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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의료폐기물 소각시설…평택시 어디에도 들어올 수 없다"

평택시는 "어연·한산 산업단지는 물론, 평택시 어느 곳에서도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은 결코 설치될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러한 입장은 지난 9일 청북 어연·한산 산업단지 내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와 관련한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가 개최된 이후 발표됐다. 설명회 자료 중 소각대상 폐기물 목록에 의료폐기물이 포함되면서 주민들의 우려가 더욱 커졌기 때문이다. 이에 시는, A사가 2020년 12월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계획은 없다'는 뜻을 문서로 평택시에 제출했음에도 최근의 환경영향평가 목록에 의료폐기물이 포함된 것에 대해 시의 확고한 방침을 전달했음을 밝혔다. 그럼에도 평택시는 주민들의 우려가 큰 만큼 사업 진행 상황을 더욱 예의 주시하며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이 설치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할 방침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A사가 약속과 다르게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사업을 신청할 경우를 대비해 관련 법령을 철저히 검토하고 있다"면서 "시는 주민의 건강과 생활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이 어연·한산 산단은 물론, 평택시 어느 곳에서도 설치되지 못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향후 추진 상황과 관련한 모든 절차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지역사회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면서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A사는 2016년 경기도시공사로부터 어연·한산 산업단지 내 폐기물처리시설 용지를 매입했으며, 이후 하루에 의료폐기물 96톤을 처리할 수 있는 폐기물 사업계획서를 한강유역환경청에 두 차례 제출한 바 있다. 당시에도 평택시는 '불가' 의견서를 제출했고, 한강유역환경청도 반려처분을 내렸다.

2025-06-13 15:17:0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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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어린이 식생활 안전 뮤지컬 '피터팬이 달라졌어요!' 개최

안양시가 안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 주관으로 어린이 식생활 안전 뮤지컬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안양아트센터에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 '피터팬이 달라졌어요!' 뮤지컬에는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유치원 등 31곳의 만 3~5세 어린이 1,200여명이 참여했다. '경기도 어린이 식생활 안전 순회교육'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뮤지컬은 올바른 식습관과 위생적인 생활습관을 주제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노래, 율동, 오엑스(OX) 퀴즈 등 흥미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공연장 밖에는 포토존을 설치해 어린이들이 기념 촬영을 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했으며, 공연 후에는 활동지를 배포해 가정에서도 연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공연으로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안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3년 11월 개소해 현재 어린이 급식소 409곳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 관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순회방문 지도·상담(컨설팅)·대상별 교육 및 식단·표준 조리법 제공·식생활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5월 28일, 29일에는 만 1~2세를 대상으로 어린이 식생활 안전 뮤지컬 '두근두근 정글숲 여행'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2025-06-13 15:16:5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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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가톨릭 문화관광축제 ‘홀리 페스티벌’ 개최

칠곡군은 오는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왜관수도원 일원에서 '왜관 성 베네딕도 수도원 홀리 페스티벌'(이하 왜관 홀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왜관 홀리 페스티벌'은 칠곡군이 보유한 풍부한 천주교 문화유산과 관광 자원을 연계한 새로운 문화관광축제로, 'Holiday(휴일, 즐거움)'와 'Holy(신성함, 가치)'의 중의적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 신성한 안식과 문화적 재미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축제로 관광객에게 특별한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천주교의 역사와 정신이 깃든 왜관수도원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하늘성당 미사 체험, 파이프오르간 연주, 왜관스테이(피정) 등 체험형 프로그램은 물론, 유럽 감성의 스테인드글라스 구현, '빛의 성당' 연출, 이해인 수녀의 토크콘서트, 테라스 음악회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공동체의 삶이 깃든 수도원 공간을 수도사와 함께 둘러보는 수도원 투어, 수도원의 고요한 분위기를 배경으로 촬영하는 '나만의 홀리 사진첩 만들기' 등 이색 체험도 마련돼 축제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왜관 홀리 페스티벌은 종교적 의미를 넘어, 칠곡군의 독특한 문화적 정체성을 담은 고유한 브랜드 자산으로 성장할 수 있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6-13 15:16:3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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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여자레슬링팀 공식 서포터즈 'Go Heroes' 출범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3일 본사 역량개발센터에서 GH 여자레슬링팀 공식 서포터즈 'Go Heroes'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서포터즈 40여 명과 여자레슬링팀 선수단이 함께했다. 지난해 1월 창단한 GH 여자레슬링팀은 올해 '제43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 단체전 우승 등 창단 1년여 만에 국내 최정상급 팀으로 성장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번 서포터즈 출범은 팀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GH 임직원들의 열정적인 응원과 지지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여자레슬링팀 단장인 안상태 경영기획본부장은 "본부별로 임직원들이 고르게 참여한 'Go Heroes'는 GH 내 화합과 결속을 이끄는 상징적 존재"라며, "GH라는 이름이 선수들에게는 큰 자부심이 되고 임직원들에게는 소통과 응집의 구심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H는 이번 서포터즈 출범을 계기로 스포츠 응원을 통한 조직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고, 여자레슬링팀이 국내외 대회에서 더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Go Heroes'는 오는 25일 경북 상주에서 열리는 '제50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공식 데뷔할 예정이다.

