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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귀성길 둘러볼 만한 알짜 부동산 어디?

인터넷을 통해 부동산 관련 공공데이터를 볼 수 있는 사이트는 많아졌지만 시장을 깊이 있게 알기 위해서는 여전히 발품이 중요하다. 5일간의 명절연휴기간 동안 귀성길에 방문하기 좋은 개발호재지역과 모델하우스를 모아봤다. ◆수도권외곽순환도로를 따라 경기지역 둘러보기 HDC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 컨소시엄은 경기도 화성시 병점동 675번지 일원에 '병점역 아이파크캐슬'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6층, 27개 동, 전용면적 59~134㎡, 총 2666가구로 구성된다. 지하철 1호선 병점역이 도보권 거리에 위치해 있다. 단지 인근으로 병점복합타운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주거 편의성이 향상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병점동 690-3번지에 위치하며, 10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역세권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1-1블록 일대에 지식산업센터 'GIDC 광명역'의 분양을 돌입했다. 지하 5층~지상 29층, 3개 동, 연면적 26만9109㎡ 규모로 지어진다. 규모에 걸맞은 외관 특화는 물론, 멀티플렉스 영화관과 대규모 상업시설, 각종 전시 및 행사가 가능한 컨벤션, 휴게공간 등을 구성해 입주 기업들이 원스톱 비즈니스 인프라를 지원한다. 단지 내 지하 2층~지상 1층, 연면적 5만5588㎡ 규모의 상업시설 'GIDC Mall'도 함께 분양 중이다. 모델하우스는 광명시 일직동 511-2번지에 위치한다. ◆서해안고속도로를 따라 충남과 전남으로 호반산업은 전라남도 무안군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30,31,32블록 일대에 '남악 오룡지구 호반베르디움'를 분양 중이다.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21개 동, 전용면적 84~118㎡ 총 1388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영산호가 단지 남측에 위치해 수변공원 이용이 편리하고, 주변으로 근린공원과 망모산 등이 있어 주거 쾌적성이 높다. 서해안고속도로, 1번국도 등 굵직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타 지역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의 모델하우스는 전라남도 목포시 옥암동 1333-3번지에 위치해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661-2번지 일대에 '청주 가경 아이파크 3단지'를 분양 중이다. 지하 3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84~144㎡, 총 983가구로 들어선다. 청주제2순환로가 인접해 주변 산업단지로 빠르게 출퇴근이 가능하며,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와 경부고속도로청주IC를 통해 타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모델하우스는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243번지에 위치해 있다. 행복한도시는 오는 10월, 전라북도 전주시 에코시티 상업 C-5블록에 상가와 오피스텔이 함께 들어서는 유럽형 대규모 복합문화시설인 '전주 에코 로마네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10층, 1개 동, 연면적 7만5977.66㎡ 규모다. 이 중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6층에 들어서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2~33㎡ 402실로 구성된다. 에코시티 중심상업지구로 초입 대로변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전주IC가 인근에 있어 호남고속도로를 이용한 광역 교통망도 우수하다. CGV 영화관 입점이 확정된 상태로 전주 최초로 프리미엄관 개관을 앞두고 있다. 홍보관은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3가 1699-7번지 4층에 위치한다. ◆영동고속도로를 지나는 인천 혹은 강원 현대건설은 강원도 속초시 중앙동 일대에서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을 분양 중이다. 지하 5층~지상 최고 36층, 아파트 3개 동 전용면적 78~114㎡ 256가구, 오피스텔 1개 동 전용면적 24~27㎡ 138실로 구성된다. 속초시는 속초항 국제여객선터미널이 위치해 있고,속초해양수산특화단지, 체류형관광?레저시설 등 다양한 관광 인프라가 개발될 계획이다. 해안가에 들어서 많은 세대에서 동해바다 영구 조망이 가능하며, 속초시 주요 관광지인 중앙시장과 아바이마을도 도보권 거리에 위치한다. 단지의 모델하우스는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1544-5번지에 위치해 있다. 동부건설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 19-2번지 일대에 주안7구역을 재건축하는 '주안7구역 센트레빌'(가칭)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총 1458가구 중 62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단지는 수도권지하철 1호선?인천지하철 2호선 주안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의 모델하우스는 10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서울과 부산을 잇는 경부고속도로 인근 단지 경부고속도로 부근에는 '황학동 청계 지역주택조합'이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단지는 서울시 중구 황확동 2085외 56필지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4층~지상 11층, 전용면적 27~59㎡ 아파트 300가구, 오피스텔 90실로 구성된다. 지하철 2, 6호선 신당역과 1,6호선 동묘앞역 더블역세권 입지이며, 이마트, 왕십리민자역사,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청계천공원, 중앙시장 등 생활 편의시설이 가깝다. 홍보관은 서울특별시 중구 황확동 2487번지에 위치해 있다. 계룡건설은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일대에 짓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대구 앞산 리슈빌 & 리마크'의 임차인을 모집 중이다.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7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299가구이며, 2단지는 지하 2층~지상 7층, 3개 동, 전용면적 49~84㎡, 110가구로 구성돼 총 409가구 규모다. 대구지하철 1호선 안지랑역과 대명역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홈플러스가 위치해 있으며, 대명시장, 안지랑 곱창골목, 앞산 카페거리 등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모델하우스는 대구광역시 달서구 대곡동 1037-4번지에 마련된다. 삼성물산과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2동 885-2번지 일대에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32개 동, 전용면적 59~114㎡, 총 3853가구 중 248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단지 가까이 온천초, 내산초, 유락여중, 동래중 등 많은 학교시설이 위치해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모델하우스는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1123-1번지에 위치하며 이달 중 개관할 예정이다.

