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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산건설 파산, 워크아웃·법정관리 건설업계 '먹구름'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35위를 기록한 중견건설사 벽산건설이 1일 법원으로부터 파산 선고를 받으면서 건설업계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100대 건설사 중 현재 워크아웃·법정관리 상태인 건설사는 총 18곳에 이른다. 금호산업을 포함해 ▲경남기업 ▲고려개발 ▲진흥기업 ▲삼호 ▲동문건설 ▲신동아건설 ▲동일토건 등 8곳이 워크아웃 중이고, 파산 절차를 밟게 된 벽산건설을 비롯해 ▲쌍용건설 ▲극동건설 ▲남광토건 ▲동양건설산업 ▲한일건설 ▲LIG건설 ▲우림건설 ▲STX건설 ▲남양건설 등 10곳이 법정관리 상태다. 하지만 이들 건설사 중 올해 워크아웃 졸업이 확실시되는 금호산업과 대림산업 계열의 고려개발, 삼호를 제외하고 경영여건이 개선되고 있는 곳은 많지 않은 실정이다. 대부분 은행이나 법원 관리를 받으면서 돈 되는 자산을 매각해 외형이 축소됐고, 워크아웃·법정관리 업체라는 꼬리표와 인력 이탈 등의 영향으로 영업기반이 악화돼 신규 수주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벽산건설 이후 위기감이 커진 곳은 시공능력평가 49위의 동양건설산업이다. 이 회사는 오는 10일까지 상장폐지 요건을 해소하는 입증자료와 사업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하면 상장폐지 절차에 들어간다. 쌍용건설 역시 자본잠식에 따른 상장 폐지가 유력시되고 있다. 이들 건설사의 경영이 정상화되기 위해서는 M&A를 통한 매각밖에 방법이 없지만 이마저도 전반적인 건설경기 침체로 쉽지 않은 상황이다. 실제, 벽산건설은 지난해 중동계 아키드 컨소시엄의 인수가 무산되면서 파산까지 몰리게 됐고, 동양건설산업도 지난해 5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노웨이트 컨소시엄이 중도금을 못내 M&A가 실패한 후 계속해서 인수자가 나서지 않고 있다.

2014-04-01 18:23:42 박선옥 기자
롯데건설, 신용등급 하향검토 감시대상 등재

지난해 대규모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롯데건설이 신용등급 강등 위기에 처했다. NICE신용평가는 1일 롯데건설의 회사채를 비롯한 장·단기 신용등급을 하향검토(↓) 등급감시(Credit Watch) 대상에 등재했다고 발표했다. 변경 전 회사채 신용등급은 A+, 장기는 A+, 단기는 A2+였다. 앞서 지난 31일 한국기업평가도 회사채와 신용등급을 부정적 검토(Negative Review) 대상에 등록한다고 밝혔다. NICE신용평가는 "롯데건설이 지난해 1644억원(개별 기준 자기자본 대비 7.8%) 규모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함에 따라 재무안정성 저하가 발생했다"고 등급하향 검토 배경을 설명했다. 롯데건설은 2013년 4조3063억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대구지역 및 기타 미분양 아파트의 할인판매에 따른 대손상각, 호주 및 국내 미착공 PF사업장 금융비용 등 사업손실 예상액 반영해 대규모 적자를 냈다. 이밖에도 청라국제업무타운, 용산역세권 등 PF사업장 해지에 따른 주식감액손실도 발생했다. 이에 따라 롯데건설의 법인세 차감 전 순이익률은 2012년 0.6%에서 2013년 -6.5%로 돌아섰고, 부채와 PF우발채무를 자기자본으로 나눈 조정부채비율은 248.0%에서 276.7%로 껑충 뛰었다. 2013년 12월 말 기준 롯데건설의 PF관련 우발채무액은 ABCP 9450억원과 기타PF 1조4048억원을 합쳐 2조3498억원에 이른다. 재건축·재개발 조합에 대한 사업비 보증 5544억원을 포함하면 3조원에 육박한다. NICE신용평가는 "대규모 손실 발생의 세부원인 및 회사의 사업적·재무적 대응, 이에 따른 수익성 및 재무안정성 전망에 대해 구체적으로 검토해 등급에 반영하겠다"고 설명했다.

