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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안산 '그랑시티자이 에비뉴' 상가 분양

GS건설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고잔신도시 90블록)에서 '그랑시티자이 에비뉴' 상가를 선보인다. 양도세 중과, 보유세 개편안 등 부동산 규제 압박으로 수익형 상가 시장에 시선이 쏠리는 시점이어서 주목된다. 특히 22일 발표예정인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개편에 따라 상가시장은 '풍선효과'가 예상되고 있다. 그랑시티자이 에비뉴는 지상 1~2층으로 123개 점포, 30~40㎡로 공급된다. 이 중 시화호를 따라 조성되는 수변 상가는 99개 점포, 해안로 대로변의 버스 정류장과 직결되는 오피스텔 앞 동 상가는 24개 점포다. 그랑시티자이 에비뉴는 그랑시티자이(1·2차) 아파트 6600가구와 오피스텔 1053실을 합친 7653가구의 미니 신도시급 주거복합단지 내 2만여 명의 고정수요를 독점할 수 있다. 인근 송산그린시티의 8000여가구와 대우 6·7·9차 아파트, 사이언스밸리, 한양대 ERICA 캠퍼스 등 3만여명까지 포함하면 전체 5만여명의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안산에서는 첫 수변 상가로 시화호를 따라 산책하는 유동인구의 집객력을 높이기 위해 400m 길이의 스트리트형으로 조성된다. 전체 점포는 시화호 조망에 용이하고 접근성이 우수하도록 1~2층으로만 구성한 점도 특징이다. 특히 상가의 전체 콘셉트는 신사동 가로수길이나 이태원 경리단길 등을 연상시킨다. 최근 세계정원 경기가든(가칭, 계획) 사업도 호재다. 본오동 일대에 들어서는 세계정원 경기가든(계획)은 안산시 사동 90블록 인근에 위치한 안산 갈대습지공원과 비봉습지공원까지 합치면 111만㎡ 규모의 순천만 정원을 넘어서는 132만㎡ 규모의 국내 최대 정원·에코벨트로 조성되는 사업이다.

2018-06-21 11:20:01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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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고덕자이, 신혼 특별공급 경쟁률 '9.3대 1'

GS건설은 고덕주공아파트 6단지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고덕자이'의 특별공급 청약 접수 결과 평균 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특별공급 전체 물량 369가구 모집에 총 3446명이 청약한 결과다. 유형별로는 신혼부부 특별공급 172세대 모집에 총 2958명이 몰려 17.2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특히 전용 59㎡A 37세대에는 1150명이 몰려 최고 경쟁률인 31.1대 1을 기록했다. 노부모 부양 특별공급 25세대에는 143명이 신청해 5.7대 1의 경쟁률을 보다. 다자녀세대 특별공급은 86세대 모집에 252명이 신청, 경쟁률이 2.9대 1이었다. 기관추천 86세대에는 93명이 신청해 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 청약일정은 20일 당해 지역 1순위, 21일 기타지역 1순위에 이어 22일에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28일에 발표하고 다음달 10~13일 4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1년 2월이다. 임종승 GS건설 고덕자이 분양소장은 "강동구 지역에 재건축을 비롯한 각종 개발 사업들이 활성화 되는 가운데, 우수한 학군이 자리한 단지여서 특히 학부모의 관심이 높다"라며 "1순위 청약에도 많은 분의 신청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고덕자이는 서울시 강동구 상일동 124번지 일대에 공급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9개 동 총 182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864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타입별로는 ▲48㎡ 15가구 ▲52㎡ 22가구 ▲59㎡A 193가구 ▲59㎡B 155가구 ▲74㎡A 33가구 ▲74㎡B 35가구 ▲84㎡A 27가구 ▲84㎡B 365가구 ▲84㎡C 16가구 ▲101㎡A 1가구 ▲101㎡B 1가구 ▲118㎡ 1가구로 구성됐다.

