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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푸드 사업부터 사회공헌까지 …지금은 펫휴머니제이션 시대

정부가 반려동물 산업을 주력산업으로 설정하고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유통업계가 반려동물 관련 사업 확대는 물론,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반려동물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펫(Pet)과 인간화(Humanization)이 합쳐진 '펫휴머니제이션'이라는 신조어가 대세로 떠오른 것만 봐도 반려동물이 단순한 동물이 아닌 가족 구성원 중 하나로서 받아들여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정부는 최근 펫푸드, 펫헬스케어, 펫서비스, 펫테크를 4대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시장규모도 2022년 8조원에서 2027년 15조원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펫푸드는 반려동물산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분야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펫푸드 시장 규모는 2018년 1조원 규모를 돌파한 이후 지난해 1조 6899억원까지 지속성장해왔다. 업계는 올해 펫푸드 시장이 2조원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식품회사들도 펫푸드 사업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하림은 2017년 가축용 사료 사업을 넘어 하림펫푸드를 론칭했으며, 다양한 펫푸드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하림펫푸드는 출범 초기 매출액 약 2억원, 영업손실 34억원을 기록했지만, 2021년에는 매출액 285억9243만원, 영업이익 약 5억8229민원을 기록, 제품 론칭 4년만에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실적 발표에서는 매출 366억원, 영업이익 19억원을 기록했다. 2021년 대비 각각 28%, 233% 늘어난 수준이다. 하림 측은 "사람이 먹어도 되는 등급의 휴먼그레이드 프리미엄 사료가 인기를 끈 덕분"이라며 "'사료를 배급한다'는 개념이 아닌, '음식을 제공하고 함께 식사한다'는 개념으로 접근한 것이 소비자들에게 통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상그룹은 올해 초 반려동물 사업 자회사 대상펫라이프를 출범하며 시장에 후발주자로 뛰어들었다. 하림, 동원, 풀무원 등 타 식품회사에 비해 늦게 반려동물 사업을 전개하지만, 기능성 식품에 집중한다는 차별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펫휴머니제이션' 확산과 반려동물의 기대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영양제와 특수사료를 찾는 수요도 증가세다. 실제로 국내 동물약품 시장 규모는 2010년 5445억원에서 2020년 8871억원으로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대상펫라이프는 지난7월 '닥터뉴토(Dr. nuto)'를 론칭했다. 수의영양학을 기반으로 한 레시피와 식품전문기업의 전문성을 더해 L-아르기닌, BCAA, 포스파티딜세린 등 다양한 영양성분을 제품에 포함했다. hy도 반려동물 브랜드 '잇츠온 펫츠'를 운영중이다.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한 반려동물 영양제 '펫쿠르트'가 주력 제품이다. hy에 따르면 잇츠온 펫츠 전체 매출은 2020년 출범 당시 1억2326만원에서 지난해 3억5580만원으로 189% 성장했다. 아울러 기업들은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사회 공헌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반려동물의 권리와 보호를 위해2018년부터 PARAN(Protection of Animal Rights and Needs)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다.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임직원들의 참여로 만들어진 임직원 봉사 단체인 PARAN 봉사단은 도움이 필요한 동물 보호소를 찾아 봉사활동을 하는 것은 물론, 유기동물 구조, 입양을 돕는다. 반려동물 플랫폼 '페스룸'은 광동제약과 손잡고 제주 지역 유기견·묘들의 건강케어 및 생활환경개선 지원을 돕는 'YES(Your Energetic Supporters)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광동제약, 제주삼다수, 페스룸 임직원과 개인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봉사단은 지난 6월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유기동물 보호소 '한림 쉼터'를 방문해 약 120마리의 유기견들에게 미용, 견사 청소, 보호소 내 시설 보수, 영양제 급여 등을 진행했다. 업계 관계자는 "기업들이 반려인들의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펫푸드·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며 "반려동물·인구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해당 시장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아울러 반려동물 관련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앞으로도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 인식 개선에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1-13 14:56: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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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 기보 이사장 "대·중소기업 윈윈할 수 있는 기술거래문화 조성하겠다"