2018-09-24 10:51:2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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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귀경길, 회차로 없는 톨게이트 23곳 주의해야"

귀경객이 몰리는 추석 당일 760만명이 이동할 전망이다. 교통 체증이 예상되는 가운데, 회차로가 없는 곳을 주의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24일 한국도로공사가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에게 제출한 '회차로 미설치 영업소 현황'에 따르면 올 7월 현재 전국 354개의 고속도로 영업소 중 23곳에 회차로가 없다. 고속도로 주행 중 요금소(TG)를 지나 잘못된 방향으로 진입했을 때, 회차로가 있으면 곧바로 돌아 나올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다음 요금소까지 가서 되돌아와야 한다. 가령 호남고속도로 논산TG의 경우 대전이 아닌 전주방향으로 길을 잘못 들어서면 익산IC까지 왕복 36.4㎞를 더 달려야 한다. 서울로 치면 직선거리로 임진강에 이르는 거리다. 통영대전선의 단성TG 또한 마찬가지로 통영이 아닌 함양방면으로 잘못 진입하면 산청IC까지 37.2㎞를 돌아가야 한다. 수도권에서도 청계TG에서 일산이 아닌 판교 쪽으로 들어서면 16㎞를 왕복해야 한다. 88올림픽선의 함양TG, 영동선의 둔내TG 또한 잘못 진입하면 각각 35.6㎞, 34.2㎞가 더 걸린다. 회차로 없는 요금소는 수도권인 서울외곽선에 5군데로 가장 많았고 통영대전선 4곳, 호남선 3곳, 서해안선 2곳 순이었다. 김상훈 의원은 "추석 귀경행렬이 예상되는 가운데 회차로 미설치 구간에 대한 주의가 요망된다"며 "주무부처인 도로공사는 미설치 구간에 대한 보완대책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주행유도선의 확대 설치를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8-09-24 05:00:0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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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 청약 마감…평균 경쟁률 29.9대 1

