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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전국 6330가구 청약 접수…절반은 경기도

9월 셋째 주에는 전국 7곳에서 총 6330가구(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실시된다. 단 서울은 분양 물량이 없으며 경기도에서 전체 물량의 50%가 넘는 3198가구가 나올 예정이다. 1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수도권에서는 수원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 평택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3차 센텀' 등이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들 단지는 각각 수원 삼성디지털시티,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다. 지방에서는 광주 물량이 눈길을 끈다. 중흥토건·두산건설의 컨소시엄으로 분양되는 '금남로 중흥S-클래스&두산위브더제니스'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실시된다. 이 단지는 다음 주 청약 접수 단지 중 가장 많은 가구(1779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견본주택은 3곳이 개관한다. 부산과 충북에서는 대어급 단지들이 분양 채비에 나선다. 각각 4470가구와 5842가구 규모의 대단지 '레이카운티'와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의 견본주택이 문을 열 예정이다. 이들 단지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사이버 견본주택(레이카운티)과 예약제(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로 운영된다.

2020-09-13 10:39:2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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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신도시 광역교통망 중심 '동탄역 여울시티Ⅰ.Ⅱ' 오피스텔 분양

동탄역 여울시티 역세권과 상권이 인접한 오피스텔은 주거의 편의성이 높아 부동산 시장에서 수요층들의 선호도가 높다. 주거지역 내 상권이 근접한 위치에 있다면 업무, 쇼핑, 문화 인프라도 함께 갖춰지면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고 임대수요도 꾸준하기 때문이다. 동탄2신도시는 이미 부동산시장에서 남부권역, 북부권역을 거쳐 수도권 최대의 신도시이자 비즈니스의 핵심도시로 자리를 잡고 있다.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생활 편의시설과 교통호재로 부동산 투자층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동탄역을 중심으로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일대는 동탄2신도시의 생활 편의 인프라 및 산업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동탄역 역세권에 위치해 편리한 교통 환경을 선보이는 동탄역 여울시티Ⅰ.Ⅱ 오피스텔이 분양 소식에 수요층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동탄2택지개발지구 일반상업용지 3블록에 들어서는 동탄역 여울시티Ⅰ.Ⅱ는 각각 지하 5층에서 지상 13층 규모로 조성되며 오피스텔200실과 근린생활시설 42실을 포함한 주상복합타워로 도시적인 감각과 개성을 극대화한 소형 오피스텔이다. 경부고속도로를 따라 서울과 분당, 수지, 광교신도시 및 오산세교신도시를 잇는 동탄2신도시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근에는 상업시설을 비롯해 문화시설 및 근린생활시설이 밀집해 있어 편의 인프라를 갖춘 중심 상업지구를 형성하고 있다. 광역교통망으로 복합환승센터인 동탄역 SRT로 강남과 수서까지 15분 내 이동이 가능하며 2023년에 개통 예정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로 삼성역까지 약 20분 거리로 강남권의 접근성이 좋다. 또한 기흥·동탄IC, 동탄JC가 근접해 있고 인덕원에서 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도 2021년에 착공을 할 것으로 예정되어있다. 동탄역 여울시티Ⅰ.Ⅱ 주변에 이마트와 홈플러스, 코스트코가 위치해 있어 편리한 인프라를 자랑하며 동탄 프리미엄아울렛도 근거리에 있고 오산천과 동탄여울공원, 리베라CC, 동탄호수공원 등이 위치해있다. 동탄역 여울시티는 입지뿐만 아니라 신개념 관리시스템을 도입해 그동안 오피스텔 수분양자들이 어려워했던 임대관리와 시설관리를 전문 업체가 전담하여 관리한다. 동탄역 여울시티Ⅰ.Ⅱ 오피스텔 홍보관은 강남역1번출구 인근에 있다.

