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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킨텍스 꿈에그린' 드림패밀리 2기 모집

한화건설은 이달 말 '킨텍스 꿈에그린' 분양을 앞두고 '드림패밀리' 2기를 모집한다. 드림패밀리는 한화건설이 일산 킨텍스 개발지구에 공급하는 '킨텍스 꿈에그린'의 프리미엄을 고객들과 나누고자 기획한 VIP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말부터 1일까지 모집한 1기에 1500여 명이 지원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이 중 심사를 거쳐 300명이 최종 선발됐다. 지난 6일 1기 드림패밀리를 대상으로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에서 워크숍이 진행됐다. 약 20년이 된 일산신도시의 부동산시장 분석과 킨택스 개발지구의 미래가치를 진단했다. 또 아파트와 오피스텔 평면에 대해 분석하고 가치를 설명했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박모씨(고양동 거주, 34세)는 "청약통장이 없어 고민하던 차에 오피스텔이 아파트와 비슷한 평면으로 만들어진다기에 드림패밀리 신청을 했다"며 "오피스텔에 방 3개, 화장실 2개, 4.5m 광폭거실 등의 설계가 적용된다는 게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한화건설은 1기 멤버들의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2기를 추가로 모집한다. 모집정원을 550명으로 늘렸으며, 22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지원자격은 아파트는 고양시 1순위 자격의 청약통장 보유자, 오피스텔은 구입 의향이 있고 홈페이지 내 관심고객으로 등록한 사람이다. 선발된 사람들이게는 VIP카드 발급, 사은품 및 경품 증정, 모델하우스 방문시 세대 유닛을 3D로 체험할 수 있는 카드보드킷 제공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25일 계획된 2기 워크숍에서는 수요자들이 기다렸던 모델하우스를 선공개하는 VIP 시사회를 가질 예정이다. 상품의 세부정보 및 평면 등이 최초로 공개된다. 한화건설 분양 관계자는 "일산신도시 중심에 새 아파트 공급이 없었던 터라 대기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드림패밀리 1기 모집이 성공적으로 끝나면서 2기 멤버 모집도 조기에 마감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킨텍스 꿈에그린은 일산신도시 킨텍스(한국국제전시장) 1단계 C2블록에 조성된다. 지하 5층, 지상 최고 49층, 10개동, 전용면적 84~150㎡ 총 1880가구 규모의 복합단지다. 분양홍보관은 지하철 3호선 주엽역 8번 출구 진영빌딩 4층에 마련됐으며, 상담 및 방문 예약을 진행 중이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2015-05-14 18:16:55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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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탄 분양시장]한라,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2차' 22일 분양

한라는 오는 22일 경기도 시흥 배곧신도시 특별계획구역 C4블록에 공급하는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2차'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2층, 지상 40층, 12개동, 전용면적 69~133㎡, 전체 2695가구다. 지난해 10월 1차에 이은 시리즈 아파트로 향후 3차까지 공급되면 총 6700가구의 미니신도시급 대단지로 거듭난다. 배곧신도시는 지난 4월 경기도와 서울대의 '공동발전을 위한 협약'에 따라 교육국제화 특구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배곧신도시에는 대학교육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제협력 사업, 외국어 전용타운, 지역사회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문화체험마을, 외국인의 의료서비스를 위한 병원 설립 등이 추진될 계획이다. 특히 아파트가 속한 특별계획구역에는 서울대 시흥캠퍼스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 단지 옆으로 공교육 혁신을 위한 서울대 사범대 협력형 초·중·고교가, 단지 안으로 서울대 위탁 운영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계획됐다. 이와 함게 단지 내 별동의 스터디센터(Varitas Hall)가 조성되고, 어린이놀이터에 농장체험, 숲속 여행, 학교생활, 물놀이 공간 등 다양한 경험과 감성교육을 담은 테마 놀이공원 만들어진다. 단지를 순환하는 총 길이 2.1km의 자전거 둘레길과 1.4km의 산책로도 제공된다. 각 동 1층에는 헬로우라운지가 설치된다. 이는 각 동 주출입구 인근에 조성되는 학습밀착형 주민편의 공간이다. 입구에 주민들이 차와 다과를 즐길 수 있는 라운지 공간도 마련된다. 배곧신도시 내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만큼, 전용면적 69㎡부터 133㎡까지 다양한 주택형이 선보인다. 1~3층은 천정고를 기준 2.30m보다 25cm 높은 2.55m를 적용, 개방감을 높였다.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한라 관계자는 "앞서 1차가 성공리에 분양을 마친 데는 교육특화 아파트를 지향하고 있는 한라비발디의 콘셉트와 전략이 학부모들의 마음을 움직였기 때문일 것"이라며 "2차도 배곧신도시를 대표하는 교육특화 단지로서 수도권 서남부권 랜드마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6월 1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계약은 10~1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시흥 정왕동 1771-1번지, 서해고교삼거리 근처에 마련된다. 2018년 2월 입주 예정.

