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건설/부동산
기사사진
국토부, 남해안 경관 명소 국공유지 11곳 민간투자유치

정부가 남해안관광 활성화와 해안경관루트 조성을 위해 남해안 경관 명소 인근 국공유지를 대상으로 민간투자 유치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16일 전남 고흥에서 경남 거제까지 이어진 남해안 해안도로를 따라 해안경관이 우수한 경관 명소 인근 국공유지를 대상으로 민간투자를 유치한다고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남해안 오션뷰 명소' 인근 국공유지에서 전남 고흥 금의시비공원, 여수 남산공원, 광양 중동해양공원, 경남 남해 다랭이 마을, 통영 달아전망대, 거제 병대도 전망대 등 11곳의 투자유치 대상 부지를 발굴했다. 투자유치 유형은 미술관, 전시관, 공방, 체험시설 등 문화예술시설과 전망카페, 소규모 상업·숙박·테마시설 등 다양하다. 국토부는 잠재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의향 조사를 지속하는 한편, 투자에 관심이 있는 경우 상세자료 및 방문 설명을 제공하기로 했다. 다음 달 중순께 서울에서 투자 설명회도 개최한다. 이번 투자유치는 국토부가 남해안을 국제적 해안경관 명소로 육성한다는 목표 아래 추진 중인 '남해안 오션뷰 명소화 사업'의 하나다. 지난 7월 남해안 오션뷰 명소 20선을 선정한데 이어 내년부터 전망 공간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해안경관 명소 인근 국공유지에 투자를 유치해 경관 감상형 관광휴양·체험시설이 조성되면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들이는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8-09-16 11:51:28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현대엔지니어링, 부산 동삼1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 선정

현대엔지니어링이 부산 동삼1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현재엔지니어링은 지난 15일 부산 영도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부산 동삼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결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 영도구 동삼1동 323번지 일대에 지하 3층~30층, 19개 동 규모의 공동주택 199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예상 공사비는 총 3705억원이다. 올해 관리처분인가와 2020년 착공을 거쳐, 2023년 6월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조합원 분양분은 총 500가구, 임대는 100가구이며 나머지 1399가구는 일반분양한다. 부산 영도구는 부산항대교, 영도대교, 남항대교의 개통으로 인해 부산 중심부로의 접근성이 개선된 데다 다양한 개발사업들이 본궤도에 올랐다. 동삼혁신지구는 지난 3월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국립해양조사원 등 13개 국내 해양수산분야 연구, 교육, 정부기관의 입주가 마무리되며 지구조성이 완료됐다. 이에 따라 동삼1구역은 직주근접 주거단지로서 주목받을 전망이다. 또 영도구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동삼하리지구 복합개발도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이 곳에는 호텔과 멀티플렉스, 쇼핑몰 등이 들어선다. 아울러 북항 7개 특화지구 통합개발 계획 가운데 2개 지구가 영도에 포함됐다. 동삼1구역은 반경 1km 안에 부산 유일의 체육고등학교인 부산체고를 비롯해 초등학교 5개, 중학교 3개, 고등학교 4개가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6년 '부산 문현3구역 재개발사업'을 시작으로 '부산시민공원주변 재정비촉진지구 촉진4구역 재개발사업', '부산 대연2구역 재건축사업'에 이어 이번 사업까지 총 4개의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당사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믿고 지속적으로 사업을 맡겨주고 있는 부산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그동안 수행한 도시정비사업의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영도구의 미래에 걸맞은 최고의 아파트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2018-09-16 11:29:03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비싼 아파트 강남3구에 집중…최고가는 현대아이파크"

매매가 상위 20개 아파트 중 16곳이 강남 3구에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거래가 중 최고가 단지는 서울 '강남 현대아이파크(IPARK)'로 매매가가 105억원을 넘어섰다. 16일 서울시와 한국감정원이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에게 제출한 '아파트 단지별 매매 실거래가 현황'에 따르면 매매가 상위 20개 아파트 중 19곳이 모두 서울에 위치했다. 이는 2017년~2018년 7월까지 각 아파트 단지별 최고가를 기준으로 상위 20개 단지를 조사한 것이다. 그 중 1곳은 부산이었고, 19곳 중 16곳은 강남 3구에 몰려 있었다. 20개 단지는 모두 매매가 40억원 이상 거래가 이뤄졌으며, 상위 10개 단지는 실거래가 최고액이 50억원을 웃돌았다. 특히 서울 강남구 '삼성동 현대아이파크'는 전용 136.40㎡가 지난해 9월 105억3000만원에 매매돼 실거래가 최고 수준이었다. 다음으로 ▲강북의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이 78억원(244.78㎡) ▲강남구 청담동의 상지카일룸 64억원(244.98㎡) ▲강남구 청담동의 마크힐스(192.86㎡), 상지리츠빌카일룸 2차(244.32㎡)가 59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유일한 지방 아파트인 ▲부산 해운대의 두산위브더제니스(222.6㎡)는 41억4000만원으로 나타났다. 지역 간 아파트 매매가 양극화도 심하게 나타났다. 가장 낮은 가격으로 거래된 아파트는 ▲전남 고흥의 뉴코아 500만원(22.68㎡) ▲광주 북구 금곡맨션 600만원(79.56㎡) ▲충북 증평의 윤모아파트 700만원(59.97㎡) 등으로 나타났다. 김상훈 의원은 "초고가 단지 대부분이 강남에 밀집돼 있다"며 "서울 및 수도권 내 강남에 대한 수요를 분산시킬 수 있는 방안을 하루빨리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8-09-16 11:20:48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현장르포…9·13 부동산대책 이후] "대책이 집값 못따라가요"

