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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중소상인 위한 스마트폰 홈페이지 무료 구축 서비스 제공

CJ프레시웨이, 중소상인 위한 스마트폰 홈페이지 무료 구축 서비스 제공 CJ프레시웨이가 업계 최초로 중소 외식업체를 운영하는 상인들의 어려움 해소에 적극 나선다. CJ프레시웨이는 제로웹과 함께 중소상인을 위한 스마트폰 홈페이지 무료 구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사는 지난달 31일 중소상인들의 매출증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소외식업체와의 상생을 목적으로 추진된 이번 협약을 통해 CJ프레시웨이와 거래 중인 550여 곳의 프랜차이즈 본사와 약 6600개에 달하는 가맹점뿐만 아니라 일반 중소 외식 업체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홈페이지 구축 및 정기적인 자료 업데이트와 기타 유지보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실시간 유동인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입지선정과 사업장 분석, 오프라인 잠재고객 분석을 제공하는 '리얼스텝 시스템'도 제공한다. 중소외식업체들은 '리얼스텝'서비스를 통해 유동인구가 가장 많을 때 전단지 배포, 쿠폰제공, 고객 이벤트 등의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문종석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는 "내수 경기 침체로 외식업을 운영하는 중소 상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스마트폰 홈페이지 구축과 리얼스텝서비스 제공을 통해 중소 외식업체들이 전략적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경쟁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중소외식업체와의 상생강화를 위해 전국적으로 가맹점을 모집하거나 점포 확대를 시도중인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외식 트렌드 변화 정보를 제공했으며 원가절감 방안, 신메뉴 및 레시피 공유, 제2브랜드 제안 등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인큐베이팅 활동을 지원해 왔다.

2017-04-03 15:20:1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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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고양점 오픈 앞두고 취업박람회 개최

이케아 코리아는 올해 말 이케아 고양점 오픈을 앞두고 채용 정보를 공유하는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고양시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취업박람회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세일즈(판매)와 물류, 이케아 푸드, 고객지원, 리커버리, 고객 지원 센터 등 이케아 코리아의 다양한 부서 직원들이 직접 현장에서 구직자들을 만나 상세한 직무와 자격 요건, 업무 경험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입사 지원 접수 및 면접 등은 현장에서 진행되지 않는다. 입사 지원은 이케아 코리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5월 5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서류 심사 결과는 5월 31일 발표될 예정이며 면접은 6월 중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7월 입사 예정이다. 이케아 고양점이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채용 예정인 직원은 풀타임 정규직 및 주당 16시간, 20시간, 25시간, 28시간, 32시간 등 5가지 근무 시간 선택이 가능한 시간제 정규직 모두 포함한다. 출산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과 은퇴자, 학업과 일을 병행하고자 하는 학생에게 탄력적인 근로 형태를 제공하는 취업 기회를 될 것이라고 이케아측은 설명했다. 이케아 코리아는 근무 시간과 무관하게 동일한 업무 환경을 제공하며 계약 형태에 상관없이 동일한 기준으로 책정된 신입 초임을 지급한다. 계약형태나 근무 시간에 상관없이 4대보험, 경력 개발 기회 등을 포함한 복지 혜택이 동등하게 제공된다. 또 고용기간을 한정하지 않아 고용 안정성이 확보된다. 이케아 고양점은 광명점에 이은 국내 두 번째 이케아 매장으로 연면적 16만4000m2, 지하 3층, 지상 4층 규모로 총 550여명의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헬레 매드슨(Helle Madsen) 이케아 고양점 HR 매니저는 "이케아는 가치 지향적이며 인도주의적 기업으로 모든 직원을 인재로 여기며 일하고 싶은 직장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긍정적인 마음과 홈퍼니싱에 대한 열정, 무엇보다도 '많은 사람들을 위해 보다 더 좋은 생활을 만든다'는 이케아의 비전을 공유하는 사람들과 이케아 고양점에서 함께 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04-03 15:19:41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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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성훈 케이뱅크 행장 "은행의 새로운 룰을 제시하겠다"

