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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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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오피스텔 매매가 0.12%↑, 3년 만에 상승세

1% 초저금리시대에 진입하면서 수익형 부동산이 재조명을 받고 있다. 2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오피스텔 매매가는 0.12%의 변동률을 나타냈다. 2012년 1분기 이후 약 3년 만에 상승세로 전환됐다. 수도권은 서울(0.10%)과 경기(0.24%)에서 매매가격이 올랐다. 인천(-0.45%)은 청라지구의 일부 단지에서 할인분양이 진행되면서 기존에 출시됐던 매물가격이 조정됐다. 지방에서는 대구(0.62%)와 부산(0.20%)의 오피스텔 매매가가 상승했다. 월세도 전 분기(-0.12%)대비 0.19%포인트 상승해 0.07%의 변동률을 보였다. 2014년 2분기 이후 약 1년 만에 하락장에서 벗어난 것이다. 수도권은 경기(0.16%), 인천(0.03%), 서울(0.02%) 순으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대구(-0.21%)와 경남(-0.03%)은 내림세를 나타냈다. 전셋값은 0.48% 상승했다.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1분기 5.78%를 나타내며 전 분기(5.81%)대비 낮아졌다. 그러나 기준금리 1%와 비교할 경우 오피스텔 임대수익이 상대적으로 높아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추세다. 수도권에서는 인천(6.24%), 경기(5.79%), 서울(5.38%) 순으로 수익률이 높게 나타났다. 지방에서는 제주(10.79%), 대전(7.42%), 광주(7.23%), 대구(6.23%), 부산(5.89%) 순서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저금리 영향으로 월세수입이 가능한 상품에 투자수요가 늘면서 오피스텔 시장의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5-04-21 11:40:06 윤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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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국내 최고층 '해운대 엘시티' 수주

포스코건설은 지난 17일 엘시티와 '해운대관광리조트 개발사업' 공사도급약정서를 체결, 새로운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부산시 해운대구 중동 일원에 101층 랜드마크 타워 1개동과 85층 주거 타워 2개동을 짓는 프로젝트다. 총 사업비가 2조7000억원을 넘는다. 랜드마크 타워에는 레지던스 호텔 561실과 6성급 관광호텔 260실이 들어선다. 주거 타워에는 882가구가 입주한다. 레저와 휴양, 쇼핑, 비즈니스를 아우르는 원스톱 리빙을 지양한다. 시행사인 엘시티는 중국건설사(CSCEC)와 지난 2013년 10월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으나 자금조달의 어려움으로 공사가 지연됐다. 2015년 4월 계약이 합의 해지됨에 따라 국내 유력 건설사들로부터 가격을 제출받은 후 포스코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이수철 엘시티 대표이사는 "초고층 시공역량과 복합단지 개발 경험 뿐만 아니라 브랜드 가치, 기업의 재무건전성, 안전관리 능력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포스코건설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황태현 포스코건설 사장은 "엘시티는 뛰어난 입지조건과 센텀시티, 동부산관광단지 등을 아우르는 완벽한 인프라를 갖춰 경쟁력이 매우 크다"며 "부산의 랜드마크로 건설해 포스코건설의 기술력과 시공능력을 입증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또한 "현장에 대규모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토목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건축공사에 돌입하겠다"며 "오는 6월 이후 아파트 882가구에 대한 분양에 들어갈 것"이라는 계획도 밝혔다.

2015-04-20 16:42:26 윤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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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 시공 주UAE한국대사관, 국유재산 건축상 대상 수상

