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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장 아름다운 경관 '광교 호수공원' 선정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14 대한민국 경관대상'에서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경관으로 경기도시공사가 조성한 '광교 호수공원'이 선정됐다. 국토부는 2014 대한민국 경관대상에서 광교 호수공원을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하는 등 모두 17편을 수상작으로 뽑았다고 11일 밝혔다. 광교 호수공원은 위락시설과 숙박시설이 난립하던 기존 저수지를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새롭게 변모시켰고, 특히 지역주민들의 기존 저수지에 대한 추억을 담기 위해 노력한 점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이 외에 서울 송파구의 '주민과 함께하는 골목길 경관 개선사업'은 적은 비용으로도 마을을 가꿀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을, 한국철도공사의 '이야기가 있는 간이역'은 인적이 끊겼던 간이역을 인기 관광지로 탈바꿈시킨 점을 각각 인정받아 최우수상 수상작으로 뽑혔다. 한국도로공사의 '현풍 느티나무 테마 휴게소 사업'과 광주광역시의 '시민과 함께하는 광주 폴리 프로젝트'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를 주제로 진행한 특별상은 근대역사 거리라는 지역 이미지와 어울리도록 간판을 정비한 대구 중구의 '진골목'이 수상했다. 이 밖에 우수상 수상작도 11편이 나왔다. 수상작은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등이 응모한 51건의 사업에 대해 한국도시설계학회, 한국경관학회, 공공디자인학회의 전문가들이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국토부는 수상 사례집을 발간하고 경관포털도 구축해 우수 사례를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2014-07-11 15:41:18 김두탁 기자
수도권 아파트값 4주 연속 보합세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아파트 시장이 한달 째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 전세 가격은 서울을 중심으로 오름폭이 커졌다. 11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신도시, 경기·인천 등 수도권 아파트값이 일제히 보합을 기록했다. 이들 수도권의 아파트값은 지난달 20일 조사부터 4주 연속 보합세다. 서울의 경우 재건축 아파트값이 0.02% 올랐다. 개포 주공2·3단지가 추가분담금 증가 문제로 하락했지만 서초구내 통합 재건축을 추진하는 잠원동 한신 9차와 11차가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구별로는 서초(0.08%)·도봉(0.01%)·동대문(0.01%)·동작구(0.01%) 등이 상승했다. 신도시는 중동(0.02%)만 소폭 올랐고, 경기·인천지역은 수원(0.02%)이 상승한 반면 오산(-0.04%)·양주(-0.02%)·파주(-0.01%) 등은 하락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움직임 추진 계획에 집주인들은 매물을 거둬들이고 있지만 수요자들이 관망하면서 거래는 잘 안되고 있다. 전세 시장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0.04% 오르며 지난주(0.03%)보다 오름폭이 확대됐다. 휴가철 비수기지만 방학 시즌을 맞아 전세를 미리 잡아두려는 발빠른 수요자들이 움직이며 가격이 오름세다. 관악(0.29%)·서대문(0.25%)·종로(0.16%)·도봉(0.11%)·서초구(0.11%) 등지는 전세물건 부족으로 가격이 올랐고 강서(-0.24%)·마포구(-0.07%) 등은 떨어졌다. 경기·인천지역에서는 안산(0.03%)·안양(0.02%)·남양주(0.02%)·수원시(0.01%) 등이 소폭 상승했고 양주(-0.04%)·용인(-0.01%)·광명시(-0.01%) 등은 소폭 하락했다.

2014-07-11 14:38:59 김두탁 기자
아파트 전세가율 역대 최고치 근접…광주 남구 '전국 최고'

아파트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전세가율)이 역대 최고치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KB국민은행 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의 전세가율은 평균 68.8%로 2002년 4월(68.8%)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이 은행이 관련 통계를 작성한 1998년 12월 이후 최고치인 69.5%(2001년 10월)와 비교해 불과 0.7%포인트 차이의 수치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전세가율이 높다는 것은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이가 적다는 의미"라며 "시장의 불확실성 때문에 최근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은 좁아지고 전세가 상승폭은 커져 전세가율이 계속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별로는 광주의 전세가율이 78.4%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광주 남구가 81.3%를 기록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80%를 넘긴 지역으로 꼽혔다. 광주는 동구, 서구, 북구, 광산구 등 전 지역이 70%를 넘겼다. 대구는 서구(69.1%)를 제외한 중구, 동구, 남구, 북구, 수성구, 달서구, 달성군 등이 70%를 웃돌아 평균 75.0%를 기록했다. 대전(71.1%)은 서구, 유성구, 대덕구가 70%를 넘겼고 울산(72.2%)은 북구를 제외한 중구, 남구, 동구가 70%를 넘겼다. 그 밖의 지방 시·도는 수원(71.1%), 안양(70.4%), 군포(72.6%), 의왕(72.3%), 오산(70.7%), 화성(73.6%), 강원(72.9%), 충북(71.5%), 충남(74.1%), 전북(75.2%), 전남(72.6%), 경북(73.8%) 등이 70%를 웃돌았다. 서울은 64.0%로 2001년 11월(64.4%) 이후 가장 높은 전세가율을 기록했다. 구별로는 성북구(71.1%)가 유일하게 70%를 상회했으며 한강 이북 지역의 평균 전세가율(66.0%)이 한강 이남(62.3%) 보다 높았다.