취임 2주년 맞아 기자간담회 갖고 소회·성과·계획 등 밝혀 기술중개시스템 '2Win-Bridge' 현대重, 한전등 8곳과 협약 기술거래 인프라 개방, 녹색금융 활성화등 지속적으로 추진 金 "중소벤처기업 성장동력 높이고 혁신등 적극 지원하겠다"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사진)은 "기보가 보유한 다양한 기술보호 프로그램으로 중소기업 우수기술에 대한 불공정거래, 기술탈취 근절에 앞장서고 동반성장모델인 '2Win-Bridge'를 통해 대·중소기업이 모두 윈윈(win win)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종호 이사장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우리 경제 활력을 회복하고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기술금융 종합지원기관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새정부 국정과제를 적극 수행해 완결형 벤처생태계를 구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2021년 11월 8일 취임한 김 이사장은 임기 3년째에 접어들고 있다. 김 이사장은 취임 후 현재까지 전국 산업 현장을 20회 이상 방문하며 정책 지원, 자금 유동성 문제, 규제 개선 등 기업들 애로 해결에 집중하고 있다. 기보는 현재 중소기업을 위해 ▲영업비밀을 보호하기 위한 기술임치 ▲사업제안, 입찰, 공모 등의 증거를 지키는 TTRS(Technology data Transaction record Registration System) ▲우수특허기술을 보호하는 기술신탁을 통해 중소기업들의 연구개발(R&D)·거래 과정에서 생기는 기술 등을 보호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기보가 구축한 중개시스템인 '2Win-Bridge'를 통해 대기업은 신사업 추진시 필요한 기술이나 공동협력 중소기업을 손쉽게 탐색할 수 있고 기술탈취 오명 없이 기보의 중개하에 투명하게 기술이전이나 인수합병(M&A)을 진행할 수 있다"면서 "중소기업은 기술탈취 없이 정당한 대가를 받고 기술을 거래하거나 M&A를 협상할 수 있고 대기업과 기술이전, 공동R&D 등 거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보는 지난 10월까지 '2Win-Bridge'를 통한 동반성장을 위해 HD현대중공업, SKC, LX인터내셔널, KT, 한국전력공사, 두산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기보는 내년에도 미래신산업 분야에 대한 정책지원을 지속하고 중소기업 부실증가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위험관리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 이사장은 "민간기술거래기관 등 외부기관과 고객이 수요에 따라 기술평가결과를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거래 인프라를 개방하고, 수익창출 기회를 제공해 민간 중심의 기술거래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기보는 올해 1월 데이터혁신센터를 신설했고, 3월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데이터가치평가기관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중소기업의 탄소중립을 위해 녹색금융 활성화도 지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기보는 지난 2020년 개발한 탄소가치 평가 모델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량을 화폐 가치로 환산한 탄소 가치를 산출, 보증을 지원하고 있다. 기보 관계자는 "일반적인 보증 한도보다 탄소 가치로 산출한 금액만큼 가산해 보증을 지원하고 있다"며 "정부 예산을 통해 지속적으로 탄소 가치평가 기반 보증을 확대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기보는 중소벤처기업의 자금상황·정부정책 등을 반영해 올해 보증공급 규모를 전년 대비 2조2000억원 늘린 6조4000억원으로 늘렸다. 보증기한 최대 3년간 만기연장, 보증료 0.2%p 추가 감면 등도 시행했다. 또한 기업이 회사채와 같은 직접금융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유동화회사보증을 올해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2047억원을 새로 공급했다. 중기부와 협의해 혁신 벤처·스타트업 및 수출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례보증을 새롭게 신설, 5500억원을 추가 공급하기도 했다. 아울러 첨단제조·에너지·디지털통신·자동화·바이오 등 초격차 미래전략산업에 대한 우대보증을 마련해 올해 지원규모를 2조4000억원으로 확대했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도 확대·개편해 글로벌 유니콘기업으로 성장 가능한 유망기업을 적극 발굴·지원했다. 그 결과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선정기업 중 7곳이 유니콘 기업이 됐고 기업공개(IPO) 9개사, M&A 4개사 등의 성과도 거뒀다. 김 이사장은 "기보는 유가 고공행진과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高)' 등 어려운 대내외 경제환경 속에서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이 성장동력을 잃지 않도록 중소벤처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충실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11-13 14:46: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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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인천관광공사, 인천웰니스상품 50% 할인 기획전 개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깊어져 가는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인천웰니스 관광상품 50% 할인 온라인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인천을 찾는 관광객에게 선착순으로 최대 5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인천4색(仁川思索) 테마에 맞춰 다양한 웰니스관광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연말 인천여행의 매력을 알리고자 한다. '인천4색, 도심 속 힐링여행'은 권역별 테마가 있다. ▲럭셔리 속 쉼표 영종도 ▲자연 속 쉼표 강화도 ▲비즈니스 속 쉼표 송도국제도시 ▲도심 속 쉼표 원도심으로 총 20곳의 인천웰니스 관광지가 선정되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중 14건의 인천웰니스 관광상품을 구성하여 '여기어때(종합 여행·여가 플랫폼)'에서 할인 기획전을 개최한다. 강화도 특산품인 약쑥을 활용한 약석원 전통좌훈체험, 가을힐링 팔미도 유람선 선셋투어, 파라다이스시티 씨메르의 아쿠아스파, 해든뮤지엄의 컬러테라피, 동국명상원과 뜨리니의 요가와 명상 프로그램 등이 있다. '여기어때'에서 인천웰니스 관광상품 예약 시 50%의 할인쿠폰(최대 5만 원)이 제공되며, 구매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쿠폰은 선착순으로 제공되며 사용기한은 오는 12월 10일까지이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이번 인천웰니스 관광상품 할인 기획전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여행을 통해 휴식과 치유를 체험할 기회를 갖길 바라며, 오래 머물다 가실 수 있게 웰니스관광지가 있는 호텔 상품도 같이 구성했다."며, "깊어지는 가을, 좋은 사람들과 인천으로 힐링여행을 떠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1-13 14:29:0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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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수~거문 항로 예비 여객선 거문도사랑호, 13일 첫 운항