현대건설이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1-4번지 일대에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 오피스텔이 청약에서 160실 모두 마감에 성공했다. 2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0~21일 이틀간 청약을 받은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 오피스텔은 160실 모집에 총 1097명이 몰리면서 평균 6.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59㎡, 74㎡A, 74㎡B 등 3개 주택형이 모두 청약을 마감했다. 지난 20일 1순위 청약을 시행한 아파트도 전 주택형이 당해 지역 마감됐다. 평균 2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고 경쟁률은 30.3대 1이었다.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 분양 관계자는 "전 실이 주거대체형 오피스텔로 설계돼 맞통풍 위주의평면 및 드레스룸 배치 등 소형 아파트에 뒤지지 않는 상품경쟁력을 갖춰 견본주택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수한 상품성뿐만 아니라 오피스텔인 만큼 최근 잇따르는 규제정책에서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자유로운데다 가격 부담이 덜하다는 장점도 갖춰 좋은 청약결과가 계약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부였다.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은 지하 4층~지상 37층 아파트 3개동, 주거대체형 오피스텔 1개 동 503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에서 아파트는 전용면적 ▲84㎡A 275가구 ▲84㎡B 34가구 ▲84㎡C 34가구로 총 343가구다. 주거대체형 오피스텔은 전용면적별로 ▲59㎡A 44실 ▲74㎡A 90실 ▲74㎡B 26실로 총 160실로 조성된다. 수성구 명문학군과 학원과 인근에 위치하며 단지 바로 앞에는 동천초등학교가 개축공사를 통해 학급수를 늘리고 있다. 범어시민체육공원, 범어공원, 수성구립 범어도서관 등도 가깝다. 당첨자는 오는 10월 4일에 발표하며 정당계약 기간은 10월 5~6일 2일간 진행된다. 한편,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 청약자를 위한 이벤트도 연다. 오피스텔 당첨자 발표일인 10월 4일까지 청약신청서를 인증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대형 TV와 의류관리기, 무선진공청소기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10월 7일 오후 2시 견본주택에서 추첨 및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217-7에 있다. 입주는 2022년 1월이다.

2018-09-23 06:00:0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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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고속도로 운전…"안전운전 7계명을 기억하세요"

추석 연휴 기간(21~26일) 총 3664만명이 대규모 이동한다. 한꺼번에 귀성·귀경객이 몰리는 만큼,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선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3일 한국도로공사가 발표한 '명절 안전운전 7계명'은 ▲차량정비 ▲뒷좌석 안전띠 착용 ▲규칙적인 휴식 ▲졸음운전 예방 ▲운전 중 핸드폰 사용금지 ▲차량고장 시 고속도로 밖으로 대피 ▲긴급견인 서비스 활용 등이다. 지난 2015~2017년 3년간 추석 연휴에 발생한 고속도로의 인명사고 원인으로는 장거리 운행에 따른 피로 누적과 집중력 저하로 인한 졸음, 전방주시 태만이 전체의 6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 운행 전 차량정비를 할 것을 조언했다. 또 차량 운행 시에는 뒷좌석도 안전띠를 의무 착용하고, 휴게소, 졸음쉼터 등을 활용해 정기적으로 휴식을 취해야 한다. 특히 휴게공간에서 체조를 하거나 껌, 시원한 물 등을 사전에 준비해 섭취하면 졸음을 예방할 수 있다. 잦은 환기를 하는 것도 차량 내 일정수준 이상의 산소를 유지해 졸음 예방에 효과적이다. 휴대폰은 휴게시설 등에서 차량이 완전히 멈춘 후에 사용해야한다. 고속도로에서는 1초에 28m(100km/h 기준)를 이동하기 때문에 핸드폰을 사용하는 것은 눈을 감고 운전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위험하다. 차량이 고장 나거나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비상등을 켜고 트렁크 개방 후 가드레일 밖 등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 안전이 확보된 상태에서 신고 및 안전조치를 해야 한다. 이때 도로공사가 사고·고장 차량을 인근 휴게소, 졸음쉼터 등 안전지대까지 무료로 견인해주는 긴급견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경인(서인천~신월나들목)·중부내륙(충주~여주분기점, 연풍~괴산 나들목) 고속도로 시설개량공사도 중단된다. 이달 21부터 26일까지 6일간 전 차로 통행이 가능하고, 중단된 개량공사는 27일 오전 7시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유병철 한국도로공사 교통처장은 "명절 때마다 교통안전을 위한 최선의 대책을 마련하지만 늘 부족함을 느끼고 있다"며 "대책마련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운전자들이 안전운전 행동요령을 잘 숙지해 안전운전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18-09-23 06:00:0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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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아파트] '9·13 대책 이후 관망세'…서울 상승폭 0.16%p 감소

