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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은 총재 생각은? 시장은 최대 2.5%로 예상

오는 13일 한국은행은 올 들어 세 번째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와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 조정에 나설 전망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금통위가 이달 기준금리를 동결(연 1.25%)할 것으로 전망한다. 19대 대통령 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있어 금통위가 선제적으로 기준금리를 조정하긴 쉽지 않을 거란 분석이다. 또 한편으론 우리경제가 최근 수출 호조세를 보이면서 GDP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할 것이란 기대감이 나온다. 시장에서는 한은이 2.5%까지 상향 할 것이란 전망까지 있다. 10일 금융시장에선 이달 한은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1.25%로 동결할 것으로 내다봤다. 서향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한국경제가 수출 중심의 경기 회복세를 지속해 나가고 있지만 대내외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등을 살펴볼 때 이달 금리 조정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달 15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현 0.75~1.00%)으로 내외 금리차가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이주열 한은 총재는 최근 "미국이 금리를 올린다고 해서 우리가 기계적으로 따라 올리진 않을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이 총재의 당시 발언은 경제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기준금리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으로 해석된다. 한은은 또 이날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수정 발표한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7% 상승한 489억 달러로 2년 3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처럼 우리경제의 수출여건이 좋아지면서 한국경제연구원(2.1%→2.5%) 등 연구기관들은 최근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바클레이스, JP모건, 노무라 등 10개 글로벌 IB가 내놓은 올해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는 3월 말 현재 평균 2.5%이다. 2월 말 보다 0.1%포인트 상향 조정됐다. 한은 역시 이 같은 분위기에 편승할 것이란데 무게가 실린다. 다만 일각에선 현재 우리경제가 중국의 사드(THAAD) 배치에 따른 경제 보복으로 하방 리스크가 급증한 상황이라는 점을 간과할 수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이 총재는 지난달 기자간담회에서 "대중국 교류와 중국 내 기업 활동이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으면서 국내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경제전망을 다시 점검할 때 중국의 무역 제한 조치 영향을 파악하여 반영할 것"이라고 말하는 등 신중한 모습을 내비쳤다.

2017-04-10 15:09:52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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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한 달 바짝…후보자들 '中企 대통령' 자처하며 구애 본격화

