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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팩토, 뼈 질환 발생 영향 미치는 핵심 단백질 발견

국내 연구진이 대표적인 노화 질병인 골다공증 등 뼈 질환의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단백질과 이를 타깃으로 하는 혁신적인 치료 후보물질이 골다공증 치료에 작용하는 기전을 발견해 주목을 받고 있다. 혁신 신약 개발 기업인 메드팩토는 김성진 대표가 연구소장으로 겸임하는 재단법인 길로연구소와 공동 연구를 통해 골다공증, 류마티스 관절염 등의 원인이 되는 파골세포 다핵화 형성에 역할을 하는 모아트(MOART)라는 단백질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 이 학술지는 내분비대사 분야에서 세계에서 4번째로 손꼽히는 국제학술지이다. 연구진은 파골세포의 분화과정의 마지막 단계에서 발현이 증가되는 단백질인 MOART가 파골세포의 다핵화 형성에 주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진은 이를 토대로 MOART를 타깃으로 하는 치료제(MP2021)를 개발했고, MP2021이 골다공증 마우스 모델에서 뼈 손실을 현저하게 억제하는 탁월한 치료효과를 보인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 MP2021은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로의 개발 가능성도 확인됐다. 최근 미국류마티스학회에서 공개된 전임상 데이터를 보면, MP2021은 콜라겐 유발 관절염 생쥐 모델에서 염증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것이 확인됐다. 도한 연골의 손상, 뼈 침식, 염증 관련 유전자의 발현을 현저히 감소시켰다. 메드팩토과 길로연구소는 MP2021이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에 작용하는 기전과 관련한 논문을 향후 국제학술지에 투고할 예정이다. 연구진은 "기존 약제와 다른 작용기전을 가진 MP2021은 특이적으로 염증과 뼈의 손실을 동시에 억제하는 혁신적인 치료제"라면서 "류마티스 관절염, 골다공증이나 뼈 전이뿐 아니라 기존 약제 치료 중단 후 일어나는 급격한 골 손실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치료제로도 사용 가능해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11-29 13:16:0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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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신규 MICE 개발 공모전 '대상' 수상

여수MICE서포터즈 학생들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신규 MICE행사 개발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여수시가 주력한 마이스 전문인력 양성 사업이 성과로 나타났다. 지난 23일 인천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2023년 신규 MICE행사 개발 피칭대회'에 여수MICE서포터즈인 전남대학교 문화관광경영학과 이하늘, 홍보은, 이재희, 김승민 학생이 대상인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신규MICE행사 개발 관련 자유주제 또는 국제회의복합지구, 유니크베뉴 등 지역별 특정 장소에 대한 MICE행사 기획을 주제, MICE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전국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 48개팀이 참가했다. 이날 여수MICE서포터즈 학생들이 제안한 신규MICE행사는 '여수 반려해변 컨퍼런스'라는 주제로 여수 예울마루와 장소 인근 바다를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봄으로써 자발적으로 해양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해변입양 프로그램이다. 이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함을 물론 전남도 유일한 대한민국 유니크베뉴인 여수 예울마루를 활용해 지역에 최적화된 행사를 기획했다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발표를 맡은 홍보은 학생은 "지난 2021년부터 여수MICE서포터즈로서 여수MICE행사 지원, 마이스 홍보 동영상 모델 출연 등 적극적인 활동들이 첫 도전의 공모전에서 우수한 결실로 이어진거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2023-11-29 13:11:26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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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전진선 군수, 농·축산업분야 간담회 개최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8일, 양평군 보훈회관 4층 다목적실에서 '사통팔달 간담회(농·축산업분야)'를 개최했다. 관내 사회단체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통팔달 간담회는 '사회단체와 소통하는 민선 팔기 매달 정기간담회'의 줄임말로 지역을 대표하는 분야별 사회단체장을 초청해 진행된다. 이날 보훈회관에서 열린 사통팔달 간담회(농·축산업분야)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양평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소통홍보담당관을 비롯해 농업경영과장, 농업기술과장, 친환경농업과장, 축산과장, 지역 농축산업분야의 사회단체장 및 회원 등 40여 명이 자리했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관련 부서장의 현안사업과 홍보사항 안내, 전진선 군수의 대외교류 현황 및 양평군 매력그린 계획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으며, 이후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부서 현안사업 중에서는 농작업 대행사업 민간위탁과 개화기 냉해 피해 저감사업 등 농사일을 지원해주는 사업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비와 농업인 안전재해보험 가입비 지원 등 인적·물적 재산의 보호를 위한 사업들이 소개됐다. 특히,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 계절 근로자 제도의 확대와 최근 번지고 있는 럼피스킨을 포함한 악성가축전염병의 방역 등 예방대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축산업 종사자는 "양평군의 발 빠른 럼피스킨 방역으로 지역 축사들의 피해를 막아주신 것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가축전염병 발병에 앞선 신속한 차단 방역에 힘써달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전진선 군수는 간담회에서 "이제 양평의 농업은 6차산업 육성과 친환경 우리밀 재배를 통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며, "안심먹거리 제공과 우리밀 산업을 확대해 우리 군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농업발전기금의 활용방안, 조류피해 예방시설 설치지원, 수로를 활용한 지역발전 방안, 축산농가의 경제적 지원 등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어 군정에 대한 높아진 관심도를 체감하는 자리가 됐다.

