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직장인들 "남 31세, 여 29세면 신입지원 생각말라" vs 취준생들 "남 32세, 여 30세까지는 되지 않나"

직장인들 "남 31세, 여 29세면 신입지원 생각말라" vs 취준생들 "남 32세, 여 30세까지는 되지 않나" 신입사원 채용의 연령 마지노선에 대한 취업준비생(취준생)과 직장인 선배 간 인식 격차가 확인됐다. 취준생들은 '남자 32세, 여자 30세'까지는 신입직 취업이 가능하다고 생각했지만, 실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취업선배들은 '남자 31세, 여자 29세'라면 신입지원을 생각하지 말라고 했다. 5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직장인 584명과 취준생 730명 등 총 1314명을 대상으로 '취업 마지노선'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취준생들은 평균 '남자 32.7세, 여자 30.0세'라고 답했다. 남녀 각각 32세와 30세는 신입 지원이 가능하다는 생각이다. 반면 직장인들은 평균 '남자 30.9세, 여자 28.2세'라고 답했다. 남녀 각각 31세와 29세부터는 신입 지원을 포기하라는 이야기다. 취업 마지노선이 존재하는 지의 여부에 대해서도 취준생과 직장인 간 격차가 있었다. 취준생들은 65.8%가 존재한다고 답했지만, 직장인들은 이보다 10% 포인트 더 높은 75.5%가 존재한다고 답했다. 실제 인사담당자들의 답변과 비교하면 직장인들의 생각이 현실과 더 가까웠다. 지난해 11월 잡코리아가 발표한 설문조사결과에서 인사담당자의 84.4%가 '신입사원 채용시 지원자를 나이를 살핀다'고 답한 바 있다. 취업 마지노선이 존재하는 이유와 관련해서도 직장인들의 답변이 더 현실에 가까웠다. 11월 같은 조사에서 인사담당자들의 48.4%가 '기존 직원과의 융화를 위해서 신입 지원자의 나이를 본다'고 답한 바 있다. 이번 조사에서 직장인들은 60.3%가 '일정한 나이를 넘어서면 취업에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 취업 마지노선이 존재한다'고 답했고, 23.8%가 '기존 직원들과의 관계형성이나 원활한 조직 적응을 위해서 취업 마지노선이 존재한다'고 답했다. 반면 취준생들은 9.4%만이 '기존 직원들과의 관계형성과 원활한 조직 적응'을 이야기했다. 가장 많은 69.4%는 '일정한 나이를 넘어서면 취업에 어려움이 있어서'라는 답을 했다. 그렇다면 실제 신입사원의 최고령 나이는 얼마나 될까. 지난달 발표된 인크루트의 '2017년 채용동향'(상장사 918개 대상 조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업에 입사한 신입사원 최고령은 '30.3세' 최저령은 '24.7세'였다. 기업 규모별로 살펴보면 대기업 신입사원 최고령은 '31.9세', 최저령 '24.2세'로 나타나는 등 최고령 신입사원의 나이가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중견기업 신입사원 최고령은 '30.5세', 최저령은 '24.8세'로 대기업 신입사원 나이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중소기업 신입사원 최고령은 대기업과 중견기업보다 1~2살 어린 '29.2세'였으며, 최저령은 '25.0세'로 대기업과 중견기업 최저령보다 1살 더 많았다. 한편 최근 발표된 '2월 고용동향'(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남자의 경우 20~29세 사이 전체 318만7000명 중 54.4%인 173만3000명 만이 취업한 상태였다. 여자의 경우에는 20~29세 사이 전체 325만 명 중 58.7%인 190만6000명이 취업상태였다.

