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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5호선 거여역 아파트 '송파 이스트플러스' 조합원 모집

지하철 5호선 거여역 아파트 '송파 이스트플러스' 조합원 모집 송파구 거여동에 들어서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송파 이스트플러스'가 지난 10일 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조합원 모집에 나섰다. 송파 이스트플러스는 지하철 5호선 거여역 초역세권 교통 프리미엄에 더해 학군 프리미엄, 생활 프리미엄, 환경 프리미엄을 고루 누릴 수 있는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평당 1700만 원대의 아파트로써 59㎡ 기준 4억 원대면 강남 3구 중 하나인 송파구에 내 집을 마련하는 셈이다. 조합원 관계자는 "앞서 1차 송파 이스트원 조합원 모집이 빠르게 마감된 만큼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서둘러야 할 것"이라며 "이제 강남 3구 주거지역으로써는 얼마 남지 않은 명품 입지"라고 전했다. 송파 이스트플러스는 서울시 송파구 거여동에 지하 2층~지상 35층 규모로 들어서는 공동주택이다. 1~2인 세대 및 소규모 가족 단위를 위한 59형~84형의 중소형 아파트 총 393세대와 근린생활시설, 부대복리시설로 구성된다. 시프트로 개발하여 용적률을 극대화하였으며 단지 내 스포츠센터와 도서관, 북 카페, 키즈 카페 등이 마련돼 주민 편의를 더할 예정이다. 전 세대 4베이 남향으로 배치되어 채광과 환기에 용이하며 동 간 거리를 넓게 설계해 프라이버시 침해에 대한 우려가 적다. 송파 이스트플러스는 동쪽으로는 천마산 근린공원, 남쪽으로는 남한산성이 있는 숲세권을 끼고 있으며 단지에서 조금만 더 가면 거여 공원 및 송파 올림픽 공원도 만날 수 있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거여역 도보 1분 거리라는 초역세권 프리미엄에 더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가 가까워 도심 및 외곽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 바로 앞 영풍 초등학교를 비롯해 오주 중학교, 송파 중학교, 오금 고등학교, 문정 고등학교, 보인 고등학교 등 내로라하는 명문학군이 인접해 있는 것도 송파 이스트플러스의 매력으로 꼽힌다. 도보 통학 가능한 교육의 중심에 자리한 역세권 아파트라 향후 거래 또한 활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파 이스트플러스는 생활 인프라가 좋은 단지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송파와 잠실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더블 생활권과 위례 신도시, 강남권 생활권까지 흡수 가능한 입지라 롯데타워, 롯데월드, 가든파이브,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동남권 유통센터, 동부 법조 단지 등 대형 상업 시설 및 업무 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홍보관은 석촌호수 옆 송파구 거여동에 위치해 있다.

2020-01-14 09:00:0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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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 아파트, 신축 소형 위주 상승…거래량은 하락