2023-11-29 13:10:3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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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1,900억 원 규모 사회적채권 발행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9일 ESG 채권 중 하나인 사회적채권 1,900억 원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사회적채권은 ESG 채권 중 특수목적 채권으로서 접근성이 용이한 사회 인프라 구축, 서민을 위한 주택공급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에 조달된 자금을 투입할 목적으로 발행되는 채권이다. 이번에 발행된 채권은 2년물 1,400억 원(연 4.112%) 및 5년물 500억 원(연 4.120%) 규모의 채권으로, 장기간 고금리 기조로 인해 채권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GH는 ESG채권 발행을 통해 대규모 자금을 조달하는데 성공했다. 지난 10월 12일 한국기업평가로부터 사회적채권 인증평가 최고등급(S1)을 획득한바 있는 GH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 재원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GH의 핵심가치 중 첫 번째가 사회적 책임이다"며, "GH는 경기도민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H는 지난 2월 '혁신·비전보고회'를 개최하고 ▲사회적 책임 ▲혁신 ▲사람 중심 ▲전문성을 4대 핵심 가치로 두는 한편,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ESG채권 발행을 통해 ESG 경영전략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2023-11-29 13:09:5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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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모두 위한 수학 역량 강화 워크숍 성료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초·중·고등학교 수학교사, 교육전문직원 50명을 대상으로 '모두를 위한 수학 역량강화 워크숍(수학있는 수학여행)'를 23일부터 26일까지 운영했다. '수학있는 수학여행'은 '수학의 눈으로 세상을 읽다, 수학의 힘으로 현재를 걷다, 유연한 창의와 무한한 상상으로 미래를 쓰다'를 캐치프레이즈로 기획한 '있다?없다! 수학여행시리즈' 2탄이다. 워크숍은 ▲경남수학문화관 견학 ▲통영 Math-Tour 체험 ▲부산수학문화관 견학 ▲부산시민공원 Math-Tour 체험 ▲오륙도 둘러보기 순으로 운영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만수여중 교사는 "새로운 것을 처음부터 만드는 것보다, 기존 교구에서도 수학적 원리를 어떻게 발견하게 할지 접근 방식에 따라서도 다양한 교구로 발전할 수 있음을 알게 됐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학생들에게도 이런 느낌을 전해줄 수 있는 수학 수업을 고민해 봐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디지털전환시대, 즐겁게 배우고 깊이 있게 생각하는 수학, 모두를 위한 수학교육을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교사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있다?없다! 수학여행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여러 분야로 확산해 수학 수업 혁신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9 13:09:2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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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경제환경위, 용인시산업진흥원·용인도시공사 행감 실시

