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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이 최우선', 대림산업 신입사원 안전교육 실시

대림산업은 17일 2020년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대림산업 안전체험학교에서 지난 16일부터 1박 2일에 걸쳐 진행 중이다. 대림은 신입사원 입문과정부터 체계화된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체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안전체험학교는 총 19개의 교육 및 체험 시설로 구성돼 있다. 신입사원들은 건설현장에서 많이 발생하는 추락, 전도 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벨트, 안전모, 안전화, 완강기 등 다양한 안전 장비 착용 및 사용법을 실습한다. 또한 화재 진압과 질식 사고 발생 시 구조 방법, CPR 및 응급 조치 실습 등을 통해 위기 발생 시 대응 능력을 습득하게 된다. 이번 안전교육은 현장교육을 앞둔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위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교육을 수료한 신입사원들은 전국의 다양한 현장에서 건설 사업에 대한 이해도와 적응력을 높인 후 현업에 배치될 계획이다. 대림산업은 지난 해 1월 안전체험학교를 개관하고 안전의식 개혁을 위한 교육을 강화했다. 대림산업 임직원뿐만 아니라 협력사, 학생, 공무원 등 외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도 교육을 실시해 지난 1년동안 102회에 걸쳐 총 2600여명이 안전체험학교 교육을 수료했다.

2020-01-17 12:00:3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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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후 아파트 비율 높은 수도권 '새 아파트' 공급 이어진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준공 15년 이상 노후 아파트 비율이 6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새 아파트 열풍이 불고 있지만, 수도권에서는 약 10가구 중 1가구가 2004년 이전에 준공한 노후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셈이다. 17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통계청의 '주택의 종류, 연면적 및 건축연도별 주택(2018년 기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수도권 지역의 준공 15년 이상 노후 아파트는 총 310만9155가구로 전체 516만4220가구의 60%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수도권 내 83개 시군구 가운데 56%에 달하는 47개 시군구가 준공 15년 이상 노후 아파트 비율이 60%를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 준공 15년 이상 노후 아파트 비율은 서울이 69%로 가장 높았고 인천 57%, 경기 55% 순으로 집계됐다. 군구별로는 평균치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 군구별로 살펴봤을 때 서울에서는 도봉구와 노원구가 각각 94%로 가장 높았다. 경기에서는 안양 동안구와 안산 상록구가 각각 86%, 82%를 인천에서는 강화와 부평이 81%, 75%를 나타냈다. 수도권 내 노후 아파트 비율은 매년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수요자들의 새 아파트 갈증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은 수도권 지역들은 정비 사업 외에는 새 아파트를 공급할 수 있는 땅이 부족한데, 최근에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등을 비롯한 규제 강화와 고강도의 부동산 대책이 시행될 것이란 위기감마저 감돌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부터 2022년까지 수도권에서는 약 39만2926가구가 입주 예정이지만, 노후 아파트 비율이 수도권 평균치인 60%(2018년 기준)를 넘는 지역의 입주 예정 물량은 42%(16만7255가구) 수준에 불과해 새 아파트가 공급되는 인접 지역으로 이주하는 수요자들의 경쟁 역시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은 지역과 인접 지역의 경우 동일한 생활권이거나 더 나은 정주여건이 보장된 곳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를 중심으로 이주 수요가 몰리게 될 것이다"고 답했다. 올해에는 준공 15년 이상 노후 아파트 비율이 60% 이상에 달한 지역과 인접 지역에서 새 아파트의 공급이 이어진다. 교육, 교통여건 등 정주여건이 보장된 신도시를 비롯해 다양한 지역에서 분양이 이어지는 만큼 내 집 마련 및 이주 수요자들의 관심을 집중적으로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2020-01-17 11:53:0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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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임직원 자녀 대상 2020년 꾸러기 겨울 캠프 실시

