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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특집]대림산업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 분양중

대림산업은 경남 창원 회원3 재개발구역 재개발아파트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을 분양 중이다. 지난달 23일 분양을 시작한 이 단지는 기존 마산 원도심을 재개발해 들어서는 만큼 생활인프라를 잘 갖추고 있다.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은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에 조성되며 1253가구 중 85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49㎡ 56가구 ▲59㎡ 262가구 ▲72㎡ 190가구 ▲84㎡ 333가구 ▲103㎡ 15가구다. 단지 반경 3㎞ 이내에 신세계 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등 편의시설과 마산야구장, 마산 시립박물관 등 문화시설도 가깝다. 단지 인근에 마산고속터미널과 KTX가 정차하는 마산역을 이용할 수 있고 남해고속도로 접근도 수월하다. 창원시의 대표적인 업무단지인 국가산업단지와 마산자유무역지구 등 주요 산업단지까지 20분내로 접근 가능하다. 회원동은 옛 마산을 대표하는 주거단지로 현재 총 5개구역(회원1~5구역)이 재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롯데(회원1구역), 대림·두산(회원2구역), 대림(회원3구역), 대우·쌍용(교방1구역) 등 대형 건설사들이 시공사로 참여하고 있다.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은 단지는 4베이 판상형(일부 제외), 맞통풍 구조 평면으로 전 세대 드레스룸, 일부세대에 한해 펜트리도 적용된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 시설, 라운지카페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또한 거실에 설치된 아트월과 차별화된 바닥 마감재로 유러피안 스타일의 자연스러운 공간을 연출한다. 바닥재는 기존 바닥재(95㎜)보다 20㎜ 넓은 115㎜의 폭을 갖춘다. 바닥재의 변화만으로 공간에 깊이감과 공간감을 한층 더해준다.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의 주택전시관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동 471-15번지에 위치해 있다.

2018-05-16 11:16:30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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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특집]한화건설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분양전환 중

한화건설이 경기도 김포시 풍무5지구에 공급한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아파트 계약을 진행 중이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이하 김포 유로메트로)는 지난 4년간 전세와 반전세로 진행한 단지다. 최근 김포 지역의 고급아파트 수요가 늘어나면서 일반분양하고 있다. 단지 규모는 두 개 블록(1BL·2BL) 1810가구 대단지로 ▲84㎡ 1274가구 ▲101㎡ 461가구 ▲117㎡ 75가구다. 한화건설은 84㎡ 1274가구를 먼저 일반 분양 전환해 계약마감하고 101㎡·117㎡ 536가구를 연이어 분양 중이다. 김포 유로메트로는 평균 분양가를 3.3㎡당 1150만원으로 책정했다. 84㎡(분양가 3억8000만원부터)는 조만간 계약 마감을 앞두고 있다. 101㎡는 분양가 4억3800만원부터, 117㎡은 5억760만원부터 시작한다. 김포 유로메트로는 이미 준공이 완료된 아파트로 2018년 5월말 임대계약이 만료되는 세대부터 바로 입주가 가능하다. 또한 청약통장이 필요 없으며 중도금 부담도 없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로 10% 계약금을 지불한 후 나머지 잔금은 입주 시 납부하면 된다. 김포는 부동산 대책 제외지역으로 계약 후 전매거래도 즉시 가능하다. 풍무도시개발 구역은 김포 내 도시개발구역 중에서도 서울 마곡지구까지 직선거리로 8.7㎞에 불과해 10분대면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내년 11월에 개통예정인 김포 도시철도 풍무역(가칭)이 들어선다. 김포 유로메트로 단지와 바로 옆에 위치한 풍무근린공원은 축구장 9배 크기로 조성된 공원이다. 특히 단지 내 북유럽 스타일의 뛰어난 조경시설이 자랑이다.

2018-05-16 11:16:20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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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특집]쌍용건설 '용마산역 쌍용예가 더 클라우드' 245가구

