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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드샬롯, 콰트로 치즈 에스푸마 파스타·스텔라 스트로베리 피자 출시

빌라드샬롯, 콰트로 치즈 에스푸마 파스타·스텔라 스트로베리 피자 출시 빌라드샬롯이 콰트로 치즈 에스푸마 파스타와 스텔라 스트로베리 피자 등 신메뉴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유럽 PDO(Protected Designations of Origin) 인증 식재료 치즈 3종과 딸기를 활용했다. 파스타인 '콰트로 치즈 에스푸마 파스타'는 주원재료인 에멘탈치즈, 고르곤졸라 치즈, 그라나파다노 3종의 치즈를 유럽 특정 지역에서 검증된 방식으로 생산, 가공 등을 거친 과정을 보증하는 PDO 인증을 받은 치즈를 주 원재료로 활용, 바질 페스토와 세 가지 치즈 크림 파스타에 갈릭 크림을 휘핑해 그라나파다노 치즈 토핑으로 치즈의 담백함과 고소함을 즐길 수 있는 메뉴다. 가격은 1만8500원이다. 딸기를 피자에 활용한 '스텔라 스트로베리 피자'는 세 가지 베리로 만든 컴포트, 크림 치즈를 바르고 피자 속을 치킨과 채소를 믹스해 별 모양으로 화덕에서 구워낸 제품이다. 가격은 2만2000원이다. 스무디 2종 '리얼 스트로베리 스무디'는 생딸기를 그대로 블렌딩한 제품이다. '스트로베리 & 망고 코코 스무디'는 딸기와 망고의 층을 나눠 두 가지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뉴다. 가격은 각각 6500원, 5000원이다. 빌라드샬롯 관계자는 "빌라드샬롯은 유럽식 홈메이드를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유럽 특정 지역에서 검증된 치즈 3종을 활용한 메뉴와 봄철 대표 과일 딸기를 주제로 건강하고 고객의 니즈에 맞는 제품을 제공하고자 이번 신제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7-03-05 16:29:4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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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여제'의 귀환…박인비, 16개월 만의 LPGA투어 우승

'골프여제' 박인비(29·KB금융그룹)가 1년 4개월만에 우승을 거머쥐며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박인비는 5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코스(파72·6683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총상금 15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기록,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2위 에리야 쭈타누깐(18언더파 270타·태국)과는 1타 차다. 단독 3위 박성현(24)이 3타 차 뒤진 상태에서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홀인원에 성공했다면 박인비와 동타를 이룰 수 있었지만, 그의 18번홀 티샷이 페어웨이에 떨어지면서 박인비의 우승이 확정됐다. 선두 미셸 위(미국)에 3타 뒤진 합계 11언더파, 공동 5위로 경기를 시작한 그는 이날 5연속 버디를 포함해 버디 9개를 잡으며 짜릿한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박인비는 5, 6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고 미셸 위, 쭈타누깐, 박성현 등 공동선두 그룹에 1타 차로 따라붙었다. 이어 8번홀(파5)에서 2m 짜리 버디를 낚고 공동선두에 합류한 그는 특유의 정교한 샷 퍼트 감각을 앞세워 5연속 버디를 기록했다. 13번홀까지 마친 박인비는 합계 19언더파로 쭈타누깐과 3타차 선두를 이뤄 사실상 우승을 확정했다. 이후 쭈타누깐이 1타를 줄이며 따라붙었지만 박인비의 위치는 흔들리지 않았다. 박인비는 14번홀(파4)에서도 3m 거리의 버디 퍼트를 넣으며 여기서 1타를 줄인 쭈타누깐과 2타 차를 유지했다. 17번홀(파3)에서는 먼저 티샷을 날린 쭈타누깐이 홀 바로 앞 1.2m 거리에 버디 기회를 만들자 박인비는 10m에 달하는 긴 거리의 버디 퍼트를 넣으며 합계 20언더파를 기록, 우승에 쐐기를 박았다. 마지막 18번홀에 2타차 선두로 선 박인비는 세컨샷을 벙커에 빠뜨렸지만 보기로 잘 막아낸 뒤 1타 차 우승을 지켜냈다. 이번 우승은 박인비의 시즌 첫 우승이자 통산 18승이다. 박인비는 2015년에 이어 2년 만에 이 대회 정상에 다시금 올랐다. 지난해 8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따낸 금메달을 제외하면 LPGA 투어에서는 2015년 11월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이후 약 1년 4개월 만의 우승이기도 하다. 박인비는 지난해 엄지손가락 인대 부상으로 인해 시즌 내내 고전했다. 올림픽 무대에서 투혼의 금메달을 따내긴 했으나, LPGA 투어에서 우승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우승을 통해 16개월 만에 1승을 더하며 아쉬움을 씻어냈다. 올 시즌 첫 출전 대회였던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공동 25위로 시동을 건 그는 두 번째 출전 만에 가뿐하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골프 여제'의 위엄을 입증했다.