2025-06-13 15:16:2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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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평택시 침수 대응은 "모범적인 사례" 발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12일 열린 '수해대비 현장점검 회의'에서 지난해 세교지하차도 침수 대응 사례가 우수사례로 발표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곧 시작되는 장마철을 앞두고 홍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환경부 장관과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등 관계부처와 함께 평택시, 경상북도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평택시는 지난해 세교지하차도 침수 대응 사례를 발표했다. 지난해 집중호우로 세교지하차도는 두 차례 침수됐으나 평택시는 기상특보 발효 직후 신속히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사전 현장점검을 통해 지하차도를 통제함으로써 인명피해 없이 사태를 종료시킨 바 있다. 이에 이재명 대통령은 "매뉴얼을 지킨 모범적인 사례로, 큰 사고가 날 뻔한 것들을 잘 방어해주셨다"라며 "다른 지방정부에 이러한 모범 사례가 잘 전파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우수사례를 발표한 우정식 평택시 안전총괄과장은 세교지하차도와 관련해 "장기적으론 배수펌프장 신설을 추진하여 우수를 신속히 배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올해에도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사전 점검 체계를 강화하여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는 세교지하차도 침수 방지 및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설과 저지대 구간 차수벽을 설치했으며, 기존 수문에도 게이트펌프를 설치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2025-06-13 15:16:1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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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어린이집 유아 대상 정서·심리 상담비 지원

경북교육청은 어린이집 유아의 건강한 정서 발달을 돕고, 심리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치료하기 위한 '어린이집 유아 정서·심리 상담 치료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아기 발달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심리·정서적 불안 △언어 상호작용의 어려움 △주의력 결핍 △또래 간 갈등 등의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적으로 개입해, 유아가 안정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서·심리 상담은 유아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문제 행동 개선, 사회성 및 적응력 향상, 보호자의 양육 부담 경감, 상담 서비스의 질 향상 등을 종합적으로 도모해 유아의 행복한 어린이집 생활을 뒷받침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어린이집에서는 교육활동 중 유아의 행동을 관찰하고, 보호자 상담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유아를 선정한 뒤 오는 6월 23일까지 경북교육청에 신청하면 된다. 이후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유아에게는 1:1 맞춤형 전문 상담과 치료 서비스가 제공된다. 유아 1인당 회당 5만 원, 최대 10회(총 50만 원)까지 상담비가 지원된다. 선정된 유아는 전문 상담기관에서 놀이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 등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정서·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필요 시 언어발달지연 및 감각통합 훈련도 포함된다. 사회성과 자존감 향상, 언어·놀이 중심의 개입을 통해 유아의 특성과 상태에 맞춘 개별화된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단, 보건복지부 바우처 사업인 특수교육대상 치료지원비를 이미 받고 있거나, 유사한 사업에 참여 중인 유아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신청 시 주의가 필요하다. 경북교육청은 유보통합(유아교육·보육 통합)을 앞두고 모든 유아가 이용 기관에 관계없이 양질의 교육과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정서·심리 상담 치료비 지원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로, 현장과 학부모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사업이 상담기관 이용 부담을 줄이고, 유아기의 정서·심리 문제에 대한 예방적 개입으로 발달 촉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모든 유아가 소외되지 않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서·심리 지원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3 15:15:2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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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조미선 의원, DS파워 난방비 불합리 지적하며 강도 높은 대책 촉구

