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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 지난해 매출·영업익 안정적 성장…순이익 역성장

롯데렌탈이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성장했지만 순이익은 감소했다. 롯데렌탈은 지난해 4분기(연결기준) 전년대비 5.1% 증가한 655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2.4% 상승한 6898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당기순이익은 205억원으로 전년대비 42.2% 감소했다. 지난해 연간 실적은 누적 매출 2조7394억원, 영업이익 3095억원, 당기순이익 87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매출 13.1%, 영업이익 26.1% 증가하며 4분기와 연간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지만 순이익은 전년대비 23.1% 줄어들었다. 롯데렌탈은 장기렌터카의 안정적인 성장 속에 단기렌터카, 일반렌털의 매출 개선이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고 설명했다. 또 전년 대비 중고차의 대당 매각가 상승이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롯데렌탈은 주주 친화 정책을 포함한 ESG 경영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모건스탠리 캐피탈인터내셔널(MSCI)의 ESG 평가에서 각 분야에 성과를 인정받아 7개 등급 중 두 번째로 높은 'AA' 등급을 받으며, ESG 경영 혁신기업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와 더불어 롯데렌탈은 주당 900원(예정)의 현금 배당을 통해 주주 친화적 배당 정책을 펼칠 방침이다. 해당 사안은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어려운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실적을 기록했다"며, "향후 성장 가능성이 큰 모빌리티 분야의 선도적 기업으로 자리 잡기 위해 기존 역량과 융합된 비전 이행으로 성장세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렌탈은 최진환 煎 SK브로드밴드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하고 기업 경쟁력은 물론 신사업 발굴 등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꾀하고 있다.

2023-02-06 16:41:5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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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023년도 농어민수당 신청·접수

영덕군은 6일부터 28일까지 한 달여간 주민등록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2023년도 농어민수당을 신청·접수한다. 대상자는 올해 사업 기준 2021년 12월 31일부터 계속해서 경상북도 내 주소지를 두고 실제 농어업에 종사(농·어업 경영체 등록)하는 경영주로, 농어업 경영정보에 등록돼 있어야 하며, 신청 지지난해인 21년 농어업 외 종합소득액이 3700만 원 이상인 자, 최근 5년간인 2018년에서 2023년까지 직불금 등 보조금을 부정 수급한 자, 농지법·산지관리법·가축전염병 예방법·수산업법을 위반해 처분 받은 자,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 후에는 주소와 농어·업 경영체 등 자격요건을 모두 갖춘 자를 지급 대상으로 선정하고, 선정된 대상자는 농어민수당 수령 시까지 자격을 유지해야 농어민수당을 받을 수 있으며, 농어민수당 지급액은 1인당 연 60만 원을 상·하반기 2회 분할 지급하되, 지역 상품권인 '영덕사랑 상품권'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거나, 2022년 직불금 수령자일 경우 경상북도에서 개발한 '모이소 경상북도'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강민호 농축산과장은 "농·어업의 사회적·공익적 가치를 지키고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농어민수당이 밑바탕이 되길 바란다"며, "자격요건을 갖춘 농·어업인이 누락되지 않도록 꼼꼼하게 살피겠다"라고 밝혔다.

2023-02-06 16:41:35 김종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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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유용미생물 공급으로 친환경 농업 이끈다

'스마트 6차 농업수도'를 목표로 과학영농시설과 교육과정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거 있는 밀양시가 미생물의 공급 중심 유용미생물배양센터를 6일 소개했다. 유용 미생물은 농작물에 활용하면 뿌리내림을 좋게 해 생육을 촉진하고 색과 당도를 높이며, 면역력을 키워 병해충 발생도 경감시킨다. 또 가축 축사에 미생물 활용 시 악취를 감소시키며 축분 퇴비 발효촉진 효과도 있다. 유용미생물배양센터는 친환경농업을 이끄는 전진기지로, 원예·과수 등 농작물 재배농가와 축산농가에 이런 유용 미생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한다. 이는 지역농산물 품질 향상과 축산농가의 악취 민원 감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농가경영비 절감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2014년부터 밀양시농업기술센터 부지 내에서 운영 중인 유용미생물배양센터는 건물 399㎡ 규모로 건립해 배양기 10기, 저장조 5기, 포장기 1대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들의 영농편의와 식탁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친환경 미생물을 읍면까지 운송해 현장에서 농업인에게 유용미생물을 공급한다. 시는 이를 위해 유용미생물 수송차량(3ton)을 구입해 현장에 투입한다. 하루 오전, 오후 2회 운행으로 가능한 많은 농가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 전담인력도 1명 배치해 현장에서 농업인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인사정으로 현장에서 공급받지 못하는 경우에는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면 언제든지 수령이 가능하다. 밀양시의 대표작물인 고추, 딸기 깻잎 등의 시설원예농가(약 1180농가)는 6일부터 5월 31일까지 2주에 1번씩 60리터를 8회에 걸쳐 총 480L를 공급받는다. 축산농가(양돈·가금, 한우·육우)에도 유용미생물을 공급해 가축 생육 환경 개선과 축산 주변 환경정비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 휴한기에 과수농가 550여 농가의 신청을 받아 오는 4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7회에 걸쳐 700리터를 공급할 계획이다. 공급신청은 오는 2월 13부터 2월 28일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농가에 공급하는 미생물제는 유산균, 바실러스균, 광합성균 등이다. 이 미생물은 토양의 물리성과 화학성을 개선하고 토양으로부터 발생하는 병원성 균을 억제해 작물의 성장과 활력을 촉진시켜 생산성 향상을 가져온다. 이뿐만 아니라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이 대폭 줄어들어 영농비용이 감소되고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반이 확대되는 효과를 가져온다. 이번에 진행되는 미생물 현장공급은 농업인들의 미생물 수령시간을 단축하고 영농편의를 제공해 적기 영농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농업인들의 미생물 이용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마련돼 친환경농업 확산에 새로운 전기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진우 미래농업과장은 "이번 미생물 현장공급 서비스로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시범운영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해 현장공급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2023-02-06 16:41: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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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증권(STO)'이 뭐길래...당장 활성화는 '미지수'

