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이달에만 수도권 3곳서 총 1859가구 공급
대림산업은 이달 서울 서대문구와 중랑구, 인천 등 수도권 3곳에서 1859가구(오피스텔 포함)를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서대문구에서는 725가구를, 중랑구에서는 299가구를 분양한다. 인천에서는 835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우선 서대문구 북아현뉴타운 1-3구역에 짓는 'e편한세상 신촌'은 오는 17일 모델하우스는 오픈한다. 지하 5층, 지상 34층, 22개동, 전체 2010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27㎡ 100실의 오피스텔 ▲59~114㎡ 625가구의 아파트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2호선 아현역과 5호선 애오개역과 인접하다. 중랑구 묵동에서도 이달 말 'e편한세상 화랑대' 아파트를 공급한다. 지하 4층, 지상 12층~25층, 12개동, 전체 719가구다. 이 중 ▲59㎡ 17가구 ▲84㎡ 275가▲ 96㎡ 7가구 등 총 29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하철 6·7호선 환승역인 태릉입구역,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과 가깝다. 원묵초·중·고와 태릉고와도 근접해있다. 단지 근처에는 봉화산 둘레길이 조성돼있다. 자동차로 약 5분 거리에는 이마트 묵동점, 홈플러스 신내점이 있다. 인천 남동구 서창2지구에 공급되는 'e편한세상 서창'은 지난 10일 모델하우스를 열었다. 공개일부터 3일간 총 2만5000여 명이 방문했다. 지하 1층, 지상 25층, 8개동, 835가구, 전용면적 84㎡ 단일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15일부터 이틀간 순위별로 청약을 받는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서울과 인천 모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구성했다"며 "국내에서 가장 두꺼운 60mm 바닥 차음재와 대림산업만의 특화된 스타일렉(Stylelec) 디자인이 적용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