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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2023 스마트건설 챌린지 ‘최우수 혁신상’ 수상

현대건설이 '2023 스마트건설 챌린지' 시상식에서 도로분야 '최우수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2023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우수한 스마트 건설기술의 활용 및 활성화를 장려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안전관리, 단지·주택, 도로, 철도, 건설정보모델링(BIM) 등 5개 기술 분야에 대해 유관기관들이 경연을 주관한다. 현대건설은 지난 2021년부터 스마트건설 챌린지에 참가해 작년 최다 혁신상 수상에 이어 올해로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수상작인 '도로 생애주기 관리 자동화 플랫폼' 기술은 무인 드론이 취득한 공간정보 데이터를 분석 및 활용해 도로 인프라 생애주기(설계·시공·운영) 전 과정 관리를 자동화한 프로그램으로 작업 투입 인력 감소와 공기 단축을 비롯해 품질 유지관리 비용 절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기술은 첨단장비와 AI영상분석기술을 결합해 건설현장의 품질과 안전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무인드론 제어·운용 자동화 ▲드론 영상 실시간 모니터링 ▲공간정보 기반 시공현황 관리 ▲스마트글래스 활용 원격관제 ▲AI 영상분석기술 활용 품질(균열/결함)관리 자동화 등이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영상장비와 AI 분석 기반의 스마트 건설 기술 개발 성과가 이어짐에 따라 현장 적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1-22 15:17:25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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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전국 아파트 신고가 거래량, 전달比 18%↓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매수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전국 아파트 신고가와 신저가 거래량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부동산 플랫폼 업체 직방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신고가 거래량은 1288건으로 전달(1576건) 대비 18.3%(288건) 줄었다. 같은 기간 신저가 거래량은 635건에서 362건으로 43.0%(273건) 감소했다.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 중에서 신고가 거래의 비중은 4.23%로 9월(4.62%)에 비해 0.39%포인트(p) 줄었다. 신저가 거래비중의 경우 9월 1.86%에서 10월 1.19%로 0.67%p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신고가 거래량이 263건, 신저가 34건으로 조사됐다. 신고가, 신저가 거래비중은 각각 12.16%, 1.57%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모두 소폭 늘었다. 서울 외 신고가 거래비중이 10%를 넘어선 지역은 제주도로, 서울보다 높은 20.32%로 조사됐다. 이어 강원(7.23%), 세종(5.39%), 부산(4.24%) 순이었다. 신저가 비중은 ▲부산(1.73%) ▲경남(1.58%) ▲서울(1.57%) ▲대전(1.45%) ▲세종(1.35%) ▲대구(1.32%) ▲인천(1.28%) ▲충남(1.22%) 순으로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신고가 상승액 1위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에 자리 잡은 '아름마을(두산)'로 전용면적 178.23㎡가 19억5000만원에 거래되면서, 이전 최고가(6억7600만원) 대비 12억7400만 원 상승했다. 서울 지역의 신고가 상승액 1위는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광장'으로 전용면적 136.63㎡이 26억원에 거래가 되면서 이전 최고가(16억원)에 비해 62.5%(10억원) 상승했다. 지난달 신저가 하락액 1위도 경기도에서 나왔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자리 잡은 '더샵분당파크리버'는 전용면적 74.999㎡가 10억원에 거래되면서 이전 최저가(12억원)에 비해 2억원 하락했다. 서울 지역에선 은평구 녹번동에 위치한 '힐스테이트녹번'이 전용면적 49.948㎡가 7억4100만 원에 거래되면서 이전 최저가(9억2000만원) 대비 1억7900만원 하락해 신저가 하락액 1위를 기록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신고가와 신저가 비중이 감소한 것은 거래시장 위축으로 높은 가격에 대한 수요자의 수용의사가 낮아짐과 동시에 매도자도 가격 인하로 인한 손해를 받아들이지 않는 상호간의 인식차가 원인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1-22 15:16:23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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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외부 전문기관 통해 안전보건체계 진단