여수시(정기명 여수시장)는 여수~거문 항로 예비 여객선인 '거문도사랑호'가 13일 첫 운항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거문도사랑호'는 여수~거문 항로 운항시간 변경(안)을 두고 현 선사와 삼산면 주민들 간 협의 과정에서 선사측이 13일 오후 1항차와 15일 오전 1항차 결항에 대비에 시에서 확보한 예비 여객선이다. 앞서 여수~거문 항로는 지난 9월, 10여 일간 결항이 이어지면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주민들은 여수해수청에 향후 결항에 대비한 예비선을 확보해 줄 것을 꾸준히 건의했으나 뚜렷한 해결방안을 찾지 못했다. 이에 여수시는 '예비선 확보'라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 여수해수청과 수차례 간담회 등 협의과정을 거쳐 시가 예비선 운영에 따른 재정을 지원하고 여수해수청은 예비선 운항과 관련된 제반사항을 지원키로 결정 후 지난 10월 11일 ㈜해광운수와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국가보조항로인 손죽~광도를 운항하고 있는 ㈜해광운수가 용선을 해서 운영할 수 있도록 신규선사가 취항하기 전까지 여수시가 용선료, 인건비, 유류비 등을 지원한다. 이후 지난 23일 안전관리규정 심사와 26일 선장적격심사 등을 거쳐 운항 준비를 완비하고 13일 여수해수청의 예비선 운항 명령에 따라 운항이 개시됐다.

2023-11-13 14:28:18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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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2024년도 예산안 1조1614억원 편성

