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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고용량·고출력 ESS 신제품으로 유럽시장 공략

삼성SDI가 용량과 출력을 높인 신제품을 들고 유럽 ESS 시장공략에 나섰다. 삼성SDI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ESS·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 '에너지스토리지유럽2017'에 참가해 ESS 종합 솔루션을 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삼성SDI가 이번에 전시한 신제품은 고용량 ESS 'E2' 모델과 고출력 ESS 'P3' 모델이다. E2는 설계 차별화를 통해 컨테이너 내 셀 적재량을 늘린 고용량 제품이다. 삼성SDI는 모듈에 들어가는 배터리 셀도 기존 20개에서 22개로 늘리면서 모듈 자체 크기도 42리터에서 35리터로 줄였다. 또한 새로운 랙 배치 방식으로 하나의 컨테이너 안에 더 많은 모듈이 들어가도록 만들었다. 컨테이너 안에 통로를 없애는 대신 컨테이너 양쪽에 문을 달고 향상된 냉각기술을 적용한 것이다. 그 결과 E2 모델은 컨테이너 하나의 배터리 용량을 기존 4.8MWh에서 2배 가까이 늘어난 9.1MWh로 확장해 고용량 ESS를 구현했다. E2는 고용량을 필요로 하는 전력용 ESS 시장을 타깃으로 개발됐다. 에너지 사용량이 적은 시간에 전력을 저장했다가 사용량이 많을 때 꺼내 쓰는 전력용 ESS는 최근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와 연계해 많이 사용된다. 고출력 모델인 P3는 이전 모델에 적용됐던 68Ah 배터리 셀을 크기 변경 없이 용량만 15% 늘린 78Ah 고출력고밀도 셀로 대체하며 고출력 상태를 더욱 오래 유지하도록 만들었다. 이 제품은 높은 출력을 필요로 하는 전력 안정화용 ESS로 사용할 수 있다. 전력 안정화용 ESS는 변전소에서 발전기의 전력을 일정 값으로 유지해 전기의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발전기 전력이 기준 값을 초과하면 ESS에 보관하고 부족하면 꺼내서 보충하는 식으로 고품질의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방식이다. E2와 P3 제품은 모두 기존 ESS 컨테이너 크기를 유지하면서 용량은 증가시켜 에너지 밀도를 향상시킨 부분이 특징이다. 에너지 밀도를 높이면 전체 ESS 시설 규모를 줄일 수 있기에 건축비와 관리비를 아낄 수 있다. 삼성SDI는 48V 출력이 가능한 납축전지 대체용 리튬이온 ESS, 고전압으로 원가절감을 이룬 ESS 등 신규 가정용 ESS 모듈도 전시했다. 삼성SDI 박세웅 ESS팀장(상무)는 "신규 라인업을 통해 ESS 제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한 발 앞선 ESS 기술 개발을 통해 세계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비건트 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ESS 시장은 전년 대비 약 50% 성장한 4.3GWh규모로 예측되며 연평균 60% 성장을 유지해 2020년 14.8GWh규모가 될 전망이다. 시장조사기관 B3는 2015년 세계 ESS시장 자료에서 삼성SDI가 세계 시장 점유율 18%로 1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017-03-14 17:15:0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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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원격 모바일 테스트 포털 '엠티웍스' 오픈

모바일 웹과 애플리케이션 테스트를 편리하게 할 수 있게 됐다. SK㈜ C&C는 14일 클라우드 제트(Cloud Z) 기반 모바일 웹·앱 테스트 서비스 포털 '엠티웍스(mTworks)'를 공식 오픈 했다고 밝혔다. 엠티웍스 클라우드 포털은 간단한 인터넷 접속만으로 SK㈜ C&C 모바일 테스트 센터의 모든 모바일 기기에서 각종 테스트를 진행하게 해주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다. 기존 엠티웍스 솔루션에서 제공하던 ▲복수 단말기 동시 테스트 ▲반복·예약 테스트 ▲결과 자동 통보 및 오류 리포팅 기능 ▲최대 20명을 수용하는 '다자간 테스트 화면 공유 기능'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0.2초 이하의 빠른 모바일 기기 반응 속도 ▲초당 15프레임의 끊김 없는 영상 전송 기능 ▲보안 프로그램이 적용된 모바일 기기의 화면 테스트 기능도 모두 담아냈다. 