오산시의회 조미선 의원은 13일 열린 제29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7분 발언을 통해 DS파워의 지역난방 요금 문제를 집중 지적하며 오산시에 보다 적극적이고 단호한 대응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겨울이 오고 있습니다(Winter is coming)"라는 상징적인 표현으로 발언을 시작하며, 해마다 반복되는 난방비 부담에 대한 시민들의 어려움을 대변했다. 현재 오산시 5만여 가구는 DS파워의 지역난방을 사용하고 있는데 DS파워의 요금은 공기업인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보다 9%나 높아 가구당 연간 5만~6만 원의 추가 부담을 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쯤 되면 '오산시민이 봉이냐'는 말이 나올 수밖에 없다"라며, "동일한 연료를 사용하는 다른 민간회사들이 한난 수준의 요금을 유지하는 반면, DS파워만 유독 산업부 고시 상한선에 근접한 요금을 지속 적용해 왔다"고 비판했다. 이번 발언에서 조 의원은 정부의 지역난방 요금 상한선 인하 방침을 언급하며, "이제 오산시는 정책 변화를 근거로 실질적 요금 인하를 실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며 5가지 대안을 제시했다. 첫째, 정부의 요금 상한선 인하 기조에 맞춰 2025년부터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요금을 3~5%씩 낮춰 2027년에는 공기업보다도 낮은 수준으로 요금을 현실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둘째, 신규 개발지구에 지역난방을 확대해 공급 세대를 늘리고, 규모의 경제를 통해 원가 절감과 요금 인하를 유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셋째, 난방요금 산정 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감시·협의체를 구성해, 투명성과 시민 의견 반영을 강화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넷째, 협상이 장기화되거나 진전이 없을 경우, 법률에 따라 공급자 자체를 바꾸는 구조적 해법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스마트 열계량기를 도입해 에너지 절약과 맞춤형 요금제를 통해 에너지 복지를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조 의원은 "이제는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며, 오산시가 정부 정책 변화라는 강력한 근거를 바탕으로 DS파워와의 협상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겨울이 두려움과 고통의 계절이 아니라, 연대와 희망의 계절이 되도록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라며 "오산에 살아서 손해 본다는 말이 사라지도록 언제나 시민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3 15:15:1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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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미래형 산업 클러스터 조성' 투자유치 설명회 9월 개최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오는 9월 3일 오후 2시 서울 양재 엘타워 오르체홀(5층)에서 안성에 투자를 희망하거나 예정인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안성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 주최하며 여러 기업지원 전문기관이 참여할 계획이다. 설명회에서는 국·내외 기업을 비롯한 2차전지 및 반도체 등 첨단기업 유치를 위한 산업단지 분양계획과 투자 환경을 적극 소개하고 참여 기업과 투자자를 위한 맞춤형 상담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제5 일반산업단지, 동신 일반산업단지(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및 제2안성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용지 공급을 위한 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각 단지별 사업개요, 분양계획 및 입주기업 지원방안 등을 적극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기업, R&D, 판로개척 및 수출 마케팅 지원) ▲경기테크노파크 (기업 및 R&D 지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RE100 인센티브 안내) ▲경기신용보증재단 (자금 및 금융 지원) 등이 참여하는 맞춤형 상담부스도 함께 운영되어 기업들의 실질적인 투자 검토와 협력 기회가 제공될 전망이다. 김보라 시장은 "기업과 투자자 누구나 안성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투자유치 설명회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 후 참가할 수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국·내외 첨단기업의 전략적 유치와 투자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5-06-13 15:15:0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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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궐동 1인가구 밀집 지역 '로컬브랜딩 지역재생 전략' 연구 착수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 의원연구단체 '궐동 1인가구 밀집 지역 "로컬브랜딩 지역재생" 연구회'가 13일 제2회의실에서 '궐동 로컬브랜딩 지역재생 전략 탐색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연구회는 대표의원인 전도현 의원을 중심으로 조미선, 전예슬 의원이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1인 가구가 집중된 오산시 궐동 지역을 대상으로 로컬브랜딩을 접목한 지역 맞춤형 재생 전략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구회에서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문제 해소 ▲지역 자원 활용 ▲민관 협력 기반 마련 등을 종합 검토해 누구나 살고 싶은 궐동 만들기를 위한 기초자료와 정책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궐동 1인가구의 사회·경제적 특성 분석 ▲심층 인터뷰(FGI) 및 설문조사 ▲유사 사례 벤치마킹 ▲전문가 자문회의 ▲로컬브랜딩 정책 분석 등이 여러 각도로 이뤄질 예정이다. 전도현 대표의원은 "급속히 증가하는 1인 가구에 대응해 지역 맞춤형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연구가 오산형 1인 가구 정책 모델을 발굴하고, 지역공동체 회복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오는 10월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되며, 조례 제정과 정책 예산 반영 등 실제 정책 실행으로 연계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5-06-13 15:14:4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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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나이를 초월한 소중한 고향사랑기부