9·13 부동산 대책 이후 눈치 보기 장에 들어가며 서울 아파트 매매 상승 폭이 줄었다. 매물 부족으로 인한 상승세는 이어졌다. 그러나 매수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서며 상승 폭을 줄여나가는 모습이다. 2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은 0.35% 상승해 지난주(0.51%)보다 0.16%포인트 줄었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지역 매매시장도 서울과 유사한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신도시는 지난주 0.31%에서 0.15%로 절반 이상 감소했으며, 경기·인천지역은 0.09%로 3주 연속 상승 폭이 줄었다. 서울은 ▲양천(0.69%) ▲노원(0.68%) ▲구로(0.67%) ▲서초(0.62%) ▲금천(0.60%) ▲마포(0.59%) ▲동대문(0.54%) ▲종로(0.53%) 순으로 상승했다. 양천은 목동신시가지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가격이 높지만 매물이 부족해 오름세가 계속되고 있다. 목동 목동신시가지 1~2단지와 신정동 목동신시가지 9, 10, 12단지가 1500만~3500만원 올랐다. 노원은 상계동 마들대림, 불암대림, 불암동아, 불암현대 등이 500만~1000만원 올랐다. 문의가 다소 줄었지만 간간이 나오는 매물이 거래되고 있다. 구로는 구로동 중앙구로하이츠가 1000만~2000만원 상승했다. 신도시는 ▲산본(0.57%) ▲중동(0.30%) ▲분당(0.20%) ▲판교(0.17%) ▲평촌(0.13%) 등이 올랐다. 산본은 이번 주 들어 매수세가 다소 주춤하지만 드물게 나오는 매물이 거래되며 상승했다. 4호선 산본역 역세권 단지인 금정동 충무2단지주공과 무궁화1단지주공이 500만~1000만원 올랐다. 중동은 상동 반달극동, 반달건영 등이 250만~500만원 상승했다. 경기·인천은 ▲과천(0.46%) ▲안양(0.43%) ▲의왕(0.40%) ▲광명(0.24%) ▲용인(0.21%) ▲구리(0.13%) 등이 상승했다. 과천은 별양동 주공4단지, 주공6단지가 2000만~3000만원 올랐다. 안양은 월곶~판교선 고시일이 가까워지며 기대감에 가격이 오르고 있다. 석수동 경남아너스빌, 관악산현대, 석수e편한세상 등이 500만~1000만원 상승했다. 반면 입주물량이 풍부한 오산(-0.09%), 안산(-0.05%), 김포(-0.03%) 지역은 하락세를 보였다. 서울 전세 시장은 명절을 앞두고 문의와 거래가 모두 주춤해지며 0.07% 올라 지난주보다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지역도 모두 0.02%로 소폭 상승했다.