금융당국이 부동산, 음악 저작권, 미술품 등 다양한 자산을 토큰화한 '토큰증권(Security Token)'의 거래를 허용한 가운데 투자자들의 유용한 자산증식 수단으로 자리잡을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시장이 먼저 조성된 해외에서도 아직 크게 주목받지 않고 있어 증권업계에서는 선투자 개념 정도로 여기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전날 블록체인(분산원장) 기술을 이용해 디지털증권의 발행과 유통을 허용하는 토큰증권 가이드라인을 내놓았다. 중앙집중적으로 표준화된 주식과 채권을 발행하고 거래하는 기존의 전자증권과 달리 토큰증권은 탈중앙화를 특성으로 한다. 토큰증권을 활용하면 빌딩, 미술품, 지식재산권 등 모든 자산을 토큰으로 만들어 소액으로 쪼개 사고팔 수 있게 된다. 이같은 특성에 기초해 증권업계는 토큰증권을 주식처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거래할 수 있도록 플랫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증권사가 토큰증권의 발행과 상장을 도와주고 개인투자자들이 거래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출 경우 수수료를 벌어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신한투자증권, KB증권, 키움증권 등은 자사 플랫폼에서 토큰증권을 거래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발에 나섰다. 대신증권의 경우 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인 카사코리아 인수를 고려하고 있다. 하지만 토큰증권이 유의미한 수준으로 거래가 활성화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현재 거래되고 있는 조각투자 상품들의 유동성을 고려했을 때 (플랫폼 개발을 위한) 투자 비용 대비 엄청난 이익을 기대하기란 어렵다"며 "미래 먹거리로 보고 향후 시장 선점을 위해 선제적으로 투자를 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주식 소수점 거래와 마찬가지로 거래 주체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며 "수천억대 자산가들은 고가의 상품을 토큰이 아닌 실물로 구입할 가능성이 높다. 토큰증권을 활용한 거래는 주로 2030세대에서 이뤄질 텐데 시장 규모가 커지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해외 시장의 규모도 아직까지 제한적이다. 현재 미국의 경우 증권형 토큰과 관련한 별도 규정을 신설하지 않았다. 기존 증권법에 신규 자산인 증권형 토큰도 적용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싱가포르의 경우 지난 2019년 금융당국이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조달 규모와 투자자 제한 요건 등을 갖추고 있다. 홍성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증권형 토큰의) 시장은 일찍 형성됐고, 싱가포르는 정부 주도로 관련 실험도 지속하고 있으나 규모나 거래량은 부진한 상황"이라며 "투자자 보호를 위해 투자 자격에 제한을 둔 점이 한계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또 기존 자산을 조각화해서 유통시키는 것만으로는 다른 투자처 대비 매력이 부족하다"고 꼬집었다. 이어 "비정형자산의 토큰화도 가속화되겠지만, 규모 면에서는 기존에 존재하던 사모·대체투자 관련사들의 펀드 등 금융상품의 토큰화 규모가 더 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금융당국은 토큰증권은 자본시장법, 가상자산은 국회가 입법을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자산기본법을 통해 별도로 다룬다는 방침이다. 토큰증권의 발행을 허용한 건 이른바 조각투자로 불리는 투자계약증권이나 비금전신탁에 대한 수익증권 등 새로운 유형의 자산이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투자자 보호를 위해 일정한 법적 효력과 요건을 갖춘 발행 형태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이수영 금융위 자본시장과장은 "토큰증권은 계약을 담는 그릇이고, 그릇에 담기는 음식 내용이 실제 투자 대상"이라며 "정부는 그릇을 만들어 예전에 담기 어려운 계약 내용을 증권화하고 관련된 투자자 보호 체계를 마련하려고 한다"고 밝혔다./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2-06 16:39:1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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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 마무리 기대···자산운용사 장기채 ETF 선점 나서

국고채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자산운용사들이 초장기형 채권 상장지수펀드 (ETF)를 내놓고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이는 경기 불확실성으로 인해 채권 선호도가 높아진 가운데 금리 인상 사이클 종료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만기가 긴 채권의 경우 금리 하락 시 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어 투자자들의 수요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한화자산운용 등 자산운용사들이 이달 들어 초장기채 ETF를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1일 한국거래소에 'TIGER 국고채30년스트립액티브 ETF'를 상장했다. 이 ETF는 원금과 이자를 받는 보통 채권과 달리 스트립채권은 원금과 이자를 분리해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는 스트립채권에 투자하는 ETF다. 또한 이 ETF는 원금 스트립채권만을 이용해 상품을 구성하므로 상대적으로 만기가 길어진다. 이 ETF가 담고 있는 국고채의 평균 만기는 28년이다. 한화자산운용은 오는 7일 'ARIRANG 국고채30년 액티브' ETF를 상장한다. KAP(한국자산평가) 국고채 30년지수 대비 초과수익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에 발행된 지표물에 가중치를 크게 부여해 국고채 30년 금리를 보다 잘 반영했다. 같은 기간 한국투자신탁운용도 'ACE 미국30년국채선물레버리지(합성H)' ETF를 상장한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울트라 티-본드 퓨처스(Ultra T-Bond Futures)(Excess Return)'를 기초지수로 삼는 상품으로, 해당 지수의 일간수익률을 2배로 추종한다. S&P Ultra T-Bond Futures Index(Excess Return) 지수는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 상장된 미국 국채 30년 선물을 편입한다. 해당 선물의 기초자산은 미국 재무부 발행 잔존만기 25~30년의 미국 국채다. 해당 ETF는 듀레이션이 33.6년으로, 국내에서 출시된 미국채권형 ETF 중 가장 길다. 금리 인상 기조 완화 조짐에 이미 시장에 상장돼 있는 30년 만기 국고채 ETF의 수익률도 상승하고 있는 등 장기채ETF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김지만 삼성증권 연구원은 "최근 한국을 포함 금리 인상 기조 종료 시그널 등이 개인들의 채권투자 매수세를 확대하고 있다"며 "비록 연내 기준 금리 인하 가능성은 제한적으로 보고 있지만 고금리 수취 또는 중장기적인 자본차익 기대에 따른 개인들의 채권 매수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2-06 16:39:1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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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장 "토큰증권 연내 재도약 가능토록 힘쓸 것"