2014-04-01 17:54:33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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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城)에 사나 했는데"…신정1-4구역, 추가분담금-부실시공 '이중고'

"입주를 앞두고 느닷없이 맞은 추가분담금 폭탄도 억울한데,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만 발견한 불법·부실시공이 220군데에 이릅니다. 물이 새는 곳도 100군데가 넘고, 불연내장재를 써야 할 곳에는 싸구려 가연성 소재의 우레탄폼이 들어가 있어요. '롯데캐슬'이라는 브랜드가 한심합니다." (신정뉴타운 롯데캐슬 조합원) 서울 양천구 신월·신정뉴타운 1-4구역이 세대당 최고 9000만원에 이르는 추가분담금 문제로 내홍을 겪고 있다. 절반이 넘는 조합원이 조합장과 조합임원의 비리를 확신하고 이로 인해 껍데기만 '캐슬'인 부실아파트가 지어졌다고 주장하면서 기존 조합과 시공사인 롯데건설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상황이다. ◆입주 3개월 앞두고 '권리찾기모임' 결성 3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일 입주를 시작한 신월·신정1-4구역은 애초 큰 마찰 없이 사업이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됐던 곳이다. 정비사업 과정에서 으레 등장하는 반대파 일명 비대위조차 한 번도 결성되지 않아 모범 조합으로 표창까지 받았던 터다. 하지만 뒤늦게 발견한 추가분담금이라는 암초로 인해 내부 갈등이 걷잡을 수 없이 깊어지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이렇다. 지난해 10월 31일 총회에서 조합이 사업비가 150여억원이 증가됐다며 조합원 1인당 1000만~9000만원의 추가분담금을 통보했다. 이마저도 총회 책자 128페이지에 깨알 같은 글씨로 적어 놓는 바람에 당시 총회에 참석했던 조합원들조차 추가분담금의 존재를 나중에 집으로 도착한 납부계좌 안내 공문을 보고 알았을 정도다. 이에 입주를 불과 3개월 앞두고 조합에 반대하는 '권리찾기모임'이 만들어졌다. 현재 집행부 9명을 포함해 조합원 726명의 절반이 넘는 460여 명의 지지를 받고 있다. 이들은 조합이 과다하게 공사비를 산정하고 이중으로 비용을 청구하는 방법으로 돈을 빼돌렸다고 주장하고 있다. 최용진 권리찾기모임 대변인은 "추가분담금 내역을 보면 이미 5년 전에 다 끝난 설계와 철거 비용이 증가했다고 나와 있고, 시공사인 롯데건설에서 해야 하는 조경공사는 다른 업체에 돈을 주고 맡긴 것으로 돼 있는 등 앞뒤가 안 맞는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철거 후 나오는 고철 등은 팔아서 조합 수입으로 잡아야 하는데 관련 내용이 없어 물으니 공짜로 줬다고 하고, 양천구청에서 무상으로 받아야 하는 도로 등의 공공시설 부지는 용적률 상향 조건으로 108억원을 주고 사왔다고 한다"며 "조합이 제대로 임무를 수행하지 않고 조합원 재산에 손해를 끼쳤으니 명백한 배임 행위"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조합 측의 입장을 듣고자 했지만 사무실을 폐쇄한 데다, 전화 통화에도 응하지 않았다. ◆주차장에서는 물새고, 벽에는 금 간 '성(城)' 이런 난리통에 아파트라고 제대로 지어질 리가 없다. 조합원들은 3.3㎡당 1500여만원에 이르는 '성(城)'이라는 브랜드의 '롯데캐슬' 아파트를 분양 받았지만 싸구려 마감재와 불법·부실시공에 실망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조합원 전대흥(59) 씨는 "TV 진품명품에 마감재를 들고 나가고 싶을 만큼 오래된 마감재들이 3.3㎡당 1500만원대의 아파트에 쓰였다"며 "시공 자재들이 입찰 당시 제안했던 것보다 수준이 떨어지는 것은 차치하더라도, 벽지·장판 등이 들뜨는 등 공사도 제대로 안 됐다 "고 목소리를 높였다. 더 큰 문제는 건물 안전에 위협을 가할 수 있는 불법·부실시공이다. 권리찾기모임 최 대변인은 "조합원 중 배관·전기 등을 잘 아는 사업가, 감리사 등이 모여 지하주차장만 돌아봤는데도 220곳의 불법·부실시공을 찾았다"며 "비가 오지 않는 데도 벽에서 물이 새는 곳이 100곳이 넘는다"고 말했다. 그는 또 "소방법에 따라 불연내장재를 사용해야 하는 부분에 가연성 소재의 우레탄폼을 쓰거나 배관의 보온 및 녹슴 방지를 위해 설치하는 철구조물도 제대로 시공되지 않았다"며 "특히 새 건물임에도 종균열은 수도 없이 많고, 구조적인 문제로 연결될 수 있는 횡균열도 미세하지만 몇 군데서 발견됐다"고 주장했다. 불법·부실시공보다 조합원들이 더 분노하는 것은 롯데건설의 태도다. 조합원들의 하자보수 요구에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것. 부동산에서 만난 한 조합원은 "하자보수를 요청하면 앞에서만 알았다고 대답할 뿐 시정이 되지 않는다"며 "롯데건설 본사에도 진정서를 몇 번이나 보냈지만 반응도 없고, 무시당하는 것 같다"고 불쾌해 했다. ◆"조합-롯데건설에 권리 주장하겠다" 추가분담금과 부실시공 이중고를 겪고 있는 신월·신정1-4구역 권리찾기모임은 우선 추가분담금 문제부터 해결하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주민간 갈등을 촉발한 작년 10월 31일 총회에 대해 효력가처분소송을 조합과 양천구청에 내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또 3월 1일 조합원 533명의 동의를 얻어 기존 조합의 '임원해임'건을 가결했지만 아직 새 조합을 만들지 못해 구 조합에서 아직 업무 처리를 하는 실정이다. 이에 새로운 조합 구성도 시급한 상황이다. 최용진 권리찾기모임 대변인은 "조합원이 조합원 명부나 사업 관련 서류 등의 열람을 요구할 때는 조합은 보여줄 의무가 있는데도 이전 조합은 보여주지도 않고, 심지어 문서를 파기하다 걸리기까지 했다"며 "새로운 조합을 만들어 구 조합과 롯데건설에 우리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2014-04-01 14:37:30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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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2014년 우수협력업체 시상식 개최

