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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재단, 뮤지컬 ‘한국사 대모험’ 제작

오페라 '허왕후'와 연극 '불의 전설' 등을 통해 공연 제작과 유통 극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김해문화재단이 이번에는 당진문화재단, 세종시문화재단, 오산문화재단 그리고 뮤지컬제작 전문 기업 에이치제이키즈와 함께 뮤지컬 '한국사 대모험' 제작에 도전한다. 김해문화재단은 지난 21일 당진문예의전당에서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 하는 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 '문예회관·예술단체 공연 콘텐츠 공동제작·배급프로그램'의 공동제작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대표기관인 당진문화재단-당진문예의전당 김이석 총장(관장)을 비롯해 김해문화재단-김해문화의전당 손경년 대표이사, 세종시문화재단-세종문화예술회관 김종률 대표이사, 오산문화재단-오산문화예술회관 박문정 본부장, 에이치제이키즈 한승원 예술감독 및 제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사업은 지역문화예술회관의 제작능력 향상과 공동제작을 진행하는 문예회관이 보유하고 있는 제작경험을 공유해 시너지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제작된 공연은 지역별 신작 콘텐츠를 보급해 지역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꾸준한 공연 추진을 통해 공연 콘텐츠 확보가 가능하다. 김해문화재단은 공동제작을 추진하는 당진, 세종시, 오산 문화재단과 함께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 하는 방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을 통해 공모기금 2억원을 확보했으며, 4개 문화재단의 자부담 예산을 포함해 총 사업비 4억원을 편성했다. 이번 선정된 한국사대모험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역사 콘텐츠로 우리나라 전통 마당극을 바탕으로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이머시브 씨어터'의 요소를 녹여냈고, 뮤지컬 음악에 국악적 컬러감을 추가해 색다른 무대를 제공할 예정이다. 뮤지컬 '한국사 대모험'은 오는 10월 29~30일 오산문화예술회관을 시작으로 11월 12~13일 세종문화예술회관, 11월 19~20일 당진문예의전당에서 차례대로 공연을 진행한다. 김해공연은 11월 5~6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투어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2-04-28 15:20: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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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 담당자 4명 중 1명…횡령·회계부정 목격"

EY한영 CI. 국내 기업의 회계·재무·감사 담당자 4명 중 1명이 회사 내에서 임직원에 의한 횡령이나 회계부정을 목격하거나 경험한 적이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은 지난달 국내기업 회계·재무·감사 등 업무에 종사하는 임직원 총 59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올해 회계감사와 디지털 감사 (Digital Audit) 인식'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총 응답자의 26%가 과거 회사 내에서 임직원에 의한 횡령이나 회계부정을 직접 목격하거나 경험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자산 규모가 5조원 이상인 기업에서는 해당 응답률이 36%로 나와 규모가 큰 기업일수록 이에 대한 내부의 인지도가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회계부정 발생이 기업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으로는 주가 하락을 포함하는 '투자자 신뢰도 하락'이란 응답이 가장 많았고 '회사의 평판 하락', '조직 내 사기 저하' 등이 뒤를 이었다. 또 '향후에 본인 회사에 횡령 또는 부정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답변한 응답도 전체의 35%에 달해 기업 관계자 3명 중 1명은 횡령과 부정 방지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응답자의 81%는 내부회계관리제도가 횡령이나 부정 억제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해 연이은 회계부정 사고로 인한 회의론에도 내부회계관리제도가 가장 중요한 안전장치라는 인식을 보였다.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응답자들 중에서도 62%는 그렇게 답한 이유로 '형식적 운용'을 들어 결국 제대로 설계, 운용되는 내부회계관리제도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감사실이나 내부감사기구에 소속된 응답자들의 경우 87%가 '내부회계관리제도가 회계부정 억제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해 내부감사 관련 업무 종사자들이 내부회계관리제도의 필요성에 크게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내부감사 관련 업무 종사자들은 '향후 본인 회사에 횡령이나 부정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62%로 비감사 업무 종사자들의 응답률(31%)을 두배 웃돌았다. 이광열 EY한영 감사본부장은 "횡령, 부정의 원인을 파악하고 기업 내부의 잠재적 위험을 통제하기 위해 기업들이 내부회계관리제도의 점검을 강화하는 것이 우선 과제"라며 "부정 사례가 발생하면 관련 징후를 적시에 탐지할 수 있는 방안들이 갖춰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28 15:20:0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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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버, 누적 앱다운로드 700만 돌파…”남자쇼핑앱 최초”

