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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아들이 환생한 듯한 '작은 새'와 교감한 母

아들이 하늘나라로 떠난지 3주기가 되는 날 특별한 경험을 한 엄마의 사연이 전해져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3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미러는 아들을 잃은 엄마 마리 로빈슨(Marie Robinson, 45)이 아들 잭(Jack)의 기일날 무덤가에서 작은 새 한 마리와 교감한 사연을 전했다. 사연에 따르면 마리는 지난 2014년 4월 1일 아들 잭을 먼저 하늘나라로 떠나보냈다. 4살짜리 아들이 뇌종양 판단을 받은지 겨우 3개월 만의 일이었다. 마리는 당시 어린 아들과의 이별이 괴로웠지만, 슬픔을 달래며 시간을 보냈고 최근 3주기를 맞았다. 그리고 3주기가 되던 날 아침 하늘을 보며 "잭, 엄마 곁에 있다면, 잘 지내고 있다고 신호를 보내줘!"라고 크게 외쳤고, 오후 묘지를 찾았다. 아들에 대한 그리움이 하늘에 닿은 것일까? 묘지 옆에서 잠시 감정을 추스리고 있던 마리는 놀랍게도 작은 울새 한 마리를 발견했다. 울새는 마치 마리를 기다렸다는 듯 비석에 앉아 있었다. 그리고는 마리 곁으로 날아들었다. 자신에게 날아온 울새가 아들처럼 느껴진 마리는 감정에 북받쳐 결국 참았던 눈물을 터뜨리고 말았다. 그는 "(작은 새가) 마치 잭이 나에게 '너무 보고 싶었어요, 엄마'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 아들 잭이 전해준 신호라는 생각이 들자 눈물이 흘러내렸다"며 "내 손위에 앉고 한참동안 서로를 응시했다. 울새와 만남으로 많은 위로를 받았다"고 감동의 순간을 회상했다.

2017-04-05 17:58:14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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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그랜저 IG 판매 상승…하이브리드 모델 합류로 탄력

현대자동차 야심작 신형 그랜저 IG가 4개월 연속 1만대 이상 판매되며 무서운 기세로 준대형 세단 시장을 휩쓸고 있다. 지난달 3월까지 약 7만대 판매를 넘어서며 올해 목표로 세운 10만대 달성도 순조롭게 이뤄질 전망이다. 5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해 말 공식 출시된 신형 그랜저 IG는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며 4개월 연속 월판매 1만대를 돌파했다. 이에 현대차는 시장내 입지를 굳히기 위해 그랜저 IG의 가솔린 3.3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신형 그랜저 IG 하이브리드가 판매개시 4일만에 올해 판매 계획의 16%를 넘어서는 1630대 계약되면서 향후 판매량은 더욱 탄력 받을 전망이다. 경쟁 모델과 격차는 갈수록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신형 그랜저 IG는 지난달 1만3358대 판매(구형 8대, 하이브리드 238대 포함)되며 경쟁 모델인 올 뉴 K7과 SM7, 임팔라 등의 판매량을 모두 합친 것보다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기아차 올 뉴 K7은 5445대, 르노삼성 SM7은 585대, 쉐보레 임팔라는 407대가 각각 판매됐다. 이들 판매 성적을 모두 합산하면 6437대로, 이는 그랜저의 총 판매량의 절반에 불과하다. 신형 그랜저 IG와 비교해도 두 배이상 차이가 발생한다. 이처럼 신형 그랜저 IG의 폭발적인 인기는 신차효과가 가장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소비자들의 연령대가 30대까지 젊어지면서 구매층이 확대된 것도 판매량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현대차 자료에 따르면 2016년 11월 이후에 집계된 6만5000여명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전통적인 구매층인 50대가 33.8%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40대는 28.8%, 60대 이상이 16.2%, 30대가 14.1% 순을 보였다. 특히 30~40대의 신형 그랜저 IG 구매 비중이 42.9%를 기록했다. 그랜저 HG가 기록한 39.6%보다 약 3%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이는 신형 그랜저 IG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올드한 이미지를 벗어나 매우 역동적이고 스포티하면서 젊은 이미지를 강조하면서 전통적인 구매층인 50~60대에서 30~40대까지 수요층 확대에 성공한 것이다. 여기에 신형 그랜저 IG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하는 등 라인업 강화에 나선 만큼 지금과 같은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지난달 30일 서울모터쇼에서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들어갔다. 신형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디자인과 편의사양은 신형 그랜저와 동일하게 유지했지만 연비는 기존 그랜저 하이브리드 모델 보다 개선됐다. 복합연비 16.2㎞/L를 실현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그랜저 인기로 내수 시장 판매가 전년과 비교해 전체적으로 늘었다"며 "이달부터 하이브리드 모델이 출시되면서 판매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이브리드 모델은 경쟁사와 비교해 연비와 소음, 디자인, 편의성 등 다양한 부분에서 앞서고 있어 내수 판매 증대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7-04-05 17:28:2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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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에 따라 음악 선곡"…지니뮤직, 커넥티드카 시장 진출