2017-04-05 15:02:27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백화점 직매입 비율 고작 2.6%·수수료율은 최고 43%, 中企중앙회 조사

백화점이 납품업체로부터 직매입해 제품을 판매하는 비율이 고작 2.6%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로 외상으로 사들여 판매하고, 남는 것은 반품하는 등 재고 부담을 업체에 주로 떠넘기고 있는 것이다. 백화점의 경우 실제로 외상매입후 판매하고 재고를 반품하는 '특정매입'(73.7%)이나 판매금액에 따라 입점업체가 수수료를 물도록하는 '임대을'(14.2%) 비율이 매우 높았다. 납품업체 10곳 중 8곳 꼴이다. 대형마트의 직매입 비율은 76.6%로 비교적 양호했다.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의 경우 납품업체 판매수수료가 의류, 가전·컴퓨터 등 일부 품목의 경우 최고 43%까지 부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중소기업중앙회가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제품을 납품하거나 입점해 있는 중소기업 502개사를 대상으로 애로실태를 조사해 5일 내놓은 결과에서다. 이 가운데 백화점 거래 중소기업은 190곳, 대형마트는 312곳이었다. '직매입'이란 백화점 등 유통업체가 재고부담을 안고 제품을 구입해 마진을 붙여 판매하는 방식을 말한다. 유통사 입장에선 제일 부담스러운 방식이다. 이에 따라 납품업체에 부담을 전가하는 특정매입 등을 주로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수수료도 월 고정임대료를 받고 매장을 빌려주는 '임대갑'보다는 특정매입과 거래구조가 유사한 '임대을'이 주를 이뤘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을 통해 제품을 팔아야하는 제조사 입장에선 '울며 겨자먹기'로 이같은 방식에 동의, 계약할 수 밖에 없는 게 현실인 셈이다. 높은 수수료는 입점업체들에겐 여전히 큰 부담이 되고 있다. 특정매입 및 임대을인 업체들을 조사한 결과 백화점 수수료는 업체별로 편차가 있었지만 현대백화점은 의류 부문에서 최고 43%, 롯데백화점은 가전·컴퓨터 부문에서 최고 40%, 신세계백화점은 패션잡화 부문에서 최고 38%의 판매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백화점에 입점해 있는 한 중소기업 대표는 "높은 수수료 때문에 백화점과 싸운 것이 한 두번이 아니다. 일부 백화점에선 아예 지점을 철수시키기도 했다. (백화점은)입점업체들에게 높은 수수료를 받아 한 해 수조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동반성장'을 한다며 찔끔 돈을 내는 모습을 보고 더욱 화가 나더라"고 토로했다. 대형마트의 마진율은 재고 리스크 등의 사유로 평균마진율과 최고마진율 모두 백화점 판매수수료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직매입 업체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최고마진율을 보이는 품목은 홈플러스 69.5%(식품·건강), 이마트 66.7%(생활·주방용품), 롯데마트 50%(패션잡화), 하나로마트 50%(생활·주방용품)였다. 이런 가운데 대형마트 납품기업들은 납품단가 인하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적 방안으로 부당한 단가인하 요구에 대한 제재(27.6%), 업종별 동일 마진율 적용(26.4%), 세일·할인시 유통업체와 납품업체의 할인가격 분담(23.4%) 등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대형유통업체의 불공정거래행위는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납품 중소기업의 불공정행위를 경험한 응답은 전년도와 비교 해 백화점의 경우 29.8%에서 11.1%로, 대형마트는 15.1%에서 9.3%로 모두 감소했다. 중기중앙회 최윤규 산업지원본부장은 "선진국보다 현저히 낮은 국내 백화점의 직매입 비율을 개선하고 대형마트의 높은 마진율 구조를 공개하는 등 유통업체와 납품업체 간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관계를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17-04-05 14:58:03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사조그룹, 온라인쇼핑몰 '사조몰' 오픈…해표·대림·오양 제품 한자리에