작년 12·16 부동산대책 이후 전반적인 서울 집값 상승세는 주춤하고 있지만 강북을 비롯한 일부 지역 집값은 신축 소형 아파트 위주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13일 한국감정원이 조사한 1월 둘째 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매매가격은 0.07% 상승, 전세가격은 0.12% 상승했으며 서울은 상승폭이 0.08%에서 0.07%로 줄었다. 서울의 경우 소형평형이나 외곽 등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낮았던 중저가 아파트는 일부 상승했으나 상승세를 주도하던 강남 등 주요 지역과 고가아파트는 대출규제, 세제강화 등 대책 영향과 상승피로감으로 대체로 보합세를 보이거나 급매물 출현으로 3주 연속 상승폭이 축소됐다. 강북지역은 ▲마포구(0.09%) 성산·염리동 ▲강북(0.09%)·성북구(0.08%) 뉴타운 및 역세권 중심의 직주근접 수요 ▲성동구(0.07%)는 금호·행당·옥수동 신축 및 대단지 소형 위주로 올랐다. 전세는 ▲성북구(0.13%) 길음·하월곡동 대단지 ▲성동구(0.12%) 상·하왕십리동 신축 및 금호동2가 역세권 위주 ▲마포구(0.10%) 공덕·아현동 신축 ▲서대문구(0.10%) 중림·신당동 소형 평형 ▲광진구(0.10%)는 교육환경 양호한 광장동 위주로 상승했다. 시세는 마포구가 3.3㎡당 매매가 3058만원, 전세 1650만원이다. ▲용산구(매매 3721만원, 전세 1669만원) ▲서대문구(매매 2215만원, 전세 1302만원) ▲성동구(매매 3047만원, 전세 1655만원) ▲성북구(매매 1955만원, 전세 1219만원) ▲강북구(매매 1569만원, 전세 995만원) 등도 이 같은 가격을 보이 고있다. 가격 상승세와는 별개로 거래량은 줄고 있다. KB국민은행 부동산 주간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강북지역 아파트 매수우위지수는 전주(105.6)보다 8.1포인트 하락해 97.5를 기록했다. 기준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9월 셋째 주 91.9를 기록한 후 16주 만이다. 부동산 매수우위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하는데 100을 넘을 경우 부동산 매수자가 많고 거래가 활발하다는 의미고, 100이하로 떨어지면 그 반대다. 국토부 실거래가 자료를 살펴보면 마포·용산·강북·성동구는 이번 달 한 자리 수 거래량을 나타내고 있다. 마포구는 지난해 12월 148건, 이번 달 4건의 아파트 매매 거래를 기록 중이다. 용산의 지난달 거래량은 68건, 이번 달은 5건이며 강북구는 지난달 98건 거래 됐지만 이번 달에는 5건이다. 성동구는 지난달 196건이 거래된 반면 이번 달에는 4건에 불과하다. 한편 서울 아파트 시장은 12·16 대책 직전 12월 둘째 주 과열이 극에 달해 매수우위지수가 128.6까지 치솟았다가 정부의 대책 발표 후 매수세가 꺾이면서 매수우위지수는 4주간 연속 급감했다. 특히 강남(11개구)보다 강북(14개구) 지역의 낙폭이 더 컸다. 지난달 초 133.8까지 매수우위지수가 상승했던 강북은 3주간 가파르게 떨어져 지난주는 기준선 아래로 떨어졌다. 강남지역도 정부의 부동산 대책 후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다. 강남은 12월 초 124.6 고점을 찍었다가 현재 110.0을 기록 중이다. 안명숙 우리은행 부동산투자지원센터 부장은 "강북 일부 지역 재개발 신축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격이 주변 시세에 맞춰 제자리를 찾는 중이다"라며 "거래 감소 현상은 9억원 미만 아파트를 제외하고 단기적으로 6개월, 장기적으로 1년 가까이 이어질 전망이지만 장담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2020-01-13 14:56:2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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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올 3만4000가구 공급…민간 건설사 최대

대우건설은 올해 푸르지오 아파트 2만8638가구, 주상복합 1732가구, 오피스텔 3630실 등 총 3만4000가구를 전국에 공급한다. 민간 건설사 가운데 최대 물량이다. 13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2만4016가구, 지방에 9984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조합물량이 받쳐주는 도시정비사업 물량이 지난해 6334가구에서 올해 1만6397가구로 대폭 증가했으며, 인천 루원시티와 하남 감일지구 등 자체사업으로 2153가구, 인천 한들구역과 세운지구 등 민간도급사업을 통해 1만5450가구를 분양한다. 서울에서는 둔촌주공 재건축, 대치1지구 재건축, 세운구역 등 4636가구를 공급한다.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에서는 수원 매교역 푸르지오 SK뷰를 시작으로 하남 감일지구, 인천 한들구역 등 서울 접근성이 좋은 신도시 택지지구 등 비롯해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 성남 신흥2구역, 광명 14R구역, 안산 원곡연립1구역 등에서 분양한다. 지방에서는 부산 남구 대연4구역 재개발, 대연4구역 재건축, 대구 수성구 중동, 파동강촌2지구 재개발 사업과 같이 지역 내 가장 선호되는 지역에서 분양한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주택공급실적 1위를 달성했다. 올해 역시 주택공급실적 1위 달성이 유력시되는 상황이며, 2020 신평면을 개발하는 등 지속적인 상품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면밀한 시장분석과 적정 분양가 산정, 맞춤형 상품 공급을 통해 꾸준히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올해도 이러한 공급 기조를 유지할 계획"이라며 "수요층이 두터운 도시정비사업과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수도권 신도시 및 택지지구 단지를 공급하며 실수요자 공략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0-01-13 14:01:2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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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분양가 대비 아파트 매매거래가 45% 이상 상승

