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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회 포니정 혁신상에 안나의 집 대표 김하종 신부

포니정재단은 제12회 '포니정 혁신상' 수상자로 지난 28년간 노숙인 자활과 청소년 보호에 애써온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 대표 김하종 신부를 선정했다. 김철수 포니정재단 이사장은 "김하종 신부는 고향 이탈리아를 떠나 1990년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을 설립해 독거노인, 노숙인, 가출 청소년 등 이웃을 위해 헌신해 왔다"며 "그의 전인적 삶은 '사랑의 실천'이라는 메시지를 전파하는 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 대표를 맡고 있는 김하종 신부(이탈리아명 보르도 빈첸시오 Bordo Vincenzo)는 이탈리아 피안사노 출생으로 교황청립 우르바노대학교를 졸업하고 로마 오블라띠선교수도회에 입회, 로마 그레고리안대학교에서 동양철학 석사 과정을 밟았다. 같은 해 사제 서품을 받고 이탈리아 국내 사목을 이어가던 그는 한국의 천주교 역사와 문화에 감명받아 1990년 한국에 입국했다. 이름 또한 김대건 신부의 성에 '하느님의 종'이라는 뜻으로 '하종'이라고 명명했다. 맨 처음 김하종 신부는 성남시 은행동 달동네에서 빈민 사목으로 독거노인 급식소 '평화의 집'을 위탁 운영하고 빈곤 가정 어린이 공부방인 '목련마을 청소년 나눔 교실'을 설립했다. 1998년 IMF 경제위기의 발생으로 노숙인이 급증하자 국내 최초의 실내 저녁 무료급식소 '안나의 집'을 창립했다. 안나의 집은 하루 500명 이상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며, 법률, 취업 상담, 무료 진료, 인문학 강의, 작업장 운영을 통해 노숙인의 사회 복귀를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한편 포니정 혁신상은 현대자동차 설립자인 고(故)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애칭인 'PONY 鄭(포니정)'에서 이름을 따와 지난 2006년 제정된 상이다. 혁신적인 사고를 통해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데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되고 있다. 1회 혁신상은 반기문 UN 사무총장을 비롯, 서남표 前 카이스트 총장, 가나안농군운동세계본부, 차인표 신애라 부부, 장하준 케임브리지대 교수,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석지영 하버드 로스쿨 종신교수, 김연아 피겨스케이팅 선수, 조르제토 주지아로 자동차 디자이너, 조성진 피아니스트, 이국종 아주대학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 등이 수상한 바 있다.

2018-05-08 14:15:39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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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대출 규제로 주거 대안 상품 '부상'

아파트 청약 및 대출 조건이 까다로워졌다. 이에 따라 주거를 대체할 만하고 규제가 없는 주거상품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생활숙박시설, 민간 임대 아파트, 오피스텔 등이 그것이다. 민간 임대아파트, 생활숙박시설은 가점제로 내집마련이 어렵지만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주거 대안으로 민간 임대아파트의 경우 건설사가 공급, 소득 제한이나 주택 소유 여부 등 조건이 덜 까다로운 편이다. 또한 취득세나 재산세 등의 세금감면 혜택도 있다. 최근에는 주거환경이 아파트와 유사한 생활숙박시설과 오피스텔 공급도 눈여겨 볼 만하다. 3베이(BAY) 이상에 알파룸, 커뮤니티시설, 첨단 시설 등을 선보이는 경우다. 생활숙박시설은 취사 설비가 갖춰지며 개별 등기가 가능하며 전매제한 규제도 없다. 오피스텔은 분양 양극화 우려가 있기는 하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8일 "부동산 규제, 가구 구조 변화 등으로 틈새 주거시설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청약통장이 필요없는 틈새 주거 분양도 나오고 있다.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영어교육도시에는 HDC아이앤콘스가 시공하는 '제주 아이파크 스위트' 116~135㎡ 145실을 분양한다. 지역 내 생활숙박시설로 4베이(Bay), 이면 개방형 구조(일부), LKD구조다. 또한 모든 호실에 개방형 테라스 공간을 도입, 아파트 이상의 주거 환경을 자랑한다. 계룡건설은 경남 김해시 율하2지구에 김해시 첫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김해율하 리슈빌 더 스테이'를 공급 중이다. 55·59㎡ 소형이다. 원건설은 이달 충북 청주시 동남지구에서 5년 전세형 민간 임대아파트인 '동남 힐데스하임 The와이드' 84㎡ 910가구를 공급한다. 한라건설은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에서 '부평 한라비발디' 오피스텔 22~73㎡, 1012실을 선보인다. 인천 지하철 1호선 부평시장역에서 70m 거리에 자리한 역세권 오피스텔이다. 하나자산신탁(시행)도 '신진주역세권 ZOOM테라스'16~36㎡ 347실을 공급 중이며 원룸·투룸형·테라스·복층형 등이다.