2017-03-05 16:14:50 김민서 기자
SK브로드밴드, 케이블 추가 없이 전기선으로 초고속인터넷 제공

추가 랜 케이블 설치 없이 기존의 전기선으로 초고속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SK브로드밴드는 추가 랜 케이블 포설 없이 기존 가정용 전기선을 이용해 초고속인터넷을 제공할 수 있는 PLC(Power Line Communication)장비의 성능검증을 완료하고, 일부 가입자를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에 따르면 2000년 이전에 지어진 건물들은 대부분 댁내에 랜 케이블이 설치돼 있지 않아 인터넷, IPTV, 전화, WiFi 등 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랜 케이블을 반드시 추가로 포설해야만 했다. 특히 최근에는 각 가정에 TV를 2대 이상 시청하는 고객이 증가하고, 와이파이를 대부분 보편적으로 사용함에 따라 랜 케이블 추가 포설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신규 랜 케이블 포설 없이 고객이 직접 전기 콘센트에 PLC 장비만 꽂으면 전기선을 통해 콘센트가 있는 어디에서나 평균 100Mbps(최대 800Mbps) 속도 제공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이번 신기술 장비 성능 검증으로 향후 유선서비스도 랜 케이블로부터 벗어나 댁내에서 인터넷, IPTV 등의 서비스를 원하는 장소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이동성이 확보됐다"며 "고객에게 보다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SK브로드밴드는 앞으로 시범서비스에서 얻어진 정보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술개발에 집중해 상용화를 진행할 방침이다. 유지창 SK브로드밴드 인프라 부문장은 "SK브로드밴드는 지속적인 신규 기술 개발을 통해 고객들이 이용하게 될 다양한 스마트 홈 서비스를 최고의 품질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3-05 16:11:0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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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날씨] 경칩 지나 본격 '꽃샘추위'…미세먼지 '보통'

경칩인 오늘이 지나면 본격적인 꽃샘추위가 찾아온다. 5일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까지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포근하겠으나, 내일(6일) 아침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추운 날씨가 다시 감돌겠다. 내일 예상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4도, 강릉 2도, 춘천 영하 4도, 대전 영하 2도, 대구 2도, 광주 1도, 전주 영하 1도, 부산 5도, 제주 5도 등이며, 오후 기온은 서울 4도, 춘천 6도, 강릉 6도, 대전 7도, 대구 9도, 광주 7도, 전주 7도, 부산 11도, 제주 7도로 오늘보다 낮겠다. 더군다나 바람도 강한 탓에 체감온도가 낮아져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꽃샘추위는 주 중반까지 이어지겠으며, 수요일 낮부터 풀릴 전망이다. 한편 내일 하늘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중부지방은 오후에 다시 북쪽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으나,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북부에는 흐리고 오전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밤에 경기남부와 강원영서, 충청북부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월요일~목요일까지 대기 중하층으로 북서 내지 북풍계열의 기류가 다소 강하게 형성되며 유입되고, 정체하는 국내외 대기오염 물질의 양이 많지 않아 전국 '보통' 단계가 되겠다.