금융감독원은 연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관련 기준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올해 업무방향을 설명하는 기자간담회에서 토큰증권(STO) 발행과 관련해 "2월 중으로 금감원에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본격적인 논의를 예고했다. 최근 증권사도 STO에 뛰어들 정도로 이목이 집중됨에 따라 '토큰 증권 가이드라인' 등 관련 구체적인 논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금융위를 중심으로 논의되고 있는 STO 관련 이슈가 정리되는 과정에서 가상자산 관련 입법도 국회와 논의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올해 STO 이슈가 정리되는 과정에서 가상자산 업계 재도약을 마련하는 한 해가 되지 않을까 하는 바람이 있다"며 "STO 뿐 아니라 가상자산 관련 입법도 금융위와 함께 협의해 국회 전문의원들과 함께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STO 관련 금감원의 감독 방향에 관해서는 2월 중 설명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이 원장은 "금융위 중심으로 토큰 증권 가이드라인을 발표했고, 2월 중으로 닥사(DAXA·디지털 자산 거래소 협의체), 증권업계 등 이해 관계자로부터 판단이 필요한 질의를 받게 될 예정"이라고 했다. 아울러 토큰증권을 허용하더라도 자본시장법 및 전자증권법 등 관련 법령 개정이 필요한 만큼, 이전 '미러링'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규제 공백을 메꿔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이 원장은 "관련된 법령 개정이 필요한 상황인 만큼 법령 개정이 되기 전에는 일단 미러링 등을 통해 거래소법인 중심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그 과정에서 시행착오는 있겠지만 그것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토큰증권 허용에 따른 감독과 규제 역시 시행착오 여지가 있을 수 있는데, 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금융위를 중심으로 감독원도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금융위는 자본시장법 안에서 토큰 증권(STO·Security Token Offering)의 발행과 유통을 허용하고 관련 규율 체계 정비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토큰증권은 분산원장 기술을 활용해 자본시장법상 증권을 디지털화한 것을 의미한다. 실물증권과 전자증권에 이어 증권의 새로운 발행 형태가 등장하게 되는 것이다. 비트코인처럼 증권에 속하지 않는 디지털자산은 자본시장법이나 전자증권법 적용 대상이 아니며 국회 입법을 통해 별도로 규율한다는 게 정부의 기본 방침이다. 현재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가상자산이 증권으로 판명될 경우 발행인은 자본시장법 위반으로 제재 대상이 된다. 이 원장은 "개인적 바람이라면 올 한해 토큰증권 관련 이슈가 정리되는 과정에서 토큰증권 범위 이외의 가상자산과 관련된 규율체계 역시 함께 정리되는 것"이라면서 "지난해 루나사태 등 여러 이슈를 몰고 온 가상자산에 대한 기준이 정립되어야 가상자산업계가 재도약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토큰 뿐만 아니라 가상자산 관련 입법도 금융위 및 정무위 등과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또 올해 업무계획을 통해 토큰증권 및 조각투자 등 신종 증권이 관련 가이드라인 등에 따라 발행·유통될 수 있도록 규정·서식 등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외국 투자자의 정보 비대칭성 해소를 위해 단계적 영문공시 확대도 추진한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2-06 16:21:4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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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블로그 등 '뒷광고' 2만여건 적발… "악의적 위반은 조사 후 제재"

인스타그램과 네이버블로그 등 주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대가를 숨긴 후기 게시물 형태의 기만광고(뒷광고)가 2만여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악의적인 위반에 대해서는 조사를 거쳐 엄정 제재할 방침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4월~12월까지 9개월간 'SNS 부당광고 방지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뒷광고 위반 의심 게시물 2만1037건을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뒷광고 위반 의심 게시물은 인스타그램이 9510건으로 가장 많았고, 네이버 블로그 9445건, 유튜브 1607건 등이었다. 공정위가 확인한 뒷광고 의심 게시물을 포함해 인플루언서와 광고주가 자진시정한 건수를 더하면 뒷광고 의심 게시물은 3만1064건에 달한다. 뒷광고 의심 게시물 가운데 '경제적 이해관계 미표시' 게시물 비율은 올해 17.0%로 전년(41.3%) 대비 크게 감소했다. 반면, 경제적 이해관계를 표시하긴 했으나 그 내용이 불명확하게 표시되는 '표시내용 불명확' 게시물 비율은 증가했다. 위반 유형은 SNS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블로그의 경우 '표시내용'(56.4%), '표현방식'(53.0%) 부적절이 주로 나타났는데, 광고대행사에서 일괄 제공한 부적절한 배너를 추천하거나 블로거가 그대로 사용해 나타난 문제로 파악됐다. 인스타그램의 경우 '표시위치 부적절'(81.9%)이 다수였고, 특히 모바일 화면에서 '더보기'에 의해 가려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유튜브는 '표시위치'(58.7%), '표시내용'(37.3%) 부적절이 주로 나타났고, 표시위치 부적절의 경우 영상 '설명란'에 경제적 이해관계를 표시하는 경우가 많았다. 뒷광고가 이뤄지는 분야는 '보건·위생용품'(25.5%), '의류·섬유·신변용품'(17.6%), '식료품 및 기호품'(16.7%), '기타서비스'(10.2%) 순으로 많았다. 특히, 보건·위생용품 중 화장품, 식료품이나 기호품 중에선 다이어트 등 건강기능식품 분야 비중이 높았고, 기타서비스 중에선 식당 등 음식서비스, 학원 등 교육서비스 순으로 많았다. 공정위는 뒷광고 의심 게시글 중 총 623건이 1분 미만의 짧은 영상인 숏폼(Short-form) 형태였는데, 제작이 쉽고 전파력이 크다는 특성이 있어 향후 주요 광고 매체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SNS 부당광고를 적극적으로 종용하거나 실제 후기로 위장하는 등 악의적 위반행위를 한 광고주나 광고대행사에 대해 조사에 착수해 혐의 발견 시 표시광고법에 따라 엄정하게 제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2-06 16:15:4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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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택시연합회와 모빌리티 서비스 생태계 구축…'셔클' 플랫폼 품은 택시

