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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4개 점포에 테슬라 충전기 설치…"서울·수도권 중심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

세계 최대 전기차 테슬라를 편의점에서도 충전할 수 있게 됐다. BGF리테일은 순수 전기로 구동되는 테슬라의 데스티네이션 차저를 구축하며 전기차 충전 인프라 늘리기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테슬라는 올해 3월 서울 청담동과 경기도 하남시에 스토어를 오픈하며 국내에 첫 선을 보였다. 전국에 테슬라 전용 충전소는 올해 말까지 수퍼차저 14개, 데스티네이션 차저 130개가 설치될 예정이다. BGF리테일은 CU가평상천점, 청평대인점, 의왕오전공단점, 비봉프리미엄점 4개 점포에 테슬라 존(zone)을 마련하고 테슬라 전용 충전기 총 7개를 설치한다. 해당 점포들은 서울에서 1시간 거리 내 위치, 고속도로 진입로 및 드라이빙 코스, 주차여유 공간 등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테슬라코리아는 테슬라 전용 커넥터 및 관련 시설과 장비를 설치하고 CU는 이에 대한 관리와 서비스 제공을 맡게 된다. 테슬라 고객들은 별도의 절차 없이 해당 점포에서 무료로 충전을 할 수 있다. BGF리테일은 이번 4개 점포를 시작으로 향후 이용현황을 모니터링 한 후 서울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 충전기 설치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편의점을 중심으로 한 전국 최대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기 충전기를 지속적으로 확충함으로써 최근 미래 서비스 산업으로 주목 받고 있는 이-모빌리티(e-Mobility) 충전 인프라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이은관 BGF 경영혁신팀장은 "CU는 365일 24시간 높은 접근성과 함께 다양한 생활편의 서비스를 갖춘 일상의 라이프 플랫폼으로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며 "이번 테슬라 전용 충전소 구축을 계기로 CU만의 사회적 인프라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12-18 14:42:5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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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햄버거, 나트륨·지방 많아…1일 기준치 50% 초과

시중에 유통되는 편의점 햄버거의 나트륨과 지방 함량이 높고 영양정보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가맹점 상위 5대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햄버거 3종(불고기·치즈·치킨버거) 14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 품질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 영양성분 함량은 제품별 차이가 크고 나트륨과 지방은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높은 편이라고 18일 밝혔다. 편의점 햄버거의 1일 영양성분기준치와 비교한 평균 함량은 나트륨 50%, 지방과 포화지방의 함량은 41%∼43%를 차지했다. 반면 식이섬유와 탄수화물의 함량은 16∼17%로 낮은 편이었다. 소비자원측은 나트륨 함량이 높은 편의점 햄버거 제품이 많아 섭취 전 제품별 나트륨, 지방 등의 함량을 확인할 것을 권고했다. 또 조사대상 14개 제품 중 11개(79%) 제품이 1개 항목 이상에서 영양성분 표시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나트륨 함량 표시는 7개 제품, 당 함량 표시는 6개 제품이 표시기준에 부적합했다고 소비자원측은 지적했다. '어린이기호식품' 기준에 적용하면 8개의 편의점 햄버거 제품(57%)이 고열량·저영양 식품에 해당한다. 어린이들의 섭취량 조절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중량과 가격을 비교한 결과 미니스톱이 판매하는 한맥푸드의 비프치즈버거가 286g(2800원)으로 중량과 가격이 가장 높았고 위드미가 유통하는 그린푸드의 NEW불고기버거가 137g(1300원)으로 가장 낮았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의 합리적인 소비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식품에 대한 안전성 및 품질 비교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2017-12-18 13:29:2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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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피 크림 도넛, 22일까지 '사전 주문' 이벤트 진행

크리스피 크림 도넛, 22일까지 '사전 주문' 이벤트 진행 크리스피 크림이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22일까지 '사전 주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사전 주문한 고객 대상으로, 고객이 직접 메시지를 담아 전달할 수 있는 '나만의 특별한 더즌'과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더즌 3종에 한해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신청은 22일까지 가능하며, 제품 수령은 23일부터 25일이다. '나만의 특별한 더즌'은 마스카포네 크림이 들어있는 '블랙 크리미'와 딸기 크림치즈가 채워진 '핑크 치즈 스트로베리', 초코맛이 가득한 '화이트 초코' 도넛 6개에 초코펜을 사용해 고객이 직접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응원의 메시지와 이니셜 등 취향에 따라 DIY 도넛을 완성할 수 있다. 여기에 크리스마스 시즌 도넛 3개,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3개를 추가해 총 12개의 도넛으로 더즌을 구성했다. 더불어 오리지널 글레이즈드와 어쏘티드, 메리스노우 더즌에 한해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크리스피 크림 도넛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고객이 직접 달콤한 도넛을 꾸밀 수 있어 소중한 분들께 특별한 선물이 될 수 있으며, 여럿이 나눠먹을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의 더즌 세트를 준비하게 됐다"며 "크리스피 크림 도넛이 준비한 특별한 이벤트와 함께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7-12-17 16:44:4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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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안티에이징 기능성 화장품 '비타브리드 듀얼세럼'