사조그룹, 온라인쇼핑몰 '사조몰' 오픈…해표·대림·오양 제품 한자리에 사조그룹은 자사 브랜드를 한 곳에서 쇼핑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 '사조몰'을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사조몰에서는 사조산업의 대표 수산캔 제품인 사조참치, 연어, 꽁치, 고등어, 골뱅이 등과 사조해표의 식용유, 장류, 캔햄, 김, 닭가슴살, 각종 소스, 사조대림의 선(鮮)어묵, 크라비아(맛살), 만두, 계육, 패티류, 간편식 등 맛있는 먹거리와 사조동아원의 반려동물 먹거리 유기농 펫푸드 제품도 함께 판매 할 예정이다. 새롭게 출시되는 사조의 최신 제품들과 고객의 안전까지 생각한 '안심먹거리' 시리즈, '해표 선물세트' 등 다양한 제품구성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정기적인 할인행사, 임박상품 할인판매, 각종 이벤트와 경품 제공 등을 통해 실속 있고 경제적인 쇼핑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사조몰은 PC와 모바일에서 쇼핑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복잡한 가입절차 없이 간단히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해 로그인 할 수 있는 간편로그인 기능과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쇼핑 시 궁금한 내용을 관리자에게 바로 물어 볼 수 있는 1대1 채팅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오픈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4월 한 달간 3만원 이상 구매 시 사조몰 에코백 증정, 100% 당첨 룰렛 이벤트, 4월 한 달 1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서비스, 선물세트 1+1 이벤트, 친구 초청 시 1000포인트 증정, 하루 동안 파격적인 가격에 제품을 구입 할 수 있는 '일일 한정판매' 등 다양하고 행사를 진행한다. 사조몰 관계자는 "사조몰은 고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과 풍성한 혜택,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제적인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고객중심 온라인 쇼핑몰"이라며 "사조참치, 해표식용유, 대림선어묵, 오양맛살, 해표 선물세트 등 사조에서 나오는 모든 제품을 판매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7-04-05 14:15:28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빅뱅, 日 돔투어 라이브 오리콘 차트 3관왕

그룹 빅뱅이 일본 돔 투어 라이브로 오리콘 주간 차트 3관왕에 올랐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5일 "빅뱅의 일본 돔 투어 'BIGBANG10 THE CONCERT : 0.TO.10 -THE FINAL-'의 DVD와 Blu-ray가 오리콘 '음악 DVD', '음악 Blu-ray' 주간 랭킹을 비롯해 DVD와 Blu-ray 판매 장수를 합산한 '종합 뮤직 영상 랭킹' 3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BIGBANG10 THE CONCERT : 0.TO.10 -THE FINAL-'은 지난해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11월~12월 총 2달에 걸쳐 진행된 투어다. 4개 도시 16회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동원 관객은 78만 1500여 명으로 추산된다. 빅뱅은 지난해 투어까지 포함해 해외 아티스트 사상 첫 4년 연속 일본 돔 투어를 개최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번 DVD와 Blu-ray에는 투어 파이널 공연인 쿄세라 돔 오사카 풀 공연이 수록돼 있다. 지난 2012년 첫 돔 공연을 한 장소이자 멤버 탑의 군 입대 전 완전체로 진행된 마지막 일본 투어 공연장이기 때문에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빅뱅은 올해 일본에서 대성, 태양의 솔로 투어도 개최할 예정이다. 대성은 오는 15일~16일 메트 라이프 돔, 22~ 23일 오사카 쿄세라 돔에서 솔로 돔 투어 'D-LITE JAPAN DOME TOUR 2017 ~D-Day~'를 진행, 총 4회 공연으로 20만 여명을 동원한다. 또 태양은 오는 7월 8일~9일 치바-ZOZO마린 스타디움에서 솔로 스타디움 공연 'SOL JAPAN STADIUM LIVE 2017'을 개최, 1개 도시 2회공연으로 6만여명을 동원할 예정이다.

2017-04-05 14:11:25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월드바둑챔피언' 박정환, 41개월 연속 랭킹 1위 수성

박정환 9단이 41개월 연속 왕좌를 수성했다. 박정환 9단은 4월 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첫 대국이었던 제22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16강에서 안조영 9단에 패하며 22점을 잃고 시작한 박 9단은 이후 AI의 첫 출전으로 화제를 모았던 '월드바둑챔피언십'에서 일본의 이야마 유타 9단, 중국의 미위팅 9단을 연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제18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에서는 이창호 9단을 꺾고 4강에 진출, 3승을 보태며 지난달 보다 9점 하락한 9878점으로 1위를 지켰다. 신진서 6단은 제22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8강에서 김지석 9단에 패해 랭킹점수 16점이 하락했지만 9775점으로 2위를 지켰다. 박정환 9단, 신진서 6단이 1, 2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가운데 10위권 내 선수들의 랭킹도 지난달과 변함 없다. 이세돌·박영훈·김지석·최철한 9단과 이동훈 8단, 안성준 7단, 강동윤 9단이 10위권 내 자리를 유지했다. 안조영 9단은 3월 한 달 동안 4승 1패를 기록, 41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총 9347점을 기록한 안 9단은 33위에 올랐다. 안 9단은 제22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16강에서 박정환 9단을 꺾었고, 제3회 몽백합배 세계바둑오픈전에서 중국의 구리 9단을 제압하고 본선에 진출했다. 한편 2009년 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새로운 한국랭킹은 레이팅 제도를 이용한 승률기대치와 기전 가중치를 점수화 해 랭킹 100위까지 발표된다.

