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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모듈러 주택 토탈 솔루션 개발 속도

DL이앤씨가 모듈러 유닛의 제작, 설치, 마감 및 설비와 관련한 요소 기술을 확보했다. 24일 DL이앤씨에 따르면 현재 진행 중인 모듈러 주택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 생산성과 품질을 한 단계 향상시켜 중·저층형 공동주택 사업에 관련 기술 도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용접이나 콘크리트 타설, 시멘트 사용 최소화로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향상한 공법이다. DL이앤씨는 기존 골조 용접 방식의 모듈러 제작을 탈피하기 위해 볼트 기반의 무용접 커넥터와 욕실 타일을 대체하는 건식 대형 판넬 마감재와 유니트형 층상배관 시스템을 개발했다. DL이앤씨가 개발한 볼트 기반의 무용접 커넥터와 구조해석 이미지다. 해당 기술은 3차원 비선형 해석과 구조실험을 통해 한국 강구조학회 인증을 획득했다. 모듈러 주택의 구조적 안정성을 위한 기초 및 코어 공사에도 기존의 콘크리트 타설이나 거푸집 작업을 대체하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 계단실 코어 시공에는 PC(Precast Concrete) 공법을 도입했다. 공장에서 생산한 콘크리트 코어 벽체와 계단을 레고블럭처럼 간단하게 조립하는 방식으로 시공 시간 단축과 균일한 품질을 확보했다. 구조체 지지력 확보를 위해 지반에 시공한 파일과 모듈러 구조체를 연결해 직접 하중을 전달하는 기술도 개발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기존에 하중 분산을 위한 콘크리트 기초판 타설 작업을 생략할 수 있어 공기 단축이 가능하다. 한편 DL이앤씨는 지난 2016년부터 공동주택 공사 내 소규모 골조공사에 모듈러 건축 기술을 도입하며 관련 기술을 개발했다. 2017년에는 아파트 옥탑에 설치되는 엘리베이터용 구조물에 모듈러 공법을 도입했으며 2020년에는 아파트 경비실 공사에 모듈러 공법을 도입해 기존 두 달 이상 소요되는 공사를 30분 만에 설치할 수 있게 됐다.

2021-10-24 10:41:0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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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혁신기술 공모전'…총 상금 2800만원

한화건설이 우수한 건설기술 경쟁력을 지닌 중소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및 기술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1 한화건설 혁신기술 공모전'을 개최한다. 24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을 통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 등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의 현장 적용 및 공동기술개발을 추진하고 테스트베드를 지원하는 등 상생협력을 강화한다. 또한 기존 한화건설 홈페이지에 구축된 신기술, 신공법 발굴 및 지원 플랫폼인 '기술제안센터'를 활성화해 나갈 방침이다. 공모전 서류 접수는 10월15일부터 11월26일까지 진행되며 서류평가 및 PT평가를 통해 12월21일 최종 수상작을 발표한다. 모집 대상은 국내 중소기업, 스타트업, 대학(원), 연구기관 등이며 한화건설 홈페이지 내 기술제안센터 메뉴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기술을 비롯해 시공성 개선, 품질향상, 원가절감, 스마트 건설, 스마트 안전, OSC(탈현장건설), 건설관리 등 건설업과 관련된 모든 기술이 포함된다. 심사를 거쳐 대상부터 우수상까지 총 7팀이 선정되며, 총 상금 280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특히 탁월한 기술의 경우 추가 지원 협의를 통해 건설현장 적용, 공동기술개발 지원, 테스트베드 제공, 협력사 등록 및 가점부여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실제로 한화건설은 지난해 협력사인 '에이치쿠도스'와 1년간의 협업을 통해 손끼임사고를 방지하는 '포레나 안전도어'를 공동개발하고 공동특허를 등록했다. 에이치쿠도스는 포레나 영등포, 포레나 수원장안 등 다수의 한화건설 시공 단지에 포레나 안전도어를 납품해 왔으며 신규 판로 개척에도 양사가 협력하는 등 새로운 동반성장 모델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윤용상 한화건설 건축사업본부장은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으나 개발 자금이나 인력, 실적이 부족해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사에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더불어 해당 기술의 현장 적용을 통해 한화건설의 시공 경쟁력 및 품질을 제고하는 윈-윈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1-10-24 10:40:4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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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 11월 분양