입주 1년 미만 아파트의 매매거래가격은 분양가와 비교해 평균 10% 이상 높게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직방이 입주 1년 미만 아파트를 대상으로 분양가격과 매매 거래가격을 비교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9년 하반기 매매거래가격이 분양가와 비교해 12.73%, 6812만원 높게 거래된 것으로 분석됐다. 2019년 하반기 분양가격 대비 거래가격이 2019년 상반기(3391만원)와 2018년 하반기(3770만원)에 비해서도 3000만원 이상 더 상승했다. 신축과 분양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의 선호도가 더 높아지면서 분양가 대비 거래가격 상승폭이 커지고 있다. 2019년 하반기 수도권 입주 1년 미만 아파트의 매매거래가격은 분양가에 비해 1억2857만원, 20.22% 상승한 가격에 거래됐다. 2019년 상반기는 분양가 대비 7326만원 상승했으나 하반기에 매매거래가격이 급등하면서 큰 폭으로 올랐다. 수도권은 서울과 함께 경기도에서도 분양가 대비 매매거래가격이 50% 이상 상승한 지역이 나타났다. 서울 중심의 신축 아파트 가격 상승이 경기도 지역으로 확산되며 서울 인근지역을 중심으로 가격상승이 컸다. 지방은 입주 1년 미만 아파트의 거래가격이 분양가 대비 매매거래가격이 2424만원 상승했다. 2019년 상반기 1237만원에 비해서는 1000만원 이상 상승폭이 커졌으나 2018년 하반기 2375만원과는 비슷한 수준이다. 지방은 청약시장 호황이 이어진 대구, 광주, 대전 세종시를 중심으로 상승폭이 컸다. 시도별 입주1년 미만 아파트의 2019년 하반기 분양가 대비 매매거래가격은 서울이 3억7319만원 상승해 상승액으로는 가장 높았고, 상승률은 세종 다음으로 높은 45.32%를 기록했다. 서울을 제외하고 1억원 이상 상승한 지역은 대구(1억4240만원), 세종(1억4048만원), 광주(1억287만원) 3개 지역이며, 대전은 8869만원 상승해 다섯번째로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2019년 하반기 분양가 대비 매매거래가격이 하락한 지역도 있다. 경남(-703만원), 경북(-204만원), 충북(-70만원) 3개 지역으로 나타났다. 경남과 경북은 하락폭이 2019년 상반기에 비해 줄어들었고, 충북은 0.56% 하락해 하락폭이 크지 않았다. 2018년부터 분양가가 빠르게 상승하면서 인근 입주 1년 미만의 아파트 매매 거래가격도 분양가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2018년 이전 분양된 아파트들이 입주시점에서 주변 신규 분양가만큼 가격이 높아진 영향이다. 2020년에도 신규 아파트의 거래가격은 분양가대비 높아질 전망이다. 2020년에 입주하는 아파트 중 60% 이상이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낮았던 2016~2017년에 분양됐다. 높게 형성되고 있는 신축 아파트들의 거래가격에 영향을 받아 2020년 입주 아파트들의 거래가격은 분양가에 비해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분양가상한제 시행 이후 분양가 인하 효과가 실제 거래가격 인하로 이어진다면 가격 상승폭은 제한될 수 있다.

