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건설/부동산
기사사진
10월 전국 4만8728가구 분양...수도권 52%

오는 10월에 아파트가 대거 공급된다. 9월에 주춤했던 아파트 분양이 본격화되는 셈이다. 수도권 일반분양 물량이 전체의 52%다. 28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다음달 전국에서는 4만8728가구(1순위 청약 기준, 임대 포함·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된다. 이 가운데 4만292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수도권의 일반분양 물량은 2만2304가구(52%), 지방은 2만623가구(48%)다. 이는 전월 일반분양 실적 대비(9월 25일 기준, 전국 1만4624가구, 수도권 5818가구, 지방 8806가구) 2만8000여 가구가 늘어난 수치다. 시도별로는 경기지역이 1만8080가구(20곳 42.1%)로 가장 많다. 이어 충남 6981가구(6곳 16.3%), 인천 3702가구(2곳 8.6%), 경북 3031가구(2곳 7.1%), 대구 2435가구(5곳 5.7%) 등의 순이다. 10월 전국 분양 물량 가운데 눈여겨 볼 만한 단지로 롯데건설은 경기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 251-12 일대에 '대곡역 롯데캐슬 엘클라씨' 59~84㎡, 834가구 중 25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지하철 3호선·경의중앙선 환승역인 대곡역과 경의중앙선 능곡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GTX-A(2023년말 개통)와 서해선(대곡~소사)도 예정돼 있어 향후 쿼드러플(4개) 노선이 구축된다. 대우건설은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394-11 일원에 짓는 '의정부역 푸르지오 더 센트럴' 49~84㎡ 926가구 중 20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반경 1㎞내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을 비롯해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CGV의정부 등 쇼핑 및 문화시설이 위치한다. GS건설은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 999 일원에 들어서는 '별내자이 더 스타' 84~99㎡ 740가구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철 8호선(예정)·경춘선 별내역이 도보권에 있으며 향후 GTX-B노선까지 들어서 교통망이 개선될 예정이다. 호반산업은 충남 당진시 수청동 수청2지구 RH-2블록에서 '호반써밋 시그니처 2차' 84㎡ 998가구를 분양한다. 이번 '호반써밋 시그니처 2차'는 앞서 공급한 1차와 함께 2082가구의 '호반써밋'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HDC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건설은 경북 구미시 원평1구역 주택재개발사업(원평동 330-2 일원)을 통해 '구미 아이파크 더샵' 39~101㎡, 1610가구 중 131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구미시에 공급되는 첫 번째 '아이파크 더샵' 브랜드 아파트이며 원평2구역, 원평3구역 등 정비사업 가운데 가장 먼저 공급되는 단지다. 대림산업은 전남 순천시 조곡동 634 일원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순천 어반타워' 84~112㎡ 632가구를 분양한다. 단지는 순천을 동서로 잇는 봉화로가 가깝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0-09-28 10:00:15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SK건설, 서울 제기6구역 재개발 수주

SK건설은 서울 제기 제6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SK건설에 따르면 이 사업은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120-104번지 일대에 지하3층~지상18층, 7개동 총 423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2022년 8월 착공 및 분양, 2024년 12월 입주예정이다. 총 도급액은 1018억원이다. 사업지는 교통·교육·생활인프라 등 뛰어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지하철 6호선 고려대역과 지하철 1호선, 경의중앙선, 수인분당선, 광역철도 강릉선KTX, 경춘선ITX까지 총 5개의 철도노선이 지나는 청량리역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어 교통여건이 매우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 홍파초, 홍릉초, 삼육초, 정화여중, 서울사대부중·고가 위치했다. 특히 고려대, 성신여대, 경희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카이스트 서울캠퍼스 등 명문대학이 인근에 위치해 명품 학군을 갖추고 있다. 국내 최고 수준의 고려대의료원 안암병원, 경희의료원, 가톨릭대 성바오로병원과 롯데백화점, 대형마트 등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SK건설 관계자는 "서울 제기6구역은 GTX B·C노선 정차역인 청량리역과 홍릉 바이오·의료 클러스트 개발 등 향후 미래가치가 높은 지역"이라며 "SK건설의 풍부한 사업경험과 우수한 시공능력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09-28 09:45:23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대우건설 푸르지오, 모바일 챗봇 서비스 오픈