쌍용건설은 지난 14~15일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파크에서 임직원 자녀 중 초등학교 1~6학년 어린이 약 120명을 대상으로 '꾸러기 겨울 스키캠프' 행사를 진행했다. 16일 쌍용건설에 따르면 1박 2일로 진행된 이번 '꾸러기 겨울 스키캠프'는 수준별 맞춤형 스키강습을 비롯해 눈썰매, 마술공연, 현대 단편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저자 이효석 선생의 문학관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가 어린이의 안전 최우선의 원칙에 따라 ▲전문강사의 안전교육 하에 장비착용 및 안전수칙 등을 철저히 준수했으며 ▲4~5명당 1명의 안전요원 24시간 배치 ▲이동시 출고된 지 3년 미만의 버스 탑승 ▲교통안전공단 조회를 통한 무사고 운전기사 배치 ▲부모들이 자녀들의 활동상을 상시로 확인할 수 있도록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한 사진 공유 등에 각별한 신경을 쓴 게 특징이다. 이번 겨울캠프에 참가한 윤소예 양(13)은 "캠프 선생님들께서 스키 타는 방법을 꼼꼼하게 지도해주신 덕분에 안전하면서도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아빠 회사에서 보내준 캠프에 참가해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구 중림동 오피스텔 개발사업 김형탁 차장(44)은 "평소 업무를 핑계로 아이들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해 늘 미안한 마음이 있었다"며 "아이들이 회사에서 마련해 준 스키캠프에 참여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왠지 뿌듯하고 새삼 회사에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건설은 2003년부터 임직원 초등학생 자녀들을 대상으로 여름과 겨울 방학기간을 활용한 꾸러기 캠프를 실시해 왔으며, 올해 21회째를 맞이했다.

2020-01-16 14:16:4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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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블룸에너지, 세계 최고 효율 연료전지 국내 생산 본격화

SK건설은 세계적인 연료전지 주기기 제작업체인 미국 블룸에너지와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의 국내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현존 세계 최고 효율의 연료전지 생산을 본격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해 9월 SOFC 생산과 공급을 위한 합작법인 및 국내 생산공장 설립에 관한 합작투자계약(JVA)을 체결했으며, 최근 법인 설립 절차가 마무리됐다. 합작법인명은 '블룸 에스케이 퓨얼셀 유한회사(이하 블룸 SK 퓨얼셀)'이다. 지분율은 SK건설이 49%, 블룸에너지가 51%다. 현재 경북 구미 공장에서 생산설비를 설치 중이며, 이르면 올해 안에 연료전지 생산이 본격적으로 국내에서 이뤄질 전망이다. 생산규모는 연산 50MW로 시작해, 향후 400MW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SK건설에 따르면 SOFC 국내 생산은 최고 사양 제품의 국산화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블룸 SK 퓨얼셀은 전문 강소기업과 협업을 통해 국산 부품의 우수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협력업체 후보군 총 130여곳 중 10여개 업체와 상반기 내 구매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보탤 것으로 예상되며, 추후 단계별 기술개발과 신기술 채택을 통해 국내 수소 산업 육성과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SK건설 관계자는 "블룸 SK 퓨얼셀은 SOFC 국내생산이 본격화된 후 추가적으로 아시아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조달·서비스 허브로 육성할 것"이라며 "블룸에너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해 나갈 것이며, 국내 중소 부품업체의 해외 수출 판로도 크게 확장하는 동반성장 롤 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16 14:16:3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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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비상(飛上) 2020전략] 현대건설 "해외수주 박차, 주택 2.1만가구 공급"

