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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주한 중국대사와 사드 관련 수차례 논의 했지만 성과無"

신동빈 "주한 중국대사와 사드 관련 수차례 논의 했지만 성과無"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외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과 관련된 입장을 거듭 표명했다. 신 회장은 4일 CNN머니와 인터뷰에서 "성주 골프장의 사드 부지 제공은 정부의 요청 때문에 거절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롯데그룹)의 입장에 오해가 있는것 같다"며 "사드 배치와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덧붙였다. 신 회장은 직접 중국을 방문해 사드 관련 오해를 풀고 싶지만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관련 혐의로 출국 금지된 상태였기 때문에 중국으로 갈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신 주한 중국대사와 수차례 만나 논의했지만 성과는 없었다"고 말했다. 최순실 게이트 관련 검찰 수사와 횡령·배임 혐의 재판과 관련해 신 회장은 "잘못한 일이 없어 구속을 걱정하지 않는다"며 결백을 주장했다. 신 회장은 "사드 관련 문제가 2~3개월 안에 해결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중국에 대한 투자를 철회할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 이어 "롯데는 중국 현지에서 2만5000명을 채용하면서 중국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신 회장은 지난달 24일 미국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도 "정부의 요청으로 우리 같은 민간 기업에 땅을 포기해야한다면 그 요청을 거절할 여지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2017-04-04 15:59:3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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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8 덱스가 대체 뭐에요?"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 사전예약이 오는 7일 시작됨에 따라 사전예약 사은품을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갤럭시S8을 데스크톱 PC처럼 사용하게 만들어주는 '덱스(Dex) 스테이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삼성전자는 오는 17일까지 갤럭시S8을 사전예약하고 28일까지 개통하는 소비자에게 사은품을 제공한다. 갤럭시S8 플러스 128GB 구매 고객에게는 덱스 스테이션과 블루투스 스피커 '레벨 박스 슬림' 가운데 희망하는 한 가지를 증정한다. 소비자들은 여기서 고민에 빠지게 된다. 덱스 스테이션이 15만원, 레벨 박스 슬림이 10만원 상당인 것을 감안하면 덱스 스테이션이 더 좋은 사은품이다. 하지만 덱스 스테이션이 정확히 어떤 제품인지,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자신에게 쓸모가 있는지 알기 어려워 쉬이 선택하지 못하는 것이다. ◆덱스 스테이션, 대체 뭔데? 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덱스는 갤럭시S8을 데스크톱 PC처럼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인터페이스 도구다. PC와 같은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갤럭시S8을 사용하기에 편하지만 PC를 직접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덱스 스테이션에는 갤럭시S8을 삽입하는 USB-C포트, 모니터·프로젝터 등을 연결하는 HDMI 포트, 인터넷 포트와 USB 2.0 포트 2개가 달려있다. 갤럭시S8을 꽂으면 자동 충전되며 덱스가 작동한다. 덱스 스테이션에 모니터와 키보드, 마우스를 연결하면 PC를 사용하는 것 같은 환경이 갖춰진다. 스마트폰 화면을 모니터로 옮길 뿐인 미러링 기능과는 별개이며 가동되는 운영체제(OS)는 안드로이드이다. 덱스에서는 문서 작업을 하면서 인터넷 검색을 하거나 게임을 하며 문자 메시지를 확인하는 등의 멀티태스킹이 자유롭다. 작동하는 애플리케이션도 모니터 화면에 맞춰 크기가 재조정(리사이징)된다. 넷마블이 내놓은 인기 모바일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이 덱스와 함께 회자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 게임을 덱스로 할 경우 PC로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을 하는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덱스의 강점은 뛰어난 확장성에 있다. 삼성전자는 마이크로소프트(MS), 어도비와 파트너십을 맺고 ▲마이크로소프트 워드 모바일 ▲파워포인트 모바일 ▲엑셀 모바일 ▲어도비 포토샵 라이트룸 ▲아크로뱃리더 등 생산성을 높여주는 애플리케이션을 PC 수준으로 제공한다. ▲단축키 ▲복사·붙여넣기 ▲휠 스크롤 ▲드래그앤드롭 등의 조작도 지원된다. 스마트폰의 제약을 벗어버리는 셈이다. ◆덱스, 어떻게 쓸 수 있을까 단순히 최신 모바일 게임을 보다 큰 화면에서 즐기는 것도 덱스로 누릴 수 있는 기능이지만 업무용으로 사용할 경우 효과는 더욱 커진다.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단순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고 안드로이드 앱의 기능이 부족할 경우 윈도 운영체제로 전환해 가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갤럭시S8에는 가상 데스크톱 인터페이스(VDI) 솔루션이 적용돼 클라우드 상의 가상 윈도 PC를 불러올 수 있다. 시트릭스 리시버, VM웨어 호라이즌 클라이언트, 아마존 워크스페이스 등이 제공하는 이 VDI 솔루션은 유료이긴 하지만 언제 어디서든 업무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생산성 향상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기기 연동 서비스 '삼성 플로우(Samsung Flow)'를 지원하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삼성이 스마트폰과 태블릿, 스마트워치, PC 등을 연동하기 위해 만든 이 서비스는 기존 안드로이드 외에 윈도10도 지원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뉴스룸을 통해 이달 출시되는 윈도10 크리에이터 업데이트가 적용된 PC는 삼성 플로우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플로우를 활용하면 개인 PC에서 보던 웹페이지를 스마트폰에서 이어 볼 수 있다"며 "갤럭시S8은 물론 덱스 스테이션과 연동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과거 덱스와 비슷한 시도가 실패한 바 있어 일말의 우려도 낳는다. 모토로라는 2011년 스마트폰 아트릭스(ATRIX)를 내놓으며 스마트폰을 꽂아 11인치 넷북으로 활용하는 '랩독'을 선보인 바 있다. 당시 혁신적인 시도로 평가받은 이 제품은 문서작업도 불가능할 정도의 성능저하를 보인 탓에 시장의 외면을 받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과거 유사한 사례가 있었던 것은 알지만 시대와 기술이 많이 변했다"며 "갤럭시S8은 10㎚ 공정의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와 4GB 램 등을 탑재해 덱스 사용에 충분한 성능을 갖췄다.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2017-04-04 15:59:19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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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LG그룹 적장자(嫡長子)다운 모습 보여준 LG화학