2017-04-05 14:08:55 김민서 기자
한국증시 왜 이렇게 싼거야? 문제는 외국인이야

코스피가 2100선을 넘어섰지만 한국증시가 여전히 제값을 받지 못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삼성전자를 비롯한 국내 대표 기업의 실적 개선세가 해외 업체보다 뛰어나다. 하지만 국내 증시의 주가이익비율(PER)은 현재도 대만, 인도, 아프리카 등에 비해서도 현저히 낮다"고 지적한다. 상장사 가치도 장부가치(book value)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에 따라 주요 기업의 1·4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충족시키고 외국인의 매수세에 흔들림이 없다면 상승 추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한국증시 신흥국보다 22% 저평가 5일 시장조사업체 IBES에 따르면 1년 후 추정 이익을 고려한 한국 증시의 PER은 9.7배로 집계됐다. 과거(2000년 이후) 평균 9.1배 수준이지만 정보기술(IT) 버블 붕괴(17.6배)와 서브프라임(13.4배) 시기에는 아직 미치지 못한다. 국내 증시의 PER은 영국(14.5배) 일본(14.3배) 독일(13.8배) 등 선진국 시장은 물론 인도(17.7배) 멕시코(16.8배) 대만(13.4배) 중국(12.5배) 브라질(11.1배) 등 주요 이머징(신흥)시장보다도 낮다. 한국 증시는 선진국에 비해 약 39.37%, 신흥시장국 평균에 비해선 20.49% 가량 할인돼 거래되고 있는 셈이다. 국내 증시가 해외에 비해 밸류에이션(가치평가) 부담이 적은 것은 주가순자산비율(PBR) 전망치에서도 잘 드러난다, MSCI 기준으로 한국의 향후 1년간 PBR은 1.0배로 러시아(0.6배)를 제외한 대부분의 국가보다 낮다. 반면 올해 이익성장률 전망치는 28%로 선진국 12.3%, 신흥국 18.5%보다 높다. 시장에서 한국증시를 바라보는 시각은 기대 반 우려 반이다. 메리츠종금증권 정다이 연구원은 "외국인 투자자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한국 시장은 괜찮은 투자처다. 경상수지 흑자국으로 원화 강세압력이 지속되고 있는 한편, 실적 성장 대비해서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한국증시의 기초체력이 탄탄하다는 얘기다.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들의 올해 1분기 전체 상장사(코스피·코스닥) 영업이익 평균 전망치(컨센서스)는 41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의 33조6000억원보다 23.36% 증가한 것이다. 이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IT업종의 영업이익은 13조4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0.73% 불어난 수치다. 다른 한편에선 우려의 시선도 있다. 곽현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그동안 코스피 상승을 이끌었던 기업들 실적 개선세가 1·4분기를 정점으로 약화할 것으로 보인다. 원화 강세에 따른 수출 기업들 수익성 악화 우려로 2분기 이후 실적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외국인 핫머니? 그렇다면 외국인들이 한국증시에 둥지를 틀 것인가. 글로벌 투자분석기관인 EPFR 자료를 보면 글로벌 투자펀드가 보유한 신흥시장 채권액도 지난달 말 기준 3500억달러로 역대 최대였다. 국제금융협회(IIF) 조사에서도 지난달 신흥시장으로 유입된 투자금은 300억달러로 2015년 1월 이후 최대였다. 이들은 올해 1분기(1∼3월)에 국내에서 5조원 넘는 주식을 쇼핑했다. 앞으로가 문제다. 지난해 2월 이후 코스피 상승을 주도해왔던 것은 외국인 패시브 성격의 자금이었다. 외국인 순매수가 본격적으로 유입된 구간, 가치주와 대형주의 상대 강도가 크게 개선됐다. 하지만 올 해 외국인 자금 중 3조8000억원이 액티브 성격이다. 정 연구원은 "원달러환율 변동성 확대는 외국인 투자자의 차익실현 기회가 되기도 한다. 특히, 단기 투자 성격이 강한 패시브 자금의 영향을 많이 받는 기업에 투자할 때 주가 하락 압력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곽 연구원은 "향후 수출 증가세 둔화로 이익 모멘텀이 약해지면 외국인 매수가 더 중요해지는데 이 역시 1분기보다 위축될 가능성이 크다. 원화 가치 절상 속도가 너무 빨라 외국인 입장에서 코스피 가격 매력이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증시 밸류에이션>(단위:배, %) ------------------------- 구분 PER PBR ROE ------------------------- 한국 9.7 1.0 9.6 전세계 16.0 2.0 7.8 선진 16.6 2.1 7.7 이머징 12.2 1.5 8.3 미국 17.9 2.8 6.4 영국 14.5 1.8 8.0 독일 13.8 1.7 8.2 일본 14.3 1.3 11.4 브라질 11.1 1.4 7.9 러시아 5.6 0.6 8.8 인도 17.7 2.7 6.5 중국 12.5 1.5 8.3 대만 13.4 1.7 8.0 ------------------------- 자료=메리츠종금증권 각 자료는 12개월 선행 기준