19대 대통령 선거일이 채 한 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대선 후보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중소기업 대통령'을 자처하고 나섰다. 2014년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중소기업(소상공인 포함) 숫자는 354만 여개로 전체 사업체수의 99.9%에 달한다. 중소기업에서, 소상공인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종사자만 약 1400만 명(87.9%)이다. '표'를 의식할 수 밖에 없는 대선 주자들 입장에선 가뜩이나 촉박한 이번 대선 일정 가운데 반드시 보듬어야 할 대상이 바로 이들인 셈이다. 중소기업계의 맏형격인 서울 여의도에 있는 중소기업중앙회를 가장 먼저 찾은 이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였다. 중기중앙회는 10일 오전 문재인 후보와 간담회를 진행한 데 이어 11일 10시에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12일(오후 2시)에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와 줄줄이 만남이 예정돼 있다. 안 후보는 지난 주말 사이에 일정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기중앙회측은 유승민(바른정당), 심상정(정의당) 후보 등과도 일정이 조율되는대로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 후보와의 간담회는 중기중앙회를 포함해 여성경제인협회, 벤처기업협회, 이노비즈협회, 여성벤처협회, 경영혁신협회, 프랜차이즈산업협회 등 14개 단체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문 후보는 이날 인사말에서 "한국 경제는 재벌공화국이라는 오명 속에 극심한 양극화와 저성장의 늪에 빠졌다"고 포문을 연 뒤 "고용 없는 성장, 임금 없는 성장, 분배 없는 성장, 불공평한 경제구조를 바꾸지 않고선 대한민국은 결코 더 나은 미래로 나갈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제 재벌 대기업 중심의 성장전략을 폐기할 때다. 재벌 중심 경제체제가 대한민국 미래성장의 발목을 잡고 있다"면서 "일자리가 만들어지는 성장, 노동자의 임금이 올라가는 성장, 분배가 공정한 성장을 만들어야 하는데 그 핵심은 중소기업 육성"이라고 강조했다. 12일 중기중앙회와의 간담회에 앞서 이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특별강연을 한 안철수 후보는 가장 중요한 개혁 분야로 교육, 과학기술, 공정한 경쟁이 가능한 경제구조를 언급했다. 이어서 안 후보는 "개인이 개천에서 용이 될 수 있고, 중소기업이 실력만으로 중견기업을 넘어 대기업이 될 수 있는 (공정한)경제구조를 만들어주는 일이 정부의 일"이라며 '공정한 사회·경제'에 대해 부연설명했다. 대선주자들이 지향하는 정책 방향과 그동안 중소기업계가 대기업 중심의 경제구조를 중소기업 중심으로 전환이 필요하다며 주장한 '바른경제'와 맥을 같이하고 있는 것이다. 문 후보, 안 후보를 포함해 유승민 후보, 심상정 후보 등이 내세우고 있는 현재의 중소기업청을 장관급인 '부'로 격상하는 정책이 대표적이다. 명칭은 중소기업벤처부, 창업중소기업부, 중소상공인부 등으로 다르긴 하지만 부처에 흩어져 있는 중소기업 정책을 총괄하고 진두지휘할 수 있는 강력한 컨트롤타워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것이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말 잔치로 끝나는' 중소기업 정책이 아니라 중소기업부 설치를 기점으로 세밀하고, 일관된 중소기업 정책이 추진돼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물론 '중소기업 대통령'이 되겠다는 대선 후보들을 날카롭게 쳐다보는 시각도 적지 않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경우 지난 대선 과정에서 '손톱 밑 가시'로 대표되는 규제를 혁파하겠다고 약속하고, 중소기업계를 향해 강력한 구애를 하면서 청와대 입성에 성공했던 전력이 있기 때문이다. 한 중소기업인은 "(전임 대통령은)중소기업에 와서 한 다짐서의 잉크가 마르기 전에 대기업 품에 안기더라"는 말로 대선 과정에서 후보자들의 진정성 여부를 면밀하게 살펴볼 것임을 우회적으로 내비쳤다.

2017-04-10 15:08:5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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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인터뷰] 메리츠자산운용 존 리 대표 "주식투자는 동업이다"