대림산업은 1일 서울 중구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2014년 우수협력업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에는 우수협력업체로 선정된 50개 업체 대표 및 김동수 대표이사 사장을 포함한 대림산업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대림산업은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을 추진하기 위해 ▲시공 ▲플랜트조달 ▲자재구매 ▲설계용역 ▲안전 등 5개 분야의 전년도 실적을 평가, 매년 우수협력업체를 선정하고 있다. 우수협력업체로 선정된 회사에는 계약이행보증 면제와 입찰 초청시 우선권을 받는 혜택이 제공된다. 대림산업은 '협력업체의 성장이 곧 대림의 경쟁력'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협력업체의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하도급대금 전액을 현금과 현금성 결제로 지급하는 제도가 대표적이다. 또 협력업체 컨설팅 프로그램인 재무컨설팅 제도를 운영하며 경영노하우를 전수하는데 힘쓰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재무적인 개선뿐만 아니라 경영전반에 대한 다양한 업무 분야를 지원한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대림산업은 작년 5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3년 건설업 상호협력평가'에서 최우수 건설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동수 대림산업 사장은 시상식에서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응해 대림산업과 협력업체들의 지속적인 경쟁력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협력업체들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2014-04-01 14:32:55 박선옥 기자
3월 건설사 체감경기 67.9…한 달 만에 다시 하락

3월 건설기업경기실사지수(CBSI)가 계절적 플러스 요인에도 불구하고 한 달 만에 하락 전환됐다. 중견업체가 하락세를 주도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지난달 CBSI가 전월 대비 1.0포인트 하락한 67.9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CBSI는 지난 2월 주택경기의 완만한 회복세에 힘입어 4.6포인트 상승, 2012년 12월 이후 14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바 있다. 하지만 3월 들어 이 회복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한 달 만에 다시 하락했다. 이홍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2월 말 발표된 임대소득 과세 방안을 포함한 정부의 '주택 임대차시장 선진화 방안' 영향으로 주택경기 회복세가 주춤하면서 CBSI도 회복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업체 규모별로는 중소업체 지수는 전월보다 3.7포인트 오른 56.6을 기록했다. 이에 반해 대형업체 지수는 전월과 동일한 84.6으로 집계돼 2013년 6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했고, 특히 중견업체 지수는 6.0포인트나 하락한 60.7로 나타났다. 이 연구위원은 "주택사업의 비중이 높은 중견업체의 특성상 주택 임대차시장 선진화방안에 민감하게 반응해 체감경기 하락을 주도한 것 같다"며 "심화되고 있는 중견업체의 유동성 위기도 3월 CBSI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이외 인력 및 자재수급 지수는 각각 99.7과 96.3으로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인건비(92.8)와 자재비(78.1) 지수는 다소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또 공사대금수금 및 자금조달 지수는 82.0과 77.8로 나타나 자금조달상황 악화 속도가 진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2014년 4월 CBSI 전망치는 3월 실적치 대비 9.4p 상승한 77.3을 기록했다. 이홍일 연구위원은 "통상 4월에는 발주 물량이 늘어나는 계절적 요인에 의해 CBSI가 상승하는 경우가 많다"며 "다만, 3월 CBSI의 회복세를 주춤하게 했던 주택경기의 흐름이 4월 CBSI에도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측했다.

