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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NH농협카드·KB국민카드·신한카드

NH농협카드가 인공지능 소비 유형을 분석한 결과 20~30대의 유료서비스 결제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인공지능 유료서비스 결제 상승세 NH농협카드는 지난 1월부터 10개월간 생성형 인공지능(AI)의 이용 및 소비 흐름을 분석했다고 22일 밝혔다. 분석은 고객의 결제데이터를 바탕으로 진행했다. ▲월별 결제건수 및 금액 변동추이 ▲결제고객 인구통계학적 특성 ▲유료서비스별 현황 비교 ▲지속구매 여부 등을 확인했다. 월별 결제건수 및 결제금액은 상승세로 나타났다. 총 결제금액은 15억8000만원이다. 개인과 기업의 결제 비중은 각각 88%, 12%로 개인의 유료이용 비중이 더 높았다. 20대의 이용비중이 41%로 전 연령을 통틀어 가장 크다. 이어 30대가 이용률은 26%로 2030세대가 70% 가까이 이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성별의 경우 남성 81%, 여성이 19%다. NH농협카드 김용환 카드디지털사업부장은 "성장하는 생성형AI 시장의 트렌드를 꾸준히 파악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을 통해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 발행 성공 기반은 '자산건전성' KB국민카드는 국내 조달 대비 유리한 조건으로 5억 달러(원화 약 6615억원) 규모의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한 해외 ABS는 평균 만기 3년으로 MUFG은행과 싱가포르 DBS은행이 공동 투자자로 참여했다. 통화 및 금리스왑을 통해 환율과 금리 변동에 따른 리스크 요인을 해소했다. 신용카드 매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했다. 보증보험 및 은행 등의 지급보증 없이 국제신용평가사인 피치(Fitch)로부터 최고 등급인 'AAA' 등급을 받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국내외 조달환경이 위축된 상황에도 불구하고 5억달러 규모의 ABS를 성공적으로 발행해 안정적 자금조달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착한가격업소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캐시백 행사를 마련했다. ◆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협약 후 매출 10%↑ 신한카드는 연말까지 전국의 착한가격업소에서 최대 1만원까지 캐시백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착한가격업소 6200여곳에서 1만원 이상 결제 시 2000원을 캐시백해준다. 연말까지 최대 5회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홈페이지나 앱에서 이벤트에 응모해야한다. 착한가격업소는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가격 ▲위생 ▲청결 ▲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한다. 신한카드는 지난 6월 행정안전부와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고 소상공인 정책 수립을 지원한 바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의 ESG 전략과 연계해 소상공인, 전통시장의 부흥을 비롯, 지역 경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당사가 보유한 역량을 바탕으로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11-22 09:54:01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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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엘 트레킹, 다양하고 안전한 여행...'산악 전문가'가 이끌어