'폐쇄형 펀드'라는 말 자체가 낯설던 2016년. "10년간 환매하지 못한다"는 얘기에 시장에서는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그 주인공이 바로 메리츠자산운용 존 리 대표다. 그의 투자 철학은 단순 명료하다. 주식에 장기적으로 투자하라는 것. 이런 철학이 투영된 상품이 바로 지난해 9월 출시된 '메리츠베트남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 펀드라고 할 수 있다. 이는 베트남 주식과 채권 등에 투자를 하며 10년 동안 환매할 수 없는 폐쇄형 펀드다. "다른 투자업계와의 차이점은 주식을 잘 팔지 않는 것이다. 평균 7년을 가지고 있다" 그의 이러한 신념은 "주식은 동업을 한다는 것과 같다"는 생각에서 비롯됐다. 그는 "한 회사에 투자했다는 것은 그 회사 직원들이 내 노후준비를 위해 일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동업자를 자꾸 바꾸는 것은 옳지 않다고 덧붙였다. 주식투자는 단기적으로 수익을 얻기 위한 것이 아니라 평안한 노후를 위한 것이라고 말한다. 때문에 "젊은 시절부터 수입의 10%는 주식에 투자하라"고 항상 강조한다. "백만장자가 될 수 있어(can be a millionaire)!" 그는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질 것을 당부했다. 실제 그는 20대부터 아르바이트를 하며 스스로 학비를 벌면서도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꿈을 가졌다고 한다. 직장인이 된 후 월급에서 세금을 떼고, 집세를 떼고 나면 수중에 몇 만원밖에 남지 않았지만 그런데도 10% 정도는 주식에 투자했다고 말했다. 투자수익은 어떠냐는 질문에 "굉장하다"며 웃었다. 이어 "젊은 시절부터 조금만 노력하면 부자가 될 수 있다"며 "이 시기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생겨나고, 다른 나라에도 마음껏 투자할 수 있는 재미난 세상인데 스스로 기회를 포기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국가 경제가 좋아질 거란 확신이 있어야 투자가 활성화될 터. 그는 이러한 우려에도 "No"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평균적으로 성적이 낮은 학교가 있다. 그렇다고 그 안에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 없을까?"라고 되물었다. 경제가 불경기라도 좋은 기업은 항상 생긴다는 것이다. 미국 경제의 암흑기라고 불리는 1980년대에도 마이크로소프트사 같은 좋은 기업은 성장하고 있었다. 한국에도 IMF 먹구름이 채 가시지 않았던 1999년에 네이버가 탄생했다. 그렇다면 좋은 주식을 어떻게 고를 수 있을까. 그는 "일단 주식과 펀드를 공부해라"고 말한다. 또 "젊은이들은 맥주나 소주를 마시면서 그걸 만든 회사에 투자해 볼 생각을 안 한다"며 "맥주 마실 돈으로 맥주회사 주식부터 사라"고 강조했다. 그는 "리스크를 쥐는 사람이 돈을 번다"며 모험적인 투자자의 면모를 여실히 드러내지만 한편 "레버리지투자는 지양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결국 투자란 노후를 위한 것인데 빚을 내면서까지 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그는 "주식은 철저히 내 돈으로 해야 한다"는 철학이다. 자산운용사의 대표인 그가 은퇴시점이 다가온 사람들에겐 "주식을 권할 수 없다"며 말했다. 대신 "쓸데없는 소비를 줄이며 라이프스타일을 바꾸면서 노후준비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만약 주식투자를 하고 싶다면 100에서 자신의 나이를 빼는 방법을 전했다. 그 숫자만큼을 자기 자산에서 투자의 비중으로 하라는 것이다. 가령, 본인이 60세라면 여유 자산의 40%정도만 투자금으로 활용해도 좋다는 뜻이다. 장기적 투자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리 대표에게 '그럼 언제 팔아야 하는지'를 물었다. 그는 "적정가치가 5만원인데 펀더멘탈(기초여건)이 아닌 투자과열로인해 10만원이 됐다면 판다. 또 하나는 그 회사가 가지고 있는 기술이 더 이상 쓸모가 없어졌을 때다. 옛날로 치면 컴퓨터 산업이다. 마지막은 사고싶은 기업이 있는데 돈이 없을 때. 그때는 보유하고 있던 주식을 판다"며 "이 외에는 주식을 팔 이유가 없다"고 답했다.

2017-04-10 15:08:02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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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진입한 외국계 금융회사 168개…5년째 증가세 지속

국내에 진입한 외국계 금융회사들의 수가 최근 5년간 증가세를 지속했다. 일부 유럽계 은행이 본사 구조조정과 글로벌 운영전략을 이유로 철수했지만 아시아권 은행과 증권사들의 진입으로 전체 규모는 늘었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에 진입한 외국계 금융회사 수는 168개로 전년말 대비 2개 늘었다. 대륙별로는 유럽계 금융회사가 61개(36.3%)로 가장 많이 진입해 있으며, 아시아와 아메리카계가 각각 59개(35.1%), 42개(25.0%) 등이다. 최근 3년간 은행권에서는 8개사가 진입하고 4개사가 철수했다. 무역·기업금융, 송금·환전시장 공략 목적으로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필리핀, 중동 등 아시아권 은행의 진입이 두드러졌다. 또 지난해 11월 노던트러스트은행의 국내 진입으로 BNY멜론, 스테이트스트리트 등 글로벌 3대 커스터디 은행이 모두 한국에 들어왔다. 금융투자사로는 최근 3년간 8개사가 진입하고, 8개사가 철수했다. 바클레이즈증권 등이 본사의 글로벌 전략 변화와 수익성 악화 등으로 철수했지만 유안타증권과 ING 증권은 국내에 새로 들어왔다. 지난해 말 기준 외국계 금융회사의 총자산은 402조6000억원으로 전년대비 3.9% 증가했다. 일부 외은지점의 철수로 은행권 자산은 감소했지만 안방보험의 동양생명 인수로 보험권 자산은 증가했다. 외국계 금융사의 지난해 순이익은 2조3285억원으로 전년 대비 4.1% 감소했다. 금감원은 외국사의 국내 진입을 유도하기 위해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제공 등을 추진하고 해외 IR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2017-04-10 15:07:2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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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외국인 국내 주식과 채권 5.9조 사들여…주식보유액 역대 최대

