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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군포 지식산업센터 최적 입지 선점, '센트럴비즈파크' 분양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경기도 침체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이로 인해 안전자산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부동산 시장 역시 얼어붙은 매수세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은 가운데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대책이 잇따르며 상승세가 주춤한 상황이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수익형부동산의 연간 투자수익률은 5~7%대로, 이중 오피스텔 5.45%, 중대형상가 6.29%, 오피스 7.67% 등으로 나타났다. 지식산업센터는 규제와 거리가 멀고 각종 세제혜택까지 얻을 수 있어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틈새 투자처로 눈길을 끌고 있다. 다만 지식산업센터는 아파트나 오피스텔 등 기존 부동산 상품과 성격이 다르다 보니, 투자에 앞서 교통환경이나 주변 산업단지와의 유무 등을 고려해야 한다. 교통환경은 근무자들의 출퇴근은 물론 물류이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며, 주변에 대기업이나 산업단지가 있으면 시너지효과가 극대화 되기 때문이다. 지역별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서는 가운데 군포 당정동에 계성건설이 '센트럴비즈파크'는 지식산업센터를 공급한다. 군포 스마트타운 내, 경기도 군포시 당정동 181-38번지 일원에 공급되는 '센트럴비즈파크'는 트리플역세권의 교통환경과 잘 갖춰진 인프라, 최적의 특화설계 등을 갖췄다. 이 단지는 1호선 군포역과 1, 4호선 및 GTX(예정) 금정역, 4호선 산본역 등에 인접해 있다. KTX 광명역도 근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한 오는 2024년에 건설 예정인 GTX-C노선이 완공되면 양재역은 7분, 삼성역까지 13분에 도달할 수 있게 된다. 사업지인 군포 스마트타운 일대는 LH와 경기도, 군포시가 '융복합 R&D 혁신허브'를 조성하기 위해 개발계획을 수립 중이며, 최근에는 입지규제최소구역, 이른 바 '화이트존(White Zone)'으로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되고있다. 현재 이 곳에는 LS R&D센터와 GS홈쇼핑 물류센터가 위치해 있으며, 타운 주변으로는 농심 공장과 유한킴벌리 공장 등이 자리 잡고 있다. '센트럴비즈파크'는 지하2층~지상14층에 연면적 2만7,341㎡ 규모로 조성되며, 지식산업센터와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1층과 옥상의 조경공간 등 친환경 랜드마크로 조성되며, 군포 일대에서 희소성과 선호도가 높은 섹션오피스(7~14층)도 도입된다. 단지 내부는 수요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가변형 평면 구성 및 각 층별 휴게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전용 발코니제공으로 서비스면적을 극대화했다. 2~14층 기준 4.2M층고를 바탕으로 유효층고 3.0M를 확보했다. 지상 2~6층에는 드라이브인 시스템, 지하 1~2층은 트럭차량이 진입이 가능한 6.6M 폭의 차로도 확보했다. 홍보관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로에 위치해 있다.

2020-09-21 09:01:0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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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보호종료아동 대상 청년전세임대 수시모집

LH(한국토지주택공사) 로고 이미지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보호종료아동의 주거지원 강화를 위해 보호종료아동 대상 청년전세임대 온라인 수시모집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전세임대주택은 입주대상자가 거주를 희망하는 주택을 물색하면 LH가 해당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뒤 대상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재임대하는 주택이다. 이번 공고의 신청자격은 무주택자이면서 '아동복지법'에 따른 가정위탁이 종료되거나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퇴소예정자 포함)한지 5년 이내인 보호종료아동으로, LH는 보호종료아동이 청년전세임대주택 정기접수 기간을 놓쳐도 연중 수시로 지원할 수 있도록 신청기간을 오는 12월 31일까지로 연장했다. 지원한도액은 수도권 1억2000만원, 광역시(세종시 포함) 9500만원, 기타 도 지역 8500만원이다. 전세보증금이 지원한도액을 초과하는 주택은 초과분을 입주대상자가 부담하고 임차권은 LH에 귀속되는 조건으로 지원 가능하다. 최초 임대기간은 2년이고 기본 재계약 2회 가능하며, 별도의 소득·자산기준을 충족할 경우 총 7회까지 추가로 재계약해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다만 추가 재계약 시 계약조건 등이 변경될 수 있다. 입주자는 임대보증금과 월임대료를 부담하며, 임대보증금은 100만원이다. 월임대료의 경우 만 20세 이하 입주자는 부담하지 않고, 보호종료 뒤 5년이 지난 입주자는 전세보증금에서 임대보증금을 뺀 나머지 금액에 대한 연1~2%의 금리를 적용한 이자를, 보호종료 5년 이내 입주자는 해당 금액에서 50%를 감면한 금액을 임대료로 부담한다. 한편 LH는 청년 유형 외에도 소년소녀 유형을 통해 보호종료아동에 전세임대주택을 지원하고 있다. 다만 지원한도나 임대보증금, 지원방법 등에서 유형별로 차이가 있어 입주희망자들이 필요에 맞는 유형으로 지원하면 된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0-09-20 11:00:5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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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시장 '눈치보기'…잠실 레이크팰리스 등 신고가 하락