쌍용건설이 이달 중 서울 중랑구 면목동 1405번지 일대에서 '용마산역 쌍용예가 더 클라우드(The Cloud)'를 일반분양한다. 총 6개 구역으로 개발 중인 면목동 재건축사업단지 중 6구역에 들어설 이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15층 5개동, 전용면적 59~84㎡ 245가구 규모로 조합원분을 제외한 127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이 아파트는 일대에서는 드물게 지하철역과 학교, 공원을 모두 도보 1~5분 내에 누릴 수 있다. 지하철 7호선 용마산역이 걸어서 1분 거리인 약 80m에 위치해 강남구청역을 15분대에 이용할 수 있고, 중곡초와 용마중은 불과 120m 거리다. 대원외고, 대원고, 대원여고 등도 약 1㎞에 인접해 있다. 단지 앞의 용마산 외에도 17만㎡ 규모로 조성된 용마폭포공원도 불과 250m 거리에 위치하고 홈플러스, 면목시장, 구민회관, 주민센터 등도 가깝다. 내년 완공될 (가칭)광진종합의료복합단지 외에도 면목복합행정타운(2019년 착공 목표)과 중랑천 수변공원(2023년)도 조성된다. 또한 인근에 고층건물이 없어 탁월한 개방감과 조망권을 갖춘 이 아파트는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주차장은 환기와 이용이 편리한 데크식이다. 부대시설로 전자책 도서관은 스마트폰 및 PC를 이용해 다양한 신간도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무인 택배·세탁 시스템이 적용된다. 또 휴게공간과 주민운동시설 등도 갖춘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지하철과 학교, 공원이 모두 약 200m 이내에 위치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중도금 이자후불제 시행 등으로 내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에게 걱정거리를 덜어줄 수 있다"고 말했다.

2018-05-16 11:16:10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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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문래' 청약 1순위 마감...31.61대1 기록

삼호의 'e편한세상 문래'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31.6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111.78대 1로 84㎡ 형에서 나왔다. 1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5일 진행된 e편한세상 문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134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4236명(당해 기준)이 청약을 신청해 평균 31.61 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이 1순위에 당해 지역 마감됐다. 가장 인기가 높았던 주택형은 전용면적 84㎡ 형으로, 9가구 모집에 1006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111.7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59A㎡ 형 27.48 대 1 ▲59B㎡ 형 24.14 대 1 ▲59C㎡ 형 23.1 대 1 의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6가 36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문래'는 지하 2층~지상 20층, 4개동 규모다. 263가구 중 일반분양 물량은 229가구다. 단지는 계약금(10%), 중도금(40%) 이자 후불제, 잔금(50%)로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였다. 향후 일정은 오는 24일 당첨자 발표, 계약기간은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3일간(현충일 제외) 진행된다. 'e편한세상 문래' 주택전시관은 서울시 양천구 목동 919-8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 한편 신혼부부 수요가 많았던 이 아파트 단지는 지난 14일 진행된 신혼부부 특별공급 45가구 모집에 총 948건의 신청이 몰려 평균 경쟁률 21.1대1을 기록했다. e편한세상 문래 분양 관계자는 "입지, 평면, 브랜드 파워 등 미래가치 상승 기대감까지 더해져 성공적인 청약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수요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영등포구 일대를 대표하는 명품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18-05-16 11:08:1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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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부자들의 상가 투자'…20년 노하우 특별한 투자법

자산가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이는 재테크 투자처는 어디일까. 투자 여력이나 개인의 기호에 따라 다르겠지만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상가투자'다. 목 좋은 곳, 유동인구와 개발호재가 예상되는 곳의 상가투자는 임대료와 향후 가치상승에 따른 수익 등 두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매력적인 투자처로 꼽힌다. 하지만 좀 더 똑똑한 상가투자를 위해선 챙겨야 할 것이 적지 않다. 수많은 상가의 유형과 상권에 대한 분석, 업종과 창업에 대한 이해도 필요하다. 상가투자로 성공한 부자들의 대부분은 이러한 과정을 거치며 자신만의 상가투자법을 축적한 사람들이다. 신간 '부자들의 상가투자'는 20년 경력의 전문가가 상가투자로 부를 이룬 사람들의 성공 노하우를 꼼꼼하게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일반인이 상가투자로 평생 마르지 않는 '부의 샘'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투자금이 제한되어 있는 샐러리맨을 위한 소액 투자형 부동산 정보도 소개함으로써 활용의 폭을 넓힌 것이 또 다른 장점이다. 400여 쪽에 이르는 '서울 4개 권역의 핵심상권 심층분석'은 그야말로 압권이다.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상가투자를 고민하는 이들이라면 결코 외면할 수 없는 책이 될 것이다. 서울의 핵심상권 40곳 분석은 저자가 오랜기간 발로 뛰며 써내려간 땀과 열정의 결과물이다. 서울의 40개 상권을 주말마다 찾아다닌 저자의 투자 노하우를 엿볼 수 있다. 상가투자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그야말로 소금 같은 투자 팁이 될 전망이다. 한편 저자 권강수 대표는 ㈜케라인포스와 ㈜상승디앤씨를 맡고 있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로 전 한국소상공인컨설팅협회 부동산분과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주요 매체에 활발히 기고하는 칼럼니스트이기도 하다.