2015-05-14 17:48:28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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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레이더]도보 5분, 강남 30분…믿기 힘든 분양광고

수도권 신도시·택지지구에서의 신규분양이 봇물을 이루면서 서울과의 접근성을 강조하는 광고도 넘쳐나고 있다. 교통여건을 내세워 서울에 전세로 살면서 도심·강남·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역으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을 수요로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이다. 14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수도권 분양단지 상당수가 '지하철역까지 도보 5분', '강남권까지 30분대 진입' 등의 광고·홍보 문구를 사용하고 있다. 카탈로그나 전단지에 명기하지 않은 단지들도 상담원이 입지나 교통여건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표현을 쓰곤 한다. 하지만 광고와 실제 이동시간은 다른 경우가 대부분이다. 경기도 김포한강신도시에서 최근 견본주택을 개관한 '모아엘가2차'와 '반도유보라4차' 아파트. 두 단지 모두 김포도시철도 구래역(가칭)까지 걸어서 5분가량 걸린다고 밝히고 있다. 그런데 구래역과 사업부지가 맞닿아 있는 '반도유보라4차'와는 달리, '모아엘가'는 한 블록 이상 떨어져 있다. 기준점에 따라 다르지만 직선거리는 700m 남짓이다. 성인 걸음으로 10분이 소요되는 거리다.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는 "모아엘가2차도 구래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라면서도 "5분 만에 가기에는 거리도 멀고 중간에 큰 도로도 건너야 해 뛰지 않는 한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용인·평택·화성 등 경부라인을 따라 공급되는 단지들의 광고에는 '강남권 30분대'가 어김없이 등장한다. 신분당선 연장선, 판교~여주간 복선전철, GTX, KTX 등의 교통호재가 많은 데다, 강남까지 연결되는 도로망도 풍부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하철 배차간격, 환승시간이 고려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집에서 역까지 가는 시간도 빠져 실제 강남권까지 30분대로 이동하는 것은 어렵다는 목소리가 많다. 차량 이용 시에도 출·퇴근 시간 교통흐름을 감안할 때 과장된 수치라는 지적이다. 분양대행사 관계자는 "광고문구에는 '강남권', '30분대'로 쓰는데, 강남권이라 하면 수요자들은 강남역~삼성역 테헤란로를 떠올리지만 강남·서초·송파구 경계선 안을 말한다"며 "30분대 역시 39분까지 포함하기 때문에 실제 직장에 도착하는데는 1시간 이상으로 보면 된다"고 귀띔했다. 박상언 유엔알컨설팅 대표는 "건설사들이 교통여건을 강조하기 위해 최상의 조건에서 잰 이동시간을 내세우곤 한다"며 "분양 전 반드시 현장을 방문해 실제 이동거리나 시간을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5-05-14 16:58:45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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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제2롯데월드에 첨단 수직이동 기술 집약