2017-04-05 14:03:52 김문호 기자
기사사진
MBC, 2017 MLB 단독 생중계 "류현진과 함께 뛸 것"(종합)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LA 다저스)이 2년 간의 공백을 딛고 올 시즌 선발 등판을 확정했다. 이에 메이저리그(MLB) 독점 생중계를 앞둔 MBC는 파격적인 편성을 바탕으로 류현진과 함께 뛰겠다는 각오다. 5일 오전 서울 상암 MBC에서 'MLB 단독 생중계'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MLB 관련 5개 프로그램의 편성 목적 및 각 프로그램별 소개, 류현진을 포함한 코리안 메이저리거 8명의 올 시즌 전망 등을 내다보기 위해 마련됐다. MBC는 '2017 메이저리그', '토요 MLB 라이브', '메이저리그 다이어리', 'MLB 핫토크', '스포츠 매거진' 등 총 5개 프로그램을 파격 편성했다. 이를 뒷받침할 중계진 역시 탄탄하다. 허구연·김선우·김형준·정민철·손혁 해설위원을 비롯해 김나진·박연경·이재은 등 아나운서가 함께 한다. '2017 메이저리그'의 경우 류현진을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이다. 그의 선발 전경기를 생중계하기 위해 수시 편성된다. 야구 중계만 30년 넘게 해온 베테랑 허구연 해설위원을 필두로 한명재 캐스터, 정민철· 손혁 위원 등이 합류해 류현진의 모든 경기를 생생하게 중계할 계획이다. 한화 시절부터 류현진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온 정민철 위원은 "류현진 선수에 대한 경기 외적인 내용까지 모두 들려드리겠다"면서 "류현진은 성격상 절대 공수표를 날리지 않는다. 요즘은 메신저로 마치 입단 전처럼 '건강에 자신있다'고 한다. 그만큼 좋은 경기를 보여줄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올 시즌 류현진의 활약에 대한 전망도 내놨다. 정민철, 손혁, 김선우 위원은 입을 모아 "이번 시즌의 경우, 류현진의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선우 위원은 "류현진은 몇 년 동안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다. 2년의 공백기가 있었지만 메이저리그 타자들을 상대하는 요령을 가지고 있는 선수"라며 "몇 년 전 빨랐던 공만 기억하면서 '왜 그게 안 나오냐'고 하면 안 된다. 이번 시즌은 재활에서 돌아와 뛰는 상태를 보는 시즌이기 때문에 구속이 좀 덜 나오더라도 그가 메이저리그 타자들을 어떻게 잡는지를 파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정민철, 손혁 위원은 류현진이 새 구종을 준비하기 보다 지금 가진 장점을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올 시즌 시범 경기를 보면 써클 체인지업이 조금 더 날카로워졌다. 개인적으론 부상 이후 첫 시즌이기 때문에 새 구종 보다 원래 있던 것을 유지하는 게 좋다고 본다"면서 "주위의 요구에 따라 만든 새 구종은 막상 경기에선 도움이 안 된다. 잘하는 것을 하면서 부상 없이 시즌 끝까지 가는 게 좋다"고 말했다. 8일로 정해진 류현진의 올 시즌 첫 선발 등판 경기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견해가 다수였다. 