현대자동차가 택시업계와 손잡고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확대에 나선다. 현대차는 6일 서울 강남구 전국택시연합회관에서 현대차 TaaS본부 송창현 사장,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택시연합회) 박복규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택시연합회와 '수요응답형 기반 통합 MaaS 플랫폼 및 택시 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적 제휴협약(MOU)'을 체결했다. MaaS(Mobility as a Service)는 다양한 교통수단을 연계한 단일 플랫폼으로 모든 교통수단에 대한 최적 경로 안내와 예약, 결제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현대차의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플랫폼 '셔클'의 서비스 확대와 통합 MaaS 플랫폼 구축에 협력할 예정이다. 현대차가 2021년 선보인 셔클은 국내 첫 인공지능(AI) 기반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서비스로, 이용자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호출하면 차량이 실시간 생성된 최적 경로로 운행하며 동선이 비슷한 승객들을 원하는 장소에서 태우고 내려준다. 현재 세종시, 파주시 등에서 운영중이며 다양한 지자체들과 협의를 통해 서비스 지역을 전국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공유 킥보드, 자율주행 로보셔틀 등 다양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최초로 DRT 서비스에 대중교통 환승할인을 적용해 버스·지하철 등과 연계성도 높였다. 택시에 이어 도심항공모빌리티(UAM)와 같은 미래 이동수단까지 포함한 MaaS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현대차는 셔클 플랫폼에 택시까지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무료 택시호출 서비스, 통합 요금제 등 택시업계를 위한 수익 창출 시스템까지 갖추며 다양한 상생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택시연합회는 전국 1천654개 법인 택시업체들이 셔클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돕는다. 현대차 MCS LAB 김수영 상무는 "앞으로도 전통적 운송사업자들과 함께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나아가 고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의 자유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2-06 16:15:0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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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팔자에 하락…2438.19 마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6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42.21포인트(-1.70%) 떨어진 2438.19에 마침표를 찍었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이 홀로 7907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3110억원을, 기관은 5061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0.86%), 음식료업(0.13%) 등을 제외한 전 업종이 떨어졌다. 전기전자(-2.71%), 서비스업(-2.15%), 증권(-1.97%) 등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419개, 하락 종목은 466개, 보합 종목은 49개로 집계됐다.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전 종목이 하락했다. 네이버(-3.58%), 삼성전자(-3.45%), SK하이닉스(-3.36%) 등이 크게 떨어졌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5.46포인트(-0.71%) 내린 761.33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홀로 1600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261억원을, 기관은 1104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기타제조(2.93%), 금융(1.85%), 전기/전자(1.78%) 등이 상승했고, 방송서비스(-2.89%), 디지털(-2.08%), 통신장비(-1.97%)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508개, 하락 종목은 981개, 보합 종목은 77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에코프로(6.25%), 에코프로비엠(4.03%), 천보(1.66%) 등이 올랐고, 펄어비스(-4.33%), HLB(-3.75%), 카카오게임즈(-3.34%) 등이 떨어졌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지난 금요일 미국 증시가 달러 강세와 금리 상승, 대형 기술주 중심 차익실현 매물 출회에 약세를 보인 점이 국내 증시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며 "코스피 시가총액 대형주 전반이 약세를 보인 반면 코스닥에서는 2차전지 소재주가 강세를 보이며 지수 하방 압력을 제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3.40원 오른 1252.80원에 마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2-06 16:12:3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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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 '초미세먼지' 농도 17% 낮춘다…저감책 강화

지하철역 승강장 내 '초미세먼지'(PM 2.5) 농도를 오는 2027년까지 17% 낮춘다는 목표로 공기질 관리가 강화된다. 환경부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제4차 지하역사 공기질 개선 대책'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오는 2024년 실내공기질 자율관리제가 도입된다. 지하 승강장에는 미세먼지를 잡는 집진차량도 볼 수 있다. 환경부는 전국 지하역사 승강장 초미세먼지 농도 평균을 2022년 29㎍/㎥에서 2027년 24㎍/㎥까지 17% 가량 낮추기로 했다. 초미세먼지 고농도 역사 중점 지원체계를 구축해 스마트 공기질 관리시스템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지난해 종료된 제3차 대책을 통해 미세먼지 농도를 2017년 66.7㎍/㎥에서 2022년 35.8㎍/㎥까지 낮췄다. 이번에는 최근 건강 위해성이 높은 초미세먼지 관리에 주력할 방침이다. 지하역사의 경우 자연 환기가 어렵고, 좁은 공간에 다수의 이용객이 밀집해 공기질 관리가 쉽지 않다는 게 환경부 설명이다. 2021년 지자체 오염도 조사 결과에서도 22개 다중이용시설군 중 지하역사 내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하역사 초미세먼지 농도는 23.6㎍/㎥로, 전체 평균 농도(15.1㎍/㎥)를 웃돌았다. 아울러, 환경부는 초미세먼지 농도 실시간 관측 대상을 지하역사에서 지하철 차량, 터널 등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운영기관의 자율적인 실내공기질 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올해 시설별 실내공기질 관리 행동지침을 개발, 보급한다. 오는 2024년부터 실내공기질 자율관리제 도입도 추진한다. 초미세먼지 등 실시간 관측이 가능한 센서형 측정기를 설치해 실내 공기질 정보를 종합정보망에 보고하면 자가측정 면제 등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2027년까지 지하역사 내·외부 오염도, 교통정보 등 빅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공기청정기 및 환기설비를 제어하는 '스마트 관리 시스템'도 적용을 확대한다. 열차운행 시 진동으로 미세먼지 발생이 많은 자갈도상(서울·부산)의 콘크리트 도상 개량도 추진한다. 터널 미세먼지의 승강장 유입 방지를 위해 승강장 안전문의 기밀성도 강화한다. 내년부터 터널 주행 중 공기 중 초미세먼지 포집이 가능한 집진차량도 시범 운용한다. 전동차 하부에 부착해 열차풍에 날리는 철·자갈 가루 등을 즉시 제거하는 미세먼지 저감 장치를 시범 도입하기로 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역사 승강장 인접 선로에서 발생하는 초미세먼지 등을 저감하기 위한 신기술을 개발하고, 지하역사 현장에 실증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2-06 16:10:03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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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원장 "금융사 지배구조 개선해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6일 은행지주사 차기 회장 숏리스트(2차 후보군)에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올라야 한다며 금융사의 지배구조에 또 한 번 쓴소리를 했다. 또 금융사 차기 회장들이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해 힘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금감원 강당에서 올해 업무계획을 발표하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금융사 회장 선임 절차가 글로벌 기준에 미흡하다"며 "앞으로 차기 회장 숏리스트 후보군을 다양하게 구성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우리금융지주를 포함한 금융지주와 KT 등 소유구조가 분산된 기업의 최고경영자(CEO) 선임과 관련 '주인 없는 회사'들의 지배구조 선진화 문제 등이 화두로 떠올랐다. 앞서 윤 대통령도 지난달 30일 금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유분산기업의 지배구조 선진화 필요성을 지적한 바 있다. 이 원장은 "우리나라 금융회사의 회장선임 절차 등이 글로벌 기준에 비춰 미흡한 측면이 있는 만큼 승계절차의 투명성 제고 등 지배구조 개선 노력을 지속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금융사 이사회와 직접 소통을 강화하고 이사회 운영현황에 대한 실태점검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원장은 최근 우리금융지주 회장 후보 선임과 관련 이사회의 결정에 대해서는 "우리금융 차기 회장 숏리스트(2차 후보군) 후보 모두가 훌륭하고 뛰어난 덕목이 있다고 알고 있다"면서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을 차기 회장으로 내정한 이사회 결정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다만 금융사가 최고경영자(CEO) 및 고위 경영진을 선임하는 과정에서 좀 더 투명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부 인사냐 외부인사를 구분하는 것이 아닌, 금융사의 경령전략에 따라 외부 인사가 필요하거나 내부 후보가 더 필요할 때가 있다"면서 "외부냐 내부냐는 절대적인 기준이 될 수 없고, 이런 부분에서 이사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 원장은 "유럽이나 미국 등 선진국 감독기구를 보면 CEO를 포함해 내부 이사의 영향과 적정성 검토를 심도 있게 하고 있다"며 "반면 우리나라 금융사 이사회의 롱리스트(1차 후보군) 선정 기준이나 숏리스트를 추리는 과정에서 투명하고 고도화된 기준이 있는지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은행(지주) 등 금융회사 이사회와 직접 소통을 강화하고, 이사회 운영현황에 대한 실태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원장은 "지배구조와 내부통제 방안을 법제화할 수도 있지만 금융회사 스스로 개선할 수 있는 여지가 전혀 없다고 볼 수 없다"면서 "새로 임명된 회장들이나 이사회가 자율적인 방법으로 그 구조를 선진화해주길 바라는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2-06 16:10:0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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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인재' 양성 집중...양육 지원정책 강화도