엔데믹을 맞아 하늘 길이 열리면서 자연 속에서 호흡하기 위해 전 세계를 돌며 등산에 나서는 인구가 많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트레킹 전문 여행사 아이엘트레킹은 약 30년 경력의 김기만 아이엘트레킹 대표가 가이드를 하면서 트레킹 초보부터 전문 산악인들까지 참여가 가능한 트레킹 상품들을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아이엘트레킹은 7월부터 약 2개월만 도전할 수 있는 일본의 영산, 후지산 정상 등반을 2박 3일 트레킹 상품으로 제공한다. 한국인 산악 전문가가 한국 출국에서부터 귀국까지 전체 일정에 동행한다. 전문가가 현지 사정에 따라 가장 안전한 일정과 동선을 안내해 등산 초보자도 정상을 밟을 수 있다. 해당 상품은 사전 예약 시 99만원이며 사전 예약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아이엘트레킹은 여행자들에게 모든 등산가들 영혼의 고향, 히말라야도 선보인다. 10회 이상 히말라야에 오른 김기만 대표를 비롯해 35회 이상 히말라야 트레킹 여행을 인솔한 아이엘트레킹 전속 산악 가이드 김옥수 대장이 다양한 동선의 트레킹 상품을 개발했다. 일반인이 오를 수 있는 히말라야 최고지대 '에베레스트 베이스 캠프'는 15일 일정으로 349만원에 판매되며, 히말라야 최고의 일출지 '푼힐 전망대'는 8일 258만원, 고산 위험이 적어 초보자도 등반할 수 있는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는 9일 298만원, 히말라야 최고 미봉 '말디히말'은 9일 334만원 등 히말라야의 대표 산군을 등반할 수 있다. 상품 결합도 가능하다. 여행자들은 동북아시아 최고봉 대만 옥산과 동남아시아 최고봉 키나바루산도 오를 수 있다. 시간이 많지 않은 여행이라면 일본 남알프스와 북알프스를 짧은 일정으로 도전할 수도 있다. 이밖에 아이엘트레킹은 유럽 트레킹 상품도 마련했다. 아름다운 자연과 이국적인 풍경을 원하는 여행자들은 알프스 몽블랑 환종주 혹은 알프스 3대 미봉을 정복할 수 있다. 김기만 대표는 "산은 우리에게 언제나 쉽게 곁을 내주지 않는다"고 말한다. 바람과 비와 눈이 앞을 막고 그곳이 터전인 산짐승들도 있다. 높은 곳일수록 산소는 소중해지고 예상치 못한 상황들도 발생한다. 김기만 대표가 산을 오르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는 "오랜 경험이 있는 산악인과 함께라면 여정을 안전하게 마칠 수 있다"며 "30년 동안 산을 오른 아이엘 트레킹은 여행자들에게 훌륭한 안내자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1-22 09:53:2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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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견고한 주가 흐름...충분한 매수 기회 -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은 22일 오리온에 대해 역기저부담과 경기악화 영향에도 전 지역에서의 순항이 진행되고 있음을 고려했을 때, 현재 주가레벨 및 밸류에이션은 충분한 매수기회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8만원을 유지했다. 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성숙시장인 한국에서의 견조한 두 자리수 성장률이 이어지고, 중국, 베트남은 현지 소비둔화 이슈에도 불구, 외형 및 마진레벨이 기대 이상"이라며 "원가개선을 통한 이익개선 눈높이 상향조정이 유효하고, 시점차에 따른 올해 4분기 영업실적의 내년도 1분기 이연효과 등으로 높은 영업이익 성장 시현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오리온의 2024년 영업실적 성장률은 매출액 10%, 영업이익 17.2%를 예상했다. 이어 그는 "한국의 추가 시장지배력 확대 흐름은 현재진행형이며, 2024년 또한 우호적인 시장 환경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채널별 신제품 및 채널전략이 유효할 뿐 아니라 경쟁사의 낮은 물량성장 흐름을 감안할 경우, 오리온의 시장지배력은 가파른 우상향 기조가 이어지고 있으며, 고성장세 관련 추세 유지에 대한 부담이 없다"고 진단했다. 투입원가 추가 하락시 레버리지 확대와 관련한 추가 실적반영 가능성도 열어둔다는 부연이다.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오리온의 2024년 중국 매출액 현지 성장률은 전년보다 15.1%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베트남은 현지 소비둔화 및 환율 마이너스 영향이 맞물린 2023년 영업실적의 베이스효과에 올해 2분기 이후 더해지고 있는 추가 카테고리 및 제품 확장으로 전사 영업실적에의 기여 확대까지 기대했다. 러시아 역시 가격인상효과 마무리에도 불구한 물량 확대가 여전히 유효하며, 제2공장 기반의 물량 성장세에 따라 고성장에 대한 눈높이가 이어진다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환율 역성장도 내년 1분기 내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다"며 "기존의 제한적 카테고리에 따른 성장제한 흐름과 달리 제품포트폴리오 다각화 및 라인 증설효과에 따라 중장기 흐름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1-22 09:48:5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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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사랑의 김장나눔'으로 지역사회 봉사 실천

진에어가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나섰다. 진에어는 21일 오후 서울 등촌동에 위치한 등촌9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박병률 진에어 대표 등 임직원 봉사단 30여명은 절임 배추를 나르고 준비된 양념을 정성스럽게 버무려 약 1000kg의 김치를 담갔다. 또한 이날 담근 김치는 겨울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소외이웃 100가구에 전달됐다. 진에어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임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온기를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임직원이 함께 고민하며 사회적 책임을 이행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진에어는 ▲제주 반려해변 환경보호활동 ▲괌 지역 태풍 피해 복구활동 ▲부산 지역 아동 초청 직업 체험 ▲청소년 자립 지원을 위한 직무 교육 실시 ▲강서구 일대 환경 정화 활동 등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ESG 경영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ESG 경영 노력의 결과, ▲한국ESG기준원(KCGS)의 2023년 상장기업 대상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1단계 상향된 통합 A등급 획득,진에어(www.jinair.com)가 21일 오후 서울 등촌동에 위치한 등촌9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박병률 진에어 대표 등 임직원 봉사단 30여명은 절임 배추를 나르고 준비된 양념을 정성스럽게 버무려 약 1000kg의 김치를 담갔다. 또한 이날 담근 김치는 겨울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소외이웃 100가구에 전달됐다. 진에어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임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온기를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임직원이 함께 고민하며 사회적 책임을 이행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2023-11-22 09:48:5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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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위, 대우건설과 협력 中企 '양극화 해소' 지원나서

