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전개

영양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계숙)는 29일(목) 영양군종합복지회관 조리실에서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전개했다. 매년 동절기 김장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는 영양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이번 행사를 위해 회원 30여 명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재료 손질부터 김장 버무리기와 포장까지 함께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마음을 모았다. 이날 회원들이 정성 들여 담근 김장 200포기는 관내 장애인 세대, 독거노인 세대 등 취약계층 60여 가구에 직접 방문 전달되었으며, 방문 가구의 동절기 준비에 어려움은 없는지 확인하며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최계숙 협의회장은 "회원들 모두가 한마음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사랑과 정성을 담아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추운 날씨와 높은 물가로 김장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오늘 나눔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돌아보는 마음으로 사랑을 실천한 여성단체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여성단체의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사랑의 온기가 가득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3-11-29 13:05:41 김태우 기자
기사사진
구미시, 전국 최초 24시까지 초등학생 돌봄 '구미 24시 마을돌봄터' 개소

구미시는 지난 11월 28일 비산동 행복 문화센터(구, 비산동 행정복지센터)에 「구미 24시 마을돌봄터」를 개소했다. 구미시 다함께돌봄센터(마을돌봄터)의 10호점인 구미 24시 마을돌봄터는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초등학생에게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적 돌봄 기관으로, 아동권리보장원(보건복지부 산하)에 등록된 다함께돌봄센터 중 전국 최초로 24시까지 운영하며 경북 도내에서는 최대 규모(248㎡)다. 구미시 전체 아동이 이용할 수 있으며, 센터장·코디네이터·돌봄 교사 등 돌봄 전문인력이 상시 돌봄과 일시·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부모 연장근로, 병원 이용과 같은 긴급상황을 대처하며 돌봄 공백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야인 24시까지 운영되는 돌봄센터의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철저히 차단하고자 센터 출입구를 유리문으로 설계했으며, ▲CCTV 설치 ▲개방형 실내 구조 ▲종사자와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학대 예방, 재난대피 훈련 등 주기적인 안전사고 예방 교육 ▲자율방범대, 자원봉사자, 파출소와 연계 순찰 강화 등 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는 장시간 센터에 머물러야 하는 아동을 위해 ▲쉼 공간과 안심 수면실 설치 ▲안전 매트, 친환경 자작나무 원목을 활용한 내부 설계로 심리적 안정감 제공 ▲공감·소통 놀이형 프로그램 운영 ▲건의함 설치, 주기적인 모니터링 실시·결과 반영 등 아동·학부모 중심의 센터 운영으로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책 읽어 주는 AI 클로버, 블록·보드게임을 갖춘 사이버도서관, 코딩 로봇, 미래형 실내 암벽 등을 갖춰 늦은 귀가로 발생할 수 있는 아동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며, 틈새 돌봄 시간을 활용한 가상놀이 교실 운영으로 미래 창의인재 육성에도 노력한다. 꾸러기 놀이기획단 배치, 찾아가는 아동 권리 교육, 시니어클럽·지역대학교·도서관·행정복지센터 등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한 돌봄 프로그램 구성으로 운영의 내실화를 기하고 보건복지부 운영 컨설팅 지원, 종사자 보수교육으로 돌봄서비스의 질적 제고에 힘쓰는 등 돌봄공동체 구축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구미 24시 마을돌봄터 운영으로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심 돌봄 체계 구축에 힘써 아이 키우기 좋은 정주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2019년 도량마을돌봄터를 시작으로 2023년 11월 기준 도내 최다인 10개소의 마을돌봄터를 운영하고 있다. 2022년 지자체(구미시)/시설(옥계중흥) 2개 분야에서 우수 마을 돌봄 사업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경상북도 돌봄 프로그램 보급사업비 7천만 원 확보, 2023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 복권 기금) 아동복지시설 사업비 4천만 원 확보 등 명실상부 돌봄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3-11-29 13:05:08 류희철 기자
기사사진
인천시, 시민 의견 수렴 광역버스 노선 일부 조정