용인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신민석)는 지난 28일 용인시산업진흥원, 용인도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진석 의원은 용인시산업진흥원에 다음 연도 사업 평가 및 선정에 있어 철저한 분석과 검토를 선행해 사업의 적정성과 신뢰성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것을 당부하고, 수의계약 업체 선정 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업체의 비중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김희영 의원은 용인시산업진흥원에 협약서 개선을 통한 졸업기업 실태조사율 향상으로 기업 데이터 축적 방안을 마련하고, 메이커에서 해커 스페이스 용도까지 폭넓게 활용되도록 프로그램 개발 및 홍보의 확대를 요청했다. 또한, 메이커스페이스의 시간대 및 주말 운영 등 탄력적이고 효율적 운영 활성화 방안 마련과 타 시·군·구 사례를 참고로 메이커스페이스 장비 및 시설 개선에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박병민 의원은 용인시산업진흥원에 산업 생태계 파악을 위한 용역 준공 후 용인시에 맞는 현실적인 사업 발굴 및 창업지원센터 등에 대한 입주기업과 퇴거기업에 대한 네트워크 구축을 요청했다. 용인도시공사에는 수의계약 시 공정거래위원회 수의계약 운용지침을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박희정 의원은 용인시산업진흥원에 기존 광역버스 입석 금지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DRT(수요응답형 버스) 운영 시범사업의 서비스 운영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확산해 시민의 편익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을 촉구했다. 또한, 용인기업지원시스템의 홍보 강화를 위해 용인특례시 홈페이지에 팝업창이나 배너 구축을 주문했다. 용인도시공사에는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의 원활한 조성을 위해 토지손실보상 및 조속한 주민협의체 마련 등 관련 사항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반도체 산업을 위해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등의 공정을 기한 내 시공 완료해 입주할 기업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당부했다. 신현녀 의원은 용인시산업진흥원에 기업 수출발판 마련을 위해 해외 MOU 체결 확대 및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하고, 용인시산업진흥원 홈페이지의 지원기업소통시리즈 활성화 및 홍보 확대를 주문했다. 또한, 경영상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국·도비 공모사업 확보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용인도시공사에는 종량제 물품 판매사업 운영 및 업무에 맞는 효율적 인력 배치를 당부했다. 안치용 의원은 용인시산업진흥원에 멘토링, 컨설팅 사업 시 산업진흥원의 전문가 풀(Pool)을 적극 활용하는 방안 마련과 행정사무감사 서류 작성 및 자료 제출 시 신중을 기할 것을 요청했다. 용인도시공사에는 사업의 정확한 세목별 예산 및 집행 내역의 작성을 당부했다.

2023-11-29 13:08:4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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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국민·신한·하나·우리 등 6개 은행…'중도상환수수료' 면제

12월 한달 간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기업 등 6개 은행에서 받은 가계대출을 상환할 경우 중도상환수수료가 면제된다. 중도상환수수료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상환금액을 늘려 가계대출 증가세도 안정화시키기 위한 조치다. 금융위원회는 2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도상환수수료 제도개선안을 발표했다. 현재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중도상환수수료를 부과하는 것은 금지돼 있지만, 대출을 받은 뒤 3년 이내 상환할 경우 예외적으로 중도상환수수료를 부과해야 한다. 금융위에 따르면 중도상환수수료는 2023년 상반기 1813억원으로 지난해 중도상환수수료 총 금액인 2794억원의 65%수준에 달한다. 현재 은행들은 주택담보대출 상환시 원금잔액의 고정금리 1.4%, 변동금리 1.2%를, 신용대출 상환시 고정금리 0.7~0.8%, 변동금리 0.6~0.7%를 중도상환수수료로 부과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우선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기업 등 6개은행의 자율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12월 한달간 한시적으로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한다. 또 해외모범 사례를 고려해 중도상환수수료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비교·공시할 수 있도록 한다. 현재 호주의 중도상환수수료는 변동금리일 경우 대출실행 행정비용(감정평가수수료, 근저당설정비, 인지세 등)만을 반영하고, 고정금리일 경우 대출실행 행정비용과 이자비용을 더해 반영하고 있다. 가이드라인에는 중도상환수수료 계산체계가 담긴다. 중도상환수수료는 ▲자금운용 차질에 따른 손실비용과 ▲대출관련 행정·모집비용 등 실비용만 포함한다. 가이드라인에 제시된 비용외 다른 항목을 부과하여 가산하는 것은 불공정영업행위로 금지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도상환수수료 부과대상·요율 등 세부사항은 고객특성, 상품종류 등을 감안해 은행이 세부기준을 마련하고, 중도상환수수료 부과·면제현황, 중도상환수수료 산정기준은 공시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중도상환수수료 부과방식을 합리적으로 개선해 소비자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신속한 검토를 거쳐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11-29 13:08:2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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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동아시아국제교육원, 인천세계로배움학교 안내서 발간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원장 이미영)은 '인천을 품고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컬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해외 체험형 배움학교' 운영을 위해 '인천세계로배움학교(Incheon Grand Edu-Tour)'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세계로배움학교는 2024년 26개 사업 학생 3천여 명의 온오프라인 해외 체험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학생 1만 명의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 추진을 위해 ▲인성·세계시민성 ▲글로벌 진로·직업체험 ▲국제학술·문화교류 등 3가지 영역으로 진행한다. 특히 ▲학생자치봉사 ▲문화예술체육 ▲진로진학 ▲진로직업 ▲디지털과학생태 ▲역사평화 등 6개의 추진과제별 에듀투어를 통해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에서 제시한 공동체 참여역량, 문제해결 및 자기관리 역량, 협력적 소통 및 다양성 존중 역량, 비판적 사고 역량, 정보 활용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안내서는 인천교육이북에서 '인천세계로배움학교 안내서'를 검색하면 열람할 수 있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세계화, 개방화, 정보화 시대 국경을 초월한 국제적 상호의존성이 증가함에 따라 다양성 존중, 협력적 의사소통, 공동체 역량 등 국제적 감각 함양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글로벌도시 인천이 보유한 국제교육자원을 기반으로 '세계속 인천'과 만나고 '세계에 인천'을 알리는 국제교류가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1-29 13:08:1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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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산업진흥원, '2023 소공인 역량강화 교육' 성료