대우건설 푸르지오가 대 고객용 챗봇 서비스를 카카오톡을 통해 선보인다. 28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언택트(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고객 요구가 커지면서 카카오톡에서 챗봇 서비스를 지난 24일 오픈했다. 푸르지오 챗봇은 분양 뿐만 아니라 계약 후 중도금 납부, 입주 전 방문예약, 입주 후 AS신청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챗봇에서 모든 고객문의를 해결할 수 있는 차별화된 원스톱 서비스를 구현했으며, 특히 분양의 경우 챗봇을 통해 전문상담사와 1:1 상담을 빠르게 제공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푸르지오 챗봇 서비스는 아클라우드 감일과 감일 푸르지오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 푸르지오 챗봇을 통해 신규 분양 관련 궁금증을 빠르게 해소하고, 다양한 정보와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클라우드 감일'은 대우건설이 새롭게 선보이는 상업시설 브랜드 '아클라우드'의 첫 적용 상품이며 주거시설인 감일 푸르지오와 함께 10월 분양 예정이다. 푸르지오 챗봇 서비스는 감일푸르지오 홈페이지와 푸르지오 모바일 상담앱 그리고 푸르지오 카카오채널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궁금한 내용은 화면 터치만으로도 답변을 확인 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스마트폰에 익숙치 않은 고객들도 손쉽게 사용 가능하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대우건설 마케팅실 안상태 상무는 "건설업계도 언택트 서비스 트렌드에 맞춘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며, 대우건설은 챗봇 서비스를 시작으로 모든 대고객 접점 서비스를 바꾸어 나가고 있다"며 "입주 전 내집방문행사에서도 모바일을 통한 사전확인 시스템을 준비 중에 있으며, 외출이 자유롭지 못해 육아에 고충이 많은 젊은 세대를 위한 단지 내 푸르지오 AR 서비스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2020-09-28 09:27:33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임대차법 시행 후…서울 전세 1억원 이하 원룸 거래 21% 감소

주택임대차법이 시행된 지 한 달 만에 서울 전세보증금 1억원 이하 원룸 거래가 20% 이상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올해 서울 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국토부 실거래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8월 전세보증금 1억원 이하 원룸(전용면적 30㎡ 이하) 거래는 총 1131건으로 데이터를 집계한 2019년 이래 최저치를 나타냈다. 이는 전·월세상한제, 계약갱신청구권 등 임대차 2법이 시행되기 전인 지난 7월 대비 21% 감소한 수치다. 서울 25개 자치구 별 전세보증금 1억원 이하 원룸 거래량을 살펴보면 총 25개구 중 20개구에서 거래가 감소했다. 거래 건수가 가장 낮았던 지역은 강남구(11건)로 전달 대비 50% 떨어져 25개 자치구 중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다. 반면 거래가 가장 많았던 지역은 관악구(152건)로 유일하게 세 자리 수 거래량을 나타냈지만 이 역시도 전달 대비 31% 떨어진 수치였다. 거래가 큰 폭 감소한 곳은 강남구(11건) 외에도 송파구(22건), 양천구(19건), 서대문구(35건) 등으로 모두 40% 이상의 감소폭을 나타냈다. 서울 25개구 중 상승폭을 보인 곳은 5곳으로 중구(22건)가 57% 오른 것을 제외하면 노원구(44건), 서초구(16건), 성동구(45건), 용산구(34건) 모두 5~10% 가량 비교적 소폭 상승했다. 다방이 지난 22일에 발표한 8월 서울 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 주택의 평균 원룸 전세보증금은 1억6246만 원으로 1억원을 훨씬 웃도는 금액이었다. 자치구별 평균 보증금도 25개구 중 23개구가 전세보증금 1억을 뛰어 넘으면서 사실상 서울에서 1억이하 전세 매물은 찾기 힘들어졌다. 다방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임대차 2법 시행에 따라 임대 시장 불안정성이 심화되면서 지난 7월부터 2개월 연속 서울 원룸 전·월세 거래가 감소했다. 전세보증금이 점차 오르면서 서울 전세보증금 1억 원 이하 원룸 거래도 7월부터 하락 전환됐다"며 "전세보증금 상승, 전세의 월세 전환 등으로 당분간 1억 원 이하 전세 거래는 지속적으로 감소 추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0-09-28 09:01:02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GTX 연신내역 트라리움, 주택전시관 오픈 트리플 역세권 아파트 기대