교육·돌봄의 국가책임을 증대하고자 교육 당국이 연령별 교육 지원 강화에에 나섰다. 유보통합·늘봄학교 추진을 통해 양육 지원정책에 집중하고, 수요 맞춤형 인재양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6일 '제1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해 해당 내용을 담은 '2023년 핵심 사회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15개 사회부처가 공동 수립했다. 우선 인구구조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유보통합과 늘봄학교를 활용해 '국가책임 교육·돌봄을 추진한다. 유보통합 단계적 추진을 위해 올해부터 교육청 3·4곳을 선정해 시범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더불어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충하고, 부모급여를 도입한다. 부모급여는 0세는 70만원, 1세(2022년 출생아)에는 35만원이 지급된다. 청년의 원활한 사회 진출·적응을 위해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청년도약계좌 등도 신설한다.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서도 공공분양 34만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새 정부가 강조하던 인재양성에도 주력한다. 글로벌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통령 주재 인재양성전략회의 운영 등 첨단분야 인재양성 체계를 고도화하고, 해외 인재 유치·정착을 위한 출입국·이민제도를 개선한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도 지역별 맞춤형 인재양성을 시사했다. 지역대학과 지자체가 협업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의 유휴자원들은 육아·보육, 주민참여 공간 등으로 확충하며, 학교시설의 복합적 활용을 통해 지역주민의 활력을 제고한다. 이외에도 약자들의 사회 위기 대응을 위해 범부처 TF를 구성하고, 여성·고령자 등 고용 약자의 노동시장 참여 확대를 위한 지원한다. 특히 고용 부분에서 공정채용 인프라 구축, 채용비리 통합신고센터 설치, 일터혁신 컨설팅 등을 집중해 근로현장의 공정 채용과 합리적 일터문화를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각종 재난을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군중 밀집지역에 현장인파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홍수 등 취약지역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스토킹ㆍ성폭력 범죄, 아동학대 범죄 대응 강화를 위해서는 스토킹피해자 주거 및 치료회복프로그램 신규 지원, 불법촬영물 삭제 지원 강화, 5대 폭력 피해 통합 지원 등 피해자의 조속한 피해 회복을 돕는다. 전반적으로 모든 국민이 신체ㆍ정신적으로 사회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안전한 사회 구축에 힘쓰겠다는 입장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핵심 사회정책 추진계획 외에도 ▲제2차 한국수어 발전 기본계획 ▲제4차 지하역사 공기질 개선 대책 등이 논의됐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2-06 16:08:29 신하은 기자
인사-2월6일

◆대구시경찰청 △홍보계장 엄홍수 △감사계장 김경배 △감찰계장 정우달 △112치안종합상황실 관리팀장 김왕진 △112치안종합상황실 지역경찰계장 신성훈 △경비경호계장 서영진 △강력계장 전해엽 ◆통계청 ◇과장급 △통계등록부과장 황호숙 △기업통계팀장 정희상 △농어업동향과장 김상진 △경인지방통계청 조사지원과장 황의태 △경인지방통계청 사회조사과장 이무영 △경인지방통계청 농어업서비스업조사과장 송요성 △동북지방통계청 지역통계과장 서동훈 ◆인사혁신처 ◇실장급 전보 △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 이필영 ◆문화체육관광부 ◇실장급 임용 △국민소통실장 박용철 ◆농림축산식품부 ◇국장급 승진 △농림축산검역본부 동식물위생연구부장 김철 ◆한국수력원자력 ◇상임이사 임명 △발전본부장(기술부사장 겸직) 이상민 △수출사업본부장 박인식 ◇보직 이동 △발전사업본부장 장희승 △건설사업본부장 최일경 △품질보증처장 이경수 △원전건설처장 홍승오 ◆국토안전관리원 ◇전보 △건설안전본부장 김동희 △건축시설본부장 권혁기 △국토안전교육원장 오영석 △수도권지사장 안양환 △안전성능연구소장 직무대리 김동주 △영남지사장 직무대리 김성준 ◆대전대학교 ◇교원보직 △LINC3.0사업단장 이영환 △평생교육원장 이재창 △바이오헬스 디지털 혁신공유대학사업단장 안요찬 △혜화리버럴아츠칼리지학장 안광숙 △디자인·아트대학장 서계숙 △사회과학대학장 이봉한 △경영대학장 박계홍 △공과대학장 권철홍 △보건의료과학대학장 김병완 △디지털미래융합대학장 김철한 △한의과대학장 박양춘 △HRC학장 박성옥 △정보통신원장 정일홍 △취창업진로역량개발원장 문재승 △HRD사업단장 박계홍 △신문방송사 주간 김기남 ◆메디톡스그룹 <임원 승진> ◇전무 △유광준(글로벌사업부) ◇상무 △이우선(의학본부) ◇이사 △이재철(필러생산실) <직원 승진> ◇부장 △전수현(공장 생물안전·보안팀) △우지영(비서실) △김민주(영업4팀) △이용민(회계팀) △한병윤(임상개발팀) △문홍기(오송3공장 DP팀) △김호철(오창1공장 QA팀) ◇차장 △우후남(전략구매팀) 외 15명 ◇과장 △이동욱(Quality Tech. Service팀) 외 9명 ◇대리 △이형근(오창1공장 DP팀) 외 40명 ◇수석연구원 △박미선(독성연구팀) ◇책임연구원 △안동현(단백질신약개발팀) 외 1명 ◇선임연구원 △동혜진(미생물제품개발팀) 외 6명 ◇전임연구원 △변재윤(약효연구팀) 외 4명 ◆한국한의학연구원 ◇팀장(급) △연구전략부 비임상연구협력팀장 이미영 ◆유진투자증권 △전략금융실장 이승민 △서울WM센터장 홍윤선 △분당WM센터장 김종기 △인재개발팀장 강정민 △채널영업추진팀장 이호선 △채널운영팀장 서상진 △파생솔루션1팀장 임명환 △IB사업추진팀장 김성훈 △전략금융팀장 안태갑 △영등포지점장 정기환 △위워크프론티어점 지점장 안상현 △대구지점장 이재식 △포항지점장 정애진 △포항북지점장 김광재 △광주북지점장 김현순 △대전지점장 김대중 △챔피언스라운지금융센터 PB3센터장 최우석 △챔피언스라운지금융센터 WM센터장 마남표