지난달 외국인들이 국내 주식과 채권을 6조원 가까이 사들였다. 외국인들의 주식보유액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 중이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3월 중 외국인은 상장주식 3조2920억원을 순매수, 상장채권은 2조6070억원을 순투자해 총 5조8990억원이 순유입됐다. 주식은 작년 12월 이후 넉달째 순매수 중이며, 채권도 올 들어서 순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달 국내 주식시장에서 3조2920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 종목을 3조2000억원 가량 사들여 주로 대형주 위주로 매집했다. 지난달 말 기준 주식보유고는 528조8000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전체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2.4%에 달한다. 지역별로는 미국이 2월에 이어 대규모로 순매수한 반면 유럽과 중동은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상장채권에는 총 2조6070억원을 순투자했다. 80% 이상을 통안채에 투자했다. 지난달 말 기준 채권보유고는 98조7000억원으로 100조원에 근접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 1조4000억원 ▲미주 4000억원 ▲중동 3000억원 등이 투자를 주도했다. 만기상환 등의 영향으로 국채는 소폭 순유출을 기록했지만 통안채는 2조9000억원 순투자했으며, 보유규모는 국채와 통안채가 각각 76조8000억원, 21조1000억원이다.

2017-04-10 15:07:0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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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칼럼-상생하는 프랜차이즈가 정답

이상헌칼럼-상생하는 프랜차이즈가 정답 최근 공정거래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새로 생긴 프랜차이즈 사업체가 1308개, 없어진 사업체가 867개다. 이렇듯 매년 생겨났다가 없어지는 사업체가 무려 절반이 넘지만 프랜차이즈 본사를 통한 창업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인 것도 분명한 현실이다. 아마도 몇 년 이내에 전 업종의 브랜드화가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1년 만에 없어지는 준비되지 못한 가맹본사로부터 창업자들이 입는 피해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우리 브랜드는 전문 슈퍼바이져가 창업자들의 창업성공을 지원합니다.' '투자대비 수익성을 최대한 지원하겠습니다.' '철저한 점검과 검증 시스템을 운영합니다.' '탁월한 상권과 입지분석 시스템으로 최적의 점포를 확보합니다.' '동종업계 최초/최고의 기술력으로 승부하겠습니다.' 등은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예비 창업자들에게 자사브랜드를 홍보하는 문구다. 정말 너무 좋은 문구들이다. 모든 프랜차이즈 본사들이 글귀와 같이 실천하기를 진심으로 바랄뿐이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본사들이 가맹사업을 위해 공수표를 남발하는 현실이 안타깝다. 그저 단순히 모객을 위한 감언이설과 준비되지도 않은 계획을 마치 시행중인 프로그램인양 호도해선 않된다. 창업시장의 불문률이 '투자대비 수익성이다' 즉 '가성비'의 효율성이 우수브랜드의 기준이기 때문이다. 또한 투자규모와 창업자의 노력, 그리고 창업환경이 창업성공 요인이라 할 수 있다. 진정 창업자와 상생을 위한 프랜차이즈라면 이러한 것이 필요하다. 가맹점의 운영사항을 수치로 분석 후 개선방향을 지도하는 전문 수퍼바이징, 점포별 경쟁브랜드 분석을 통한 매장영업 지도를 실시하는 전문가 지원, 슈퍼바이져의 정기/비정기적 매장방문을 통한 운영지원프로그램 실시, 매장 문제사항 대처를 위한 점포지원 프로그램을 구비 및 실시하는 브랜드, 점주협의체구성을 통한 브랜드성장 프로그램 활성화, 매장을 정리할시 본사애서 폐점지원프로그램 운영하는 본사, 매장 수익성이 떨어질시 점포회생 프로그램 운영하는 본사 등은 창업자와 본사가 함께 상생하기 위해 본사가 준비해야 하는 사항들이다. 창업자들은 본사의 조직력과 전문성을 기대하고 바라고 있다. 이러한 믿음으로 창업을 현실화 할 수 있는 용기를 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프랜차이즈는 본부와 가맹점이 함께 성장해야 한다. 수 많은 창업자들이 지금 이 시간에도 사업설명회나 창업박람회를 찾는다. 그들에게 전 재산을 걸고 하는 창업이 결코 도박이 아닌 희망임을 전달하자. 그들은 절대적으로 본사의 노하우와 지원 능력을 맹신한다. 그러한 믿음이 있기에 많은 자금을 투자하더라도 성공에 대한 확신을 갖기 위해 프랜차이즈 창업을 선택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저 단순히 개업을 위한 절차를 지원받기 위해 가맹점 창업을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믿음과 신뢰는 가맹본사의 의지와 노력 그리고 협업만이 필요하다. 창업은 전쟁이지만 과학이기 때문이다.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컨설팅학 박사)-