2020-09-11 14:38:0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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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주택, 충북오창 사랑으로 부영 임대 선착순 공급

부영주택은 충청북도 청원군 오창읍 제2산업단지 내에 충북오창 사랑으로 부영 임대 아파트의 잔여가구를 공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단지는 오창제1·2산업단지와 오송생명과학단지 근로자 약 1만6000여 명을 배후로 둔 아파트로 임대 관련한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충북오창 사랑으로 부영은 총 5단지부터 8단지까지 총 4개 단지로 지하 1층, 지상 최대 17층~25층, 42개 동 규모에 전용면적 57~82㎡, 총 3100가구다. 임대가격은 전세 형태로 전용면적 57㎡이 1억1500만원, 전용면적 82㎡가 1억5500만원이다. 가구 내부를 직접 둘러보고 결정할 수 있으며, 계약 절차가 끝나면 즉시 입주할 수 있다. 1년 단위 계약도 가능해 단기 임대를 목적으로 한 수요라면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 내에는 부영그룹이 운영하고 있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있다. 부영그룹 보육지원팀에서 국공립 수준의 검증된 원장을 선발, 보육전문가의 체계적인 보육프로그램과 컨설팅으로 운영되는 안심 어린이집이다. 임대료가 없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전문성을 인정받은 것은 물론 영유아 복지와 학부모의 비용 부담을 줄여 주어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높다. 단지를 둘러싸고 창리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어린 아이들의 안심 통학이 가능하며, 오창중학교와 오창고등학교를 비롯한 학원가가 밀집해 있다. 인근에 충북 최대 규모의 오창할인마트가 있고 오창호수공원, 대표 번화가인 오창먹거리타운이 가까워 생활 여건도 좋다. 교통여건도 장점이다. 청주오창북부터미널이 이달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KTX 오송역이 차로 20분 거리에 있다. 개발 호재도 있다. 청주시에는 기초과학 연구와 신약·반도체 등 첨단산업연구의 핵심장비인 '방사광가속기'가 들어선다. 방사광가속기는 기초과학 연구를 목적으로 하는 '초정밀 거대 현미경'으로, 신소재·바이오·생명과학·반도체·디스플레이·신약개발 등 첨단산업에 필요한 최첨단 실험장비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은 방사광 가속기 건설이 6조7000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2조4000억원의 부가가치유발 효과, 13만7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낼 것으로 분석해 이에 따른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한편 충북오창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의 홍보관은 충북오창 사랑으로 부영 5단지(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2산단4로 20) 상가 201호에 위치해 있으며 방문 시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다.

2020-09-11 11:23:1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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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2020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대림산업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의 경영활동 성과를 담은 2020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대림의 활동과 성과 등을 보고서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글로벌 디벨로퍼로 도약하기 위한 사업 부문별 중장기 전략도 함께 담겨 있다. 올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대림산업이 강조하는 분야는 디지털 혁신이다.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스마트 건설을 구현하는 한편 IT기술과 첨단 건설 공법을 결합해 업무 효율성과 원가혁신, 생산성까지 한꺼번에 잡겠다는 것이다. 특히 대림은 과감한 디지털 전환 활동을 통해서 환경 친화적인 건설기술과 안전한 현장 관리체계를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과 드론, 인공지능(AI) 기술을 건설현장에 도입하고 안전사고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개발해 운영 중이다. 배원복 대림산업 대표는 "글로벌 디벨로퍼로 도약하고자 수익성 중심의 재무적 성과를 창출하고 사회적·환경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지속가능 경영활동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며 "우리 사회가 기대하고 요청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들과 함께 끊임없이 고민하고 치열하게 노력할 것" 이라고 전했다.