DL이앤씨가 외부 안전관리 전문기관을 통해 안전보건시스템 전반에 대한 진단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DL이앤씨는 지난 9월부터 약 2개월간 고용노동부 지정 안전관리 전문 컨설팅 기관인 '산업안전진단협회'와 함께 본사 및 현장의 안전보건체계를 점검했다. 건설안전기술사를 비롯한 11명의 전문가가 투입되어 본사 안전보건관리 부서는 물론 주택 및 토목 현장을 직접 찾아 면밀한 점검을 진행했다. 본사에서는 안전보건관리 조직과 관련 시스템 전반을 들여다보고 중대재해처벌법 이행사항의 적정 여부를 강도 높게 집중 점검했다. 또한 위험성 평가 실적 및 이행 사항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안전사고 분석 및 예방 대책의 적정성 등을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재해 위험성이 높은 구조물과 건설 기계를 점검하고 본사 안전 지침의 수행 여부 등을 평가했다. 화재, 질식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전기설비와 인화성 물질 관리, 지하 작업 등도 집중 점검했다. DL이앤씨는 외부 전문기관 점검을 비롯해 자체적으로 안전사고 발생 원인 분석에 따른 재발방지 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작업계획서가 제출되지 않은 상태에서 임의로 진행되는 미승인 작업을 막기 위해서 다양한 개선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외부 전문진단기관을 통해 회사의 안전보건체계를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다양한 개선점을 도출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였다"면서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고 현재 운영 중인 안전보건활동을 더욱 강화해 보다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1-22 15:13:21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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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e순환콘서트 감탄'

DGB대구은행은 지난 21일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 의식을 높이고, 참여를 확대하고자 기획한 'e순환콘서트 감탄'을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칠성동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개최된 본 공연은 지난 3월 DGB금융그룹이 'E-순환거버넌스 협약'을 맺은 이후 실시하고 있는 자원순환체계 홍보 및 독려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E-순환거버넌스'는 정부, 공공기관, 기업, 시민단체 등 다양한 협력을 통해 폐전자제품의 올바른 자원순환체계를 구축, 운영하는 재활용 분야를 선도하는 기관이다. DGB대구은행은 지주사인 DGB금융그룹이 2023년 3월 E-순환거버넌스 협약을 맺은 이후 활발하게 폐전자제품 회수 및 재활용에 동참하고 있으며, E-순환거버넌스는 폐전자제품 수거 후 재활용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발생 수익금 지정 기부처 후원으로 사회공헌으로 이어가고 있다. 이날 대구 지역민과 관계자 등 400여명이 공연장을 찾아 논의에 참여하고 공연을 관람했다. 사회는 개그맨 윤정수가 맡았으며, 본행사에서는 E-순환거버넌스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김경호 밴드와 박혜경이 공연을 진행했다. 경품 추첨 및 증정 등의 이벤트도 진행됐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e-순환콘서트 감탄에 참여해주신 지역민들이 본 공연을 통해 폐전자제품 회수 및 재활용 동참에 대해 알게 되길 바란다"며 "DGB대구은행은 앞으로도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3-11-22 15:12:19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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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에 5천원…돌봄서비스도”…‘서울시립’ 키즈카페 1호점 개관

서울 동작구 대방동에 22일 '서울시립' 키즈카페 1호점이 문을 열었다. 서울시는 양육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한 '탄생응원서울프로젝트' 일환으로 시립 키즈카페 1호점이 동작구 대방동에 개장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날 오세훈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형 키즈카페 시립 1호점 개관식을 가졌다. 시립 1호점은 지난 달 17일부터 지난 12일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이날 정식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총 654명이 시설을 이용했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오세훈 시장이 낸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5월 종로에 1호점(구립)이 문을 연 이후 현재 종로, 중랑, 광진, 강동구 등 13개소가 운영 중이다. 모두 시에서 지원해서 설치·운영하는 구립으로, 시가 직접 운영하는 시립형이 문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형 키즈카페'는 부담없는 가격으로 미세먼지, 날씨 등 제약없이 모든 아이들의 뛰어 놀 권리를 보장하는 공공실내놀이터"라며 "지금까지 총 13개소에 7만3000여 명이 이용했는데, 만족도와 재방문 희망도 각각 97.6%, 96.9%에 이른다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문을 여는 시립 1호점은 동작구 대방동 스페이스살림 지하 2층에 연면적 396㎡ 규모로 조성됐다. 높은 층고와 중정을 활용해 아이들이 키즈카페 내부에서 개방감과 날씨(햇빛·눈·비), 사계절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산과 도성, 도심의 빌딩숲, 한강과 벚꽃길 등 서울의 대표적인 자연환경과 지형지물을 모티브로 만들었다. 