2018-09-22 08:48:37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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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공급 확대'…수도권에 신도시 4~5곳 추가 조성

서울을 중심으로 집값 상승세가 좀처럼 잡히질 않자, 정부가 공급 확대 정책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수도권에 330만㎡ 이상 신도시 4∼5곳을 추가로 조성하고, 신혼희망타운은 올해 택지 확보를 완료하는 등 조기에 공급한다. 서울 도심 내 상업·준주거지역 용적률 등 도시규제를 정비하는 한편, 소규모 정비사업은 활성화한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수도권 공공택지 17곳에서 3만5000호를 공급하기로 했다. 앞서 정부는 44곳의 신규택지 개발로 36만2000호 공급 목표를 제시하고 14곳(6만2000호)의 입지를 공개한 바 있다. 남은 30곳 중 17곳의 입지가 이번에 공개된 것이다. 서울은 옛 성동구치소 자리와 개포동 재건마을 등 11곳에서 약 1만호가 공급된다. 경기에선 광명, 의왕, 성남, 시흥, 의정부 등 5곳에서 1만7160호가 나온다. 인천에선 검암 역세권 1곳에서 7800호를 공급한다.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해제는 이번 대책에 포함되지 않았다. 당초 국토부는 그린벨트를 풀어서 강남권에 대규모 신규 택지를 개발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서울시의 반대로 무산됐다. 국토부는 그린벨트 해제 대신 남은 택지 13곳 중 4∼5곳을 '3기 신도시'로 조성하기로 했다. 330만㎡ 이상 대규모 공공택지에 20만호를 공급하겠다고 방침이다. 신도시 1∼2곳은 연내 입지가 발표된다. 나머지 택지는 중·소규모로 개발해 약 6만5000호를 공급하기로 했다. 도심 내 유휴부지, 군 유휴시설,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등을 활용하기로 했다. 이날 발표된 17곳과 추후 지구 지정을 앞둔 신도시 등에서 공급되는 주택 물량을 합하면 30만호가 된다. 국토부는 또 신혼희망타운 공급 속도도 높여 연말까지 택지 확보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미 전국 공급목표 10만호 중 80%인 8만호를 확보한 상태로, 수도권은 목표한 7만호 중 6만호의 입지를 확보해 목표의 86%를 달성했다. 오는 12월에는 위례와 평택 고덕에서 신혼희망타운이 처음 분양된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서울 도심에 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상업지역 주거용 사용부분의 용적률을 400%에서 600%까지 올린다. 준주거지역은 기존 역세권뿐만 아니라 모든 지역에서 용적률을 500%까지 상향하기로 했다. 자율주택사업과 가로주택사업 등 소규모 정비사업도 활성화한다. 연면적 또는 세대수 20% 이상 공적임대 공급 시 용적률 혜택을 주고, 기반시설 인센티브도 부여한다.

2018-09-21 11:49:07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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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베이·펜트리 등 제주지역 특화설계 'STX NEUM 제주 화북' 눈길

최근 분양시장에서 공간 특화설계로 넓은 실사용 면적을 제공하는 아파트가 중소형 평형이면서도 가성비 높은 설계로 인기를 끄는 추세다. 업계에 따르면 시장에서 가장 각광을 받는 설계는 4베이다. 베이란 전면 발코니를 기준으로 기둥과 기둥 사이의 한 구획을 말한다. 전면 발코니에 접한 거실이나 방의 숫자를 나타내 주기도 하는데 이 공감이 늘어날수록 장점이 많다고 평가된다. 방과 거실의 채광과 환기에 유리하며 겨울은 따뜻하고 여름은 시원하게 실내 유지가 가능해 냉난비 절감에도 좋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전면과 맞붙은 베란다가 길어지면서 확장 시 추가로 얻는 서비스 공간이 많아지고 실사용 면적이 확대되면서 거주 공간이 늘어나는 효과로 3베이 등 다른 타입보다 더 넓은 집 거주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수납공간도 만족도를 높이는 주요인으로 꼽힌다. 중소형 평면이라도 드레스룸, 펜트리, 빌트인 등의 적용으로 실사용 면적 증가와 높은 공간활용성을 누린다는 것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수요자 중심의 제품으로 강화되고 있다"며 "특화평면이 도입된 아파트가 지역 내에서 보기 드물다면 희소성에 따른 투자가치도 높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가칭)제주화북지역주택조합이 오는 29일 제주시 화북2동 일대에 조합원 모집하는 ‘STX NEUM 제주 화북'이 넓은 공간 활용으로 눈길을 끈다. STX건설이 시공 예정사를 맡은 이 단지는 전용 63㎡로 구성되며 남향 위주 단지 배치가 적용된다.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에 총 184세대를 공급한다. 단지 주변 기존 자연녹지를 활용한 조경 공간 확보, 사계절을 고려한 수목 식재 등이 예정됐다. 대지 레벨차를 이용한 동간거리 개방감 확보도 이점으로 꼽힌다. 제주시 원도심권과 약 1km 거리에 위치해 일대 생활 인프라 공유가 가능하고 단지 남쪽 한라산 조망권(일부세대)도 확보했다는 것이 조합 관계자의 설명이다. 편리한 교통환경도‘STX NEUM 제주 화북'이 주목 받는 이유다. 사업지 반경 약 6km 이내에 제주국제공항, 약 4km 이내에 제주시외버스터미널, 약 2km 이내에 제주항연안여객터미널이 있어 제주 시내 및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생활편의시설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다. 반경 약 3km 이내 동문재래시장, 동문공설시장, 이마트 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사라봉공원 및 신산공원, 우체국, 은행, 병원, 중앙로 등도 도보권 내에 있다. 조합 관계자는 "4베이 평면 설계와 넉넉한 수납공간 제공으로 단지에 대한 사전문의가 꾸준하다"고 말했다. 주택 홍보관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서광로에 위치하고 있다.