특히 '타자들의 무덤'으로 불리는 쿠어스 필드에서의 등판임에도 불구하고 해설위원들은 류현진의 호성적을 전망했다. 김선우 위원은 "쿠어스 필드는 공의 회전이 손가락 끝에 걸리지 않고 미끌미끌 거린다"며 "그래서 (류현진에게) 물을 많이 먹고 많이 움직이지 말라고 조언했다"고 운을 뗐다. "류현진 선수는 체인지업을 잘 던지죠. 체인지업은 살짝 빠져나가듯이 걸리는 건데 이를 주무기로 삼고있는 류현진에겐 쿠어스 필드가 아주 좋은 장소에요. 커브를 던지는 선수보다 훨씬 유리한 거죠. 중요한 건 관계자들에게 모든 구종을 스트라이크존에 넣을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거예요." -김선우 해설위원 MBC는 류현진을 중점에 둔 편성을 내놨지만 그 외 황재균, 강정호, 박병호, 추신수, 오승환, 김현수, 최지만 등 나머지 한국 메이저리거들에 대한 중계도 놓치지 않을 계획이다. '토요 MLB 라이브'의 경우 매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4시간 동안 진행되는데 동시간대 혹은 당일 열리는 모든 한국 메이저리거들의 경기를 실시간 중계한다. 경기 데이터 분석 및 AR세트를 활용한 주요 선수들의 활약상을 분석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시범경기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빅리그 진입을 노리고 있는 황재균은 류현진에 이은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허구연 위원은 황재균에 대해 "메이저리그는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다. 황재균은 주전 3루수에 밀리고 있는 게 사실이지만 공격력과 장타자로서 능력은 입증됐다"며 "외야에 적응하는 게 쉽지 않을 텐데 다른 선수가 외야로 가고 황재균이 3루수로 가는 게 가장 좋은 방향이 아닐까 한다"고 말했다. 이어 "황재균을 보면 정말 즐겁다. 왜냐하면 야구를 진짜 즐겁게 하는 선수기 때문이다. 메이저리그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한 만큼 빠르면 5월 중에 올라올 것 같다"면서 사실상 빅리그 진입은 확정적이라고 내다봤다. MBC는 올 시즌 MLB 단독 생중계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 방송의 슬로건인 'MLB를 지배하라'에는 MLB를 즐기는 젊은 층을 시청층으로 유입하고자 하는 각오가 담겨있다. 류현진이 재활 끝에 성공적인 복귀를 예고 중인 가운데 추신수와 김현수가 개막 로스터에 합류하고, 황재균과 박병호는 빅리그 진입을 노린다. 이들의 활약에 힘입어 MBC의 MLB 독점 생중계 역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한편 '토요 MLB 라이브'는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메이저리그 다이어리'는 평일 밤 12시 45분, '스포츠 매거진'은 매주 토요일 밤 12시 45분에 방송되며, '2017 메이저리그'는 수시 편성된다. 또 'MLB 핫토크'는 격주 월요일 밤 12시 45분에 만나볼 수 있다.