2014-04-01 11:44:32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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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당진 힐스테이트' 이달 분양

현대건설(대표 정수현)은 이달 충남 당진 송악도시개발구역 A2블록 '당진 힐스테이트'를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지하 3층, 지상 13~23층, 11개동, 전체 915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59㎡ 186가구 ▲72㎡ 320가구 ▲84㎡ 409가구로 구성됐다. 당진IC가 인접해 서해안고속도로 및 대전~당진간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 대전·천안 등의 주요도시 접근성이 편리하며, 32번 지방국도를 이용해 서산·아산방면의 진출입이 가능하다. 또 현대제철로 연결되는 도로가 2015년 말 개통 예정으로 출·퇴근 시간이 단축될 전망이다. 최근 증축한 당진 유일한 종합병원인 '당진종합병원'과 '프리미엄 아울렛'(6월 개장 예정)이 차량 5분 거리에 위치하고, 단지 인근으로 대규모 스포츠센터의 건립도 예정됐다. 단지 북측으로 기지초등학교 및 병설유치원이 있고, 송악 중·고교가 인접했다. 아파트는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과 조망권을 극대화했고,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59㎡, 72㎡ 소형을 전체의 절반 이상(55%)으로 구성했다. 분양 관계자는 "당진은 지난 2005년 현대제철·현대하이스코·동국제강 등 굴지의 철강회사들이 들어서면서 도시 규모가 급속히 발전하고 있다"며 "최근 '2014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 기초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도내 인구 증가률 1위를 차지하는 등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당진 힐스테이트의 모델하우스는 충남 당진시 수청동 450-1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6년 10월 예정이다.

2014-04-01 11:11:27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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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역삼자이' 모델하우스에서 입시 설명회 개최

GS건설(대표 임병용)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역삼자이' 모델하우스 오픈을 기념해 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설명회는 사흘간 매일 오후 2시에 열리며 첫 날은 현 와이즈멘토 대표이자 KBS 라디오 '공부가 재미있다' 고정패널인 조진호 강사가 '자녀가 행복하게 성공하는 진로계획 7가지'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둘째 날은 에듀플렉스와 에듀코치 부사장인 이병훈 강사가 '자기주도 학습의 중요성'에 대해, 마지막 날은 현 유웨이 중앙교육평가연구소장인 이만기 강사의 '2015년~2017년 대입 준비 전략과 3월 학평 분석'에 대해 무료 강의를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자이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매회 약200명이 본 강연에 초청된다. 김현진 역삼자이 분양소장은 "역삼자이는 단지 인근으로 도성초, 역삼중, 진선여중고, 휘문고 등이 있어 명실상부한 강남을 대표하는 8학군이다"며 "때문에 교육환경을 매우 중요시 여기는 부모들을 위해 본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역삼자이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6차를 재건축한 아파트다. 지하 3층, 지상 최대 31층, 3개동, 전체 40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59㎡ 104가구 ▲84㎡ 156가구 ▲114㎡ 148가구로 이뤄졌으며, 이 중 114㎡ 8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 세대 남향권 배치로 채광과 탁 트인 조망을 확보했고, 100% 지하주차 및 전체 1층 필로티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과 안전한 보행동선을 제공할 계획이다. 녹지율만 31.31%에 달해 단지 내 576㎡ 규모의 공원이 조성되며 잔디광장, 어린이놀이터, 웰빙 산책로 등도 갖춰질 예정이다. 커뮤니티 공간인 '자이안 센터'는 자연 채광이 가능한 지상레벨에 위치하고 휘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등으로 꾸며진다. 또 난방비 절약을 위한 지역난방 및 고성능 이중창을 적용했고, 첨단 시스템 설계로 스마트 라이프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역삼역과 분당선 환승역 선릉역을 걸어서 이용 가능하고, 다양한 도로망과 생활편의시설을 갖췄다. 역삼자이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2호선 삼성역 인근 서울 강남구 대치동 983-5번지 대치 자이 갤러리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6년 8월 예정.

