의) 6.2인치 판매가 많은 것은 소비 지형의 변화를 의미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업계 관계자는 "고가 모델인 갤럭시S8 플러스가 인기를 얻는다면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과 삼성전자의 격차는 줄어들게 된다. 하반기 아이폰8 출시가 늦춰질 전망이기에 더욱 유리한 상황"이라며 "지금의 시장 호응을 갤럭시노트8로 이어간다면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삼성전자가 진정한 프리미엄 브랜드로 거듭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7-04-11 15:52:16 오세성 기자
하청 노동자 산재사망률, 원청 노동자의 4배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이 처음 실시한 '원·하청 산업재해 통합 통계 산출 실태조사' 결과 원청과 하청 노동자를 통합한 사고사망만인율(근로자 1만명당 발생하는 사망자 수의 비율)이 원청 노동자만을 조사한 사고사망만인율 보다 네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공단이 발표한 이번 실태조사는 원·하청 관계가 일반화돼 있는 조선, 철강, 자동차, 화학 등 51개 원청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공단은 원청의 산재예방 책임 강화 및 원·하청 산업재해 통합 통계 공표 기준 마련을 위해 시범적으로 이번 조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2015년 사고사망만인율은 '원청+상주 하청업체(0.21)' >' 원청+상주 및 비상주 하청업체(0.20)' > '원청(0.05)'의 순으로 나타났다. 즉, 하청 노동자의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비율이 원청 노동자 보다 네배 높다는 것이다. 고용노동부의 '2016년 산업재해 발생현황'에 따르면 현재 산업현장에서 활동하는 노동자 1000명 중 5명은 산업재해를 당하고 약 1만명 중 1명은 산업재해로 사망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 원청업체에서 사업장 내에 상주하는 하청업체의 근로자 현황은 대체적으로 파악하고 있는 반면, 설비 유지보수·물품납품 등 비상주 하청업체의 근로자 현황은 대부분 관리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공단 관계자는 "노동자의 안전보건조치 및 산업재해 재발방지를 위해 노동자 및 재해자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기본"이라며 "원청업체는 하청업체와의 계약단계, 작업 중, 계약종료 단계별로 정확한 현황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앞으로 산업재해를 은폐한 사업주는 1년 이하의 징역형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 정부는 산업재해를 은폐한 사업주 형사처벌 규정을 신설하는 내용의 '산업안전보건법' 법률 공포안을 이날 심의·의결했다. 산업안전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산재 은폐를 근절하고, 사업주의 산재 보고 의무를 강화하기 위한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사업주 등이 산업재해 발생을 숨기거나, 이를 교사(敎唆)또는 공모(共謀)한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는 규정을 새로 만들었다. 고용부장관에게 산업재해 발생 사실을 보고하지 않은 사업주에게 부과할 과태료도 현재 1000만원 이하에서 1500만원 이하로 상향 조정했다. 특히 '1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재해', '3개월 이상의 요양이 필요한 부상자가 동시에 2명 이상 발생한 재해' 등 중대재해 발생 사실을 보고하지 않은 경우에는 최대 3000만원까지 과태료를 물리도록 했다.

2017-04-11 15:50:56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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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WA코리아, 구글과 손잡고 디지털 마케팅 역량 강화

글로벌 독립 광고대행사 TBWA코리아는 구글과 디지털 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TBWA코리아는 디지털 역량을 향상시키고, 자체 광고주를 대상으로 마스트헤드, 구글프리퍼드 등 유튜브 광고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글은 TBWA코리아가 보유한 국내외 광고주를 통해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TBWA코리아는 구글이 제공하는 디지털 광고 플랫폼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구글 애널리틱스 자격증 취득 등 자체적인 디지털 광고 운영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오프라인-디지털 미디어 통합 캠페인 역량을 계발하고 광고 운영의 유연성·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 구글의 실시간 광고 입찰 시스템을 활용해 광고주와 미디어를 효율적으로 연결해주는 프로그래매틱 바잉 솔루션 및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 받는다. 회사 측은 "향후 광고주의 비용 효율성 증대와 광고 집행 효과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양사는 디지털 광고 트렌드 및 전략 공유, 광고주와 함께하는 워크숍 공동 주최 등 다방면의 교류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수원 TBWA코리아 대표는 "매년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디지털 광고 시장은 광고 마케팅 업계에서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TBWA코리아는 구글과의 이번 업무 협업을 통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광고주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는 동시에, 국내 디지털 광고 시장의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TBWA코리아는 광고 취급고 기준으로 국내 5위의 독립광고회사로, 마케팅 성과로만 평가 받는 '에피상'에서 2015년 금상, 지난해 대상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2017-04-11 15:49:5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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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등하교 여부 문자로 한눈에…KT, 안심 서비스 출시