울산시 울주군이 2024년도 예산안 1조1614억원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올해 당초예산 1조1366억원보다 248억원(2.18%) 증가했다.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239억원 증가한 1조1120억원이며, 특별회계는 413억원으로 8억원이 늘었다. 세입 여건은 완만한 소비 회복세와 수출 개선 등으로 점차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나, 부동산 경기 위축, 글로벌 고금리 및 경기둔화 가능성 등 부정적 요인이 잠재돼 전체적으로는 소폭 증가할 것으로 추계됐다. 울주군의 내년도 예산안은 '내 삶에 스며드는 행복울주'를 목표로 ▲희망으로 가득 차는 내일의 울주 ▲다함께 누리는 촘촘한 포용 복지 ▲문화·관광, 산업이 어우러진 젊은 도시 ▲안전하고 쾌적한, 모두가 살고 싶은 보금자리 ▲전통과 미래의 공존, 새롭게 변화하는 스마트 도시 등 5개 역점시책 분야에 중점적으로 편성했다. 먼저 희망으로 가득 차는 내일의 울주 분야에는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5천만원 ▲생활민원기동대 운영 5억원 ▲삼남읍 행정복지센터 증축 11억원 ▲비법정도로 전수조사 12억원 등을 반영했다. 다함께 누리는 촘촘한 포용복지 분야에는 ▲전군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비 17억원 ▲중부종합복지타운 건립 208억원 ▲울주 청년 자기개발비 3억원 ▲우리동네 통합키움센터 건립 2억원 ▲장애인복지관 별관 및 남부장애인복지관 건립 47억원 ▲신혼부부 주택 매입·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31억원 등이 포함됐다. 문화·관광, 산업이 어우러진 젊은 도시 분야에는 일자리·기업 지원을 위해 ▲기업투자유치금 61억원 ▲중소기업 자금지원 45억원 ▲소상공인 지원 36억원 ▲근로자 복지회관 건립 19억원 등을 반영했다. 또 문화·관광은 ▲구영운동장 조성 52억원 ▲범서 구영 실내배드민턴장 건립 35억원 ▲울주 해안도로 관광경관 명소화 사업 6억원 등 예산을 편성했으며, 이 외 ▲농업기반시설관리·확충 178억원 ▲송정항 어촌뉴딜 300사업 39억원 등이 함께 포함됐다. 안전하고 쾌적한, 모두가 살고 싶은 보금자리 분야에는 ▲하천 및 소하천 정비관리 431억원 ▲도로 개설 234억원 ▲서생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20억원 ▲언양 반천·무동마을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 68억원 ▲CCTV 신설 및 교체 등 유지관리 38억원 ▲대운산 여가녹지 조성 등 62억원 ▲군민이 건강한 맨발 걷기 산책로 조성사업 10억원 등 예산을 반영했다. 전통과 미래의 공존, 새롭게 변화하는 스마트 도시 분야에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온산 새롭게 태어나는 덕신) 144억원 ▲드론특별자유화구역관리 12억원 ▲공간정보활용 스마트 행정지원서비스 7억원 등이 편성됐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내년도 예산안은 지역경제 활력 회복과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구축을 목표로 편성됐다"며 "울주군의 중장기적인 미래 발전을 위한 사업에 우선적으로 재정을 투입해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도 예산안은 오는 22일부터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거친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받아 다음달 1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확정된다.

2023-11-13 14:27: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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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2024년 본예산 2조1,618억 원 편성…"시민 의견 최우선 반영"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2024년 본예산을 '민생, 청년, 안전, 복지'를 우선순위로 2조1천618억 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본예산 2조202억원과 비교해 7%(1천416억) 늘어났다. 일반회계 1조8천930억 원, 특별회계 2천687억 원으로 구성된 내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 기준 ▲지방세수입 5천655억 ▲세외수입 895억 ▲지방교부세 2천390억 ▲조정교부금 1천620억 ▲국·도비 보조금 7천663억 원 등의 재원으로 편성됐다. 시는 주민과의 대화, 주민총회 등을 통해 주민들이 요구한 생활편의, 주거환경개선, 생활안전과 관련한 340여 건의 주민숙원사업 예산 607억 원을 최우선 반영했다.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민선8기 확정된 103건의 공약 실천을 위해 527억 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핵심 과제인 청년의 꿈이 실현되는 혁신 도시 조성을 위해 ▲청년 벤처창업 경진대회 ▲안산 e스포츠 페스티벌 ▲맞춤형 청년도전 지원 ▲청년창업온라인마케팅 지원 ▲청년구직자 자격증 응시료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한다. 이와 함께 ▲농민기본소득 지급 ▲농장맞춤형 스마트팜 시범 사업 등 농가 소득·경영안정과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를 뒷받침 할 예산도 반영됐다. 이밖에도 묻지마 칼부림 등 예측 불가능한 이상동기 범죄 예방을 위한 음성인지 방범 CCTV 구축과 공중화장실 안심 비상벨 운영을 위한 예산을 편성해 범죄와 사고 없는 안전한 안산시를 조성하고, 로봇·체험3D 등 미래사업 육성, 산업밸류체인 디지털전환 지원 등으로 안산시 중소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고령화·저출산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등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 예산을 강화했다. 이는 내년도 분야별 예산 가운데 50.2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주요 사회복지 사업 가운데 ▲출생 축하금(셋째아이상 300만원→500만원) ▲부모 급여(70만원→100만원) ▲첫만남 이용권(둘째아200만원→300만원) 등을 확대 편성했으며 ▲아동 발달 지원계좌(가입자격완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복합노인복지센터 건립 ▲보훈명예수당 지급 등의 예산도 편성됐다. 또한,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경기도 광역버스 심야 연장운행 확대 ▲수요응답형 버스(DRT) 운송사업 ▲학교부설주차장 야간개방사업 ▲감골운동장 복합화시설(주차장) 조성사업 ▲대형 화물자동차 임시주차장 조성 등의 예산을 편성했고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수소 시범도시 인프라 시설 운영 등 탄소중립, 친환경에너지 사업 등도 적극 추진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부동산 거래 정체와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어려운 재정 여건이지만 건전재정 기조를 흔들림 없이 견지하는 가운데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시민과 안산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 위주로 예산을 편성했다"며 "시민을 섬기는 마음으로 어려워진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시의 미래 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도 시 예산안은 안산시의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중순 확정될 예정이다.

