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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英자민당 당수에 "다우닝가 합의로 협력 강화…초당적 성원을"

영국을 국빈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에드워드 데이비 자유민주당 당수를 접견해 양국 협력 확대를 위한 초당적 성원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데이비 당수가 영국 내 한인 밀집 지역인 킹스턴과 서비튼(Kingston and Surbiton)을 지역구로 하고, 2021년 이래 영국 의회 내 '초당적 친한 그룹(All-Party Parliamentary Group on Korea)' 의장을 역임하는 등 한영관계 발전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온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국빈방문에서 (한영 정상회담에서) 서명하는 '다우닝가 합의'를 바탕으로 무역 및 과학기술 협력 등 양국 관계를 크게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며 "앞으로 양국이 공통 가치를 바탕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초당적인 성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데이비 당수는 "윤 대통령께서 한영 외교관계 수립 140주년인 올해 영국을 국빈 방문해 '다우닝가 합의'라는 포괄적 합의 문서를 채택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이번 국빈방문을 통해 오랜 시간 다져온 한영 양국의 우호 협력 관계가 한층 더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접견에는 우리 측에서는 박진 외교부 장관,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윤여철 주영국대사,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김은혜 홍보수석, 이충면 외교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영국 측에서는 리처드 뉴비 자민당 상원대표, 줄리 스미스 상원의원, 윌리엄 코위 외교정책보좌관,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 등이 배석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국빈방문 계기로 노동당 당수도 접견할 예정이다.

2023-11-22 10:59:41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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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부산은행, 'BUFF 7기 금융전문역량 경진대회'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와 BNK부산은행은 지난 21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층 캠코마루에서 '부산지역 대학생 역량강화 네트워크(BUFF) 7기 금융전문역량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BUFF(Busan University network of Future Financial leader)는 캠코와 BNK부산은행이 금융·경제 분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2016년부터 지원해 온 지역특화 산학협력 프로젝트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9월 모집된 'BUFF 7기'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캠코와 BNK부산은행 사업 추진전략 등에 대한 아이디어 발굴 훈련을 통해 대학생들의 금융지식과 직무역량의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93명의 'BUFF 7기' 대학생들은 10개 조로 나뉘어 ▲캠코 채무자의 경제적 재기지원을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 ▲메타버스 공간을 활용한 온비드 홍보 및 서비스 개선 방안 ▲동백패스 이용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방안 ▲MZ세대 고객 유치를 위한 신규 금융상품 등 4개 주제에 대해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펼쳤다. 캠코와 BNK부산은행은 제출된 아이디어에 대해 창의성, 문제해결능력, 발표 충실도 부분을 심사해 최종 6개 조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7조의 '메타버스 공간을 활용한 온비드 홍보 및 서비스 개선 방안'이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실현 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이밖에 'MZ세대 고객유치를 위한 신규 금융상품'을 발표한 8조를 포함한 2개 조가 우수상으로 선정됐으며, '동백패스 이용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방안'을 발표한 10조를 포함한 총 3개 조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 1개 조에는 장학금 100만 원, 우수상 2개 조에는 각 50만 원, 장려상 3개 조에는 각 30만 원 등 총 29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종국 캠코 경영본부장은 "금번 경진대회가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예비 금융인으로서 실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부산지역 대표 산학협력 프로젝트인 BUFF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3-11-22 10:53:04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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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화재·KB손보·NH농협생명