2020-01-13 10:33:3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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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디타워, '설날맞이 프로모션' 진행

광화문 디타워가 설날을 맞아 선물세트 판매 및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할인 행사 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13일부터 시작해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까지 이어지며 설 연휴 기간 동안 디타워는 정상 영업을 실시한다. 13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디타워 입점 코스메틱 브랜드인 '베네피트'와 '메이크업 포에버'에서 다양한 할인 및 증정 행사를 펼친다. 베네피트는 베스트셀러 4종으로 구성된 해피 뉴 이어 키트 선물세트를 31% 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 메이크업 포에버는 매장 방문 시, 터치 업 서비스 및 리부트 파운데이션을 증정한다. 또한 9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디럭스 2종과 파우치를 증정하고 16만원 이상 구매 시 디럭스 6종과 메이크업 컨설팅 쿠폰을 증정한다. 데니시 식빵 전문점인 '황인상브레드'에서는 최대 15% 할인과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며, 고급 와인 판매 전문점 '와인문'에서는 6병 이상 구매 시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설날 연휴를 맞아 모임을 갖는 가족 단위 고객들을 위한 프로모션도 준비되어 있다. 정통 멕시칸 레스토랑 '온더보더'에서는 가족 3대가 함께 방문 시, 전체 금액의 30% 할인하는 이벤트 실시한다. 냉동 삼겹살 맛집으로 유명한 '영스타'에서는 화요 25 주문 시, 토닉 워터 3병을 증정한다. 각 업장별 영업시간 및 운영 현황 등 자세한 내용은 리플레이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0-01-13 10:10:3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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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포스코건설, 디데크 공법(D-Deck 공법) 신기술 인증 취득

롯데건설과 포스코건설은 지난 2일 장경간 거푸집용 데크플레이트 공법(D-Deck 공법) 기술로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설 신기술을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기술은 바닥 시공 시 구조물을 장경간(보와 보 사이 간격이 넓은) 데크플레이트로 시공해 작업 과정을 단순하게 하는 기술이다. 롯데건설, 포스코건설과 더불어 더나은구조엔지니어링,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 엔아이스틸이 함께 공동연구로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공법은 임시 받침 기둥 위에 8~9m의 더블 리브 골형 강판(단위 폭 600mm에 두 개의 리브를 가지는 데크플레이트)을 올리는 방식이다. 이 방식이 기존의 공법들과 다른 점은 포스코 차량용 GI-ACE 강판을 사용해 데크의 형상 제작성을 높였다는 것이다. 또한 시공 자체도 용접 없이 역삼각형 래티스거더를 리브 사이에 간편하게 설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공기단축성과 시공성을 확보했다. 이 같은 시공 방식으로 재래식 거푸집 공법 대비 40%, 기존의 데크 공법 대비 20%의 공사 기간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뿐만 아니라 구조물이 하중을 견디는 능력을 증가 시켜, 처짐 및 균열 발생을 줄여 안전성을 개선했다. 이 신기술은 공동주택 지하주차장과 오피스 건축물, 상업용 건축물에 활용도가 높다. 실제로 '길음 롯데캐슬 클라시아'와 '평택 더샵 센트럴파크' 등 다수의 현장에 적용되어 공사 기간을 크게 단축하는 효과를 얻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신기술은 공사기간을 줄여주고 현장 작업 효율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시공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한 기술로 타워크레인 등의 장비 도움 없이 최소 인력으로 설치가 가능하다"며 "실제로 길음 롯데캐슬 클라시아 현장 같은 경우에는 암지반 굴착 및 근로자 작업시간 단축으로 인한 공사기간 지연이 우려됐지만, 이번 신기술을 적용하여 리스크에 대응 할 수 있었다" 고 말했다.