3년간 214억 규모 상생협력 모델 도입키로 동반성장위원회와 대우건설이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 22일 동반위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대우건설은 하도급, 위수탁, 납품, 용역 등의 협력 거래에서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을 준수하기 위해 노력한다. 특히 하도급대금 조정협의 제도를 운영해 하도급대금 인상 요인 발생 시 인상분 반영을 위해 협력사와 상호협의 및 조정을 진행한다. 대우건설은 올해부터 3년간 214억원 규모로 건설산업 특성에 부합하는 상생협력 모델을 도입해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자 임금 지원, 협력사 안전 경영 시스템 구축 지원, 협력기업 교류 지원, 동반성장 펀드 조성 등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대기업과 협력 중소기업 간 양극화 해소를 도모한다. 협력 중소기업은 ▲생산성 향상 등 혁신 노력 강화 ▲제품·서비스 품질 개선 및 가격경쟁력 제고 ▲임직원 근로조건 개선과 신규 고용 확대를 위해 노력한다. 동반위는 대우건설과 협력 중소기업의 양극화 해소 및 동반성장 활동이 원활하게 실천될 수 있도록 기술 및 구매 상담의 장을 마련하는데 적극 협력하고, 우수사례 도출·홍보를 지원한다. 오영교 동반위원장은 "건설업은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이 가장 중요한 산업 분야로 업 특성에 맞는 동반성장 모델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협력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대우건설에서도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2023-11-22 09:48: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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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청년창업교류회와 순직소방관 유족돕기 나서

서울동남부지부·JBN, 소방가족희망나눔에 5.6억 기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순직소방관들 유족 지원에 나서며 '숭고한 희생'에 보답했다. 중진공은 서울동남부지부와 청년창업교류회(JBN)가 22일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한국소방안전원에서 순직소방관을 지원하는 (사)소방가족희망나눔에 성금과 생필품 등 총 5억6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JBN은 2017년에 결성한 청년창업가 모임으로, 중진공 청년전용창업자금을 지원받은 스타트업 180여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JBN은 2020년부터 소년소녀가장, 미혼모, 한부모 가정까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청년 창업가들은 창업 초기 사회로부터 받은 도움을 기억하고 이를 다시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올해도 기부를 준비했다. 기부식에는 JBN 소속 청년 창업가를 비롯해 소방가족희망나눔 박현숙 대표, 조인담 소방령, 이창섭 중진공 서울동남부지부장, 이동현 중진공 전문위원 등이 함께했다. 소방가족희망나눔은 순직소방관 유가족들이 직접 설립한 소방청 소속의 비영리 법인이다. 이 단체는 가족대표를 비롯한 유가족 60여명과 소방관 등 특별회원 30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소방가족의 생계안정 및 공상, 투병 소방공무원의 복귀 지원 등 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창섭 중진공 서울동남부지부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많은 기업이 참여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중진공은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훌륭한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11-22 09:39:4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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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티웨이플러스’ 이용 후기 이벤트 실시