삼성화재가 새로운 할인 특약을 선보인다. ◆ '착한드라이브 할인 특약' 삼성화재는 다이렉트 착의 운전습관점수를 활용한 '착한드라이브 할인 특약'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자사 플랫폼의 운전점수를 활용해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곳은 삼성화재가 유일하다. 안전운전습관(UBI) 특약이란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전자의 운전습관을 분석해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자사 플랫폼을 각종 생활습관 및 건강 챌린지를 통해 추가로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앱을 설치하고 '착!한생활시리즈' 중 '착!한드라이브'를 시작하면 된다. 앱을 이용해 직전 180일 1000㎞ 이상 주행하고 산출되는 운전운전점수가 71점 이상이면 특약을 통해 할인이 적용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다양한 보장과 보험료 할인혜택을 더 크게 제공하고자 새로운 특약을 선보였다"며 "안전운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KB손해보험이 수산업계 활성화 캠페인에 동참했다. ◆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 KB손해보험은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이사가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계 활성화를 위해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침체된 국내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정·관계 인사 및 각계 리더들이 참여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안중호 팬오션 대표이사의 추천으로 챌린지에 참여한 김 사장은 '몸건강 마음건강 우리 수산물로'라는 메시지와 함께 인증 사진을 홍보했다. 김기환 KB손해보험 사장은 "수산물 소비 촉진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며 "KB손해보험 임직원 모두 이번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어려워진 어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NH농협생명이 PC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 PC, 모니터, 노트북 등 총540대 후원 NH농협생명은 지난 21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후원물품을 한국장애인IT고용협회에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해 한국장애인IT고용협회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올해는 ▲PC ▲모니터 ▲노트북 ▲프린터 등 총 540대에 달하는 전산기기를 후원물품으로 구성했다. 전달식에는 김재춘 NH농협생명 경영기획부문 부사장과 김용일 한국장애인IT고용협회장이 참석했다. NH농협생명은 "간담회를 통해 오는 2025년까지 매년 500대 이상의 전산기기를 기부하기로 논의했다"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3-11-22 10:51:32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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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韓英, 세상의 도전에 함께 응전…양국 관계 새로운 전환점"

영국을 국빈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영국의 유명 역사학자 '아놀드 토인비'를 인용해 "역동적인 창조의 역사를 써 내려온 한국과 영국이 긴밀히 연대해 세상의 많은 도전에 함께 응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의회에서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곡 '로미오와 줄리엣'의 구절을 인용한 '도전을 기회로 바꿔줄 양국의 우정(A friendship to turn our challenges to pure opportunity)' 주제로 약 17분간 영어로 연설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영국이 비틀스, 퀸, 해리포터, 그리고 데이비드 베컴의 오른발을 가지고 있다면 한국엔 BTS, 블랙핑크, 오징어 게임, 그리고 손흥민의 오른발이 있다"고 말하는 등 중간중간 박수와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의회의 어머니'인 영국 의회에 서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영국의 의회민주주의 확립은 미국, 프랑스를 비롯한 각국의 정치혁명으로 확산됐고 세계 곳곳에 자유와 인권을 보장하기 위한 민주정치가 정착됐다"고 밝혔다. 이어 "영국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자본주의를 선도하고 전 세계에 전파함으로써 인류의 자유와 인권 신장, 그리고 비약적인 성장과 번영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며 "이러한 위대한 영국을 이끌어 온 핵심이 바로 영국 의회임을 저는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올해 140주년을 맞는 한국과 영국의 오랜 관계와 한국전쟁에서 영국의 지원 등을 언급하며 감사를 표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은 유럽 국가 중에서 영국과 최초로 1883년 수호통상조약을 체결했다"며 1887년 신약성서를 한국어로 번역한 스코틀랜드 출신의 존 로스, 1904년 '대한매일신보'를 창간해 한국의 독립에 앞장선 브리스톨 출신의 어니스트 베델, 1916년 세브란스 병원 수의학자로 한국에 온 워릭셔 출신 프랭크 스코필드 선교사 등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아울러 "1950년에도 영국은 대한민국의 자유를 수호하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며 "공산 세력의 침공으로 대한민국의 명운이 벼랑 끝에 몰렸을 때 영국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8만명의 군대를 파병했고,이들 중 1000명이 넘는 청년들이 알지도 못하는 먼 나라 국민들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쳤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의회에 온 6·25 전쟁 참전용사 '콜린 태커리'를 부르며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 깊은 감사와 무한한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이 "태커리 옹은 2019년 '브리튼 갓 탤런트'의 우승자이시기도 하다"고 소개하자 의회에서는 웃음이 터졌다. 윤 대통령은 한국 전쟁 후에도 "영국은 우리를 외면하지 않았다"며 "유엔한국재건단(UNKRA)에 두 번째로 많은 2684만달러를 출연했고 울산조선소, 고리원자력발전소, 울산공대 설립을 지원하는 등 한국이 신흥공업 국가의 기틀을 다지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한영 수교 140주년을 맞이한 올해는 양국 관계가 새롭게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한미 연합훈련에 영국군 참여, 한영 간 정보 공유, 사이버 안보 협력 체계가 새롭게 구축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영국과 함께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 위협에 대처하면서, 가상화폐 탈취, 기술 해킹 등 국제사회의 사이버 범죄에 대한 공조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우리 양국의 교역과 투자는 금융, 유통, 서비스, 생명공학 등에 걸쳐 활발히 이뤄져 왔고, 이번 한영 자유무역협정(FTA) 개선 협상을 개시해 공급망과 디지털 무역의 협력기반을 다져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은 리시 수낙 영국 총리와 체결한 '한영 어코드(Downing Street Accord)'의 의미도 재차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국빈방문 계기에 체결하는 '한영 어코드'를 기반으로 이제 양국은 진정한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로 다시 태어난다"며 "보다 개방되고 자유로운 국제질서를 영국과 함께 만들어 나가고 영국과 함께 인류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번영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양국의 협력 지평은 "디지털·인공지능(AI), 사이버 안보, 원전, 방산, 바이오, 우주, 반도체, 해상풍력, 청정에너지, 해양 분야 등으로 크게 확장돼 나갈 것"이라며 의회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평화는 혼자 지켜낼 수 없다"며 "한국은 영국, 그리고 국제사회와 연대해 불법적인 침략과 도발에 맞서 싸우며 국제규범과 국제질서를 수호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한국은 영국과 함께 인도 태평양 지역의 정치적 안보와 경제안보를 튼튼히 하는 데 함께 힘을 모을 것"이라며 "양국은 원자력을 비롯한 청정에너지 확대를 도모하면서, 기후 취약국들의 그린에너지 전환 노력을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수낙 총리가 지난 2일 최초로 개최한 'AI 정상회의'를 언급하며 영국이 제안한 영국이 제안한 'AI 안전네트워크' 및 유엔의 'AI 고위급 자문기구'와 긴밀히 협력해 AI 디지털 규범 정립을 위한 국제사회의 소통과 협력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이제 우리 양국이 창조적 동반자로서 인류의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기여할 때"라며 "우리는 국제사회의 자유, 평화, 번영을 증진하는 데 함께 힘을 모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연설 마지막 세익스피어의 희곡 '로미오와 줄리엣'의 한 구절을 인용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의 우정이 행복을 불러오고, 우리가 마주한 도전을 기회로 바꿔주리라"라며 "위대한 영국과 영국인들에게 신의 가호가 깃들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2023-11-22 10:47:59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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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수장 바뀐다…44년 'LG맨' 권영수 부회장→김동명 사장

