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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 7개월 만에 하락

"분양가 싼 곳에서 분양 많아…상승세는 여전"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7개월 만에 소폭 하락했다. 16일 대한주택보증의 분양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860만2000원이다. 이는 전달보다 3000원 떨어진 것으로 전월 대비 평균 분양가격이 하락한 것은 작년 7월 이후 7개월 만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0.43%)과 6대 광역시(-0.03%)의 분양가격이 전달보다 하락했지만 지방(0.02%)은 소폭 상승했다. 서울은 전달과 같았다. 대한주택보증 관계자는 "분양가격이 비싼 곳에서 많은 물량이 분양되면 평균 분양가격이 올라가고 그렇지 않으면 반대로 내려가는데 지난달에는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싼 곳에서 분양이 이뤄지면서 평균 분양가격이 소폭 하락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 분양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는 추세로 볼 때 분양가격은 여전히 상승세"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1년 전과 비교하면 평균 분양가는 약 5% 상승했다. 2월 한 달간 평균 분양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대구(1.06%)였고, 전남(0.85%), 부산(0.33%)이 그 뒤를 이었다. 반대로 인천의 경우 분양가격이 싼 아파트가 분양되면서 17개 시·도 중 평균 분양가격이 가장 많이 하락(-1.40%)했다. 한편 2월 전국에서 신규분양된 민간아파트는 8389가구로 전달 1만741가구보다 2352가구, 전년 같은 달 1만119가구보다 1730가구 각각 감소했다.

2015-03-16 17:23:29 김학철 기자
분양시장 풍요 속 빈곤…양극화 심화

청약 1순위 1000만 명 시대 불구 미달 사태 여전 지난달 27일 청약제도 개편과 함께 청약 1순위자 1000만 명 시대에 접어들었지만 분양시장의 풍요 속 빈곤은 계속되고 있다. 청약자 증가와는 별도로, 이른바 되는 곳만 되는 '양극화' 현상이 계속되는 것이다. 수십 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단지가 있는가 하면, 미달 사태를 빚는 신규분양 아파트도 잇따르는 실정이다. 1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달 들어 수도권에서 청약 접수를 받은 곳은 총 7개 단지다. 이 중 이달부터 대폭 청약자 수가 늘어난 1순위에서 마감을 기록한 단지는 경기도 용인의 '지웰 푸르지오' 1곳에 불과했다. 그나마 GS건설이 인천 청라국제도시에서 분양한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는 1순위에서 최고 56.8대 1을 최고 경쟁률을 보이며 대부분의 주택형에서 마감을 이뤘다. 또 서울 광진구 자영동의 '한영해시안' 아파트가 일부 1순위 마감을 기록했다. 이 외 4개 단지는 1순위 청약자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혀 혜택을 보지 못했다. 용인에서 638가구를 분양한 '용인 영통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1순위에서 541가구가 미달됐고, 시흥 배곧신도시 'EG더원'은 810가구 중 553가구가, 김포 감정동 '한강센트럴자이2차'는 587가구 중 396가구가 모집가구수를 채우지 못했다. 특히 경기도 화성에서 120가구를 공급한 '화성병점 양우내안애' 아파트는 1순위에서 제로 청약률을 보였다. 애초 업계에서는 청약제도 개편과 맞물려 수도권 청약 경쟁률도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분양시장 호황을 예상하고 업체들이 대거 신규공급 물량을 쏟아내면서 입지·분양가·지역 내 이전 청약성적 등에 따라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이달 들어 1순위에서 대규모 미달을 기록한 용인, 시흥 배곧신도시, 김포, 화성 등은 이전에도 고질적으로 미분양을 기록했던 지역이다. 박상언 유엔알컨설팅 대표는 "공급 증가와 함께 과잉 논란이 일면서 위례·마곡·동탄2신도시 등 검증된 곳으로만 청약자들이 몰리는 추세"라며 "수요자들 입장에서는 '돈 되는 곳'으로만 몰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최근 내놓은 '적정 주택공급량 분석' 보고서를 살펴보면 2022년까지 적정한 수준의 주택 공급량은 연평균 33만 가구 선이다. 그러나 정부는 이보다 6만 가구가량 많은 연간 39만 가구를 공급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해는 40만 가구 넘게 분양될 예정이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팀장은 "신규분양 물량이 늘어날 경우 해당 지역의 전체 공급물량과 입지·분양가 등에 따라 청약 성적이 갈리게 된다"며 "수요자들은 다양한 조건을 따져본 뒤 본인에게 유리한 단지에 선별 청약하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2015-03-16 16:34:21 박선옥 기자
올해 공공임대주택 12만 가구 공급…역대 최대