2018-05-08 11:34:49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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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과 건축꿈나무 육성

한화건설은 3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건축꿈나무여행' 협약식을 맺었다. 이 자리에는 한화건설 최광호 대표이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과 한화건설 유관부서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건축꿈나무여행' 운영을 위한 협약서 서명식과 후원금 전달, 기념촬영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한화건설은 총 1억원의 후원을 약속했다. '건축 꿈나무 여행'은 2013년부터 시작된 한화건설의 대표적인 재능기부형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임직원과 대학생이 함께 참여해 청소년 건축가의 꿈을 응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누적인원 1200여명이 참여했다. 청소년들은 건축의 노벨상으로 평가받는 프리츠커 상 수상자인 안도 타다오가 설계한 가평 한화 인재경영원을 방문하고, 평소 접하기 어려운 건축현장을견학하는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한화건설은 올해부터 '건축 꿈나무 여행' 프로그램을 더욱 개선해 직원 1명과 대학생 봉사단 2명을 매칭한 10개의 팀을 선발해 2박3일간의 워크샵, 나눔교육, 멘토링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활동이 우수한 대학생 봉사팀에는 총 10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한화건설은 '건축 꿈나무 여행'를 비롯해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활동, '임직원 가족 봉사캠프'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한화그룹이 주최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교향악 축제 등의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한화건설은 올해 2,000여 명 이상의 임직원들이 1만여 시간에 걸쳐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며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화건설 최광호 대표이사는 "각 사가 잘 할 수 있는 부분의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건설 인재'를 양성하는 의미있는 기회가 되길 바램한다"고 말했다.

2018-05-03 16:18:4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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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진주옥봉지구 새뜰마을사업, 도시재생의 새 모델로

LH가 추진 중인 진주옥봉지구 새뜰마을사업이 도시재생의 새로운 모델이 되고 있다. 진주옥봉지구 새뜰마을사업은 일자리, 환경개선을 요구하는 지역민과 공기관이 결합해 사회적 경제를 확대하고 있어 다른 분야에도 파급력이 클 전망이다. 현재 LH는 진주옥봉지구에 주민공동체의 구심점이 될 커뮤니티센터와 도시재생 연계형 사회적 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착공한 커뮤니티센터는 오는 7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기초바닥 공사를 진행중이다. 커뮤니센터는 총 면적 466㎡, 2층 규모로 1층에는 마을 협동조합인 옥봉 집수리단과 마을기업의 창업공간, 2층에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마을 사랑방과 마을공동체의 주요 수입원이 될 음식점, 카페 등이 들어선다. 음식점과 카페는 지역 주민이 직접 운영하고 그 수익으로 마을커뮤니티센터, 마을정비사업 등 공동체회복 사업을 꾸려나갈 계획이다. LH는 2010년부터 LH 임대단지 내 마을형 사회적기업 설립을 지원, 도시재생 연계형 사회적 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작년 설립된 옥봉집수리단은 LH로부터 지원금을 받아 노후주택 집수리 사업을 시행했다. 집수리단은 구성원 대부분 집수리 기술을 보유한 마을주민들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이들은 콘센트, 형광등 교체 등 소소한 집수리를 무상으로 시행해 지역주민 공동체의식도 강화에도 일조하고 있다. LH가 진주시로부터 수탁 받아 추진하고 있는 옥봉 새뜰마을 사업은 전국 68개 사업 중에서 A등급을, 비봉 새뜰마을 사업은 S등급을 받았다. LH와 진주시는 새뜰사업 외에도 폐교된 수정초등학교 부지를 활용한 청년주택 건립(올해말 착공 예정)하고, 충효교육관 건립, 마을보행로 정비, 금산공원 빈집정비 등 쇠퇴한 구도심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중이다. 박상우 LH 사장은 "LH 보유 자산과 모든 업무를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진주옥봉이 혁신도시와 구도심 균형발전을 위한 해법을 제시하는 LH형 도시재생 사회적경제 실현의 참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5-03 13:58:50 이규성 기자
5월 수도권 분양대전...내집마련 해볼까?