LG에너지솔루션의 수장이 바뀐다.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이 '용퇴'를 결정했고 자동차전지사업부장 김동명 사장이 새로운 CEO로 선임됐다. 22일 LG에너지솔루션은 이사회를 열고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권 부회장은 취임 후 2년 동안 LG에너지솔루션의 여러 경영 현안들을 성공적으로 해결해왔다고 평가받는 CEO다. '용퇴'를 선언한 권 부회장은 "LG그룹에서 일하는 동안 단 하나의 목표는 '세계 최고가 되는 것'이었다"라며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철저히 고민하고, '1등 정신'으로 무장한 강한 실행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권 부회장은 고(故) 구본무 회장을 '뚝심과 끈기의 리더십을 가르쳐준 분'이라고 칭하고 LG그룹 구성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구광모호'를 응원했다. 권 부회장은 "내년 글로벌 배터리 산업은 중요한 전환기를 맞을 것이며 LG에너지솔루션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미래에 더 강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발 빠른 실행력을 갖춘 젊고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신임 대표이사가 LG에너지솔루션이 30년을 거쳐 쌓아온 도전과 혁신 역량, 그리고 지금까지의 성과를 밑거름 삼아 더 큰 도약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신임 CEO로 선임된 김동명 사장은 1998년 배터리 연구센터로 입사해 R&D, 생산, 상품기획, 사업부장 등 배터리 사업 전반에 대해 다양한 경험을 확보하고 있는 최고 전문가다. 2014년 모바일(Mobile) 전지 개발센터장, 2017년 소형전지사업부장을 거쳐 2020년부터 자동차전지사업부장을 맡는 등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LG에너지솔루션의 핵심 사업부문의 성장을 이끌었다. 특히, 김 사장은 자동차전지사업부장을 맡으며 주요 고객 수주 증대, 합작법인(JV) 추진 등 압도적 시장 우위를 위한 강력한 기반을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생산 공법 혁신, 제품 포트폴리오 다양화 등으로 근본적인 경쟁력 확보에 큰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를 받고있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 시기를 '내실을 다지는 기회'로 삼기 위해서 배터리 생태계를 주도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한 전문성, 창의적 융합을 이끌 젊은 리더십을 보유한 김동명 사장이 최적의 인물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임 CEO 선임을 비롯해 자동차전지 개발센터장 최승돈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4명 ▲상무 신규선임 18명 ▲수석연구위원(상무) 신규선임 1명을 포함한 총 24명의 2024년 임원 승진안을 결의했다. 내년 임원 인사 승진 규모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 수요 둔화 등 불확실한 경영 환경을 고려해 지난해 29명(사장 1명, 부사장 5명, 전무 3명, 상무급 20명) 대비 소폭 축소됐다. 이번 인사의 특징에 대해 LG에너지솔루션은 사업의 지속 성장과 미래 준비를 위해 ▲제품 경쟁력 강화 ▲품질 역량 고도화 ▲선제적 미래준비 관점의 조직역량 강화 등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2023-11-22 10:46:5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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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기술 고도화+수출 환경업계 ‘명견만리’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0일 환경업 진출 3주년을 맞아 관련 데이터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국내 환경 자회사 숫자는 24개로 늘었고, 사업구조도 소각·매립·수처리 등 다운스트림부터 폐플라스틱, 전자전기폐기물, 폐배터리 등 고부가가치 업스트림 사업까지 환경업 밸류체인을 망라했다. R&D를 바탕으로 한 고도화, 사업 최적화 및 효율화를 통해 외형 성장 뿐만 아니라 내실을 다지는 데도 힘쓰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1년 간 정화한 하·폐수의 양은 약 11억700만톤이고, 의료 소각 용량까지 포함하면 연간 전체 소각 처리량은 40만톤을 넘어선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환경부가 발표한 국민 1인당 연간 폐기물 배출량이 약 347kg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SK에코플랜트 소각시설에서 국민 약 117만명이 1년 간 내놓는 폐기물을 처리한 셈이다. SK에코플랜트는 폐기물 에너지화 및 자원화(Waste to Energy, Resource)를 통한 순환경제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소각장 폐열은 다시 전력생산에 사용하거나 스팀으로 만들어 인근 공단이나 산업시설에 공급하고 있다. 소각시설 매출 중 에너지 판매 비중은 20%대에서 30% 이상으로 올랐다. SK에코플랜트는 안전보건체계 및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 구축 등 내실에도 힘을 쏟았다. ESG컨설팅 진행 등을 통해 체계를 정립했다. 지속적인 노력으로 환경 자회사들의 연 평균 법령 위반 건수는 SK에코플랜트 인수 전과 비교해 50% 이상 줄었다. 장기적으로 법령 위반 '제로'를 실현한다는 목표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SK에코플랜트의 혁신 기술과 솔루션이 확산되며 기존 환경산업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수요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면서 "기술 고도화와 산업 선진화 노력을 바탕으로 SK에코플랜트가 하는 환경사업의 차별적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1-22 10:45:55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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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프리 데뷔 싱글 '포비든 미드나잇' 발매!… 몽환·강렬 사운드 기대