DL이앤씨는 다음달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205 일원에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을 분양한다. 24일 DL이앤씨에 따르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14층, 오피스텔 420실 1개동과 단지 내 상업시설로 이뤄진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별로 ▲35㎡ 396실 ▲36㎡ 12실 ▲43㎡ 12실로 구성된다.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은 김포골드라인인 풍무역 반경 1㎞ 내에 위치했다. 풍무역에서 김포골드라인 노선을 이용하면 두 정거장만에 지하철 5·9호선과 공항철도 환승역인 김포공항역까지 이동할 수 있으며 48번 국도, 김포대로, 올림픽대로, 김포한강로, 수도권 제1외곽순환고속도로 등 다양한 도로교통망이 구축됐다. 각종 철도 개통 호재도 계획됐다. 서울 도심으로 통하는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선이 올해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추가검토 사업으로 반영됐다. 인천도시철도 2호선 고양 연장선도 계획됐다. 인천 검단 연장에 이어 김포(걸포북변역)를 경유해 고양시(킨텍스역 등)까지 이어지는 노선이다. 홈플러스 김포풍무점, 이마트트레이더스 김포점, 노브랜드 김포풍무점, CGV 김포점 등 생활 편의시설과 풍무국민체육센터, 김포종합운동장 등 문화시설이 가깝다. 반경 700m 내에 신풍초, 풍무초, 양도중, 풍무고 등이 위치했다.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은 아파트와 달리 청약 자격 제한이 없어 신혼부부나 청약 가점이 낮은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오피스텔은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거주지역 제한이나 주택 소유 여부 등과 상관 없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할 수 있다. 오피스텔 분양권의 경우 취득세 계산 시 주택 수에 포함 되지 않는다. 다주택자가 주택을 구입할 경우 최고 12%의 취득세율을 적용 받는 것과 달리 오피스텔 구입 시에는 아파트 대비 비교적 저렴한 취득세가 적용된다. 분양 관계자는 "주변의 편리한 생활 편의시설과 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선 등 다양한 개발호재로 미래가치가 기대된다"며 "여기에 김포 풍무지구에 들어서는 최초의 'e편한세상 시티' 브랜드 상징성과 아파트 대비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메리트가 있는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의 주택전시관은 11월 개관할 예정으로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196-1에 위치해 있다.

2021-10-24 09:29:5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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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산, 평택 고덕 2차 아이파크 분양

HDC현대산업개발이 경기도 평택시 장당동 153-1번지외 30 일원에서 '평택 고덕 2차 아이파크' 분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평택 고덕 2차 아이파크는 지하 5층~지상 29층, 총 1480실로 24.92㎡~66.21㎡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있다. 1480실 규모의 '평택 고덕 2차 아이파크'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동문 약 100m 앞이라는 입지조건과 더불어 풍부한 생활 인프라로 직주근접 수요자들의 선호를 충족할 수 있는 곳으로 주목받고 있다. 1~2인 가구에 적합한 전용면적 25~62㎡로 구성되며 홈 오토 시스템, 인공지능 난방제어 시스템, 안전보안 시스템 등을 갖추고 오픈 공유주방, 피트니스센터, 북카페, 멀티플렉스 홀 등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다채롭다. 또한 앞서 분양을 마치고 11월 준공을 앞둔 평택 고덕 1차 아이파크의 CGV와 프리미엄 아울렛, 대형사우나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강남 수서까지 약 20분대로 진입이 가능한 SRT지제역과는 차로 약 5분 거리로 지제역 일대에는 복합환승센터도 들어서게 된다. 이밖에 광역M버스로도 서울 수도권으로 이동이 수월하며 BRT 평택 간선급행버스도 개통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서울과는 거리가 다소 먼 신도시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의 가동으로 관련 종사자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주거 수요도 크게 늘었고 이를 충족할 아파트 공급 물량도 기대보다 적어 주거형 오피스텔로 관심이 옮겨지는 추세"라고 전했다. 한편 '평택 고덕 2차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장당동 481-22 일원에 있으며, 서울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514 두보빌딩 2층이다. 코로나19 방역 대책으로 방문 예약제로 운영한다.