"집값이 수천만~수 억원씩 오르는데 세금 좀 더 낸다고 잡히겠어요?. 원래 정부 대책이 시장 집값 못 따라가는 법이에요."(서울시 강남구 개포동 A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 고강도 부동산 규제인 '9·13 대책' 발표에도 시장 반응은 시큰둥하다. 일단 시장 분위기는 관망세다. 집값 급등세가 잠시 진정세를 보이는 이유다. 문재인정부가 벌써 여덟 번째 부동산 대책을 내놓자 "일단 지켜보자"는 심리가 강하다. 하지만 집값 상승 기대감은 여전하다. 매도자는 다시 눈치 보기 장에 들어가고, 매수자의 매수 의지는 꺾일 기세가 안보인다. 9·13 대책 발표 다음 날인 지난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개포동 일대 부동산 중개업소엔 발길이 뚝 끊겼다. 대부분의 중개업소가 문을 활짝 열고 손님을 기다렸으나 전화벨 소리만 간간히 울릴 뿐이었다. 손님이 없자 분위기는 싸늘했다. 몇몇 중개업소에선 기자 신분을 밝히자마자 "지금 그런 얘기할 때 아니니까 돌아가라"며 취재를 거부했다. 이따금 손님 한 명이 들어앉아 한 시간 가까이 이야기를 나누는 곳도 눈에 띄었다. 그러나 다수의 중개업소엔 방문객이 없어 직원들이 휴대폰만 들여다보고 있었다. B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는 "어제 대책 나오고 오늘 문의전화가 한 통도 없었다"며 "대책 발표 이전에도 매물 없이 매수 문의만 있었다"고 말했다. 9·13 대책은 고가 주택 보유자와 다주택자를 겨냥했다. 정부가 잇따른 규제에도 서울 강남 아파트들이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고 강북 지역마저도 가격이 크게 뛰자 최후의 카드를 내민 셈이다. 이에 따라 세제·금융 규제를 한층 더 강화했다. 다주택자의 경우 세율이 최고 1.2%포인트 인상되고, 2주택자 이상 보유 세대 및 공시가격 9억원 초과 주택 보유자는 규제지역 내 주택 매입 시 대출이 막힌다. 주택임대사업자도 투기지역, 투기과열지구에선 임대사업자대출의 LTV(주택담보인정비율)가 40%까지 강화된다. 이에 대해 C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는 "고강도 대책이라고 했지만 이미 예측됐던 내용이고, 대책이 너무 자주 나와서 반응이 다들 잠잠하다"며 "오늘도 전화만 주고받았지 방문한 사람은 한 명도 없다"고 말했다. 당장 급매물이 나오거나 호가가 떨어지긴 어려울 것이라는 게 부동산 관계자들의 공통된 답변이었다. D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는 "대책 나오기 직전에도 매수 문의하는 사람은 하루에 2~3명씩 꾸준히 있었지만 매도를 안 해서 호가만 뛰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수십억짜리 아파트를 가진 사람이 세금 조금 오른다고 매물을 내놓을 것 같진 않다"고 전망했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정보에 따르면 개포주공 5단지의 경우 이달 53.98㎡타입이 15억원(3층)에 거래됐다. 불과 두 달 전인 7월만 해도 같은 평수가 12억5000만원(12층), 13억3000만원(4층)에 거래됐다. 현재 호가는 더 뛴 상태다. 개포주공 6단지 83.21㎡도 지난 7월 16억1000만원(4층), 16억8000만원(2층)에 거래됐으나, 이달엔 19억4500만원(14층)에 매매가 성사됐다. 이런 분위기는 수도권도 마찬가지다. 경기도 안양역 인근 아파트는 최근 한 달 만에 수 천 만원이 뛰었다. 내년 1월에 입주하는 한양수자인의 경우 현재 59㎡타입이 5억5000만원까지 호가하고 있다. 3주 만에 1억원 가까이 뛴 셈이다. 안양역 인근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는 "경기도 아파트 가격도 오를 만큼 올랐다"며 "어차피 세금을 더 내야 한다면 시세차익을 더 거둘 수 있는 아파트를 사겠다는 심리가 있다. 매수 문의가 더 많아질 것"이라고 봤다.