지난해 8만8000여 가구보다 36% 증가 올해 전국적으로 12만 가구의 공공임대주택이 공급된다. 16일 국토교통부는 올해 전국에 공공건설 임대주택 7만 가구, 매입·임대주택 5만 가구 등 총 12만 가구 대해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공급량 8만8000여 가구에 비해 36% 증가한 규모로, 역대 최대 물량이다. 지난해 발표한 '10·30 대책'에 따라 매입·전세임대 물량은 당초 계획보다 1만 가구 증가한 5만 가구로 확정했으며, 추가된 1만 가구에 대해서는 수도권 공급비율을 70%로 높이고 적기에 입주자를 모집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에 입주자 선정 재량을 확대해 주기로 했다. 유형별로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공급하는 영구임대 3768가구, 소득 2∼4분위 소득계층을 위한 국민임대 2만9813가구, 분양전환을 하는 5·10년 공공임대 2만1331가구, 기타 3597가구 등이다. 또 매입·전세임대의 경우 매입임대 1만2000가구, 전세임대 3만5000가구, 재건축·재개발·부도임대주택 3000가구다. 전세임대 가운데 20%(1만 가구)는 신혼부부(6000가구)와 대학생(4000가구)에게 공급한다. 입주자격, 신청방법 등 자세한 정보는 임대주택포털(www.rentalhousing.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주신청은 금융결제원 청약 서비스(www.apt2you.com)에서 하면 된다.

2015-03-16 16:28:48 박선옥 기자
오피스텔 공급과잉? 수익률 예금금리 3배 웃돈다

고소득 1인 가구↑·금리↓…"투자자 수익률 허용 범위 커져" 기준 금리가 1%대로 떨어지며 저축보다는 수익형상품 투자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특히 덩치 큰 부동산 투자보다는 안정적인 월세 수입을 기대하는 임대사업에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임대사업의 경우 그동안 공급과잉 우려가 있었지만 금리가 1%대로 낮아진 만큼, 다른 대안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오피스텔 투자수익률은 지난해 평균 5.91%를 기록했다. 정기예금 금리가 2.44%인 것과 비교하면 수익률이 2배 이상 웃돌았다. 예·적금 금리가 1%대로 주저 앉은 올해 오피스텔 수익률은 최소 3배 이상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이날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은행의 예·적금금리가 1%대로 잇따라 하락했다. 집주인 입장에서는 전세금으로 받은 목돈을 굴려 은행 이자로 생활하기가 더 이상 불가능해진 셈이다. 이 때문에 매매차익을 노리는 투자보다 안정적인 월수입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한국감정원이 파악한 지난 2월 수도권 월세가격은 23개월 만에 하락세를 멈추며 상승 발판을 마련했다. 월세 거래 건수도 눈에 띄게 늘었다. 서울부동산광장에 따르면 지난 2월 월세 거래 건수가 전달대비 32.1% 늘어난 525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1년 1월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래 가장 많은 건수로 직전 최고치인 지난해 2월 4979건보다도 늘어난 수치다. 특히 월세 임대를 목적으로 한 투자자들 사이에서 서울 도심·대학가 오피스텔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매매차익에서 큰 메리트가 없던 오피스텔도 상권에 따라서는 프리미엄이 수천만원대로 붙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가장 발달된 상권으로 꼽히는 동교동삼거리부터 합정역 인근 오피스텔은 7000만원에서 많게는 1억원까지 매매가가 올랐다. 합정역 인근 한 공인중개사는 "월세 물량이 늘어난다고해서 임대료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며 "직장에 다니는 고소득 1인 가구 수요자들이 늘어나는 추세고 전세물건이 다 월세로 돌아서는 판인데 이미 한 번 형성된 임대료가 낮아질리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일부 과잉공급 지역에서 임대료가 조금 낮더라도 금리가 형편없이 낮기 때문에 그만큼 허용 범위가 커지는 것이니 예상 수익률에 미치지 못해도 리스크가 크다고 걱정할 문제는 아니다"며 "신규 대단지나 오피스텔 공급이 한꺼번에 몰린 지역에서는 임대료를 조금 낮추더라도 일단 공실을 만들지 말고 장기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홍대 인근 한 공인중개사는 "마곡이나 강남·송파 지역 등에서 신규 오피스텔 공급이 많아 평균으로 보면 오피스텔 투자 수익률이 녹록치 않은 것처럼 보인다"며 "무조건 새 것을 찾기보다 상권 발달 정도와 인근 오피스텔 공급이 몇 년간 얼마나 있었는지 따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5-03-16 16:11:14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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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국토부 장관 "서민주거복지, 단기적 방안도 마련해야"

