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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DL이앤씨, 'e편한세상 신곡 파크프라임'

DL이앤씨는 이달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 산 65-3 일원에서 'e편한세상 신곡 파크프라임' 84㎡ 650가구를 분양한다. DL이앤씨가 'e편한세상 신곡 파크비스타(추동공원1차)'와 'e편한세상 신곡 포레스타뷰(추동공원2차)'에 이어 의정부에서 세 번째로 선보이는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다.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를 적용한다.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금신로를 통해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동부간선도로 진입이 편리하다. 주변에는 의정부 경전철 발곡역이 위치하며 단지 반경 1.6㎞ 내에는 1호선·의정부 경전철 환승역인 회룡역, 1호선 의정부역이 있다. 의정부역은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가 예정돼 있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발곡근린공원 내 위치해 있다. 발곡근린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총면적 약 6만㎡ 중 29%인 약 1만8000㎡에 'e편한세상 신곡 파크프라임' 아파트를 짓고 나머지 71%인 약 4만6000㎡에 생태공원을 조성해 기부채납하는 방식이다. C2 하우스,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 등 기존의 아파트와는 차원이 다른 주거 상품 경쟁력을 확보했다. 'C2 하우스'는 소비자 니즈 분석을 통해 개발된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평면이다. 각자 다른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유연하게 대처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다. DL이앤씨만의 미세먼지 저감 특화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적용된다. DL이앤씨가 개발한 통합 공기질 센서는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 휘발성유기화합물까지 감지한다. 각 단지 내부 외에도 지상 동출입구마다 설치된 에어커튼이 미세먼지와 외기 유입을 차단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시켜 준다. 이 외에도 단지 내에서 미세먼지 없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그린카페 등의 커뮤니티가 들어선다.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314-6 일원에 마련된다.

2021-11-17 09:35:06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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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GS건설,'익산자이 그랜드파크'

올해 막바지 아파트 '분양대전(大戰)'이 이어지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아파트가 속속 선보인다. ▲삼성물산 ▲현대건설 ▲DL이앤씨 ▲GS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SK에코플랜트가 아파트 공급에 나선다. 10대 건설사는 이달 수도권에서 10곳, 8774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수도권에서 선보이는 11월 분양물량 2만6390가구 중 약 33%에 달한다. 지난해 동기 10대 건설사 수도권 분양물량(5022가구)과 비교하면 약 75% 상승한 수치다. 집값 상승이 이어지면서 청약자들의 관심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브랜드아파트의 경우 입지나 차별화된 설계가 장점이어서 지역 시세를 주도하는 편이다. 청약조건을 살펴보고 자금계획까지 감안해 청약을 결정해야 한다.<편집자주> GS건설은 이달 전북 익산시 마동 산 40 일원에 들어서는 '익산자이 그랜드파크' 84~173㎡, 1431가구를 분양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 1009가구 ▲91㎡ 137가구 ▲106㎡ 138가구 ▲122㎡ 140가구 ▲126㎡ 5가구 ▲173㎡ 2가구 등이다. 이 단지는 익산시 지역 내에서 추진중인 5개의 도시공원민간특례사업 중 하나로 마동 근린공원과 연계 개발돼 공원을 품은 '자이' 아파트로 조성될 예정이다. 마동 공원사업은 익산 마동 일원 약 26만여㎡ 규모(공동주택 부지 약 6만여㎡ 포함)로 추진되는 도시 숲 조성사업이다. 열림정원, 솜리정원, 풍경정원, 도담숲정원, 숲속정원 등 5개의 테마를 갖춘 시민 친화적 공원으로 꾸며지며, 교목, 관목, 초화 등 다양한 수목이 조성된다. 특히 약 3만㎡ 규모의 테니스장이(실외 테니스장 8면, 실내 테니스장 4면) 조성돼 시민들이 여유롭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으며, 커뮤니티센터, 풍경서고(전통북카페), 수림재(예절체험관), 유아숲체험원 등 교육과 체험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익산자이 그랜드파크 일부세대에서는 공원 조망권까지 확보하고 있다. 이밖에 단지 주변으로 수도산체육공원, 중앙체육공원, 신흥근린공원, 소라산공원, 유천생태습지 등의 녹지시설도 풍부하다. KTX 익산역이 단지에서 반경 약 1.5㎞ 거리에 있다. 단지 내에는 마동공원과 주변녹지 등 조망이 가능한 38층 최고층 스카이라운지와 입주민의 방문객을 위한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비롯해 잔디마당, 티카페, 힐링가든 등 다채로운 조경시설이 조성된다. 이 단지는 비규제지역 중소도시에서 공급되는 만큼 1순위 청약자격 규제도 덜하다. 먼저 만 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이 지나면 1순위 청약 자격을 얻을 수 있고,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을 신청을 할 수 있다. 특히 재당첨 제한이 없고,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이 없다. 견본주택은 전북 익산시 오산면 장신리 21-5에 이달 중 들어설 예정이며, 견본주택 오픈 전까지 익산시 모현동1가 876, 롯데시네마 모현점 1층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2021-11-17 09:34:31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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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이어 월세마저" 내년 전세대란 관측에 월세도 꿈틀