걸그룹 iii(아이아이아이)가 프리 데뷔 싱글 'Forbidden Midnight(포비든 미드나잇)'을 발매한다. 'Forbidden Midnight'은 리스너들에게 친숙한 페르 귄트 모음곡 중 'In the Hall of the Mountain King(인 더 홀 오브 더 마운틴 킹)' 멜로디를 샘플링해 케이팝 느낌으로 재해석한 곡이다.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와 강렬한 하우스 베이스가 특징이다. 'Forbidden Midnight'는 다수의 히트곡을 제작한 라이언 전이 프로듀싱을 맡아 발매 전부터 관심이 집중됐다. 이외에도 크러쉬, 마마무, 전소연 등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바토스 필름 STONE 임석진 감독이 아이아이아이와 함께해 뮤직영상도 기대된다. 아이아이아이는 지난 21일 오후 6시 공식 SNS에 'Forbidden Midnight'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게재. 영상 속에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중독성 강한 음원 일부를 담아 오는 23일 정오 공식 SNS를 통해 본편이 공개된다. 한편, 아이아이아이는 비비, 니콜, 아라, 얀, 이비의 고혹적인 매력이 담긴 콘셉트 포토를 통해 '차원 다른 비주얼 걸그룹'이란 타이틀에 걸맞은 면모를 보여주고있다. 아이아이아이는 22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글 'Forbidden Midnight'로 프리 데뷔한다.