인천에서 운행되는 광역(좌석)버스 노선이 일부 조정되거나 신설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도 한결 편리해지게 됐다. 인천광역시는 11월 27일부터 김포 1004번(김포 양촌~서울시청 서소문청사) 노선이 검단신도시(원당지구) 2개 정류장에 추가 정차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김포시를 직접 방문해 설득·협의하는 등 지속적으로 필요성을 제기해, 검단신도시 내 '금강펜터리움더시글로'와 '아라동 행정복지센터' 등 2곳에 추가 정차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이들 지역은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반면, 서울 출퇴근 노선이 부족하고 좌석버스도 무정차 통과하는 상황으로 광역버스 등 대중교통 확충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11월 20일부터 M6439(인천터미널~역삼역) 광역급행버스 노선도 조정했다. 인천시는 구월아시아드선수촌아파트 7·8단지 입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남동구청과 사전 조율, 현장 방문, 입주민 의견수렴 등을 거쳐, 구월아시아드선수촌 7단지와 8단지에서도 정차(선수촌사거리, 경희유치원 제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인천시 인천터미널과 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 좌석버스 노선도 연내에 신설할 계획이다. 현재 운행 중인 6777번(인천항신국제여객터미널~인천국제공항) 공항버스가 송도 및 6·8공구 지역 위주로 운행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신규 노선은 인천지하철 1호선의 주요 역과 송도국제도시 동측 지역을 경유할 예정이다. 공항철도 등 이동 수단이 부족한 남동구와 연수구 주민은 물론 송도 동측 지역의 주민들의 인천공항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준성 인천시 교통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광역버스 등 대중교통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9 13:03:35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울산시, 태화강 국가정원 해설사 모집

울산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태화강 국가정원의 품격을 높여줄 '2024 태화강 국가정원 해설사'를 20명 모집한다. 선발 대상은 11월 20일 기준 울산광역시 거주자로 태화강 국가정원을 찾는 관람객에게 품격높은 정원해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성과 자원봉사자로서의 소양을 갖춘 사람이다. 울산시민정원사 교육을 수료했거나 정원 관련 분야의 해설 경력이 있는 자 또는 외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에 능통한 자에 대해서는 우대하여 선발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울산시 누리집에 고시공고된 공고문의 신청서와 해설 대본(시나리오)을 작성해서 30일~12월 4일(토, 일요일 제외) 태화강국가정원 안내센터 3층 사무실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울산시는 서류심사와 오는 12월 18일 정원해설 대본(시나리오) 시연 평가 면접을 거쳐 12월 20일 최종 선발한다. 선발된 정원해설사는 2024년 한 해 동안 태화강 국가정원 안내센터 및 전망대, 현장안내소 근무, 현장 투어 및 전기관람차 탑승 해설 등을 담당하게 된다. 근무일은 공휴일·국경일 관계없이 월 평균 8일 이상이며, 근무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근무일에 대해서는 자원봉사수당(6만 원/일)이 지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태화강 국가정원의 품격을 높이고 매력을 널리 알리는 일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태화강 국가정원에는 정원해설사 20명이 활동하고 있다.

2023-11-29 13:03:04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영천시, 장내기생충 위험지역 조사사업 '보건복지부 장관상 표창' 수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1월 15일 질병관리청 주관 '2023년 장내기생충 위험지역 조사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대회는 국내 발생 장내기생충 질환에 대한 실태조사, 감시 및 예방을 통해 선진국 수준의 장내기생충 감염 예방·관리 사업과 간흡충 등 우리나라 강 유역 식품 매개 질환에 대한 고위험 지역 맞춤형 퇴치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포상하고자 개최됐다. 올해는 영천시민 1131명을 대상으로 기생충 검사를 시행했으며, 그 결과 57명의 양성자를 조기에 발견해 치료약을 지원하는 등 지역 주민의 건강관리에 큰 성과를 거두었다. 장내기생충 감염병 중 간흡충은 한국인이 가장 많이 감염되는 기생충이며, 간흡충증은 민물고기와 수생식물 생식, 오염 조리도구의 사용 등으로 인해 기생충이 간 또는 담관에 살면서 일으키는 질병으로 담관암의 선행요인이 될 수 있는 감염병이다. 영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실태조사와 검사 결과 분석으로 감염병 발생을 감시할 계획이며, 양성자를 추적 검사하는 등 꾸준한 예방 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2023-11-29 13:02:45 이상호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 장위14구역 등 건축심의 통과...총 3561세대 공급