심성훈 케이뱅크 은행장은 3일 "별도의 영업일이나 영업시간이 없는 은행의 새로운 룰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인터넷전문은행 1호 케이뱅크가 이날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임종룡 금융위원장과 이진복 국회 정무위원장, 황창규 KT회장, 이광구 우리은행장 등 금융권 수장과 주요 주주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일반 고객에 대한 서비스는 이날 자정 이미 시작됐다. 자정부터 아침까지 문의와 가입이 1000명을 웃도는 등 1호 인터넷은행에 대한 관심은 컸다. 케이뱅크는 24시간 365일 어느 곳에서나 고객이 원하는 은행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뱅크 에브리웨어'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다. 심 은행장은 "지금까지 고객들은 은행 '일'이라거나 은행 '업무'를 보러 간다고 할 정도로 서비스 이용 시 은행이 정한 룰에 따라야 했다"며 "케이뱅크는 고객의 관점에서 원하는 은행서비스를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은행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위원장도 케이뱅크가 금융시장에 가져올 변화와 혁신에 대해 기대를 나타냈다. 그는 "케이뱅크는 지난 1년 반 동안의 어렵고 힘든 산고 끝에 태어난 옥동자"라며 "빅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신용평가, 인공지능(AI) 자산관리 서비스, 음성인식 뱅킹 등으로 '경쟁'을 넘어 '혁신'을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케이뱅크가 내세우는 강점은 높은 이자와 낮은 금리다. 지점이 없는데다 직원도 기존 시중은행 대비 적어 비용이 절감됐기에 가능했다. 특히 기존 1금융권에서는 대출을 받기 힘들었던 중등급신용자도 한자릿수 금리로 돈을 빌릴 수 있을 전망이다. 심 행장은 "케이뱅크는 기존의 신용평가 모델보다 더 세분화해 신용등급을 구분한다"며 "4∼7등급 고객의 상당수가 대출 승인 대상이며 대출 금리도 한 자릿수로 가져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목표는 여신 4000억원, 수신 5000억원으로 잡았다. 케이뱅크는 앞으로 빅데이터 활성화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 개발과 AI 자산관리 서비스, 고객 위치에 따른 금융서비스, 음성인식 뱅킹 등 다양한 첨단 금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4당의 국회의원이 모두 모였다. 인터넷은행의 성장을 위해 은산분리 완화가 필요하다는 데는 다들 공감을 표했다. 이진복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은 "국회에서 인터넷은행의 완벽한 출범에 도움을 주고자 입법을 준비했지만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없었다"며 "부족한 부분을 더욱 발전시켜 케이뱅크가 추구하는 모양으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2017-04-03 15:18:1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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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싼 노동력' 목표 해외진출 자제…코트라, 생산성 향상등 선진국이 '유리'