엠티웍스 클라우드 서비스 안정성을 사용자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SK㈜ C&C는 원격 모바일 웹·앱 테스트 서비스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법인 고객은 5시간 동안 단말기 30여대에 매뉴얼·자동화 테스트를 해볼 수 있다. 개인 고객도 2시간 동안 단말기 20여대에 매뉴얼 테스트가 가능하다. SK㈜ C&C는 2015년 원격 모바일 테스트 센터 솔루션 '엠티웍스'를 개발 이후 자체 센터를 운영하며 솔루션 우수성을 알려왔다. 지난달에는 하나금융그룹 모든 계열사 모바일 웹·앱 서비스를 포괄하는 '하나금융그룹 원격 모바일 테스트 센터 구축 사업'을 수주하기도 했다. 향후 금융은 물론 제조·교육·유통·통신 등 전(全) 산업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모바일 품질 결함 관리 ▲모바일 원격 교육시스템 ▲모바일 게임 전용 테스트 센터 ▲해외 모바일 테스트 센터 등의 신규 사업 모델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SK㈜ C&C는 작년 12월 클라우드 제트 기반 데이터베이스 모델링 서비스 포털 'NEXCORE ER-C'을 오픈하고 직관적인 데이터베이스(DB) 모델링 모든 기능을 SaaS로 담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연말까지 ▲시스템 앱 DB 비즈니스 로직을 분석하는 DB 역공학(리버스 엔지니어링) ▲데이터 값의 정확도를 점검하는 데이터품질(DQ) 기능 등eh 추가할 예정이다. SK㈜ C&C 이준영 통신사업부문장은 "클라우드 제트 기반 엠티웍스와 NEXCORE ER-C를 시작으로 저렴하고 성능은 뛰어난 개발·운영용 SaaS 기반 솔루션을 지속 개발하겠다"며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유럽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신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2017-03-14 17:14:33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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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8 황금색도 나오나… 컬러마케팅 지속

삼성전자가 차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에서도 컬러마케팅을 이어갈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미국 정보통신기술(ICT) 전문매체 씨넷은 14일 안드로이드 뉴스 커뮤니티 '테크드로이더'의 트위터 게시물을 인용해 갤럭시S8이 유광 블랙, 화이트, 블루, 골드, 실버 등 6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테크드로이더는 트위터를 통해 여섯 색상의 갤럭시S8 전면 케이스 사진을 공개했다. 화이트 색상과 골드 색상의 경우 디스플레이가 켜진 상태로도 촬영했지만 촬영 경위는 밝혀지지 않았다. 중국 트위터에도 갤럭시S8플러스 골드버전으로 추정되는 사진도 올라왔다. 이 사진에서는 잠금화면, 콜앱, 온스크린 내브바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바이올렛(보라) 색상과 크림슨(레드) 색상이 출시될 것이라는 추측도 이어지는 상황이다. 갤럭시S8의 색상이 주목받는 이유는 컬러마케팅을 통한 판매량 증대 효과에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노트7 단종 이후 갤럭시S7 엣지에 '블루 코랄'과 '블랙 펄' 색상을 추가해 판매량을 끌어올린 바 있다. 특히 갤럭시S7 엣지 블루 코랄 색상은 전체 갤럭시S7 판매량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얻었고 갤럭시S7 시리즈의 일평균 판매량도 1만3000대에서 1만6000대로 대폭 증가한 바 있다. 컬러마케팅은 스마트폰 업계에서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화웨이는 전략 스마트폰 P10을 그린, 블루, 블랙, 골드, 화이트, 실버 등 8가지 색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애플 역시 아이폰을 제트 블랙(유광 블랙), 무광 블랙, 실버, 골드, 로즈골드 등 5가지 색상으로 선보이며 이달 내 레드 색상을 추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IMG::20170314000069.jpg::C::480::중국 트위터에서 유출된 갤럭시S8플러스 골드 모델 사진. /폰아레나}!]