2020-01-13 09:56:4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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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지식산업센터 '펜타플렉스', 개발 호재 품고 공급

대전 지식산업센터 '펜타플렉스', 개발 호재 품고 공급 대전 지식산업센터 '펜타플렉스'가 대전 부동산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대전산업단지 일대에 최초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로, 주변 개발 사업에 따른 개발 프리미엄을 누릴 것으로 기대는 동시에 우수한 비즈니스 편의까지 갖췄기 때문이다. 지상 1층~지상 7층까지 각 호실 앞에 차량 진입이 가능한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적용되는 등 다양한 특화설계를 도입해 우수한 비즈니스 효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9층부터 11층까지 소형 평형대의 섹션형 오피스 타입을 공급한다. 대형화물승강기(3t, 5t)를 비롯해 총 10대의 엘리베이터가 운영돼 층간 이동이 편리하며, 하중 설계가 우수해 40ft 컨테이너도 상/하역이 가능하다. 대규모 로비, 공용회의실, 열린도서관, 엔터테인먼트 홀 등도 마련돼 입주 시 원스톱 비즈니스 환경을 누릴 수 있다. 현재 대전산업단지 일원은 다양한 개발 사업이 한창으로, 주변 환경 개선을 비롯해 상당한 수준의 가치 상승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펜타플렉스는 개발에 따른 프리미엄을 직접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지식산업센터다. 2010년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이 진행되기 전까지, 대전산업단지는 조성된 지 50년가량이 지나면서 기반시설 노후화 등 각종 문제를 겪고 있었다. 또한 유등천 및 주택가 등에 둘러싸여 도심에 입지했지만 접근성이 다소 떨어진다는 지적도 받았다. 이런 가운데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이 추진되면서, 산단 내 기반시설과 편의시설이 크게 개선됐다. 현재 대전산업단지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 견주어도 손색없는 도심형 첨단산업단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총사업비 446억원이 투입돼 대전산업단지와 둔산 신도시를 연결하는 교량을 건설하는 한샘대교 건설사업은 대전산업단지 일대에서 진행 중인 개발 사업 중 가장 주목을 받는 사업이다. 연장 420m, 폭 23~32m 규모의 왕복 4차로의 교량을 통해 서구 둔산동 평송수련원삼거리에서 출발해 유등천을 지나 대전산업단지 서쪽을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한샘대교 준공은 오는 2021년 말에 예정돼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한샘대교 개통을 비롯해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이 마무리되면, 물류 시설과 기반시설의 획기적인 개선으로 대전산업단지 일대의 재도약과 교통 혼잡 해소, 동서 도시균형발전 등 다양한 장점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오는 2022년까지 대전산단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구만리 복합개발사업도 주목된다. 9만 9,514㎡(3만평) 부지에 LH에서 직접 884억원을 투자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산단 일대에 산업시설용지 조성 및 창업/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공시설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지게 된다. '2019년 청년친화형 선도산업단지' 공모사업에 대전산업단지가 선정돼 대전산업단지 일대가 청년층 산업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는 점도 눈길을 끈다. 국비 72억원을 비롯해 총 95억원이 2021년까지 투입될 예정으로, 중소기업 공동어린이집 건립 등 산단 내 기반시설과 편의시설이 크게 개선돼 근무환경과 정주 여건이 더욱 우수해질 전망이다. 한편, 대전 펜타플렉스 사업지는 대전광역시 대덕구 대화동 40-37번지이며, 홍보관은 대전광역시 대덕구 한밭대로 1027 (우성사료 B/D) 1층에 위치해 있다.

2020-01-13 09:00:4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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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비상(飛上) 2020 전략] SK건설 "행복 경영의 해, 7300여가구 분양"