한라는 자사가 시공한 '주UAE한국대사관'이 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한 2015년 국유재산 건축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건축상은 지난해 완공된 107건의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전문가 6인이 예산집행 효율성·내구성·공공성·편의성을 평가해 선정했다. 100억원 미만, 100억원 이상으로 구분해 진행됐으며, 주UAE한국대사관는 100억원 이상 건축물 중 대상으로 뽑혔다. 주UAE한국대사관은 전통요소를 가미한 담장과 지붕디자인으로 한국적인 이미지를 부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업무와 관사의 기능을 합리적으로 분리하고, 에너지절감 효과를 고려해 건물을 지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한라는 2013년 3월부터 2014년 10월까지 아랍에미리트 수도 아부다비 외교단지 2만1182㎡ 부지에 청사동·관저동·영사동으로 구성된 주UAE한국대사관을 건설했다. 지난 2월 최병수 한라 사장이 권해룡 주UAE한국대사로부터 성실시공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한라 관계자는 "한라의 앞선 기술력과 우수한 시공능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아르바이젠,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서도 한국건설의 위상을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15-04-20 16:38:55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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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 다이어트 열풍 분다

면적 줄이고, 분양가 낮추고, 에너지 절감하고 분양시장에 '다이어트'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건설사들이 실수요자들을 잡기 위해 '거품'은 빼고 '실속'으로 채운 아파트를 선보이면서 면적, 분양가, 에너지 등의 거품을 빼고 있는 것이다. 2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최근 대우건설 동탄2신도시에 공급한 '푸르지오2차'는 평균 58.5대 1로 당해 1순위 마감을 기록했다. 역대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한 아파트 중 가장 많은 3만3194건의 청약통장이 몰렸다. 비슷한 시기 롯데건설이 서울 독산동에 선보인 '롯데캐슬 골드파크3차'도 1순위에서 평균 4.15대 1을 기록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충남 서산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서산' 역시 순위 전 타입이 마감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업계에서는 신규분양 물량이 넘쳐나는데도 우수한 성적을 내는 단지들은 '실속'이라는 특징을 갖춘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동탄2신도시의 '푸르지오2차'의 경우 분양가가 동탄1신도시 전세가와 비슷한 1100만원 초반대에 그쳤다. 여기에 전 세대 74㎡와 84㎡의 중소형만으로 구성됐고, 관리비를 줄이기 위해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스마트 일괄제어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장치, LED 조명 등이 설치됐다. 롯데건설 '롯데캐슬 골드파크3차'도 마찬가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으로 설계했고, 지열 냉난방 시스템, 우수 재활용 시스템, 태양광 발전 시스템 등 다양한 신재생 에너지를 도입해 관리비 절약을 유도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금호건설과 롯데건설은 충남 아산에 선보인 '아산모종 캐슬어울림2차'에 인근 시세보다 70만~80만원 저렴한 평균 3.3㎡당 690만원대의 분양가를 책정했다. 또 태양광발전 시스템, 각방 온도조절시스템, 대기전략 차단시스템 등을 적용한 에너지 절감 단지로 꾸몄다. 대림산업이 인천 남동구에 공급한 'e편한세상 서창'도 인근 분양 단지보다 60만~200만원 저렴한 평균 3.3㎡당 830만원대에 공급했다. 아울러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하면서 에너지 매니지먼트 시스템(EMS)을 비롯해 대기전력 차단시스템, 지하주차장 LED 디밍제어 등 에너지 절약 시스템을 적용키로 했다. 강태욱 하나은행 부동산팀장은 "분양가 상한제가 사실상 폐지되면서 저렴한 분양가의 아파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며 "수요자들의 가장 우선순위로 고려하는 분양가뿐만 아니라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는 에너지 절감설계,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등을 고려한 '실속형 아파트'들이 분양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2015-04-20 16:05:41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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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계절 따라 바뀌는 '칠색 조경' 선보여

