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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KB국민카드·우리카드·NH농협카드

KB국민카드가 추첨을 통해 휴가 비용을 증정한다. ◆ 1명에게 최대 500만원 KB국민카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연휴 지원금을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25일까지 '황금연휴 지원금, 최대 500만원!' 행사를 펼친다. KB페이 알림 동의 고객 대상 중 추첨을 통해 KB페이 머니를 전달한다. 1등에게는 최대 500만원을 주며 ▲50만원 ▲5만원 ▲5000원 등을 총 1506명에게 지급한다.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오는 31일까지 커피쿠폰을 선물한다. 이벤트 응모 및 KB페이 푸시 알림 동의하면 메가MGC커피 아메리카노 쿠폰 1매를 증정한다. 내달 30일까지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고객 선착순 1만명에게 '타다 3만원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을 사용하면 타다 앱에서 쓸 수 있는 1만원 크레딧도 추가로 준다. 세부 행사 내용은 KB페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카드가 전기차 통합 제휴카드를 출시한다. ◆ 전기차 충전 편의성 강화 우리카드는 전기차 충전 통합플랫폼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행사에는 진성원 우리카드 대표이사, 곽동원 에바씨엔피 대표이사, 마스타자동차 장은석 대표, 이지스엔터프라이즈 이원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에바씨엔피에서 개발한 모바일 통합플랫폼으로 전기차를 충전하면 여러 사업자의 회원 할인가를 제공한다. 현재 멤버십 할인가로 전기차를 충전하기 위해선 충전 사업자별로 회원가입이 필요하다. 이지스엔터프라이즈는 아파트 관리비에 포함된 전기차 충전금액을 식별한다. 별도로 제휴카드 혜택을 적용하기 위해서다. 마스타자동차는 전기차 특화 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앞으로 출시할 전용 제휴카드 한 장으로 각 충전사업자의 회원 할인가로 충전이 가능함은 물론 충전비용 추가 할인을 비롯해 여러 혜택을 함께 받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NH농협카드가 쌀소비 촉진 특화 신용카드를 공개했다. ◆ 아침밥 할인 혜택 NH농협카드는 '미미카드'를 출시하고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쌀 구독서비스'를 탑재했다. ▲간편즉석밥 ▲건강우리쌀 ▲든든아침밥 중 하나를 선택해 정기 배송받을 수 있다. 본인 수령뿐만 아니라 선물하기도 가능하다. '아침밥 청구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음식점에서 오전 5~9시까지 미미카드 결제 시 결제금액의 50%를 청구할인한다. 아울러 미미카드 홍보모델에는 배우 지예은이 이름을 올렸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배우 지예은의 밝고 통통 튀는 매력이 참신한 혜택과 공익적 가치를 전달하는 미미카드와 매우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5-05-11 10:21:34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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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KB바다숲 프로젝트'로 바다숲 3만㎡ 조성

KB국민은행은 제13회 바다식목일(5월 10일)을 맞아 'KB바다숲 프로젝트'를 통해 2027년까지 3만㎡의 바다숲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KB바다숲 프로젝트는 남해안에 잘피 군락지인 바다숲을 조성하여 해양생태계를 되살리고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ESG 활동이다. 잘피 군락지는 탄소 흡수 능력이 뛰어나고, 해양생물에게 산란처와 서식지를 제공하며, 바다환경 정화 및 적조현상 방지 등 해양 생태계 보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KB국민은행은 2022년부터 해양생태기술연구소, 한국수산자원공단, 에코피스아시아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으며, 경남 남해군 및 사천시 연안의 바다숲 복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2년에 시작된 '1차 바다숲 사업'은 경남 남해군에 1만㎡ 규모의 바다숲을 조성했으며, 바다숲에 있는 잘피의 생육밀도와 생존율이 평균 6배 이상 증가하는 등 생태적 성과도 달성했다. KB국민은행은 경남 사천시에서 '2차 바다숲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7년까지 총 3만㎡의 바다숲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2022년부터 바다 사막화로 사라져가는 연안생태계 보전을 위해 잘피숲을 지속적으로 조성하는 등 누구보다 해양생태계 복원을 위해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5-11 10:00:5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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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놀유니버스와 금융과 여가 연계한 디지털 금융사업 추진