종근당, 안티에이징 기능성 화장품 '비타브리드 듀얼세럼' 종근당의 미백,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 '비타브리드 듀얼세럼'이 화장품 시장에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7일 종근당에 따르면 '비타브리드 듀얼세럼'은 바이오 융합기술로 개발한 신물질인 비타브리드와 펩타이드 복합체가 피부 속에서 작용하고 미백, 주름개선, 수분 및 영양공급 등의 효능을 가진 천연유래추출물이 피부 겉에서 이중으로 작용해 종합적으로 피부 관리가 가능한 제품이다. 비타브리드는 세계 3대 소비재 품평회인 벨기에 몽드 셀렉션에서 2년 연속 그랜드 골드상을 수상했다. 국내 화장품 브랜드 최초로 미국 명품백화점 '바니스 뉴욕'에 입점했으며, 론칭 이틀 만에 주력제품이 매진되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 제품의 주성분은 비타브리드와 펩타이드 복합체로 비타민C와 미네랄, 피부속에서 콜라겐을 형성하는 펩타이드를 결합시켜 외부 자극에 파괴되지 않고 피부 속에 전달될 수 있도록 안정화시킨 물질이다. 피부에 사용 시 이온 교환방식을 통해 피부 속 노폐물을 제거하고 그 자리에 비타민C와 펩타이드를 깊숙이 공급한다. 특히 원료가 인체에 안전하게 전달되도록 돕는 LDH(Layered Double Hydroxide) 기술을 적용해 비타민C가 피부 내부에 12시간 이상 지속적으로 공급되는 것이 특징이다. 비타브리드 듀얼세럼은 피부 임상 전문 기관에서 피부주름개선, 탄력개선, 저자극 테스트 등을 완료해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됐으며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성분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비타브리드와 천연유래추출물이 용기 내에서 분리되었다가 사용시 바로 혼합될 수 있도록 특수 용기를 적용했다. 종근당 관계자는 "비타민C는 피부톤을 밝게 하고 피부 항산화 작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기존 비타민C 제품들은 외부 자극에 산화되고 피부 안쪽에 공급되지 못해 효능을 보기 어려웠다"며 "첨단 바이오 기술이 적용된 비타브리드가 피부 속까지 비타민C의 효능을 전달해 종합적인 피부관리를 도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12-17 16:44:3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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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업계, '핫쵸코'로 겨울 소비자 입맛 공략

식음료업계, '핫쵸코'로 겨울 소비자 입맛 공략 식음료업계가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면서 핫초코 제품을 통해 겨울철 소비자 입맛을 잡기에 나섰다. 핫초코는 초콜릿의 달콤함과 우유의 부드러움으로 겨울 추위마저 녹여주는 겨울 대표 음료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과거 핫초코는 어린이 음료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최근 마쉬멜로, 민트, 코코넛 등 다양한 재료를 첨가한 핫코초 신제품을 선보이며 추위에 지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이에 업계에서도 한초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던킨도너츠는 '럭키홀리데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핫초코의 업그레이드 버전 '쿠앤크초코'를 출시했다. 신제품 '쿠앤크초코'는 바삭한 식감의 초코쿠키와 부드럽게 녹아 내리는 휘핑크림이 함께 어우러져 한겨울에 더욱 달콤하게 즐길 수 있는 음료다. 던킨도너츠가 시즌 신제품으로 함께 선보인 귀여운 캐릭터 도넛과 깜찍한 스노우맨 모양의 '눈꽃내린 스노우맨', 달콤한 필링을 듬뿍 채운 '스노우 밀크필드'와도 달콤한 조합을 이룬다. 뚜레쥬르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기념해 한정판 케이크와 음료를 선보였다. 이 중 진한 초콜릿 맛에 우려낼수록 퍼지는 민트향을 더한 프리미엄 핫초코인 '민트 핫초코'가 눈길을 끈다. '민트 핫초코'는 진한 핫초코에 향긋한 민트향을 더해 달콤함 속에 어우러진 개운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네슬레코리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크리스마스 한정판으로 '네슬레 핫초코 마쉬멜로'를 선보였다. '네슬레 핫초코 마쉬멜로'는 해외 직구 쇼핑몰 아이허브에서 베스트셀러로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으로 지난해 기획팩 형태로 국내에 첫 출시해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경쟁사 제품 대비 코코아 및 마쉬멜로 함량이 높아 더욱 풍부한 코코아 맛과 달콤한 마쉬멜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뜨거운 물 대신 우유에 타 먹으면 진한 초콜릿 맛과 부드러운 우유가 조화를 이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프랜차이즈 카페 더리터는 겨울을 맞아 기라델리 초콜릿을 이용한 신메뉴 '기라델리 핫초코'를 출시했다. '기라델리 핫초코'는 세계 3대 명품 초콜릿이라 손꼽히는 160년 전통의 고급 초콜릿 기라델리 제품으로 만들어진다. 기라델리 초콜릿은 엄선된 카카오 열매와 코코아 원두 등을 독자적인 배전방식을 통해 제조해, 달콤하고 고급스러우면서도 초콜릿의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킹사이즈 과일주스·커피전문점 킹콩쥬스&커피는 겨울 음료 신메뉴로 '아몬드 코코넛 시리즈' 3종을 출시하고, 핫초코에 고소한 아몬드와 코코넛 맛이 조화를 이루는 '아몬드 코코 핫초코'를 선보였다. 코코넛에는 칼륨과 비타민D가 풍부하고 라우르산이 들어있어 환절기 면역력을 강화시켜주고, 아몬드에는 불포화지방산과 마그네슘, 비타민E가 들어있어 고소한 맛과 영양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음료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겨울은 핫초코 제품군의 판매량이 월등히 높아지는 계절"이라며 "올해도 핫초코 제품을 선보이는 곳이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2017-12-17 16:44:2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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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에 냅킨·쓰레기통 등 고가에 강매…가마로강정 과징금 5억5100만원