2018-06-20 16:59:2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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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산업을 고부가가치로…'부동산서비스산업 진흥법' 시행

오늘부터 부동산서비스 산업의 고부가가치화(化)를 위한 법이 시행된다. 우수한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한 사업자는 금융 지원을 받고,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기관은 전문 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19일 제정·공포된 '부동산서비스산업 진흥법' 시행령 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20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부동산서비스는 부동산의 개발·이용·유통 등의 전 과정에서 수반되는 서비스다. 지난 2015년 기준 부동산서비스산업의 총 매출액은 95조원, 사업체 수는 13만1000개, 종사자 수는 46만4000명에 이른다. 우리나라 부동산서비스산업은 개발·분양 중심으로 발전해 임대·관리·유통 분야 성장은 상대적으로 미흡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반면 해외에서는 부동산과 금융이 결합한 리츠, 부동산 산업과 정보통신기술이 접목된 스타트업, 임대·관리업 등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에 부동산서비스산업의 발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부동산서비스산업 진흥법'이 제정됐다. 법령에서는 부동산서비스산업 진흥 기본계획 수립 및 정책위원회를 구성했다. 국토부는 5년마다 정책의 기본방향, 분야별 진흥정책, 소비자 보호 강화 등을 포함한 부동산서비스산업 진흥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한다. 부동산서비스산업 중요 정책을 심의·조정하기 위해 국토부에 부동산서비스산업 정책위원회가 설치된다. 위원회는 국토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해 기재부·중기부 등 8개 중앙행정기관의 차관, 학계와 업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다. 또 정부는 국가, 지자체 및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 정보가 효율적으로 공개될 수 있도록 시책을 수립·시행할 수 있다. 국토부는 부동산 정보 공개 및 민간 활용 촉진을 위해 중앙행정기관 등 관련 기관에 자료 제출을 요청할 수 있다. 관련 기관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이에 협조토록 했다. 아울러 산업 진흥에 필요한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정기적으로 분야별 매출, 종사자 및 전문 인력, 산업 전망 등에 대해 실태조사도 한다. 교육과정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연구소, 대학, 공공기관, 협회 등을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부동산서비스사업자가 연구·개발, 전문인력 양성, 정보 공개, 부동산 전자계약, 리츠 공모·상장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경우 금융 및 행정상 지원 등 필요한 지원할 수 있다. 국토부는 또 8월부터 '우수 부동산서비스사업자'를 인증할 수 있다. 인증 대상은 부동산서비스를 핵심서비스로 제공하는 동시에 다른 사업자와 연계해 부동산서비스 또는 부동산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다. 국토부 관계자는 "그동안 부동산서비스산업이 자격관리 및 규제 위주로 단절적으로 관리되면서 산업 관점에서 바라보는 노력이 부족했다"며 "부동산 생애주기를 포괄하는 기본법적 성격의 '부동산서비스산업 진흥법'이 제정돼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6-20 16:10:08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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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삼송·파주 운정 3지구에 민간임대주택 1050호 공급

고양 삼송과 파주 운정3지구에 주변 시세의 95% 이하 임대료가 적용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 공급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LH 보유 택지인 고양 삼송, 파주 운정3 지구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1050호를 공급할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주변 시세의 95% 이하의 임대료가 적용되고 임차인은 8년간 거주할 수 있다. 국토부는 지난해 주거복지 로드맵을 통해 공공지원 민간임대를 5년간 연 4만호씩 총 20만호를 공급한다는 목표를 설정한 바 있다. 고양 삼송 B-2 구역은 총면적 5만9759㎡로 전용면적 60∼85㎡ 공동주택(연립) 528호를 공급할 수 있다. 인근에 신세계 스타필드 고양, 하나로클럽, 이케아 고양점이 있으며 북한산과 노고산, 창릉천이 가깝다. 또 지하철 3호선 삼송역·지축역이 인접해 있고 통일로, 외곽순환고속도로, 자유로가 연결돼 있다. 파주 운정3 A31 구역은 면적이 3만727㎡이며 전용면적 60∼85㎡ 공동주택 522호를 공급할 수 있다. 인근 파주 교하, 파주 운정 1·2지구에 입점한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하다. 경의 중앙선 야당역과 운정역이 가깝고 오는 2023년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화성 동탄∼파주 운정)이 개통된다. 제1·2자유로, 서울∼문산 고속도로(2020년 예정), 제2외곽순환고속도로(2024년 예정) 등을 이용해 수도권 출퇴근도 가능하다. 이번 공모에서 청년층과 신혼부부에 대한 특별공급 물량이 40% 이상으로 확대됐다. 특히 전체 호수의 10% 이상은 신혼부부에게 의무적으로 공급하도록 했다. LH는 21일 사업자 공모 후 8월 30일 사업 계획서를 받고 9월 심사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2018-06-20 16:09:57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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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민간임대주택시장 '부동산 전자계약' 활성화