최근 LG화학이 대전 기술연구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회사 현안을 설명하며 연구개발(R&D) 시설을 공개하는 자리였는데 이 간담회는 다른 간담회와 다른 분위기를 조성해 눈길을 끌었다. 통상 기자간담회는 30~60분 내외의 현안·사업 소개와 15~30분 내외의 질의응답으로 구성된다. 경사가 있는 자리라면 질문을 길게 받지만 회사에 곤란한 질문이 나올 것 같은 자리라면 두세 개의 질문만 형식적으로 받고 끝내기도 한다. 이번 LG화학의 간담회는 굳이 따지자면 후자의 상황이었다. 중국 정부가 정책적으로 국내 기업들에 불이익을 준 탓에 LG화학의 중국 배터리 공장 가동률이 20%대로 떨어졌었고 동종업계의 다른 국내 기업은 중국 공장 가동을 멈췄기 때문. 이러한 질문이 나온다면 LG화학 입장에서도 곤란할 따름이다. 자칫 중국의 정책에 불평이라도 했다가는 '미운털'이 박혀 추가적인 불이익도 받을 수 있다. 이날 LG화학 간담회의 발표와 질의응답은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이 직접 나섰다. 박 부회장은 간담회 내내 자리를 지키며 모든 질문에 직접 답했고 대답하기 곤란한 질문에도 “걱정하던 질문이 나왔다. 등에서 식은땀이 난다”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가능한 범위에서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노력했다. 그는 중국에서 사업을 벌이는 경쟁사들에 대해서는 “같이 어려운 입장”이라며 경쟁자보다 동업자 관계임을 강조했다. 다른 기업들이 은연중에 경쟁사를 깔보는 발언도 하는 것과 달리 말 한 마디도 주의하며 존중하는 모습이었다. 어느 그룹이나 중심이 되는 계열사가 있기 마련이다. 이번 간담회로 LG화학(옛 락희화학공업)은 그룹의 맏형답게 실적만이 아니라 그룹 문화인 ‘인화(人和)’도 잘 품고 있는 모습을 여실히 보여줬다. 1947년 창립돼 올해로 70주년을 맞은 LG화학이 LG그룹의 미래를 잘 이끌어가길 기대해 본다.