2017-03-14 17:14:0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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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14일 2017 KBO리그 시범경기 경기 결과 kt가 삼성을 9대1로, KIA가 두산을 7:4로, SK가 롯데를 3:2로 꺾었으며 LG와 한화는 9대9, 넥센과 NC는 2대2로 경기를 마감했다. ▲한화 이글스 김원석이 2017 KBO 시범경기 1호 홈런을 쳤다. 그는 LG 트윈스와 시범경기 개막전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1회말 선두타자 홈런을 쳤다. ▲KIA 타이거즈 최형우가 KBO리그 시범경기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에 4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2회 첫 타석에서 홈런포를 쐈다. 지난해 KIA와 100억대 계약을 체결하며 이적한 그는 이적 후 처음 치른 공식경기의 첫 타석 초구에 홈런을 터트리며 몸값을 톡톡히 해냈다. ▲KIA 타이거즈가 2017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범경기에서 KBO가 올 시즌 새롭게 도입한 '메이저리그식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다. KIA는 7-2로 앞선 8회초 두산 공격 1사 만루에서 왼쪽 폴 위로 넘어간 국해성의 타구가 홈런으로 선언되자 판독을 요청했고, 그 결과 홈런은 파울로 확인돼 판정이 바뀌었다. ▲한국 18세 이하(U-18) 여자 배구대표팀이 2017 아시아유스여자배구선수권대회 3-4위 결정전에서 태국을 세트스코어 3-0(25-17 25-17 28-26)로 꺾고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11경기째 선발 출전한 그는 타율 0.286(35타수 10안타)를 기록 중이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시범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다만 볼넷으로 한차례 출루해 역전 결승 득점이자 시즌 2득점째를 올렸다. ▲영국 프로축구 토트넘의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인해 4~8주 결장한다. 텔레그래프는 그의 장기 공백을 채울 선수로 손흥민을 지목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의 1루수 이안 데스몬드가 16일 왼손 수술을 받는다. 데스몬드는 전날 신시내티 레즈와 시범경기에서 루키 데이비스의 투구에 손을 맞아 골절상 판정을 받았다. 이에 구단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마크 레이놀즈로 데스몬드의 빈자리를 채울 계획이다. ▲제10회 회장배 질리언스포츠컵 전국 스쿼시 동호인 대회가 오는 4월 1일~2일 인천 열우물 스쿼시경기장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대한스쿼시연맹과 질리언 스포츠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 스쿼시 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동호인 200여 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회다.