5월 아파트 분양이 봇물을 이룬다. 분양이 몰리는 이유는 건설사들이 6월, 지방자치단체 선거, 월드컵 축구 등으로 시기 조절이에 나선 때문이다. 2일 부동산114 에 따르면 5월 전국 분양물량은 74곳, 6만2258가구 규모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2.6배 가량 많은 수치다. 이 중 10대 건설사가 차지하는 가구수는 3만1601가구다. 대부분 수도권(서울·경기·인천) 물량이다. 오는 6월에는 6·13지방 선거 및 러시아월드컵으로 홍보효과가 떨어진다. 또한 불확실성과 양극화로 인한 변수도 많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상반기 분양물량의 대부분이 이달 몰리기 때문에 수요자들은 청약시장을 주목해볼 만하다"고 조언한다. 현대건설은 이달 경기 군포시 금정동 보령제약부지에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금정역'72~84㎡, 아파트 843가구와 23~84㎡, 오피스텔 639실 총 1482가구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 초역세권 단지로 2층 데크로 역과 직접 연결된다. 또한 오는 2019년 1호선 금정역 급행열차 정차역으로 공사가 완료된다. 단지 외곽을 따라 안양천과 산본천이 흐르고 있고, 도보권에 약 36만 3600여㎡ 규모의 호계근린공원이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도 누릴 수 있다. GS건설은 경기도 안양시 소곡지구 주택재개발하는 '안양씨엘포레자이' 39~100㎡ 1394가구 중 79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1호선 명학역이 단지에서 약 1㎞ 거리에 있으며 명학역에서 신도림역 20분대, 서울역 40분대 도달이 가능하다. 단지가 위치한 안양시 만안구의 경우 안양시의 '제 2의 안양 부흥'이라는 비전과 목표 아래 대규모 정비사업이 빠르게 진행 중이다. 현대건설은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 1-1재정비촉진구역에서 '힐스테이트 신촌' 37~119㎡ 1226가구를 분양한다. 이 중 345가구가 일반 분양 대상이다. 대우건설은 경기도 수원시 대유평지구에서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59~149㎡ 2355가구를 분양한다. 주거 및 상업, 교통, 업무, 문화 등을 연계 개발하는 대규모 주거상업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삼성물산은 서울 서초구 서초우성1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서초우성1차 래미안' 59~238㎡ 1317가구 중 23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강남역 일대 재건축 사업 중 첫 번째로 분양되는 단지다.

2018-05-02 15:18:20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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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현장검측 시스템 '제다(ZEDA)'로 잰다

한화건설이 건설현장 검측 시스템을 개발해 토목, 건축 현장 등에서 운영하고 있다. 한화건설은 현장검측 시스템인 '제다(ZEDA)'를 자체 개발해 지난해 말부터 운영 중이다. '제다'란 이름 역시 사내 임직원 공모를 통해 '자로 재다'의 의미를 빌려 결정됐다. '제다'는 시공 부위의 높이, 너비, 강도 등 건설현장에서 검측이 필요한 요소를 점검하고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상에 입력된 체크리스트를 작성한 뒤 사진을 촬영해 실시간으로 현장 전체와 발주처, 감리단 임직원들에게 전파하게 한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2일 "제다의 개발은 지난 2016년 토목환경사업본부 신사업TF를 통해 발의됐다"며 "월평균 현장당 120회가 넘게 검측내역을 일일이 서류로 작성해 현장 임직원들과 공유하고 발주처, 감리단에 보고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개발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제다'는 현재 한화건설 단지조성공사, 주상복합공사 현장 등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현장 품질개선과 시공효율성 제고에 역할을 하고 있다. 한화건설은 지난해 7월 '제다'의 상표권을 등록완료하고 현재 특허권 출원을 마친 상태이다. 향후 한화건설 전 현장에 운영을 거쳐 외부 발주처 등에 판매해 새로운 수익모델로써의 역할도 기대된다. 한편 한화건설은 지난해부터 전 현장에서 안전관리 모바일 앱을 운영해 효과적인 재해 예방과 실시간 안전관리를 하고 있으며, 건설현장에서의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한화건설 토목개발TF팀 손종현 팀장은 "현장 검측시스템 '제다'를 통해 현장 임직원들은 물론 발주처, 감리단 임직원이 실시간으로 검측 내역을 확인하고 소통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모바일 검측시스템의 활용으로 현장 생산성을 높이는데 큰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2018-05-02 11:17:4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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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훈풍...파주지역 땅값 들썩

