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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터키 유라시아터널 프로젝트 'EBRD 지속가능경영 모범사례상' 수상

SK건설은 시공 중인 터키 유라시아해저터널 프로젝트가 유럽부흥개발은행(EBRD)이 주관하는 2015년 '지속가능경영 사회·환경분야 최우수 모범사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건설사가 EBRD로부터 지속가능경영상을 받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EBRD는 금융을 지원 중인 전세계 건설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매년 지속가능경영 성과가 탁월한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해 오고있다. 올해는 지난 15일 그루지야 수도 트빌리시에서 연차총회를 열고 세계 유수 건설사가 진행 중인 30여개 건설프로젝트가 출품됐다. SK건설은 앞서 세계적 문화유적지인 이스탄불과 보스포러스 해저의 유물·유적 보전에 심혈을 기울였다. 또 자연생태 보호와 소음·공해 저감, 교통문제 해결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라시아터널 프로젝트는 유럽과 아시아 대륙을 가르는 보스포러스 해협을 5.4km 복층 해저터널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12억4500만 달러로, 국내기업이 해외에서 벌이는 최초의 건설-운영-양도(BOT) 사업이다. 개통은 오는 2017년 4월이며, SK건설은 2041년 7월까지 유지보수와 운영을 맡는다. SK건설 관계자는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최초의 해저터널인 터키 유라시아터널이 문화유적 보호 등 공로를 인정받아 지속가능경영상까지 수상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2015-05-19 11:28:46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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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택지지구 주상복합 인기 '부활'

주거-상업시설 분리한 개발이 인기 요인 반도건설이 지난 주 경기도 김포한강신도시에서 청약접수를 받은 '반도유보라 4차'는 주상복합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평균 2.98대 1로 순위 내 마감을 기록했다. 미분양 무덤으로 불리던 김포지역에서는 매우 이례적인 결과로, 주거와 편의시설을 분리한 혁신설계가 주효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때 고급주택의 대명사로 불리다 금융위기 이후 천덕꾸러기 신세로 전락한 주상복합이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 과거 주상복합은 최소한의 상업기능에 아파트만 빽빽하게 지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수요자의 주거환경보다 공급자의 수익성이 먼저 고려됐기 때문이다. 결국 부동산경기 침체와 함께 시장이 수요자 중심으로 변하면서 하늘을 찌르던 인기도 하락세로 접어들게 됐다. 하지만 최근 주상복합이 주거·상업은 물론 업무·문화·교육 등의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단지로 변신을 꾀하면서 부활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택지지구의 경우 중심상업지역을 중심으로 단지가 조성, 입지적 가치도 극대화하고 있다. 극대화 판교·광교·동탄2신도시 등 수도권 최대 택지지구만 보더라도 주상복합은 역세권에 최대 상권을 끼고 있는 노른자위 입지에 들어섰다. 올 들어서는 주거와 주거 외 기능을 분리한 단지 구성으로 쾌적성과 편의성 두 토끼를 동시에 쫓는가 하면, 일반아파트 못지않은 평면도 선보이고 있다. 중소형 위주의 4-bay 판상형 평면에 3면 발코니 설계, 복층형 펜트하우스 등이 대표적이다. 우미건설이 22일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 견본주택을 개관하는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 센트럴'의 경우 아파트에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 선택형 벽체 등의 다양한 특화설계를 도입했다. 또 오피스텔에는 아파트에나 공급되던 실별 계절창고를 제공한다. 2만9000㎡ 규모의 테마 상업시설 '앨리스 빌'은 따로 배치한다. 롯데건설은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롯데캐슬 골드파크 2·3차 민간임대 229가구를 이달 말 공급한다. 연면적 70만㎡의 대규모 복합단지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4400여 가구의 주거시설과 호텔, 롯데마트, 초등학교, 경찰서, 공원 등이 함께 조성된다. 중흥건설이 7월 수원 광교신도시에서 선보일 '중흥S-클래스'는 아파트에 호수공원 조망 극대화를 위한 3면 개방형 평면과 알파룸, 가변형 벽체 등의 특화 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오피스텔 일부에도 공원 조망을 위해 테라스하우스를 배치한다. 이 외 포스코건설이 인천 송도국제도시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에 전체 물량의 96.8%를 전용면적 84㎡ 중소형으로 구성해 희소성을 높였다.

2015-05-18 17:11:33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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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13주년 기획-상생] 포스코건설 "QSS로 중소기업 경영 혁신"