음원 서비스 '지니'를 운영하는 지니뮤직(구 KT뮤직)은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와 손잡고 커넥티드 카용 '재규어 랜드로버 지니'를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정보와 오락이 결합된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적용된다. 차량 운행 중에 음악리스트를 선택할 수 있고, 분위기와 날씨에 따라 음악을 선곡할 수 있도록 드라이브 추천 리스트를 제공한다. 스마트폰에 '재규어 랜드로버 인컨트롤' 애플리케이션(앱)과 지니 앱을 설치한 후, 차량 USB 케이블을 연결하면 차량 전면부 터치스크린에서 재규어 랜드로버 지니가 실행된다. 재규어 랜드로버 지니는 지난달 30일 서울 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공개된 '올 뉴 디스커버리' 모델에 우선 적용된다. 이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된 재규어 랜드로버 차량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지니뮤직 플랫폼사업본부 홍세희 본부장은 "이번 제휴는 지니뮤직이 미래기술인 커넥티드카 산업에 진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커넥티드카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음악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니뮤직은 지난달 30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을 KT뮤직에서 지니뮤직으로 변경하고 본격적으로 디지털 음악플랫폼 사업을 확장을 통한 1등 음악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밝힌 바 있다.

2017-04-05 17:27:34 김나인 기자
에너지 분야 진출 조선기자재업체, 신규 계약 체결 등 성과

조선업 불황의 여파를 극복하기 위해 에너지분야 판로 개척에 나선 조선기자재업체들이 조금씩 회생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0월 정부의 '조선밀집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이후 지금까지 에너지공기업과 약 10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이다. 조선밀집지역 경제활성화 방안은 조선업 침체로 위기에 빠진 5개 조선밀집지역을 되살리기 위해 2020년까지 3조7000억원 규모의 투·융자를 진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대책 발표 이후 그간 조선기자재업체의 에너지분야 사업 진출을 위해 5대 패키지 지원, 지역별 1:1 현장지원반 운영, 조선기자재업계와 에너지공기업 간 협의체 운영 등을 진행했다. 산업부는 이를 통해 조선기자재업체와 7개 에너지공기업 사이에 총 74건, 액수로는 1048억원 규모의 납품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실제 선박용 밸브를 제작하는 ㈜하이플라이밸브는 지난해 11월 정부 지원 기업으로 선정돼 사업 다각화, 수요처 발굴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과 함께 발전소용 밸브 시제품 제작 지원을 받았다. 그 결과 삼천포화력발전소 등 국내 발전소로의 납품과 함께 미국 수출까지 가능해지면서 모두 2억8000만원의 신규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총 매출액은 전년보다 약 153%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전기방식설비 전문 기업으로 100% 조선소 납품만을 해오던 (주)케이씨는 산업부의 사업화신속지원사업 지원을 받아 올해 2월 (주)한국남부발전과 5000만원 규모의 납품계약을 체결했다. 이 업체는 에너지공기업 신규 납품을 포함해 약 10억원의 신규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산업부는 정만기 1차관 주재로 '조선기자재업체 에너지분야 사업다각화 추진 간담회'를 개최해 정부 대책에 대한 후속조치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간담회에서는 조선기자재업체의 사업 다각화를 위한 추진실적 및 실제 사례를 공유했다. 또 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로의 진출 가능성도 논의됐다. 정만기 산업부 1차관은 "조선기자재업체가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에너지 등 조선 외 분야에서 일감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부와 관련 공기업은 조선기자재업체가 실질적인 납품 및 공정 참여계약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7-04-05 17:27:23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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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천석유화학, 노조와 임직원이 새 벚꽃 심어