2017-04-04 15:57:34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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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효과 톡톡…MBC 다큐 'DMZ, 더 와일드' 시청률 4.3% 기록

배우 이민호가 프리젠터로 참여한 'DMZ, 더 와일드' 프롤로그 편이 호평을 받고 있다. 3일 방송된 MBC UHD 개국 특집 다큐멘터리 'DMZ, 더 와일드' 프롤로그 편은 시청률 4.3%(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동시간대 방영된 'MBC 스페셜'에 비해 대폭 상승한 기록이다. 'DMZ, 더 와일드'는 반백년 넘도록 인간의 출입을 허하지 않은 미지의 세계 DMZ의 야생을 전하는 자연 다큐멘터리로 '눈물' 시리즈 제작진과 배우 이민호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방송 전부터 화제성 지수 다큐 부문 1위에 오르는 등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프롤로그는 일종의 '메이킹 필름'이다. 자칫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자연 다큐멘터리의 제작 과정을 프리젠터 이민호의 체험기처럼 풀어나가며 시청자들이 보다 쉽게 'DMZ, 더 와일드'에 다가갈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프롤로그에서는 제작진과 배우 이민호가 어떠한 촬영 과정을 거쳐 DMZ의 자연을 담았는지가 상세히 그러졌다. 혹독한 겨울 야생 멧돼지를 하염없이 기다리는 모습부터 4계절을 지나 우여곡절 끝에 마주한 야생동물의 모습 등을 담아냈다. 아울러 촬영 뒷이야기는 물론 본편의 내용까지 일부 담아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 과정에서 프리젠터로 나선 이민호는 배우로서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방영 직후 포털 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올라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DMZ, 더 와일드'의 본편은 오는 6월 5일부터 3주간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2017-04-04 15:44:0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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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9월 2일 데뷔 25주년 기념 공연 개최 "선물 같은 무대"(공식입장)

가수 서태지가 데뷔 25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서태지컴퍼니 관계자는 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9월 2일 서울 잠실에서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25주년 기념 콘서트는 팬들 뿐 아니라 대한민국 문화 아이콘 서태지를 기억하는 모든 분들을 위한 공연으로 기획됐다. 데뷔 서태지 25주년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는 선물 같은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태지 25주년 기념 콘서트는 롯데카드가 단독 메인 협찬사로 나서 서태지와 함께할 예정이다. 롯데카드는 공식 SNS를 통해 문화마케팅 프로젝트 'MOOV Soundtrack(무브 사운드트랙)'의 2017년 주인공은 '서태지 25주년 프로젝트'와 콜라보레이션이라고 밝혔다. 'MOOV Soundtrack(무브사운드트랙)'은 대한민국 최정상 아티스트들의 수준 높은 무대를 대중들에게 지속적으로 선보이기 위한 문화 브랜드다. 올해 데뷔 25주년을 맞은 문화 대통령 서태지를 두 번째 주인공으로 선정,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역대급 무대와 공연을 예고하고 있다. 또 롯데카드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소문의 진실'이라는 간략한 문구가 포함돼 있어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서태지는 1992년 데뷔해 현재까지 총 9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혁신적이면서도 누구도 예상치 못한 개성 강한 음악 스타일을 통해 시대를 이끄는 문화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특히 서태지의 공연은 색다른 기획과 연출, 완벽한 사운드로 매번 국내 공연 수준을 한 차원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아온 만큼 이번 공연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 한편 서태지의 25주년 기념 콘서트는 오는 9월 2일 서울 잠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17-04-04 15:43:4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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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6일 우병우 소환...'구속영장' 청구 가능성도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오는 6일 검찰에 나와 조사를 받게 된다. 약 5개월 만에 다시 서울중앙지검 포토라인에 서게 되는 셈이다. 지난해 11월 개인비리 관련 검찰 소환, 올해 2월 '최순실 국정농단' 관련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소환에 이은 세 번째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4일 우 전 수석에게 6일 오전 10시까지 서울중앙지검 청사로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우 전 수석은 직권남용, 직무유기 등에 대한 피의자 신분이다. 앞서 특검팀은 우 전 수석에게 ▲문화체육관광부·공정거래위원회·외교부 등 주요 부처 공직자들의 인사에 개입한 직권남용 혐의 ▲특별감찰관 직무수행 방해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 은폐 직무유기 ▲민간인 불법사찰 등 총 11개의 범죄사실을 적용해 검찰에 사건을 이첩했다. 앞서 특검팀은 해당 혐의로 우 전 수석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특검으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 특수본은 우병우 전담팀까지 꾸려 혐의 입증에 총력을 다해왔다. 검찰은 지난 한달 간 우 전 수석의 수사를 위해 50여명에 가까운 인원을 소환해 참고인 조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세월호 수사방해 의혹, 가족회사 '정강' 자금 횡령 의혹 등의 비리까지 수사 대상이다. 검찰은 2014년 세월호 사고 당시 우 전 수석이 해양경찰 수사에 압력을 넣었다는 의혹과 관련해, 당시 해경 수사 전담 팀장이었던 윤대진 부산지검 2차장검사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었다. 이날은 당시 광주지검장이었던 변찬우 변호사를 소환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 검찰 조사 후 혐의가 없다고 판단한 가족회사 정강 자금 횡령에 관련해서도 재차 검증에 들어갈 계획이다. 검찰은 우 전 수석에 대한 조사 후, 법원이 한 차례 기각한 구속영장 청구에 다시 무게를 실을 것으로 전망된다.

