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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롯데건설, 하반기 8200여 가구 분양

롯데건설이 이번 하반기 8000여 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한다. 작년 하반기 1921가구를 공급했던 것과 비교해 4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롯데건설은 창원을 시작으로 세종, 서울 당산·미아·수색·효창·독산동, 부산 등에서 총 9개 단지, 8213가구를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중 가장 눈길을 끄는 단지는 서울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3차'와 부산 '대연2구역 롯데캐슬 레전드'다.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연면적만 70만㎡에 달하며 '서울 속 미니 신도시'로 개발되고 있다. 지난 2월 1차분 1560가구를 분양해 100% 분양을 마감했으며, 4월 오피스텔 위주의 2차분 분양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올 12월 분양할 3차는 아파트 915가구 규모로, 1·2차와 마찬가지로 실수요자들이 수용 가능한 적정 가격을 책정해 지역밀착형 영업 전략을 가져갈 예정이다. 부산에서는 '대연2구역 롯데캐슬 레전드'를 9월 공급한다. 전체 3149가구 규모의 초대형 단지로 조합과 임대 물량을 제외한 일반분양 분이 1893가구다. 교통·교육여건이 뛰어나고 중소형 위주로 구성돼 있다. 롯데건설은 부산에서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성공적인 분양을 이끌 예정이다. 특히 정부의 규제 완화로 전반적인 주택시장 분위기는 살아날 것으로 보이지만 아파트를 투자가 아닌 실거주 목적으로 구매하려는 실수요자가 늘고 있는 만큼, 이들에게 맞는 새로운 상품 및 콘셉트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작년 하반기보다 4배가량 많은 물량을 분양할 계획이다"며 "차별화된 전략으로 아파트 브랜드 파워 1위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4-08-04 13:39:23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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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한건설, 진주혁신도시 '트레젠웰가' 오피스텔 분양

흥한건설이 이달 중순 진주혁신도시에서 '트레젠웰가' 오피스텔 353실을 분양한다. 오피스텔이 들어설 진주혁신도시는 2013년 중앙관세분석소를 시작으로 오는 2015년까지 11개 기관, 3500여 명의 이전이 예정, 배후수요가 풍부한 지역이다. 반면 오피스텔 공급 전무한 상태다. 진주시내에도 오피스텔이 있지만 대부분 경상대학교 근처에 지어져 진주혁신도시와는 거리가 있다. 또 혁신도시 안에서도 4개 필지, 800여 실 정도의 공급만 가능해 공급 과잉 우려도 낮은 편이다. 특히 '트레젠웰가'는 진주혁신도시 업무지구 중앙에 위치했다. 11개의 공공기관은 물론, 남강교와 김시민대교를 통한 상평공업단지와도 가까워 업무시설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여기에 단지 인근으로 롯데마트, 롯데아울렛, 롯데시네마가 내년 말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입주민을 위해 다양한 빌트인 가전 및 가구를 배치하고, 휴식공간, 비즈니스센터 등의 특화된 커뮤니티시설과 호텔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외관도 고급스럽고 독특하게 디자인해 희소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사업지 바로 앞 충무공동 40-2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예정일은 2016년 8월이다.

2014-08-04 13:19:54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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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속 '명품 마감재', 인기 부활한다

고분양가의 원인으로 지적되며 금융위기 이후 자취를 감췄던 고급 마감재가 최근 들어 다시 등장하는 추세다. 분양시장 회복과 함께 고급주택이 속속 공급되면서 덩달아 명품 마감재도 인기를 끄는 것이다. 다만 이전과는 달리 보다 실용적이고 가격 낮은 실속형 고급 마감재가 사용되고 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서울 용산구 용산역전면2구역을 재개발한 '용산 푸르지오 써밋'에 최고급 마감재를 적용했다. 우선 현관과 거실아트월은 천연대리석으로 마감했으며, 거실·주방 바닥도 대리석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주부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주방에는 독일산 명품 주방가구인 노빌리아를 설치했고, 수전은 독일 그로헤 제품을 사용했다. 또 욕실 전체에 대리석 상판을, 부부욕실에는 수입 타일과 월풀 욕조를 시공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외국 수요가 많은 지역인데다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설계한 만큼 글로벌 최고 수준의 마감을 적용했다"며 "그러면서도 기존 고급아파트와 비교해서는 합리적은 분양가를 책저했다"고 말했다. 강남구 청담동의 '동양파라곤 2차'는 부촌에 지어진 최고급 아파트인 만큼 인테리어 마감재와 빌트인 가구를 모두 해외 유명제품으로 썼다. 주방가전과 싱크대는 독일, 창호와 보일러는 미국, 가구는 이탈리아 제품으로 채웠다. 마감재는 친환경 페인트와 천연 무늬목을 적용했다. 두산중공업이 서울숲 일대에 분양한 '트리마제'는 일부 세대 내 이탈리아 수입산 주방가구를 적용했다. 특히 전용면적 216㎡ 펜트하우스에는 50년 전통의 이탈아 최고급 브랜드 톤첼리의 주방가구를 도입해 고풍스러운 멋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거실, 주방, 복도에 천연석을 기본 마감으로 했다.