값싼 노동력을 위해 동남아 등에 적극 진출했던 우리 기업들의 전략 수정이 중장기적으로 불가피하다는 지적이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 공장을 이전하는 '저임노동력 생산기지화 전략'보다는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 진출을 확대해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는 게 필요하다는 것이다. 생산자동화가 늘어나면서 인건비가 높은 선진국도 제조단계에서 많은 장점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또 '외형적 성장'을 위해 해외에 진출하기보단 앞으로는 '수익성 향상'에 가장 큰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조언이다. 저성장 및 보호무역주의로 통상 환경 위험이 더욱 커지고 있어서다. 아울러 현지화 및 상생협력으로 진출국의 내수시장을 공략하는 것도 유효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트라(KOTRA)는 3일 펴낸 '우리 기업의 글로벌 생산네트워크 분석과 시사점'에서 이같이 밝혔다. KOTRA가 제조기업 1475개의 경영성과를 생산성과 비용효율성 두 가지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고생산성·저비용'으로 경영성과가 우수한 생산기지는 미국, 폴란드, 슬로바키아, 중국, 멕시코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 인건비 절감을 위해 우리 기업들이 많이 진출한 인도네시아, 인도, 미얀마 등은 '저생산성·저비용'의 대표적인 생산기지로 꼽혔다. 봉제, 신발, 의류 등 노동집약적 업종이 이들 지역에 상당수 진출해 있지만 생산성과 노동효율성이 모두 낮은 모습이다. 업종별로는 자동차와 자동차부품, 전기, 전자, 기계장비 순으로 생산성이 높은 대신 비용도 적게 드는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기타 운송장비, 의복·잡화류, 섬유·피혁, 목재·가구 등은 비용효율성이 좋은 반면 생산성이 낮아 현지 진출 장점이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식료품, 화학·의약 등은 생산성과 비용 효율성 모두 낮았다. 진출 나라별로도 장단점이 극명했다. 미국의 경우 진출 기업 절반 이상이 높은 생산성을 기록했다. '고생산·저비용' 기업 비중도 38%에 달했다. 미국은 자동차 관련 샤시, 금속 등 부품 생산 기업 진출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중국은 진출 기업의 17%가 생산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생산성·비용효율성 모두 높은 기업은 4%인 15개에 그쳤다. 중국엔 전기·전자, 플라스틱 가공, 섬유 등 모든 업종이 고르게 진출해있었다. KOTRA는 "해외 진출 기업들은 시장, 분야, 방식 등 모든 영역에서 새로운 생산네트워크를 창출할 필요가 있다"면서 "노동력이 값싼 지역을 생산기지화하는 전략보다는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 진출을 확대해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거나, 생산네트워크 구축이 쉬운 지역협의체를 적극 활용하고, 자동차·자동차부품 등 전통제조업 뿐만 아니라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신산업 등 부가가치 창출 업종에 집중하는 전략 등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또 선진국에 진출할 때 인수합병(M&A)을 적극 활용해 생산성 및 비용효율성을 높이고, 소비에 대한 체계적 분석 등 현지화에 주력하거나 공유가치를 창출해 진출국과 상생 모델을 실현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17-04-03 15:16:54 김승호 기자
금융위, 조선업 불황에 '거제 서민금융 통합지원센터' 개소

조선업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거제 지역에 '서민금융 통합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금융위원회는 3일 경상남도 거제시 고현동에 서민금융지원, 채무조정 등 모든 서민금융 서비스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거제지역은 조선업 경기 침체 등으로 구조조정이 지속되면서 경제적 위험에 노출돼 왔다. 실제로 거제 실업률은 2016년 하반기 2.5%로 집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던 2011년(2.6%)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1~12월까지 거제지역 임금체불 근로자 수는 약 1만3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금융위 관계자는 "금융 취약계층일수록 임금의 일부만 감소해도 채무연체상태에 놓일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아울러 인근 상권의 동반 위축에 따라 자영업자들까지 위험이 확산되고 있어 관련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통합지원센터 설치 배경을 밝혔다. 거제 통합지원센터에서는 저금리 자금지원, 채무조정지원, 고용·복지 연계, 채무조정 성실상환자 소액신용카드 발급 등 의종합 상담·심사·지원을 한 자리에서 제공 받을 수 있다. 금융위는 앞으로 거제 시민 금융 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약 7300명의 채무 불량자에 대한 공·사적 채무조정 상담과 지원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금융취약계층 약 5만8200명과 약 1만1600명의 저신용 자영업자에 대한 신속한 서민금융 지원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거제 통합지원센터는 지역의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금융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지원을 위해 채무조정 기능이 강화된 통합지원센터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7-04-03 15:02:42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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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올해도 글로벌 진출은 계속된다