2023-11-22 10:44:5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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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가성의 아이돌' 트리플에스, '新 발라드 디멘션' 그래비티 돌입

'모든 가성의 아이돌' 트리플에스(tripleS)가 글로벌 웨이브(WAV, 팬덤명)의 선택을 기다린다. 모드하우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공식 어플리케이션 코스모(COSMO)를 통해 발라드 디멘션(DIMENSION)을 탄생시키는 그래비티(Gravity)를 시작한다. 트리플에스의 메인 보컬인 S10 서다현을 중심으로 빛나는 감성을 뽐낼 멤버를 선택하는 그래비티다. 지난 21일 트리플에스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추첨을 통해 7개의 조합이 공개됐다. 김나경과 카에데, 마유, 곽연지가 A조를 이뤘으며, B조에는 공유빈과 김유연, 윤서연, 박소현이 자리했다. C조에는 코토네와 정혜린, 신위, 김수민이, D조에는 니엔과 김채연, 이지우, 카에데가 선택됐다. E조는 신위와 윤서연, 정혜린, 김채연, F조는 이지우와 마유, 니엔, 곽연지, G조는 공유빈, 코토네, 김나경, 김수민으로 구성됐다. 웨이브들은 오는 24일 오전 10시까지 발라드 디멘션을 탄생시키는 그래비티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그래비티의 결과는 투표 종료 두 시간 뒤인 24일 정오에 공개될 예정이다. 모드하우스는 앞서 다양한 트리플에스 디멘션 탄생과 타이틀곡 선정 등 그래비티를 활용한 팬들의 선택을 받아왔다. 이를 통해 '모든 가능성의 아이돌'이라는 수식어와 팬들과의 양방향 소통, 그리고 팬들이 직접 제작 과정에 참여하는 트리플에스만의 특별함을 구축해왔다. 한편 트리플에스는 최근 러블루션(LOVElution)이 첫 미니앨범 '?(MUHAN)'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Girl's Capitalism'로 팬들을 만났다. 러블루션은 미국을 순회하는 'tripleS 1st World Tour 'Authentic' LOVElution in US'를 마무리했다.

2023-11-22 10:44:4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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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업계, "납품대금연동제에 전기료 포함해야"

중기중앙회, '납품대금제값받기위원회' 개최해 "연동제 기준, 재료비 아닌 공급원가로 확장해야" 중소기업계가 납품대금연동제에 전기요금도 포함시켜야한다고 호소했다. 또 납품대금 연동제 기준을 재료비가 아닌 공급원가 기준으로 확장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3년 '제2차 납품대금제값받기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한국자동제어공업협동조합 최전남 이사장, 법무법인 위민 김남근 변호사를 비롯해 최승재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업종별 협동조합 대표, 외부전문가 등 18여 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회의에서 지난달 4일부터 시행한 납품대금 연동제에 대한 업계의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연동제의 적용대상이 재료비에 국한돼 있어 공급원가에서 노무비·경비가 많이 차지하는 업계의 경우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일 위험이 크다"고 지적했다. 경기주물공업협동조합 김동현 이사장은 "주물, 금형, 용접, 열처리 등 중소뿌리기업의 경우 지난해 전기료가 27%나 폭등해 영업이익의 43.9%를 차지할 만큼 납품대금에서 전기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며 "뿌리기업의 경우 전기가 실질적인 주요 원재료인 만큼 제도 적용기준을 재료비가 아닌 공급원가 기준으로 확장해야 한다고 호소했다"고 밝혔다. 반월표면처리사업협동조합 설필수 이사장은 "현재 제도상으로는 납품대금의 10%를 차지하지 못하는 재료비에 대해선 연동제 적용이 불가한 맹점이 있다"며 "일률적인 기준 적용에서 벗어나 업종별 또는 거래특수성별 제도 적용기준을 차등화해야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법률에 탈법행위 명시, 연동제 관련 분쟁 시 위탁기업에 입증책임 부과 등 연동제 적용 예외사항의 악용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중기중앙회 납품대금제값받기위원회 최전남 공동위원장은 "납품대금 연동제가 현장에 잘 안착되기 위해선 중소기업계 현실에 맞게 제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나가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3-11-22 10:44:1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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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ELS 2종 공모