전세가격에 이어 월세가격까지 상승세를 나타내며 임대차법 중 하나인 계약갱신청구권 만기가 오는 2022년 8월로 정해지면서 대규모 전세대란이 예고된다. 전세대란의 시발점이었던 지난해 7월 새 임대차법(계약갱신청구권, 전월세상한제) 시행 후 일부 세입자들은 계약갱신을 체결하면서 다행히 '2+2년'을 살 수 있었지만 오는 2022년 8월 계약만기가 돌아오며 전세대란이 시작될 전망이다. 지난 4년의 시세 변동이 고스란히 반영돼 전셋값이 큰 폭으로 오를 가능성이 높은데 대출 문턱 또한 높아져 전세입자들은 월세로 내몰리는 등 주거불안이 불가피해졌다. 1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국 월간 주택종합 전세가격 변동률은 0.62%로 전월(0.59%)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80%→0.75%) 및 서울(0.54%→0.48%)은 상승폭이 축소됐고, 지방(0.40%→0.50%)은 상승폭이 확대(5대광역시(0.44%→0.53%)·8개도(0.39%→0.48%), 세종(0.09%→0.33%)됐다. 상승폭은 줄었어도 서울은 전반적으로 매물부족이 지속되며 정주여건이 양호한 지역의 중소형과 역세권 위주로 올랐다. 강남구 개포동 래미안블레스티지는 전세 전용면적 49㎡가 10억원에 물건이 나왔다. 이 면적형은 지난 9월 9억원에 계약이 체결됐다. 디에이치아너힐즈 전용 76㎡는 15억원에 물건이 있다. 이사철이 시작되던 지난 8월 33억원에 계약된 서초구 반포센트럴자이 전용 84㎡는 호가가 오른 38억원에 물건이 있다. 이 아파트 전용 59㎡ 역시 17억5000만원에 물건이 나왔다. 이 면적형은 임대차법이 발표되던 지난해 7월 11억4000만원에 계약된 바 있다. 전세대출 규제도 더 심해질 것이라는 게 업계 관측이다. 금융당국은 지난달 가계부채 관리 강화방안을 발표해 차주단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시행시기를 오는 2022년 1월로 앞당겨 시행하고 제2금융권 DSR 기준도 강화했다. 올해 4분기 중 취급된 전세대출은 한도나 총량관리에서 제외하며 유연하게 대응하겠다는 게 정부의 입장이지만 오는 2022년에는 전세대출도 총량관리에 포함되고 용도도 제한할 전망이다. 공급 물량도 부족하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 전국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103.1을 기록했다. 수급지수가 100을 넘으면 수요가 공급보다 많다는 의미다. 서울 아파트의 경우 지난 6월 110을 상회한 이후 조금씩 하락하다가 최근 통계치인 11월 둘째 주에는 전주 대비 소폭 반등했다. 한편 전국 월간 주택종합 월세가격은 0.32%로 전월(0.29%)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35%→0.38%) 및 서울(0.22%→0.25%)은 송파, 서초 등 정주여건이 양호한 역세권 위주로 상승폭 확대됐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내년 가을부터는 계약갱신청구권의 사용이 만료되는 매물들이 신규계약으로 전환되면서 전세가격 폭등이 예상되는 시점"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전세자금대출이 차단된다면 자금융통이 어려운 실수요자(세입자)들일수록 반전세로 전환하거나 가진 돈에 맞춰 타 지역으로 이사 가는 정도의 선택지만 남는다"고 지적했다.