2017-04-04 15:43:33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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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집 틈새시장, 양갈비로 뚫다" 윤태경 진1926 대표 인터뷰

"고기집 틈새시장, 양갈비로 뚫다" 윤태경 진1926 대표 인터뷰 지난 2015년 고기 외식 창업시장에 강력하게 떠오른 아이템은 양고기다. 양꼬치의 대중화에 이어 등장했다. 그 비결은 양념을 바르지 않고 숙성된 생고기를 참숯으로 굽는 방식으로 요리하면서 한국인의 입맛 공략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양고기는 오래 전부터 여러나라서 즐겨먹던 고기다. 12개월 미만의 새끼양은 노린내가 없고 고기가 연하다. 구약 성경에서도 유목민이었던 고대의 유대인들은 귀한 손님을 대접할 때 어린 양을 잡아서 고기를 대접하는 묘사가 종종 나온다. 식재료로 이용된 역사가 길고 대중적이면서도 주요 종교들로부터 금기시되지 않아 '고기의 왕'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양고기 식용 사용은 미미했다. 그러던 것이 1992년 한중수교 이후 중국동포(조선족)가 국내에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양꼬치가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또한 TV 예능프로에 출연한 뮤지컬배우 정상훈이 '양꼬치엔 칭따오'라고 한 말이 유행어가 되면서 양꼬치 열풍이 불기 시작했다. 한편 양꼬치는 호불호가 극명하다. 이에 반해 숙성된 생고기를 참숯으로 굽는 양갈비는 부드러운 육질과 쫄깃한 식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시장을 내다본 이가 프라임 징기스칸 양고기전문점 진1926를 론칭한 윤태경 대표다. 윤 대표는 일 "양갈비 아이템은 이제 첫발을 내디딘 상태로 시장성은 무궁무진하다"며 "최상의 서비스와 고품질의 양갈비로 시장을 리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가 지난해 론칭한 프라임 징기스칸 양고기전문점 진1926의 특징은 호주의 청정 최적 환경에서 자란 12개월 미만의 어린양만 고집한다. 여기에 고객이 직접 구워먹는 형태가 아닌 직원들이 구워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기존 일반 양꼬치집에서 사용하는 지방이 많은 꼬치류와 향신료(쯔란)는 사용하지 않는다. 옷에 냄새가 베이지 않으며 한국식 구이요리를 적용하면서 여성 고객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윤 대표는 20대부터 프랜차이즈 시장에 뛰어들어 인테리어·상권·메뉴 등을 두루 거친 프랜차이즈 업계의 '고수'로 통한다. 그는 군대를 전역하자마자 옥외실내 디자인회사와 기업형 부동산 투자회사를 입사했다. 두 곳은 그가 프랜차이즈 업계 기린아(슬기와 재주가 남달리 뛰어난 젊은이)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됐다. 윤 대표는 "옥외실내 디자인회사에서는 옥외광고 디자인의 중요성을 배웠고, 부동산 회사에서는 점포개발·상권분석·업종전환 등을 배웠죠. 특히 외식 프랜차이즈 점포들을 입점시키면서 자연스럽게 인테리어와 마케팅, 서비스도 알게 됐어요"라고 전했다. 지난 2001년 5월, 당시 28살이던 윤 대표는 세계맥주전문점으로 프랜차이즈 업계에 첫 등장했다. 그는 "가맹사업은 창업자가 본사를 믿고 개설을 한 만큼 본사가 일정부분 책임을 져야한다"며 "가맹점에 수익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는게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는 그의 프랜차이즈 지론이다. 하지만 모든게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자연재해와 건물주의 횡포 등으로 여러 우여곡절을 겪었다. 윤 대표는 "틈새 아이템이자 블루오션인 양갈비로 다시 프랜차이즈 업계에 성공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그동안의 실패를 경험삼아 양고기전문점 진1926에 본인의 노하우와 경험을 집결했다는 윤 대표가 꿈꾸는 프랜차이즈 사업은 아직도 진행형이다.