'GTX 연신내역 트라리움'이 지난 18일 주택전시관을 오픈하면서 본격 분양에 나선다. 특히 정부의 잇단 규제로 인해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는 양상이 뚜렷해지면서 똑똑한 중소형 아파트가 높은 선호도를 이끌어내고 있는 가운데 착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중소형 아파트 GTX 연신내역 트라리움은 신규 대기 수요들의 많은 선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본 단지는 서울 은평구 불광동 일대에 들어설 예정으로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한 3.3㎡ 당 1600만대로 책정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11개 동, 940가구 규모로 전용 59~84㎡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출퇴근용 셔틀버스를 운영해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극대화할 계획으로 맞벌이부부를 위한 호텔급 조식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 예정이며, 단지 내에는 특급호텔에 비견되는 커뮤니티센터를 도입해 주거 만족도를 높였다고 분양관계자는 말한다. 연천초등학교가 단지와 인접해 있으며 맞은편 불광중학교가 위치해 있다. 또한 은평구립 도서관이 위치해 있다. 차로 20분대에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고양이 위치해 있으며 NC백화점 불광점, 롯데마트 은평점 등도 인근에 위치해있다. 도보권 내 연서시장도 위치해있다. 단지는 북한산과 가까워 쾌적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세계적으로 드문 도심 속 자연공원인 북한산국립공원은 연간 약 800만 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가 높은 명산이다. 단지에서 등산로 입구까지 걸어서 이동 가능하며, 인근에 불광근린공원이 위치해 숲세권을 만끽할 수 있는 정주여건이 마련됐다. 단지에서 연신내역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지하철 3호선을 이용해 20분대에 광화문, 강남까지 30분대면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향후 GTX가 개통되면 삼성역까지 약 10분대로 편리한 강남 출퇴근이 가능해진다. 사업 속도가 가장 빠른 GTX-A 노선은 2024년 6월경 개통될 것으로 예상돼 신설 예정역으로 확정된 '연신내역' 일원의 GTX 연신내역 트라리움입지가 주목받고 있다. GTX-A 노선 개통 시 서울 서북부를 중심으로 도약이 기대된다. 여기에 최근 녹번역, 불광역 등 은평구 일대 정비사업이 본격화돼 부동산 시장의 핫플레이스가 된 만큼 연신내역에도 그 흐름이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연신내역 인근 '북한산 힐스테이트7차'의 거래가는 지난 5월 전용 84.813㎡ 타입이 9억3000만원(10층)이었지만, 7월 동일 타입 3층 매물이 1억4300만원이 상승한 10억7700만원에 거래되는 등 불과 2개월 만에 큰 오름폭을 기록했다. 한편 GTX 연신내역 트라리움은 실계약자에게 발코니 선착순 무상 확장 및 약 3천만원대의 가전가구 무상증정 혜택을 제공한다.선착순으로 계약자들에게 백화점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주택전시관은 서울 은평구 통일로 경일빌딩 4층에 위치한다.

2020-09-28 09:00:46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LH, '동탄2 스마트시티 리빙랩' 온라인 플랫폼 개설