2018-09-16 11:05:02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송도 랜드마크 푸르지오시티, 6개월여 만에 완판

'송도 랜드마크 푸르지오시티'가 완판된 것으로 알려졌다. 1990실의 레지던스와 154실의 상가로 구성되는 '송도 랜드마크 푸르지오시티'는 올해 초 본격 분양에 들어가 약 6개월여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레지던스·상가를 합쳐 2,000실이 넘는 대규모임에도 분양이 빠르게 이뤄졌다. 완판을 이끈 요인으로 레지던스는 전실 발코니 특화구성과 부대시설 등이, 상가는 풍부한 자체수요 등이 인기요인으로 업계는 보고있다. 또, 역과 가까운 역세권 입지도 수요자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송도 랜드마크 푸르지오시티는 2020년 개통 예정인 랜드마크시티역(가칭)으로부터 도보로 약 3분 거리에 들어선다. 그밖에, 인구 수가 꾸준히 늘고 학교·기업·쇼핑시설·국제기구 등이 계속 송도에 둥지를 틀어 미래임대 수요도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 실제, 송도국제도시의 인구는 2011년 6월 49,434명에서 올해 8월 130,666명으로 크게 늘었다. 빠른 분양에는 마케팅의 영향도 컸다. 송도 랜드마크 푸르지오시티의 분양대행을 맡은 광영(대표 김광오)은 우선 약 300명의 자체 분양상담사 조직을 구성해 분양속도를 높였다. 여기에 온오프라인 양쪽에서 다양한 마케팅을 구사해 많은 고객들에게 송도 랜드마크 푸르지오시티의 특장점을 알리는데 성공했다. 광영의 관계자는 "송도 랜드마크 푸르지오시티는 레지던스가 약 2000실로 국내 최대급 규모인데 이를 단기간에 완판시켜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100여개 현장에서 터득한 노하우를 적용해 가장 효율적인 마케팅을 구사할 수 있었고, 이것이 완판의 비결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2018-09-14 16:02:27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9·13 부동산 대책에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주춤

이번주 서울의 아파트값이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대책을 앞두고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1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9월 둘째주(14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51% 상승했다. 이는 지난주 상승폭 0.54%보다 줄어든 수준이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매도인들의 매물 회수나 호가 상승은 여전하다"면서도 "다만 정부의 대책을 앞두고 매수자들이 매수시점을 미루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자치구별로 ▲노원(1.00%) ▲서대문(0.99%) ▲성북(0.99%) ▲강북(0.96%) ▲구로(0.93%) ▲관악(0.76%) ▲양천(0.76%) ▲강동(0.72%) 순으로 상승했다. 노원은 상계동 일대 주공아파트에서 소형 아파트 위주로 매매가격이 올랐다. 서대문은 저가 아파트 위주로 갭 메우기가 계속되고 있다. 성북은 실수요가 많은 신규 아파트 위주로 매수세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반면 신도시는 서울 아파트 시장 열풍을 이어받았다. 서울과 인접한 위례, 평촌, 분당이 상승을 이끌며 0.31% 상승해 지난 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위례(0.85%) ▲평촌(0.53%) ▲분당(0.45%) ▲산본(0.41%) ▲중동(0.21%) ▲동탄(0.18%) 순으로 상승했다. 경기·인천의 변동률은 0.12%로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그러나 광명, 안양 등은 오름세를 이어갔다. 과천은 별양동 일대 재건축 아파트값이 일제히 상승하며 0.69% 올랐다. 광명도 하안동과 철산동 소형 아파트 위주로 매매 가격이 강세를 보이며 0.55% 올랐다. 이밖에 ▲의왕(0.36%) ▲안양(0.34%) ▲용인(0.23%) ▲구리(0.20%) ▲군포(0.19%) 순으로 상승했다. 전세시장은 가을 이사철이 시작되며 상승폭이 커지고 있다. 역세권이나 학군이 좋은 지역을 중심으로 전세수요가 늘면서 한동안 잠잠했던 전셋값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서울이 0.09% 상승했고 신도시도 0.06% 상승했다. 경기·인천은 보합했다. 서울에선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와 트리지움 전세가격이 500만~2500만원 가량 올랐다. 헬리오시티 인접 재건축 아파트 이주를 앞두고 전세수요가 늘고 있다. 성북은 종암동 SK가 750만~1000만원, 하월곡동 월곡두산위브가 1000만원 상승했다. 양천은 목동 신시가지7단지거 1000만~1500만원 전셋값이 올랐다. 가을 이사철을 맞아 학군이 좋은 지역을 중심으로 전셋값이 오름세다. 서성권 부동산114 책임연구원은 "연이은 부동산 규제대책에도 오히려 내성을 키우며 혼란을 키웠던 수도권 아파트 시장이 9.13대책 발표로 진정세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단기적 대책으로 종부세 강화와 금융규제 등을 발표하면서 시장교란의 주범으로 꼽히던 호가폭등과 불안심리에 따른 추격매수는 줄어들고 관망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018-09-14 13:53:02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현대건설, 주상복합단지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 견본주택 개관