2023-11-13 14:27:4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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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신안군 당산림 온라인 전시관’ 개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그동안의 신안 당산림에 대한 사진 자료 성과를 집대성한 '신안군 당산림 온라인 전시관'을 개설하였다. 당산림은 자연유산과 문화유산을 표현하는 마을 신앙 숲을 대표하는 생태자원으로서 지역적인 자연경관을 높이고, 독특한 경관을 연출하여 마을의 정체성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신안군은 당제에 대한 인문학적 내용을 정리하였지만, 당산림 분포에 대한 체계적인 생태자료가 없는 상태이며, 부분적으로 방치되고 있어, 이에 대한 당산림별 실태조사와 영상 제작을 통하여 적극적인 보전, 복원, 홍보에 대한 기초자료 확보 사업을 진행하였다. 신안군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신안군 흑산권, 북부권, 중부권, 남부권역의 당산림 정밀 기초조사를 하여 효과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였다. 또한, 당산림 영상 제작 용역을 추진하여 각 당산림별 사진을 목록화하여 신안생물권보전지역 홈페이지에 온라인 전시관을 개설하여 일반인들이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하였다. 온라인 전시관에서는 신안 당산림 소개, 신안군 흑산 권역 9개 지역, 북부권역 3개 지역, 중부권역 3개 지역, 남부권역 6개 지역의 당산림 분포 현황, 당산림별 사진 자료 등을 통해 신안에 분포하고 있는 당산림을 누구나 볼 수 있도록 배치하였으며, 당산림과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홍보하고, 유네스코신안다도해생물권보전지역의 소중한 핵심 자연 자원 및 교육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신안군은 2021년부터 현재까지 89개 당산림 분포 실태조사를 마쳤다. 이를 통해 신안군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한 당산림 DB 구축, 도서 생물 자원화, 생태계 서비스 활용과 더불어 앞으로 신안 당산림을 세계유산 등재 추진하기 위한 기초 조사로 추진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당산림은 천년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섬 지역 마을의 자연 식생을 대표하는 생태적 특성이 있어서 유네스코신안다도해생물권보전지역의 소중한 핵심 자연 자원이다"라며 "신안 당산림을 명승 지정 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3-11-13 14:27:31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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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129주년 고성산 동학농민혁명군 위령식 거행

하동군은 동학농민혁명 129주년을 맞아 지난 11일 오전 11시 옥종면 북방리 고성산 동학농민혁명군 위령탑에서 동학농민혁명군 위령식을 거행했다고 13일 밝혔다. 고성산 동학농민혁명군 위령식은 1894년 11월 11일 일본군의 내정 간섭에 항거해 봉기한 서부 경남 일대 동학혁명군이 일본군과 교전 끝에 전사한 동학군의 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위령식은 경남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가 주최하고 고성산동학혁명군기념사업회가 주관하며 천도교중앙총부, 하동군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등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위령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천도교 의절에 따라 청수봉전, 심고, 동학혁명군 12개조 폐정개혁안 낭독, 추념사, 추모사, 분향, 동학혁명군 추모가 합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위령식에 참석한 김영선 부군수는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에 깊은 경의를 표하며,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역사적 사실과 의미를 연구하는 일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고성산성은 129년 전 동학혁명군이 일본군과 전투를 벌인 곳으로, 고성산 능선을 따라 곳곳에 암벽이 남아 있고, 정상 부근에는 동학혁명군이 축조한 석루와 혁명군 지휘자들이 군사 회의를 개최한 듯한 탁자와 의자 모양의 돌이 남아 있다. 고성산성은 1994년 경남도기념물 제142호로 지정됐으며, 이듬해 동학농민혁명 100주년을 기념해 1995년 3월 고성산성에 높이 15m의 위령탑을 건립해 넋을 기리고 있다.

