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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다이제스트]NH농협생명, 서울대학교병원과 농촌순회 무료진료 실시 外

◆NH농협생명, 서울대학교병원과 농촌순회 무료진료 실시 NH농협생명은 15일부터 17일까지 경남 남해군 고현면 고현초등학교에서 서울대학교병원 의료진과 함께 농업인들을 위한 2017 제1차 농촌순회 무료진료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NH농협생명과 서울대학교병원 의료진은 지난 15일 100여 명의 농업인들에게 농촌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3차 의료기관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오는 17일까지 3일간 400여 명의 농촌인들을 만나 건강을 살필 예정이다. 건강에 소홀하기 쉬운 독거노인과 다문화가족을 우선적으로 진료한다. 서기봉 NH농협생명 사장은 "농작업은 많은 위험에 노출돼 있는 만큼 농촌순회 무료진료야말로 꼭 필요하고 농협이 응당 해야 마땅한 사회공헌활동"이라며 "농협생명은 농업인의 복지를 증진시키고 삶의 수준을 높이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여는 조력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협생명은 공제 시절인 지난 2006년 서울대학교병원과 협약을 맺고 지난해까지 총 116억원을 지원해 119회의 농촌순회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15만4000여 명의 농업인들이 종합병원의 진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았다. 농협생명은 올해 10억원을 들여 총 10회에 걸쳐 전국 농촌지역에 무료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생명, 업계 최초 연금 통합관리 '연금나무' 앱 선봬 미래에셋생명은 업계 최초로 연금자산을 한 눈에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App) '연금나무'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앱은 미래에셋생명에 가입한 모든 연금 자산을 조회부터 진단까지 한 번에 관리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미래에셋생명의 연금보험(연금보험·연금저축보험·변액연금보험), 연금저축펀드 또는 퇴직연금에 가입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앱을 설치한 고객은 자신의 연금자산과 누적수익률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변액보험 가입자라면 펀드별 투자목적과 목표수익률 대비 운영이 잘되고 있는지 점검할 수 있는 변액보험 펀드케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노후준비를 스스로 점검하는 메뉴도 마련했다. 간편한 설문조사를 통해 현재 나의 노후준비 현황을 확인해보고, 부족한 부분에 대한 팁을 얻을 수 있다. 노후자금 계산기를 활용하면 얼마만큼의 연금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알아볼 수 있다. 변액보험과 퇴직연금의 펀드변경 기능도 포함됐다. 김상화 미래에셋생명 모바일비즈니스팀 매니저는 "은퇴생활에 필수적인 연금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내가 가입한 상품들이 제대로 운용되고 있는지 꼼꼼하게 관리해야 한다"며 "행복한 은퇴설계를 위해 많은 고객들이 연금나무 앱을 통해 주기적으로 연금자산을 관리해 100세 시대를 효과적으로 준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은 앱 출시를 기념해 앱을 설치한 고객 중 선착순 1만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무료로 제공한다. ◆드림플러스 63 한화생명 핀테크센터, '드리머스데이' 행사 개최 한화생명은 지난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드림플러스 63 핀테크센터의 지난 6개월간 성과를 발표하는 제1회 드리머스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드림플러스 63 핀테크센터는 한화생명이 스타트업 기업의 도전과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출범했다. 국내 보험사 최초의 핀테크센터다. 또한 서울 영등포구청, 우리은행, 일본 핀테크 엑셀러레이터 피노랩 등과 MOU를 체결하고 해외 유명 벤처캐피탈의 멘토링 세션을 개최하는 등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을 위한 파트너십 확보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고려대학교와 공동강의를 개설해 대학 청년창업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드리머스데이에는 핀테크센터에 입주한 (주)핀테크, 인텔리퀀트, 센티언스 등 11개 스타트업이 참석했다. 이들은 한화 금융계열사 임직원을 비롯 국내외 금융회사 및 스타트업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향후 사업계획과 그간 성과 등을 발표했다. (주)핀테크는 대출신청자의 비정형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신용평가 서비스 핀크(FINC)를 개발했는가 하면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텔리퀀트는 챗봇 기능 및 온라인 투자전략 개발 기능을 추가했다. 한편 현재 드림플러스 63 한화생명 핀테크센터는 2기 스타트업을 선발 중에 있다. 핀테크 영역을 넘어 챗봇, 사물인터넷(IoT), 웨어러블기기 등 금융과 접목하여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스타트업까지 대상을 넓혀 진행하고 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국내외 외부 파트너사와 스타트업 공동 육성 모델을 도입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핀테크 스타트업 생테계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IMG::20170316000123.jpg::C::480::금동우 드림플러스 63센터장(맨 오른쪽)과 스타트업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화생명}!]