2020-09-11 11:07:0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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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롯데건설 사업단, 부산 대연8구역 재개발사업 입찰 참여

HDC현대산업개발·롯데건설 사업단은 지난 10일 대연8구역 재개발사업의 입찰 보증금을 전액 현금으로 선납하며 입찰 참여의 확고한 의지를 표명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연8구역 재개발사업은 부산 남구 대연동 1173번지 일원에 아파트 3516가구를 짓는 대규모 사업으로서 올해 하반기 최대 정비사업 격전지 중 하나로 꼽힌다. 이 재개발 사업은 지난달 11일 입찰공고, 8월 21일 현장 설명회를 개최하여 12개사가 참여하였고, 오는 15일 입찰 마감을 앞두고 있다. 사업단은 대연8구역의 수주를 오랜 기간 준비해왔고, 부산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해 미국 디자인그룹인 SMDP가 함께 참여 한다. 이 SMDP는 서울과 부산 등의 랜드마크로 인정받는 아파트 설계를 담당하여 그 실력 인정받아 왔다. 사업단은 해외설계와 더불어 조합원의 이익을 위한 최고의 사업조건을 준비해 조합원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을 계획이다. 사업단은 부산 지역에 가장 많은 아파트 공급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롯데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실적이 약 2조로 업계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사업단 관계자는 "풍부한 자금력과 확고한 의지를 바탕으로 조합원들께 진정성을 보여드리고자 입찰보증금 납입일 전에 입찰 보증금 전액을 현금으로 납부했다"며 "다수의 주거단지 시공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두 회사의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부산 최고의 명품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9-11 10:52:5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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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투자 부담 적은 '지식산업센터' 주목

초저금리가 지속되면서 '지식산업센터' 투자가 주목받고 있다. 한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2020년 7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7월 은행 저축성수신금리는 0.82%, 대출금리는 2.70%를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기준금리가 역대 최저치인 연 0.50%까지 떨어지면서 시중금리도 최저치를 나타내고 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11일 "은행의 예·적금 금리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소액으로 투자 가능한 부동산 상품에 이목이 쏠릴 전망이다"며 "대출금리도 낮아 초기 투자 부담이 적은 지식산업센터도 수익상품 가운데 하나로 부상했다"고 했다.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분양가의 최대 80%까지 장기 저리 융자도 가능해 초기 투자자금이 적다. 게다가 1가구 2주택 산정 대상에서 제외되고 양도소득세 중과 대상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이밖에 실입주 기업에겐 취득세 50%, 재산세 37.5% 감면 혜택까지 주어진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실제로 지식산업센터 승인 건수도 상승세를 보이며 올 상반기 역대 최고치를 보였다. 상가보연구소가 한국산업단지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신설 또는 변경 승인을 받은 지식산업센터 수는 80건에 달했다. 지식산업센터 시세도 덩달아 올랐다. 네이버 부동산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에 위치한 '성수역 SK V1 타워'(2018년 6월 준공) 전용 81㎡(2층)는 9월 9일 기준 8억8000만원(3.3㎡ 당 1802만원)의 시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분양가(5억1000만원대·지상층 기준 3.3㎡ 당 평균 1050만원대)를 감안하면 3억6000만원 오른 것이다. 이에 따라 지식산업센터 신규 분양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시행사 엔티산업㈜는 9월 중 서울 강남구 자곡동 650번지 일원에 짓는 '엑슬루프라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풍림산업이 시공을 맡은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0층, 연면적 4만3115㎡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기숙사, 근린생활시설이 조성된다. 단지는 지하철 3호선·분당선과 SRT(수서발 고속철도) 환승역인 수서역이 차량 5분내 거리에 위치한다. 인근으로 팡교테크노밸리와 수서역세권 복합개발사업지구(예정)가 있어 탄탄한 배후수요를 품고 있다. 반도건설은 서울 금천구 가산동 470-1 일대에 짓는 '가산역 반도 아이비밸리'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17층, 연면적 4만818㎡ 규모다. 단지는 지하철 1·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이 도보권에 위치한다. 반경 약 1㎞ 거리에는 빅마켓(금천점), 홈플러스(금천점), 이마트(구로점) 등 대형유통시설도 있다. 삼일건설은 올 하반기 광주광역시 북구 연제동 1041 일원에 들어서는 '허드슨 1041'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15층, 연면적 3만7879㎡ 규모다. 단지는 바로 앞 빛고을대로, 호남고속도로 등이 있어 교통 여건이 좋다. 또 뉴욕 '허드슨 야드'의 분위기와 디자인을 도입해 비즈니스와 삶이 공존하는, 차별화된 원스톱 라이프스타일을 구현할 계획이다.