2017-03-14 17:06:1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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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너사' 조이X이현우, 100점 케미 외친 자신감(종합)

레드벨벳 조이와 이현우가 올 봄, 첫사랑의 설렘을 전한다.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셀레나홀에서 tvN 새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극본 김경민/연출 김진민/제작 본팩토리)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배우 이현우, 조이, 이서원, 홍서영, 이정진 그리고 김진민 감독이 참석했다.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동명의 일본 만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강한결(이현우 분)과 그에게 첫눈에 반한 여고생 윤소림(조이 분)의 풋풋한 첫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진민 감독은 "설레는 마음으로 시작한 새 작품이다. 저희 드라마는 제목 그대로 사랑 그리고 거짓말에 대해 얘기한다"라면서 "제 바람은 보시는 분들이 기대로 시작해서 설렘으로 보다가 '내 마음에 사랑이 있었구나'하는 걸 느끼셨으면 하는 거고, 이를 통해 잃어버렸던 사랑을 찾았으면 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작곡가 남주인공, 가수 여주인공이 나오는데다 밴드와 엔터테인먼트 등 가요계가 배경인 만큼 '음악 드라마'에 무게가 실릴 법도 하지만 주제는 '첫사랑'이다. 김 감독은 "기본적으로 여주인공이 가수고 남주인공이 작곡가다 보니까 지금까지 나온 음악 드라마와 어떤 차별점을 둘 수 있을까 고민을 했다. 그런 고민의 흔적을 담으려고 노력했는데 잘 보일진 모르겠다"면서도 앞선 작품들과의 차별화에 대해 자신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 작품은 레드벨벳 조이의 첫 연기 도전작으로도 주목 받고 있다. 다소 의외의 캐스팅이라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김 감독은 조이의 캐스팅이 성공적이었다는 평을 내놨다. 그는 "처음부터 캐스팅할 생각은 없었다"면서도 "첫 촬영을 보면 흥망을 알 수 있는데 조이는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것 그 이상의 연기를 보여줬다. 스스로 연기를 즐거워하고 연기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는 친구기 때문에 시청자들에게 예쁨 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칭찬했다. 조이는 첫 연기 도전인 만큼 기대와 부담을 동시에 느낀다고 밝혔다. 그는 "첫사랑 직진녀, 비타민 보이스 윤소림 역을 맡았다. 첫 연기 데뷔라 많이 떨리고 긴장도 많이 되지만 좋은 감독님과 선배님들과 함께하며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면서 "현장에서 촬영할 때 정말 즐겁다. 그 에너지가 보시는 분들께도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현우는 극중 천재 작곡가 강한결 역으로 분한다. 윤소림의 첫사랑 상대인 만큼 두 사람의 케미에도 관심이 쏠리는 상황. 이와 관련해 조이는 "100점 만점에 100점이라고 얘기하고 싶다. 케미가 대박이다"라고 말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현우 역시 "촬영할 때 저 또한 긴장되곤 한다. 그렇지만 저를 믿고 따르는 조이의 눈빛이 잘 느껴져서 저도 더 열심히 하게 된다"면서 훈훈한 촬영 분위기를 전했다. 함께 출연하는 이정진의 깜짝 발언도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날 두 사람의 호흡과 관련된 질문에 선뜻 나서 "여기가 열애설 발표 현장인가 싶다"면서 "제 3자 입장에서 두 사람을 보면 흐뭇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칭찬과 격려가 넘치는 제작발표회였다. 김 감독은 "원작은 훨씬 더 과감하고 사랑에 대해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부분이 많은데 그 부분을 한국적인 정서로 정리했다"면서 "자유도가 높은 채로 제작해왔기 때문에 저희 정서에 맞게 조절을 할 수 있었다. 또 사전 조율을 통해 원작 작가님이 꼭 지키고 싶은 부분을 말씀해달라고 요청해서 그 부분은 받아들인 상태다"라며 "원작과 어떤 점이 다른지 비교해가면서 보는 것도 재밌으실 것 같다. 원작이 굉장히 장편인데 저희가 가려했던 부분과 비슷한 것도, 다른 것도 있지만 그걸 비교하면 또 다른 재미를 찾으실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꽃과 함께 흘러온 본격 첫사랑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가 안방에 설렘주의보를 전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오는 20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2017-03-14 17:05:5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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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너사' 조이 "감독님, 내 체력 떨어지면 바로 촬영 접어줘"