2023-11-13 14:27: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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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경북도 농정평가 우수상 수상

청송군은 지난 10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된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시군농정평가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북도 농정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업·농촌 예산확보, 농업정책, 농식품유통, 친환경농업, 축산정책, 농촌활력, 특수시책 분야에 걸쳐 농정업무 전반에 대해 평가한다. 군은 전체 예산 대비 농업·농촌분야에 21.96%인 1210억원을 확보하여 청송사과 미래형과원 조성 묘목비지원 등 특수시책으로 농정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햇으며, 경북 최고의 농업정책을 펼치고 있음을 증명했다. 또 저온피해 예방을 위한 과원 미세살수장치지원을 추진하고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 농산물산지유통센터지원, 농촌공간정비사업과 같은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다양한 특수시책을 펼쳐 '다르게! 새롭게 피어나는 미래농촌'을 실현해 나가고 있는 점도 플러스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날 청송군은 시군농정평가 우수상 수상과 더불어 경북농업인 대상에 채소특작분야에는 현서면 박정희 씨가, 여성농업인분야에는 현동면 김은주 한여농도연합회장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경상북도 농정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농업 대전환으로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해 경쟁력 있고 지속가능한 미래 농촌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1-13 14:26:30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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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교육발전硏, SW·AI 전문가 멘토링 데이 개최

부산대학교 교육발전연구소는 '2023년 부산대 영재키움 프로젝트'에 선발된 초·중·고 학생 233명 대상으로 4일 경남과학교육원(경남 진주)과 11일 대구창의융합교육원에서 'SW·AI 전문가 멘토링 데이' 행사를 각각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부산대 교육발전연구소는 전문가 멘토링과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게 영재성 발현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부의 '2023년 영재키움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영재키움 프로젝트는 선발된 학생들이 멘토교사와의 1:1 멘토링 및 진로체험활동, 자율연구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고 잠재능력을 계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역 특화와 지역별 집중 교육지원서비스를 위해 올해부터 전국 4개 권역으로 운영하며, 부산대는 경상권역(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을 맡고 있다. 2023년 SW·AI 전문가 멘토링 데이는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SW·AI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초청 멘토링을 실시해 참가 학생들의 진로 정보와 장래에 대한 이해를 도움으로써 영재성과 잠재력 발현의 계기를 마련했다. 부산대는 4일과 11일 양일에 걸쳐 SW·AI를 활용한 로봇, 드론, 코딩 전문가와 수학교육학과 교수, 그림책 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멘토를 초청해 특강을 실시했고, 나의 꿈 전각, 진로보드게임, VR체험, 마술, 과학관 천체 관람 등 체험을 제공했다. 김정섭(교육학과 교수) 부산대 교육발전연구소장은 "영재키움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우리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 세계를 경험하고 이해함으로써 자신의 장래 계획 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양질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대는 영재키움 프로젝트를 통해 향후 과학고 및 영재학교 방문프로그램, 학습컨설팅 특강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 및 멘토교사 지원으로 경상권에 교육지원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2023-11-13 14:25: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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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제3회 시흥시 로컬푸드 김장축제' 100가정 참여

시흥시학교급식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지난 11일 연꽃테마파크 잔디광장에서 시흥시민 100가정이 참여하는 '제3회 시흥시 로컬푸드 김장축제'를 진행했다. 올해 김장축제는 농가에서 소규모로 진행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100가정이 야외에서 함께함으로써 진정한 겨울맞이 축제로 거듭났다. 특히 아이들도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과 관내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 건강 먹거리 부스, 학교 급식용 수산물과 가공식품 전시 부스가 함께 운영돼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지난 2021년에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김장 축제는 지역 내 로컬푸드 소비를 활성화해 판로 개척이 어려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시민들은 가까운 곳에서 신선하고 건강한 채소를 이용해 직접 김치를 담그며, 유네스코 문화유산에도 등재된 한국의 김장 문화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센터는 지난 2년간 김장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의 재참여 의지와 축제 개최 요청이 높아지면서 올해 더 큰 축제의 장을 준비했다. 이미경 시흥시학교급식지원센터장은 "올해 관내 농가들은 기후 변화로 농산물 재배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관내 생산자들이 농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판로를 구축하고, 시민들도 가까운 거리에서 재배된 농산물을 이용해 탄소배출을 줄이는 동시에, 기후 위기를 늦추는 데 함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장에 사용된 배추, 무, 고춧가루, 갓, 대파, 마늘 등의 주재료는 모두 관내 고등학교 급식 출하 농가에서 직접 생산했으며, 행사 전 센터에서 잔류농약 검사를 마쳐 안전성을 확보했다.