2017-04-04 15:31:5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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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50돌 기념 '렌터카' 방송 6만건 접수…'역대 최대'

롯데홈쇼핑은 롯데렌터카 특집 생방송에서 6만 건의 상담이 접수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렌터카 방송을 시작한 2011년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이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일 롯데그룹 창립 50주년과 월드타워 개장을 기념해 두 차례에 걸쳐 각각 60분씩 롯데월드타워 파크광장 특설무대를 연결해 롯데렌터카 방송을 진행했다. 이번 판매에서는 인기 차종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한편 상담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경품 이벤트도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을 견인했다. 당일 기록한 상담건 수 6만건은 홈쇼핑이 렌터카 방송을 시작한 2011년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이다. 방송에서는 기아자동차의 인기 모델인 'K3'(19만9000원·36개월 기준), 현대자동차의 'LF소나타'(29만9000원·48개월 기준)를 파격적인 렌탈구성으로 선보였다. 방송 시작과 동시에 1분당 상담건수는 최대 1000건을 돌파, 방송 동안 평균 7~800건의 상담이 지속 유입됐다고 롯데홈쇼핑측은 설명했다. 롯데홈쇼핑 바로TV 앱 실시간 채팅 서비스인 '바로TV톡'의 렌터카 방송 시청자 참여 건수도 기존 렌터카 방송 대비 300% 이상 늘었다. 상담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벤츠(A클래스 1명·E클래스 2명), 신형 소나타(1명), LG 냉장고(8명), 월드타워 전망대 관람권(50명) 등 경품 등도 함께 증정해 당일 상담 접수건 수가 당초 목표 대비 3배 이상을 기록했다. 황범석 롯데홈쇼핑 영업본부장은 "롯데그룹 창립 50주년과 월드타워 개장을 기념하며 TV홈쇼핑의 특성을 활용해 차별화된 방송과 볼거리를 제공한 것이 업계 사상 최대 실적이라는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장기 불황 속 렌터카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경제성을 갖춘 렌터카 상품을 기획해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7-04-04 15:31:4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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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미국프로야구 정규시즌 첫 선발 등판이 8일(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와 방문 경기로 확정됐다. ▲남자프로골프(PGA)투어 4대 메이저대회 중 하나인 마스터스 골프 대회가 오는 6일(한국시간) 오후 미국 조지아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는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과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노리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2015년 챔피언 조던 스피스(미국)가 꼽힌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안병훈, 왕정훈, 김시우 등 3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리오넬 메시가 소속팀 FC바르셀로나(스페인)와 다음 달 재계약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004년 1군 무대 데뷔 후 바르셀로나에서만 뛰어온 메시의 기존 계약은 2018년 만료되며 새 계약 기간은 2022년으로 추정되고 있다.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미국프로야구 2017시즌 메이저리그 개막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경기에 7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미국프로야구 2017시즌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개막전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광환 KBO 육성위원장이 LG트윈스 잠실 홈 개막전 시구자로 나선다. 이 육성위원장은 LG 2대 감독으로 1994년 LG를 정규시즌·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으로 이끌었으며, 팀 트레이드 마크인 신바람 야구의 바탕을 만들었다. 당초 LG는 1990년 팀 첫 우승을 이끈 백인천 전 감독을 시구자로 선정했으나, 백 전 감독이 일신상의 이유로 거절해 시구자를 교체했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번 주말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경기를 관전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재개한다. 관전할 경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이 5일부터 9일까지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2017-2018 쇼트트랙 국가대표 1, 2차 선발대회를 펼친다. 서이라와 심석희가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각각 남녀부 우승과 3위를 차지하며 일찌감치 티켓을 확보했고, 나머지 남녀 대표선수 8명(남4·여4)을 선발한다. ▲KBO리그 NC 다이노스에서 활약했던 에릭 테임즈(밀워키 브루어스)가 미국프로야구 복귀전인 2017 메이저리그 개막전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에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을 올렸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가 2017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경기에서 7-1로 승리하며 9년 만에 개막전 승리를 거뒀다. 박병호는 이날 출전하지 않았으며, 오는 7일 트리플A 첫 경기에 출전 예정이다. ▲한국 피겨 남자 싱글의 기대주 이시형이 스포츠비즈니스 기업인 스포티즌으로부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표 선발전에 대비한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지원 받는다. 이시형은 스포티즌 산하 퍼포먼스 트레잉닝센터인 엑시온으로부터 훈련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 받게 된다.

2017-04-04 15:31:31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