2017-04-05 14:02:10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아워홈, 중국 이어 베트남 급식시장 진출

아워홈, 중국 이어 베트남 급식시장 진출 2020년까지 해외사업 매출 1500억 목표 아워홈이 중국에 이어 베트남 급식시장에 진출한다. 아워홈은 베트남 하이퐁에 첫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베트남 급식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5일 밝혔다. 중국과 베트남 진출을 통해 2020년까지 해외사업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베트남은 한국, 중국 등과 같이 쌀을 주식으로 하는 식문화권이다. 인구 약 9400만명의 탄탄한 내수 시장까지 갖추고 있다. 최근 중국과 비교해 낮은 인건비와 정부의 적극적인 해외 기업 유치 정책으로 세계 각국 기업들의 투자 러시가 이어지는 등 블루오션 마켓으로 떠오르고 있다. 아워홈은 지난해 말 현지 시장조사를 마치고 베트남 북동부에 위치한 하이퐁을 첫 법인 설립지로 택했다. 하이퐁은 하노이, 호치민과 함께 베트남 3대 도시로 꼽힌다. 여기에 베트남 전역과 중국을 잇는 교통·무역·물류의 요충지로서 특히 경제특구로 지정된 이후 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이 늘고 있어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 기업 최초로 2010년 중국 위탁급식시장에 뛰어들었던 아워홈은 중국사업 안정화에 결정적으로 기여했던 선진 운영관리 시스템 인프라를 베트남 현지에도 선행 도입했다. 회계·구매·점포 관리 등 전 단계에 걸친 체계적인 운영 관리 프로세스를 통해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현지 메뉴에 대한 표준 레시피와 표준 운영 매뉴얼을 구축하고 베트남 식문화를 반영한 메뉴를 신규 개발하는 등 철저한 현지화에도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베트남 사업의 조기 안착을 위해 조리·위생·메뉴·서비스 등 각분야별 핵심 전문인력도 현지에 정기적으로 파견한다는 방침이다. 설상인 아워홈 베트남법인장은 "최근 높은 경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베트남은 동남아 시장 공략에 있어 매우 중요한 국가"라며 "베트남 급식사업을 기반으로 식품과 외식, 식자재 유통 등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신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7-04-05 14:01:56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장학혜택 미리 널리 알리자' 한국장학재단, 11개 서울 교육지원청과 MOU

'장학혜택 미리 널리 알리자' 한국장학재단, 11개 서울 교육지원청과 MOU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이 국가장학 혜택을 서울지역 수혜자들에게 미리, 널리 알리기 위해 서울 지역 11개 교육지원청과 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존에 서울시교육청과의 협약을 맺고 추진한 사항을 11개 교육지원청으로 확대하는 것으로, 서울 지역 우수인재에게 국가장학금과 학자금대출 등을 제공하여 등록금과 생활비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협약에 따라 참가 기관들은 향후 유·초·중·고교 현장에서 '종합지원시스템'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입시박람회와 설명회에 참석하여 지속적으로 정보와 자료를 공유하여 수혜자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기회 확대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지역 대학생들에게 국가장학금지원 홍보활동을 위한 기회제공과 교육지원청을 통한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안양옥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지난 해 서울시교육청과 재단이 체결한 업무협약을 교육지원청까지 확대하였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고 여러 방면에서 협력해 나간다면 현재의 대학생뿐만 아니라 유·초·중·고교 예비수혜자들에게는 더 많은 재정적, 교육적 혜택이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4-05 13:59:36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부산 내성고의 수학여행 교육실험…한성대서 진로체험

부산 내성고의 수학여행 교육실험…한성대서 진로체험 수학여행(修學旅行)을 글자 그대로 풀면 '공부를 하기 위한 여행'이지만 실제 관행은 '여행'에 방점을 둔다. 그런데 '공부'에 방점을 찍은 학교가 있다. 서울 한성대로 수학여행을 온 부산 내성고 학생들이다. 5일 한성대에 따르면 부산 내성고 2학년 146명의 학생들은 지난달 29일 한성대 부설 디자인아트평생교육원에서 직업체험 교육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인테리어디자이너, 광고·패키지다자이너, 영상·애니메이션전문가, 웹툰·게임일러스트작가, 패션디자이너, 패션디렉터·패션창업, 뷰티코디네이터 등 7개 분야 중 사전에 미리 선택한 한 분야에서 실습 위주의 교육을 받았다. 광고·패키지디자인 수업에 참가한 학생은 직접 제품에 맞는 디자인을 구상해 도안을 만들었고, 웹툰·게임일러스트작가 수업에선 웹툰 제작 실습을 했다. 패션디자인 분야 수업에선 직접 입을 티셔츠를 제공해 학생들의 흥미를 끌었다. 이외에도 각 분야 내의 다양한 직업군을 살펴보고, 해당 직업을 갖기 위해선 무엇을 준비하고 공부해야 하는지 상세한 설명을 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한혜련 교육원 원장은 내성고의 교육방침에 대해 "수학여행을 활용해 다양한 직업교육을 하는 것은 제도권 교육에 있어 매우 신선한 교육적 실험"이라고 평가했다.

2017-04-05 13:59:23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