내부는 ▲벚꽃섬(서울의 숲, 도심빌딩숲, 남산케이블카, 여의도와 같이 서울을 배경으로 한 정적인 놀이공간) ▲산길숲길(모든 어린이를 위한 놀이공간) ▲빌딩숲미로(모험놀이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이용대상은 3~9세 아동 및 보호자다. 기본 2시간, 돌봄 이용까지 5000원이고 별도의 식음료는 판매하지 않는다.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까지다. 1일 3회차로 운영된다. 서울시는 시립 1호점을 시작으로, 오는 12월에는 VR(가상현실) 등 IT 기반 놀이기구를 적용한 초등학생 전용 키즈카페인 양천점을 개관하며 이후에도 순차적으로 시립형 키즈카페 총 7개소를 개관할 예정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22 15:10:4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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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찾아가는 장금이 이동점포 행사'

BNK경남은행은 지난 21일 경남지역 전통시장에서 '찾아가는 장금이 이동점포 행사'를 확대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장금이 결연'은 시장을 의미하는 '장'(場)과 금융기관을 의미하는 '금'(金)을 합친 말로 전통시장 상인들의 금융환경 개선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과 금융감독원이 함께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6월 BNK금융그룹이 지역 전통시장과 맺은 '장금이 결연'에 의해 거제고현시장(7월), 양산남부시장(8월), 진주중앙시장(9월)에서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 및 교육을 진행하고,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했다. 찾아가는 장금이 이동점포 행사 확대 실시에 따라 지난 21일 BNK경남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 직원들은 마산어시장을 찾아 상인들에게 금융사기 예방 팜플렛을 배부했다. 같은 날 거제고현시장, 양산남부시장, 진주중앙시장에서도 각각 거제고현지점, 양산금융센터, 진주중앙지점 직원들이 시장을 돌며 금융사기 예방에 대한 주의사항을 전달했다. 김양숙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임원(CCO)은 "찾아가는 장금이 이동점포 행사를 진행했던 전통시장들을 한번 더 돌아보고 더 많은 상인들에게 보이스피싱 예방법을 전하기 위해 확대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지역 금융취약계층 및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해 금융사기 피해예방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3-11-22 15:10:14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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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2세대 에볼라 백신 공동 개발'...위탁 생산까지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기업 및 기관들과 공중보건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제 비영리 연구기관인 힐레만연구소와 '2세대 자이르 에볼라 바이러스 백신의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백신 생산 공정, 생산 효율성, 열 안정성 측면에서 개선된 2세대 에르베보 개발에 나서게 됐다. 현재 상용화된 에볼라 백신은 글로벌 제약사 MSD가 개발한 '에르베보'와 존슨앤존슨의 '제브데노'가 있다. 힐레만연구소는 백신 및 의약품을 개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개발도상국의 환경에 맞춰 백신 및 의약품을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방식도 연구하고 있다. 특히 힐레만연구소는 MSD와 함께 2세대 에볼라 백신의 후보물질 발굴에 성공했다. 이와 관련 SK바이오사이언스는 힐레만연구소와의 공동 개발 과정에서 바이러스벡터 기반의 신규 플랫폼 기술을 확장할 방침이다. 나아가 해당 백신의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해 중저소득 국가에 백신을 공급할 계획이다. 백신이 상업화되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백신공장인 안동L하우스에서 2세대 에볼라 백신을 위탁 생산한다. 이를 위해 SK바이오사이언스는 MSD와 지난 5월 2세대 에볼라 백신에 대한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1-22 14:58:0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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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플레이스, 취향에 따라 선택하는 다양한 케이크 공개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다양한 케이크를 선보이고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오는 23일부터 연말연시를 위한 새로운 케이크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투썸플레이스는 ▲화이트 쇼콜라 무스 ▲골드 초콜릿 래밍턴 ▲홀리데이 위시 캔들 등 홀케이크 3종과 조각케이크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트리 모양의 초콜릿 장식이 돋보이는 '화이트 쇼콜라 무스'는 크리스마스와 어울리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화려한 장식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프랑스 명품 초콜릿 브랜드 '발로나'의 밀크초콜릿을 사용했다. '골드 초콜릿 래밍턴'은 호주 전통 디저트인 '래밍턴'을 재해석한 케이크다. 