하이투자증권은 22일부터 29일 오후 4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총 200억 원 규모로 공모한다. HI ELS 3577호는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코스피(KOSPI)200지수, 에스앤피(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이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12개월,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이면 최대 22.80%(연 7.60%)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7.60%의 수익을 지급한다. 다만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5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70%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HI ELS 3578호는 에스앤피(S&P)500지수,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 니케이(NIKKEI)225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이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12개월), 80%(18개월,24개월), 75%(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9.50%(연 6.50%)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연 6.50%의 수익을 지급하지만,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 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10만원 단위로 가입 가능하며, 일반 개인투자자의 경우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청약할 수 있다. 투자자 숙려제도에 따라 청약일 이후 2영업일 간 숙려기간을 갖고, 3영업일째 되는 날 가입의사를 확정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하이투자증권 영업점 또는 디지털컨택트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1-22 10:42:4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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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송영길과 신당 관련 의논 한 적 없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신당 창당설을 부인했다. 조 전 장관은 22일 자신의 SNS에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신당' 관련 의논을 한 적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송 전 대표가 전날 CBS 라디오에서 "조 전 장관과 간접적으로 소통하고 있다"고 한 것에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송 전 대표는 당시 "(조 전 장관과는)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에서 공동의 피해자고 그에 대한 문제의식은 공통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조국 전 장관은 "저는 특정인에게 '신당'을 위한 실무 작업을 맡긴 적이 없다"고도 했다.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이 최근 라디오에서 '조국 신당'에 대해 "실무적 준비가 어느 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조 전 장관을 축으로 뭔가의 작업이 진척 중인 것은 맞다"고 주장한 것을 부인한 셈이다. 다만 조 전 장관은 내년 총선 출마 여지는 남겨뒀다. 조 전 장관은 "이미 밝힌 대로 저는 다가오는 총선에서 민주당을 필두로 민주진보진영이 연대하여 무도하고 무능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무엇이든 하겠다는 마음으로 '길 없는 길'을 걸어가고 있다"면서 "도중 만나는 시민들의 비판, 격려,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현재 내년 총선을 앞두고 야권 일각에서 '반윤(반윤석열) 연대' 구축 주장이 나오면서 이미 신당 창당 의지를 밝힌 송 전 대표, 총선 출마를 시사한 조 전 장관 등이 구심점으로 거론되는 상황이다. 송 전 대표도 "윤석열 검찰 독재에 맞서 선명하게 싸울 수 있는, 실제 싸우고 있는 분들을 중심으로 구상하고 있다"며 "반윤 연대의 텐트가 필요하다"고 말한 바 있다.

2023-11-22 10:42:10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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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가입자 이달부터 5G 단말로 LTE 요금제 가입 가능

SK텔레콤 가입자는 이달 23일부터 5G 단말로 LTE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K텔레콤이 5G 단말기로 LTE 요금제에, LTE 단말기로 5G 요금제에 가입 가능하도록 개선하는 내용을 담은 이용약관 개정안을 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SK텔레콤은 5G 서비스 이용약관과 LTE 서비스 이용약관에 명시된 서비스 가입 가능 단말기 종류를 확대·변경했다. 이에 따라 23일부터 기존·신규 가입자 모두 단말 종류(5G, LTE)에 상관 없이 5G·LTE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다. 5G 단말 이용자는 저가 LTE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다. 다량의 데이터를 쓰는 LTE 단말 이용자는 상대적으로 유리한 5G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다. 그동안 5G 소량 이용자는 5G 최저 요금제 4만9000원(데이터 8GB) 이상의 요금제 가입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 조치로 더 저렴한 3만3000원(1.5GB), 4만3000원(2.5GB) LTE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반대로 월 50GB를 쓰는 LTE 단말 이용자의 경우 기존에는 6만9000원(100GB) LTE 요금제를 이용해야 했지만 6만4000원(54GB) 5G 요금제로 갈아타 5000원을 절약할 수 있다. 다만 단말기 구입 시 단말기 지원금을 받고 약정 기간이 만료되기 전에 일정 금액 미만의 요금제로 변경하면 위약금이 발생할 수 있다. 단말기 지원금을 받았지만 약정 기간이 만료됐거나 선택약정 25% 요금 할인을 받고 있는 이용자는 요금제를 하향 변경하더라도 위약금이 발생하지 않는다. SK텔레콤의 경우 LTE 단말 이용자는 2만원 미만의 LTE·5G 요금제, 5G 단말 이용자는 4만2000원 미만의 LTE·5G 요금제로 변경 시 단말기 지원금 위약금이 발생한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 KT와 LG유플러스 등 다른 통신 사업자도 순차적으로 이용약관 개정에 나서도록 협의를 조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11-22 10:42:0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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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세페 ‘홈플 메가푸드위크’ 마지막 혜택 공개…한우 최대 50% 할인한다