2017-03-05 16:07:18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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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올레드,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오르는 길 맞는다

올레드 사이니지가 국내 최고 마천루를 장식한다. LG전자는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전용 엘리베이터인 '스카이셔틀' 내부에 55인치 올레드 사이니지 월을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엘리베이터 문을 제외한 벽 3면과 천장에 사이니지가 사용됐으며 엘리베이터 1대에 30장씩, 2대에 총 60장의 사이니지가 설치됐다. 사방을 둘러싼 올레드 사이니지는 가상현실(VR) 공간에 들어온 것 같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사이니지는 지하 2층에서 지상 118층 전망대를 오르는 약 1분 동안 하늘에서 빠르게 이동하며 바라본 서울 명소 풍경을 보여준다. 영상은 경복궁, 국회의사당, 잠실 주경기장 등을 지나 롯데월드타워에 이른다. 약 초속 10m로 빠르게 상승하는 스카이셔틀 높이에 맞춰 명소들을 바라보는 시점도 점차 높아져 현실감 더했다. 스카이셔틀에 올레드 사이니지를 설치한 이유로 LG전자는 엘리베이터에 최적화된 사이니지 특성을 들었다. 스스로 빛을 내기에 시야각이 넓어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정확한 색을 구현하기에 관람객이 붐비는 공간에 최적이라는 설명이다. LG전자 관계자는 "백라이트가 없어 설치 공간을 적게 차지하며 무게 역시 같은 크기 LCD 사이니지의 절반 수준"이라며 "사이니지 월 전면을 강화유리로 마감해 안정성도 높였다"고 덧붙였다. 국내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자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 건물인 롯데월드타워는 지상 123층으로, 높이가 해발 555m에 이른다. 사이니지가 장책된 스카이셔틀은 이달 말 운행을 시작한다.

2017-03-05 16:07:16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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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전실 해체 완료… 삼성 계열사 각자도생 시작

삼성 미래전략실(미전실) 해체가 완료되며 삼성 계열사들이 58년 만에 '그룹' 우산을 벗고 독자생존에 나섰다. 계열사들이 각자도생에 나설 전망이기에 계열사 매출 의존도가 높았던 곳들은 발등에 불이 떨어진 셈이다. 5일 삼성에 따르면 삼성 서초사옥에 위치했던 미전실은 이날로 집기까지 모두 정리됐다. 미전실 7개 팀이 사용하던 서초사옥 28층, 38층, 40층, 41층, 42층을 깔끔히 비운 것이다. 미전실 관계자는 "짐을 정리하다 보니 해체될지 모르고 신청했던 명함, 유통기한이 3일로 끝나는 음료수 등을 보면서 눈물이 돌았다"고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각 계열사를 하나로 묶어주던 컨트롤타워가 사라지며 계열사들은 각자도생의 길을 열었다. 하지만 삼성전자, 삼성물산과 같은 주력 계열사 외에 삼성전기, 삼성SDS 등 계열사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높았던 기업과 삼성중공업 등 경영난에 빠진 기업들의 고민은 깊어졌다. '그룹'을 내세워 계열사 간 거래를 중재해주던 존재가 사라진 탓에 앞으로는 '한 식구'라는 이점 없이 경쟁사들과 똑같은 평가를 거쳐 납품을 해야 하는 처지가 됐기 때문이다. 우선 그룹 매출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던 삼성전자가 변화를 시작했다. 갤럭시노트7 단종 사태를 경험했던 삼성전자에는 '글로벌품질혁신실'이 신설됐다. 향후 품질혁신·강화를 추진하겠다는 의도다.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부회장)는 올해 신년사에서 "제품 경쟁력의 기본인 품질은 사소한 문제도 타협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러한 변화에 삼성 계열사들은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삼성전자는 삼성그룹 59개 계열사 전체 매출의 약 50%를 차지한다. 특히 스마트폰 부품을 생산하는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등은 삼성전자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스마트폰용 액정을 만드는 삼성디스플레이와 스마트폰 기판을 만드는 삼성전기는 매출의 50% 이상, 배터리를 공급하는 삼성SDI는 40% 이상을 삼성전자에 의존한다. 삼성SDS도 매출의 70%를 삼성전자에서 내고 있다. 이들 기업은 그룹의 우산 덕에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었다. 특히 갤럭시노트7 단종과 관련해 삼성SDI는 그룹의 보호를 톡톡히 받았다. 삼성전자는 1월 23일 갤럭시노트7의 발화원인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납품업체들(삼성SDI와 중국ATL)에 책임을 묻지 않겠다"고 모든 책임을 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이후 출시되는 갤럭시S8 배터리 공급사를 선정하며 발화 원인을 제공한 ATL을 징벌하는 모습도 보였다. 갤럭시S8에 삼성SDI 배터리를 탑재하면서 ATL을 제외하고 일본의 소니를 추가한 것이다. 납입처 다양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린 삼성전자가 추가 발탁한 뒤에야 ATL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릴 수 있었다. ATL과 달리 삼성SDI가 안정적으로 갤럭시S8에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었던 것은 '그룹' 차원의 조율 덕분이라는 것이 업계 시각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갤럭시S8에 삼성SDI 경쟁사 제품을 채택하는 안도 검토됐지만 그룹의 중재가 이를 무마시킨 것으로 안다"며 "비슷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이제는 삼성전자가 삼성SDI를 퇴출시킬 수도 있지 않겠느냐"고 귀띔했다. 삼성그룹의 네트워크 시스템을 관리하던 삼성SDS의 경우 계열사 의존도를 낮추고자 외부 영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삼성SDS는 최근 IT시스템 무료 진단 분석 서비스 '루킨'을 출시하고 IT업체들을 대상으로 기술력 알리기에 나섰다. 상반기 내로 보안과 애플리케이션 무료 진단 도구도 내놓겠다고 밝혔다. 그간의 노하우를 대폭 선보여 업계의 검증을 받겠다는 의도다. 스페인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7'에서는 인공지능(AI) 기반 챗봇을 탑재한 리테일 매장혁신 솔루션 '넥스숍 트레이닝'도 공개했다. 매장 직원들이 챗봇에게 고객응대에 필요한 정보를 물어보면 실시간으로 제공해줘 직원들의 고객응대 역량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삼성SDS는 이 외에도 다양한 기업용 솔루션을 전시하고 유럽·미국 등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재계 관계자는 "소위 '삼성후자(後者)'라고 불려온 비주력 계열사의 경우 그룹의 보호를 받은 탓에 계열사 의존도가 상승했다는 문제가 있다"며 "이제 그룹의 보호를 받을 수 없는 만큼 고객 다변화를 서두르지 않으면 경쟁에서 도태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2017-03-05 16:06:38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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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탄핵 블랙홀' 1주일 앞두고 '또다시' 개혁입법 공방 예고