한국감정원이 민간임대주택 시장의 부동산 전자계약 활성화에 나섰다. 감정원은 지난 15일 부동산 빅데이터 제공 업체인 ㈜한국거래소시스템즈((주)KMS)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국토교통부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과 ㈜KMS가 개발·운영 중인 주택임대솔루션 'eRoom(이룸)'이 실시간 연계, 내달 초 One-Stop(원스톱) 부동산계약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eRoom'을 사용한 임대차계약 내용은 실시간으로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과 연동된다. 임차인은 주민센터 방문 없이 확정일자 자동신고와 은행 대출금리 우대(버팀목)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향후 국토부에서 운영하는 임대등록시스템(렌트홈)까지 연계되면 임대차 재계약신고 등의 원스톱 자동화 서비스도 실현될 전망이다. ]㈜KMS 김덕용 대표는 "지난해 감정원에서 주최한 '전자계약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상을 받은 인연으로 주택임대관리사업 관련 전자계약 활성화를 위한 실효적 방안을 구현하게 됐다"라며 "안전한 거래환경을 조성하고 부동산 전자계약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감정원 김학규 원장은 "민간임대주택 시장에서 부동산 전자계약 활성화 생태계를 구축하는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부동산 전자계약시스템은 민간과 소통과 협업을 강화해 투명하고 안전한 부동산거래 문화를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2018-06-20 11:15:4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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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시장 지각변동]<下> 얼어붙은 강남3구