2017-04-10 15:05:0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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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파트너들과 '해피 라이브러리' 캠페인 MOU

오비맥주, 파트너들과 '해피 라이브러리' 캠페인 MOU 오비맥주가 공공기관들과 함께 지역아동센터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 '해피 라이브러리(Happy Library)' 캠페인을 본격 확대한다. 오비맥주는 10일 서울 강남구 오비맥주 본사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에너지재단, 지역아동센터중앙지원단 등과 지역아동센터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해피 라이브러리' 공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오비맥주는 전반적인 교육 시설 공사를 전담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는 노후·불량 전기설비 개선 및 조명 교체하며 ▲한국에너지재단은 단열과 창호, 바닥 시공 등 에너지 사용과 관련된 환경 개선 등을 각각 분담하게 된다. 또한 대교와 시공교육이 각각 도서 및 독서교육 프로그램과 학습기자재를 지원하고, 솔라루체와 따뜻한동행은 가구 및 시설개선 지원을 맡아 도움을 줄 예정이다. 지난해 오비맥주가 첫 선보인 '해피 라이브러리' 프로젝트는 돌봄이 필요한 지역 아동들의 방과후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전국 각 지역의 낙후된 지역아동센터를 최신 시설로 새단장해주고 각종 교육 자재와 도서 등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어린이 교육과 복지 관련 공익사업을 벌이는 다양한 기관이 참여,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함으로써 지원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이 그동안 각 기관별로 시행 중이던 지역아동센터 지원사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돕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사업은 미래 주역이 될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라며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단체 협력을 통한 공동 노력을 지속해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공익적 가치를 함께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17-04-10 15:04:5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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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아이유·정은지·박정현…4월 가요계는 女風

