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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수도권 신도시 분양 29곳 2만4580가구…전년比 33% 감소

올해 수도권 신도시 분양 예정 물량이 지난해보다 33% 줄어들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경기도 양주 옥정신도시와 파주 운정신도시, 성남 위례신도시 등에서 분양이 시작되고 교통, 개발 등 호재가 있는 단지의 분양이 이어질 전망이다. 9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조사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 신도시에서 분양 예정인 단지는 총 29곳, 2만4580가구(공공·임대 포함)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옥정신도시가 7곳 8330가구로 가장 많았고 ▲운정신도시 6곳 4654가구 ▲검단신도시 4곳 2600가구 ▲위례신도시 4곳 2571가구 ▲고덕신도시 3곳 2457가구 ▲동탄2신도시 3곳 2167가구 ▲회천신도시 2곳 1801가구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또 분기별로는 ▲상반기 18곳 1만5695가구 ▲하반기 11곳 8885가구가 분양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신도시는 1기, 2기 신도시가 안착된 학습효과로 수요자의 관심이 민간택지 만큼 높다. 신흥 주거지역으로서 쾌적한 주거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데다 분양가도 저렴하게 책정될 가능성이 높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수도권 신도시는 규제지역, 분양가, 주택유형 등에 따라 청약제도와 전매제한이 각각 다르다"며 "특히 지역우선공급 비율에 따라 공급물량이 다르게 적용되기 때문에 내집마련을 염두에 둔 수요자들은 관심 단지의 분양계획을 꼼꼼히 살피고 청약 자격 점검에 나서길 권장한다"고 조언했다.

2020-01-09 09:39:4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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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HDC 회장, "새로운 길, 새로운 시각이 필요"

HDC그룹은 지난 6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원주시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HDC그룹 미래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미래전략 워크숍은 정몽규 HDC 회장,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부회장, 유병규 HDC 사장, 권순호 HDC현대산업개발 사장 등을 비롯해 13개 계열사 대표이사와 최고재무책임자, 이형기 아시아나항공 미래혁신준비단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HDC그룹은 각사별 사업전략을 심도 있게 되짚어 보고, 아시아나항공과의 시너지 창출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6일 열린 첫 번째 세션에서는 HDC현대산업개발을 비롯한 계열사 대표이사가 사업전략을 발표하고 이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형기 아시아나항공 미래혁신준비단장이 인수 진행현황에 대한 주요 이슈를 발표하고, 각 대표들이 그룹의 포트폴리오 변화에 따른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며 계열사 간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튿날 열린 마지막 세션에서도 HDC그룹의 계열사별 2020년 핵심 현안, 재무건전성 확보, 계열사별 자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및 생존 전략 등과 관련해 대표이사와 재무책임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정몽규 회장은 워크숍에서 "가보지 않은 길은 늘 낯설지만 새로운 시각으로 새로운 길을 찾는 훈련을 하다 보면 아무리 어려운 문제라도 충분히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새해에는 미국·이란 문제 등 여러 불확실성이 있지만 자신감을 갖고 임한다면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09 09:19:2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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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웅천'마린파크 애시앙' 1순위 청약 마감

부영주택이 전남 여수시 웅천택지개발지구 5-1, 5-2블록에 공급 중인 '마린파크 애시앙' 1, 2단지가 1순위 청약 마감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마린파크 애시앙' 1, 2단지의 청약 결과 1단지는 총 353가구 모집(특별공급 255가구 제외)에 1만3822명이 청약에 나서며 평균 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2단지는 총 260가구(특별공급 186가구 제외)모집에 1만2598명이 청약에 나서며 평균 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2단지 84㎡B 타입에서 나왔다. 29가구 모집에 1551건이 접수되며 무려 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견본주택에 방문한 박모씨(55)는 "합리적인 가격에 만족하고, 향후 집값에 대한 프리미엄이 기대되는 만큼 청약에 꼭 당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분양관계자는 "여수에서도 인기 택지지구로 손꼽히는 웅천택지개발지구에 공급되는 아파트로 포베이 혁신설계와 팬트리 등 풍부한 수납공간을 갖춘 것이 수요자들의 큰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최근 웅천에서 입주를 시작한 단지 가격이 평당 1100만원 정도 하는 것을 감안했을 때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다"고 말했다. '마린파크 애시앙'은 웅천택지개발지구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2층, 지상 최대 25층, 18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84㎡(A,B,C) 단일면적, 총 1054가구다. 전 세대 판상형 위주 포베이 혁신설계가 적용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교육여건과 교통여건 등 생활여건도 좋다. 한편 당첨자 발표는 1단지 14일, 2단지 15일이며, 계약은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체결된다. 입주는 2022년 4월로 예정돼 있다.