남북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로 경기도 파주일대 땅값이 들썩이고 있다. 지난 4월 30일 정부는 경기도 파주 장단면 일대에 남북 경제협력 산업단지조성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진행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파주일대가 파주~개성~해주를 잇는 통일경제특구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일 파주시 운정역 인근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남북 교류와 통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매물을 거둬들이는 토지주가 많아 물건이 실종됐다"며 "철책선에서 가까운 쪽은 지난 주만 해도 3.3㎡당 15만~20만원이거나 10만원 미만이었는데 지금은 50만원까지 올랐다"고 설명했다. 경기도 파주시의 부동산 중개업소에는 현재 매수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경기도 파주에 '제2개성공단'이 추진된다는 소식에 파주 땅값 상승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졌기 때문이다. 아파트 가격도 마찬가지다. 중개업소 관계자는 "오는 7월 입주를 앞둔 '운정 센트럴 푸르지오' 99㎡의 경우 분양가가 3억5500만원이었는데 현재 6000만~8000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은 상태다"며 "힐스테이트 아파트는 105㎡가 3억2000만원인데 현재 3000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었다"고 말했다. 남북 정상회담 호재 뿐만 아니라 오는 2023년 완공 예정인 GTX가 개발호재로 작용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파주 운정과 일산, 강남 삼성, 동탄을 잇는 GTX가 개통되면 서울 도심 접근성이높아진다. 운정신도시에서 서울역까지 10분대, 삼성역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파주시 야당역 인근 '한빛마을 5단지 캐슬앤칸타빌'의 매매가는 79㎡가 3억2000만~ 3억3000만원, 99㎡는 3억8000만~4억원선이다. 이 아파트 단지의 경우 지난 2015년 7월 전용 84㎡ 매물이 3억7000만 원에 거래됐다. 지난 3월 들어 3억9000만원으로 뛰었다. 중개업소 관계자는 "이달 입주하는 '한빛마을4단지' 아파트는 99㎡ 분양가가 3억7000만원이다"며 "현재 4000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은 매물이 있다"고 말했다. KB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파주 운정신도시에 있는 야당역 주변 아파트 가격은 완만한 상승곡선을 보이고 있다. 야당동의 ㎡당 시세는 지난해 3월 302만원에서 올해 3월 317만원으로 상승했다. 이달에는 324만원을 기록했다. 파주시 운정역 외곽지역에서 공장을 운영하는 A씨(68)는 "내가 보유한 공장의 땅값은 현재 3.3㎡당 200만원이다. 앞으로 더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며 "남북정상회담의 결과가 가격 상승에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파주시 금촌역 인근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는 "가장 최근에 지어진 아파트가격은 전용면적 85㎡의 경우 2억2000만원, 72㎡가 1억8000만원, 62㎡는 1억6000만원이다"며 "파주 지역은 매물과 수요가 많기 때문에 가격이 떨어질 일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남북 정상회담 호재로 아파트와 토지가격이 들썩이고 있다"며 "토지는 범위가 넓어 일률적인 시세를 측정하기는 힘들지만 금촌역에서 약 7분 거리의 땅값이 3.3㎡당 70만원이다"고 말했다. 그러나 문산읍을 비롯한 접경지역의 경우 투자에 있어 장기적으로 지켜봐야 한다는 게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의 입장이다. 중개업자에 따르면 적어도 10년 정도는 관망해야 한다. 정치적 변수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하는 만큼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2018-05-01 13:21:2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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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전문 리더스옥션, 초보 경매교육&현장교육 수강생모집