재건축 시장이 얼어붙었다. 6·13 지방선거에서 여당이 압승한 가운데 정부가 보유세 강화 카드를 내밀 예정이어서 매매 심리가 위축되는 분위기다. 특히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재초환) '부담금 폭탄'이 우려되는 관련 단지의 시세가 출렁이고 있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매매 거래량은 6만7789건으로 전년 동기(8만5046건) 보다 20.3% 줄었다. 5년 평균(9만506건)에 견줘도 25.1% 감소했다. 서울에선 37.2%나 쪼그라들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 정책으로 인해 부동산 시장이 위축된 영향이다. ◆거래량↓…부담금 공포↑ 아파트 거래만 봐도 그렇다. 지난 5월 기준 서울지역 아파트거래 매매량은 5697가구로 전월(6535가구) 대비 12.8%(838가구) 감소했다. 3월(1만4609가구)에 비하면 규모가 두 배 이상 줄었다. 지난달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에서도 전월(653가구)보다 7.96% 줄어든 601가구만 거래됐다. 특히 정부의 재건축 아파트 규제에 따라 부활한 재초환 부담금 공포가 작용했다고 업계에선 보고 있다. 지난달 처음 공개된 서초 반포현대의 조합원당 부담금 부과 예정액은 1억4000만원으로 당초 조합측이 예상했던 850만원보다 16배 높았다. 이에 시가총액도 5월부터 떨어지기 시작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지역의 재건축 추진 아파트 중 시세조사가 이뤄지는 139개 단지 9만3000가구 중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대상인 5만9912가구의 시가총액은 지난 15일 기준 총 97조6411억6000만원이다. 이는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던 지난 4월 말(97조7574억원) 대비 1162억4000만원 감소한 규모다. 특히 서울 재건축 단지 가운데 강남 4구(강동 포함) 재초환 대상의 시가총액은 6월 현재 총 85조8614억원으로, 4월 말(86조142억원) 대비 1528억원(-0.18%) 줄었다. 이에 비해 지난해 말 이전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해 재초환 부담이 없는 서울 재건축 단지 3만3109가구(40개 단지)의 시가총액은 6월 현재 52조5643억3000만원으로, 4월 말(51조5364억2000만원) 대비 1조원 이상 늘어났다. ◆호가 10% 하락…"지방선거, 보유세 영향" 이런 분위기는 실거래가에도 반영되고 있다. 부동산114 시세를 보면 강남구 대치동 쌍용2차 전용 132㎡의 호가는 지난 4월 평균 20억원에서 5∼6월 들어 19억5000만원으로 5000만원 떨어졌다. 쌍용2차는 이르면 다음달 재초환 부담금 예정액이 통보되는 단지다. 송파구 잠실 주공5단지도 지난 4월 전용 76.5㎡의 경우 최고 18억2000만원에 팔렸다. 그러나 한달 뒤 거래 신고액은 17억4000만원으로 8000만원 하락했다. 대치동의 한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는 "최근 매매가 안 되고 있어서 여러 공시 사이트에 올라온 시세 대부분이 올 초 매매가에 머물러 있다"며 "호가는 오히려 떨어지는 추세"라고 말했다. 업계에선 재건축 시장의 이 같은 분위기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봤다. 송성문 SNK자산관리 대표는 "재초환 등 여러 규제로 인해 조합 내부적으로 흔들려서 초기 재건축 단지들이 속도를 내기 어려운 상태"라며 "보유세 강화도 예고된 악재여서 심리적으로 위축되는 분위기"라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현재 서울 재건축 단지들은 거래가 없어서 호가만 있는 상태인데 지역마다 차이가 있지만 약 10% 정도 내렸다"며 "매수자 쪽에선 심리적으로 가격 조정의 여지가 생겼다고 판단하고 있는데, 강남에선 5000만~1억원의 조정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2018-06-20 11:15:15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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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특집] 시티건설, 충남 당진 '대덕수청 시티프라디움' 분양

시티건설은 오는 22일 충남 당진시 대덕동 1874번지에 '대덕수청 시티프라디움'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대덕수청 시티프라디움'은 당진시 대덕수청지구 A3-1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0층 6개 동, 전용 59㎡ 총 370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당진의 신흥주거타운으로 주목받는 대덕수청지구 중심에 자리했다. 대덕수청지구는 대덕·수청동 일원에 약 3000가구, 8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 교통망도 갖췄다. 32번 국도와 615번 지방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당진IC가 가까워 대전~당진 고속도로 등을 통해 다른 도시로의 이동이 쉽다. 초등학교도 들어선다. 단지에서 도보 약 4분 거리에 세워질 '수정초등학교'(가칭)는 완성학급 38학급(특수1학급, 병설유치원 3학급 포함) 규모로 오는 2021년 3월 개교한다. 당진시청, 당진종합병원, 문예의 전당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구축돼 있다. 또 대덕산, 대덕공원, 봉암근린공원, 여울수변공원 등이 인접해 있다.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돼 녹지율도 높다. '대덕수청 시티프라디움'은 전 세대를 남향으로 배치하고, 4베이(Bay) 판상형 및 3면 발코니(일부세대)구조의 평면 설계를 도입했다. 최상층에는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특화 다락방이 조성된다. 아울러 소음 차단과 휴식공간의 기능을 갖춘 각기 다른 2개의 단으로 구성됐다. 인테리어 스타일은 '어반 스타일'과 '모던 스타일' 등 2가지 중 취향에 따라 직접 고를 수 있다. SK텔레콤의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홈 서비스와 홈네트워크 시스템도 적용된다. 번호판인식 주차관제 시스템,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 등으로 안전과 보안도 강화했다. 원격검침시스템, 세대 무선 AP 등의 옵션도 있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작은 독서실 등이 조성된다. 여성운전자를 위해 일부 주차 공간을 10㎝가량 넓히고, 주차장 주변에 드라이에어리어를 조성해 자연채광 및 환기를 확보했다. 입주는 오는 2020년 6월이다.