2023-02-06 16:07:28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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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석 금투협회장, 룩셈부르크 재무장관과 금융협력 논의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이 유리코 베케스(Yuriko Backes) 룩셈부르크 재무장관, 피에르 페링(Pierre Ferring) 주한 룩셈부르크 대사와 간담회를 갖고, 양국의 금융투자 산업간 투자 확대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6일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유리코 베케스 룩셈부르크 재무장관 일행은 "룩셈부르크가 미국에 이어 전세계 2위의 자산운용 허브일 뿐 아니라, 유럽에서 설정되는 UCITS 펀드의 35%가 룩셈부르크에서 설정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룩셈부르크가 외국인 투자자의 접근성과 유럽내 시장 연결성이 매우 높고, 적극적인 조세혜택과 친시장적인 정부, 개방적인 문화 등이 한국 금융투자 회사들의 유럽 진출에 유리하다"며 "국내 운용사의 룩셈부르크 진출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금융투자협회는 회원사들의 글로벌 진출 현황 및 투자 관심사항에 대해 설명했으며, 양국 간 지속적인 금융협력을 위해 다각적인 분야에서 노력하기로 했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유리코 베케스 재무장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룩셈부르크가 우리 금융투자업계의 자국 진출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2008년 국내 자산운용사가 최초로 역외펀드를 룩셈부르크에 설정한 이후 현재까지 해외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글로벌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회원사들의 해외 비즈니스를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해 룩셈부르크와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2023-02-06 16:05:2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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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글로벌 판매 훈풍…미국·일본·중국 등 판매량 확대 기대감↑

지난해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량 3위를 기록한 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도 판매량 확대에 청신호가 켜졌다.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북미과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 '외산 차의 무덤'으로 불리는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 전기차로 승부수를 띄웠다. 특히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이 북미 자동차 시장의 최대 걸림돌인 IRA의 세액공제 산정 기준 변경으로 혜택을 받으면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올해 글로벌 차량 판매 목표를 지난해보다 약 10% 올려잡은 752만대(현대차 432만·기아320만대)로 잡았다. 올해 자동차 시장은 글로벌 경기 둔화와 금리 인상 등의 외부 요인으로 제한적인 성장이 예상되지만 전기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 수익성 높은 차종을 중심으로 판매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올해 첫 달부터 기분좋은 시작을 알렸다. 현대차·기아가 지난 1월 미국 시장에서 처음으로 판매량 10만대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기차의 인기와 SUV 판매 상승이 한 몫했다. 현대차·기아는 지난달 미국에서 10만7889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보다 14.8% 증가하며 1월 최다 판매 기록을 새롭게 작성했다. 미국 시장 2위를 달리고 있는 도요타가 전년 대비 14.8% 줄어든 13만4392대를 판매한 것과 상반되는 모습이다. 현대차·기아는 이같은 분위기를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올해 북미 시장에 출시하는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이 새제 혜택을 받게 되면서 판매량 상승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미 재무부는 최근 크로스오버 차량에 대한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전기차의 권장소비자가격(MSRP) 판단 기준을 기존의 환경보호청(EPA) 기업 평균 연비제(CAFE)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EPA 연비표시 기준으로 변경했다. 기존 CAFE에서는 크로스오버 차량이 승용차가 될 수도,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될 수도 있었는데 새 기준에서는 일괄적으로 SUV에 포함된다. 또 IRA에 따르면 현재 북미에서 최종 조립한 차량에만 최대 7500달러의 세액공제 혜택을 주는데, 이 중에서도 승용차의 MSRP는 5만 5000 달러(약 6880만원) 이하, SUV·밴·픽업트럭은 MSRP 8만 달러(1억원) 이하여야 대상이 된다. 따라서 그동안 크로스오버 차량으로 승용차에 포함됐던 GV70 전동화 모델은 SUV로 재분류돼 출시 가격이 8만 달러를 넘지 않을 경우 세액공제 지급 대상이다. GV70 전동화 모델은 미국 앨라배마주의 현대차 공장에서 생산돼 '북미산 최종 조립'이라는 요건을 충족하고 있다.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은 현지 맞춤형 전기차로 반등을 준비하고 있다. 중국 자동차 시장은 연 판매 180만대를 기록할 정도로 현대차그룹에 중요한 시장이다. 지난 2016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사태와 코로19 등의 악재로 지난해 40만대를 판매하는데 그쳤다. 하지만 올해는 전략형 모델을 출시하며 반등의 불씨를 당기고 있다. 현대차는 신형 전기차를 앞세워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지 완성차 업체와의 가격 경쟁을 펼치기보다 차별화된 기술력을 내세울 방침이다. 현지 전용 전기차와 SUV 등 신차를 중심으로 판매할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 출시 예정인 중국 전용 전기차와 SUV 신차 위주의 판매 전략을 수립해 로컬 브랜드의 성장세에 대응하고, 판매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아는 '2023년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되며 상품성을 인정받은 전기차 EV6를 중국 시장에 투입하고, 하반기엔 중국 전용 전기차 'OV'를 출시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연간 신차 시장 규모가 500만대를 넘는 일본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2009년 철수했던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 전동화 모델을 전면에 내세웠다. 지난해 일본 시장에 진출한 현대차는 그 해 '일본 올해의 차 위원회 실행위원회'가 주최하는 '일본 올해의 차 2022~2023'에서 전기차 아이오닉 5가 '올해의 수입차'를 수상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한국 자동차 역사상 일본 올해의 차 수상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건 처음이다. 현대차는 이같은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지난 2일 아이오닉 5, 넥쏘 등 친환경차의 체험공간을 일본 교토에 오픈했다. 현대차가 오사카, 교토 등 간사이 지역에 상설 거점을 마련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 매장에 대한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체험형 매장을 통해 고객이 현대차를 경험한 건수만 약 9000건에 이른다. 일본 미디어 역시 독창적인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에 호평을 보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중국과 일본시장은 단기적으로 판매량을 확하기 보다 현지 전략형 모델을 앞세워 장기적으로 판매량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와 기아가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상을 수상하면서 친환경차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며 "유럽과 북미 등 주요 시장에서 글로벌 업체와 경쟁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점은 향후 기대감을 높이는 부분이다"고 설명했다.