서울시는 지난 28일 열린 제21차 건축위원회에서 '장위14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을 포함해 총 3건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심의에 통과된 곳은 ▲장위14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신림동 미성아파트 주택정비형 재건축사업 ▲화양동489번지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 총 3곳이다. 장위14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성북구 장위동)을 통해 지하철 6호선 상월곡역 인근에 31개동, 지하 7층~지상 25층 규모로 공동주택 2469세대(공공 439세대·분양 2030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이 건립된다.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일대에는 신림동 미성아파트 주택정비형 재건축사업(관악구 신림동)으로 5개동, 지하 3층~지상 29층 규모의 공동주택 500세대(공공 61세대·분양 439세대)와 주민 공동시설 등이 들어선다. 이와 함께 화양동 489번지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광진구 화양동)을 통해 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인근에 6개동, 지하 4층~지상 29층 규모의 공동주택 592세대(공공 55세대·분양 537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이 건립된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앞으로도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해 양질의 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것"이라며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측면에서 정비 사업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1-29 13:02:27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인천경제청, 인천스타트업파크 지원 기업 제품·기술 전 세계에서 인정

세계 최대의 국제전자 박람회에서 인천스타트업파크가 지원한 총 9개의 스타트업들이 1개 부문에서 최고혁신상과 10개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 제품·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인천스타트업파크를 공동으로 운영하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박람회 참가 지원 등을 통해 이같은 성과를 이끌어냈다. 인천스타트업파크는 대한민국 1호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지난 2021년 2월 개소 후 스타트업의 실증·투자·글로벌 진출 지원에 주력해 스타트업에게 있어 중요한 창업 지원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스타트업들이 수상한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가 주관해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국제전자박람회인 'CES(Consumer Electronis Show)'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술력을 선보인 기업의 제품에 수여한다. 올해는 디지털 헬스(Digital Health), 스마트시티(Smart cities), 로봇공학(Robotics) 등 29개 분야에서 총 36개의 최고혁신상과 522개의 혁신상 제품을 선정했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인천스타트업파크의 지원을 받은 로드시스템의 경우 '트립 패스 모바일 여권 플랫폼' 기술로 CES2024에 출품하여 Financial Technologies 부분에서 최고혁신상과 Cybersecurity & Personal Privacy 부분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해양 방제 및 수질 정화로봇 제조, 해양 오염 인공지능(AI) 모니터링 시스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쉐코의 경우 드론·휴먼 2개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또 ▲'AI, 사물인터넷(IoT) 기술 적용 가정용 고양이 체성분 서비스(반려동물 헬스케어)'를 하고 있는 ㈜리틀켓은 디지털헬스 부문에서, ▲'퍼스널 모빌리티 에어백 베스트(vest)' 세이프웨워(주)는 휴먼안전제품 부문에서, ▲'전문 광학 및 기술 서비스(보안 및 자율주행 센서 등)' ㈜마이크로시스템즈는 사이버보안 및 사생활보호 부문에서, ▲'자율주행 트럭 솔루션' ㈜반프는 첨단모빌리티 부문에서, ▲'건설현장 로봇 개발' 고레로보틱스(주)는 로보틱스 부문에서, ▲'비트 기반 인공지능 뮤직비디오 생성기' ㈜버시스는 인공지능 부문에서, ▲'노코드 앱 개발 운영 솔루션 오마이앱' ㈜꾸러기수비대는 모바일 디바이스 부문에서 각각 혁신상을 수상했다. 인천경제청은 올해부터 추가 예산을 편성해 지원하고 CES의 국가·스타트업 전시관인 유레카파크 참여에 30개사를 지원, 총 16개 기업이 CTA로부터 승인을 받는 등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과 도시 브랜드 홍보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2024년 1월9일부터 시작되는 CES 메인전시관(LVCC), AI·로보틱스 존에 40평 규모의 전시관을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단독으로 운영, 스타트업 34개사를 전시관에 홍보하고 글로벌 미디어 스테이지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스타트업의 성과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CES에서의 수상은 스타트업들의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CES 참가·연계 지원을 통해 인천 기업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3-11-29 13:00:06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인천시, 배우 이정현·개그우먼 이은지·치어리더 배수현 홍보대사 위촉