2017-03-16 15:47:57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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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이재용 담당 판사 장인은 최순실 후견인' 주장에 "사실 아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재판의 담당 판사가 장인이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후견인이라는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6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이 부회장 재판을 맡은 이모 부장판사가 최씨 후견인 임모(90) 씨의 사위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방송에서 "최순실 게이트를 확인하러 독일에 갔을 때 임모 박사라는 사람이 현지 동포 어르신에게 최씨를 잘 도와주라고 했다는 얘기를 들었다"라고 했다. 그는 최씨에 대한 삼성 뇌물공여 재판의 책임 판사가 임씨의 사위여서 공정성 시비가 일 것이라는 주장을 폈다. 이에 담당 재판관인 이 부장판사는 해당 보도 이전까지 장인과 최씨 일가의 인연을 몰랐다고 밝혔다. 이날 법원 관계자는 "이 부장판사가 장인 임씨에게 확인한 결과, 과거 독일 유학 중 한인회장을 한 사실이 있다"며 "그가 1975년 귀국해 정수장학회에서 이사로 3~4년 재직하다가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후 자리에서 물러났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임씨는 정수장학회 이사 재직 당시 정수장학회장과 동석해 최태민 씨를 한 번 만난 적 있다"며 "박 대통령 사망 전 최순실 씨가 독일에 갈 때, 지인에게 최씨를 소개해 준 사실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최씨 일가와의 인연은 박 전 대통령 서거 후 끊어져 후견인 역할을 한 사실이 없다고 부연했다. 법원 관계자는 "(임씨가) 박 대통령 사망 후에는 최태민 씨나 최순실 씨 등 그 일가 사람들을 만나거나 연락한 적이 없다"며 "나아가 최씨 일가의 후견인 역할을 한 바는 전혀 없다"고 공정성 시비를 일축했다.

2017-03-16 15:45:14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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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인상]"옐런이 몰고 온 봄 바람" , 한국증시 질주 본능