2023-02-06 16:01:54 양성운 기자
[기자수첩]MZ를 향한 '진심'

3년 만의 대면 언팩 행사에 각국 미디어의 눈이 쏠렸다. 관객들은 'Galaxy'라는 글자 앞에서 'X'자 포즈를 취해 보이는가 하면, '브이로그'를 찍는 인플루언서들의 모습도 쉽게 볼 수 있었다. 뮤지컬 공연 무대를 연상케 하는 장내로 진입하니 행사 시작 시간 1시간 전인데도 관객들이 1층을 가득 채웠고, 2층에도 이미 많은 사람이 자리를 잡고 인증샷을 찍기 바빴다. 하지만 그 자리에는 아이폰을 들고 언팩 행사를 촬영하기 바쁜 젊은 세대의 모습도 쉽게 눈에 띄었다. 최근 스마트폰 주요 소비층인 MZ세대의 아이폰 선호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것은 기정사실이다. 한국 갤럽이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18~29세의 53%는 아이폰을, 44%는 갤럭시를 사용하고 있다고 응답했고 아이폰을 가지지 못해 대성통곡한 초등학생의 이야기는 유명하다. 넌지시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는 언팩 관객에게 "아이폰을 쓰시는데 언팩 행사에 오셨네요?"라고 물었다. 그는 "아이폰을 쓰고 있지만 언제든 옮길 준비가 돼있다"며 "오늘 갤럭시 S23 울트라 소개를 보고 바로 체험해 보고 싶어서 아침부터 일찍 왔다"고 웃어보였다. 실제로 아이폰14 pro 모델을 쓰고 있는 그는 "갤럭시 S22 울트라를 쓰고 있는 친구의 영향을 받았다"며 "젊을수록 스마트폰 카메라 기능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카메라에 MZ 감성을 녹이기 위해 노력했다. 갤럭시 S23 울트라의 카메라 기능을 발표하며 20분가량의 시간을 소모했다. 이와 더불어, 페이커를 등장시키며 게임 기능 향상에도 '진심'을 보였다. 삼성전자는 'MZ 아이폰 선호' 현상을 정면 돌파하기로 하고 MZ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갤럭시 언팩 행사 직후에 사진 촬영과 모바일 게임에 진심인 MZ세대 취향을 저격하는 숏폼 콘텐츠를 선보인다. MZ세대가 민감하게 반응했던 'GOS 논란'도 갤럭시 맞춤형 칩셋인 '스냅드래곤8 Gen2 for Galaxy'를 채택해 정면 돌파에 나섰다. 원자재 값 인상과 인플레이션 상황 속 가격 인상을 피할 수 없었지만 MZ는 가격에 큰 신경을 두는 세대는 아닌 것 같다. '호텔 망고 빙수'부터 '명품 오픈런'까지 MZ 세대는 '가치'와 '가심비'로 움직이는 세대가 아닐까. 삼성이 원가절감을 버리고 프리미엄으로 MZ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되는 대목이다.

2023-02-06 16:01:2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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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 칼럼] 시니어창업,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최근 창업세미나 또는 사업설명회에서 창업강의를 하다 보면 예전에 비해 현저히 눈에 띄는 참석자들이 있다. 특히나 코로나19이후 더욱 많은 시니어들이 창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음을 느낀다. 은퇴를 준비하는 50, 60대의 장년층을 비롯하여 은퇴 후 창업을 준비하는 70대 어르신들까지 나이를 잊은 창업준비에 어느 누구보다 진지한 자세로 강의를 경청한다. 이렇듯 창업을 준비하는 시니어들의 증가원인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연금이나 퇴직금 또는 금리수입 등으로는 노후를 보장 받기가 쉽지 않은 현실도 큰 이유다. 좀 더 수익성 있는 비즈니스모델로 창업을 선택하기 때문이라 판단된다. 이런 현실 속에서 은퇴 후 시니어 창업으로 성공하기 위해 지켜야 할 다음 6가지 원칙을 점검해 보자. 하나, 미리 준비하고 대비하라. 어떤 일이든 준비 없이 닥치면 혼란의 연속이다. 경제위기 때 아무런 준비 없이 실직을 해서 사회에 내몰린 직장인들의 경우를 봐도 그렇다. 사전에 준비 없이 실행된 창업은 그리 오래가지 않는다. 더 큰 실패를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그때는 정말 모든 것이 끝장이다. 미리 준비해야 한다. 그런 면에서 오히려 시니어 창업은 기회라고 할 수 있다. 둘, 절대 서두르지 마라. 창업을 하겠다고 결심한 순간 이성을 잃지 말아야 한다. 창업을 하겠다고 결정한 시점부터 모든 일을 일사천리식으로 밀어붙이다가 실패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경우를 많이 본다. 점포를 얻는 일, 업종을 정하는 일, 모든 것이 급하다. 하지만 대원칙은 모든 창업의 기본을 갖춘 후에 시작해야 성광을 보장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셋, 치밀하게 계획하라. 시니어 창업은 다른 창업에 비해 더욱 치밀하게 계획해야 한다. 사업계획서를 붙들고 씨름하는 날의 연속이어야 한다. 검토에 검토를 거듭해야 한다. 규모가 작다고 무시하지 마라. 시니어 세대에게는 그 작은 규모가 전부일 경우가 대부분이다. 100만원을 투자하는 일도 사업계획서를 만들고 투자 타당성을 분석해서 실행하라. 넷, 얘기하지 말고 들어라. 말을 많이 하지 마라. 시니어 세대의 특징은 다양한 경험과 연륜이다. 이것이 장점이기도 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단점이 된다. 자아도취하지 말아야 한다. 마음으로는 자신감이 충만할지 모르지만 주변 사람들의 조언을 지나치지 말라. 전문가들의 지적을 몰라서 하는 소리로 듣지 말라. 자기 말을 많이 하는 사람에게는 아무도 더 이상 충언하려 하지 않는다. 다섯, 기본을 철저히 하라. 일단 창업을 시작하게 되면 시니어 세대의 장점인 다양한 경험을 살린다. 공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라. 사람들은 시니어 세대에게 숙련된 기술과 경험, 노련함을 기대한다. 시니어 세대의 장점과 특성을 기대할 것이다. 단,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공격적으로 실행하되 철저한 원칙이 성공의 열쇠다. 여섯, 건강과 체력은 기본이다. 창업은 장기 레이스다. 점포창업의 경우 평균적으로 하루 12.5시간 동안 영업에 치중한다. 또한 26~36개월 동안을 한 달에 1~2번의 휴식을 가지며 생활한다. 따라서 체력은 기본 중에 기본이다. 창업의 규모나 아이템을 철저하게 나에게 맞추어야 한다. 늦은 나이에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으로 인하여 불안요소가 리스크로 존재하기는 하지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광고 카피처럼, "늦었다고 생각될 때가 가장 빠른 때다"라는 말을 용기 삼아 자금력, 인맥, 전문성, 경험이란 장점을 최대한 이용해 보자. 연륜을 자본으로 창업에 도전하는 모든 시니어 예비창업자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소장 (컨설팅학 박사)