2018-09-21 11:44:4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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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10월 '힐스테이트 북위례' 1078가구 분양

현대엔지니어링이 오는 10월 신도시 위례신도시에서 '힐스테이트 북위례'를 분양한다. 아파트가 입지할 곳은 A3-4a블록으로 위례신도시 가운데 하남시에 위치한 곳이다. 아파트 규모는 1078가구로 올 가을 위례신도시에서 공급하는 아파트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다. 전용면적 별로 ▲92㎡ 167가구 ▲98㎡ 192가구 ▲102㎡ 719가구다. 힐스테이트 북위례는 위례신도시에서 3년 만에 새 아파트다. 위례신도시는 지난 2015년 10월을 끝으로 그 동안 분양이 전무했다. 위례신도시는 당초 강남권 수요를 대체하기 위한 신도시로 지난 2008년부터 서울 송파구와 경기도 성남시, 하남시에 걸쳐 678만㎡에 걸쳐 개발됐다. 신도시 개발을 통한 계획 인구는 11만명이다. 아파트 분양은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26개 단지, 1만3432가구(민간분양 기준)가 공급됐다. 이 기간(2013~2015년) 총 청약자는 26만6850명이다. 1 개 단지에 평균 1만명 이상이 청약한 셈이다. 위례신도시는 강남으로 바로 갈 수 있는 도로망이 잘 발달돼 있는 것이 장점이다.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를 통해 삼성역까지는 30분 이내 도착이 가능하다. 특히 A3-4a블록의 경우는 서울지하철 5호선 마천역이 도보로 15분 거리다. SRT와 GTX(예정)을 이용할 수 있는 수서역,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등이 가깝다. 인근 현대시티몰 가든 파이브점, NC백화점을 비롯해 CGV(송파점)가 있다. 또 위례신도시 내에 스타필드시티 위례점이 오픈 예정이며 위례신도시 상업시설이 모여 있는 트랜짓몰도 있다. 또 단지 앞으로 수변공원(700미터 거리), 남한산성 도립공원이 위치해 있다. A3-4a블록은 행정구역 상으로는 하남시 학암동이다. 현재 학암동 아파트값은 평균 2827만원(3.3㎡당). 실거래가로는 위례신도시 엠코타운 플로리체 전용 95㎡가 지난 3월 11억원이 넘는다. 현재 힐스테이트 북위례 분양가는 시세보다는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 9월 현재 위례신도시 아파트값 평균 3034만원이다. 입주는 2021년 5월 예정이다.

2018-09-21 11:02:24 이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