옐런(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은)이 투자자들을 증시로 불러 모았다. 16일 코스피지수는 17.08포인트(0.80%) 오른 2150.08에 마감했다.미국의 금리 인상이 국내 증시에 상당부문 선반영된 데다 점진적인 금리인상 방침까지 나오면서 불안 심리가 해소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안도 하기에는 이르다.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따른 중국의 경제 보복 등 좋지 않은 변수들이 산재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우리나라를 비롯한 신흥국에서 외국인 자금이 안전자산을 쫓아 대거 빠져나간다면 외환시장과 주식·채권시장이 미치는 충격은 상상 이상일 것이란 전망도 있다. ◆코스피 시장에 봄바람 경험상 미국의 금리인상은 국내 증시에 악재다. 90년 이후 미국이 금리를 올린 것은 크게 세 차례다. 1994년(1995년까지 3.0%→6.0%), 1999년(2000년까지 4.75%→6.50%), 2004년(2006년까지 1.0%→5.2%)에 금리 인상을 했다. 그때마다 한국 증시는 독감을 앓았다. 국제금융센터 자료에 따르면 1994년 2월 4일 연준이 금리를 3.0%에서 3.25%로 처음 올린 뒤 코스피는 43일간 11.7% 하락했다. 또 1999년 6월30일(4.75%→5.00%) 이후에는 62일간 23%, 2004년 6월30일(1.00%→1.25%) 뒤로는 80일간 23.1% 주저 앉았다. 전문가들은 경기부양을 위한 기준금리 인하 이후 통화정책 정상화(긴축) 목적으로 기준금리를 올리려는 현 상황과 유사한 인상 시기를 1994년과 2004년이라고 평가한다. 그러나 두 시기의 금리 인상 파장은 극명하게 엇갈렸다. 1994년 금리 인상은 사전 인상 시그널(신호)이 충분하지 않았고 인상폭 예측도 불가능해 세계 증시에 미치는 파장이 컸다. 당시 미국의 금리 인상은 자본의 급격한 신흥국 이탈을 초래해 1997년 아시아 외환위기를 촉발한 요인으로도 지목된다. 반면 2004년 인상 때 연준은 그 해 6월부터 2006년 6월까지 장기간에 걸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씩 단계적으로 올렸다. 아울러 사전에 여러 차례 점진적인 인상을 시사해 시장 충격이 크지 않았다. 이날 코스피의 상승 동력도 국내 정치의 불확실성 해소와 미국의 점진적인 금리인상 방침에 따른 투자심리 호전 때문이다. KTB투자증권 채현기 이코노미스트는 "3월 회의에서 연준위원들의 긍정적인 경제전망, 그리고 점진적인 금리인상 기조가 확인됨에 따라 현재 지속되고 있는 위험자산 선호심리는 좀 더 연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펀더멘탈까지 좋아졌다는 전망도 힘을 실었다. 미래에셋대우는 1901개 상장사의 작년 실적을 추산한 결과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158조원과 107조원으로 역대 가장 많았다고 발표했다. 김상호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상장사들이 2년째 10%대의 이익 증가율을 나타냈다"며 "기업들의 실적이 완연한 회복세에 접어들었다"고 분석했다. ◆증시상승, 금리 안정에 무게 국내 증시에 봄이 온 것일까. 사상최고치(2230)도 갈아치울 수 있을까. 미래에셋대우는 올해 코스피 고점을 사상 최고치(2230) 기록보다 높은 2250으로 제시했다. 삼성증권 허진욱 이코노미스트는 "시장의 우려보다 비둘기적(통화완화론자)인 문구와 점도표(dot-plo)t의 유지는 금융시장의 투자심리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며"단기적으로 증시 상승, 금리 안정, 달러화 약세가 좀 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창목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당분간 경기 호전과 기업 실적 개선 전망도 우세해 증시는 박스권을 뚫고 전 고점 돌파를 시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미국 금리 인상에 대한 걱정도 여전하다. 박형중 대신증권 마켓전략실장은 "점진적인 금리 인상 기대감은 시장에 선반영됐고 국내 경기 여건이 좋은 상황이 아니어서 상승세가 장기 지속할 가능성은 없다"고 지적했다.

2017-03-16 15:41:17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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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공장 지원 예산 절실…中企업계, 기재부등에 예산 증액 호소

중소기업계가 스마트공장 확산에 더욱 불을 지피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생산성 향상, 원가 절감 등에 스마트공장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 스마트공장 보급과 확산을 위한 예산 확대를 요청했다고 16일 밝혔다. 스마트공장이란 기획, 설계, 생산, 유통, 판매 등 전 과정을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으로 통합해 자동화, 디지털화한 것으로 특히 다품종 소량 생산을 하는 제조 중소기업들의 생산성 효율화에 제격이다. 앞서 중기중앙회가 본부 및 지역본부 등을 통해 스마트공장 참여희망 기업에 대해 수요 발굴을 진행한 결과 두 달 만에 약 1800개 기업이 참여의향서를 접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관련 분야에 올해 418억원이 배정된 예산은 현재 대부분이 소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87억원의 예산이 잡혔던 지난해의 경우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395억원이 더 늘었었다. 이를 통해 총 2800개 기업이 지원금을 받아 스마트공장 구축에 도움을 받았다. 스마트공장으로의 전환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점점 더 늘어나면서 예산을 증액해야 한다고 관련 부처에 호소한 것이다. 중기중앙회가 지난해 12월 당시 실시한 '스마트공장 중소 제조업 의견조사'에 따르면 중소제조업체 10곳 중 7곳 정도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공장 도입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기중앙회 최윤규 산업지원본부장은 "최근 중국의 사드(THAAD) 문제 등 수출여건 악화와 제조업 장기불황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스마트공장이 우리 중소제조업 경쟁력 혁신의 시발점이 될 수 있다"며 "최근 중소기업들의 스마트공장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올해 정부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예산을 대폭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중기중앙회는 올해 3000곳의 스마트공장 수요 기업 발굴을 목표하고 있다.