벚꽃 피는 4월, 가요계에는 여자 솔로 가수들이 대거 컴백한다. 태연, 아이유에 이어 정은지, 공민지, 박정현 등 수많은 이들이 컴백을 앞두고 있다. 태연은 지난 5일 솔로 정규 1집 '마이 보이스(My voice)' 디럭스 에디션(Deluxe Edition) 앨범으로 여성 솔로 대첩의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봄 향기를 물씬 담은 타이틀곡 '메이크 미 러브 유(Make me love you'는 발매 직후 각종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하며 '믿고 듣는' 태연의 저력을 입증했다. 아이유는 오는 21일 정규 앨범 발매에 앞서 오혁과의 컬래버레이션 곡 '사랑이 잘'을 선공개했다. 지난달 발표한 '밤편지'로 음원 차트를 석권하며 '음원 강자'의 면모를 입증한 아이유는 '사랑이 잘'로 다시금 차트 지각 변동을 일으켰다. 에이핑크 정은지는 10일 두 번째 솔로 앨범 '공간'을 발매했다. 지난해 첫 솔로 앨범 발표 이후 약 1년 만에 내놓은 이번 앨범에는 정은지 특유의 따뜻한 감성이 가득 담겨있다. 타이틀곡은 '너란 봄'으로 지난 날 행복을 추억하는 따뜻한 이야기를 담아 듣는 이들의 공감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김나영과 박정현은 11일과 12일 연이어 출격한다. 데뷔부터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주목 받았던 김나영의 컴백은 물론, 신곡 '연애 중'으로 컴백을 예고한 박정현의 행보에도 눈길이 쏠린다. '연애 중'은 가수 선우정아가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트랜디한 R&B 장르다. 래퍼 키썸도 14일 두 번째 미니앨범을 선보인다. 키썸은 10일 정오 자신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몽환적 분위기가 돋보이는 신곡 '더 썬, 더 문 인 러브(The sun, The moon in love)'와 상큼한 키썸표 러브송 '인 더 레인(In the rain)'의 프리뷰 영상 및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그룹 투애니원에서 솔로로 돌아온 공민지는 17일 컴백한다. 이번 앨범에는 5~6곡 정도의 수록곡이 담길 예정이며 댄스곡부터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를 두루 수록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공민지는 솔로 앨범 발매를 기념해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 목표 금액 100%를 달성했다. 수익금의 일부는 미혼모 지원 단체에 기부할 것을 예고해 더욱 뜻깊다. 이밖에도 장재인, 다비치 이해리, 김청하 등이 4월 중순 컴백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으며, 당초 4월 컴백 예정으로 알려졌던 이효리의 컴백은 4월 이후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7-04-10 15:04:3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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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쿠웨이트서 150억 규모 단체급식 계약 체결

현대그린푸드가 150억원 규모의 해외 단체급식 계약을 따냈다. 현대백화점그룹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쿠웨이트 국영 정유회사 KNPC와 150억원 규모의 단체급식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현대그린푸드가 지난 2012년 해외위탁급식시장에서 UAE 원자력발전소 건설 위탁급식 계약 수주에 성공한 이후 단일 단체급식 공급 계약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6년간의 중동지역 급식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경험을 바탕으로 중동 현지 업체와의 경쟁입찰을 통해 최종 계약을 따냈다"며 "한식, 유럽식, 필리핀식, 인도식 등 다국적 특화 메뉴를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그린푸드는 이달부터 급식 서비스를 시작해 '쿠웨이트 알주르 LNG 터미널'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향후 5년간 제공할 예정이다. 알주르 LNG터미널 프로젝트는 현대건설, 한국가스공사 등이 힘을 합쳐 쿠웨이트 정부로부터 수주한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다. 현대그린푸드는 이번 프로젝트 현장에서 총 15개의 단체급식 식당을 운영하며 한국·유럽·인도·필리핀 등 다국적 근로자 7000여 명에게 일 평균 1만1000식, 최대 2만3000식의 식사를 제공하게 된다. 현대그린푸드는 지난해 해외 위탁급식사업으로 4개국(쿠웨이트·UAE·멕시코·중국) 50개 사업장에서 65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2012년 이후 누적 매출은 1900억원에 달한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단체급식, 병원식 등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 병원 및 공공기관 단체 급식 분야 진출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7-04-10 14:51:49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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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건강 모두 잡은 환자 전용 식단 개발 활발