티웨이항공은 '티웨이플러스 이용 후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티웨이플러스 구독자의 관심에 보답하고, 함께 이용 경험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현재 티웨이플러스를 구독 중이거나 구독 만료된 회원 중 티웨이항공 마케팅 및 광고 알림에 동의한 회원이다. 이용 후기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먼저 티웨이항공 마케팅 및 광고 수신에 동의한 뒤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비롯한 개인 SNS 또는 카페에 티웨이플러스 이용 후기를 작성하고 작성한 링크를 제출하면 된다. 참여 기간은 이달 20일부터 30일까지다. 이벤트에 참가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항공권 예매 시 사용할 수 있는 티웨이-e카드 5천원권을 증정한다. 최종 당첨자에게는 경품으로 티웨이-e카드 최대 5만원권을 제공하며, 결과는 다음 달 15일 개별 안내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티웨이플러스 공식 홈페이지 및 티웨이항공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이 올해 초 출시한 구독형 멤버십 ' 티웨이플러스(t'way plus)'는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구독료의 최대 97% 환급 ▲사전 좌석 구매 무제한 무료 ▲항공권 할인 쿠폰 ▲얼리버드 프로모션 우선 참여 기회 등의 혜택을 구독 즉시 제공한다. 또 멤버십 종류에 따라 부가서비스 할인, 반려동물(t'pet) 운송 요금 할인, 여정 변경 수수료를 면제하는 등 실질적 혜택 제공에 집중한다.

2023-11-22 09:39:4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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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역사 문화 체험"…서울사이버대, '제25기 해외역사문화탐방' 성료

서울사이버대학교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제25기 해외역사문화탐방'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사이버대는 문화예술적 통찰과 문화예술지식 함양을 통한 '문예소양' 역량과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를 통한 '세계시민'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해외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해외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은 재학생에게 해외 문화 현장을 탐방하고 우수한 기관을 체험하도록 하는 대학 대표 프로그램이다. 이번 '제25기 해외역사문화탐방' 지역은 베트남의 나트랑과 달랏으로, 해당 역량을 성장시키고 싶은 재학생 23명 및 서울사이버대 관계자가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재학생들은 베트남의 여러 지역을 방문해 베트남 문화에 대한 다양한 역량을 함양하고 왔다. 25회째를 맞은 서울사이버대 해외역사문화탐방은 일본, 중국, 캄보디아, 호주,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싱가포르, 홍콩, 태국, 베트남, 러시아, 대만, 몽골 등 다양한 국가의 방문을 통해 해당 국가의 역사를 이해하고, 현지와의 교류를 통해 참가자들의 국제적 안목을 기르는데 일조하고 있다. 이은주 총장은 "서울사이버대 해외역사문화탐방이 참가자 견문을 넓히고 국제적인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서울사이버대는 재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세계적인 리더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는 오는 12월 1일부터 11개 단과대학 43개 학과(전공)에서 신·편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사이버대 중 최다 모집학과(전공)이다. 올해 AI융합대학을 신설하고 AI서비스마케팅학과, AI부동산빅데이터학과, AI스마트팜학과, 실용영어학과를 신설하였으며 인공지능학과, 통일안보북한학과, 방위산업·국방경영학과, AI크리에이터학과 등을 확대 개편했다. 대학원에서는 11월 30일까지 2024 상반기 대학원 신입생을 모집한다. 휴먼서비스대학원 사회복지전공 석사과정과 상담심리대학원 상담및임상심리전공 석사과정을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학원 입학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22 09:35:4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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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 블루수소 사업 추진 '탄력'…"동티모르와 ‘CCS 프로젝트’ 협력"