인천광역시는 29일 배우 이정현, 개그우먼 이은지, 치어리더 배수현 등 3명을 인천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배우 이정현은 1996년 배우로 데뷔해 가수로서 큰 인기를 끌며 현재까지 꾸준한 연기활동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있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다. 최근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뛰어난 요리실력을 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개그우먼 이은지는 부캐 '길은지'로 신드롬을 일으키고, 각종 방송과 유튜브를 섭렵하며 MZ세대의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는 대세 개그우먼이다. 인천 출신으로 자신을 '맥아더의 딸'로 표현하며 인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최장수 치어리더로 불리는 배수현은 경력 21년 차로 현역에서 활동 중인 유일한 대한민국 1세대 치어리더이다. 인천토박이이며 소문난 인천사랑꾼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위촉된 인천시 홍보대사 3명은 2년의 임기 동안 인천의 가치를 높이고 시정을 홍보하며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앞서 올 상반기 인천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야구선수 김광현, 배우 권혁수, 개그맨 김원훈, 가수 김수찬, 가수 김미소, 시민홍보대사 이문형 등 6명은 위촉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인천 고향사랑기부제'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홍보영상과 '청년의 날' '자살예방의 날' '인천자활한마당' 행사 공연, '식품안전의 날' 사회 진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시정 친밀도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에 각별한 애정이 있는 국민적인 인지도를 가진 유명 인사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다"며 "인천의 새로운 얼굴로서 국제도시 인천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11-29 12:58:52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경주시 주낙영 시장, 시정연설 통해 2024년 시정운영 방향 제시