2020-09-11 08:44:11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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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지역 일부 매물 하락… 서울 집값 지각변동

서울 아파트 가격이 매수세 감소로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서울 아파트 전경./손진영기자 son@ 서울 아파트 가격이 7·10대책 등 전방위적인 규제정책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경기 위축 우려로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 집값 상승폭이 축소되고, 호가가 떨어지는 곳도 생겼다. 10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에 따르면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07%→0.06%)은 상승폭 축소, 서울(0.01%→0.01%)은 상승폭을 유지했다. 강북지역은 마포구(0.02%)가 도화·마포동 일부 중소형 평형 위주로, 용산구(0.02%)는 도원동 등 역세권 대단지 위주로 올랐지만 일부 아파트 매매호가는 떨어졌다. 마포구 래미안1차(전용면적 84.9㎡)는 13억원에 매물이 나왔다. 이 아파트는 지난달 13억5700만원에 거래됐다. 한 달 사이 5000만원이 떨어진 셈이다. 지난달 4억5800만원에 팔린 노원구 은빛1단지(전용면적 59.95㎡)는 4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강남의 경우 보유세 부담과 코로나 재확산 영향 등으로 거래가 줄고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다. 송파·서초구는 보합세를 보이며 관망세 짙어졌다. 하지만 강남구와 강동구는 전주 대비 0.01% 오르는 등 여전히 오름세다. 현지 부동산중개업자에 따르면 강남구는 전반적으로 매물이 부족한 상태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연장으로 부동산 거래가 마비됐다. 주요 아파트를 살펴보면 래미안대치팰리스1단지(전용면적 94.49㎡)는 35억원에 매물이 나왔다. 이 아파트는 지난달 32억7000만원에 팔렸다. 지난달 8억8000만원에 팔린 강동구 삼익그린2차(전용면적 42.93㎡)는 3000만원이 오른 9억1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와 현대차그룹 삼성동 신사옥 GBC 등 강남지역 대형개발 사업만 8개다"라며 "개발호재는 가격 상승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강남지역 가격은 쉽게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급매물은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파트 실거래가(아실)에 등록된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서울 지역 아파트 급매물은 3763건(매매 기준)으로 지난 1일(3537건)과 비교해 일주일 만에 226건(6%) 늘었다. 한편 정부는 아직까지 안심하기 이르지만 집값이 어느 정도 안정세로 들어섰다고 판단하고 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부동산점검대책회의에서 최근 서울 지역 아파트 실거래가 하락 사례를 예로 들며 8·4공급대책 이후 1개월이 지난 시점, 나름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힌 바 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저금리와 풍부한 유동성 및 전세가격 상승에 따른 매매가 하방경직성 등을 고려해 당분간 아파트 가격은 보합세를 유지할 전망"이며 "최근 고가 주택을 중심으로는 거래 소강상태가 나타나며 전반적으로 거래량은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0-09-10 14:19:1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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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센트럴 헤센' 특별 분양중, 전용 59~75㎡ 총 700가구