2018-05-16 08:25:12 박승덕 기자
1인가구 증가..."아파트보다 오피스텔이죠"

최근 가족 구성원이 줄어든 1~2인가구가 늘면서 오피스텔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도 수요자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오피스텔로 몰리는 원인으로 꼽힌다. 15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05년 1인 가구 수는 317만675명이었다. 2010년에는 414만2165명, 2015년 520만3440명으로 증가했다. 2016년에는 539만7615명으로 전년 대비 3.73% 올랐다. 아파트 전셋값 상승세에 따라 수요자들은 경제적 부담이 적은 오피스텔로 발길을 돌리는 모습이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전국 평균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 2015년 4월부터 2018년 4월까지 최근 3년간 해마다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지난 4월 전국 오피스텔 평균 전세가격은 1억4141만원으로 아파트보다 8500만원 가량 낮았다. 또 같은 시점 전국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격은 1억7749만원으로 전국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보다 약 5000만원 저렴한 수치를 보였다. 오피스텔은 아파트 전셋값보다 낮은 가격에 매매가 가능하고, 전셋집마련 자금 부담도 적은데다 주로 보증금을 내고 월세로 거주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자금 여력이 부족한 수요자들에게 진입장벽이 낮은 주거공간이다. 실제로 이러한 오피스텔은 분양시장에서 청약 열기가 뜨겁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엠디엠이 경기도 수원 광교신도시에 분양한 '광교 더샵 레이크시티'는 평균 5.5대 1, 최고 26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했다. 이달 현대건설이 경기도 안양시 범개역 일대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는 622실 모집에 총 6만5546건이 접수돼 평균 10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최근 공급되는 오피스텔의 경우 아파트 못지않은 구조로 설계되거나 다양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3·4Bay 평면설계로 아파트 내부와 유사하거나 테라스, 복층구조 등과 같은 특화설계를 적용하는가 하면 드레스룸, 팬트리, 천정고, 주차공간 확장 등을 통해 공간활용도 높여 공급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2018-05-15 14:24:1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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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노선 호재...고양·파주 땅값-집값 오를까?

경기도 파주와 서울 강남 삼성을 잇는 GTX-A노선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마무리되면서 수도권 서북부 일대 부동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안에 착공하겠다는 정부 발표 이후 주요 역세권 일대를 중심으로 투자 분위기가 달아 오르는 모습이다. GTX-A노선은 지하 40m 이상 대심도에 철도를 건설하고 경기도 파주 운정과 킨텍스, 대곡역, 서울역, 삼성역으로 이어지는 43.6㎞ 구간을 직선 노선으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경기도 일산에서 강남 삼성역까지 20분만에 주파하는 GTX-A노선이 개통되면 파주·일산 부동산 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경기도 고양시 대화역 킨텍스 인근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15일 "고양시 가좌동의 땅값이 현재 3.3㎡당 80만∼9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20만~30만원 오른 상태다"며 "앞으로 얼마나 더 오를 지는 예상하기 힘들다"고 했다. 반면 아파트 매매가는 커다란 변동이 없는 상태다. KB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고양시 대화동의 아파트 1㎡당 평균 가격은 지난해 11월 332만원에서 4월 338만원으로 상승폭이 크지 않았다. 중개업자는 "아파트 매매가의 경우 문촌마을 19단지 99㎡가 5억원대 초반 132㎡는 6억원 초·중반, 17단지 158㎡형이 6억원대 중반 이상이다"라고 말했다. 고양시 대곡역이 있는 대장동 일대는 개발제한구역 해제 여부가 관건이다. 이곳은 현재 경의중앙선과 3호선이 지나고 있다. 대곡역~소사 중전철 노선에도 포함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GTX-A노선 개통으로 대곡역에 복합환승센터가 생기면 수도권 서북부지역 광역교통의 요충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한 중개업자는 "대곡역 일대는 현재 땅값이 3.3㎡당 1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20만~30만원 올랐다"며 "투자 목적으로 땅을 매수하려면 최소 10년 이상을 바라보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파주 운정신도시는 남북정상회담 개최와 함께 개발호재가 겹치고 있다. 운정역 인근 중개업자에 따르면 오는 7월 입주를 앞둔 '운정 센트럴 푸르지오'와 '힐스테이트' 아파트는 분양가에서 적게는 3000만원, 많게는 1억원에 가까운 프리미엄이 붙은 매물이 등장하고 있다. 두 아파트는 오는 2023년 개통 예정인 GTX 파주(운정)역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한편 신한은행 컨소시엄은 지난 27일 3조원 규모의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 사업권을 선점했다. 국토부는 5월 초 정부협상단을 구성하고 올해 말까지 실시협약을 체결한 뒤 착공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추진할 방침이다. 안명숙 우리은행 WM자문센터 부장은 "현재 부동산 경기가 위축되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더 두고 봐야 하는 상황이다"며 "최근 판문점선언 등 정치적 흐름이나 GTX-A 노선 개통 등 호재로 가격상승에 대한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커 당분간 관심이 지속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18-05-15 11:13:2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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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형 아파트 상승세...세금부담에 한채보유 선호