LH(한국토지주택공사) 로고 이미지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스마트시티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동탄2 스마트시티 리빙랩' 온라인 플랫폼을 개설했다고 27일 밝혔다. '동탄2 스마트시티 리빙랩'은 동탄2신도시내 동탄 4·5동 일원을 대상으로 LH와 지자체, 시민이 함께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스마트기술을 활용해 이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로, 지난 4월 시민참여단을 모집하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오프라인 모임을 통한 의견수렴이 제한되면서, LH는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을 개설하게 됐다. 이번에 개설한 온라인 플랫폼은 리빙랩 개요와 진행현황에 대한 안내를 비롯해 교통·안전·보건·환경 등 분야별 아이디어를 적용위치까지 지도상에 표시해 제안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원활한 의견수렴을 위한 전자투표 기능 또한 갖췄다. 이외에도 기업들이 각자 스마트기술을 홍보할 수 있는 메뉴가 마련돼 시민들은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스마트기술을 보다 편하게 접하고, 우수한 기술을 가진 중소기업은 리빙랩 프로젝트에 참여기회를 얻는 동반성장의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온라인 플랫폼에는 기존 시민참여단 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대상지역인 동탄 4·5동 주민이라면 누구든지 회원가입 후 아이디어 제안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LH는 스마트시티 리빙랩 프로젝트가 종료되면 온라인 플랫폼을 화성시로 이관할 계획으로, 이번 플랫폼이 향후 화성시 전체를 아우르는 리빙랩 네트워크의 근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병홍 LH 스마트도시본부장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모임의 난관을 극복하고, 시민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의견을 제안함으로써 이번 프로젝트에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0-09-27 11:00:16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이사수요↑, 강동·노원 전세가↑…임차인 간 경쟁 치열

가을 이사철이 시작되면서 서울 강동구와 노원구 아파트 전세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노원구 아파트 전경./연합뉴스 서울 강동구와 노원구의 아파트 전세가격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을 이사수요가 늘면서 희소성이 높아진 전세물건을 두고 임차인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서다. 27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인 부동산114가 조사한 주간 전세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강동구 전세가격은 전주대비 0.28%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중소형·중저가 아파트가 많고 강북권 대표 학군지역으로 유명한 노원구는 전주 대비 0.24% 올랐다. 이어 ▲강북(0.16%) ▲도봉(0.16%) ▲강남(0.13%) 순으로 전셋값이 많이 올랐다. 강동은 새 임대차법 시행 이후 서울에서 전셋값이 가장 많이 뛴 곳으로 꼽힌다. 이곳은 현재 상일동과 고덕동을 중심으로 전세물건이 나왔다. 반면 길동, 성내동, 둔촌동은 0건을 기록했다. 주요 아파트별로 살펴보면 고덕아르테온(전용면적 84.93㎡)은 지난 5월 계약된 6억5000만원보다 4억원 가까이 오른 10억원에 물건이 나왔으며 6월 7억9000만원에 계약된 고덕그라시움은(전용면적 84.24㎡)은 9억2000만원에 물건이 나왔다.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의 선두주자인 노원은 상계주공10단지(전용면적 59.39㎡)가 2억5000만원에 전세물건이 나왔다. 이 아파트는 지난 7월 1억9000만원에 계약된 바 있다. 지난달 4억원에 계약된 노원현대(전용면적 84.78㎡)는 이달 5억원에 물건이 나왔다. 한 달 새 1억원 가량 오른셈이다. 유명 학원가 밀집지역인 중계동 주공5단지(전용면적 84.79㎡)는 6억2000만원에 전세물건이 나왔다. 이 아파트는 지난 7월 4억원에 계약됐다. 건영3차(전용면적 84.9㎡)는 6억8000만원에 물건이 나왔다. 이 아파트는 지난 7월 6억원에 계약됐다. 지난달 4억6500만원에 계약된 하계동 학여울청구(전용면적 84.77㎡)는 5억3000만원에 물건이 나왔다. 임병철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노원은 중저가아파트가 많고 택지개발로 조성이 되다 보니 학원가를 포함해 기반 시설이 두루 갖춰진 게 특징이다"라며 "가을이사철이 시작되면서 학군 수요 이동도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도는 3기신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청약 대기수요 유입에 임차인 간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전세가는 하남을 필두로 ▲하남(0.21%) ▲광명(0.18%) ▲남양주(0.17%) ▲의왕(0.15%) ▲용인(0.13%) ▲고양(0.12%) 순으로 올랐다 한편 아파트 매매시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숨고르기에 진입했다. 매물이 쌓이는 분위기는 아니지만 거래량은 크게 감소했다. 매도자와 매수가간 줄다리기는 연휴 이후에도 상당기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0-09-27 10:45:44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소득-자산 관계없이 청약...'화성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