가맹점에 냅킨·쓰레기통 등 고가에 강매…가마로강정 과징금 5억5100만원 프랜차이즈 가마로강정이 대리점주에 치킨 맛의 동일성을 유지하는 데 무관한 냅킨과 쓰레기통 등 50개 물품을 고가에 강매하다 5억원대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가마로강정을 운영하는 마세다린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5억51000만원을 부과했다고 17일 밝혔다. 마세다린은 지난 2012년 치킨전문점 가맹사업을 개시했으며 지난해 말 기준으로 가맹점 수는 165개다. 매출은 약 175억원이다. 가마로강정은 2012년 12월부터 2017년 9월까지 가맹점주 386명에게 인터넷과 대형마트에서 구입해도 치킨 맛의 동일성을 유지하는 데 문제가 없는 총 50개 품목을 가맹본부에서만 구입하도록 강제했다가 적발됐다. 또한 가맹계약기간 중 계속해서 가맹본부로부터만 구입하도록 했으며, 계약서에 가맹본부로부터 구입하지 않으면 상품공급을 중단하거나 가맹계약을 해지할 수 있도록 조항을 달았다. 가맹사업법은 부당하게 가맹점주에게 특정한 거래상대방과 거래할 것을 강제하는 행위를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다만 해당 품목이 가맹사업을 경영하는 데 필수적이고, 특정 상대와 거래하여야만 상품의 동일성이 유지될 수 있으며, 미리 정보공개서를 통해 가맹점주에게 이를 알리고 계약을 체결한 경우에는 거래상대방을 제한하는 것이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가마로강정은 가맹본부로부터만 구입하도록 강요한 50개 품목은 치킨 맛의 동일성을 유지하는 것과는 관련이 없는 품목으로서 법위반에 해당된다. 이에 가맹점주들이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공동구매 등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선택권이 박탈당했다. 공정위는 가마로강정에 대해 앞으로 동일한 법위반 행위를 하지 않도록 시정명령했으며, 모든 가맹점주에게 공정위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은 사실을 통지하도록 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최근 빈발하고 있는 외식업종 가맹본부가 브랜드 통일성 유지와 무관한 물품을 가맹점주에게 구입하도록 강제하면서 높은 마진을 부가하는 행위를 엄중하게 제재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공정위는 내년에도 외식 프랜차이즈에서 브랜드 통일성 유지와 무관한 품목의 구입을 강제하는 행위를 근절하는 데 법집행 역량을 집중하고, 위반행위 적발시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제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12-17 16:44:1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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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상' 이재현 CJ그룹 회장 이틀 연속 빈소 찾아…"건강 회복 노력중"

'장모상' 이재현 CJ그룹 회장 이틀 연속 빈소 찾아…"건강 회복 노력중"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17일 장모인 고(故) 김만조 박사의 빈소를 찾았다. 이 회장은 이날 오후 1시40분께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를 찾아 애도했다. 이 회장은 차에서 내려 지팡이를 짚고 부축을 받으며 입장했다. 이 회장은 건강을 묻는 취재진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내년 사업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답변을 하지 않고 안으로 들어갔다. CJ그룹 관계자는 "(이 회장이)아직 건강상 이유로 계속해서 빈소를 지키지는 못하지만 수시로 방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샤르코 마리 투스(CMT) 신경근육계 유전병과 신장이식수술 부작용으로 아직 건강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했다. 지난 5월 수원 광교신도시 'CJ블로썸파크' 개관식을 통해 약 4년 만에 경영에 공식 복귀했다. 지난 10월 CJ가 개최한 국내 첫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CJ컵@나인브릿지' 대회 기간 제주에 머물며 대회를 직접 챙겼다. 한편 고 김만조 여사는 지난 15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0세다. 고인은 '김치 박사'로 CJ제일제당 비비고 김치의 효시인 '햇김치' 출시 당시 연구개발에도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인은 18일 오전 9시이며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2017-12-17 16:44:01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