2021-11-16 14:55:2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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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상승 지속에 오피스텔 인기 끈다

집값 상승이 이어지면서 경험하지 못한 주택시장이 열리고 있다.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12억원 돌파가 확실시되고, 6억원 이하 아파트는 빠른 속도로 사라지고 있다. 이에 따라 아파트의 대체 주거상품으로 부상한 오피스텔도 가격·거래량·청약경쟁률 모두 오름세를 보이는 등 인기가 치솟고 있다. 이런 분위기에 편승해 서울 도심 역세권에는 오피스텔 분양도 잇따르고 있다.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 12억 초읽기 KB국민은행의 월간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9월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12억1639만원으로, 지난해 12월(10억4299만 원)과 비교해 약 1억7340만원 이상 올랐다. 같은 기간 서울 강남권 11개 구의 평균 아파트 매매가는 14억4865만원으로 2억667만원, 강북권 14개 구는 9억7025만원으로 1억5365만원이 각각 상승했다. 이처럼 가격이 오르면서 서민들이 노릴 만한 6억원 이하 아파트 물량은 빠르게 줄어 들고 있다. 이는 거래물량 통계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전수 조사한 결과 올 들어 10월 1일까지 서울에서 매매거래된 아파트 3만6947건 중 6억원 이하 가격에 거래된 아파트는 1만250건(27.7%)이었다. 2017년까지만 해도 6억원 이하 아파트 거래량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의 64.5%에 달했다. 4년 만에 6억원으로 살 수 있는 아파트가 10채 중 3채 이하로 쪼그라든 셈이다. ◆대체 주거상품으로 주목받는 오피스텔 최근 아파트의 대체 주거상품인 오피스텔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2030세대 직장인이나 신혼부부 중심의 1, 2인 가구를 중심으로 대체 주거상품이자 아파트보다 각종 규제를 덜 받는 효율적인 투자 상품이라는 특징까지 부각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오피스텔에 대한 인기는 최근 오피스텔 가격에서 나타나고 있다. 1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9월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 변동률은 0.43%으로 올 들어 가장 높았다. 4월까지만 해도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 변동률은 0.08%에 머물렀다. 하지만 이후 분위기가 바뀌어 5월에 0.11%로 상승폭을 키운 뒤 6월과 7월(각 0.18%)을 거쳐 8월에 껑충 뛰었고, 9월에 상승폭을 더 키웠다. 매매건수도 눈에 띄게 늘었다. 부동산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들어 9월24일까지 서울과 경기지역 오피스텔 매매건수는 2만827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 증가했다. 청약시장도 활황이다.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바탕으로 올해 9월말까지 전국에서 분양된 오피스텔 청약 경쟁률을 집계한 결과 2만1594실 모집에 26만3969명이 접수해 평균 1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이달 2일 청약 신청을 받은 경기 과천시 '힐스테이트 과천청사역' 오피스텔의 경우 89실 모집에 12만4426명이 몰리면서 평균 경쟁률 1398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오피스텔 청약경쟁률 최고 기록이다. 오피스텔의 인기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집값 상승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정부가 오피스텔 등 '비(非)아파트'에 대한 규제 완화 정책을 밝혔기 때문이다. 정부는 바닥 난방 설치가 가능한 오피스텔 전용면적을 현행 85㎡에서 120㎡로 확대해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30평대 중형 주거용 오피스텔이 가능해졌다. 아파트보다 규제를 덜 받는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오피스텔은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을 할 수 있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분양가의 최대 70%에 달해 진입장벽이 상대적으로 낮다. 취득세·양도세 산정 시 오피스텔 분양권은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서울 도심 초역세권 오피스텔 분양 봇물 오피스텔이 인기를 누리면서 서울에서 오피스텔 분양이 잇따를 예정이다. 실수요자와 여윳돈 투자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대부분 초역세권이거나 도보로 출퇴근이 가능한 도심에 위치해 임대수요가 두텁다. 아파트에 집중된 정부 규제를 피하고 있어 실거주와 임대수익을 모두 챙길 수도 있다. 재택근무가 늘어나는 점을 염두에 두고 최첨단 IT 설비 등으로 중무한 점도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국내 대표 부동산개발업체인 신영의 자회사인 신영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493-1 외 2필지에 주거형 오피스텔인 '답십리역 지웰에스테이트'를 이달 중 선보인다. 지하 6층~지상 20층 1개 동 규모에 지상3층~지상 20층을 오피스텔로 꾸며 ▲59㎡A(이하 전용면적) 72실 ▲59㎡B 72실 등 총 144실이 들어선다. 서울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 4번 출구에서 50m 거리인 초역세권이다. 서울 을지로5가 대로변에 위치해 지하철 1·2·4·5호선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쿼드러플 역세권'을 갖춘 '남산 푸르지오 발라드'는 지하 2층~지상 16층, 176실 규모다. 입주는 2024년 4월로 예정돼 있다. 대우건설이 서울 중구 세운재정비촉진지구 6-3-3구역 일원에 짓는 주거복합시설 '세운 푸르지오 더 보타닉'도 1인가구에게 안성맞춤이다. 지하 8층~지상 20층, 총 564실 규모로 오피스텔 366실과 도시형생활주택 198실로 구성된다. 이남수 신한은행 장한평역 지점장은 "최근 오피스텔의 인기는 정부 규제가 아파트에 집중되면서 비롯된 반사이익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정부가 도심 주거기능 강화를 위해 각종 규제를 완화할 방침인 만큼 도심권 내 오피스텔의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1-11-16 11:28:36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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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 '대전 유천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