대림산업이 경기도 화성시 남양뉴타운 B-11블록에 짓는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을 선보인다.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은 LH 공모에 선정된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다. 따라서 가점 경쟁없이 청약통장 가입기간과 납입횟수만 충족하면 청약에 나설 수 있다. 특히 일반분양 물량에 대해선 소득기준이나 자산요건에 따른 청약 제한이 없다. 화성시는 전세가격 상승폭이 서울보다 더 큰 지역으로 꼽힌다. 화성시는 물론 안산, 시흥 등 인근 도시 거주자가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을 주목하는 이유다.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은 청약 자격에 대한 이해가 어렵지 않아 많은 소비자가 눈여겨보고 있다. 청약 1순위의 경우 청약통장(청약저축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 후 24개월 이상 경과하고, 월 납입금을 24회차 이상 납입한 수도권 거주 중인 무주택 세대주라면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통장에 가입한 무순위 세대구성원이라면 누구나 2순위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전용면적 65~84㎡, 660가구로 라이프 스타일 맞춤 평면 'C2하우스'를 적용할 예정이다. 스마트 클린 앤 클리어 솔루션을 적용, 입주민의 건강관리를 배려한다. 지역 최초의 커뮤니티 내 사우나 시설을 포함해 피트니스, GX룸(Room), 실내 골프연습장으로 구성된 스포츠 센터 등이 들어선다. 이밖에 힐링 텃밭, 그린카페, 게스트하우스,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학원차량 드롭오프존과 실내놀이터가 있는 맘스스테이션 등 최신 커뮤니티 시설이 대거 적용된다. 남양뉴타운은 오는 2022년 개통 예정인 서해선 복선전철인 화성시청역 신설이 예정돼 있다. 서해선은 향후 신안산선과 연계 예정이다. 친환경 관광·레저 복합도시로 개발되는 송산그린시티(2030년 개발완료 예정)가 가깝다. 대림산업은 코로나 펜데믹 여파로 외출을 꺼리는 소비자를 위해 e편한세상 브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남양뉴타운 사이버 주택전시관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 입지조건과 분양가, 청약자격과 전용 84㎡ 타입 유니트 등 구체적인 상품 정보를 영상으로 제공한다.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의 청약 일정은 9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29일 당해지역 1순위, 10월 5일 기타지역 1순위, 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2020-09-27 10:10:36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만촌 엘퍼스트' 10월 분양 예정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만촌 엘퍼스트'가 지하 7 지상 29층 총 3개 동, 420실 규모로 대구 수성구 만촌동에 10월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해당 오피스텔은 84㎡ 전용 7타입으로 공급한다. 사업지는 대구 도시철도 2호선 만촌역으로 KTX 동대구역, 수성IC, 달구벌대로, 무열로, 동대구로 등 안팎으로 빠른 교통망을 형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동초·동도중·경신고·대구여고 등 명문 수성학군에 사교육 시설도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으며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범어도서관, 국립대구박물관, 수성구청 등 대표적인 생활·문화 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오는 10월에 분양 예정인 힐스테이트 만촌 엘퍼스트는 아파트 평면에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 멤버십 커뮤니티를 결합한 新 주거문화를 선보인다. 이 새로운 주거문화는 서울에서 이미 고급아파트나 주상복합보다 한 단계 더 높은 주거공간이자 사교의 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최상류층의 주거트렌드이기도 하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힐스테이트 만촌 엘퍼스트는 주거형 오피스텔로 별도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대출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우며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청약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은 없지만 조정지역이나 투기과열지구에서는 소유권 이전등기 전까지 전매 제한되며 자금조달 및 입주계획서 제출 의무대상은 아니다. 또한 입주 후 주거용으로 등록되면 주택 수에 포함되며 개인차에 따라 취득세가 달라질 수 있다. 한편 힐스테이트는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1207세대),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1150세대), 힐스테이트 황금동(782세대) 등을 비롯해 10곳 이상의 프로젝트에서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견본주택은 수성구 범어동 217-6번지에 준비 중에 있다.

2020-09-27 09:00:32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