2017-03-16 15:24: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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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욱 원장의 성형 이야기] 웨딩성형의 허와 실

[홍종욱 원장의 성형 이야기] 웨딩성형의 허와 실 본격적인 봄 웨딩시즌을 앞두고 예비신부들 사이에서 '웨딩성형'이 필수코스 처럼 자리 잡고 있다. 한 번의 시술로 자연스러운 성형효과를 낼 수 있는 웨딩성형은 피부를 절개하거나 뼈를 깎을 필요가 없어 여성들은 물론 남성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미용성형 시술 중 하나다. 필러, 보톡스, 자가지방이식술, 실 리프팅 등이 대표적인 시술방법으로 얼굴의 주름을 없애거나 피부가 꺼진 부위에 볼륨을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일명 '쁘띠성형'이라 불리는 이 시술은 수술요법에 비해 부작용 위험이 낮고 비교적 안전하게 시술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의사의 실력이나 시술방법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어 충동적으로 시술을 감행하는 것은 금물이다. 얼굴에는 수많은 혈관과 신경이 분포해 있는데 약물이 혈관이나 다른 부위로 흘러 들어갈 경우 ▲극심한 통증 ▲염증 ▲딤플현상(피부표면이 울퉁불퉁해지는 현상) ▲안면비대칭 ▲안면신경마비 ▲피부괴사 등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국소비자보호원에 보고된 보톡스, 필러 부작용 관련 상담건수는 해마다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부작용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일례로 일본의 한 여성이 필러시술을 받은 후 눈이 실명되고 얼굴에 큰 상처가 생겼다고 보도된 바 있다. 피해 여성은 시술을 받은 후 몸이 떨리고 오른쪽 눈에 이상이 생겨 2주 동안 입원하면서 스테로이드제와 염증을 억제하는 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시력을 상실했다. 조사결과 이 여성에게 주입된 필러는 치아의 주성분과 같은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의 미세한 알갱이를 포함한 젤 타입의 물질로 일본에서 승인되지 않은 약물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처럼 안전성을 검증받지 않은 약물을 피부에 주입하거나 의료기관이 아닌 찜질방, 미용실, 피부관리실, 가정집 등에서 불법시술을 받을 경우 심각한 부작용에 시달리는 것은 물론 피해를 입어도 보상받을 길이 없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또 일부 병·의원에서 터무니없이 저렴한 비용을 내세워 환자를 유인한 후 약물에 생리식염수를 희석하거나 다른 환자에게 사용했던 약물을 재사용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환자들의 불안감은 날로 커지고 있다. 이 같은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서는 시술 전 식약처나 미국 FDA로부터 승인을 받은 정품약물을 사용하는지,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재사용 약물은 아닌지 꼼꼼하게 살펴봐야 하며, 해당 의료기관의 안전성을 신뢰할 수 있는 곳인지, 임상경험 및 해부학적 지식이 풍부한 성형전문의가 직접 수술을 집도하는 지 꼼꼼하게 체크한 후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술방법을 택해야 할 것이다. /세민성형외과 원장(서울중앙지방법원 의료중재 조정위원)

2017-03-16 15:23:47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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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에이브릴로 인공지능 종합병원 구축 나서

인공지능(AI) '에이브릴' 기반의 종합병원이 생긴다. SK㈜ C&C는 16일 대전 서구 건양대학교병원 대회의실에서 '인공지능 에이브릴 기반 병원 업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MOU'와 '왓슨 포 온콜로지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병원 곳곳에 SK㈜ C&C의 인공지능 에이브릴을 도입해 함으로써 모든 의료 정보가 환자와 의사를 위해 움직이는 맞춤형 인공지능 의료 도우미 서비스를 선보이는 내용을 담았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왓슨 포 온콜로지 도입 ▲환자·의료진 맞춤형 인공지능 도우미 서비스 개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왓슨 포 온콜로지는 환자의 진료 기록을 근거로 방대한 의학 논문과 관련 치료 자료들을 빠르게 분석해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을 제안한다. SK㈜ C&C와 건양대학교병원은 다음 달에는 에이브릴 기반 왓슨 포 온콜로지 시스템을 오픈해 의사들에게는 각종 암 치료법을 제안하며 환자에게도 분석 내용을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구축되는 에이브릴은 개인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로 접속이 가능하기에 환자들이 채팅이나 대화로 병원 예약과 질병 검진을 위한 사전 주의사항 등의 정보를 얻을 전망이다. 병원진료기록과 자신이 입력한 건강검진 기록 등으로 건강 상태를 체크해주기에 개인 맞춤형 운동, 식이요법, 생활습관 등의 가이드도 받을 수 있다. 에이브릴에 사용된 의료정보는 SK㈜ C&C 판교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에 보관해 민감한 개인정보 유출도 막기로 했다. 최원준 건양대학교병원장은 "지역 환자들이 다른 병원 의사의 견해를 구하기 위해 수도권 병원에 가는 현상이 이번 에이브릴 도입으로 사라지면 환자들의 편의가 증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SK㈜ C&C 이기열 ITS사업장도 "건양대학교병원이 에이브릴을 통해 환자들에게 보다 완벽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모두가 행복한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건양대학교병원은 2020년 5월 개원을 목표로 로봇수술과 초정밀 인공지능을 활용한 정밀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최첨단 시스템을 갖춘 'ICT 종합병원' 건립을 추진 중이다. 현재 본격적인 설계에 착수했으며 착공은 올 11월로 예정됐다.