'안정적인 자산 재테크, 부동산 경매교육부터 받아라'. 부동산은 안정적으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재테크 상품이다. 하지만 목돈이 없는 일반인의 경우 원금손실이 있어도 소액투자가 가능한 주식이나 가상화폐 투자를 선호한다. 부동산 시장에서도 경매시장은 언제나 호황이지만 대부분 경매 지식이 없어 시장에 뛰어들기를 주저한다. 하지만 진짜 부동산재테크를 하는 사람들은 부동산 경매교육을 통해 소액으로 재테크를 하고 있다. 경매는 잘 알아두면 부동산재테크에서 현명하고 합리적인 방법. 부동산경매교육 전문 리더스옥션은 이론 중심 교육이 아니라 현장 실무와 교육경험을 바탕으로 완성한 과학적인 커리큘럼이 초보자도 부동산 법원경매에서 성공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해 준다. 리더스옥션에서는 '제54차 초보자를 위한 부동산 경매교육 & 현장교육' 수강신청을 위메프와 티몬에서 85% 할인해 시행 중이다. 경매교육은 5월 29일부터 6월 21일까지 진행되는 '평일반' 교육과 6월 2일부터 6월 23일까지 진행되는 '주말반'을 접수받고 있다. '현장교육'은 6월 10일, 6월 17일, 6월 19일로 3일간 진행한다. 현장교육은 '평일반', '주말반' 수강 신청자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리더스옥션 경공매학원의 모든 경매교육은 동시 수강 100명이 가능한 전문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법원경매 전문법인 리더스옥션의 실전 경매 사례를 기초로 모든 교육 커리큘럼이 구성돼 있어 법원경매 실무에 필요한 세부적인 내용을 학습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한편 위메프와 티몬 등의 소셜커머스를 통해 구매한 수강티켓은 리더스옥션 공식 홈페이지에서 별도의 티켓 등록 절차에서 등록해야 한다.

2018-04-29 13:36:13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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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분양시장 숨고르기...견본주택 개관 없어

5월 첫째 주에는 전국 10곳에서 총 7783가구가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7곳, 계약은 6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 개관 예정 단지는 없다. 29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대형 건설사가 참여한 컨소시엄 아파트가 청약을 앞두고 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대우건설, 포스코건설, 태영건설)이 경기도 하남시 감일지구(B6·C2·C3블록)에 공급하는 '하남 포웰시티'가 오는 5월 3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 아파트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0층, 24개 동, 전용면적 73~152㎡, 총 2603가구 규모다. 전북 전주시에서는 현대산업개발과 대림산업이 공급하는 '서신 아이파크 e편한세상'가 3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0층, 21개 동, 전용면적 34~116㎡, 총 1390가구 중 89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롯데백화점, 이마트가 도보권에 있으며 전라북도청 등 행정시설 및 문화시설도 인접해 있다. 서신초와 한일고가 단지와 맞닿아 있고, 서신중, 진북초·고, 전주대학교, 전북대학교 등 다수의 학교와 명문학원가가 근거리에 있다.'서신 아이파크 e편한세상'은 지난 2004년 이후 14년 만에 전주 서신동에서 분양하는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다. 금성백조는 오는 5월 3일 대구광역시 북구 연경지구 C-3블록에 들어서는 '대구 연경 금성백조 예미지'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1층~지상 18층, 12개 동, 전용면적 78~101㎡, 총 711가구 규모다. 단지와 인접한 상업지구 부지가 계획돼 있으며 초교와 고교, 유치원이 신설 예정돼 있다. 인근 동화천로를 통해 대구시청, 대구국제공항 등 대구 시내·외를 접근할 수 있다. 북대구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 익산포항고속도로 등으로 진입 가능하다. 동화천로 왕복 6차선 확장과 봉무~연경 신설도로, 4차 순환도로가 개통 예정이다. 단지 뒤로는 팔공산이 위치하고 앞으로는 동화천이 흘러 자연환경도 쾌적하다. 대우건설은 2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587-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해운대 센트럴 푸르지오'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6층~지상 49층, 3개 동, 전용면적 84㎡, 총 548가구 규모다. 단지는 부산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 1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이다. 인근에는 해운대구청, 이마트 해운대점 등 여러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2018-04-29 11:15:37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