현대건설은 새해 벽두부터 해외 수주 낭보가 이어졌다. 해외부문 성장이 예상되는 대목이다. 현대건설은 올해 21개 현장에서 아파트 2만1000여가구 주택 공급할 계획이다. 시공능력평가에선 1위 탈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포스코인터내셔널)은 최근 북아프리카 지역 알제리에서 복합화력 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 현대건설은 올해 1월에만 약 18억달러(약 2조1000억원)의 수주고를 올렸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지난 14일 알제리 국영 전력청 산하 자회사인 하이엔코에서 발주한 총 7억3000만 달러(한화 약 8500억원) 규모의 '우마쉐3 복합화력 발전소 공사'를 계약했다. 또한 카타르 부동산 개발회사가 발주한 6093억원 규모의 루사일 플라자 타워 PLOT3 공사 낙찰통지서를 접수했다. 지난 2일 새해 첫 해외수주 포문을 연 '루사일 플라자 타워 PLOT4' 총 6130억원 규모를 수주했다. ◆알제리·카타르 등 해외수주 시작 현대건설은 오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 개최 예정인 루사일 지역에 현재 진행 중인 고속도로와 랜드마크 수주에도 성공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18년 3월 박동욱 사장을 선임한 후 상승가도를 이어가고 있다. 박 사장은 1988년 현대건설에 입사한 33년차 '현대맨'이다. 지난 2011년부터 현대건설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맡으며 현대차그룹 내에서 '재무통'으로 불리던 그의 사장인사는 당시 파격인사라는 평가가 많았다. 실제로 박 사장은 취임 직후 2017년 마이너스로 전환된 영업현금흐름(-391)을 다시 플러스로 복구시키는 데 성공했다. 또한 재건축 수주와 해외사업에 힘을 주기 시작했다. 박 사장은 지난해 취임 2년차를 맞아 새로운 경영전략 '그레이트 컴퍼니'를 내놓으면서 수주목표 24조원 달성과 영업이익 1조원 클럽 재진입을 목표로 내걸었다. 그 결과 현대건설은 지난해 해외사업에서 신규수주 40억 달러(한화 4조7000억원)로 국내 건설사 중 가장 많은 수주금액을 기록했다. 올해 초부터 이미 해외시장에서 1조원 이상을 수주한 만큼 올해에는 지난해를 넘어선 5조원 이상의 수주가 기대된다. 지난해 도시정비사업분야에서도 신규수주 2조8300억원을 기록해 2017년 이후 2년 만에 이 분야 수주 1위 자리도 되찾았다. 올해는 삼성물산에 내준 시공능력평가 1위의 자리를 되찾을 수 있을지 여부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순위에서 평가액 11조7400억원으로 2위를 기록해 5년째 1위 삼성물산(17조5200억원)의 벽을 넘지 못했다. 현대건설은 시공능력평가제도가 도입된 1997년부터 2003년까지 7년 동안 1위를 한 데 이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 연속 1위를 지켰다. 그러나 최근 현대건설이 신규수주물량, 수주 잔고에서 삼성물산과의 격차를 꾸준히 벌려가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지난 2014년 이후 처음으로 1위자리에 다시 오를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둔촌주공 등 올해 2만1089가구 공급 이밖에도 현대건설은 올해 21개 현장에 2만1089가구 공급 계획을 밝혔다. 현대건설의 지난해 목표 물량은 총 1만6246가구였다. 실제로는 1만2751가구를 분양하며 목표대비 달성률 78.4%를 기록했다. 올해 현대건설은 지난해 남은 물량을 더해 전년 대비 23% 늘어난 분양 목표를 세웠다. 민간임대주택을 포한한 일반분양은 1만1704가구, 조합물량은 7417가구, 오피스텔 등 기타물량은 1968실이다. 현대건설이 총 21개 현장에서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곳은 5곳이며 자체사업 현장도 2곳 포함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5곳, 기타 수도권이 6곳이며 지방은 대전과 대구 등 10곳에서 분양 예정이다. 현대건설의 올해 상반기 일반분양 물량은 총 8068가구다. 먼저 2월에는 ▲백운2재개발(인천 부평) ▲송도 더스카이(인천 송도) ▲도원 센트럴(대구 도원동) ▲광주 첨단지구 주상복합 등이 분양될 예정이다. 3월에는 ▲대구 봉덕새길 재건축 ▲대구 황금동 주상복합을, 4월에는 앞서 언급했던 ▲둔촌주공 재건축(서울 강동구) ▲대구 동인동 주상복합 ▲레이크 송도 3차(인천 송도) 분양이 예정됐다. 5월에는 청양리 미주상가 오피스텔(서울 동대문구) ▲광주 삼동 1지구 ▲의정부 주상복합 ▲대전 갑천1블록이 분양을 준비 중이며 6월에는 서울 마포구 아현동에서 주상복합 분양도 진행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고덕강일지구 5블록(서울 강동구) ▲대구역 오페라(대구 고성동) ▲개포1단지 재건축(서울 강남구) ▲광주 신용동 지역주택조합 ▲인천 계양1 재개발 ▲화성 봉담(민간임대) 등의 현장에서 분양할 계획이다. 지식산업센터 분양계획은 상·하반기에 각각 한 곳씩 예정됐다. 6월 현대지식산업센터 가산 퍼블릭(서울 금천구), 12월 구리 갈매지구 자족유통시설 등이다. 현대건설의 올해 분양은 매머드급 단지들이 상당수 포함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상반기에는 지난해 말에서 올해로 분양이 미뤄진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단지가 4월 중 분양을 기다리고 있다. 둔촌주공은 총 1만2032가구 규모로 단군 이래 최대 규모의 재건축 단지로 불리며 화제가 된 단지다. 둔촌주공은 지난해 말 분양이 예정됐으나 정부의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계획이 발표되며 분양이 올해로 미뤄졌다. 오는 4월 29일부터 입주자 모집공고를 신청하는 단지부터 분양가상한제로 분양가 규제가 시행되며 둔촌주공의 분양 시기는 그 이전에 진행될 예정이다.