하나은행이 놀유니버스와 '금융과 여가를 연계한 디지털 금융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놀유니버스는 놀(NOL), NOL 티켓, NOL 인터파크를 중심으로 고객의 일상 가까이에서 여행·여가·문화의 경계 없이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종합 플랫폼 기업이다. 여행을 위한 항공·숙소·패키지·교통은 물론 공연·전시·스포츠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융서비스를 놀유니버스의 여가 플랫폼 운영 역량과 접목한다. 양사는 ▲놀유니버스 제휴점 및 사용자 대상 신규 통장 출시 ▲골프, 축구 등 스포츠 콘텐츠 특화 금융 상품 기획 등 금융과 여가를 하나로 연결하는 다양한 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마케팅 협업을 추진한다. 하나은행과 놀유니버스의 협업 상품은 올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될 계획이다. 놀유니버스 플랫폼 전용 통장을 개설한 손님에게는 향후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리워드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금융과 여가의 결합을 통해 손님의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손님 경험 혁신을 위해 스포츠, 문화, 여행 등 생활금융서비스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5-11 08:30:2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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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동양·ABL생명"…외국계 보험사의 생존 전략은?

금융위원회가 우리금융지주의 동양생명·ABL생명 자회사 편입을 조건부 승인하면서 외국계 보험사의 판도가 요동치고 있다. 총자산 50조원이 넘는 두 외국계 보험사가 우리금융 품에 안기면서 시장의 공백을 남은 외국계 보험사들이 어떻게 메울 지 관심이 쏠린다.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위는 지난 2일 정례회의를 열고 우리금융의 동양생명과 ABL생명 자회사 편입 신청을 승인했다. 우리금융이 지난해 8월 28일 동양생명과 ABL생명 대주주인 중국 다자보험그룹과 주식 매매계약(SPA)을 체결한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지난해 말 총자산은 각각 34조5472억원, 18조7643억원으로 모두 53조원을 웃돈다. 두 회사의 지난해 순이익도 각각 3102억원, 1048억원으로 총 4000억원 이상이다. 생보 '빅3'(삼성·교보·한화)를 제외하면 이들보다 자산과 순익이 큰 곳은 신한라이프(자산 53조원, 순익 5337억원)뿐이다. 외국계 생명보험의 '쌍두마차'인 동양·ABL생명이 국내 자본 품에 안기면서 외국계 보험사 지형은 재편될 전망이다. 동양·ABL생명이 떠나면 외국계 생보사는 라이나생명, 메트라이프생명, AIA생명, BNP파리바카디프생명, 푸본현대생명 등이 남는다. 라이나생명은 지난해 순익 4643억원을 기록해 가장 높은 순익을 기록했다. 보험사 자본적정성 지표인 지급여력비율(K-ICS)은 348.18%로 생보업계 최상위권 수준이다. 특히 지난 2023년 K-ICS 제도 도입 이후 분기별 비율이 300% 밑으로 떨어지지 않은 유일한 보험사다. 경영 성과를 인정 받아 조지은 라이나생명 대표이사는 지난해 3년 연임에 성공했다. 조 대표는 지난 2020년 대표이사로 선임돼 2021년 한 차례 연임 이후 3년 만에 라이나생명의 연간 순익을 두배 가까이 성장시켰다. 미국계 보험사인 메트라이프생명은 높은 순익을 바탕으로 상위 외국계 보험사의 입지를 다지고 있으나 최근 실적은 주춤하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지난 2023년부터 순익 감소에 시달리고 있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지난 2022년도 당기순이익으로 3562억원, 2023년 3735억원 이후 2024년 1298억원으로 감소했다. AIA생명은 메트라이프생명 보다 순익 규모가 작지만 최근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AIA생명의 지난 2022년 순익은 2731억원으로 전년 동기(1758억원) 대비 55.3% 증가했다. 2023년 IFRS17 도입 후엔 연결기준 1337억원으로 전년 동기(IFRS17 전환 시 1168억원) 14.4%, 지난해(1396억원) 4.4% 성장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국내 생명보험 시장의 업황이 좋지 않아 외국계 자본이 승부를 볼 수 있는 경쟁력과 기대감이 많이 줄었다"라고 설명했다.