현대건설이 14일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1-4번지(국채보상로 860) 일대에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주상복합단지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은 지하 4층~지상 37층, 아파트 3개동, 주거대체형 오피스텔 1개동 503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에서 아파트는 전용면적 ▲84㎡A 275가구 ▲84㎡B 34가구 ▲84㎡C 34가구로 총 343가구다. 주거대체형 오피스텔은 ▲59㎡A 44실 ▲74㎡A 90실 ▲74㎡B 26실로 총 160실이다. 수성구 범어동은 교육, 교통, 문화, 쇼핑 등 원스톱 생활 입지를 갖췄다. 특히 명문 학군이 인근에 있다. 수성구에서만 2018년 서울대 합격자가 63명이 나왔다. 이는 대구 전체 합격자의 52%에 해당한다. 단지 바로 앞에 있는 동천초등학교는 개축공사를 통해 학급수를 늘리고 있다. 교통도 편리하다. 대구 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과 동대구로를 이용할 수 있다. 단지에서 차로 10여분 거리에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가 있어 광역교통망도 갖췄다. KTX, SRT, 일반열차를 이용해 전국 주요 지역으로도 이동 가능하다. 검찰청과 법원 등이 밀집한 법조타운과도 가깝다. 수성구청과 수성경찰서 등 행정기관을 비롯해 현대시티아울렛,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이마트 만촌점 등도 인근에 있다.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은 아파트의 경우 4Bay(베이) 판상형 설계를 적용해 통풍·환기·열효율이 높다. 전용률이 77.4%로 공간 활용도 극대화했다. 오피스텔은 주거대체형 상품으로 맞통풍 구조의 평면 설계(59㎡A, 74㎡A)와 넓은 안방, 드레스룸 등을 배치했다. 전 가구(실)에 세대 창고가 있고 피트니스센터, 어린이집, 북카페, 세탁실, 무인 택배보관함 등의 다양한 시설도 갖췄다.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은 현대건설이 개발한 IoT(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시스템인 'Hi-oT'(하이오티) 기술이 적용된다. 스마트폰 소지만으로 입주고객 인증이 돼 공동현관 출입이 가능하고, 앱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을 제어할 수 있다. 또 에너지 절감을 위해 세대 에너지 관리 시스템(HEMS), 실별 온도조절기, 대기전력차단시스템, 원터치 절전 보안 통합스위치(USS) 등이 적용된다. 아파트 청약 일정은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당해, 21일 1순위 기타, 27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0월 5일 발표하며, 정당계약 기간은 10월 16일~18일 3일간 진행된다. 오피스텔의 청약 일정은 오는 20~21일 청약을 받고 10월 4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 기간은 10월 5~6일 이틀간 진행된다.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217-7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2년 1월이다.

2018-09-14 10:07:49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포스코건설, 효성중공업과 스마트 변전소 기술협약 체결

포스코건설과 효성중공업이 4차 산업혁명의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구축을 위해 손을 잡았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3일 효성중공업과 'Smart(스마트) 변전소 시스템 및 EPC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에 대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포스코건설의 사물인터넷(IoT) 장치, 에너지 하베스팅 등 첨단 기술을 통한 스마트 팩토리 엔지니어링, 시공 및 운영 노하우와 ▲효성중공업의 변전소 자산관리솔루션(AHMS) 시스템을 접목해 차별화된 기술을 갖춘다. 특히 포스코건설은 설비 구성, 조명, 소방, 방호, 방재 등 변전소 시스템 구성에 대한 종합 건설 기술력을 제공한다. 고객에게 전력 설비뿐만 아니라 플랜트 내 각종 운영 설비의 이상 징후를 사전 발견해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 2006년 4월 제주 대정전 사태나 지난해 2월 부산 정관신도시 정전 사태처럼 예측 불가의 고장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정전과 조업 손실도 예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양사 기술력의 시너지를 통해 전력공급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변전소의 상태를 사전에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사는 스마트 변전소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팩토리 구축 및 운영 등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9-14 10:06:33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