2023-11-13 14:25:1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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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재난대응 매뉴얼 점검 보고회 개최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지난 9일 시청에서 '재난대응 매뉴얼 점검 보고회'를 열고 재난유형에 대한 대비태세를 잘 갖춘 우수부서를 선정했다. 이번 보고회는 상황별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유형에 대하여 각 부서에서 본연의 역할을 숙지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32개 재난 유형별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관련 16개 부서가 참여했다. 우수부서에는 ▲최우수상 고용과 ▲우수상 감염병관리센터, 정수과 ▲ 장려상 환경정책과, 기후에너지과, 도로과 등이 선정되었다. 우수부서 선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이뤄졌다. 1차 서류심사는 5명의 평가위원이 매뉴얼 작성기준 준수, 국가안전시스템 개편사항 반영 등 평가표를 기반으로 10개 우수 매뉴얼 관리부서를 선정했다. 2차 발표심사는 1차 심사를 통과한 10개 부서가 재난 발생시 임무, 초기 대응, 수습복구 절차 등을 재난 특성에 맞게 요약‧정리하여 발표하였으며, 4명의 전문가가 평가한 후 6개의 우수부서를 선정하고 상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를 발판삼아 향후 개선·보완을 통해 모든 재난의 발빠른 대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11-13 14:24:5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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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경북 전체 특수학교 ‘안전벨! 비상벨’ 설치

경북교육청은 13일 도내 공·사립 모든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비상벨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특수학교 비상벨 설치 사업은 학생의 도전적이거나 폭력적인 행동 또는 언행으로 일어날 수 있는 교사의 인권 보호와 학생의 무단 교출 상황 대응뿐 아니라 교사의 업무 경감을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사업추진을 위해 3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올해 12월까지 모든 특수학교(8교)에 비상벨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비상벨은 호출 벨형, 손목시계형의 다양한 형식의 비상 호출 시스템으로 설치해 교사가 비상벨을 누르면 교무실에 경보가 울려 학교 관리자, 전담 교사, 보안 담당자, 교육활동 보조 인력 등이 출동하게 된다. 비상벨 설치를 통해 무엇보다 학생들은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는 심리적 안정감을 키울 수 있고, 학부모에게는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에서 생활한다는 신뢰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특수학교 비상벨 설치는 특수학교 교원뿐만 아니라 장애 학생들의 안전을 도모하는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특수학교의 여건을 개선해 나가고, 특수교사의 인권 보호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1-13 14:24:29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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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024학년도 한국수산벤처대학 신입생 모집

완도군은 어업 여건 변화에 따른 능동적인 대처와 미래 수산업을 선도적으로 이끌 수산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11월 13부터 12월 19일까지 '2024학년도 한국수산벤처대학 제18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한국수산벤처대학은 2007년 완도군, 전라남도, 조선대학교가 공동으로 설립했으며, 해양수산부 지원을 받아 전국 최초 해양수산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 배출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250명이 수료하며 전문 수산인 교육의 산실로 자리잡았다. 교육은 조선대학교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에서 수산학개론, 수산식품공학, 벤처창업 및 경영 컨설팅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으로 1년간 진행된다. 이와 함께 교육생 전원에게 국내·외 현장 체험 기회를, 수료생 중 성적 우수자에게는 포상이 주어지며, 특히 벤처 과정 중 컨설팅(시제품 개발)을 통해 자체 브랜드를 제작하고 특산품 개발을 통해 사업화 및 해외 수출까지도 연계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지원 자격은 거주지와 학력 제한이 없으며 만 60세 미만 수산업 경영(종사)자 및 예비 창업자로 수산 벤처에 관심이 있는 수산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서류는 조선대학교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전남 완도군 신지면 명사십리61번길 220)로 우편 또는 현장 방문,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원서 교부, 교육 내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조선대학교 해양생물교육센터 및 완도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조선대학교 해양생물연구교육센, 완도군청 해양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3-11-13 14:23:12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