2018-06-20 10:18:46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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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특집] GS건설, '안양씨엘포레자이' 791가구 분양

GS건설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6동의 소곡지구 주택재개발사업인 '안양씨엘포레자이' 39~100㎡ 1394가구 가운데 791가구(예정)를 일반 분양한다. 안양씨엘포레자이는 국철 1호선 명학역이 직선거리로 1㎞ 거리에 있다. 단지 인근 벽산사거리 일대에는 월곶~판교 복선전철역이 오는 2024년 개통된다. 또 단지에서 서울외곽순환도로 산본IC가 반경 약 1.3㎞ 거리에 있다. 또한 강남순환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도 가깝다. 단지 반경 1㎞ 이내에 안양초, 근명중, 성문중·고, 안양대, 성결대, 안양시립도서관 등의 교육시설과 롯데백화점(안양점), 이마트(안양점), 2001아울렛, 중앙시장, 남부시장, 안양1번가 상권, 평촌신도시 상업시설 등이 있다. 단지는 수리산자락에 위치해 있는 '숲세권 아파트'다. '씨엘포레(Ciel-foret)'는 프랑스어로 '하늘'을 상징하는 씨엘(Ciel)과 '숲'을 나타내는 포레(Foret)를 표현한 합성어다. 안양시 만안구의 경우 현재 24개 구역(106만5800여㎡ 규모)에서 정비사업이 추진 중이다. 특히 단지 반경 1㎞이내에는 진흥아파트 재건축(2700여 가구), 상록지구 재개발(1700여 가구), 냉천지구 주거환경정비사업(2300여 가구) 등 대규모 정비사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단지 인근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이전 부지가 행정·문화·복지시설이 집약된 5만6309㎡ 규모의 행정업무복합타운으로 개발된다. 이곳은 주민센터, 복합체육센터, 만안구청 등의 공공행정시설을 비롯해 첨단지식산업 클러스터가 갖춰진다. 사업비만 1920억원에 달한다. 오는 2024년 준공시 9846명의 일자리 창출과 5174억원의 민간투자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또 단지 인근 옛 동화약품부지에는 첨단 지식산업센터 '안양 아이에스비즈타워 센트럴'이 조성된다. 안양시는 비조정대상지역에 속해 있어 분양권 전매 및 1순위 청약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다.

2018-06-20 10:18:36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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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특집] 현대건설, 인천 '힐스테이트 학익' 616가구 분양

현대건설은 이달 중 인천광역시 남구 학익동 용현·학익7블록 A1에서 '힐스테이트 학익' 616가구를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학익은 73~84㎡ 616가구로 전용면적별로 ▲73㎡A 256가구 ▲73㎡B 147가구 ▲84㎡ 213가구다 . 용현·학익지구는 민간도시개발사업으로 260여만㎡ 부지에 주거·업무·상업·문화가 어우러진 도시로 개발된다. 현재 3블록(학익 엑슬루타워), 4블록(학익 두산위브), 2-1블록(인천 SK스카이뷰)에는 주거시설이 입주해 있으며, 7블록에 힐스테이트 학익이 들어선다. 특히 지난해 10월 용현·학익지구에서 면적이 가장 큰 1블록(154만6792㎡)에 대한 실시계획(변경)이 고시됐다. 이곳에는 공동·단독주택 1만3149가구와 초등학교 2개소, 중학교 1개소, 고등학교 1개소, 공공청사 3개소가 들어선다. 용현·학익지구는 남측으로는 송도국제도시, 북측으로는 청라국제도시를 잇는 주거벨트다. 힐스테이트 학익은 역세권 단지로 단지에서 수인선 인하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개통예정인 수인선 학익역(2019년 예정)도 도보권에 있다. 또 서울 강남역을 오가는 광역버스정류장과 제2경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인천~김포간), 인천대교 등 광역도로망 접근성도 양호하다. 특히 단지에서 직선 1.6㎞ 거리에 있는 수인선 송도역의 경우 판매, 업무, 숙박, 정류장, 주차장 등이 들어가는 KTX 송도역 복합환승센터로 조성된다. 단지 맞은편 5만 809㎡ 부지에는 연면적 7만7915㎡ 규모의 '인천뮤지엄파크'도 조성된다. 이곳에는 시립미술관(1만4000㎡), 시립박물관(1만8100㎡), 예술공원(1802㎡), 컬쳐스퀘어(2만8000㎡), 콘텐츠빌리지(1만4278㎡) 등이 들어서며, 오는 2019년 착공에 들어가 2022년 완공된다. 힐스테이트 학익은 비조정대상지역의 민간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인 만큼 최초 계약일로부터 6개월 이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통장도 가입 후 1년이 지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해 실수요자의 부담이 덜하다.