DL건설은 '대전 유천 1BL·2BL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DL건설에 따르면 대전시 중구 유천동 335-94 일원에 지하 4층~지상 최대 49층, 6개동 규모의 공동주택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1블록(BL)에는 공동주택 377가구, 오피스텔 40가구가 들어서며 2블록(BL)에는 공동주택 407가구, 오피스텔 38가구가 들어선다. 총 공사비는 약 2153억원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47개월이다. 교통시설은 국도 4호선과 대둔산로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오는 2025년 대전 2호선 트램이 개통 예정이다. 대전 서남부터미널과도 인접해 있어 충청, 인천, 김포공항 등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부지 반경 약 1㎞ 내 초·중·고등학교가 밀집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는 평이다. 이밖에 DL건설은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평면인 'C2 하우스(HOUSE)'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최근 DL건설은 ▲서울 석관 1-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대구 수창동 84-1 가로주택정비사업 ▲안성 당왕지구 5BL 공동주택 신축공사 등에서 수주 및 사업권을 확보했다. DL건설 관계자는 "오랜 기간 주택사업에서 쌓아 올린 노하우에 e편한세상이란 강력한 브랜드 파워가 더해져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건설과 토목 등 모든 분야에서 노력을 쏟아 연내 누적 수주액 3조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16 11:02:2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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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수세 주춤…서울 아파트값, 강남 개포 등 재건축이 선도