내달 1일까지 예정된 3월 임시국회에서 또다시 '개혁입법'을 둘러싼 여야의 공방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야권은 상법개정안, 공정거래법 개정안, 국민연금법 개정안 등 지난 1, 2월 임시국회서 처리하지 못한 법안 처리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막상 3월 임시국회에서의 법안 처리는 녹록치 않아 보인다. 4당체제 하에서 좀처럼 합의점을 찾기가 힘들고, 특히 국회 법안의 '최종관문'인 법제사법위원회가 여당인 자유한국당의 주도 하에 있기 때문에 지난 1, 2월 임시국회의 분위기와 다르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1, 2월 임시국회에서 자유한국당, 민주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은 이른바 '환노위 사건' 등으로 파행을 이어갔으며, 법사위에서는 내내 고성이 오가는 분위기였다. 민주당 박완주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 중인 김(진태) 간사는 '이해충돌 방지'를 위해서라도 사임해야 하는데, 자리를 지키면서 개혁법안을 모두 막는 형국"이라고 지적했으며, 국민의당 고연호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회와 정당, 국회의원의 의무에 충실하여, 이러한 국민명령을 받들어 개혁과 민생 입법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압박했다. 상황이 이러하자 정치권에서는 적어도 올해까지는 이들 법안에 대한 처리가 어렵지 않겠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이 1주일여 내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이후에는 심판 결과에 상관없이 정국은 '소용돌이' 칠 것이 분명해 보이기 때문이라는 주장이다. 탄핵이 인용돼 조기 대통령 선거 정국으로 가든지, 기각돼 박 대통령이 정권을 이어가더라도 정국은 혼란스러워 질 것이고, 이로 인해 개혁법안을 비롯한 모든 이슈가 묻힐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때문에 이른바 '골든타임'이었던 1, 2월 임시국회에서 입법활동 성과를 냈어야 한다는 아쉬움을 토로하는 목소리가 많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월 13일 개혁입법추진단을 발족하고 정치, 재벌, 검찰, 언론개혁 등 4대개혁을 위한 21개의 법안처리에 당력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21개의 법안은 국회 기능 무력화 시도 차단 위한 국회에서의 증언·감정에 관한 법률 개정안, 선거연령 하향조정 및 재외국민 투표권 보장을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이상 정치개혁), 경제민주화를 위한 상법개정안,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하도급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대규모 유통업에서의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대리점 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 공정위 전속 고발권 폐지를 위한 5개 법안(이상 재벌개혁),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운영법 제정안, 비리검사 징계를 위한 검사징계법 개정안(이상 검찰개혁), 방송법, 방송문화진흥회법, 한국교육방송공사법, 방송통신위원회 설치 및 운영법 개정안(이상 언론개혁),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선을 위한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 역사교과용도서의 다양성 보장에 관한 특별법, 근로시간 단축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안, 최저시급 1만원 실현을 위한 최저임금법개정안,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 법률안,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및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상 민생개혁) 등이다. 국민의당도 지난 1월 8일 재벌, 검찰, 언론, 정치, 사회개혁 등 5개 분야 24개 개혁과제를 처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국민의당의 개혁과제는 공정거래법과 상법, 국민연금법 개정(이상 재벌개혁),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법(이상 검찰개혁), KBS와 MBC, EBS의 지배구조 개혁을 위해 이사 수를 늘리고 그 구성을 국회가 여야 7대6으로 추천하는 방안, 사장선임시 2/3 이상의 찬성이 필요한 특별다수제를 도입, 노사동수의 편성위 구성과 방송편성규약을 재개정, 이사회 회의 속기록 공개하는 방안(이상 언론개혁). 선거연령 인하, 사전투표제 투표 시간 연장(오후 6시→오후 8시), 병역의무 기피자의 대통령·국회의원 등 공직 선거 출마 제한, 공직선거법을 개정, 국회증언감정법 개정(이상 정치개혁), 세월호특별법, 가습기살균제특별법(이상 사회개혁) 등이다. 하지만 이들 야권의 강한 개혁입법 처리 의지에도 불구하고 1, 2월 임시국회에서는 검찰청법 개정안(청와대 파견검사 2년간 검찰복귀 금지), 변호사법 개정안(몰래 변론 금지), 검사징계법 개정안(비위 시 징계 전 퇴직 금지),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등 만이 처리됐고, 선거연령을 만 18세로 하향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법 등 개혁법안은 본회의에 오르지도 못했다.