롯데건설은 이달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 A27-1블록에 공급하는 '롯데캐슬 파크타운'에 일곱 가지 계절과 색을 담은 특화조경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롯데캐슬 파크타운'을 단지명과 같은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다. 탁 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건폐율 17.7%에 조경률 40%를 적용했으며, 일곱 가지의 계졀과 색을 담는 조경 전략을 세웠다. 우선 사계절을 초봄·봄·초여름·여름·가을·늦가을·겨울로 세분화한 뒤 빨강·주황·노랑·초록·파랑·분홍·하양 등의 색감을 느낄 수 있도록 꾸몄다. 이를 통해 단지에서 1년 내내 즐길 수 있는 조경을 선보일 계획이다. 가장 아름다운 계절을 형상화한 단지 내 테마조경 공간도 선보인다. 봄길, 여름광장, 가을산책로, 겨울쉼터를 콘셉트로 입주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나무별로 QR코드가 적용된 수목표찰을 달아 교육적인 면도 배려했다. 롯데건설 분양관계자는 "운정호수공원과 가깝고 주변의 자연환경도 뛰어난 단지의 특징을 배가시키고 쾌적한 신도시의 산다는 느낌을 강조키 위해 보다 치밀한 조경전략을 세웠다"며 "입주민들게 차별화된 주거 만족도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운정신도시 롯데캐슬 파크타운은 지하 2층, 지상 23~29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076가구로 구성돼 있다. 현재 파주(동패동 57번지 현대프라자 3층)와 일산(주엽동 66-1번지 노블레스빌딩 3층)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이달 중 경의선 야당역 인근에서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2015-04-20 11:25:36 박선옥 기자
청약통장 1순위 가입자 수 '1000만명 돌파'…이유는?

전국의 청약통장 1순위 가입자 수가 사상 처음으로 1000만명을 돌파했다. 1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청약통장 1순위 가입자 수는 총 1019만980명으로 지난달(991만4229명)과 비교하면 27만6751명 증가했다. 청약통장 1순위 가입자 수가 1000만명을 넘어선 것은 1977년 청약제도가 도입된 이후 처음이다. 2순위 가입자 수(803만4607명)를 합한 전체 청약통장 가입자 수 역시 지난달보다 28만1336명 늘어난 1822만5587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통장별로는 주택청약종합저축의 총 가입자 수가 전체의 86.6%인 1577만9천300명에 달했다. 청약예금 가입자(131만3277명), 청약저축(81만6057명), 청약부금(31만6440명) 순이다. 이처럼 청약통장 가입자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 것은 청약 1순위 자격 요건이 대폭 완화된 데 기인한다. 정부는 지난해 9월 1일 청약제도 개편을 발표하고 올해 2월 27일부터 청약 1·2순위를 1순위로 통합했다. 수도권 청약 1순위 자격은 종전 통장가입 후 2년에서 1년으로, 2순위 자격은 1년에서 6개월로 단축했다. 건설사들이 올해 앞다퉈 분양물량을 쏟아내면서 내 집 마련 기회가 많아진 것도 청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도 하나의 원인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최근 청약통장의 금리도 추가로 인하됐지만 여전히 시중은행의 일반 예금 금리보다는 높다"며 "청약자격도 완화된 상태여서 통장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주택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인기 아파트의 청약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2015-04-19 15:08:25 윤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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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공공건축물 7건 신진 건축사에게 맡긴다

올해 공공건축물 7곳의 설계가 신진 건축사에게 맡겨진다. 국토교통부는 만 45세 이하의 신진 건축사를 대상으로 '신진 건축사 설계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북 칠곡군 장애인 종합복지관, 경기 수원시 호매실 청소년 문화의 집, 경북 김천시 평화남산동 주민센터를 비롯한 총 7곳이 공모 대상사업에 속한다. 가장 먼저 공모를 시작하는 칠곡군 장애인 종합복지관은 5500㎡의 대지에 전체면적 약 2900㎡으로 조성되며 약 7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20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접수를 진행한다. 최종 당선자는 오는 6월 5일에 선정된다. 올해 공모는 설계작의 출품 없이 공모 참여 설계예정자의 역량 및 설계 계획·방법 등과 같은 설계수행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안공모방식을 적용해 건축사들의 공모 참여 부담이 덜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 관계자는 "본 사업은 신진 건축사들이 기성 건축사 주도의 공공건축설계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물꼬를 터줄 것"이라며 "공공건축물 디자인에 참신한 아이디어를 접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공모는 역량 있는 신진 건축사들의 공공 설계시장 참여 확대를 위한 것으로 지난 2012년부터 지자체 등 공공기관 사업을 대상으로 연 5~10건 규모로 시행됐다.

2015-04-19 14:51:39 윤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