케이크의 중간층에는 라즈베리 콩포트와 골드 초콜릿 가나슈 크림이 들어 있다. '홀리데이 위시 캔들'에는 일반적인 케이크와 다르게 길이가 긴 양초 모양이다. 벨기에식 초콜릿 프랄린을 넣은 시트에 시나몬 가나슈 크림과 솔티카라멜, 피칸이 더해졌다. '골드 초콜릿 래밍턴'과 '홀리데이 위시 캔들'은 조각 케이크로도 제작했다. 아울러 투썸플레이스는 '마이 윈터 페이버릿'을 주제로 각자의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 음료와 디저트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앞서 지난 16일부터는 '윈터 베리 무스'와 '민트볼 가토 쇼콜라', '화이트 포레스트 트리'와 '스트로베리 요거트 트리'도 판매하고 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1-22 14:56:0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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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美 6.25 전쟁 참전용사 후원해...희생정신 이어가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6·25 전쟁에 참전했던 희생자를 기리고 미국 참전용사에게 감사를 표하고 있다. BBQ는 최근 미국 가맹점과 함께 미국 재향군인 단체에 후원금 1만 달러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지난 11일 BBQ는 '미국 재향 군인의 날'을 맞이해 미국 전 매장에서 현역 및 퇴역 미국 군인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하루동안 군인 신분증을 제시하면 결제 금액의 25%를 할인하는 혜택을 제공했다. 해당 행사에 참여한 미국 가맹점은 당일 매출 중 할인 금액만큼의 추가 금액을 별도로 모아 한국전쟁 참전 용사를 위해 사용해달라며 본사에 전달했다. 이와 관련 BBQ는 모금액에 매칭펀드로 기부금을 더해 1만 달러의 후원금을 '아너 플라이트'에 전달하게 됐다. '아너 플라이트'는 미국 참전용사를 별도 비용 없이 워싱턴 D.C.로 이송, 국가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기리는 추모비에 방문할 수 있도록 돕는 전국 규모의 단체다. 한편, BBQ는 미국 현지 경찰관과 소방관에 할인을 제공하며 제복을 입고 국가에 헌신하는 사람들을 존중하는 미국 시민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5일에는 뉴욕경찰국으로부터 감사패도 받았다. BBQ가 미국 경찰 대상 할인 제도를 도입해 한인타운 발전과 치안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1-22 14:53:5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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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 올해 정시부터 입시 지형 바꾼다…“의대 4천명 증원 시 준비생 2배↑”

전국 40개 의대가 최대 총 4000명에 가까운 정원 확대를 요구한 '의대 정원 확대 수요조사' 결과가 공개된 가운데, 의대 진학을 원하는 N수생 유입이 올해 정시부터 영향을 미칠 거라는 전망이 나온다. 내년 의대 진학을 노린 이과 상위권 수험생의 소신 지원이 늘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의대 모집정원이 4000명 늘어날 경우 의대 준비생이 2배 이상 늘어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보건복지부가 21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전국 40개 의대는 2025학년도 대입에서 현재 3058명인 의대 정원을 2025학년도 최소 2151명, 최대 2847명 더 늘리고 싶어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각 의대의 희망 증원 폭은 매년 확대돼 오는 2030학년도에는 최소 2738명 최대 3953명까지 늘리고 싶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의대 정원은 2006년 이래 18년째 3058명으로 묶여 있다. 입시전문가들은 현재 진행 중인 2024학년도 대입에도 최상위권을 중심으로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한다. 아직 증원 규모가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았지만, 정부가 2025학년도부터 의대 정원을 늘릴 것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한 셈이기 때문이다. 내년부터 의대 문턱이 낮아질 것이라는 기대로 재수나 N수 가능성을 열어두는 수험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당장 올해 정시 지원부터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이과 상위권 수험생의 소신 지원 패턴이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도 "올해 수능을 치른 최상위권 수험생은 재학생이든, N수생이든 소신 지원을 할 것"이라며 "N수생 증가 기조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의대 모집 정원이 전국 의대 수요 결과처럼 4000명(2030년 기준) 늘어날 경우, 의대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의 수가 현재의 2배 이상인 2만2175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종로학원은 전망한다. 이는 올해 의대 준비 수험생 수로 추정되는 9532명의 2.3배에 달하는 규모다. 올해 전국 39개 의대 수시지원자수는 5만7192명이다. 