영천시는 북안면 도천1리 출신인 손병태 씨(81세)가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영천시에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손병태 씨는 1977년 북안면에서 대구로 삶의 터전을 옮긴 뒤에도 고향과의 인연을 이어왔다. 영천향교 장의, 명륜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매주 영천을 방문해 활동하던 중, 고향사랑기부제를 접하고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했다. 당초 기부 사실을 알리는 데 조심스러워했던 손 씨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깊이 공감해 "홍보에 도움이 된다면 기꺼이 활용하라"며 기부 사실 공개에 동의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지 외의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세액공제(10만 원까지 전액, 초과분은 16.5%)와 함께 기부금의 30% 상당의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윈윈' 제도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더 많은 시민들께서 타지에 거주하는 가족, 친지, 지인에게 영천을 위한 고향사랑기부를 권유해주시고, 영천 특산품을 선택해주시는 '홍보맨'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이음' 사이트에 로그인해 영천시를 선택하면 가능하며, QR코드 접속도 지원된다. 마늘, 와인, 쌀 등 영천시가 준비한 다양한 답례품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2025-06-13 15:14:3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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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MARS 2025' 데모데이에 미국·영국·중국 등 6개국 투자자 총출동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오는 18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엑스포 'MARS 2025'에서 AI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데모데이는 미국, 영국, 중국 등 주요국 투자자들이 대거 참여를 예고했을 뿐만 아니라, 총 2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목표로 설정해 혁신 기술과 글로벌 투자가 만나는 뜨거운 무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미국·영국·중국·일본 등 6개국 투자자들, 'MARS 2025' 데모데이 총출동 'MARS 2025' 첫날인 18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컨퍼런스룸 402호에서 열리는 데모데이는 국내 우수 AI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IR 발표와 글로벌 투자자와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데모데이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영국·중국·일본·홍콩 등 총 6개국 12명의 투자자가 참여해 글로벌 투자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미국 마인드더브릿지(Mind the Bridge), 영국 심산벤처스(Simsan Ventures), 중국 센스타임(Sensetime), 일본 딥코어(DEEPCORE), 홍콩 브링크코리아(BrincKorea) 등 주요 글로벌 투자기관이 참여한다. 더불어, 국내의 타임웍스인베스트먼트, 미시간벤처캐피탈, 디티앤인베스트먼트 등 유망 투자사들도 함께해 국내외 AI 스타트업과의 실질적인 투자 연계가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유망 AI 스타트업 20여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 중 5개 기업은 오후 2시 5분부터 메인 무대에서 직접 IR 피칭에 나선다. 참여기업들은 생성형 AI 기반 법률준수 지원 시스템, AI 라이브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감성돌봄로봇 등 다양한 AI 기반 서비스와 상품을 선보이며, 10분간의 발표와 5분간의 질의응답을 통해 기술력과 시장성을 설명한다. IR 피칭에 참여하는 기업은 ▲플릭던 주식회사 ▲크레플 주식회사 ▲주식회사 효돌 ▲우스톤 ▲주식회사 디메인 등 5곳이다. ◇ 투자의향서 체결 20억, 투자상담 40건 목표 IR 피칭 이후에는 참여 투자사 소개가 진행되며, 오후 4시 30분부터는 사전 매칭을 기반으로 한 1:1 라운드테이블 상담과 자유 네트워킹 세션이 90분간 이어진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의 실질적인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며, 단순한 투자 유치를 넘어 네트워크 확장과 공동사업 발굴 등 다양한 성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6개국 12명의 투자자들은 행사 종료 후에도 개별 미팅과 기업 현장 방문을 통해 후속 논의를 계속 펼쳐나갈 예정이다. 또한, 'MARS 2025' 행사 기간인 18일부터 19일까지 공식 일정 외 시간에도 자유로운 상담이 지속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화성특례시와 화성산업진흥원은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총 20억 원 규모의 투자의향서(LOI) 체결과 총 40건 이상의 투자 상담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는 'MARS 2025'를 스타트업 발굴과 판로 지원은 물론 글로벌 투자 플랫폼으로 성장 가능성을 입증할 방침이다. 한편, 'MARS 2025'는 데모데이 외에도 AI 기업, 대학, 공공기관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약 100여 개의 특화 전시부스와 함께, 컨퍼런스·포럼·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AI 기술과 정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아마존, SK매직, 현대자동차그룹, 기아, LG유플러스, 서강대, KAIST, 서울예대, 고려대 구로병원 등 국내외 AI 선도 기업·기관이 대거 참여해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MARS 2025는 AI 스타트업이 글로벌 투자자와 직접 연결되고 우리나라 AI 기술의 역량을 세계 시장에서 검증받는 기회의 장"이라며, "데모데이에서 선보여질 AI 기술 서비스와 상품이 글로벌 무대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 시장은 "화성특례시는 AI 기술을 뒤쫓는 도시가 아니라, 가능성 있는 기술과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함께 성장하는 도시"라며 "세계 무대를 향해 도전하는 스타트업의 힘찬 모습을 'MARS 2025'에서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5-06-13 15:13:4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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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찾아가는 박물관 프로그램 운영