2014-07-11 13:24:04 김두탁 기자
‘래미안 용산’, 청약 마감…최고 8대1 기록

삼성물산의 '래미안 용산'이 순위 내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청약통장이 없는 경우가 많은 고급 주택 수요자들의 특성상 3순위 청약에 많은 사람들이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침체된 수도권 분양시장 속에서 최소 14억원이 넘는 고급 아파트가 순위 내 마감된 것이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1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9~10일 양일간 래미안 용산의 청약을 받은 결과 165가구 모집에 총 301명이 지원해 평균 1.82대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순위 내 마감됐다. 특히 135㎡T의 경우 1순위에서만 8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각 타입별로 살펴보면 전용면적 135㎡ 65가구에 114명이 청약을 신청하며 1.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161㎡ 70가구에 90명이 지원해 1.2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넓은 면적을 자랑했던 181㎡ 26가구에도 68명이 청약을 신청, 2.62대 1의 경쟁률로 모두 마감됐다. 테라스 하우스의 인기가 높았다. 전용면적 135㎡T 1가구에는 1순위 청약에서만 8명이 청약을 신청해 8대 1의 경쟁률로 일찌감치 마감됐으며, 161㎡T에도 3가구에 21명이 몰려 7대 1의 경쟁률로 순위 내 마감에 성공했다. 한편, 공동주택 청약에 앞서 받았던 오피스텔 '래미안 용산 SI'도 높은 청약성적을 거뒀다. 총 5군에 나눠서 청약을 받았던 이 오피스텔은 총 597실에 2590건의 청약이 접수되며 평균 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테라스형으로 구성된 5군(10실)에는 총 500여 건의 청약이 몰리며 50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삼성물산은 오는 16일 래미안 용산의 당첨자를 발표하며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 5층에 있으며 입주는 2017년 5월 예정이다.

2014-07-10 21:46:17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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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부동산 시장 '핫 플레이스'

부동산 시장이 '수도권 부진-지방 호조'의 큰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올 상반기에도 주택가격과 거래량 등의 주요 지표를 보면 지방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부동산114가 올 상반기 동안의 검색어, 아파트값 상승률, 거래량 등의 순위로 지역별 부동산 시장 성적표를 살펴봤다. 올 상반기 부동산114 홈페이지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시도 단위 지역은 '대구'로 집계됐다. 대구는 상반기 동안 전국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 가격 상승률을 보인 데다 신규 분양시장 역시 평균 수십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지방 청약열풍을 이끄는 등 관심이 집중됐다. 시도 단위 지역 검색어 2위는 연초 강남 재건축 시장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인 '서울'이 차지했다. 서울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 등의 호재로 올 들어 집값이 반등했으나 2.26임대차시장 선진화 방안 발표 이후 상승세가 주춤해졌다. 3위는 세종시가 차지했다. 세종시는 아파트 입주물량이 집중되면서 매매시장 약세와 더불어 상반기 동안 전국에서 가장 큰 폭의 전셋값 하락세를 나타냈다. 한편 시도 단위 외 지역 검색어 1위는 '광교'로 나타났다. 광교는 1, 2기 신도시 가운데 올 들어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올랐다. 특히 3.3㎡당 매매가격은 올 1월 말 기준으로 1479만원까지 뛰어오르며 분당(1468만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2위는 부동산 투자이민제 투자대상 확대에 따른 수혜지역으로 관심을 끈 '송도'가 차지했다. 이어 상반기 수도권 분양열풍을 주도한 동탄과 위례신도시가 각각 3위와 4위에 올랐다. 전국 아파트 가운데 올 상반기(2014년 1월 초 대비 6월 말 기준) 동안 매매가 상승률이 가장 높은 단지는 경남 거제시 장평주공2단지로 나타났다. 장평주공2단지 42.9㎡의 시세는 연초 9750만원에서 6월 말 1억3000만원으로 33.3% 급등했다. 2위는 부산 남구 용호동 용호쌍용예가 81.6㎡로 1억6568만원에서 2억2000만원으로 32.8%, 3위는 대구 달서구 본동 청구그린3차 135.5㎡로 1억8500만원에서 2억4500만원으로 32.4% 뛰었다. 이어 대구 달서구 본동 청구그린2차 102.4㎡가 연초 대비 30.7% 올랐고, 경북 경산시 압량면 주공아파트 72.7㎡가 29.7%, 부산 사하구 장림동 신세대지큐빌 73.8㎡가 28.6%, 광주 광산구 운남동 주공2단지 66㎡가 27% 상승하며 뒤를 이었다. 지방 아파트는 올해 신규 아파트 청약 열기 속에 대구 아파트값이 전국 최고 상승률(4.09%)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주도한 가운데 매매가 상승률 상위 10위권을 싹쓸이했다. 올해 상반기(1~5월) 전국 시·구별로 아파트 매매 거래가 가장 많았던 곳은 경남 김해시로 5290가구가 거래됐다. 김해시는 지난해부터 대단위 아파트 입주가 이뤄지고 인구유입이 많아지면서 많은 거래량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경기 화성시가 4824가구로 거래가 많았다. 화성시는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77.9%(6월 말 기준)로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는 가운데 전세에서 매매로 전환하는 실수요자들의 거래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경기 남양주시의 손바뀜도 활발했다. 남양주시는 4164가구가 거래돼 3위에 올랐다. 그밖에 충남 아산시가 4057가구, 대구 달서구 3816가구, 대구 수성구 3794가구, 광주 광산구 3624가구 순으로 거래가 많았고, 서울에서는 노원구가 3436가구로 가장 거래가 많았다.