2020-01-08 17:23:4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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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아파트 재건축 '시동', 7단지 1월 중 안전진단 신청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아파트가 재건축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목동7단지 아파트는 현재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하기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목동 6단지는 안전진단을 통과했으며 5·9·11·12단지는 정밀안전진단 비용 납부를 완료했다. 목동7단지 아파트는 정밀안전진단 통과를 위한 모금 활동을 진행 중이다. 7단지 아파트 재건축 준비위원회 관계자는 "안전진단 신청을 위해선 2억~3억원 정도가 필요한데 현재까지 1억6000만원을 모았다"며 "1월 중 신청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7단지는 지난해 11월 재건축 준비위원회가 결성됐으며 12월 재건축 준비위원회 창립총회를 열고 재건축 설명회를 개최했다. 1986년 준공된 이 단지는 총 2550가구로 구성됐다. 또한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가운데 현재 가장 비싼 단지로도 알려졌다. 지난 12월 ▲전용 59㎡ 13억1000만원 ▲66㎡ 15억2000만원 ▲90㎡ 16억5000만원 등 최고가로 거래됐다. 이밖에도 목동 6단지는 지난해 7월 목동신시가지 14개 단지 중 가장 먼저 정밀안전진단을 신청했다. 비용 모금을 마치고 시기를 조율 중이던 목동 12단지는 최근 신청 접수를 완료했다. 5단지는 지난달 업체 입찰 공고를 냈으며 11단지는 이달 표본동을 선정할 예정이다. 4·7·8·10·14단지도 비용을 모금 중이며 진단 보류된 13단지도 재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달 30일에는 목동아파트 1~3단지 종 상향 문제가 심의를 통과했다. 이 지역은 기존 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이 상향됨에 따라 기본 용적률이 200%에서 250%로 늘어나 사업성이 확대된다. 그러나 갈 길은 멀다. 재건축을 위해서는 ▲정비구역 지정 ▲조합설립인가 ▲사업시행계획인가 ▲관리처분계획인가 등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정밀안전진단은 재건축 사업의 첫 관문이다. 이를 통과해야 정비구역으로 지정될 수 있다. 안전진단은 총 5단계(A~E등급)이며, 이 중 A·B·C등급을 받으면 재건축이 불가능하고 최소 D등급 이하를 받아야 재건축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D등급은 조건부 통과로, 한국시설안전공단 등 공공기관의 2차 적정성 검토를 거쳐야 한다.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팀장은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는 조합설립인가 이전 초기 단계에 있다"며 "재건축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020-01-08 14:07:3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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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제2차 녹색건축물 기본계획' 시행

국토교통부는 녹색건축물 조성 정책의 비전과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5년간의 '제2차 녹색건축물 기본계획'을 1월부터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녹색건축물 기본계획은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제2차 계획의 완성도 있는 수립을 위해 2014년 12월에 발표한 제1차 계획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시사점을 도출하고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다양한 전문가로 워킹그룹(7개 전문분과 및 50여 명)을 구성해 현장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정책 아이디어 대국민 공모를 실시하여 '제2차 녹색건축물 기본계획'에 반영했다. 제2차 기본계획에서는 제로에너지건축물 의무화 등 녹색건축물 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국민생활 향상과 혁신성장 실현에 기여하고, 저탄소·저에너지 사회를 선도하는 녹색건축'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5대 전략을 제시, 12대 정책과제 및 100개 세부 실행과제를 추진한다. "제2차 녹색건축물 기본계획"의 세부적인 내용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향후 5년간 녹색건축물 관련 전문기관인 녹색건축센터를 중심으로 지자체 및 산·학·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제2차 기본계획의 견실한 이행체계를 운영한다. 국토교통부 김상문 건축정책관은 "제1차 녹색건축물 기본계획이 녹색건축에 대한 국민 인지도 향상과 시장 형성에 기여했다"며 "제2차 기본계획은 실질적인 녹색건축 시장 확대를 유도해 관련 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0-01-08 13:55:3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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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 '신사1구역' 재건축 금호-두산 경쟁 치열