SK E&S가 글로벌 CCS(이산화탄소 포집·저장)사업 가속화를 위해 동티모르 정부와 공고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SK E&S는 바유운단(Bayu-Undan) 고갈가스전의 적기 CCS 전환 추진 및 추가적인 CCS 사업 확장기회 모색을 위해 동티모르 석유·광물자원부와 상호 협력 파트너십(Mutual Cooperation Partnership, MCP)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SK E&S는 "추진중인 CCS 기반 저탄소LNG 및 블루수소 사업에도 본격적인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이라고 전했다. 이번 협약에서 SK E&S와 동티모르 석유부는 곧 생산종료를 앞둔 바유운단 가스전을 이산화탄소 저장소로 전환해 글로벌 CCS프로젝트의 '퍼스트 무버'로 자리매김 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SK E&S는 바유운단 가스전의 기존 인프라를 활용해 CCS로 전환하는 방안을 동티모르 석유부와 함께 추진할 계획으로, 자사가 추진중인 보령 청정 블루수소 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측은 또 ▲양국간 원활한 CO2 수출입을 위한 인허가 등 구체적인 제도 지원방안 수립 ▲동티모르 내 추가적인 CCS 사업 확장 기회 발굴을 위한 공동연구 수행 ▲양국간 인력교류를 통한 에너지 산업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동티모르 정부는 바유운단 고갈가스전의 CCS 전환을 위해 내년 중으로 관련 법령을 마련하고, 향후 SK E&S의 보령 블루수소 생산설비에서 발생하는 CO2를 자국으로 이송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바유운단 가스전은 조만간 생산 종료 후 CCS 전환 작업을 거쳐 연간 1000만톤의 CO2를 처리할 수 있는 저장소로 탈바꿈된다. SK E&S는 현재 개발중인 호주 바로사 가스전에서 천연가스 채굴 시 발생하는 CO2를 시작으로, 향후 국내 블루수소 생산 과정에서 나오는 CO2까지 포집해 바유운단 CCS에 영구 저장할 계획이다. CCS는 이미 상용화된 기술로 가스전에서 천연가스 생산 시 발생하는 CO2를 비롯해, 블루수소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CO2도 대부분 포집 가능하다. 실제로 이미 유럽과 미국 등 많은 국가에서 오래전부터 천연가스 생산 과정에서 CCS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특히 CO2 저장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국내 환경을 고려 시, 이번 동티모르와의 CCS 사업 협력은 향후 LNG 사업의 친환경성을 높이고 나아가 청정 블루수소 사업 추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바유운단 고갈 가스전은 지하에 CO2 저장공간이 충분해 앞으로 추가적인 설비투자가 이어지면 CO2 처리용량이 연간 1천만톤 이상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높다. 때문에 향후 오세아니아 및 아시아 지역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CCS 수요에도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할 전망이다. 김일영 SK E&S 업스트림본부장은 "CCS가 글로벌 탄소중립을 위한 핵심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이산화탄소 저장소 확보를 위한 국가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는 추세"라면서 "동티모르 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해 바유운단 고갈가스전의 CCS 전환을 적기에 추진하고 나아가 CO2 포집, 이송, 저장 등 CCS 밸류체인 전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22 09:33:3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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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어스온, 중국 17/03 광구 생산 원유 첫 선적 "대를 이은 자원개발, 결실 봤다"

SK이노베이션의 자원개발 자회사인 SK어스온이 중국 17/03 광구에서 첫 원유 선적을 마쳤다. SK어스온은 남중국해 북동부 해상에 위치한 17/03 광구 내 LF(Lufeng)12-3 유전에서 지난 9월 생산 시작한 원유를 유조선에 선적·출하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상·수중 호스를 통해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설비(FPSO)에서 유조선에 선적된 원유는 지정된 판매처로 운송될 예정이다. 이날 선적한 원유는 약 40만배럴로 국내 하루 석유 소비량의 약 15%에 달한다. ◆ '글로벌 오퍼레이터'로 도약한 SK어스온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과 명성 SK어스온 사장 등은 원유 생산 성공의 의미를 되새기며 8년간 갖은 어려움을 극복해 온 SK어스온 구성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 중국 17/03 광구 내 원유 생산 플랫폼과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설비를 방문해 사업 현안을 점검했다. 김 부회장은 "중국 17/03 광구는 SK어스온의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원유 탐사부터 개발, 생산, 선적까지 성공한 최초의 사례"라며 "올해는 SK이노베이션이 자원개발을 시작한 지 40년, 운영권에 참여한 지 34년이 되는 해로 수많은 실패에도 포기하지 않고 역량을 키워온 저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글로벌 오퍼레이터(자원개발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최종현 SK 선대회장의 꿈이 최태원 SK 회장 대에 이르러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며 "이를 기반으로 국가 에너지 안보를 책임지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오퍼레이터로 성장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중국 17/03 광구는 SK어스온이 운영권 사업 최초로 원유 생산에 성공한 사례다. SK어스온은 2015년 CNOOC(중국해양석유집단유한공사)와 광권 계약을 체결한 후, 2018년 탐사정 시추에서 원유를 발견했다. 이후 생산 준비를 위한 유전평가, 생산 플랫폼 건설 등 개발 단계를 거쳐 지난 9월 원유 생산에 돌입했다. 중국 선전시에서 약 300km 떨어져 있는 중국 17/03 광구의 일일 생산량은 원유 생산 정점(Peak Production)을 기준으로 약 2만9500배럴이다. SK어스온은 내년 중국 17/03 광구에서 약 5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명성 SK어스온 사장도 "앞으로도 중국 17/03 광구의 안정적인 원유 생산에 전념해주기 바란다"며 "아울러 원유 생산 단계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저감하려는 노력도 지속해, 자원개발 사업의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대를 이어온 '자원개발' 의지 SK이노베이션과 SK어스온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는 SK의 자원개발 사업은 SK의 대를 이은 프로젝트 중 하나다. 1970년대 두 차례 석유파동을 겪으며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을 절감한 최종현 SK 선대회장은 '무자원 산유국' 프로젝트를 선언하고 1983년 인도네시아 카리문 광구 지분 참여를 시작으로 석유개발 사업을 본격화했다. 국내 민간기업이 해외 자원개발에 뛰어든 첫 사례였다. 당시 '유공'이었던 SK어스온은 첫 프로젝트와 이듬해 참여한 아프리카 모리타니아 광구 개발 모두 실패했으나 1984년 7월 북예멘 마리브 광구에서 원유를 발견, 1987년 12월 하루 15만배럴의 원유 생산을 시작했다. SK어스온 측은 "석유개발 사업은 큰 비용을 들여 탐사에 성공해도 수익으로 돌아오기까지 10~20년 이상 소요되고 성공 가능성은 5~10%에 불과해 그 의미가 더 컸다"고 전했다. 최 선대회장은 자원개발에 실패해도 임직원들을 문책하지 않았다. 실례로 '미얀마 자원개발'을 한 1989년 시작해 1993년까지 총 7447만달러를 쏟아붓고 철수한 해당 사업을 두고 "우리는 장사꾼이 아니라 기업인이다. 자원개발 사업이란 본래 1~2년 내에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이번 실패에 대해서는 말도 꺼내지 말라"고 말했다. 최태원 SK 회장도 자원개발 사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전문가에게 전권을 맡겼다. 최 회장은 2000년 페루 최대 국책 사업인 카미시아 사업에서 페루 대통령이 각 사업대표를 초청하는 자리에 "전권을 드리겠다"며 "책임감을 갖고 회사와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결정을 해달라"며 당시 자원개발 사업대표를 현장에 보낸 바 있다.