제약업계, 올해도 글로벌 진출은 계속된다 제약업계가 올해도 글로벌 시장 진출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미래 먹거리를 위한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현재 국내 제약산업은 20조원 규모에 근접했다. 그러나 지난 6년 동안 1%미만 성장률을 보이면서 해외 진출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이에 국내 제약사들은 마케팅활동을 더욱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현지 법인을 비롯해 공장 등을 만드는 등 현지화 전략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국내 제약사의 원료의약품과 완제품 등의 브랜드가 해외 진축 국가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국내 제약사들의 미국과 유럽 등 의약 선진국과 비교해 글로벌화 전략이 인정 받았기 때문이라는 평이다. 북미지역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녹십자는 주력 혈액제제 품목인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IVIG-SN)'의 미국 허가 과정을 마무리하고, 현지 판매와 마케팅 전략을 더욱 공고히 다질 계획이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까지 캐나다 공장에 공장이 완공되면 오는 2019년부터는 본격적인 상업 생산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공장에서는 북미 시장에 공급할 면역글로불린, 알부민 등 혈액제제 등을 생산하게 된다. 알부민은 중국에도 수출할 예정이다. 미국 현지 법인인 GCAM(Green Cross America)을 통해 올해 3곳 이상의 신규 혈액원도 설립할 예정이다. 한미약품은 다국적 제약사와 파트너십을 통해 완제품 해외시장 점유율을 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MSD와는 아모잘탄과 고지혈증치료 복합제 로수젯을 21개국 수출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글로벌시장에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미국 완제품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 한미약품은 의료기기 등 분야의 통합물류서비스에 대한 해외 진출을 본격화한다. 한미IT는 의료기기 유통관리 전문업체인 '온타임솔루션'을 설립하고 글로벌 의료기기업체 쿡메디칼과 해외 물류서비스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쿡메디칼이 호주에서 유통 중인 의료기기에 케이다스(KEIDAS) 서비스를 적용한다. 일본과 중국 지역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3분기 중 미국에서도 협업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종근당은 글로벌 진출을 위해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베트남 사무소 등을 거점으로 아세안(동남아시아 국가연합) 시장을 공략하고 중국과 조인트벤처 설립 추진한다. 신약 '듀비에' 등 주력 품목 해외 판로 개척에 역점을 두고 관련 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글로벌 진출을 위한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나선다. 또한 만성신부전 환자의 빈혈치료제로 국내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며 2017년 3상시험 종료 후 2019년 국내와 아시아 시장에 완제품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미국을 비롯해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태국, 필리핀 등 8개국에서 해외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2020 VISION'을 통해 진출국가에서 로컬제약사와 외국계 제약사를 포함해 TOP10 안에 들어가고, 100개국 수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2020년까지 해외매출이 국내매출을 넘어선다는 목표를 세웠다. '리버스 이노베이션'과 '오픈 컬래버레이션'이 대웅제약의 글로벌 핵심 전략이다. 리버스 이노베이션은 신흥시장을 철저히 연구해 현지 니즈에 맞는 제품 개발을 통해 신흥국시장을 석권하고, 향후 이러한 기술력과 경험으로 선진국 등 전세계 시장에 역진출하는 것을 뜻한다. 오픈 컬래버레이션은 핵심역량을 플랫폼으로 만들어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으로 현지의 고객, 전문가, 파트너, 정부 등과의 밀착 협력을 통해 외부의 아이디어와 기술을 적극적으로 접목·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해외 진출을 위해 국내 제약사들은 글로벌 제약시장과 나라마다 각기 다른 트렌드를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며 "제품 경쟁력도 중요하지만 현지화 전략이 동반되야 한다"고 말했다.

2017-04-03 14:55:2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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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호 신한은행장 "4차 산업혁명 물결…신한의 경쟁자는 ICT기업"