2017-03-16 15:22:44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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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금융기업, 전문화냐 다양화냐…사업영역 두고 '선택의 기로'

P2P 가이드라인 대비 새로운 수익사업 발굴 위해 골몰중…한 분야에 매진 혹은 상품군 확대 '전문화냐 다양화냐'. 최근 당국이 P2P(개인간) 대출 가이드라인을 시행한 가운데 P2P금융기업들이 영업 전략 다변화에 나서는 추세다. 사업 초 개인신용대출에 머물던 P2P기업들은 최근 부동산부터 문화·엔터테인먼트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 분야에 매진해 전문성 확보에 나서는 업체도 눈에 띈다. ◆ 부동산부터 미술품까지…영역 넓히기 돌입 16일 P2P금융 업계에 따르면 P2P업체들은 당국의 'P2P 대출 가이드라인' 시행에 대비해 새로운 먹거리 사업을 찾기 위해 다양한 영업 전략을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P2P금융 시장이 급속도로 커지자 투자자 보호를 위해 개인투자자의 투자 한도(연 1000만원)를 제한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P2P 대출 가이드라인'을 적용키로 했다. 기존 업체들은 오는 5월부터 가이드라인이 적용되는 가운데, 영역 넓히기에 돌입하는 모양새다. 우선 P2P업체들은 신용대출 보다는 취급 규모가 큰 부동산 투자에 발을 들이고 있다. 어니스트펀드는 최근 안동시 도시개발 계획에 포함된 경북 안동의 동부 센트레빌 아파트에 투자하는 부동산 상품을 내놨다. 총 모집금액은 25억원으로, 이는 해당 개발 구역의 토지매입비용에 활용된다. 예상 투자수익률은 연 9%(세전), 12개월 만기일시상환으로 진행된다. 투게더앱스는 지난달 경기도 군포시 토지를 담보로 잡아 40억원 규모의 부실채권(NPL) 투자상품을 출시했다. NPL 투자는 개인투자자로부터 모은 자금을 P2P업체가 전문 투자 기관에 빌려주고 수익을 내면 되돌려주는 방식이다. 예상 수익률은 연 15%, 투자 기간은 12개월이다. 문화·엔터테인먼트에 투자하는 상품을 출시한 곳도 있다. 미드레이트는 지난 1월 고영훈 화가의 '스톤북'이라는 작품(감정가 5000만원)을 소유한 사람으로부터 이 작품을 담보로 2000만원을 대출했다. 예상 수익률은 연 12%이며, 투자 기간은 2개월이다. 줌펀드는 지난달 남성 아이돌 그룹의 아시아 공연에 투자하는 5억원 규모의 '줌23호'를 판매했다. 해당 그룹이 오는 9월부터 대만·홍콩 등 동남아 5개국과 베이징 등 중국 3개 도시에서 개최하는 팬 미팅과 관련된 공연 자금을 모집했다. 예상 수익률은 연 18%, 투자기간은 4개월이다. ◆ '한 우물만 판다'…전문화 주력 다양한 영역으로 발을 넓히는 업체와 달리 전문성 강화 등을 위해 한 분야에만 집중하는 업체도 있다. 테라펀딩은 지난 2015년 1월 출범 초기부터 지금까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만 취급하고 있다. 테라펀딩은 부동산PF의 특성상 취급액의 규모가 큰 만큼 누적 대출액과 대출잔액 모두 P2P금융협회의 40개 회원사 중 가장 많다. 테라펀딩의 누적투자액은 2015년 1월 6억여원에서 지난 2월 28일 업계 최초로 1000억원을 돌파했다. 신용대출에 매진하는 렌딧은 2015년 2분기 누적대출액 6억5700만원에서 2016년 1분기 100억원을 넘어섰고, 지난 15일 기준으로는 360억원을 돌파했다. 개인신용 부문은 지난달 기준 319억3600만원 가량으로, 업계 1위를 기록했다. 펀다는 신용과 담보 대출 모두 취급하고 있으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만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펀다는 지난 2015년 4월 누적 대출액 2020만원에서 지난해 2월 말 기준 145억6900만원까지 성장했다. '무자본 외식 창업 오디션'을 실시하고 희망 펀딩으로 노점 상인을 지원하는 등 관련 분야를 위주로 이벤트를 행사하고 있다. 이 밖에도 현재 브릿지펀딩, 펀듀 등이 신용대출만 취급하고 있으며 소딧, 투게더앱스, 시소펀딩, 론포인트 등은 담보대출만 취급하고 있다. 빌드온펀딩과 위펀딩, 바로펀딩은 PF만 취급하고 있다. P2P금융 관계자는 "잘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한 우물만 파려는 기업이 있는 반면 다양한 상품을 취급하려는 시도도 늘고 있다"며 "최근 사잇돌대출, 저축은행의 중금리대출 등으로 신용대출만으로 규모를 키우기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저마다 다양한 영업전략을 세우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2017-03-16 15:22:0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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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센터장 릴레이인터뷰]윤지호 이베스트투자증권 센터장 "위험을 사라"