2025-05-11 07:57:44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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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말 바뀐 트럼프'…"中 관세 145%→80% 부과 적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 협상을 앞두고 자신의 트루스 소셜미디어에 중국 상품에 80%의 관세를 부과하는 것이 적절한 것 같다는 글을 올렸다. 앞서 트럼프는 중국을 대상으로 추가관세 총 145%를 부과하고, 중국은 이에 대한 보복으로 125% 관세를 미국에 매겼다. 미·중 무역 협상을 앞두고 또다시 트럼프의 주장이 바뀐 셈이다. 트럼프의 이러한 주장은 뉴욕포스트 등 몇몇 언론사가 50%의 관세 가이드라인을 논의했다는 이야기와 관련해 중국 협상에서 쉽게 양보하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던진 것이다. 원화는 관세 비율이 50% 일수는 있어도, 원하는 관세율보다 높게 부른 뒤 협상을 통해 50%까지 낮추겠다는 설명이다. 10일(현지 시간) 미·중협상 수석대표로 참석하는 베센트 장관을 두고 "스콧 B"에 달렸다고 강조한 것도 협상이 실패할 경우 책임을 분산하려는 포석이다. 미국과 중국은 10~11일 스위스에서 첫 공식 무역·경제 대화를 갖는다. 미국에서는 베센트장관, 중국에서는 허리펑 국무원 부총리가 수석대표로 나선다. 한편 트럼프는 전날 영국과 첫 무역합의를 타결한 뒤 트루스소셜에 "많은 무역합의가 준비되고 있다. 모두 훌륭한 것들"이라고 밝히며 연쇄적인 협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5-10 17:07:4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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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외국인 고객 구인·구직 지원' MOU

우리은행은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한다. 사람인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입사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사람인은 종합 커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AI 기반 커리어 진단 ▲AI 모의면접 ▲기업 리뷰 ▲연봉 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인재에 대한 채용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우리WON글로벌'은 외국인 전용 금융앱으로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근로자보험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한국어 교육 콘텐츠 ▲생활정보 등 외국인 국내정착 지원 서비스도 제공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람인이 제공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도 앱 내에서 확인 가능토록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업으로 사람인의 AI 기반 매칭시스템을 활용해 외국인 고객에게 최적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WON글로벌을 통해 국내 체류 외국인의 국내 정착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5-09 12:31:33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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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롯데손보 후순위채 조기상환 유감...투자자 피해 우려"

금융감독원이 롯데손해보험의 후순위채 조기상환에 대해 법적 요건 미비를 이유로 공식 반발했다. 롯데손보가 K-ICS 비율이 150% 이하로 떨어진 상황에서 후순위채를 조기상환하려 했으나 금감원은 재무 건전성의 심각한 부정적 영향을 경고하면서 자본 확충을 요구했다. 금감원은 8일 '롯데손보 후순위채 조기상환 관련 브리핑'을 통해 롯데손보가 후순위채 조기상환을 법적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상태에서 강행하고 있다고 공식화했다. 이세훈 금감원 수석부원장은 "후순위채 상환을 위해서는 K-ICS 비율이 150% 이상이어야 하며 이를 충족하지 못한 상황에서 상환을 강행하는 것은 보험업법을 위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후순위채는 보험사의 재무 안정성을 지키기 위한 버퍼 역할을 한다. 보험계약자와 채권자의 보호를 위해 손실 흡수 능력이 필요하다. 현행 규정에 따르면 후순위채를 상환하기 위해서는 재무 비율을 충족하거나 차환을 통해 상환을 진행해야 한다. 롯데손보는 지난해 말 기준 154.6%였던 K-ICS 비율이 올해 3월 말 150% 미만으로 떨어졌고 이후 차환 발행까지 실패하자 후순위채 상환을 강행했다. 이에 금감원은 법령에 따른 요건을 충족해야만 상환이 가능하고 이를 충족하지 않은 상태에서 상환이 이루어지면 재무 건전성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고 경고했다. 이세훈 수석부원장은 "후순위채는 보험사의 재무 건전성을 보장하는 중요한 자본 역할을 하므로 법적으로 요구되는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상태에서 상환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다. 롯데손보는 "후순위채 상환에 필요한 자금을 일반계정 자금으로 상환하겠다"며 계약자 자산에 미칠 영향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금감원은 이를 "고유 자금을 활용한다고 해도 고객 자산에 대한 신뢰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반박했다. 금감원은 롯데손보의 대주주가 사모펀드인 점도 문제로 지적했다. 사모펀드는 종종 단기적인 주주 이익 극대화를 추구하기 때문에 자본 확충보다는 단기적 이익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있다는 분석이다. 이세훈 수석부원장은 "사모펀드와 관련된 구조적인 문제들에 대해서는 당국도 문제점을 인지를 하고 있다"며 "사모펀드 관련 이슈를 점검하고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롯데손보의 후순위채 상환 문제가 개인 투자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금감원은 일부 개인 투자자 피해에 대해 우려를 표하면서 롯데손보의 자본 확충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세훈 수석부원장은 "롯데손보가 자본 확충 방안을 마련하고 법적 상환 요건을 갖춘 다음 투자자들에게 예정대로 상환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는 것이 순서"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5-08 17:17:58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