2017-03-05 16:06:25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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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블로그 방문자 300만명 돌파

LG CNS가 운영하는 공식 블로그 '크리에이티브 & 스마트' 누적 방문자가 300만명을 돌파했다. LG CNS는 2012년 7월 월 방문자수 8300명으로 시작한 블로그가 꾸준한 콘텐츠 업데이트로최근 월 방문자가 15만명까지 늘었다고 5일 밝혔다. LG CNS는 최신 IT기술과 기술 적용 사업사례 등 1347건의 콘텐츠를 소개하며 B2B 기업 블로그로는 이례적으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최근 사회 전반에 IT정보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지만 IT 전문지식이나 기술이 실제 사업 현장에 적용된 사례를 일반인이 접하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이에 LG CNS는 최신 IT 트렌드를 미리 파악하고 사내 전문가를 통해 현업에서 직접 겪은 기술 노하우와 활용 사례등을 전달했다. 해당 주제에 대해 외부 IT 전문가 및 교수 필진의 기고도 받아 일반인들의 이해를 도왔다. LG CNS는 오는 29일 챗봇을 주제로 블로그 독자 세미나를 개최한다. LG CNS 챗봇서비스 개발자가 직접 인공지능 챗봇의 기술 원리를 소개하고 사업 사례를 알려줄 예정이다. 이 세미나는 공지한지 3일 만에 200명이 넘는 신청이 접수됐다. LG CNS는 독자들과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교감을 가지며 연내 방문자수 400만에 도전할 방침이다. LG CNS 관계자는 "챗봇 서비스의 경우 고객이 직접 블로그로 요청해 실제 사업으로 연결됐다"며 "블로그에 소개된 사내 전문가에 강의를 요청하는 기업과 기관도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IT전문성을 고수하며 국내외 다양한 독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17-03-05 16:05:58 오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