SK인천석유화학 경영진, 노동조합, 구성원들이 SK 벚꽃동산 가꾸기에 나섰다. SK인천석유화학은 5일 식목일을 맞아 회사 내에 위치한 SK 벚꽃동산에서 식목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식목행사는 식재된 벚꽃나무들의 수령이 오래돼 고사목이 늘고 개화 기간도 짧아져 새 묘목을 심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최남규 SK인천석유화학 사장과 이동용 노조위원장 등 구성원들은 벚꽃나무 묘목 54그루를 직접 심었다. 묘목에는 구성원들의 이름, 남기고 싶은 메시지 등이 적힌 나무패찰도 달렸다. 구성원들이 직접 한 그루씩 심고 가꾸어 보자는 취지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구성원은 "회사의 자랑이자 지역의 봄나들이 명소인 벚꽃동산에 내 이름이 남겨진 나무를 갖게 돼 설렜다"며 "내 가족·후배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스스로부터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앞으로 매년 '벚꽃동산 구성원 식목행사'를 실시하여 회사의 자연자산인 벚꽃동산을 더욱 아름답고 깨끗하게 가꿀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1969년 회사 창립과 함께 조성된 벚꽃동산은 회사 역사의 산 증인이자 지역사회의 큰 자산"이라며 "전 직원이 음용수로 활용하는 '밤골 약수터'와 청둥오리와 철새, 물고기 등이 살고 있는 '유수지' 등과 함께 회사가 친환경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말했다. 한편 전체 3.5만평 규모의 SK 벚꽃동산은 약 1.5㎞ 길이의 산책로를 따라 600여 그루의 벚꽃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지역의 벚꽃명소로 손꼽힌다. SK인천석유화학은 매년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약 일주일간 지역 주민에게 벚꽃동산을 개방하며 올해는 4월 13일부터 18일까지 공개할 예정이다.

2017-04-05 17:26:03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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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세월호 선체 인양 작업 중 잇단 논란

해양수산부가 세월호 인양 과정에서 성급한 대처를 반복하자 미수습자 가족 및 유가족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세월호 본체 인양 시도 번복과 미수습자 유해 발굴 헤프닝, 선체 육상 거치 일정 번복 등 혼란이 가중되면서 국민 불신을 자초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해수부는 5일 예정대로 6일 세월호를 육지로 이송하고 7일에는 받침대에 고정하는 거치 작업을 시도한다고 밝혔다. 단, 특수이동장비인 모듈 트랜스포터(Module transporter: MT)에 세월호를 싣는 테스트를 해보고, MT가 무게를 감당할 수 없다고 판단되면 대용량으로 바꿔 10일까지 이송을 끝내는 '플랜B'도 마련했다고 조건을 달았다. 해수부는 불과 하루 전인 4일 오전만 해도 "오는 6일 세월호 선체를 육상으로 옮기고, 7일 완전히 거치한다는 개념은 변동이 없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오후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 브리핑에서는 7일에 완료될 가능성이 낮다며 반나절만에 내용을 뒤집었다. 그리고 다시 하루 만에 10일에 거취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놔 미수습자 가족 및 유가족 사이에서 육상 거치 여부 자체가 불투명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터지고 있다. 미수습자 가족들은 이날 "해수부와 세월호 선체조사위가 5일중 미수습자 수습최종계획안을 공개적인 자리에서 함께 설명해달라"고 요구했다. 세월호 인양 과정에서 해수부의 성급한 대처는 이번만이 아니다. 지난달 18일 세월호 본체 인양을 시도한다고 밝혔지만 불과 몇 시간 후 기상여건을 이유로 취소했다. 지난 달 28일 오전에는 긴급 브리핑을 통해 미수습자로 추정되는 유해가 발견됐다고 발표했지만 몇 시간 후 국립과학수사원의 검증 결과 동물뼈로 추정돼 미수습자 가족들을 크게 실망시킨 바 있다. 한편, 이날 세월호 선체에서 나온 유류품 중 세월호 참사 당시 단원고 2학년에 재학중이다 희생된 김모 양의 여행 가방이 발견됐다. 이철조 해수부 세월호인양추진단장은 "가방 안에서 명찰이 나와 주인이 확인됐고 유가족협의회와 가방 처리 방안을 협의했다"며 "세척 등 처리한 다음 적절한 시기에 유가족에게 돌려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IMG::20170405000111.jpg::C::320::/연합뉴스}!]

2017-04-05 17:25:54 최신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