정부의 주택 공급대책 발표에 서울 아파트 거래시장이 관망세로 돌입했다. 서울의 한 부동산 중개업소./연합뉴스 정부가 '사전청약' 물량 등 주택 공급대책을 내놓자 서울 아파트 거래시장에 관망세가 나타나고 있다. '패닉바잉(공황구매)'이 주춤해진 셈이다. 실제로 서울 강남과 강북 일부 아파트는 한 달 새 실거래가격이 떨어지는 등 집값 상승폭이 둔화되고 있다. 반면 전세시장은 3기 신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사전청약을 위한 '2년 거주' 요건을 겨냥한 수요가 늘고 있어서다. ◆매매시장 관망세…상승폭 축소 2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강남구 아파트의 지난달 거래량은 183건인 반면 9월 등록된 거래량은 24건에 불과하다. 송파구는 8월 250건이 거래됐지만 9월에는 20건만 거래됐다. 지난달 243건이 거래된 서초구는 9월 22건이 거래됐다. 강북 중저가 아파트 밀집지역인 노원구의 지난달 거래량은 368건이었지만 이달에는 58건만 거래됐다. 정부의 주택공급 대책 및 3기 신도시 청약일정 발표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서울 아파트 거래가 숨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풀이된다. 매물은 꾸준히 있지만 잘 팔리지 않고 있다는 게 현지 부동산 중개업자들의 설명이다. 신고가격이 떨어진 아파트도 눈에 띄었다. 잠실 레이크팰리스(전용면적 135.82㎡)는 지난달 27억원에 팔렸지만 이달에는 3억원 가까이 떨어진 24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상계주공7단지(전용면적 49.94㎡)는 지난달 6억5000만원에 거래됐지만 이달에는 3000만원에 떨어진 6억2000만원에 팔렸다. 지난 18일 기준 부동산 정보제공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주간 매매가격 변동률은 전주(0.07%) 보다 줄어든 0.06%를 기록했다. 재건축과 일반아파트가 각각 0.04%, 0.06% 상승했다. 이밖에 경기·인천이 0.07%, 신도시는 0.04% 올랐다. 서울 송파구 잠실 리센츠 아파트 전경, 전용면적 124.22㎡가 지난 3월보다 2억원 가까이 오른 27억원에 매물이 나왔다. /정연우 기자 ◆매매호가 오름세…3기 신도시 전세가 상승 그러나 매도자들이 호가 우위를 선점하고 있어 가격 오름세는 지속되는 중이다. 지난 6월 29억원에 팔린 강남 래미안대치팰리스(전용면적 91.89㎡)는 4억원 가까이 오른 33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으며 3월 25억8000만원에 거래된 잠실 리센츠(전용면적 124.22㎡)는 27억원에 매물이 나왔다. 강북지역도 마찬가지다. 지난달 8억4000만원에 팔린 노원구 하계1차청구(전용면적 84.6㎡)는 8억7000만원에 매물이 나왔으며 성북구 길음뉴타운5단지(전용면적 84.96㎡)는 10억원을 넘긴 10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집 주인이 집값 상승을 예상하고 높은 호가에 매물을 내놓고 있는 셈이다. 이 아파트는 지난 6월 8억8000만원, 7월 9억6000만원에 거래됐다. 한편 전세시장은 물건 품귀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지만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문의가 줄면서 가격 상승세는 다소 둔화됐다. 단 수도권은 3기신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며 ▲남양주(0.22%) ▲하남(0.22%) ▲과천(0.20%) ▲광명(0.17%) ▲의왕(0.17%) ▲안산(0.14%) ▲수원(0.12%) ▲용인(0.12%) 순으로 올랐다. 임병철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수요자들이 기존 아파트보다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3기신도시에 눈을 돌리면서 매입을 고민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서울은 아파트 가격 상승을 이끌 만한 호재가 없기 때문에 상승폭은 앞으로 계속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0-09-20 10:26:5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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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서울 제외, 전국 8723가구 청약…부산·울산 주목