매수세가 주춤하지만 서울 아파트값은 강남 재건축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여전하다. 1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주간 변동률은 0.09%를 기록했다. 재건축과 일반 아파트가 각각 0.12%, 0.09% 상승했다. 이밖에 신도시가 0.05%, 경기·인천이 0.04% 올랐다. 전세시장은 서울이 0.08% 올랐다. 서울은 강남, 강동, 노원 등의 재건축 추진 아파트를 중심으로 올랐다. 지역별로는 ▲강남(0.15%) ▲강동(0.15%) ▲노원(0.15%) ▲관악(0.13%) ▲종로(0.13%) ▲송파(0.12%) ▲마포(0.11%) ▲은평(0.11%) ▲중랑(0.11%) 순으로 상승했다.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낸 강남은 재건축 아파트의 강세로 상승세다. 특히 개포동 일대는 디에이치자이개포 등 재건축을 마친 새 아파트들이 들어서며 강남 부동산 시장의 대장주로 떠오르고 있다. 재건축이 추진 중인 아파트별로 살펴보면 개포주공5단지는 전용면적 83㎡가 29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이 면적형은 지난해 9월 23억, 지난 4월 27억, 10월 27억9500만원에 팔리며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개포주공6단지 전용 83㎡는 28억7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지난 1983년 준공된 개포주공5단지는 2019년 2월 12일 강남구로부터 재건축추진위 구성 승인, 2020년 12월 1일 조합설립인가를 취득했다. 재건축이 진행되면 전용면적 기준 ▲40~50㎡ 이하 190가구 ▲60㎡ 이하 136가구 ▲60~85㎡ 초과 533가구 ▲85㎡ 초과 477가구 등으로 재탄생한다. 7단지도 오름세다. 이 아파트 전용 60㎡는 지난해 10월 18억5000만원에 거래된 후 올해 1월 20억원에 팔리는 등 상승세다. 현재는 호가가 올라 24억원에 매물이 나왔다. 개포주공 6·7단지는 지난해 7월 추진위원장을 선출하고 11월 조합창립 총회를 연 바 있다. 조합설립 절차가 마무리됐다. 그러나 대출규제와 금리인상 부담으로 매수심리가 위축돼 추가 상승 동력은 크지 않다는 분석이다. 올 9월 아파트 매매거래량(계약일 기준)은 서울이 동월 기준 역대 최저 수준인 2699건에 그쳤으며, 경기도는 1만39건으로 2012년(8083건) 이후 가장 적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서울과 경기의 10월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각각 1800건, 6853건으로 집계됐는데 실거래 신고기간(30일)을 감안해도 9월 거래 수준에 머물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거래위축에 따른 주춤한 상승세가 한동안 지속되는 가운데 종부세와 대출규제, 재건축 기대감과 대선 공약 등이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업무지구 접근성이 좋은 대단지를 중심으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송파(0.14%) ▲강동(0.13%) ▲서초(0.13%) ▲관악(0.12%) ▲광진(0.11%) ▲서대문(0.10%) ▲강서(0.09%) ▲노원(0.09%) 등이 올랐다.

2021-11-15 09:50:4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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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스타트업 무대 '디데이 글로벌 리그' 개최

SK에코플랜트는 지난 13일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국내외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디캠프와 공동 후원하는 '디데이 글로벌 리그'를 개최했다. 15일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디데이'는 창업자와 투자자가 함께 만드는 스타트업 데뷔 무대다. 이번 디데이는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전 세계 스타트업이 한 자리에 모여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시장을 이끌어갈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이야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사전 심사를 통해 한국(2팀), 미국, 오스트리아, 카메룬, 캄보디아 등 5개국에서 선정된 총 6개의 스타트업이 참가해 진행됐으며, 유튜브 채널을 통한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하고, 조현동 유엔공업개발기구(UNIDO) 대표, 필립 윈클러(Philipp Winkler) 주한오스트리아 대사관 무역대표부 부참사관, 김영덕 디캠프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참가 스타트업은 각각 ▲적은 비료로 작물을 재배하는 인공지능 토양진단 기업 '센스글라스(미국)' ▲지속가능한 포장지 소재 개발 기업 '수파소(SUPASO, 오스트리아)' ▲태양광 인프라 관리 솔루션 기업 '에코링크스(EcoLinks, 카메룬)' ▲디지털 폐기물 관리 시스템 기업 '시안에코텍(Cyan EcoTech, 캄보디아)' ▲커피박을 활용한 바이오 플라스틱 기업 '리커퍼리(한국)' ▲인공지능 활용한 에너지 절감 기업 '나인와트(한국)' 등이다. 행사에 참여한 스타트업은 최근 환경 분야에 각광받는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 모델을 발표했다. 이후 SK에코플랜트와 사업 협업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SK에코플랜트는 향후 최종심사를 통해 우수 기업을 선정하고, 공동연구 및 사업진출을 위한 멘토링 등 다양한 특전을 부여할 예정이다. 디캠프 역시 최대 3억원의 투자금 지원과 사무실 공간도 제공할 계획이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글로벌 스타트업과 이해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구를 위한 미래 혁신 기술에 대한 소통의 장을 만들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세상을 만들고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1-11-15 08:59:3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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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속 페달 서울 정비사업장 '희비'…부정행위로 일부 제동