2020-01-16 13:29:1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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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2020년 '둔촌 주공·개포 1단지' 등 2만175가구 공급

HDC현대산업개발이 2020년 2만175가구를 공급하며 주택사업에 분야에서도 적극적인 행보를 선보인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전국 주요 도시에서 총 19개 단지, 2만175가구를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총 8개 단지, 6390가구를 공급한 전년 대비 3배 이상 늘었다.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재생사업 물량이 1만327가구로 전체물량의 51%를 차지하며, HDC현대산업개발의 강점인 자체사업 물량도 20%를 상회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3일 충청남도 당진시 읍내동 37-3번지 일원에 '당진 IPARK'를 선보이며 2020년 첫 분양을 시작했다. 서울 및 수도권에서는 4월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1가 일원에 들어서는 서울숲 2차 IPARK를 시작으로, 수원 망포2차 4·5BL, 둔촌 주공 재건축, 개포 1단지 등을 공급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공급에서 직접 시행하는 자체사업도 선보인다. 의정부 주상복합, 용현학익 1-1BL, 청주 가경 5단지, 이천 사동리 등 서울과 수도권, 충청 등에서 HDC현대산업개발만의 노하우가 담긴 IPARK를 만들어낼 예정이다. 또한, 둔촌주공 재건축, 개포 1단지, 부산거제 2구역, 수색 13구역, 경상북도 구미 원평 등 재건축·재개발 사업에서도 안정적인 분양이 예상된다. 특히, 서울 및 수도권 물량에는 매머드급 단지 규모인 둔촌주공과 개포1단지 등이 포함돼 있어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둔촌 주공아파트는 서울시 강동구 둔촌동170-1 일대 약 62만㎡용지에 총 1만2032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롯데건설, 대우건설이 공동으로 맡았다. 4월 4786가구 일반분양 물량을 공급을 시작으로 6월 6181세대 규모의 조합분양이 이어질 예정이다. 개포주공1단지는 강남구 개포동 660-1일대 대지면적 40만㎡에 총 6642가구가 들어선다.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이 맡아 9월 조합분양 5026가구와 10월 일반분양 1205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지방에도 당진 IPARK, 부산 거제 2구역, 청주 가경 5단지, 경상북도 구미 원평 등 전국 주요 도시에 3000세대 이상의 대단지 IPARK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개발과 금융을 결합한 종합 금융부동산기업으로 변신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그동안 쌓아온 부동산·인프라 개발의 노하우와 금융기법의 적극적인 결합으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안정적인 분양실적 이어나가며 주택사업에 분야에서도 적극적인 행보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0-01-16 11:27:1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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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실리콘앨리 동탄' 첨단 디지털 기술 융합된 견본 주택 '눈길'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 첨단 디지털 기술 융합된 견본 주택 '눈길' 시대에 따라 주거 공간이 다양화되면서 견본주택 역시 변화를 거듭 중이다. 견본주택은 아파트 등을 공급할 때 수요자들에게 미리 보이기 위해 지어놓은 건축물로 실제 상품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청약 여부를 결정짓는데 중요한 지표 역할을 도맡아 왔다. 