"두 개의 맞닿은 연못을 서로 연결해 물을 대면 결코 마르지 않는다는 뜻의 이택상주(麗澤相注)의 마음으로 힘을 모은다면, 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11월 29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79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주 시장은 "고금리·고물가로 경제에 불안정성이 커지고 내국세 수입과 연동된 지방교부세의 대폭 감소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서민생활안정 등 민생경제는 물론, 중단없는 경주발전을 위한 혁신사업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년도 예산안 편성과정에서는 모든 사업을 제로베이스에서 검토하여 불요불급하거나 관행적인 지출은 조정했고 경상적 경비도 10% 감축했다"고 운을 뗀 뒤 "그렇게 마련된 재원은 취약계층의 주거·교통 등 필수 생계비 부담을 경감하는데 주력하고, 일자리 창출과 친서민·민행안정을 위한 에너지정책 등 실생활 체감형 사업과 경주발전을 위한 성장 동력 확보 사업에 투입했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주 시장은 중단없는 경주 발전을 위한 분야별 5가지 청사진을 제시했다. 첫째, 대한민국을 넘어 역사문화관광의 K-브랜드로 품격을 높이는데 행정력을 집중한다. 백만인 서명운동 조기 달성의 열망과 의지로 2025 APEC 정상회의를 반드시 유치하고, 신라왕경 14개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건립, 신라왕경 역사가로길 조성, 문무대왕 성역화 사업,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건립, 국립 선부역사기념공원 조성, 경주읍성 2단계 사업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둘째,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 구축을 위해 새로운 경제산업 지도를 그릴 계획이다.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촘촘한 추진과 스마트관광도시 고도화, 경주형 e-커머스 활성화로 도심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중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정책으로 어려운 비즈니스 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 특히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젊고 역동적이 시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신경주 역세권 해오름 플랫폼 시티 조성, 산업단지 대개조, 거천 경제자유구역 조성, 미래차 소재·부품·장비산업 특화단지 조성으로 첨단 신성장산업 조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설 계획이다. 셋째, 젊은이들이 농어촌에 돌아올 수 있도록 농축수산업의 체질개선과 신바람을 일으키는 데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신농업혁신타운 조기 준공과 원예작물 봄서리 피해방지기술 등 혁신기술을 확대 보급하고 젊은 농민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영농정착금, 임시거주지·농지 임차비 등 지원을 늘려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 계획이다. 또한 수요자 맞춤형 친환경 치유농업 돌봄단지 조성, ICT 기반의 스마트 축산 확대, 지역에 특화된 제과제빵 상품 및 특산주 개발, 감포항 명품 어촌 테마마을 조성, 양남 동해안 내셔널트레일 조성 등으로 농축수산업 발전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넷째, 환경적으로 건강하고 쾌적한 아름다운 도시 '경주'를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폐역·폐철 부지에 대한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동천~황성 그린뉴딜 천년숲길, 보문 왕경숲 등 정원도시 구현과 종합운동장 이전 및 근린·문화공간 재정비 등 '황성공원 그랜드플랜 사업'도 추진한다. 이밖에도 노후교량 개체, 지하차도 구조개선, 상하수도 관리, 가로등·보안등 설치 등 시민의 쾌적한 생활을 위한 기초사업도 꼼꼼히 챙기는 동시에 대형 통합환승주차장, 안강 화물공영주차장, 흥무로, 황금대교 및 감포 중앙도시계획도로 조성 사업에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최첨단 복합문화도서관, 육아 종합지원센터, 장애인가족 복합힐링센터 건립 등 등 미래 세대를 위한 준비에도 행정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년 째 이어져 오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최근 발발한 이스라엘 전쟁 여파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한 한 해였다"며, "경주시와 시의회가 '시민의 행복'이라는 공동 목표를 향해 서로 연대하고 협력해 '더 큰 경주, 더 나은 미래'라는 찬란한 결실을 맺는 또 다른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11-29 12:58:29 이상호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이동환 시장, “시청사 백석이전 재추진하겠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29일 간부회의에서 경기도 지방재정투자심사 결과에 대해 논리적 모순이라며 강력하게 비판하고 시청사 백석이전 절차를 재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경기도가 지방재정투자심사 '재검토' 결정사유에 대해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불합리하고 임의적인 판단과 결정"이라고 전했다. 이 시장은 '주민설득 등 숙의과정이 부족'하다는 경기도 주장에 대해, 청사 이전 발표 후 44개 동 주민간담회, 50개 단체 간담회, 1,200명과 시정간담회, 통장·주민자치위원 간담회 등 적극적으로 시청사 이전 당위성을 설명해 왔다고 전했다. 그 결과 지난 10월 시청사 이전 여론조사 결과는 찬성 58.6%로, 지난 1월의 찬성률보다 5.4%p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이는 많은 시민들이 시의 설명에 동의한 결과이며 '주민 숙의과정 부족'이라는 기준도 없는 추상적 사유를 내세워 재검토 판단을 한 것은 굉장히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의회와 충분한 사전협의 부족' 주장에 대해서는 그린벨트 해제, 개발 인허가 등 주민 재산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책은 협의를 통해 결정해야 하는 사항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또한 시에서는 시청사 발표 후 의회 설명회 개최를 수차례 요청했으나, 의회가 받아들이지 않아 성사되지 못하였으며 시의 노력이 부족했던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수많은 의회 협의 절차가 남아 있음에도 이전 결정 당시 협의가 없었다는 것만 문제 삼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전했다. 끝으로 '기존 신청사 건립사업의 조속한 종결'에 대해서, 기존 청사 사업의 종결을 위해서는 몇 가지 안건에 대해 의회의 승인이 필요하며 의회승인을 얻기 위한 절차가 바로 이번 지방재정투자심사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경기도가 투자심사를 통과시켜야 기존 신청사 사업 종결이 신속히 추진 될 수 있는데, 경기도가 이전사업의 신속한 종결을 재검토 사유로 삼은 것은 논리적 모순"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그럼에도 시는, 최대한 빠른 백석동 청사 이전을 위해 기존 사업정리를 병행하여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방재정투자심사 제도는 자치단체의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제도이며 백석동 청사 이전이 바로 이것에 가장 부합하는 결정"이라고 전했다. 어려운 경제여건과 물가폭등으로 기존 예산으로는 계획된 청사를 건립 할 수 없기에 기부채납 받은 업무빌딩으로 이전해 한정된 예산을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사용하겠다는 설명이다. 이 시장은 "경기도가 불명확하고 추상적인 사유를 들어 투자심사에 재검토 판단을 내림으로써 투자심사 제도의 목적에 역행하고 있다"며 "이번 재검토 결정으로 백석업무빌딩은 비어있는 상태임에도 이용도 못하고 관리비만 소모되고, 기존의 외부청사 임대료가 계속 지급되고 있어 예산낭비와 시민들의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이번 경기도의 결정으로 시청사 이전 일정이 지연되어 유감"이라며 "시청사 백석 이전은 시민만을 바라보고 결정한 것이기 때문에 투자심사에 안건을 재상정하여 차질 없이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11-29 12:57:45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광양시 백운장학회, 591명에 총 6억 5000만원 장학금 지급 결정