2021-10-22 11:58:3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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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2022년 신입사원 채용…서류접수 31일까지

GS건설이 2022년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22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분야는 플랜트설계(기본설계, 공정설계, 기계설계, 배관설계, 전기/계장설계, 건축설계), 건축(주택영업), 건축수행(건축시공, 전기시공, 설비시공), 인프라수행(토목시공), 안전(현장안전), 품질, 재경(재무 및 회계) 등이다. 공통자격요건은 ▲정규 4년제 대학(석사포함) 졸업(예정)자로서 2022년 1월 입사 가능한 자, 유경력자 지원 가능 ▲관련학과(계열) 전공자 ▲어학성적 보유자(토익스피킹 및 오픽에 한함), 2019년 10월 20일 이후 취득한 공인어학성적 제출 ▲남자의 경우, 병역필 또는 면제자 ▲해외출장 및 근무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지원 직무 관련 (기사)자격증 소지자 우대 등이다. 입사희망자는 10월31일까지 회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단, 마감일에는 지원자의 급증으로 정상적인 접수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가급적 사전 접수를 권장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실무면접, 임원면접/영어인터뷰/건강검진, 입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채용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에서 해당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2021-10-22 11:49:3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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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의 미학(美學)] <32>e편한세상 신촌,'대학 가까운 한적한 휴식공간'

서울 서대문구 e편한세상 신촌 전경. /손진영기자 son@ 서울 서대문구 신촌 대학가 인근 언덕에 대단지 아파트가 얼굴을 내밀고 있다. DL이앤씨가 북아현뉴타운1-3구역을 재개발한 'e편한세상 신촌'이다. 원래 이 일대는 노후 주택이 많은 곳이었지만 대규모 재개발 사업으로 지난 2017년 새 아파트 단지가 들어섰다. 서울 서대문구 'e편한세상 신촌' 산책로. /손진영기자 son@ 'e편한세상 신촌' 단지 내 조형물. /손진영기자 son@ 서울 서대문구 'e편한세상 신촌' 산책로./정연우기자 'e편한세상 신촌' 단지 내 휴게시설. /손진영기자 son@ 이 아파트는 지하철 2호선 아현역 바로 옆에 있는 '초역세권'이다. 총 4개 단지, 22개동 1910가구 규모다. 주변에 있는 '힐스테이트 신촌'과 '신촌 푸르지오'와 함께 대규모 주거공간을 구축하고 있다. e편한세상 신촌은 근린공원과 단지 내부가 연결돼 공원에서 산책을 하며 데크 계단을 이용해 아파트 안으로 들어갔다. 전체적으로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다. 단지 중심부에는 각각 어린이놀이터와 기하학적 형태의 조형물이 잔디위에 설치됐다. 놀이터 마다 서로 다른 기구를 설치해 아이들이 다양하게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입주민A씨는 "단지 외곽에 계단과 함께 산책로가 설치돼 마치 산 둘레길을 걷는 듯한 느낌을 준다"며 "놀이터 중심으로 커뮤니티가 형성돼 아이 돌보기도 좋다"고 전했다. 'e편한세상신촌' 어린이놀이터. /손진영기자 son@ 'e편한세상 신촌' 단지 내 어린이놀이터. /손진영기자 son@ 'e편한세상 신촌' 단지 내 전시된 조경석 '발아'. /손진영기자 son@ 'e편한세상 신촌' 단지 내 조형물. /손진영기자 son@ 생태연못을 비롯한 정원은 아파트 외곽 산책로에 위치했다. 입주민들이 한적하게 산책하며 조경을 감상하기 좋게 설계됐다. 단지 자체가 언덕에 지어진 탓에 동마다 단차가 있지만 계단을 설치해 단점을 보완했다. 1단지 계단 상층부에 오르자 북아현동 일대와 함께 단지 내 정원의 모습이 한 눈에 들어왔다. 위에서 바라보는 정원의 모습은 소박하지만 제법 멋스러웠다. 각 조형물과 정원 옆에 야외 휴게시설이 있어 단지 내를 산책하다 잠시 쉬어가기에 안성맞춤이다. 식재된 수종은 다양하다. 소나무는 물론 산철쭉, 느릅나무, 사철나무, 좀작살나무, 배롱나무, 회양목, 화살나무, 자산홍, 수수꽃다리, 흰말채나무 , 화살나무 등이 e편한세상 신촌의 조경을 수놓고 있다. 가을햇살에 비친 풀과 나무가 연둣빛을 나타내며 편안함을 선사했다. '발아(發芽)'라는 이름의 조경석이 다수 세워져 있는 것도 이 아파트 조경의 특징 중 하나다. 자연석의 비정형의 형태와 타원의 미니멀한 기하학적 형태를 결합해 생명의 역동성을 표현했다. 뚫린 구멍은 생명체의 입구이자 출구를 상징한다는 게 표지석에 적힌 설명이다. 한편 e편한세상은 2호선 아현역 외에도 5호선 애오개역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이다. 교통이 편리해 광화문과 여의도 중심업무 지구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직주근접이 좋다는 평이다. 신촌현대백화점, 세브란스병원 등이 근처에 있는 데다 신촌·홍대 대학가 상권이 인근에 있다. 2호선 이대역과 가까운 1단지는 이대역 상권이 바로 옆에 있다. 교육시설로는 추계초, 경기초, 대신초, 북성초, 한성중, 한성고, 중앙여중, 중앙여고 등이 단지와 가까우며 이화여대·연세대·서강대·경기대·추계예술대 등 대학교가 인근에 많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1-10-22 06:00:1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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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자이(Xi), 미국 디자인 어워드서 수상