홈플러스가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대표 인기 품목을 최대 50% 할인 또는 1+1 판매하는 코리아세일페스타 '홈플 메가푸드위크' 3주차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고객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기 위해 홈플러스가 지난 9일부터 진행 중인 대규모 릴레이 할인의 마지막 행사인 만큼 주말 장보기 인기 품목을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는 '주말특가'부터 '홈플 김장대전', '미리크리스마스', '해충 제로(ZERO) 대작전' 등 다채로운 시즌 행사까지 풍성하게 준비했다. 이번 3주차 행사에서도 다양한 먹거리 상품들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들을 대상으로 최대 50% 할인해 선보인다. 제철을 맞아 수율이 좋은 '대게(마리)'는 오는 24~29일까지 50% 할인가로 판다.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열리는 마지막 '주말특가'에서는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미국산 소고기 전품목'은 최대 40% 할인, '완도전복 전품목'은 50% 할인가에 제공한다. 김장 물가 안정을 위한 '홈플 김장대전'에서는 필수 김장 재료를 농할쿠폰을 적용해 20%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23일부터 내달 6일까지 2주간 이른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관련 소품과 홈파티 용품을 최대 반값에 제공하는 '미리크리스마스' 행사도 개최한다.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빈대 출몰에 대응해 해충 박멸에 효과적인 상품도 한데 모았다.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스팀 다리미 '테팔 핸디스티머 퓨어팝'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압도적 살충 효과를 자랑하는 '컴배트 스피드 에어로졸(500ml)'과 '해피홈 제로 에어졸 파워 바퀴(500ml)'는 각각 6200원, 69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조도연 홈플러스 브랜드본부장(상무)은 "장장 3주에 걸쳐 식품·비식품을 총망라해 최적가로 선보이는 코세페 홈플 메가푸드위크의 마지막 행사인 만큼 홈플러스의 역량을 집결해 역대급으로 풍성하게 준비했다"라며 "고객 수요가 높은 대표 인기 품목부터 크리스마스, 김장 등 월동 준비 용품까지 합리적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1-22 10:40:3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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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라인건설, '오산세교 파라곤'

라인건설이 이달 중 경기도 오산시 궐동 세교2지구 A3블록에 '오산세교 파라곤' 68·84㎡ 106가구를 분양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오산 세교2지구는 오산시 궐동·금암동·가장동·가수동 일대에 연면적 280만7000㎡, 수용인구 1만8000여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급 주거지로 조성된다. 북쪽으로는 오산세교1지구(323만5000㎡)와 동탄신도시, 남쪽으로는 고덕신도시와 인접해 있다. 특히 오산 세교2지구는 지구 내 대규모 물향기수목원, 필봉산 등 우수한 자연경관 요소가 두루 갖춰져 수도권 중남부의 전원형 최첨단 신도시를 표방한다. 지하철1호선, 경부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도로와 연결돼 편리한 교통여건을 지녔고, 앞으로 GTX-C노선 등이 개통될 예정이다. 지구 인근에 가장산단, 화성정남산단, 동탄일반산단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위치한 데다 반경 15㎞ 이내에 삼성전자 반도체 캠퍼스와 최근 발표된 용인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하고 있다. '오산세교 파라곤'은 오산 세교2지구의 학교, 교통, 녹지, 편의시설 등 풍부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초·중·고등학교 예정부지가 단지와 인접에 있다. 교통 환경으로는 지하철1호선 오산대역과 오산역(급행) 이용이 용이하고, 경부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수도권 1호선, GTX-C, 오산~동탄~기흥을 연결하는 분당선 연장, 동탄 트램, 오산~용인고속도로 등도 추진 중에 있다. 대형마트, 극장, 대형병원 등 편의시설 이용도 용이하다. 근린공원과 34만㎡ 규모의 대규모 물향기 수목원도 단지와 가까이에 있다. 사업지 인근으로 운암뜰 AI시티 및 지곶일반산단 조성이 계획되어 있다. 또 삼성전자가 300조원을 투자해 경기 용인시에 조성하기로 한 세계 최대 규모의 삼성전자 반도체 클러스터가 사업지 반경 약 14㎞ 거리에 위치해 있다. 남향위주 판상형 설계로 지어지며, 3면 발코니(84㎡ 타입), 6.2M 광폭거실(일부타입) 등 와이드 공간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 '오산세교 파라곤'은 공공택지에 조성되는 단지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오산시 세교동에 위치한다.