유일호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이 주택시장 정상화와 서민 주거복지 강화를 강조했다. 유일호 국토부 장관은 16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우리 경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주택시장의 회복세가 공고하게 유지될 필요가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주택시장 정상화 대책의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유일호 장관은 지난해 주택거래량이 큰 폭으로 늘었지만 주택 시장에 대한 민간의 신뢰는 아직 부족하다고 진단했다. 또 서민과 중산층 주거부담이 증가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중장기적인 대책 뿐만 아니라 단기적인 보완방안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유 장관은 "중산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뉴스테이 정책이 조기 안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국토정책은 국민생활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 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도시 쇠퇴 현상을 치유하기 위해 도시재생 사업을 본격화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교통 물류 분야에서는 체계 선진화와 효율성을 강조했다. 유 장관은 "국가교통망을 장기적 관점에서 설계하되 한정된 재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중복투자를 최소화할 것"이라며 "교통운송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택시, 택배산업 등의 과당경쟁을 해소할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2015-03-16 16:10:29 김학철 기자
전국 아파트 시가총액 2028조원…올해 17조원 증가

전국에 있는 아파트의 시가를 다 합친 가격이 지난해 말 대비 17조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2월말 기준 전국의 아파트 시가총액은 약 2028조5269억원으로 작년 말 2011조3683억원보다 17조1586억원 증가했다. 시가총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경기도(0.48%)로 올해 들어 2개월만에 6조1181억원이 증가해 604조3054억원을 기록했다. 서울시(0.44%)가 증가폭이 두번째로 컸다. 작년 말 686조8584억원에서 2월 말 현재 690조7079억원으로 악 3조8500억원 증가했다. 특히 서울 아파트 중 재건축 대상의 시가총액이 작년 말 107조5033억원에서 2월말 현재 108조7274억원으로 1조2241억원 늘었다. 이는 서울 전체 시가총액 증가액의 31.8%에 달하는 것으로 재건축 대상 아파트 수가 일반 아파트보다 훨씬 적은 것을 고려하면 상대적으로 증가폭이 큰 것으로 보인다. 지방의 경우 대구시는 작년 말 103조4710억원에서 올해 2월 말 105조6873억원으로 2조2163억원이 늘면서 지방 아파트중 시가총액이 가장 많이 증가했다. 인천시가 작년 말 대비 1조4356억원 오르며 그 뒤를 이었고 세종시도 1조334억원 상승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57조5243억원에서 2월말 현재 57조5173억원으로 70억원 하락했다.

2015-03-16 11:11:42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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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미사강변리버뷰자이' 카카오톡으로 분양상담

GS건설이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도시에서 '미사강변리버뷰자이' 분양을 앞두고 카카오톡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수요자는 미사강변리버뷰자이 홈페이지에서 관심고객으로 등록한 뒤 카카오톡 Yellow ID를 친구 추가하면 된다. 카카오톡을 통해 분양소식을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평일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 실시간 상담도 가능하다. 또 카카오톡 Yellow ID를 추가한 고객 중 400명을 추첨해 조지아 오리지널 캔커피 키프티콘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3월 16일과 23일이며, 미사강변리버뷰자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상대 GS건설 분양소장은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이벤트가 더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미사강변도시에 스마트폰을 주로 사용하는 30~40대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만큼, 이벤트의 호응도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GS건설은 이와 함께 지난해 공급한 '미사강변센트럴자이' 청약에서 낙첨된 고객을 대상으로 'Again 미사자이' 이벤트도 실시한다. '미사강변센트럴자이' 낙첨자가 '미사강변리버뷰자이'에 청약해 당첨, 계약까지 할 경우 추첨을 통해 자전거(100명)와 여행상품권(3명)을 증정할 계획이다.

2015-03-15 18:00:00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