2023-11-22 09:29:3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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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23학번으로 입학한 손자 위해”…교우 ‘조부모’가 대학 발전기금 2억 쾌척

정기복(법학 57), 허영숙(법학 58) 부부가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및 공과대학을 위해 2억원을 쾌척했다. 고려대학교는 21일 오후 4시 본관 총장실에서 '정기복·허영숙 교우 법학전문대학원 및 공과대학 발전 기금 기부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정기복·허영숙 부부는 2000년부터 학교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부식에서 정기복 교우는 "손자가 공과대학에 23학번으로 입학했다. 법학전문대학원뿐만 아니라 기술과 과학이 발전하는 시대에 공과대학에 발전 기금을 줄 수 있어 영광"이라며 "고려대가 더욱 발전해 앞서가는 대학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허영숙 교우는 "재학 시절 장학금을 2번이나 받은 경험이 있다. 그때의 경험을 되돌아보며 장학금을 주고 싶다고 생각했다"라며 "고려대 후배들이 넓은 환경에서 공부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가 이뤄지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모교를 위한 사랑을 베풀며 숭고한 마음을 전해주신 정기복 허영숙 교우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법학전문대학원과 공과대학을 함께 후원하는 발전 기금은 고려대 학생들이 학문의 경계를 넘어 공동체의 가치에 공감하고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는 협업형 인재로 성장하는 데에 기여할 것"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22 09:27:3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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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기 순천향대 건축학과 교수, ‘제18회 대한민국 생태환경건축대상’ 학술상 수상