광양시 (재)백운장학회(이사장 정인화)는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3차 이사회를 열어 2023년 백운장학생 선발 심의(안), 2024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등 총 7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재)백운장학회는 지난 8월 한 달간 초·중·고 및 대학(원)생 591명, 초·중·고 8개교의 장학금 신청서를 접수해, 서류 심사와 이사회 심의를 거쳐 최종 503명, 8개교에 6억5천만 원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선발기준을 살펴보면 대학(원)생의 경우 장애인, 이공계 전공, 다자녀 가정 등은 성적과 재산 수준, 자녀 수 등을 해당 분야별 배점표에 따라 평가해 고득점자순이고, 일반선발의 성적우수 장학생은 성적과 부모의 소득수준을 평가해 선발했다. 학업지원 장학생의 경우는 소득만을 기준으로 고득점자순으로 평가·선발했다. 분야별 선발인원은 대학(원)생은 올해 신설된 저소득 생활 지원 장학생 40명을 포함한 304명과 지정기탁(광양경찰서, 광양소방서 자녀) 13명이고, 초·중·고등학생은 특기 장학생 36명, 선행 장학생 8명, 다문화가정 7명, 다자녀 가정 131명, 이사회 추천(북한이탈주민) 2명, 향우 자녀 2명, 특기지도 우수 학교 8개교다. 학생별 장학금 지급액은 초등학생 30만 원,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70만 원, 대학생 50~250만 원이며, 특기지도 우수 학교는 150만 원이다. 백운장학금은 장학회에서 가입한 정기예금 이자 수익 및 시민·기업 기부금으로 운영되며, 올해 정기예금이 만료되는 다음 달 21일 학생 계좌로 지급할 예정이다.

2023-11-29 12:56:50 전정신 기자
기사사진
김해시, 장난감도서관 '꿈키움' 개관

김해시가 28일 내외동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거점형 장난감도서관 '꿈키움'을 개관했다. 김해시 거점형 장난감도서관은 민선 8기 도지사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경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올해 7월 사업에 착수해 개관을 준비해 왔었다. '꿈키움'은 기존에 운영하던 장난감은행 공간을 총 1억5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확장 리모델링해 아이와 부모는 물론 지역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이곳에서는 ▲영유아 자녀 다중지능 오감발달 형성 프로그램 ▲영유아 자녀-주양육자 간 긍정적 애착관계 형성 프로그램 ▲양육기술 및 정보 교류의 장(부모교육 프로그램) ▲지역주민 참여 프로그램 ▲영유아에게 필요한 각종 장난감 대여 사업을 하게 된다. 또 취약계층인 장애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장애-비장애 아동의 소통과 장애 영유아 가족의 정보 교류가 있는 모두가 이용 가능한 복합 커뮤니티 기능까지 수행한다. 이날 개관식 행사에는 경상남도 가족지원과 및 경남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 운영위원, 복지관 이용자들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 김희년 관장은 "꿈키움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관계자 여러분과 이용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더 발전할 꿈키움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김해시 임주택 복지국장은 "저출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 시는 교육과 돌봄, 놀이가 가능한 복합 커뮤니티 공간 Station-L 설치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꿈키움 개소가 그 첫 출발이며 앞으로 모두의 복지를 실현하는 건강한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9 12:55:37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