수시모집에 총 6회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 의대 준비생이 최소 9532명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단, N수, 반수생 등 수능 우수 학생들이 수시 지원에 지원하지 않는 점을 감안할 경우 실질 준비생수는 9,532명보다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의대는 모집인원이 늘어나도 지원자수가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다. 2015학년도부터 전문대학원에서 학부로 전환된 후 모집인원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시 경쟁률은 평균 33.08대 1로 10년간 30대 1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종로학원은 이러한 추세를 토대로 모집정원 확대에 따른 준비생 수는 모집정원 1000명 증가 시 1만2694명, 3000명 증가 시 1만9013명으로 증가, 4000명 증가 시 2만2175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관측했다. 이와 함께 종로학원은 의대 모집정원이 4000명 늘어날 경우 의대 합격권의 국어·수학·탐구영역 백분위 평균 점수는 현재 95.3점에서 93.0점으로 2.3점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다. 임 대표는 "의대 모집정원 4000명 증가 시 의대 준비생 수는 9.5%로, 현재 수능 1등급 대에서 2등급 대까지 확대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부는 의학교육점검반의 검토 결과 및 지역의 인프라와 대학의 수용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르면 올해 말, 늦어도 내년 1월 초에는 2025학년도 의대 총입학정원을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22 14:45:2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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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랜드마크 '남일대 리조트' 들어선다

사천시의 대표적인 여름 휴양·관광지이며, 신라말 대학자인 고운 최치원 선생이 명명한 남일대에서 고급 럭셔리 여행의 새로운 여정이 시작된다. 사천 남일대리조트 투자사인 ㈜터루(회장 우희명)는 21일 사천시청 종합상황실에서 박동식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일대리조트 건축 설계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터루의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선정된 UN스튜디오는 사천 남일대에 바다와 산 그리고 해수욕장 등이 함께 어우러진 자연 친화적인 고급 럭셔리 리조트가 탄생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일대리조트는 남일대 해수욕장 주변 자연과 지형을 조화롭게 활용한 호텔, 콘도, 빌라 형태로 건립돼 사천시의 새로운 관광 아이콘으로 되살아난다. 특히, 세션마다 해변의 조망권을 모두 살리면서 자연과 건강, 휴식에 대한 각각의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최상의 리조트로 지어진다. 한편, ㈜터루는 지난 10월 경남도가 개최한 투자유치설명회에서 총 3,000억 원의 투자와 200명의 신규 고용계획으로 사천시, 경남도와 MOU체결을 했었다. 우희명 회장은 "국내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세계적인 호텔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사천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박동식 시장은 "2030년 일상화될 UAM 등과 같이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디자인을 반영해 줄 것을 부탁한다"며 "사천 최고의 랜드마크 호텔이 건립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2023-11-22 14:43:3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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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힌남노' 침수 피해 포항 대송면 '주민들의 절규'

경북 포항 대송면 1200 가구 3500명은 지난해 발생한 태풍'힌남노'피해로 인해 고통 속에 살아가고 있다고 지난 11월 21일 오전 포항시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주민대표로 나선 200여 명 주민들은 2022년 8월 28일부터 9월 6일까지 슈퍼 태풍'힌남노'피해로 인해 생존권 마저 위협받고 있어 이제는 시급히 전주민들을 이주시켜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비상대책위윈회 사무국장 A 씨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이후 주민들은 600만 윈씩 보상금을 받았지만 농지·가구·주택을 모두 잃어버리고 사람으로서 살아가야 할 최소한의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추운 길바닥으로 나섰다고 전하였다. 대송면은 포항 철강공단의 공해 또한 피해 갈 수 없으며 고령인 70~80대 어르신들이 각종암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하소연하였다. 비상대책위원회 김해식대표는 포항시와 11월 16일 한차례 주민설명회를 가졌으나 이렇다 할 대책은 찾을 수 없다고 하였다. 그는 모든 주민들의 소망은 조속히 포항시가 이주를 시켜주길 바라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주민들 대표인 3명의 지역시의원들 또한 주민들과 함께 솔선수범해 줄 것도 주문했다. 2022년 제11호 태풍'힌남노'는 이재민 2700여 명, 재산피해 1조 7300여 억 원, 사망 13명, 실종 1명, 부상 6명, 사유재산피해 160건의 상흔을 남겼다. 현재 각종 민원이 속출하고 있는 포항시는 어느 때보다 이강덕시장의 적극적 행정을 요구하고 있다.