올해 주택시장에서 중대형 아파트의 상승세가 눈길을 끌고 있다.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 인기 배경은 높은 희소가치와 정부가 지난해 내놓은 8·2 부동산 대책을 비롯한 각종 부동산 규제가 꼽히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14일 발표한 '2018년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 조사'에 따르면 전용면적 85㎡ 초과 공동주택의 집값 상승률이 85㎡ 이하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상승률을 나타낸 평형은 전용 135~165㎡형이다. 전년 대비 평균 6.71% 올랐다. 이어 전용 165㎡ 초과 주택이 평균 6.6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용 85~102㎡은 6.54%로 전국 평균(5.63%)을 웃도는 수치를 보였다. 반면 전용 60~85㎡ 이하는 4.54% 오르는데 그쳤다. 그동안 높은 인기를 누렸던 중소형이 주춤하는 사이 중대형이 반등의 기회를 잡고 있다. 다주택자에 대한 세금부담이 커지면서 가장 선호하는 아파트 한채를 보유하는 경향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지난해 8·2 부동산 대책을 통해 투기과열지구 내 중소형 청약물량 전부를 가점제로 공급하기로 했다. 청약조정지역도 75%로 가점제 비중을 높였다. 상대적으로 가점이 높지 않은 30~40대 수요자들의 관심이 중대형으로 쏠렸다는 분석도 있다. 한편 중대형 아파트는 올해 분양시장에서도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지난 4월 경기 하남시에 선보인 '하남 포웰시티'는 평균 26.29대 1의 청약경쟁률로 전 주택형 1순위 마감을 달성했다. 중대형 타입인 전용 90㎡T형이 92.75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는 전용 84㎡의 청약경쟁률(45.29대 1)보다 두 배가 넘는 수치다. 같은 달 대림산업과 현대산업개발이 전북 전주에 선보인 '서신아이파크 e편한세상'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6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 아파트의 최고 경쟁률은 전용 101㎡A형 230.75대 1을 기록했다. 반면 전용 84㎡B형의 경우 56대 1의 경쟁률로 평균에 미치지 못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건설사들이 그동안 중소형 위주의 공급을 선보이면서 중대형의 희소가치가 높아진 점도 인기를 끌고 있는 원인 중 하나"라고 분석했다.

2018-05-14 15:03:2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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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5월 셋째 주, 올해 상반기 최대...전국 17곳 청약

이번 주는 분양 성수기를 맞아 최대 물량이 쏟아질 전망이다. 13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셋째 주에는 전국 17곳에서 총 1만1481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5곳, 계약은 8곳에서 이뤄진다. 견본주택은 전국 6곳에서 개관한다. 수도권에서는 삼호가 오는 15일 'e편한세상 문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0층, 4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263가구 규모이며 이 중 229가구가 일반분양한다. 쌍용건설은 18일 서울시 중랑구 면목동 1405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용마산역 쌍용예가 더 클라우드'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지하 4층~지상 15층, 5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245가구 규모다. 이 중 127가구가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지하철 8호선 용마산역이 가까운 역세권이며 인근에 서울중곡초, 용마중, 용마폭포공원 등이 위치한다. 인천지역에서는 금강주택이 오는 16일 인천광역시 남구 도화지구 2-3블록에 들어서는 '인천도화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59~84㎡ 479가구 규모다. 지방에서는 동원개발이 오는 17일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도시개발사업 B1블록에 들어서는 '일광신도시 비스타동원 2차' 1순위(당해) 청약을 받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1층, 11개 동, 전용면적 96~159㎡, 917가구로 구성된다. 18일에는 현대엔지니어링이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100-4번지에 '힐스테이트 범어'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지하 2층~지상 26층, 5개 동, 전용면적 74~118㎡, 414가구 규모다. 단지는 대구지하철 2호선 수성구청역이 도보 거리 내에 있다. 단지 주변으로 경신중·고, 대구여고 등 학교가 밀집해 있다.

2018-05-13 13:22:27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