레드벨벳 조이가 첫 연기 도전 소감과 함께 감독, 멤버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조이는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셀레나홀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극본 김경민/연출 김진민/제작 본팩토리)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조이는 극중 첫사랑 직진녀, 여고생 윤소림 역으로 분한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하는 그는 "제가 오디션을 봤지만 잘 될 거란 생각은 못 했다. 처음엔 윤소림 역을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도 있었고 겁도 많이 났지만 감독님과 많은 얘기를 통해서 정리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아무 것도 몰라서 저희 감독님과 스태프 분들을 믿고 가고 있다. 처음이니까 무조건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그는 또 "촬영하면서 '루키' 활동을 함께 할 땐 데뷔 후 역대급 스케줄을 경험했다. 그런데 멤버들이 제 체력이 떨어지는 걸 잘 이해해주고, 촬영 현장에서도 제가 몸이 안 좋으면 바로 촬영을 접어주고 하셔서 열심히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여기서 무너지면 안 되겠다는 마음으로 버틸 수 있었다"면서 "노래도 연기도 다 좋기 때문에 모두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멤버들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조이는 "멤버들이 제 연기에 굉장히 관심이 많은데 '이렇게 해라' 보다는 '잘한다' 같은 용기를 주는 말을 해준다. 그걸 경험하면서 제 주위에 좋은 사람이 많구나, 나는 복 받은 사람이구나 하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이에 김진민 감독은 "조이가 편하게 촬영을 할 수 있었던 건 제가 조이 위주로 촬영을 정리했기 때문이다. 또 이정진 씨는 불만이 좀 있을 수 있다. 제가 젊은 친구들 위주로 (촬영 스케줄을) 정리했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강한결(이현우 분)과 그에게 첫 눈에 반한 여고생 윤소림(조이 분)의 순정소환 청량로맨스다. 오는 20일 오후 11시 첫 방송.

2017-03-14 17:05:3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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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너사' PD "레드벨벳 조이, 처음엔 섭외 생각 없었다"

김진민 감독이 레드벨벳 조이의 캐스팅 배경을 밝혔다.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셀레나홀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극본 김경민/연출 김진민/제작 본팩토리)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이현우, 이서원, 홍서영, 이정진, 조이 그리고 김진민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진민 감독은 조이를 캐스팅한 이유로 "여러 조합을 생각했다. 처음엔 남, 녀 모두 가수를 했던 사람을 캐스팅할 생각은 없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조이를 처음부터 (여주인공으로) 생각하진 않았다. 보고 종이를 접어뒀었는데 시간이 흐른 뒤에 그 종이가 눈에 보이더라. 그래서 한 번 더 불렀다"고 말했다. 그는 "이 친구가 잘 해서 캐스팅을 한 게 아니라 '이 친구에게 뭐가 있을까'하는 궁금증에 다시 불렀던 것"이라면서 "현장에 가보면 흥하든지 망하든지 하는 걸 알게 되는데 첫 날부터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연기를 해주니까 이 드라마가 잘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 "본인이 열심히 하고 있고, 끊임 없이 연기에 질문을 던지는 친구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강한결(이현우 분)과 그에게 첫 눈에 반한 여고생 윤소림(조이 분)의 순정소환 청량로맨스다. 동명의 일본 만화를 리메이크한 이 작품은 오는 20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2017-03-14 17:05:2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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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서울 위를 날다"…'세계 3위 높이'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서