영천시는 찾아가는 박물관 프로그램인 '학예사와 미리 보는 영천시립박물관'을 6월 9일부터 9월 9일까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3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을 통해 진행되며, 학예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2026년 개관 예정인 영천시립박물관과 소장 유물, 그리고 영천의 역사·문화를 소개한다. 특히 '영천의 고대문화', '삼국시대 영천', '교과서 속 인물' 등을 주제로 ▲말 모양 청동 띠고리 만들기 ▲청제비 탁본 체험 ▲정몽주 초상 모사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함께 마련돼 학생들이 문화유산을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립박물관이 갖는 역사적·교육적 가치를 소개하는 동시에 학생들에게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심어주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영천시 학예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영천의 문화유산을 알리고 학생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라며 "향후 시립박물관이 시민 참여형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데도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유사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며, 참여 학생 중 관심과 열의를 보인 인원을 '영천시립박물관 학생 홍보대사'로 위촉할 예정이다. 향후 시립박물관 개관 이후에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내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도 운영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 문화예술과 박물관건립추진팀(☎054-330-686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영천시는 시립박물관의 성공적인 개관과 시민 문화공간으로서의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2025-06-13 15:12:0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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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정명근 시장, 동탄트램 신속한 재입찰 추진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동탄2신도시의 핵심 철도사업인 '동탄 도시철도 건설사업(동탄트램)'이 최근 입찰에서 유찰됨에 따라 유찰 원인을 면밀히 파악하고 전문가 자문과 관련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신속하게 재입찰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탄트램 건설사업의 발주금액은 약 6,114억원으로 실시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추진하는 기본설계 기술제안방식 입찰로 진행되었으나, 최근 건설업계 전반의 경기 침체와 원가 상승, 고환율 장기화로 인한 외산 자재비용 증가 등 복합적인 여건에 따라 유찰된 것으로 분석된다. 정명근 시장은 유찰 직후 즉각 대응에 나섰다. 유찰 원인 분석과 입찰 유도 방안 마련을 위해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하는 한편, 건설업계의 동향 파악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재입찰 시에는 설계 및 발주 조건을 완화하여 반드시 입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동탄트램은 화성시 동탄지역의 교통체계를 개선할 수 있어 지역주민의 기대와 관심이 높은 만큼 입찰 조건 개선과 함께 사업성을 강화하여 신속히 재입찰을 추진할 것"이라며, "동탄트램 건설의 전체 사업 일정 지연을 최소화하여 올해 사업자를 선정하고 내년 반드시 착공할 수 있도록 세심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동탄트램은 화성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수도권 교통망 연계를 위한 핵심 인프라로 추진되고 있으며, 본 사업은 병점역~동탄역~차량기지(17.82㎞) 구간과 망포역~동탄역~오산역(16.58㎞) 구간을 포함하여 총 36개의 정거장을 연결하는 도시철도 건설사업이다.