2014-08-04 12:44:30 박선옥 기자
7월 건설 경기지수(CBSI) 77.7…55개월 만에 최고치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지난 7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전달보다 3.2포인트 상승한 77.7을 기록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09년 12월(82.5) 이후 4년 7개월 만에 최고치다. 정부의 경기부양책 추진이 긍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됐다. 이홍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통상적으로 7월은 혹서기라 CBSI가 하락하는 경우가 많은데 새 경제팀의 경기부양책 발표가 건설기업의 체감경기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이 연구위원은 "다만, 4년 7개월 만의 최고치로 건설기업의 체감경기 침체수준이 완화된 것은 맞지만 지수 자체가 기준선(100.0)에 훨씬 못 미친 70선 후반에 불과해 건설기업의 체감경기는 아직 침체 국면"이라고 설명했다. 업체 규모별로는 대형사가 2011년 4월 이후 처음으로 지수 100을 회복했고, 중견업체가 2.5포인트 오른 75.8을 나타내며 3개월만에 반등했다. 그러나 공공사업 비중이 높은 중소업체들은 주택 중심의 경기부양책 혜택 영향을 받지 못하며 오히려 53.8로 지수가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업체가 전월 대비 6.5포인트 상승한 90.2로 지수가 개선된 반면, 지방 업체는 2.0포인트 하락한 58.8을 기록했다. 서울 업체는 2년 10개월 만에 지수가 가장 높았지만 지방 업체는 3개월 연속 감소하며 6개월만에 다시 50선 이하로 하락했다. 한편 8월 CBSI 전망치는 7월 실적치 대비 1.6p 하락한 76.1을 기록했다. 이홍일 연구위원은 "실적치 대비 8월 전망치가 하락한 것은 그만큼 8월에는 건설경기의 침체 수준이 7월보다 소폭 악화될 것으로 건설기업들이 전망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8월에는 혹서기로 인한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일반적으로 CBSI가 감소하는 경우가 많고, 7월 CBSI가 4년 7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함으로 인한 통계적 반락 효과도 영향을 미쳐 CBSI가 하락할 가능성이 클 것이다"고 예측했다.

2014-08-03 11:00:00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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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진단]시공순위 지각변동…하반기 분양대전 '눈길'

지난달 31일 그 어느 해보다 변동이 심했던 '2014 시공능력평가순위'가 발표됨에 따라 업체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건설사가 있는가 하면, 종전 순위를 지키지 못한 채 밀려난 건설사도 있었다. 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시공능력평가순위에서 삼성물산이 9년 만에 1위를 탈환했다. 또 포스코건설이 2계단 순위가 올라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에 이어 3위에 랭크됐고, 현대엠코와 합병한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산업개발을 밀어내고 10대 건설사 진입에 성공했다. 2005년 100위권 밖의 지방건설사에 불과했던 호반건설은 9년 만에 15위까지 수직상승하면서 전국구로 거듭났다. 이외 부영주택, 한라 등의 중견건설사도 실적향상 및 재무구조 개선 등에 힘입어 순위가 올랐다. 시공능력평가 제도란 건설사의 공사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평가해 매년 순위를 매기는 것을 말한다.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공사를 수주하거나 아파트를 분양할 때 영향력을 발휘하곤 한다. 업계 관계자는 "시공순위와 회사의 안정성이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면서도 "최근 몇 년간 워크아웃·법정관리에 들어간 건설사가 워낙 많다보니 수요자들이 시공순위를 청약의 기준으로 삼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순위가 오른 건설사들은 이를 마케팅에 활용, 하반기 적극적인 분양 공세를 펼친다는 계획이다. 당장 호반건설이 오는 8일 위례신도시에서 1137가구 규모의 '위례 호반베르디움'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이어 ▲부산 명지지구 B6블록 694가구 ▲천안불당 아산탕정지구 1블록 1375가구, A6블록 705가구 ▲시흥 목감지구 B4블록 580가구 ▲경기 광명역세권지구 2041가구를 분양한다. 삼성물산은 이달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7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영등포 에스티움' 1722가구(일반분양 788가구)를 시작으로 서울 서초구 서초동과 부산시 금정구 장전3구역에서 각각 421가구(49가구), 1938가구(1389가구)를 하반기 선보인다. 이외 포스코건설이 경기도 구리시를 비롯해 경북 경산, 경남 창원·거제에서 분양을 준비 중이다. 또 현대엔지니어링은 용인 서천지구,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경기도 광교신도시에서, 한라는 경기도 시흥시 배곧신도시에서 신규분양을 진행한다.