재건축·재개발 규제완화 움직임으로 가속이 붙고 있는 서울 정비사업장 일부가 조합 측의 부정 운영 행위로 제동이 걸렸다. 15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서울 강남구 청담삼익아파트 재건축조합과 송파구 잠실진주아파트 재건축조합, 은평구 수색6구역 등 세 곳에서 조합 운영 상황을 점검한 결과 69건이 적발했다. 12건에 대해 검찰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고 24건과 4건은 각각 시정명령·환수조치를 내리며 29건에 대해선 향후 행정지도를 진행한다. 이들 중 일부 조합은 감정평가·상수도 이설공사·지반조사 등 사업 추진과 관련된 각종 용역계약과 관련해 계약업체·금액 등에 대해 총회의결 없이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시정비법에 따라 자금 차입, 용역계약 체결 등 조합원의 권리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사업은 총회 의결을 거쳐야 하며 이를 위반하면 도시정비법에 따라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형을 받는다. 현재 서울시내 각 정비사업장들은 연말을 앞두고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공모에 참여하는 등 사업 진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속통합기획은 민간 주도 개발에 공공이 계획과 절차를 지원하는 것으로 사업시행과 설계자·시공사 선정 권한은 모두 주민에게 있다. 정비사업 초기 단계부터 공공이 주민(조합)을 서포트해 통상 5년 정도 소요됐던 정비구역 지정절차를 2년으로 대폭 단축시킬 수 있다. 이밖에 높이 제한·용적률·기부채납 완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지난달 29일 마감된 민간 재개발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공모에는 서초구를 제외한 24개 구에서 총 102곳이 참여했으며 용산구 한남5구역이 최근 신속통합기획 방식 재개발 사업장에 이름을 올렸다. 신반포2차 재건축조합도 지난 8일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신속통합기획 설명회를 진행했다. 조합은 이달 하순부터 주민 동의서를 징구한다. 동의율이 50%를 넘을 경우 서울시에 신속통합기획 신청서를 제출할 방침이다. 한편 서울시는 신속통합 공모 이후부터 특별점검반을 파견해 부동산 시장 교란 행위를 집중 점검 중이다. 현재 관리처분계획인가 전까지 조합원 지위 양도가 가능하지만 투기가 과열되는 구역은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 시기를 앞당겨 구역지정 이후에도 양도를 제한하는 법안도 마련하고 있다. 서울시는 "부동산 시장 교란 행위가 적발되는 지역은 재개발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불이익을 주는 방안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전한 바 있다.

2021-11-15 08:00:4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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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건설,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3차 그랑포레' 분양

제일건설㈜이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3차 그랑포레'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을 시작한다. 14일 제일건설에 따르면 이 아파트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8층 8개동 총 45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84·118㎡로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형부터 희소성 높은 대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104가구 ▲84㎡B 188가구 ▲84㎡C 54가구 ▲118㎡A 106가구다. 청약 일정은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청약, 2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1월30일이며, 정당계약은 다음달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3차 그랑포레는 단지와 인접해 있는 경의중앙선, 자유로, 서울~문산고속도로 등 광역 도로망을 통해 서울은 물론 수도권 주요 도심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수도권광역철도노선(GTX)-A노선(예정) 뿐만 아니라 오는 2026년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 김포~파주 구간이 개통될 예정이다. 단지 내 어린이집(예정)은 물론, 단지 주변으로 유치원부터 초·중·고교가 모두 들어선다.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등 대형마트가 인근에 위치해 있고, 운정3지구 상업용지(예정)도 가깝다. 인근에는 파주출판단지, 문발산업단지, 파주LCD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많고,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운정테크노밸리 등 각종 첨단산업단지 조성도 예고됐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4~5베이(Bay)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이 우수하다는 평이다. 분양 관계자는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3차 그랑포레는 주변으로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고, 또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받아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기 때문에 파주는 물론 수도권에서도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3차 그랑포레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일대에 위치한다.

2021-11-14 16:51:24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