#플랜트 설비 제작 업체 S사는 지난 2013년 3월부터 포스코건설 동반성장지원단과 함께 QSS(Quick Six Sigma) 혁신활동에 나섰다. 포스코 QSS 지침에 따라 S사 전 직원은 5S(정리, 정돈, 청소, 청결, 습관화) 활동을 시작했다. 우선 작업장 레이아웃(Lay-Out) 등을 정비해 업무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높였다. 작업장 환경 개선으로 불필요한 작업 시간이 단축됐다. 자재 정리와 사무 개선 활동으로 약 3000만원에 달하는 비용을 절감했다. 공장의 지붕에 햇빛이 투과될 수 있도록 바꿔 조명 사용량 역시 크게 줄였다. 그 결과 연간 1500만원의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게 됐다. 외부 전문기관 컨설팅을 받고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는 과정에서 제품 품질 향상과 고객 신뢰도 제고 효과 또한 거뒀다. S사는 협력사 중 처음으로 QSS 명가 인증을 받기도 했다. 포스코건설의 동반성장활동이 협력사에 힘을 보태며 건설업계 내 상생협력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11년 중소 협력사와의 동반성장과 공동 발전을 위해 동반성장지원단을 구성해 활발한 지원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경영·전문기술·법률·세무·인사·노무 등 전문 분야에서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QSS다. QSS(Quick Six Sigma)는 즐겁고 보람있는 현장 혁신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활동을 일컫는다. 직원들의 의식 변화와 기업의 원가절감까지 동시에 이뤄낸다. 중소기업에서 QSS 프로그램에 참여 신청하면 진단을 통해 지원업체가 선정된다. QSS 컨설턴트가 선정 기업을 방문해 현장 진단을 실시, 맞춤형 혁신 활동을 지원한다. 3정(▲정품 ▲정량 ▲정위치)과 5S(▲정리 ▲정돈 ▲청소 ▲청결 ▲습관화), 설비의 기본 성능을 개선하기 위한 마이머신(My Machine) 활동 등을 병행한다. 포스코건설은 자금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기술력 향상과 매출액 증대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포스코패밀리사 차원에서 협력기업 지원펀드, 특별펀드, 상생보증 펀드를 운용 중이다. 포스코건설은 국내 건설사 최초로 2010년부터 중소 협력업체와의 거래 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결제하고 있다. 또한 공동 특허 등록 및 출원, 보유 특허의 기술 이전 등 기술 개발 지원을 통해 협력업체들이 전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협력업체의 안정적인 물량 확보 및 글로벌 경쟁 역량을 지원코자 칠레, 중국 등 해외시장 진출 시에는 공급사에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5-05-18 15:34:11 윤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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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싱가포르서 '친환경 건설기업' 최고 등급 획득

SK건설은 싱가포르 건설청이 주관하는 '2015 친환경 건설사 인증(GGBA, Green and Gracious Builder Award)'에서 최고 등급인 스타(Star) 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친환경 건설사 인증은 싱가포르에서 공사 중인 건설사를 대상으로 한다. 친환경 공법 적용 여부와 환경관리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환경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등급은 최고인 스타(Star)부터 엑설런트(Excellent), 메릿(Merit), 서티파이드(Certified) 등 4단계로 구분된다. 싱가포르 건설청은 건설사별로 2~3곳의 건설현장을 임의로 선정해 친환경 인증 평가를 시행했다. SK건설은 도심지하철 3단계 930공구, 도심지하철 2단계 915공구, 전력구 터널공사 동서구간 제2공구 등 3개 현장의 심사를 받았다. 그 결과 친환경 공법을 적용하고 진동과 소음, 먼지 등 환경오염을 최소화한 점을 인정받아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김용민 SK건설 현장소장은 "스타 등급 수상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친환경 건설사 SK건설의 위상이 더욱 공고해진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싱가포르 건설청은 환경인증을 받은 건설사들이 정부 또는 민간의 주요 발주공사에 입찰할 경우 가산점을 주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5-05-18 10:56:52 윤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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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일반아파트 매매가 6개월 연속 최고점 경신

전국 일반아파트 3.3㎡당 매매가가 최고점을 경신했다. 1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재건축을 제외한 전국 일반아파트의 3.3㎡당 매매가격은 903만원이다. 일반아파트 가격은 2011년 885만원 최고점을 찍고 2012년과 2013년 2년 연속 860만원으로 떨어졌다. 2014년 12월에 888만원으로 전고점을 돌파한 이후 현재까지 6개월 연속 최고점 경신을 이어가고 있다. 지방아파트는 매주 최고점을 경신 중이다. 전국 최고점 시점인 2011년 대비 일반아파트 3.3㎡당 매매가 비중이 높은 곳은 ▲대구(141%) ▲경북(128%) ▲광주(117%) 등이다. 대구는 574만원에서 810만원으로 올랐다. 경북은 415만원에서 534만원, 광주는 449만원에서 527만원으로 상승했다. 지방에서 유일하게 최고점을 넘기지 못한 전북은 2011년 최고점인 500만원에 근접한 499만원을 기록했다. 수도권은 아직 최고점에 도달하지 못했다. 서울은 최고점인 2010년 1640만원 대비 94%인 1557만원이다. 경기는 최고점 2007년 985만원 대비 94% 수준인 927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일반아파트 매매가는 최고점을 회복했지만 재건축아파트는 최고점을 넘지 못했다. 전국 재건축아파트 3.3㎡당 매매가격은 2009년 최고점 2214만원 대비 94%인 2083만원이다. 서울 재건축아파트 매매가는 최고점(3271만원) 대비 89%인 2938만원이다. 경기와 인천은 전년 대비 각 87%, 81% 수준이다. 이미원 부동산114 책임연구원은 "내 집 마련을 위한 실수요 거래량 증가세가 이어져 수도권 일반아파트의 최고점 가격 경신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지방의 최고점 경신 주기는 몇 년간 지속된 가격 상승 부담감과 공급물량 증가로 보합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5-05-18 10:14:45 윤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