2023-11-22 10:40:11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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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롯데건설,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

롯데건설이 이달 중 경기도 부천시 소사본동 일원에 위치한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 59~132㎡, 983가구를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 ▲59㎡ 176가구 ▲84㎡A 263가구 ▲84㎡B 327가구 ▲84㎡C 130가구 ▲101㎡A 55가구 ▲101㎡B 28가구 ▲132㎡P 4가구다.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은 지하철 1호선과 서해선을 이용할 수 있는 환승역인 소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경인로와 소사로를 통해 부천시 전 지역과 서울권으로의 접근이 빠르며,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의 진입이 수월하다. 소사역과 가까운 곳에 새로 개통하는 노선들도 관심사다. 소사역에서 한 정거장 거리인 7호선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는 GTX-B 노선이 계획돼 있다. 인천대입구~상봉을 잇는 이 노선은 내년 상반기 착공, 2030년 개통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특히,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 주변으로는 다수의 개발 사업이 계획돼 있어 추후 주거 환경은 개선될 전망이다. 현재 소사3구역, 소사본1-1구역, 소사1-1구역, 소사역 북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등 많은 세대가 지어진다. 단지 인근에는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부천세종병원, 소사종합시장, 하나로마트(소사점), 홈플러스(부천소사점), 이마트(부천점), CGV(부천역·역곡점), 롯데시네마(부천역점), 부천시립도서관(심곡·역곡), 부천종합운동장 등 소사종합시장 등도 가깝다. 이 단지는 롯데건설만의 특화설계와 다양한 커뮤니티가 적용된다.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은 단지를 남향위주로 배치해 일조권이 우수하며, 대형 드레스룸, 팬트리, 세대창고 등 수납공간이 풍부하다. 단지 내부에는 중앙광장을 비롯해 다채로운 테마의 조경 공간이 꾸며지며 어린이집, 어린이놀이터, 작은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경로당, 다이닝카페, 미니키즈룸,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맘스스테이션, 드롭오프존 등의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단지 서측과 바로 맞닿은 문화공원 내에는 공공도서관과 성인 7개 레인, 어린이 2개 레인의 대규모 수영장 등의 체육시설이 포함된 공공문화체육시설이 신설된다. 그리고 2024년부터는 '소사본동 행정복지센터'가 '부천소사구청'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2023-11-22 10:39:15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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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24 포터 II' 출시…'연비·성능↑' LPG 터보 엔진 적용

현대자동차가 LPG 터보 엔진 탑재로 새롭게 태어난 소형 트럭 '2024 포터 II'를 22일 출시했다. 2024 포터 II는 LPG 터보 엔진을 신규 적용해 동력성능과 경제성을 높이고 인포테인먼트·편의사양을 강화해 전반적인 상품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2024 포터 II에 기존 2.5 디젤 엔진 대신 새로 개발된 스마트스트림 LPG 2.5 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스마트스트림 LPG 2.5 터보 엔진은 터보차저를 적용해 저속에서의 토크를 개선하고 디젤 엔진 대비 출력을 24마력 높여 최고출력 159마력의 우수한 동력성능을 제공한다. 2024 포터 II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LPG 가격과 개선된 연비로 기존 디젤 모델 대비 연간 약 70만원의 유류비 절감이 가능해 뛰어난 경제성을 갖췄으며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줄여 하이브리드 차량과 동등한 수준의 친환경성을 확보했다. 현대차는 2024 포터 II에 고객 선호도가 높은 인포테인먼트·편의사양을 트림별로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현대차는 기존 상위 트림에 적용되던 ▲일반 오디오 시스템(4스피커, 라디오, MP3, USB, 블루투스 핸즈프리 포함) ▲스티어링 휠 오디오 리모컨 ▲오토라이트 컨트롤 ▲트리플 턴 시그널 등을 엔트리 트림인 스타일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또 최상위 프리미엄 트림에만 적용되던 열선 리어글래스를 모던 트림에 기본화하고 프리미엄 트림에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와 후방 모니터, 1열 USB 충전기를 기본 적용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2024 포터 II의 판매가격은 ▲스타일 2039만원 ▲스마트 2107만원 ▲모던 2177만원 ▲프리미엄 2260만원이다. 기존에 운행 중이던 경유차를 폐차하고 2024 포터 II를 구매하는 고객의 경우 정부의 'LPG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을 통해 최대 90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3-11-22 10:39:04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