이러한 기존 기능에 더해, 최근에는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양방향으로 소통하는 공간으로도 견본주택이 진화하고 있다. 견본주택 내에 카페를 마련하거나 문화 체험, 행사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소비자들의 발걸음을 사로잡고 있는 것이다. 일례로 서울 강남과 강북에 각각 마련된 삼성물산의 '래미안 갤러리'는 기존 견본주택의 역할뿐만 아니라 공연장과 전시회장, 세미나 시설을 갖추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있다. 지난 7월 대전에서 오픈한 '신흥 SK뷰' 견본주택은 홀로그램과 가상현실(VR) 기술을 적용하며 관람객의 편의를 높였고, HMD와 태블릿PC 등을 통해 견본주택에 마련되지 않은 평면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견본주택의 마감자재와 소품으로 철거 중 발생한 폐자재를 재활용하는 등 친환경적 면모도 돋보였다. 수익형 부동산의 신흥 강자로 급부상한 지식산업센터 역시 견본주택 특화에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동탄2신도시에 분양하는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의 경우 경기 화성시 동탄기흥로 570-6, 한미약품 뒤편에 마련된 견본주택을 첨단 디지털 기술과 사회적 가치를 접목한 신개념 공간으로 조성했다. 실제 설계를 반영한 대형 모형도와 상업시설 단면 모형도, 오피스 및 기숙사 유니트를 관람할 수 있고 5G와 인공지능(AI)이 반영된 로봇 커피 머신도 마련됐다. 또한 현장 시설과 사물인터넷(IoT) 등의 신기술을 직접 경험 할 수 있는 체험의 장(場)으로 진화를 시도해, 사업지에 설치될 대형 미디어 파사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관련 시설을 운영 중이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갤러리 풍으로 방문객들의 편안한 관람을 돕는다. 지난해 10월에는 견본주택에서 고객 및 시민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를 개최하며 주목 받기도 했으며, 이 외에도 부동산 강좌와 인기 가수 초청 콘서트,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문화, 교류 공간으로서 견본주택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 견본주택과 사업지가 위치한 동탄테크노밸리는 총면적 155만 6,000여㎡로 판교테크노밸리(66만1000㎡)의 약 2.3배에 달하는 수도권 최대 규모 산업 클러스터다. 배후로는 삼성전자 화성·기흥·수원사업장을 비롯해 LG전자 평택 디지털파크, 두산중공업, 한국3M 등 대기업 업무단지를 끼고 있어 다양한 협력업체 낙수효과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 곳에 조성되는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은 차별화된 특화설계로 들어선다. 오피스의 경우 제조형과 업무형으로 나누어지며, 제조형 오피스의 경우 5.7m의 높은 층고와 4방향 자연 환기로 통풍이 용이하다. 업무형 오피스는 테라스형 설계를 적용해 실수요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도록 했다. 지식산업센터 지상 1~2층에 들어서는 상업시설 '현대 실리콘앨리 스퀘어 동탄'은 레드브릭, 그래피티 등의 디자인을 적용한 스트리트형 특화설계로 들어서며 입구에는 대형 미디어 파사드를 설치해 주목도를 높이고 유동인구를 잡을 계획이다. 또한 멀티플렉스 영화관과 12개 정식규격 레인이 들어서는 대형 볼링장 등 키 테넌트 입점을 확정지어 활발한 상권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또한 사업지에서 기흥IC를 통해 바로 경부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으며, 용인서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연계 이용도 편리하다. 인근 동탄역에는 SRT에 이어 GTX-A노선이 추가되어 교통망 확충을 통한 미래 가치 향상도 예상되고 있다.