서울 은평구 '신사1구역' 재건축 사업을 놓고 두산건설과 금호건설의 경쟁이 치열하다. 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서울 은평구 '신사1구역' 재건축 시공사 선정 업체가 총 공사비, 제 경비, 순 공사비 등 공사비를 다르게 제시해 승패를 가르는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금호건설은 최근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통해 재무 건전성을 확보한 상태이고, 두산건설은 두산중공업에 흡수·합병됐다. 신사1구역 재건축 조합은 지난해 12월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후 오는 11일 임시총회를 열어 신사1구역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총 공사비로 두산건설은 평당 439만5000원, 금호건설은 449만원을 써 낸 바 있다. 두산건설이 금호건설에 비해 평당 9만5000원가량 낮게 총 공사비를 제안했다. '신사1구역' 재건축 조합에 따르면 두산건설은 제 경비를 69만8000원, 순 공사비를 369만7000원으로 제시했다. 반면 금호건설은 제 경비 23만5450원, 순 공사비 425만4550원을 써냈다. 한 도시정비 업계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순 공사비가 직접 건물을 짓는데 사용하는 비용이고, 제 경비는 현장 경비 및 일반 관리비라 공사비와는 직접 연관이 없다"고 설명했다. 금호건설은 총 공사비 중 5.2%에 해당하는 금액을 제 경비로, 반면 두산건설은 총 공사비의 15.9%에 달하는 금액을 제 경비로 제시한 바 있다. 또 다른 건설업계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제 경비는 총 공사비의 2~7% 내에서 책정된다"며 "조합원이 실제 거주할 아파트인 만큼 순공사비 등의 내역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0-01-08 11:07:27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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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 '제24기 동계 세계태권도평화봉사단 발대식'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은 7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부영빌딩 3층 대강당에서 '제24기 동계 세계태권도평화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 이중근 총재를 대신한 신명호 이사를 비롯해 재단 임직원, 교육연수원장, 봉사단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최종 선발된 봉사단원들은 신한대학교에서 지난 12월 23일부터 30일까지 7박 8일간 해외 봉사활동에 필요한 기본 소양과 태권도 이론 및 실기교육을 받았다. 발대식을 마친 94명의 봉사단원은 1월 2째 주부터 라트비아 등 전 세계 22개국에 파견되어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태권도 지도와 한국어 교육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한류문화전파에 앞장서는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한다. 신명호 이사는 "대한민국의 국기인 태권도를 통해 국제평화 증진과 한류문화를 전파하는 민간외교관으로서, 특히 올해는 2020년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태권도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세계태권도평화봉사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며 "봉사기간동안 투철한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은 태권도 문화와 스포츠 정신을 세계에 알리고 봉사 활동을 통한 세계 평화 기여를 위해 2009년 9월 설립됐으며, 현재까지 123개국(누적국가포함 527개국)에 2372명의 봉사단원을 파견하여 태권도 봉사활동 등을 펼쳐왔다.