9월 넷째 주 분양캘린더/리얼투데이 9월 넷째 주에는 전국 10곳에서 총 8723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실시된다. 서울은 물량은 없고, 수도권에서는 경기 물량만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광역시 민간택지 분양권 전매제한 강화 시행령이 오는 22일부터 본격 시행되면서 부산·대구·울산·광주 등 해당 지역 분양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부동산 전문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포레나 양평', '의정부역스카이자이', '운정 아이파크 더 테라스' 등이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으며 지방에서는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들이 분양에 나선다. 부산에서는 거제2구역의 '레이카운티', 울산에서는 중구 B-05구역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인 '번영로 센트리지'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이 두 단지는 각각 2759가구·1655가구(일반 분양) 규모로 다음 주 분양 물량의 50%를 차지한다. 견본주택은 단 1곳이 개관한다. 경북 성주군에서 '성주 스위트엠 엘크루'의 견본주택이 문을 열 예정이다. 이 단지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당첨자 발표는 경기 수원시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 등 14곳, 계약은 전남 순천시 '포레나 순천' 등 13곳이 진행된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0-09-20 09:00:4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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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자이(Xi), 업계 최초 '온택트' 강연 진행

GS건설은 공식유튜브채널 '자이tv'를 통해 '차이나는 클래스-부동산 세금 파헤치기' 온택트 라이브 강연을 오는 21일에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라이브 강연은 오후 6시 30분부터 약 60분 간 진행된다. GS건설이 건설사 최초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온택트(ONtact) 라이브 강연에 나선다. 온택트는 비대면을 일컫는 '언택트(Untact)'에 온라인을 통한 외부와의 '연결(On)'을 더한 개념으로 온라인을 통해 대면하는 방식을 가리킨다. 이번 강연은 강사의 일방적인 정보제공과 질문 댓글에 대한 답변을 다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줌을 통해 고객들이 실시간으로 직접 참여하는 형식의 쌍방향 소통 방식이다. 한 화면에서 전문가와 방청객이 함께 참여해 강연자가 수요자 질문에 답해줘 마치 현장에서 강의하고 질의응답하는 형식을 도입한 것. 또 이를 자이tv 채널에서 생방송을 진행하며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진행은 부동산 세법 전문가로 유명한 이승현 회계사와 개그맨 이상훈이 맡았다. 사전 접수를 통해 당첨된 70명의 부동산 수요자들은 온택트 라이브 강연 취지에 맞게 줌을 통해 강연을 진행한다. 당첨된 70명 외에도 관심있는 부동산 수요자라면 누구나 유튜브 자이tv 채널에서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또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당첨된 1명에게는 강연이 끝난 후 이승현 회계사와 온라인 일대일 상담을 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제공한다. 이번 온택트 라이브강연에서는 '세법 개정안과 절세 비법'이란 내용을 주제로 부동산 수요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부동산 세법은 내용이 전문적이어서 부동산 거래 시 수요자들이 가장 많이 어려워하는 분야이다. 특히 최근 잇따른 정부 부동산 대책 발표로 부동산 세법도 개정되면서 부동산 세법 관련 문의를 하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는 상황이다. GS건설 관계자는 "부동산 세무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지만 대면 설명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실시간 라이브 온텍트 강연을 기획하게 됐다"며 "코로나 19에도 다양한 고객소통채널을 늘려 '앞선 사람들이 생각하고 살아가는 방식'을 표방한 자이의 아이덴던티를 더욱 확고히 할 것 "이라고 말했다.

2020-09-18 16:21:4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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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파트너사에 간식 자판기 제공

롯데건설은 지난 17일 추석을 앞두고 460개의 파트너사에 롯데제과 간식자판기를 제공했다고 18일 밝혔다. 롯데건설이 제공한 롯데제과 간식자판기는 상단과 하단 2층 구조로 진열 케이스에 다양한 롯데제과 상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 모든 과자를 먹고 나서도 다른 과자로 채울 수 있어 사무실에서 간식 진열대로 활용 가능하다. 롯데건설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파트너사에 잠깐이나마 웃음을 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이번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롯데건설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트너사에 지원을 강화했다. 올해 3월부터 파트너사의 자금 유동성 확보와 경영 안정을 위해 외주 파트너사 하도급 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7월에는 파트너사에 상생 메시지를 전파하기 위해 일회용 마스크 약 5만5000장 및 손소독제 약 1100개를 준비해 코로나 방역키트를 전달했다. 이번 추석을 맞아 파트너사들의 자금 운용에 도움을 주고자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 것과 더불어 파트너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파트너사의 복리후생을 위해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동반성장 홈페이지와 우수파트너사 협의체 운영 등을 통해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있다.