맛·건강 모두 잡은 환자 전용 식단 개발 활발 최근 맛과 기능성 모두 만족시키는 환자 맞춤형 식단을 제공하기 위한 업계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전문적 치료가 필요한 환자 대상 치료식 등 다양한 맞춤형 식단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미래 환자식 대용으로 곤충식도 주목받고 있다. 그간 환자식은 기본적으로 의사의 처방에 따라 환자 상태에 맞게 제공된다. 기존 환자식은 건강 상태가 완전히 개선되지 않아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의 상태를 고려해 '치료효과 극대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에 맛, 식감 등의 환자들의 만족도는 낮았다. ◆환자 전용 레시피 개발 CJ제일제당의 즉석밥 대표브랜드 햇반은 단백질 제한이 필요한 선천성 대사질환자를 위한 '햇반 저단백밥'을 선보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일반 햇반과 비교해 단백질 함유량이 10%에 불과하다. 체내에 단백질 대사과정에 필요한 효소들의 일부가 결핍돼 단백질이 함유된 음식을 마음껏 먹을 수 없는 희귀질환자를 위한 기능성 햇반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수요가 한정돼있어 매출 이익에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지만 재능기부의 의미로 생산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JW중외제약은 JW안심푸드라는 만성신부전 환자 전용 식품을 국내에 론칭했다. 일본의 환자식을 수입한 것으로 단백질, 염분, 칼륨, 인 등을 조절한 식품이다. 열량은 감소시키지 않고 단백질과 염분 함유량을 줄인 즉석조리식품 브랜드다. 이 제품을 통해 콩팥병 환자들의 저염·저단백 식단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대웅제약은 매일유업과 함께 의료영양전문회사 엠디웰을 설립하고 의료영양식에 뛰어들었다. 엠디웰은 '뉴트리웰'과 '메디웰' 등 환자의 영양개선 등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메디웰당뇨식'은 한국인 영양 권장량에 규정된 5대 영양소를 공급해 탄수화물, 단백질, 지질이 당뇨환자에게 적합한 배합으로 구성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스타트업 벤처기업 닥터키친은 당뇨 환자들에게 당뇨 식단 관리 프로그램 제공하고 있다. ◆곤충식 등 미래 환자식 대용 최근 미래 환자식 대용으로 '곤충식' 주목받고 있다. 국내 식용 허가 1호 곤충인 갈색거저리는 단백질 함량이 풍부하고, 필수아미노산 조성이 뛰어나며 불포화지방산의 함량이 높아 환자식으로 장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촌진흥청은 과학적인 입증을 통해 갈색거저리 유충을 지난해 3월 식품공전에 정식으로 등록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수술 환자에게 곤충식을 제공하고 있다. 작년 3월부터 9월까지 위장관 수술 환자 34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곤충식과 기존 환자식을 제공했다. 이 결과 곤충식을 먹은 환자가 기존 환자식을 섭취한 대조군 환자보다 높은 열량과 단백질을 섭취하는 등 회복에 도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 측은 밥 국 중심 환자식이 섭취 부피보다 열량, 단백질 섭취가 떨어진다는 문제점이 지적됐으며 그 해결책으로 부피가 작고 고단백인 곤충식을 대안으로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박준성 강남세브란스병원 교수는 "수술 이후 환자에게 단백질이 공급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상처 회복, 면역력 보강, 각종 지방 유지를 위해 필수 적이다"고 말했다. 곤충식은 해외에서 수퍼푸드이자 미래 식량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시장 규모가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2015년 국내 곤충 산업 규모를 3039억원으로 추산했다. 오는 2020년까지 5000억원 규모로 키우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당뇨병 환자나 신장 질환 환자들에게 필요한 특수의료용 식품의 보험 적용에 대한 법안 발의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기존 외래 환자는 입원환자와 달리 병원에서 지원하는 환자 식대 지원 혜택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비싼 특수의료용도 식품 가격을 고스란히 부담해야 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각종 특수의료용도 식품을 보험적용이 가능한 '준의약품' 분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시행될 경우 소비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어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7-04-10 14:51:34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