2014-08-03 10:40:25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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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분양]8월 첫 주, 위례·부산 유망 분양 '출동'

여름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7월 분양 실적이 2008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8월은 휴가철의 영향으로 7월보다 물량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첫 주부터 위례·부산 등 인기 지역에서 분양이 진행, 수요자들의 관심은 계속될 전망이다. 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8월 첫 주 전국적으로 청약접수 5곳, 당첨자 발표 2곳, 당첨자 계약 4곳, 견본주택 개관 4곳 등이 계획돼 있다. 서희건설은 5일 충북 제천시 화산동에서 '제천 서희스타힐스' 청약접수를 받는다. 전용면적 65~84㎡, 전체 399가구 규모다. 38번국도, 82번지방도, 중앙고속도로 등의 도로망과 이마트, 롯데마트, 제천서울병원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화산초, 제천중·고교와 인접해 있다. LH는 6일 부산 사하구 신평동에서 공급하는 '신평 LH천년나무' 청약을 진행한다. 전용면적 74~84㎡, 총 900가구로 이뤄졌다. 부산지하철 1호선 신평역과 당리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2016년 배고개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이어 7일에는 광명주택이 광주 서구 치평동에서 '상무 광명 메이루즈'를 1순위 공급한다. 전용면적 68~84㎡, 전체 496가구 규모다. 광주지하철 1호선 상무역과 운천역이 도보 10분 거리이며, 광주송정역(KTX), 광주공항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8일 호반건설은 위례신도시 A2-8블록 성남권역에서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총 1137가구, 전용면적 98㎡로 이뤄졌다. 서울지하철 8호선 우남역과 신사~위례선 경전철 위례중앙역, 중심상업시설 트랜짓몰 등을 이용 가능하다. 같은 날 월드건설은 부산 부산진구 당감동 '월드메르디앙 원더풀시티'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전용면적 59~84㎡, 총 828가구로 구성된다. 부산지하철 2호선 동의대역과 가야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부산시민공원, 부산백병원, 홈플러스 등의 편의시설이 가깝다. 이외 경남 양산시 물금지구 36블록 '양산신도시 이지더원'과 광주 광산구 쌍암동 '중흥S-클래스' 견본주택도 이날 손님맞이에 들어갈 예정이다.

2014-08-02 08:00:00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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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카지노사업 시범지구로 최적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카지노복합리조트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시범사업지구(Test Bed)'를 선정할 필요가 있다는 용역결과가 나왔다. 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주관해 실시한 'IFEZ 카지노복합리조트 수요검토 및 집적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 방안에 관한 최종 용역결과'에 따르면 카지노복합리조트의 집적화, 대형화, 복합화의 과제 해결을 위해서는 사업의 실현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시범사업지구를 우선 선정해 추진해야 한다는 결과가 제기됐다. Test Bed 선정방식은 시장성을 반영하기 위해 투자자 직접 선정방식이 적정할 것으로 판단됐다. 카지노복합리조트 도입기준 등의 가이드라인과 자국 기업 보호를 위한 합작방안 등을 바탕으로 사업자 선정 전 국내 투자자 유입방안을 고려해야 한다는 결과도 나왔다. 또 카지노복합리조트 개발 특구지정을 위해 초기 사전심사제 공모방안 및 카지노통합법 제정 등을 시작으로 중장기 발전방안을 도입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복합리조트는 공급이 수요를 창조하는 사업으로 경제자유구역 중 가장 경쟁력 있는 지역으로 '영종지구'가 꼽혔다. 또 한국, 일본, 러시아 등 동북아 권역에 카지노복합리조트 조성이 추진 중에 있지만, 현재 한국의 경쟁력은 4∼5위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용역 보고서는 규제완화와 외자유치 정책을 기반으로 싱가포르를 필두로 아시아지역의 성장세가 카지노 3.0 시대를 선도할 것으로 보이며 카지노복합리조트의 대형화, 복합화, 집적화는 필수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4-08-01 17:02:14 김두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