2020-09-18 15:51:1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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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일대 총 180실 구성 '신중동 더퍼스트' 분양

취득세 중과 여부를 판단할 때 주거용 오피스텔도 주택으로 간주하도록 하는 지방세법 개정안이 지난달 12일부터 시행되면서 오피스텔 시장이 혼란을 겪는 분위기다. 새로 시행되고 있는 개정안에 의하면, 수도권 등 조정대상지역 내 주거용 오피스텔 한 채가 있으면 추후 아파트 구매 시 8%의 취득세가 부과된다. 또한 주거용 오피스텔을 두 채 가지고 있다면, 향후 아파트 구매 시 취득세는 12%로 높아진다. 이에 따라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급감하면서, 청약결과나 거래량 등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일례로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8월 전국에서 공급된 신축 오피스텔은 총 1,896실이었으나, 전체 청약신청자 수는 205명에 불과해 평균 경쟁률 0.1대 1을 기록했다. 더불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8월의 오피스텔 거래량은 총 2,223건을 기록하면서 7월의 거래량 4,636건에 비해 약 2,000건이 넘게 줄어든 모습을 보였다. 많은 부동산 관계자들은 아파트 규제에 대한 반사이익으로 오피스텔이 한동안 인기를 끌었다. 이번 개정안 발표를 계기로 오피스텔 관심이 지식산업센터 기숙사 등의 수익형 부동산으로 투자처들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동성건설은 경기 부천시 신흥로 일대에 총 180실로 구성된 '신중동 더퍼스트' 기숙사를 시공하고 있다. 연면적 2만9,045㎡ 지하 1층~지상 13층, 1개동 규모의 지식산업센터로 이 지역 일대에 제조형 특화 지식산업센터 및 근생시설, 기숙사를 갖추게 된다. 공장은 제조업체를 위한 전용면적 51~70㎡내외 위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호실 개수에 따라 소규모부터 대규모 사업장까지 입주가 가능해 수요자들의 선택지를 넓혔다. 단지 내 근로자수가 약 1500명인데다 인근 사업장의 상근 인구를 타겟으로 하면 약 1만4000여 명의 수요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분양관계자는 내다봤다. 지하철 7호선 신중동역 위치와 이를 통해 서울 온수역까지 약 9분, 강남 논현역까지 약 45분 만에 닿을 수 있다. 또한 경인고속도로(부천IC), 외곽순환도로(중동IC) 등을 통한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우수하고 김포공항, 인천항 등과도 30분 대에 갈 수 있어 광역교통망 이용이 쉬워 입주기업의 물류비용 절감과 근로자들의 출퇴근이 편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0-09-18 11:04:3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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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지구 50년만에 탈바꿈…세운3·4·5구역 본격 분양 돌입