서울 잠실 123층, 555m 높이의 국내 최고층 건축물 롯데월드타워에 첨단 수직이동 기술이 적용되고 있다. 롯데건설은 롯데월드타워 건설현장에 근로자와 간단한 장비를 나르는 13대의 호이스트를 운행 중이며, 모두 외부영향에 대한 제약이 없는 '파워레일 리프트'를 사용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케이블 방식의 호이스트는 300m 이상 건축물에서는 효율성이 저하될 뿐만 아니라 케이블 자체 장력과 함께 바람·기온 등에 의한 꼬임과 단선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반면 파워레일 리프트는 케이블 대신 리프트 승강로에 전기가 흐르는 도체를 설치해 전기를 통해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승강기가 움직인다. 꼬임·단선 등 케이블로 발생되는 문제가 완전 해소되고, 누전 방지 장치 등 안전장치를 통해 안전성도 확보된다. 파워레일 리프트는 국내에서 2013년 말 완공한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관에 처음 적용됐고, 당시 고장에 의한 정지가 단 한 번도 없었다. 고장이 나더라도 구간별로 신속히 수리가 가능해 초고층 현장에 매우 적합한 장치다. 롯데월드타워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초고층 콘크리트 압송 기술과 장비도 사용 중이다. 건물이 높아질수록 콘크리트의 압송이 매우 중요하다. 콘크리트는 배합 후 90분 이내에 타설해야 하는데 운반과 양중에 시간이 길어질수록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초고층 건물에는 더 빨리 굳는 고강도 콘크리트가 쓰인다. 이에 롯데건설은 고강도 콘크리트가 지상 1층에서 최상층까지 도달하는 과정 중 콘크리트가 굳지 않도록 배합, 압송하는 기술을 특허 취득했다. 지난달 21일에는 롯데월드타워 현장에서 실물테스트를 통해 국내 최초로 초고강도 150MPa 콘크리트를 지상에서 300m 이상까지 한 번에 쏘아 올려 수직 압송에 성공하기도 했다. 롯데건설은 2대가 함께 붙어 움직이는 더블덱 엘리베이터도 롯데월드타워에 처음으로 설치한다. 지난해 작년 6월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에서 완성검사 필증을 받아 국내에 처음 설치된 롯데월드타워의 더블덱 엘리베이터는 한 개의 승강로에 엘리베이터 두 대가 함께 붙어서 움직인다. 승객의 탑승 및 대기 시간을 단축함과 동시에, 기존 엘리베이터(싱글덱)보다 2배의 수송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롯데월드타워에는 더블덱 17대가 설치됐다. 이 중 9대는 화재 등 비상 상황에서 연기를 차단하는 승강로 가압시스템을 갖춘 피난용 엘리베이터로 전환할 수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월드타워에 적용된 수직이동기술의 발달로 초고층 건축기술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초고층 건축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 시켜 초고층 건설 시장에서도 선도적 역할을 담당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5-05-14 13:43:12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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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사우디 리야드메트로 프로젝트 공사 돌입

삼성물산이 사우디에서 새로운 토목 역사를 쓰고 있다. 삼성물산(대표 최치훈) 컨소시엄은 지난달 말 사우디 리야드메트로 현장에서 리야드 주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TBM(Tunnel Boring Machine) 굴진 행사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TBM은 드릴 형태의 터널 굴착 장비로 일반적인 발파 방식에 비해 작업속도가 빠르고 소음과 진동이 적어 도심 토목공사에 적합한 최신 공법이다. 특히 이번 공사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최초로 적용된 직경 9.74m 크기의 대형 TBM 사례라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 삼성물산은 앞서 3월 19일에는 FSLM(Full Span Launching Method) 방식의 교량 상판 거치 행사를 열었다. 이는 리야드메트로 프로젝트의 총 6개 노선 중 최초의 교량 상판 설치 기록이다. FSLM은 삼성물산이 인천대교와 호남고속철도 등에서 수행한 바 있는 교량 시공법으로 공기 단축은 물론, 공사 중 교통흐름에 영향을 주지 않는 장점이 있다. 최근 잇따라 열린 이 행사들은 리야드메트로 공사가 본격적으로 돌입했음을 의미한다. 현장소장인 박신경 삼성물산 상무는 "리야드 메트로는 인프라부터 철도 시스템이 일괄 발주돼 고도의 사업수행 역량이 요구되는 복합 프로젝트"라며 "컨소시엄 구성사간의 전략적 협업과 삼성물산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질 없이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고 밝혔다. 리야드메트로는 사우디의 수도 리야드에 지하철 총 6개 노선을 건설하는 공사다. 삼성물산은 지난 2013년 스페인의 FCC와 프랑스의 알스톰 등 글로벌 기업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수주해 3개 노선(64.5km)과 24개 역사를 건설하고 있다. 2018년 10월 완공 예정이다.

2015-05-14 10:45:58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