GS건설은 미국 디자인 어워드인 '2021 아키타이저 에이플러스 프로덕트 어워드'에서 '파이널리스트'를 이달 초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GS건설에 따르면 자이의 표준 엘리베이터디자인 '자이엘카'와 자이 단지에 설치되는 미세먼지 측정 가로등인 '미세먼지 신호등' 2개 제품으로 파이널리스트를 수상했다. 먼저, 빌딩 시스템 부문에서 파이널리스트를 수상한 자이엘카는 단순한 이동수단의 의미를 넘어 입주민에게 심미적인 만족감과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발맞춘 청결하고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셔틀 엘리베이터 디자인이다. 자이엘카의 천장에 설치된 공기정청시스템은 에어컨 기능과 함께 미세먼지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최적의 탑승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향균 기능을 탑재한 핸드레일이 설치되고, 핸드레인 끝단에는 비상 안전 버튼을 설치해 위험한 상황을 대비할 수 있다. 더불어 익스테리어 라이팅 부문에서 수상한 미세먼지 신호등은 비상벨과 미세먼지 측정 기능을 가로등에 결합한 제품으로 어린이 놀이터, 단지 진입부 등 단지 내 주요 위치에 설치돼 입주자들이 공기질을 시시각각 확인할 수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GS건설 자이(Xi)의 설계 및 디자인 분야에서 글로벌 건설사로 인정 받았다"며 "특히, 자이엘카는 금번 수상 외에도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2021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레드닷 위너를 수상한 바 있는 만큼 앞으로도 디자인 분야에서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0-21 10:24:1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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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석2구역 등 5개 지역, 공공개발 반대… "제2의 대장동 될 것"

정부의 공공주도 개발에 반대하는 지역주민들이 모여 서울시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했다. 서울시 동작구 흑석2구역 공공개발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20일 금호23구역, 신설1구역, 홍제동3080, 강북5구역 비대위 등과 연대하고 서울시청 정문 앞에서 공공개발 반대 기자회견을 열었다.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도하는 공공 재개발 사업을 즉각 중단하고, 도시재생 등을 통해 자체적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게 5개 구역 비대위의 입장이다. 흑석2구역을 포함한 5개 지역은 서울시와 SH공사 및 국토부와 LH공사가 밀어 붙이는 공공개발은 '제2의 대장동 사태'가 될 것임을 경고하고 이에 대해 강력하게 반대하는 기자회견과 함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들에게 성명서도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비대위 관계자는 "다수결로 인간의 생존의 기반인 사유재산권을 온갖 곳에서 침탈하고 있는 국토교통부, 서울시와 LH, SH공사에게 경고한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시와 SH공사는 공공 재개발을 중단해야 한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전혀 무시하고, 도심에서 무자비한 수용 절차와 다름없는 공공 재개발이란 허울을 쓰고, 재산권을 박탈하려 한다면 서울시와 SH공사는 제2의 용산사태를 각오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날 비대위는 공공개발이 제2의 대장동 사태가 될 것임을 경고하며 "80%의 토지를 소유한 사람의 생존 기반이자, 400여 명에 이르는 자영업자의 생계 터전인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제2의 대장동 사태를 조장하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서울시와 SH공사는 사죄와 함께 공공 재개발 즉각 중단을 요구했다. 앞으로 이들은 서울 시내 공공 재개발을 반대하는 다른 구역들과도 연대의 폭을 넓히며 매일 릴레이 1인 시위 등으로 공공 재개발이 철회될 때까지 강력한 투쟁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1-10-20 15:25:27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