서울 사대문안 대표적인 도심 재정비지역으로 손꼽히던 서울 청계천·을지로 일대 세운지구가 고급 주거단지로 탈바꿈하고 있다. 세운지구는 전체 171개 정비구역 중 92개 구역이 순차적으로 개발된다. 세운지구 3,4,5구역 재개발이 마무리되면 첨단 업무·상업시설과 함께 1만가구의 주거시설이 들어서면서 강북 도심에 소규모 신도시가 탄생하게 된다. 세운지구는 특히 4대문 안 마지막 남은 대규모 개발지라 미래가치와 실수요자 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는 지역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세운재정비촉진지구 3-1, 3-4·5블록에서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을 분양 중이다. 현재 부적격 잔여세대 일부를 분양 중인데 마감이 임박한 상태다.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은 지하 8층~지상 27층, 2개 동으로 구성된 총 1022가구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다. 아파트는 535가구, 도시형생활주택은 487가구다. 특히 이번에 분양한 도시형생활주택 487가구는 프리미엄 무상 옵션이 제공되어 여타 도시형생활주택과는 차원이 다른 고급 주거상품으로 분양되는 점이 눈에 띈다. 무풍에어컨, 고급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등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또한 거실 바닥재로 고급 이태리산 원목마루가 무상 제공된다. 욕실 바닥과 벽, 현관 바닥, 아트월, 주방 상판·벽 등 고급 이태리산 수입 타일로 시공한다. 아울러 서랍시스템, 힌지 등 가구도 독일, 이태리의 세계적 브랜드 제품을 적용했다. 욕실 제품도 스위스와 이태리의 유명 브랜드 회사 제품으로 시공한다. 세운지구 핵심 입지인 3-1, 3-4·5블록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은 2·3호선 환승역인 을지로3가역과 지하철 1·3·5호선 트리플 환승역인 종로3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청계천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세운지구에서 입지가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다.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은 특히 중구·종로구 지역에 위치한 중심업무지구(CBD)와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다. 중심업무지구는 도시의 심장부로 금융, 상업, 서비스시설 등이 집중되어 있는 도시의 핵심지역으로 교통이 편리하고 각종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세운3구역은 아파트 단지와 함께 생활숙박시설과 오피스가 조성되는데, 세운3구역에서 공급되는 주거시설은 총3700여 가구에 이른다. 3-6·7 블록에서는 고급 서비스 레지던스(생활형숙박시설) 990여 세대가 분양될 예정이며, 이어 3-3·8·9·10 블록에서 고급 주상복합단지 1700여 세대가 공급된다. 세운3구역 인근 세운6구역에서도 분양이 이어지고 있다. 대우건설은 세운6-3-4구역에서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분양을 최근 완료했다. 이 단지는 지하 9층~지상 26층, 전용면적 24~42㎡, 총 614가구 소형 공동주택인데, 이번 공급된 물량은 도시형생활주택 293가구다. 세운6-3-3구역에서는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 710여 세대가 공급 예정이다. 세운3구역 바로 인근 세운4구역에서는 SH공사가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세운4구역은 대지면적 3만㎡에 전용 29~62㎡ 481실로 구성된 오피스텔 2개 동, 300여 실 규모 호텔 2개 동, 오피스 5개 동 등 최고 18층 규모의 숙박·판매·업무 복합단지가 들어선다. 단지 연면적만 30만㎡에 이른다. 시공사는 코오롱글로벌이며, 내년부터 본격 개발되어 2023년 완공이 목표다. SH공사는 지난해 2월 세운4구역 일대에 조성되는 오피스텔, 판매시설, 업무시설, 숙박시설 등을 조합원에게 분양했다. 세운5구역 역시 단계적으로 도심형 소형 주거시설과 서비스 레지던스 등이 공급될 예정으로 관련 인허가가 진행중이다.

2020-09-18 09:00:2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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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현대엔지니어링 컨소, 울산 '번영로 센트리지'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이달 울산광역시 중구 B-0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번영로 센트리지' 2625가구 중 165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번영로 센트리지는 85㎡ 이하 중소형 상품으로 100% 구성된다. 단지 규모가 큰 데다 울산 중심 입지를 갖춘 만큼 주택사업에 노하우를 갖춘 유명 건설사가 시공에 참여한다. 현대엔지니어링과 롯데건설, 효성중공업, 진흥기업이 그 주인공이다. 컨소시엄으로 대규모 주거타운이 들어서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기대된다. '번영로 센트리지'는 중심을 뜻하는 '센트럴(central)'과 위엄 또는 명성을 의미하는 '프레스티지(prestige)'의 조합으로 번영로와 울산의 중심을 빛내는 명예로운 삶의 가치와 자부심을 담은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선사하는 프리미엄 주거타운을 상징한다. 단지에 둘러싸인 약 2만3000여㎡ 규모(울산광역시 공고 기준)의 서덕출공원을 통해 손쉽게 '힐링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태화강 체육공원을 비롯한 태화강 국가정원, 십리대숲 등도 이용이 편리하다. 사업지 반경 약 1㎞ 거리에 중구 문화의거리, 전통시장, 홈플러스, 울산시립미술관(예정)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자리하고 있다. 단지와 가까운 북부순환도로와 번영로, 명륜로를 통해 울산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2625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인 만큼 커뮤니티 시설로 피트니스와 GX룸,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이 전체 단지에 제공되며, 단지 내 수영장(5단지), 어린이집(2·3·4·5단지), 스크린골프(1·2·3·4단지) 등 요즘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커뮤니티 시설을 제공한다. 또한 번영로 센트리지는 조경 면적이 약 35%에 달하는 '조경 특화 단지'가 될 전망이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번영로 센트리지는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을 뿐만 아니라 교통, 입지, 상품성 어느 것 하나 빼놓을 것 없다"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울산시 남구 삼산로 116(굿모닝병원 옆)에 위치해 있다.

2020-09-17 15:20:09 이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