2014-07-10 18:46:13 김두탁 기자
전세가 비율 70% 넘는 서울 아파트, 2년 새 18배↑

전세 선호현상이 지속되면서 서울에서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70%를 넘는 아파트 가구수가 2년 전보다 18배가량 증가했다. 10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118만5436가구 중 전세가 비율이 70%를 넘는 곳은 39만7088가구로 조사됐다. 이는 2년 전 2만2221가구보다 37만4867가구 늘어난 수치다. 2년 전보다 전세가 비율 70%를 넘어선 가구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지역은 노원구다. 2012년 63가구에서 2014년 현재 3만5546가구로 무려 3만5483가구가 증가했다. 그 뒤를 이어 성북구가 2088가구에서 3만5094가구로 3만3006가구 늘었다. 노원구는 하계동 일대 극동, 건영, 벽산, 미성, 장미, 청구 등 서울지하철 7호선 하계역 주변 단지와 월계동 풍림아이원, 석계역우남 등 1호선과 6호선 환승역인 석계역 인근 단지의 중소형 면적에서 전세가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북구는 2010년 입주한 길음동 일대 길음뉴타운8단지(래미안), 길음뉴타운9단지(래미안) 등 새 아파트의 소형 면적에서 전세가 비율이 높았다. 이외 구로구, 동작구, 강서구, 성동구, 송파구 등도 전세가 비율이 70%를 넘는 가구수가 2년 전보다 2만 가구 이상 늘어났다. 이들 지역 역시 역세권 소형 면적 위주로 전세가 비율이 높았다. 반면, 강남구 개포동 일대 주공1~4단지 및 시영 아파트와 강동구 고덕동 고덕주공 등 투자수요가 많은 강남지역 재건축 단지들은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10% 선으로 가장 낮았다. 김미선 부동산써브 연구원은 "많은 매수자들이 매매가 하락에 대한 불안감으로 여전히 전세를 선호하고 있어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70%를 넘는 가구수는 당분간 더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2014-07-10 17:03:58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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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업계 최초로 ISO/IEC 20000 인증 획득

대우건설(대표이사 박영식)은 건설업계 최초로 IT서비스 국제표준인 'ISO/IEC 20000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ISO/IEC 20000 인증'은 기업이 고객에게 IT서비스를 국제표준에 부합되게 수행할 능력이 있는지를 영국표준협회(BSI)가 인증하고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심사해 공인하는 국제 인증이다. 이번 인증은 대우건설이 각종 홈페이지 및 협력업체와 발주처 등에 제공하는 모든 사내외 IT기반 시스템에서 국제적 수준의 서비스 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확인한 것이다. 대우건설은 그간 안정적이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제수준의 업무 프로세스를 정착하고자 노력해왔으며, 지난해 12월 정보보안 분야의 국제표준인 ISO/IEC 27001 획득을 통해 고객의 개인 정보 보호 기술력 역시 국제적 수준에 이르렀음을 인정받았다.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대우건설은 IT 서비스 관리 수준을 글로벌 리딩 기업의 수준으로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IT와 건설의 융합이 가속화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대우건설은 한 차원 높은 IT역량을 기반으로 원자력발전소, 대규모 플랜트 정유시설, 병원 및 호텔 등의 각종 자동화 설비와 푸르지오 아파트의 입주민 편의시설에 다양한 ICT기술을 적극 활용해 경쟁사와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미 대우건설은 올해 2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와 기술협력 MOU를 체결해 건설과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분야의 융합기술 협력을 통한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다. 오광석 대우건설 상무는 "앞으로 건설업계의 IT기술은 더욱 체계적이고 고도화될 예정"이라며 "EPC 설비, 주택, 건축물의 운영업무가 IT서비스를 통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할 때 업무 효율화는 물론 투명성과 안정성 또한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그동안 정보화를 통한 지식경영 체계 완성을 목표로 핵심역량의 디지털 접목을 추진, 건설업계의 정보화를 선도해 왔으며, 앞으로도 첨단 IT 기술 도입을 통한 모든 정보시스템의 유기적 통합으로 글로벌 E&C 리더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2014-07-10 16:18:09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