오는 22일 오픈. 세계 3위 높이 '서울스카이'(Seoul Sky) 가보니. 올해 목표 입장객 230만명·총매출 500억원. 60초 동안 엘리베이터 안에서 화려한 영상을 보며 정신을 놓고 있었다. 지하 1층에서 출발한 엘리베이터는 국내 최고 높이 118층까지 도달하기까지 약 1분도 채 걸리지 않아 '서울 위를 날고 있다'는 판타지의 세계로 데려다 줬다. 지상 500m에서 서울시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가 22일 오픈한다. 중국 상하이 타워(561m)와 두바이의 부르즈칼리파(555m)에 이어 세계 3위 높이까지 오른 롯데월드타워의 전망대 '서울스카이' 이야기다. 14일 롯데월드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에서 서울스카이 오픈 기자간담회를 열고 야심차게 준비한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를 공개했다. 서울스카이는 총 3개 항목에서 월드 레코드에 등재된 전망대다. 지상 478m(118층)에 시공한 '가장 높은 유리바닥 전망대'와 지하 1층부터 118층까지 1분안에 도착할 수 있는 엘리베이터의 '최장수송거리', '가장 빠른 엘리베이터'라는 항목이다. 서울스카이는 롯데월드타워의 지하 1,2층과 상층부 117층부터 123층까지 이어졌다. 전망대로 들어갈 수 있는 입구는 지하 1층에 마련됐다. 기자는 지하 1층을 통해 티켓매표소, 인포메이션을 지나 흥분된 마음으로 입장했다. 기다란 복도를 지나자 컴퓨터그래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크로마키웰컴포토존이 나왔고 곧 공항검색대에서나 볼 수 있는 보안검색대가 등장했다. 보안강화를 위한 얼굴인식 시스템도 설치돼 있었다. 다소 과해보이는 보안검색대에 대해 묻자 롯데월드 관계자는 "한국의 최초 초고층 빌딩인만큼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설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안검색이 끝나면 지하 2층으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가 이어진다. 지하 2층에는 '한국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미디어파사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초기 훈민정음의 자음과 모음이 어우러지는 영상, 조선 4대 고궁의 단청무늬를 담은 천장등이 전망대를 향하는 길을 더 기대하게 했다. 서울스카이를 대한민국의 관광사업 중심지로 이끌어가고자 하는 롯데의 야망이 특히 돋보이는 곳이었다. 전망대 외에도 '한국의 미와 자부심'이라는 스토리를 서울스카이에 담아 냈다.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이사는 "서울스카이는 롯데의 전망대가 아닌 대한민국의 전망대라고 늘 생각해 왔다"며 "'한국의 자부심', '꼭 방문해야하는 필수 코스'로 관광 산업을 주도해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지하 2층에는 월드타워가 만들어지는 공사현장 영상이 담겨있는 벽과 한국의 자연미가 연출된 영상이 펼쳐지는 파노라마 벽이 이어진다. 대한민국의 옛모습을 주제로 한 갤러리에 왔다는 느낌이 들게 한다. 이어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오른 엘리베이터 '스카이셔틀'를 타고 118층으로 이동했다. 이동하는 엘리베이터 안에는 LG전자의 55인치 올레드 사이니지 월이 설치돼 있다. 약 1분만에 118층까지 이동하는 와중에도 화려한 영상이 엘리베이터 문을 제외한 벽 3면과 천장을 뒤덮는다. 118층 전망대에 오르면 서울 한복판을 바라볼 수 있는 넓은 유리벽면이 펼쳐진다. 전망은 '한강뷰'와 '남한산성뷰'로 나뉜다. 날씨가 화창한 날에는 가시거리가 최대 40km까지 나와 인천 송도와 서해까지도 관망이 가능하다. 가장 인상적인 곳은 478m 높이의 '스카이데크'다. '하늘을 걷는 듯한 경험'을 재현한 스카이데크는 불투명한 바닥이 마술처럼 투명하게 바뀌는 롯데월드의 트릭을 도입했다. 스카이테크는 45mm 접합유리로 m2당 1톤의 무게로 견뎌낸다. 75kg의 성인남성을 기준으로 222명을 견뎌내는 셈이다. 화창한 바깥 공기를 쐴 수 있는 테라스도 마련돼 있다. 120층에는 창을 통해서 보는 전경이 아니라 야외에서 풍광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쾌감도 만끽할 수 있다. 서울스카이의 입장료는 성인기준으로 2만7000원이다. 환율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중국 상하이 타워 수준에 맞췄다. 두바이 부르즈칼리파가 3만7000원, 대만 101타워 1만7000원, 남산타워 1만원 등 타 전망대 입장료 수준도 감안했다. 오전 9시반부터 오후 11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국내 185만명, 해외 45만명 총 230만명의 모객과 500억원의 매출을 올해 목표로 세웠다. 화재, 테러 등 비상상황을 방지해 대피 프로세스도 갖췄다. 2000명을 기준으로 서울 스카이의 대피 총 소요시간은 60분이다. 