정부의 규제를 비껴간 경기 김포시의 매매가격이 꾸준히 오르고 있다. 김포시는 6월 대규모 규제지역 지정에서 빠진 후 주요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17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8월2주(지난 10일 기준) 김포시 주간 아파트가격은 전주 대비 0.2% 상승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경기도 김포시 감정동 일대 분양중인 '김포 센트럴 헤센'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하 3층~지상 최고 18층, 전용면적 59~75㎡로 총 700가구 규모다. 이 아파트는 2018년 6월 일반분양해 조기 완판한 단지로 현재 미적격 일부 세대를 특별공급한다. 김포 센트럴 헤센이 위치한 김포시는 김포도시철도, 김포한강로 등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이다. 먼저 김포도시철도는 양촌역(김포한강차량기지)에서 김포공항역을 잇는 10개소, 총 23.67km 구간으로 지난 2014년 3월 착공해 지난해 9월 개통했다. 이 철도를 이용하면 김포에서 서울 마곡까지 약 20분, 여의도 등 주요도심지로는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김포 센트럴 헤센은 김포도시철도 걸포북변역, 김포시청역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으며 공항철도 5·9호선 환승역인 김포공항역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해 서울 출퇴근이 수월할 전망이다. 또한 서울 강서구 행주대교 남단까지 연결하는 김포한강로(김포고속화도로)를 이용해 올림픽대로, 자유로, 강변북로 등으로 편리하게 진입할 수 있다. 단지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장릉, 근린공원 등 숲이 위치해 있다. 장릉산둘레길을 이용해 산책을 하며 여유로운 생활도 즐길 수 있다. 홈플러스 김포점, CGV,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종합운동장 등이 위치해잇고 여기에 김포시청과 김포시민회관, 김포시법원 등 행정시설들도 밀집돼 있다. 감정초, 감정중, 김포중·고 등 도보 거리내에 위치해 있다. 또한 김포시립도서관, 경기도립김포도서관 등도 인근에 위치해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김포 센트럴 헤센은 단지 내부에 고품격 커뮤니티를 조성해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전망이다.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헤센맘스카페, 맘스스테이션, 보육시설 등을 조성해 입주민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김포 센트럴 헤센은 김포도시철도 등을 이용해 서울 도심지역으로의 출퇴근이 편리한데다 인근에 조성된 풍부한 생활 편의시설과 쾌적한 공원 등으로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갖춘 아파트다"며 "최근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돼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분양홍보관은 현장 단지내 상가(경기도 김포시 감정동에 위치해 있다.

2020-09-10 13:05:3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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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표' 포스코건설, 부산 대연 8구역 재개발사업 단독입찰

포스코건설이 부산권 최대 재개발 사업인 '대연 8구역 재개발사업' 입찰에 '단독입찰'로 출사표를 던졌다. 10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대연 8구역 재개발사업은 부산 남구 대연동 1173번지 일원에 아파트 3530가구를 짓는 대규모 사업이다. 공사비가 8000억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돼 올해 하반기 최대 정비사업 격전지 중 하나로 꼽힌다. 지난 달 21일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12개 건설사들이 컨소시엄 또는 단독 참여방식을 놓고 고심하는 가운데, 포스코건설이 오는 15일 입찰을 앞두고 다수의 조합원들이 바라는 단독입찰을 결정했다. 통상 시공 리스크를 나눠지는 컨소시엄 사업에 비해, 단독시공은 시공 외에 재무적 부담이 크지만, 전체 아파트 품질이 균일하면서도 포스코건설만의 특화설계와 탁월한 주거편의를 오롯이 조합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단독입찰을 결정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02년 '더샵 센텀파크(3750가구)'를 시작으로 부산에만 2만8000여 가구를 공급했고 1조4000억원 규모의 부산 최고층 주상복합건물 '엘시티 더샵(101층)'을 성공적으로 준공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대다수 조합원들에게 가장 유리하고 혜택이 많은 단독입찰을 결정한 만큼, 조합원 분들께서 포스코건설의 의지와 진정성을 알아주실 것으로 생각한다"며 "매출이익률을 낮게 책정한 만큼 품질은 물론 회사의 모든 자원과 역량을 결집해 부산 최고의 명품 주거단지로 탈바꿈시키고,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으로서의 사명감을 더해 지역내 랜드마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2020-09-10 11:19:23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