2020-01-08 10:43:3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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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건설협회, 분양대행자 교육 홈페이지 개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오는 8일부터 분양대행자 교육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교육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7일 대한주택건설협회에 따르면 첫 분양대행자 교육은 다음달 11일 서울 여성플라자(지하철1호선 대방역)에서 열린다. 이후 3월 12일(서울 여성플라자), 3월 17일(대전 기독교연합봉사회관), 3월 25일(광주상공회의소), 3월27일(부산상공회의소), 3월 31일(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캠퍼스) 순으로 연간 총 30회 정도 전국 순회교육을 개최한다. 분양대행자 교육은 1일 8시간 교육과정으로 80% 이상 참여해야 수료증이 발급된다. 교육 내용은 전문교육과 소양교육으로 구성되며, 세부 과목은 ▲주택공급 정책 및 법령 이해 ▲주택공급 업무 절차 실무 ▲분양대행자의 직업윤리 및 불법·편법 주요사례 ▲주택분양 시의 개인정보 보호 및 준수사항 등이다. 분양대행자 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할 대상은 ▲주택공급 신청자가 제출한 서류 확인 및 관리업무 ▲당첨자 부적격 당첨여부 확인 및 명단관리업무 ▲주택의 공급계약 업무 ▲이와 관련된 상담 및 안내업무 등에 종사하는 자이며, 분양상담업무 구직 희망자나 청약·분양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도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신청은 분양대행자 교육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이밖에도 오는 6월 30일까지 교육을 받는 경우 2021년 12월 31일 입주자모집공고분까지 분양대행이 가능하도록 교육 특례가 마련됐다. 이 경우 2020년 7월 이후 교육을 받는 것보다 유효기간이 연장되는 효과가 있다. 분양대행자 교육이수 시 유효기간은 1년이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분양대행자 교육 이수자에게 교육 수료증서와 함께 견본주택에서 착용할 수 있는 수료증 명찰을 추가로 발급한다. 이밖에도 교육수료자를 배치하는 견본주택에 교육기관 명의 홍보물(인증패, 배너 등)을 지원해 분양아파트 신뢰도 제고에 도움을 준다. 한편 분양대행자 교육은 분양대행자들의 청약 관련 법령숙지는 물론 분양현장에서의 공급질서 교란행위 근절을 위한 직업윤리 고취 등의 목적으로 도입됐다. 박재홍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은 "올바른 정보전달로 행복을 분양하는 분양대행자 교육을 갖추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2020년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분양대행자 교육이 분양대행업무에 필요한 분양대행자의 소양을 쌓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완벽한 운영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01-07 14:31:4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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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주택조합아파트 '범어역 라클라쎄', 2차 조합원 모집

대구 지역주택조합아파트 '범어역 라클라쎄', 2차 조합원 모집 지난해 12월 1차 조합원 모집을 2주차 만에 빠르게 마감한 (가칭)범어지역주택조합 '범어역 라클라쎄'가 지난 3일 2차 조합원 모집에 나서 더욱이 많은 수요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해당 범어역아파트는 수성구 범어동 일원에 들어설 예정으로 명문 학군을 비롯해 생활 인프라와 교통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으며, 도심 속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입지 조건을 가지고 있다. 지하 3층~지상 29층 아파트 10개 동, 총 861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59㎡ A~C 타입, 전용면적 84㎡ A 타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세대 환기 시스템이 적용되며, 셀프세차장과 전기차 충전 스테이션, 주차유도 시스템, 경관 조명 LED가 적용된다. 특히 세대 환기 시스템은 헤파필터와 급기 연동 후드를 적용했다. 해당 대구아파트 단지 바로 앞에 대구여고가 자리 잡고 있으며, 동도초·병설유치원과 범어어린이집이 가깝게 있다. 이외에도 동도중, 대구동중, 경신고, 정화여고 등의 학교가 밀집해 있어 명품 학군을 자랑한다. 교통도2호선 범어역(200m)과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350m)이 도보거리에 있어 더블역세권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범어네거리와 가까워 도로교통을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편의 시설과 공원 등의 생활 인프라도 상당히 좋다. 하나로마트, 이마트 등 대형마트가 인접해 있고, 범어공원, 야시골공원 등이 가까워 산책 및 운동, 친환경적인 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한편,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6.3 주택법 개정시행 이후 조합원을 모집하려면 관할 시·군·구에 사업계획서 및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고 신고필증을 받도록 해 제도적 안정성이 더욱 강화되었다. 특히 지역 주민참여 방식의 지역주택조합의 경우, 부동산 거래 시세로 토지소유자들이 토지를 매입하기 때문에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동반되어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된다. 라클라쎄 관계자는 "지역주택조합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주택 1채 소유자들이나 6개월 이상 일정 지역에 거주한 무주택자들이 주택조합을 구성해 부지 매입과 시공사 선정 등을 직접 담당하는 방식이다."라며, "조합원들이 사업 주체가 돼 사업을 시행하므로 시행사의 이윤이 없고, 분양을 위한 마케팅 비용이 적어 일반 아파트보다 저렴하게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일정 자격을 갖춘 조합원의 경우, 청약통장이 불필요하며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임대주택의무 비율이 없으며 절차가 간소해 정비사업보다 빠르게 사업이 진행될 수 있다."라고 말을 맺었다. 2차 조합원 모집 또는 단지에 대한 정보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동대구로 (범어동) 대구MBC 2~3층에 마련된 주택홍보관에서 문의 가능하다.

2020-01-07 11:47:51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