2020-01-16 10:47:4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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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C2 하우스 가변형 벽식 구조 특허등록 완료

대림산업이 주택 상품 'C2 하우스'의 가변형 벽식 구조에 대한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대림산업은 이 기술에 대한 특허를 지난 2018년 8월 출원하였으며, 기술 가치를 인정받아 특허권(특허번호: 제 10-2011989 호)을 취득하였다. 국내 최초로 공동주택의 가변형 벽식 구조로 특허권을 인정받게 됐다. C2 하우스는 대림산업이 지난해 4월 선보인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이다. 다양한 빅데이터 분석과 서베이를 통해 소비자들의 거주 행태를 파악하여 설계부터 구조, 인테리어 스타일까지 차별화했다. 특히 내력 벽체를 최소화해 개인의 성향과 개성에 맞춰 다양한 평면 구성이 가능하다. 기존 벽식 구조 아파트의 경우에는 침실, 거실, 욕실 등을 구분하는 모든 벽을 내력 벽체로 시공되었다. 내력 벽체는 하중을 지지하기 때문에 임의로 철거하거나 이동할 수 없다. 이로 인해 기존 평면을 변경하거나 리모델링이 어려워 장수명 주택으로 부적합하다. 더불어 기둥식 구조보다 골조 공사비가 많이 소요된다. C2 하우스는 하중을 지지하는 내력 벽을 3개로 최소화하여 평면 가변성을 확보했다. 3개의 내력 벽을 안방과 거실, 주방을 구분하는 곳에 T자 형태로 배치하여 안방과 주방, 욕실을 제외한 나머지 공간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개인의 라이프스타일 혹은 가족 구성에 따라 원룸 형태의 확 트인 공간으로 연출하거나 다양한 목적의 공간으로 쪼개는 등 자유롭게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C2 하우스는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 e편한세상 운정 어반 프라임, e편한세상 김포 로얄하임,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 등에 적용돼 공급됐다.

2020-01-16 10:32:2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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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2020년 2만5000여 가구 공급 예정

GS건설이 올해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에 2만5000여 가구의 자이 아파트를 공급한다. GS건설은 2020년 전국적으로 2만5641가구의 자이(Xi)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GS건설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2만가구 이상의 주택을 공급하며 분양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해왔다. 2020년 공급계획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약 6500여 가구(25.6%), 수도권 1만1700여 가구(45.9%) 및 지방 7300여 가구(28.5%)를 공급한다. 이처럼 올해는 부산, 대구, 속초, 울산, 광양 등 서울, 수도권에 집중됐던 지난 해와 달리 지방 여러 곳에도 자이 아파트가 공급된다. 사업 유형별로 살펴보면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물량은 약 1만1600여가구로 전체 물량의 약 45.5%, 외주사업은 1만900여 가구로 전체의 42.8%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특히, 지난 해 GS건설이 매입한 인천 송도 6공구 A10블록 부지에 들어설 아파트를 연말 분양 계획인 점이 눈에 띈다. 외주사업 가운데 속초 디오션자이, 고양덕은지구 A4,A6,A7블록 등이 눈여겨볼 만한 단지다.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 361-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속초시 최고층 아파트 속초디오션자이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3층 3개동 전용 84~131㎡ 총 454가구 규모로 속초항과 인접해 대부분 가구에서 동해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특히, 도심에 위치해 각종 기반시설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장점 등 조망과 인프라를 동시에 갖추고 있어 속초내 지역민의 기대감이 높을 뿐 아니라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서의 접근성 개선으로 외부 투자자의 관심도 높다. 고양시 덕은지구 3개 블록에 총 1600여 가구 규모의 자이 아파트가 공급된다. 덕은지구 A4블록에 지하2층 ~ 지상24층 6개동 전용 84㎡~99㎡ 702가구, A7블록에 지하 2층~지상24층 5개동 318가구, A6블록 지하2층~지상24층 7개동 62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3개 블록이 모두 들어서면 자이(Xi) 타운이 형성돼 마포, 반포와 같은 브랜드타운의 명성이 재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수원 영통구에 들어서는 영통자이, 울산서부동공동주택 등 외주사업뿐만 아니라 ▲흑석3구역 ▲수색6,7구역 ▲장위4구역 등 서울시내 굵직한 도시정비사업으로도 자이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어려운 시장상황 가운데서도 그 동안 쌓아온 GS건설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자이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라며 "각종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최고의 브랜드 아파트에 부합하는 자이만의 특별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16 10:17:47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