2023-02-06 15:53:2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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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2023년 한국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일정 공개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2023년 한국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대회 일정을 6일 공개했다. 올해 한국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는 공식 아마추어 대회인 '펍지 레벨업 쇼다운(PUBG LVUP SHOWDOWN, 이하 PLS)'을 비롯해 한국팀들이 글로벌 대회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놓고 경쟁하는 '배틀그라운드 스매쉬 컵(BATTLEGROUNDS SMASH CUP, 이하 BSC)'과 '펍지 위클리 시리즈: 코리아(PUBG WEEKLY SERIES: KOREA, 이하 PWS)'로 구성된다. 상반기에는 지난달 16일 개막한 PLS 시즌1이 2월 14일까지 진행된다. BSC 시즌8은 2월 25일에 개최되며, 뒤이어 PWS: 코리아 페이즈1이 2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된다. 4월말에서 5월 중순 사이에는 PLS 두 번째 시즌이 예정돼 있다. 하반기에는 PLS와 BSC가 각각 1개 시즌 씩 진행되며, 8월 말에서 9월말 사이에 PWS: 코리아 페이즈2가 개최된다. BSC 시즌8과 PWS: 코리아 페이즈1에는 총 16개의 한국팀이 참여한다. 지난해 국내외 대회에서 활약한 10개 프로팀에 더해, 작년 PLS 시즌3과 올해 진행 중인 PLS 시즌1에서 시드를 받은 6개 팀이 함께 출전할 예정이다. BSC 시즌8은 매치 수에 제한이 없으며, 순위 포인트와 킬 포인트를 합산한 토털 포인트를 40점 이상을 보유한 팀이 치킨을 획득할 경우 해당 팀이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우승팀은 상금 2천만원과 함께 PWS: 코리아 페이즈1의 1주차 위클리 스테이지에서 맵을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을 얻는다. PWS: 코리아 페이즈 1은 1~4주차에 매주 월, 화 양일간 진행되는 위클리 스테이지를 통해 해당 주차의 순위를 결정한다. 5주차에는 월, 화, 목, 금 4일간 그랜드 파이널을 진행하며 여기서 대회의 최종 순위를 가린다. PWS: 코리아 페이즈1은 모든 경기일 당 5매치를 실시한다. PLS 시즌1과 BSC 시즌8은 모든 경기가 온라인으로 진행되지만, PWS: 코리아 페이즈1은 대회 5주차 그랜드 파이널 전 경기를 서울 잠실에 위치한 비타 500 콜로세움 경기장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PLS 시즌1은 오후 7시에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공식 유튜브와 트위치를 통해 생중계되고 있다. BSC 시즌8과 PWS: 코리아 페이즈1의 모든 경기는 오후 7시에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공식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TV, 네이버 TV를 통해 생중계된다.

2023-02-06 15:48:1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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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오른 대정부 질문…與 "이재명 방탄" 野 "정치탄압"

여야가 6일 열린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법 리스크 및 방탄 국회 논란 ▲역술인 '천공'의 대통령 관저 결정 개입 의혹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10·29 참사' 책임론 ▲북한 무인기 침범 및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책임론 ▲일본 강제징용 배상 해법 등을 두고 치열하게 다퉜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의 대북 불법 송금 의혹에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연루된 점을 지적하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와 함께 북한 무인기 침범에 대한 야당의 책임 추궁론을 일축했고,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당시 문재인 정부의 대처도 지적했다. 야당인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관련 질의에 항의하는 한편, 역술인 '천공'의 대통령 관저 개입 의혹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특히 민주당은 '10·29 참사' 책임을 이상민 장관에게 묻고, 탄핵소추안 추진까지 했다. 최근 윤석열 정부가 일본과 강제징용 배상에 저자세로 나온 점도 민주당은 강하게 비판했다. 첫 질문에 나선 홍영표 민주당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검찰과 감사원 등을 동원해 전 정부와 야당에 대해 정치 보복하고 탄압하는 게 최우선 과제인 거 같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 정부와 야당을 탄압하고 보복하는 게 윤 대통령이 말하는 자유인가. 집권 10개월이 되도록 야당 대표를 안 만나는 게 윤 대통령이 말하는 자유인가"라며 꼬집었다. 이 과정에서 홍 의원은 "10·29 참사로 159명이 희생됐는데, 사과 한마디가 없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 문제 인사에 대해 책임을 물어야 하는데, 문책하지 않는 게 윤석열 정부가 말하는 자유인가"라고 했다. 홍 의원은 "윤 대통령이 말하는 자유는 공동체와 국가를 위한 게 아니라 독불장군식"이라며 "반복해서 나오는 천공 개입설이 진실이면 정권 존립을 흔드는 문제다. 대통령이 주변 정리를 잘하고 국민에게 신뢰를 줘야 한다"며 우려를 전하기도 했다. 두 번째 질문을 한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은 민주당을 겨냥해 이 대표가 연루된 의혹에 대해 언급한 뒤 "저는 이 대표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해 강제수사 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문재인 당시 민주당 대표가 '검찰도 대통령이라고 예우할 것이 아니라 그냥 피의자로 다루면 됩니다. 즉각적인 강제수사를 촉구합니다'는 취지로 발언한 점을 언급하면서 나온 주장이었다. 태 의원은 "민주당은 이 대표 방탄을 위해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장외 집회를 했다. 이것이야말로 검찰에 대한 정치적 압력, 협박, 압박"이라며 "이 대표 혐의가 사실로 드러나면 혐의를 덮으려 한 민주당 당원은 공범이 아니냐"고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게 되묻기도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검사공개법' 등 검찰 권한 축소 법안을 준비 중인 데 대해 "이런 법안을 하면 구속 가능성이 제기되는 이 대표가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것이야말로 이재명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2가 될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 밖에 태 의원은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의 대북 불법 송금 의혹과 관련 "북한이 유력한 민주당 대선 주자였던 이재명 경기지사 측을 포섭해 문재인 정부 이후에도 대한민국에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한 정치공작의 일환"이라고도 주장했다. 한편 이상민 장관은 이날 대정부질문에서 정청래 민주당 최고위원이 '오늘 탄핵소추안이 국회에 제출됐는데 심정이 어떻냐'는 질문에 "나중에 좀 정리가 되면 그때 자세한 말씀을 드리겠다"는 원론적 입장만 냈다.

2023-02-06 15:47:45 최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