KT는 보호자가 아이의 등하교 정보와 현재 위치 확인이 가능한 어린이 전용 'KT 등하교 안심'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KT 등하교 안심 서비스는 아이가 학교의 정문 혹은 후문을 통과하면 전용 단말기를 통해 등하교 여부를 보호자에게 문자로 알려준다. 전용 단말기는 아이들이 가방에 걸고 다닐 수 있도록 고리 방식으로 제작됐다. 보호자는 KT 등하교 안심 서비스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해 1시간 단위로 아이의 이동경로를 확인할 수 있고, 실시간 현재 위치조회도 할 수 있다. 긴급 상황 발생 시 아이가 단말 전면의 '긴급호출 버튼'을 약 2초간 누르면 '긴급호출 알림'이 작동된다. 경보음과 함께 보호자 휴대폰으로 긴급 메시지와 현재 위치 정보가 발송된다. KT 등하교 안심 서비스는 보호자 스마트폰에 전용 앱을 설치하고 단말 인증을 받아야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보호자는 통신사 상관없이 최대 3명까지 설정할 수 있다. 아이의 현재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현위치 조회'와 '위치이력 확인', 특정 지역을 이탈할 경우 알려주는 '안심존 설정' 등의 기능이 제공된다. KT 등하교 안심 서비스 전용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원스토어'·아이튠스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KT와 연계된 교육청이나 초등학교에서 제공하는 가정통신문 및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가입할 수 있다. 어린이 안심 서비스 관련 예산이 반영된 학교를 통해 전액 요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요금은 2년 약정 시 월 5500원(부가세 포함)이다. 김준근 KT 기가 IoT사업단 상무는 "KT 등하교 안심 서비스는 그간 교육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B2B 안심 서비스를 제공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며 "아이 안전에 반드시 필요한 기능만 들어있어 주어진 예산 내에서 많은 아이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7-04-11 15:49:0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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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아티스트들이 G6로 제작한 음원 공개

LG전자가 유명 아티스트들이 'G6'로 직접 제작한 음원을 활용해 이색 마케팅을 펼친다. LG전자는 어쿠스틱 밴드 '볼빨간 사춘기'와 힙합 아티스트 '크러쉬'가 G6에 탑재된 고성능 오디오 기술로 만든 음원 2종을 'LG G6 사운드 스튜디오'에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볼빨간 사춘기와 크러쉬는 G6의 '하이파이 레코딩'과 '스튜디오 모드' 기능으로 직접 목소리를 입혀 음원을 완성했다. 볼빨간 사춘기는 아기자기한 편곡과 보컬의 독특한 음색으로, 크러쉬는 개성 있는 사운드와 강렬한 비트로 인기몰이 중인 아티스트다. G6의 하이파이 레코딩 기능은 일반 CD보다 6.5배 뛰어난 최대 24bit, 192㎑ 음질 녹음을 지원한다. 오디오 녹음 기능인 스튜디오 모드에서는 미리 녹음된 반주에 자신의 노래나 악기 연주를 덧입힐 수 있어 나만의 음원 제작이 가능하다. LG전자는 음원 제작 과정을 담은 두 편의 뮤직비디오도 공개했다. 오는 24일까지 고객들이 이를 감상하고 추천과 감상평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G6, LG 워치 스타일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18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이번에 공개된 음원을 활용해 고객이 G6로 나만의 노래를 제작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우수작을 선정해 G6, LG 그램 등 푸짐한 선물도 제공한다.