2025-06-13 15:11:4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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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자원순환마을 축제 '댓골마을 차차차' 개최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대야어린이공원 일대에서 제6회 '댓골마을 차차차'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자원순환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자원순환 실천형 축제로 마련됐다. 행사는 댓골마을학교가 주관하며, 자원순환 실천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댓골마을 차차차'는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고, 마을 단위의 친환경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주민 참여형 축제로,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다회용기 사용과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부스와 마을 나눔 프로그램이 마련돼 지역 주민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개인 다회용기, 텀블러, 세제용기, 종이팩(일반팩ㆍ멸균팩) 5개를 준비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 현장에는 다양한 자원순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시흥자원순환가게(분리배출이 잘 된 투명페트병, 병류, 캔류, 플라스틱 등 유가보상) ▲'용기내 댓골분식'(다회용기 지참 시 떡볶이ㆍ아이스티 제공) ▲리필스테이션(주방세제ㆍ세탁세제 리필) ▲양말목 토끼링 만들기 ▲우유팩 반납소 ▲커피박 설거지비누 만들기 ▲헌 청바지 활용 하트키링 만들기 ▲소창 행주 꾸미기 ▲지.구.공(지구를 구하는 마을공동체) 프로젝트 등 다양한 자원순환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주민들의 흥미와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유상선 시흥시 자원순환과장은 "축제를 통해 주민 스스로 실천하는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고, 체험을 즐기면서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지속가능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06-13 15:11:2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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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퇴촌토마토거리 안내시설물 설치 완료

광주시는 '퇴촌토마토거리' 명예도로 구간에 안내시설물, 자율형 건물번호판, 도로명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퇴촌토마토거리' 명예도로 지정은 퇴촌면의 대표 농산물인 토마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매년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는 '퇴촌토마토거리축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이를 기점으로 지역 특산물과 연계된 명예도로를 적극 홍보하고 관광 활성화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에 설치된 안내시설물은 '퇴촌토마토거리'의 의미와 상징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방문객들의 흥미와 이해를 돕도록 제작됐다.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으로 미관을 개선했고 새롭게 설치된 도로명판은 명예도로명을 명확히 표시함으로써 시민과 방문객이 도로 위치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 같은 시설물 설치를 통해 방문객들이 '퇴촌토마토거리'를 보다 쉽게 인지하고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향후 열릴 '퇴촌토마토거리축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이번 명예도로 지정은 퇴촌 토마토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농산물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퇴촌토마토거리'가 단순한 길을 넘어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이자 축제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6-13 15:11:1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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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폭염 대비 취약노인 보호대책 추진

수원시가 6~9월을 '폭염 대비 취약노인 보호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취약계층 어르신 보호에 나선다. 수원시는 먼저 폭염 대비 취약어르신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취약어르신 피해 사항·주요 상황 보고 체계를 구축했다. 또 폭염특보가 발효됐을 때 비상연락망으로 신속하게 정보가 전달될 수 있도록 폭염정보 전달체계를 구축하고, 어르신들에게는 지정 무더위 쉼터 정보를 제공한다. 수원시는 어르신들이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무더위 쉼터 총 516개소를 점검하고, 냉방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돌봄수행기관을 활용해 홀몸어르신 7631명의 안전을 관리한다. 지난 5일에는 돌봄수행기관 10개소 관계자 25명과 간담회를 열고, ▲유형별 노인 지원 방안 ▲보호 대책 ▲안전 관리 ▲응급 대응 요령 ▲노인 대상 폭염대비 행동 요령 등을 공유한 후 폭염으로 인한 어르신 피해를 최소화할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7329명의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응급안전 안심서비스'로 취약계층 어르신 3899명이 응급상황에 처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 사회서비스를 연계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며 "폭염대책 기간에 지속해서 모니터링을 하고,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3 15:11:0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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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건립 현장 점검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종복)는 12일, 제242회 정례회 기간 중 10월 개관을 앞둔 '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건립 현장을 방문하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김종복 위원장을 비롯해 이용운 부위원장, 김상균 의원, 명미정 의원, 위영란 의원, 차순임 의원이 함께했으며, 시설 관계자로부터 현재 공정률과 개관 준비 상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요 공간을 직접 둘러봤다. 의원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개관 일정 준수 ▲시설 안전관리 철저 ▲장애인 및 교통약자 접근성 확보 ▲청소년 등 수요자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공간 구성 ▲시설 내 추모 공간 관리를 주문했으며,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향후 운영 방안 등을 청취했다. 김종복 위원장은 "공사 막바지에 다다른 만큼, 개관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청소년 및 서해 관광객들에게 화성시에 대한 좋은 기억을 선물해주고, 주민 일자리 제공 및 관광사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화성의 대표 관광지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해마루 유스호스텔'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청소년 수련시설로, 부지면적 14,580㎡, 연면적 13,814㎡(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총 103개 객실, 수용인원 368명 수준으로 조성되고 있다. 총사업비 561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오는 10월 개관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2025-06-13 15:10:56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