2014-04-01 10:49:25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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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싱가포르 최초 LNG 터미널 완공

싱가포르 최초의 LNG터미널 공사가 최종 마무리됐다. 삼성물산(대표 최치훈)은 2010년 2월 공사를 시작한 싱가포르 LNG터미널 공사를 50개월 만인 지난달 31일 완공했다고 1일 밝혔다. 싱가포르 LNG터미널 프로젝트는 싱가포르 남서부 주롱섬 매립지에 연간 450만 톤 급의 LNG터미널과 18만㎥ 규모의 LNG탱크 3기를 짓는 공사다. 싱가포르는 이번 LNG터미널을 통해 그동안 인근 국가인 인도네시아에서 수급했던 천연가스 에너지 자립도를 높임과 동시에 수입한 LNG를 하역, 저장, 기화 및 송출 설비를 갖춤으로써 재수출까지 가능하게 됐다. 삼성물산은 싱가포르 LNG 터미널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Full EPC(설계·조달·시공·시운전을 포함한 일괄공사) 역량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글로벌 LNG터미널 분야에서 최고로 자리매김 했다. 이번 공사에서 삼성물산은 건설사 지위에서 주도적으로 시운전까지 참여함으로써 LNG터미널 전 공사과정뿐만 아니라 공사 후 운영능력까지 갖추게 됐다. 삼성물산은 그간 LNG저장탱크와 터미널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토목을 비롯해 철골 공사, 탱크 시공, 배관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새로운 공법과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전체적으로 공기를 준수할 수 있었다. 특히 프로젝트 착수시점부터 안전을 최우선으로 설정하고 싱가포르 현지의 높은 안전기준을 현장 근로자, 발주처와 함께 철저히 준수함으로써 1700만인시 무재해 달성이라는 성과도 이뤄냈다. 싱가포르 LNG 터미널 프로젝트를 총괄한 신원섭 삼성물산 상무는 "까다롭기로 유명한 싱가포르의 다양한 기준을 만족하면서 공기 준수와 무재해, 발주처 예산 내 준공 등 성공적으로 공사를 완료했다는 점에서 기념비적인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삼성물산 측은 "지난해 3월 세계적인 LNG 저장탱크 및 인수기지 설계회사인 웨소를 인수해 LNG 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으며, 이번 싱가포르 LNG 터미널 공사의 전 공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향후 싱가포르뿐만 아니라 전 세계 LNG 터미널 추가 수주에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2014-04-01 10:31:16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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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평택 소사벌지구 우미린 센트럴파크' 이달 분양

우미건설이 이달 평택시 소사벌지구 B6블록에서 '평택 소사벌지구 우미'린 센트럴파크'를 분양한다. 지하 1층, 지상 25층, 10개동, 전체 870가구, 전용면적 84㎡ 5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아파트가 지어지는 소사벌지구는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일원 302만4013㎡ 규모로 조성 중인 택지지구다. 삼성전자가 입주하는 고덕국제신도시, LG전자 진위2산업단지와 가까워 배후 주거지로 주목 받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1번국도, 38번국도, 45번국도 등의 다양한 도로망을 갖췄고, 국철 1호선 지제역·평택역, 시외버스터미널 이용이 편리하다. 특히 지제역은 KTX 수서~평택구간이 2015년 완공되면 수서역까지 20분대 도달이 가능해진다. '평택 소사벌지구 우미린 센트럴파크'가 들어설 B7블록은 소사벌지구 내 유일하게 사방이 공원으로 둘러싸인 입지를 자랑하는 곳이다. 동북천 생태공원, 배다리 저수지 등 다양한 근린공원과 수변공원이 주변에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과 조망권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또 2015년 개교 예정인 소사벌2초등학교(가칭) 예정부지가 단지 바로 옆이고, 중학교 예정부지도 맞은편에 위치해 자녀들의 안전한 등·하교 길이 확보될 전망이다. 비전중·고교 역시 도보권에 위치한다. 단지 인근 상업용지에는 이마트와 여성전용병원이 들어설 예정이며, 상업시설 및 수원지방법원 평택지원, 지방검찰청, 평택시청, 뉴코아아울렛, 롯데마트, AK플라자 등 기존 평택 중심시가지와도 인접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아파트는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해 충분한 일조권을 확보하며, 전 평형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된다. 더불어 지상주차장을 최소화하고 스쿨버스 존을 설치해 어린이들의 안전에 신경 썼다. 게스트하우스, 카페 Lynn 등의 우미린만의 차별화된 휴식공간과, 어린이집, 휘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남녀구분 독서실 등의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평택은 삼성전자·LG전자 입주, 미군기지 이전 등 개발호재가 많아 인구유입 속도가 급격히 빨라져 주택수요가 늘고 있다"며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하게 되면 고객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비전고등학교 맞은편 소사벌지구 내 4월 말 오픈할 예정이며, 입주는 2016년 5월 예정이다.

2014-04-01 09:55:57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