2017-04-11 15:48:14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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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창립 50주년' 기획제품 출시…빼빼로, 빠다코코낫, 쥬시후레쉬 등

롯데제과, '창립 50주년' 기획제품 출시…빼빼로, 빠다코코낫, 쥬시후레쉬 등 롯데제과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기획제품을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50주년 기념 기획제품은 껌 2종(쥬시후레쉬·스피아민트), 비스킷 4종(빠다코코낫·롯데샌드·칸쵸·마가렛트), 초코 3종(초코 빼빼로·아몬드 빼빼로·가나 초콜릿), 스낵 2종(꼬깔콘·치토스)으로 모두 11종에 달한다. 11종 제품은 롯데제과의 대표적인 장수제품들로서 포장 디자인을 70~80년대 출시 때 디자인으로 설계하여 50주년의 의미를 살렸다. 이들 제품 중 가나 초콜릿의 경우 당시 쓰였던 '초코렡' 로고를 그대로 패키지에 표기해 당시 외래어 표현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쥬시후레쉬와 스피아민트는 껌을 감싼 내포장지 역시 출시 당시와 동일하게 제작했다. 빼빼로, 빠다코코낫, 칸쵸 등도 예전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출시 당시의 모습으로 디자인했다. 다시 태어난 50주년 기념 기획제품들은 요즘 디자인과는 달리 70~80년대 디자인으로 설계하여 촌스러운 듯하지만, 당시 향수를 자극해 친근감을 느낄수 있도록 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제품들은 복고 트렌드를 반영해 과자를 통한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제과는 50주년 기념 제품 출시와 함께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2017-04-11 15:45:0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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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백설요리원, 수교 60주년 기념 터키인 할랄 한식 쿠킹 클래스 진행

CJ제일제당 백설요리원, 수교 60주년 기념 터키인 할랄 한식 쿠킹 클래스 진행 CJ제일제당 백설요리원은 지난 10일 터키문화원과 연계해 재한 터키인 주부들을 대상으로 한식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쿠킹클래스는 한국과 터키 양국간 수교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슬람교도인 터키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만큼 '할랄' 인증을 받았거나 그 기준에 맞춘 식재료들로 수업이 진행됐다. 할랄은 '신이 허용한 것'이라는 뜻으로, 이슬람 율법에 따라 처리돼 무슬림들이 먹을 수 있는 곡물, 채소, 과일 등 식물성 음식과 생선, 조개 같은 해산물 등 식품을 말한다. 쿠킹클래스에서 CJ제일제당 제품 가운데 할랄 인증을 받은 햇반, 김치, 조미김, 밀가루 등을 활용한 한식 레시피 2종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백지원 요리연구가의 시연과 지도에 따라 외국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한국 대표 음식인 비빔밥과 소고기김치전 두 가지 메뉴를 직접 만들고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에 참여한 파르마씨는 "한식 음식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 데 강사님 설명에 따라 직접 비빔밥과 소고기김치전을 만들어 보니 집에서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한국에 사는 터키인 친구들도 사귀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이달 17일과 19일 터키음식을 테마로 한 쿠킹클래스도 진행한다. 17일에는 CJ제일제당 고객들을 대상으로 터키식 케밥의 일종인 '하산 파샤 쿄프테'와 '터키식 샐러드' 2종 등 터키 가정식 만드는 법을 전수한다. 19일에는 서울 지역 공부방 아동을 대상으로 CJ제일제당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터키음식 체험 수업이 예정됐다. 김남영 CJ제일제당 백설요리원 대리는 "이번 한식 쿠킹클래스는 국내 거주 무슬림들이 할랄 한식을 먹을 수 있는 음식점이 부족하다는 점에 착안해 기획한 수업"이라며 "수업에 참여한 외국인들이 할랄 한식을 통해 한국을 더 알아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04-11 15:44:51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