순천향대학교는 최근 박종기 건축학과 교수가 '제18회 대한민국 생태환경건축대상'에서 창의적인 건축 연구와 탁월한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아 생태환경건축 분야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민국 생태환경건축대상 '학술상'은 생태환경건축분야의 학문과 기술발전에 공적이 두드러진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사단법인 한국생태환경건축학회가 주최하고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후원한다. 박 교수는 지속가능한 건축 및 생태환경건축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학술상을 수상했다. 그간 박 교수는 독일 베를린 수변공간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과 생태도시 구축을 위한 선친 유럽의 건축계획 및 도시설계 수법에 대한 연구를 담은 '도시재생을 위한 베를린 수변개발에 관한 연구'(A Study on the Berlin Waterfront Development for Urban Regeneration(Focused on the case of Wasserstadt Berlin-Oberhavel, Berlin, Germany)에서 ▲문화주도형 도시재생의 계획적 특성에 관한 연구 ▲독일 지방도시 Cottbus 도시재생 사례 및 기법에 관한 연구 등 생태·환경·건축 분야를 아우르는 다수의 연구결과를 발표해 탁월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았다. 박종기 교수는 "세계 기후위기는 현대인들에게 직면한 실존적 위기이며, 미래 세대에게는 다가올 삶의 문제"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건축, 그리고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생태건축을 우리의 삶의 현장 곳곳에서 실현하기 위해 관련 분야 연구에 매진하여 교수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 교수는 독일 국립 베를린공과대학교(TU Berlin)에서 공학박사 학위(Dr.-Ing.)를 취득했으며, 순천향대 건축학과장 및 건축학인증 PD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건축설계학회 부회장, 충남도시건축연구원 수석부원장, 보령시 수석공공건축가(총괄), 외교부 건축자문위원회 기술자문위원,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전문위원, 충청남도 건축경관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22 09:20:2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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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현직자 초청 '커리어 콘서트' 성료…“진로·취업 정보 나눠”

덕성여자대학교는 대학일자리본부·총학생회는 공동 주관으로 지난 16일 오후 6시 덕성아트홀에서 '2023학년도 현직자 초청 커리어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궤도: 나의 길을 그리다'라는 부제로 열렸다. 직무 중심 채용, 수시 채용 확대 등 채용 트랜드 변화에 따른 현직자의 직무 경험과 조언을 듣는 자리다. 이를 통해 대학생활 커리어 개발에 대한 방향성을 정하고, 청년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진로와 취업에 대해 솔직하고 생생한 이야기를 나누며 청년 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하고 나아가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준비됐다. 특히 주한 외국계 기업 CEO 및 금융, IT 등 여러 직종의 현직자로 구성된 직장인 밴드를 초청해 음악 공연도 이뤄졌다. 이와 함께 TED식 강연 및 외국계 기업 정보를 나누고 진로 및 취업에 대한 고민을 풀어가는 쌍방향 소통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심리학전공 한 학생은 "현직 사회 선배님들로부터 음악으로 위로받고, 실질적인 강연과 답변으로 앞으로의 진로 설계 및 취업 준비에 큰 힘이 됐다"라고 말했다. 손재현 덕성여대 대학일자리본부 본부장(일어일문학전공 교수)은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을 수행하면서, 지속적으로 청년 학생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다양한 형태의 진로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할 예정"이라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22 09:15:2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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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내년도 본예산 3,793억원 편성 의회 제출

경북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역대급 세수 감소에 민생안정과 주민복지를 최우선으로 한 내년도 예산안을 3,793억 원 규모로 편성해 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내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의 3,883억 원보다 90억 원(2.32%) 감소한 규모로, 일반회계가 3,442억 원으로 올해 대비 45억 원(1.29%) 감소했고 특별회계가 351억 원으로 45억 원(11.36%) 감소했다. 군은 대내외적인 경제 상황 악화 등으로 금년 예산 대비 400억 원의 세입 감소가 예상되어 부족한 재원 확보를 위해 사무관리비 5.6억 원, 공공운영비 13억 원, 국내여비 2억 원 등 경상경비를 감액하고, 시설비를 64억 원 감액하는 등 공정률을 고려해 신규 사업보다 추진 중인 사업의 마무리를 위한 예산을 우선 반영했으며, 이러한 세출 구조조정을 통한 재원 확보로 사회보장적수혜금 26억 원 증액 등 취약계층 복지를 강화하고 민간자본이전 9억 원 증액 등 민생안정 정책을 최우선 반영하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핵심사업 추진을 기본 목표로 두고 편성했다. 내년 예산안의 분야별 주요 세출예산 내역은 사회복지분야 669억원(+15.29%), 산업·중소기업에너지분야 44억원(+77%), 농림해양수산분야 752억원(+3.2%), 국토및지역개발분야 348억원(△12%), 교통및물류 211억원(△14%) 등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국제적인 고금리와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고 전쟁으로 인한 세계경제의 불안정성 속에서 세수마저 감소되는 삼중고에 처하였지만 고강도 세출 구조조정과 선택과 집중의 전략적인 예산 편성 및 운영을 통하여 이 재정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의회에 제출된 2024년도 본예산안은 영양군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2023-11-22 09:12:01 김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