비상계단을 통해 102층 피난안전구역으로 이동한 뒤 피난용 엘리베이터를 탑승해 1층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피난용 엘리베이터는 총 6대다.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이사는 "신규 콘텐츠 도입, 투어 프로그램 심화 등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사랑받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며 "한국의 아름다움과 자부심이라는 콘셉으로 지어진 만큼 앞으로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찬사를 받을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3-14 17:03:11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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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15일 박 전 대통령 소환 일정 결정...대선 영향 불가피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검찰 소환조사 날짜가 15일 결정된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으로부터 박 전 대통령의 '뇌물죄' 등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가 시작되기 전에 박 전 대통령의 수사를 '속전속결'로 끝낸다는 방침이다. 당초 대선일정과 박 전 대통령의 수사가 겹치면 여당측의 대선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검찰이 대선이 끝난 후에나 박 전 대통령을 수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이유다. 하지만 검찰은 대선일정과 상관없이 수사를 강행한다는 입장이다. 14일 오후 검찰 특별수사본부 관계자는 "(박 전 대통령의 소환에 대해) 준비 상황을 봐서 날짜를 정해 통보할 예정"이라며 "내일쯤 정해지면 알려주겠다"고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은 삼성-최순실 간 뇌물죄 관련 '뇌물수수' 혐의,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관련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등이 적용된 '피의자' 신분이다. 이와 함께 검찰이 지난해 박 전 대통령에게 적용한 '강요' 등의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를 할 예정이다. 검찰과 특검이 입건한 박 전 대통령의 구체적인 위법행위는 15가지에 이른다. 문체부 인사권 개입, 특별감찰관 감찰 방해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해서는 아직 소환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통령의 출석 불응에 대해 검찰측은 조심스런 모습을 보였다. 특수본 관계자는 "아직 말할 단계가 아니다"며 법조계에서 전망 '체포·구속영장' 발부 가능성은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과거 전두환 전 대통령이 검찰 소환조사를 거부하다 강제 연행돼 구치소에 수감된 전례를 보면 박 전 대통령도 같은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높다. 검찰은 청와대 압수수색에 대해서도 "지금 말할 수 없다"며 소극적인 입장을 보였다. 청와대는 박 전 대통령 재임기간 생산된 문서들을 '대통령 기록물'로 지정하는 절차를 시작했다. 대통령 기록물로 지정되면 국가기록원으로 이동해 최장 30년간 봉인된다. 법조계에서는 기록물 지정 과정에서 일부 기록이 삭제될 수도 있는 우려가 있기 때문에 검찰의 청와대 압수수색이 하루 빨리 실시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검찰이 15일 중 박 전 대통령의 소환 날짜를 정하게 되면 박 전 대통령은 이르면 이번 주 중에 검찰에 출석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대선과 상관없이 박 전 대통령의 수사를 진행한다는 입장이지만 정치권의 반발을 고려해서라도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가 시작되기 전에는 수사를 종료할 가능성이 높다. 한 법조계 관계자는 "대선일정을 신경 안쓸 수 없다. 정치권은 물론 보수측의 반발도 적지 않을 것"이라며 "대선과 상관없이 수사한다기 보다는 빠르게 수사를 종료하겠다는 입장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의 수사 시작과 함께 롯데, SK, CJ 등의 대기업 수사도 시작될 전망이다. 이날 검찰 관계자는 'SK나 롯데 등에 소환통보를 했느냐'는 질문에 "아직 통보하지 않았다"며 수사 자체를 부인하지는 않았다. 삼성을 비롯해 SK, 롯데 등은 길어지는 검찰 수사에 경영차질 우려도 호소하고 있다. 특히 롯데의 경우는 지난해 초 검찰 사정에 이어 최순실 게이트에도 엮여 거의 1년 기간 동안 검찰의 수사대상이 된 셈이다.

2017-03-14 16:38:14 김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