안양산업진흥원(이사장 최대호) 소공인지원센터는 지난 28일 진흥원 강당에서 관내 소공인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2023 소공인 역량강화 교육(4회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제조업 기술 트랜드와 시장 전망'을 주제로, 경희대 경영대학원 교수이자 '초인류:AI와 함께 인공 진화에 접어든 인류의 미래', '메타버스 새로운 기회:디지털 지구, 경제와 투자의 기준이 바뀐다' 등의 저자로 잘 알려진 김상균 교수의 강연을 필두로 진행됐다. 김 교수의 강연에서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국내외 기술의 흐름을 살펴보고 향후 제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미래 대응 전략을 제시함으로써 참여 소공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교육사업 및 마케팅, 컨설팅, 시제품 제작, 사업화, 청년 소공인 활성화 등 소공인지원센터의 2023년 분야별 성과를 공유하고, 차년도 사업의 내실화를 위한 의견 청취 시간도 가졌다. 조광희 원장은 "대내외적으로 기업경영이 날로 어려워지는 위기 속에서 안양 소공인지원센터는 관내 소공인의 애로사항을 반영하여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으로 적극행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기업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보다 촘촘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공인지원센터는 관내 소공인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안양시 집적지구에 소재한 전자부품·전기장비 제조업 소공인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과 사업화 지원사업을 제공하는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및 공용장비와 시설을 무료로 지원하는 '소공인 공동기반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지원사업 및 공동장비·시설 이용 문의는 소공인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2023-11-29 13:08:0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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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종합환경교육센터 'Net-zero 건축물'로 건립 확정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가칭)용인경안천종합환경교육센터를 지역 내 첫 'Net-zero 공공건축물'로 건립해 오는 2027년 상반기 중 개관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총 170억원이 투입되는데, 지난 2022년 '한강유역환경청 주민지원 특별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66억원과 2024년 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가로 확보한 14억원의 사업비에 시 예산을 추가해 용인레스피아(처인구 포곡읍 옥현로 58)에 센터를 건립한다. 'Net-zero 건축물'은 건물을 사용하며 소비하는 에너지 양과 비교해 자체 생산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이 같거나 이상인 건축물을 뜻한다. 당초 시는 '용인경안천종합환경교육센터'를 제로에너지건축물 3등급으로 건립할 계획을 세웠지만, 지원금을 추가로 확보해 'Net-zero 건축물'로 변경해 행정 절차를 마쳤다. 건물설계는 공모에서 당선된 건축사사무소 '광장'이 맡는다. 시는 이 센터를 환경교육도시이자 탄소중립도시 용인특례시를 상징하는 건축물로 조성할 방침이다. 종합환경교육센터는 지하1층, 지상3층에 연면적 2724㎡ 규모로 예상된다. 센터 내에는 다목적교육실과 강의실, 강당, 상설전시체험실, 주민 환경커뮤니티실 등이 들어선다. 경안천 도시 숲, 갈담 생태 숲, 초부리 습지, 자연휴양림 등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ONE-STOP 환경교육 거점 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시는 에버랜드 등 시내 관광명소를 찾는 관광객도 방문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주민 환경 해설가 양성지원 등을 지원해 주민과 상생하는 교육기관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교육센터가 'Net-zero 건축물'로 조성되면 공공건축물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경교육과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용인특례시의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9 13:07:4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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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박동식 시장, 원희룡장관 만나 지역현안 지원 요청