"이벤트에 집중할 필요가 없다." 윤지호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주식시장이 강세장일 경우 각종 경제 이벤트에도 흔들리지 않고 스테디(steady)한 시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와 트럼프 당선 때도 한국 증시는 크게 흔들리지 않고 견고했다는 것. 그는 "지난해 기업의 견조한 실적으로 주식장의 펜터멘탈이 좋아졌다"며 "이벤트에 반응이 약해지는 장이 왔다"고 말했다. 예상 외로 금리 상승은 "그만큼 경기가 좋아졌다는 뜻"이라며 주가 상승의 트리거(trigger·방아쇠)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이 기준금리를 0.75∼1.00%로 0.25%포인트 인상했지만 주식식장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윤 센터장은 액티브 펀드(Active Fund·적극적 전략으로 자산을 배분해 수익률을 키우는 펀드)를 추천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시장이 좋아 주가가 10% 오른다는 것은 50~60%의 상승세를 보이는 종목도 있다는 뜻"이라며 "이러한 종목들을 골라서 담은 액티브 펀드의 수익성은 인덱스 펀드(Index Fund·수익률이 주가지수를 따라가는 펀드)보다 훨씬 높다"고 말했다. 그는 "주요 20개국(G20) 국가의 총부채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246.9%로, 긴축재정으로 빚을 갚을 수 있는 수준을 지났다"면서 "부채의 생산성을 높여야 한다"고 했다.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투자심리를 자극해 투자 사이클을 만들어야 한다는 뜻이다. 이런 점에서 그는 트럼프의 '규제완화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그는 "금융 규제 완화를 통해 레버리지 투자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돈이 정체돼 있는 것보다 돌면서 수익을 내면 부채를 갚는 일이 훨씬 쉬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큰 수익을 노린다면 이머징시장을 공략할 것을 추천했다. 특히 인도가 좋다고 했다. 그는 "투자는 금리로만 설명할 수 없다"면서 "제일 중요한 건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라고 말했다. 이머징시장의 경기 호황은 외국인 자본에게 금리보다 매력적인 시그널이라는 설명이다. 윤 센터장은 투자유망 업종으로 '수출 경기순환재'를 추천했다. 그는 "경기 호황기에는 내수보다는 수출, 소비재보다는 경기순환재가 좋다"면서 "화학, 철강, 조선, 기계, 건설(해외)업종 등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그는 4차 산업혁명의 도래로 IT업종이 큰 호황을 누릴 것이란 낙관적 전망을 경계했다. 이슈나 테마정도는 될 수 있지만 혁명은 아닐 것이라는 게 그의 입장이다.

2017-03-16 15:20:39 손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