SK건설은 '행복위원회'를 신설하고, 비즈니스 모델 변화를 통해 친환경·도시화 사업 비중을 확대하기로 했다. 신개념 주거상품을 선보이고 스마트 건설 도입을 통해 생산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SK건설은 올해를 '행복경영의 원년'으로 내세웠다. '비즈니스 모델(BM)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해'로 정하고, 구성원 모두가 함께 행복경영을 실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안재현 SK건설 사장은 새해 신년사를 통해 "우리는 경영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경제적 가치(EV) 및 사회적 가치(SV)를 창출하며,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회사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복경영' 원년…참여형 경영 실천 SK건설은 올해 친환경 및 도시화 사업 비중을 넓힐 계획이다. 연료전지, 친환경 플랜트 및 발전, 신개념의 주거상품 등 비즈니스 모델을 확대한다. 또한, 스마트 컨스트럭션을 적극 도입할 예정이다. 단순화·표준화·모듈화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도입으로 생산성을 증대한다는 계획이다. 조직 관련 비전도 제시했다. SK건설은 자기 완결형 조직인 스쿼드 조직을 확대한다. 스쿼드 조직은 경제적 가치(EV)와 사회적 가치(SV) 창출이 가능하도록 구성원의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는 데 집중하고, 필요시 언제라도 조직변화를 단행할 계획이다. 또한 '구성원 참여형'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행복위원회를 신설해 최고경영자(CEO)와 구성원이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장을 만들고 그 내용은 실제 회사 경영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안 사장은 "올해는 구성원 전체의 행복을 위해 보다 깊게 접근하고,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행복의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실적호조…올 7363가구 분양 SK건설은 지난해 2018년 실적악화를 딛고 3분기 누적 영업이익 1692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실적을 감안하면 2017년 영업이익(2023억원)에 근접할 전망이다. 당기순이익 역시 큰 폭으로 상승했다. 2017년 555억원, 2018년 694억원 수준에 머물렀지만 올해 1362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올해 분기별 평균 매출액은 1조8492억원으로 전년도 평균액 1조6089억원을 뛰어넘은 상황이다. 2018년 7월 라오스 댐 붕괴 사고 이후 SK건설의 영업이익은 867억원으로 직전년도(2023억원)의 42% 수준으로 추락했다. 이와 함께 사고수습비용으로 기타충당부채 560억원을 계상했다. SK건설은 작년에 해외에서 호실적을 기록했다. SK건설에서 글로벌마케팅부문장과 해외사업을 총괄하는 글로벌Biz 대표 등을 역임하며 '해외통'으로 알려진 안재현 사장의 능력이 발휘됐다는 평가다. 취임 후 실적과 재무구조 악화로 고민하던 안 사장이 해외로 눈을 돌려 돌파구를 찾았다는 평이다. 특히, 유럽에서의 수주가 큰 성과로 꼽힌다. SK건설은 서유럽 플랜트시장에 기본설계(FEED)분야로 진입했다. SK건설은 작년 6월 영국 런던교통공사가 발주한 실버타운 터널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는가 하면 같은 달 벨기에에서 PDH 플랜트를 수주했다. 시공능력 평가 10위권 진입에 대한 의지도 돋보인다. 지난해 시공능력평가를 보면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대림산업 1~3위 자리를 나란히 차지하고 있다. 그 다음은 GS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호반건설 순이다. 호반건설은 올해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했다. 한편 SK건설은 올해 총 4회에 걸쳐 7363가구(일반분양 3299가구) 재개발 아파트 분양을 준비 중이다. 우선 오는 3월 부평 부개서초교 북측 지역에 총 1559가구를 분앙한다. 일반분양은 898가구다. 5월에는 서울 수색 13구역 1464가구(일반분양 228가구)를 분양한다. 10월은 부산 양정1구역 2276가구(일반분양 1160가구)를 분양한다. 11월 수원 113-6지역에서는 총 2064가구(일반분양 1013가구)를 분양한다.