박동식 사천시장이 29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지역의 주요 현안을 건의하고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박시장이 이날 지원을 요청한 주요 지역 현안은 남부내륙철도 노선 조정, 사천공항 확장, 합천~진천간 고속도로 기점 연장 등이다. 박 시장은 먼저 남해안 관광벨트를 찾는 관광객들의 접근성 개선과 우주항공청 설립에 따라 각종 국제회의와 행사 등이 많이 열릴 것에 대비해 교통수단 중 최고의 정시 교통수단으로 손꼽히는 KTX가 사천을 경유할 수 있도록 남부내륙철도의 노선 조정을 건의했다. 현재 사업 적정성을 재검토 중인 남부내륙철도는 1966년 정부에서 기공식까지 마친 김삼선(김천~삼천포)에 기초한 것으로, 2019년 대정부 질문 시 국토부 장관이 사천 경유를 국민 앞에서 약속했으나 결국 사천이 제외돼 크게 논란이 된 바 있다. 두 번째로 제7차 공항개발종합계획에 사천공항 확장계획을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항공국가산단의 가동 및 항공MRO산업 활성화에 따른 관련산업의 부품 및 소재 조달, 완제품과 부품 수출 등 항공물류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신선농수산물의 판로개척 및 수출기지로 활용하기 위해 사천공항의 확장이 필요하다는 게 사천시의 입장이다. 사천공항 확장계획은 지난 1986년 건축돼 노후화가 심각한 현 공항청사를 연접지 매입, 계류장·화물터미널 확장 등을 통해 최소 국제선 비정기 노선이 취항할 수 있는 수준으로 높인다는 내용이다. 그리고, B787, A350과 같은 중대형 항공기가 이착륙할 수 있도록 기존 2.7㎞ 활주로를 3.4㎞로 700m 연장해 궁극적으로는 국제공항으로 승격시켜야 한다는 주장도 펼쳤다. 마지막으로 2021년 9월 발표된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에 반영된 합천~진천간 고속도로(연장 164.1㎞)의 기점을 사천시 삼천포항까지 연장해 줄 것을 건의했다. 고속도로의 기점이 삼천포항까지 연장된다면 국도3호선의 만성적인 정체를 완화하고, 발전소 출입 대형 화물차의 도심 진입을 차단해 주민들의 안전성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고속도로 개설은 이전보다 가까워진 남해안을 찾는 관광객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사천시 동지역과 남해군의 투자여건을 크게 개선해 민간의 대규모 투자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박동식 시장은 "우주항공청 설립과 연계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과 남해~여수 해저터널 개통으로 사천시를 비롯한 남해안에 많은 관광객들이 몰릴 것"이라며 "예측가능한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부 경남의 균형발전으로 지방 소멸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서 많은 지원을 해달라"고 말했다.

2023-11-29 13:07:1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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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독거노인 AI(인공지능) 돌봄로봇 지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독거 어르신들의 우울 고독감 완화를 위하여 관내 독거 어르신 10가구에 AI(인공지능) 돌봄로봇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AI(인공지능) 돌봄로봇은 말벗이 되어주고, 응급 호출, 복약 알람, 노래 재생 등 일상편의를 제공하고 평소 어르신이 사용하는 언어를 학습해 빅테이터로 관리하고 있으며, 빅테이터를 분석해 상시모니터링이 필요한 경우에는 고위험 위기가구로 지정해 한층 더 촘촘하게 위기에 대응하는 안전망의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영양군은 돌봄공백이 우려되는 노인의 위기상황을 사전에 대응하기 위해 AI 돌봄로봇을 설치해 모니터링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우울척도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지원대상을 선정하였으며, 향후 점진적으로 사업대상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돌봄로봇을 품에 안은 김모 어르신은 "큰 기대없이 돌봄로봇을 설치했는데 말벗도 되고, 좋아하는 노래도 들려주고 심심하지 않게 놀아주는 친구가 생겼다."라며 즐거워했다. 오도창 군수는 "돌봄로봇이 어르신들의 우울, 고독감을 완화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으며 "영양군은 홀로 어르신들의 위기상황을 사전에 예방하여 돌봄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2023-11-29 13:06:22 김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