2018-06-20 10:18:24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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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특집] 삼성물산 '래미안 목동아델리체' 특별설계 눈길

6월 아파트 분양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기 시작했다. 지방선거 이슈로 분양일정을 조율했던 건설사들이 줄줄이 알짜 물량을 내놓고 있다. 아파트 건설업체는 차별화된 입지와 설계 등을 앞세워 수요자를 유인하고 있다. 부동산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비조정대상 지역의 분양 아파트도 눈길을 끈다. 새 아파트가 공급되는 경기도 안양, 인천 학익 등 비조정대상 지역은 분양권 전매제한과 1순위 청약 규제를 적용받지 않아 수요자 뿐만 아니라 투자자 사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오는 22일 보유세 개편안 초안이 나오는 만큼 세금 부담 등을 고려한 아파트 청약에 나설 것을 조언하고 있다. 현재 정부는 공정시장가액비율(세금을 계산할 때 적용하는 공시가격 비율) 상향 조정, 최고세율 인상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검토 중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양천구 신정뉴타운 2-1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목동아델리체' 아파트의 특별설계가 눈길을 끌고 있다. 래미안 목동아델리체는 1497가구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59~115㎡ 64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별로 ▲59㎡ 181가구 ▲84㎡ 392가구 ▲115㎡ 71가구 등이다. 3.3㎡ 당 평균분양가는 2398만원으로 1차 계약금은 3000만원이다. 래미안 목동아델리체는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을 이용 가능한 역세권 단지다. 경인고속도로, 남부순환로, 서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등 이동이 쉽다. 단지 인근에 운동시설, 산책로 등이 조성된 약 44만㎡의 계남근린공원도 인접해 있다. 래미안 목동아델리체는 4-베이, 판상형 평면 중심으로 테라스 설계가 84㎡(일부 타입)에 적용되며, 세대별 지하창고와 무인택배시스템 등이 제공된다. 타입별로 59㎡는 안방과 연계된 알파룸 패키지, 84㎡ 에선 알파공간을 활용한 멀티형 드레스룸, 115㎡는 선택형 옵션으로 부분 임대형 설계를 적용해 독립적인 공간 확보가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다양한 식재를 갖춘 정원 분위기의 조경 시설을 비롯해 휴게공간, 산책로 등이 조성되며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구성한다. 커뮤니티 시설의 경우 A 블록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카페테리아, 스터디룸, 독서실, 어린이집, B 블록에는 독서실과 어린이집, 코인세탁실 등을 갖춘다. 래미안 목동아델리체에는 삼성물산이 자체 개발한 음성인식 기술인 '하이 래미안(Hi-Raemian)'이 적용된다. 하이-래미안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에 음성인식 기능이 접목된 시스템으로 IoT 홈패드, IoT 홈큐브, Smart 주방TV폰 등을 통해 구현된다. 음성을 이용해 세대 내 조명, 가스, 엘리베이터 등을 제어 가능하고 비상호출, 일정조회, 타이머, 미세먼지 측정, 실내 공기질 개선, 레시피 검색 등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2018-06-20 10:18:09 이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