2020-01-12 12:23:1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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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겨울철 건설현장 특별 안전점검 실시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10일 경기도 하남감일 B3블록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동절기 대비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안전점검은 겨울철 기온하강에 대비해 주요공종의 품질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 및 건강 보호를 위해 이뤄졌다. 변창흠 LH 사장을 비롯한 점검단은 현장을 방문해 타워크레인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하고, 겨울철 콘크리트 동해를 방지하기 위한 보양작업 과정에서 근로자 질식사고 위험이 높은 갈탄난로 대신 열풍기 등 적절한 급열장치를 사용하는 지 살펴봤다. 또한 각종 대형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사물인터넷(IoT) 기술 기반 '스마트 CCTV 영상관제 시스템'을 시연했다. 스마트 CCTV란 타워크레인 등 높은 곳에서 전체 현장을 내려다보는 시스템으로, 관리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화면을 360도 회전·확대해 작업의 진행상황을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다. 이밖에도 근로자 추위쉼터를 방문해 난방시설과 응급세트 보관상태를 확인하는 등 건설근로자의 겨울철 건강 보호에도 주의를 기울였다. LH는 작년 조직 개편을 통해 본사에 안전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안전기획실'을 신설하고 지역본부에 '안전관리단'을 설치하는 등 건설현장 재해 저감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 올해는 지역본부장 직속 안전관리단에 건설현장을 상시 방문해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는 '안전패트롤' 조직을 설치하는 한편 새로운 안전 관련 기술 도입을 추진함으로써 현장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변창흠 LH 사장은 "그동안 건설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준 건설 관계자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LH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을 빈틈없이 지키겠다"고 말했다.

2020-01-12 11:07:0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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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한남하이츠 재건축 단지에 '디에이치'제안…강북권 최초

현대건설은 서울 옥수동 한남하이츠 재건축 단지에 '한남 디에이치 그라비체'를 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된다면 강북권에서 최초로 '디에이치(THE H)'브랜드를 사용하게 된다. '그라비체'는 축복의 땅을 의미하는 '그레이스(Grace)'와 건강한 삶을 의미하는 '비바체(Vivace)'의 합성어로 축복과 건강을 지켜주는 명품 아파트를 만들겠다는 포부가 담겨 있다. 지난 1982년 준공된 한남하이츠는 강북권 최고의 한강 조망으로 강변북로와 3호선 등을 끼고 있어 입지조건 또한 최고다. 게다가 국회의원, 기업인, 연예인 등 정재계 유명인들이 거주하는 대표적인 부촌으로 명성을 이어온 곳이다. 현대건설은 최고의 입지조건, 최상의 조망권, 원조 부촌의 명성을 이은 한남하이츠에 건설명가로서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강북권 랜드마크를 조성하겠다는 특별한 전략을 공개했다. '한남 디에이치 그라비체'는 지하6층, 지상9층 ~ 20층 규모로 총 10개동 790가구, 근린생활시설 1개동으로 지어질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최고급 명품 아파트 설계를 위해 세계적인 건축설계그룹사 에스엠디피(SMDP)와 손을 잡았다. 에스엠디피는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도곡동 타워팰리스 3차 등 프리미엄 아파트 설계에 탁월한 실적을 갖고 있다. 에스엠디피는 '한남 디에이치 그라비체'에 혁신적인 설계기법을 적용해 한강조망 세대를 획기적으로 늘렸다. 즉, 서울시 기준에 맞춰 건물의 방향을 유지하면서도 거실창의 방향을 틀어 한강을 바라보게 함으로서 한강 조망이 불가능했던 88타입 12가구의 위치를 변경하고, 최상층 테라스 평면을 개발해 한강 조망이 가능한 가구를 265개나 늘렸다. 또한 최근 다양해진 주거트렌드에 맞춰 현대건설의 명품 설계 컨셉인 'H 시리즈'를 적용하여 조합원들과 입주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대표적으로 ▲미세먼지를 차단해 실내 대기환경을 깨끗하게 유지시켜주는 H 클린현관 및 22단계의 청정환기 시스템 ▲고급 화장대와 대형 드레스룸으로 구성되는 H 드레스퀘어 ▲벽면을 입체적으로 구성한 H 스터디룸 ▲세면공간과 화장실을 분리한 호텔형 욕실 H 바스 ▲2세대가 함께 거주할 수 있도록 각 세대 공간에 독립성을 부여한 H 위드 등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조합원들이 직접 맞춤형 평면을 구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옵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옥수동 한남하이츠 재건축조합은 이달 18일 임시총회를 열고 투표를 통해 시공사 선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0-01-12 10:24:13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