2023-11-22 14:43:23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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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국최초 주유소 활용 ‘첨단물류시설’ 운영

서울 도심에 주유소를 거점으로 로봇 등 기술을 활용한 첨단 물류센터가 들어선다. 센ㅌ는 물류 로봇 시설을 활용해 모든 과정이 전자동화로 이뤄진다. 도심 내 배송을 더욱 편리하고 빠르게 처리할뿐만 아니라, 향후 드론 등 미래 모빌리티 수단도 실증에 참여해 첨단 복합 시설로서 새로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23일 전국 최초로 선보이는 '미래형 첨단 물류 복합 주유소'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미래형 첨단 물류 복합 주유소는 지난해 11월 공모를 통해 서초구 소재 GS칼텍스의 내곡주유소가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재건축 준공 및 자동화 물류시스템 통합테스트 등 시범운행을 거쳐 이날 본격적인 운영을 개시한다. 전국 최초로 선보이는 '미래형 첨단 물류 복합 주유소'는 시민 생활에 밀접한 물류 편의 개선을 위해 국토교통부, GS칼텍스 등 민-관의 연계 산업기관이 함께 참여해 추진됐다. '미래형 첨단 물류 복합 주유소'는 화장품과 서적, 스마트폰 액세서리 등 소형 물품에 특화해 운영될 예정이다. 물류·교통·생활을 연계한 복합 시설인 만큼 ▲ 물류 전 과정 자동화로 인한 공간 효율 증진 ▲ 높은 접근성으로 배송 편의 향상 ▲ 친환경 모빌리티 시설 보유(전기차 충전, 따릉이)·미래 모빌리티 실증(드론배송, 로봇배송) 등 다양한 상승 효과가 예상된다. 특히 물류의 입고와 분류, 출고 등 물류과정이 전자동으로 운영돼 사람과 지게차 등의 이동을 위한 공간확보가 필요하지 않아 기존보다 최대 4배 공간활용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주유소 내 105.62㎡(32.01평) 부지에 조성되는 첨단물류시설에는 6대의 로봇이 1700여개의 상자(빈)를 입출고해 일일 3600개 상자의 물량 처리가 가능하다. 또한, 주거지 인근지역에 물품을 미리 보관하고 있다가 주문과 동시에 출고되는 방식으로 배송시간이 단축돼 소비자는 보다 빠르게 주문물품을 수령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태양광 패널 및 전기충전소 등 친환경 인프라 조성에 따른 대기오염 발생 감축 ▲향후 드론·로봇 직접 배송 등 미래 모빌리티 활용 첨단 서비스 제공 편의 확대 등이 기대된다. 아울러, 시와 GS칼텍스는 미래형 첨단물류 복합주유소 내 첨단물류시설 운영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의 50%를 서울시에 환원함으로써 서울시 생활물류 산업 발전 등에 활용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교통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는 주유소를 물류 거점으로 활용하는 만큼, 도심 내 생활 물류에 대한 실증 기회가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국 최초로 선보이는 첨단 물류 복합 주유소를 통해 서울시의 물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물류기술을 선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22 14:42:17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