"앞으로 신한의 경쟁자는 ICT 기업이 될 것이다." 위성호 신한은행장이 3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본점 대강당에서 '2017년 창립기념식'을 열고 이 같이 말했다. 위 행장은 기념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물결 속에서 은행업이 처한 불확실한 미래를 극복하고, 대한민국 금융의 새로운 길을 제시하는 명실상부한 초(超)격차의 리딩뱅크를 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전통적인 금융의 틀에서 벗어나 업(業)을 새롭게 정의하는 'Redefine Shinhan(리디파인 신한)'을 통해 ▲은행업을 둘러싼 경쟁환경 ▲영업에 관한 모든 것 ▲일하는 방식에 대한 새로운 정의와 혁신을 강조했다. 위 행장은 "금융업의 경계가 무너지고 경쟁의 패러다임이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는 만큼 앞으로 신한의 경쟁자는 ICT 기업이 될 것"이라며 "은행업을 둘러싼 경쟁환경 변화의 본질을 정확히 통찰하고 과감한 혁신을 실행하자"고 말했다. 그는 "과거의 영업 방식에 얽매이지 말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과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추출해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 마케팅 기법을 개발할 뿐만 아니라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고객에게 차별적인 솔루션을 제공해야 한다"며 "또한 연결과 확장이라는 디지털의 특성을 활용해 영업 전반의 효율성을 한층 높여가야 한다"고 말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선 디지털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강조했다. 아울러 변화의 흐름에 맞지 않는 과거 방식이나 자료는 과감히 덮고 새롭게 바꿔야 하는 일들은 지금 바로 실행에 옮겨 줄 것을 당부했다. 위 행장은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성공의 역사를 만들어 온 신한에게 Redefine은 낯설고 어려운 것이 아니다"며 "언제나 열린 마음으로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가라'고 명하지 않고 '가자'고 말하며 초(超)격차의 리딩뱅크라는 원대한 꿈을 향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17-04-03 14:50:38 채신화 기자
실손보험 상품이 월 1만원?

우리나라 국민 3500만명 이상이 가입한 '제2의 국민건강보험' 실손의료보험이 지난 1일부로 개편 출시됐다. 과잉진료 및 의료쇼핑 논란을 야기해 온 도수치료 등 비급여 항목이 특약형으로 분리된 것이 특징이다.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동일 보장 기준 새 실손보험 기본형 상품의 월 평균 보험료는 40세 기준 남성이 1만1275원, 여성이 1만3854원이다. 그간 판매되어 온 실손보험 상품과 비교하면 약 35% 저렴하다. 도수치료·체외충격파·증식치료(특약1), 비급여 주사제(특약2), 비급여 자기공명영상(MRI·특약3) 등과 같은 특약에 모두 가입해도 월 평균 보험료는 남성이 1만4569원, 여성이 1만8098원이다. 이 역시 기존 상품 대비 16% 이상 저렴한 수준이다. 평소 건강한 편이라 보험료만 내고 실제 보험금을 청구하는 경우가 드물다면 새 실손보험 상품의 기본형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새 상품은 2년간 비급여 의료비를 청구하지 않을 경우 1년간 보험료가 10% 이상 낮아진다. 다만 새 상품이 더 싸다고 해서 바로 갈아탈 필요는 없다. 본인이 평소 도수치료 등 일부 비급여 항목 진료를 많이 받아왔다면 오히려 보장금액이나 횟수에 한도를 두지 않는 기존 실손을 유지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수 있다. 실제 새 상품은 특약 항목별로 도수치료는 350만원, 비급여 주사제는 250만원, 비급여 MRI는 300만원까지 보장한도가 정해졌고 도수치료와 비급여 주사제의 경우 연간 50회까지로 횟수도 제한한다. 한편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가 이달 국내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 23곳이 출시한 새 실손보험 가격을 비교한 결과 일부 보험사의 경우 기본형 상품의 월 보험료는 1만원 선 이하로 책정됐다. 40세 남성·1년 만기·1년납 최초계약 기준 기본형 가입 시 월 실손보험료는 KB생명보험이 월 9020원, 롯데손해보험이 9454원, DGB생명이 9800원, 현대해상이 9853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KB생명은 각종 특약에 모두 가입했을 때도 1만1750원으로 전체 보험사 가운데 가장 저렴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이달 들어 월 1만원 이하의 실손보험 상품이 등장하면서 그간 적지 않은 보험료 때문에 가입을 망설였던 서민층 신규 가입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2017-04-03 14:49:24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