하이버가 '남성 의류 카테고리 쇼핑앱' 최초로 700만 앱다운로드를 기록했다. /브랜디 국내 최초 남자쇼핑앱 하이버는 남자 패션 카테고리 쇼핑앱 최초로 누적 다운로드 수 700만건(지난 3월 기준)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5% 성장한 수치로 지난해 11월 앱다운로드 수 600만 기록 후 120일 만이다. 하이버는 2018년 앱 론칭 후 3년간 누적 700만 앱다운로드를 기록했고, 작년 말 기준 누적 회원수가 전년비 약 100% 성장할만큼 이용자가 빠르게 증가했다. 전체 회원 수에서 2030세대 회원은 약 70%를 차지할만큼 MZ세대 남성들이 즐겨찾고 있다. 이와 같은 성장세는 남자쇼핑앱이라는 확실한 콘셉트에 따라 남자 고객의 취향을 반영한 맞춤형 상품 큐레이션 전략 때문으로 분석된다. 하이버는 남자들의 종합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상품을 큐레이션하고, 패션 카테고리를 넘어 스포츠와 디지털까지 카테고리를 다양화하면서 남자를 위한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남자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했다. 하이버 측에 따르면, 이같은 고성장은 판매자와의 동반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 판로를 찾던 중소 남자패션 쇼핑몰 ▲이브클로젯 ▲로댄티 ▲블루트 등은 하이버에 입점 후 매출이 100배 이상 증가하는 등 매출이 늘었다. 신규 판매자 입점 확대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2021년 하이버의 전체 판매자수는 1월 대비 12월 140% 증가했고, 하이버에서 판매되는 상품수(SKU)는 160% 증가했다. 성재민 하이버 유닛장은 "하이버는 여성 패션 중심의 플랫폼 업계에서 남자 패션 시장을 개척하고, 국내 1등 남자쇼핑앱으로서 남자 패션플랫폼의 기준이 되고 있다"면서 "오직 남자에게 최적화된 상품 큐레이션이 가능하도록 AI 개인화 기술을 통해 남자들이 원하는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대한민국 모든 남자들의 넘버원 쇼핑앱이 되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4-28 15:19:3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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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지역 소상공인 돕는 '경북세일페스타 품평회' 참여

쿠팡이 28일 '2022 경북세일페스타 상반기 품평회'에 참여한다. 경북세일페스타 품평회는 경상북도 소재 중소상공인 및 영세,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판매 지원을 위한 자리다. 이번 행사에는 쿠팡을 비롯한 주요 유통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경북 도내 예비 창업자 및 중소기업 100개사와 현장에서 소통하고 경북 지역의 우수상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실제 입점 기업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구체적인 판매 경험도 공유한다. 이날 소개하는 기업은 육가공 업체 참푸드팜으로, 지난해 '경북 김천 쿠팡&경북 입점품평회'를 계기로 쿠팡에 입점해 현재까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기업 중 하나다. 참푸드팜은 쿠팡 입점 4개월만에 17배에 달하는 성장률을 기록했다. 더불어 쿠팡에서 현재 근무하는 카테고리별 브랜드 매니저(BM)가 직접 쿠팡 로켓배송 입점 방법과 마케팅, 상품 홍보, 상품검색 등 온라인 판매의 노하우를 현장에서 컨설팅하는 시간도 가진다. 이범한 쿠팡 로켓프레시 브랜드 매니저는 "경북세일페스타 품평회는 지역 중소상공인에게 다양한 판매 노하우를 제공하고 온라인 판로를 제공해 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앞으로도 지역 중소상공인과 함께 상생하고 동반 성장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4-28 15:19:2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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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새희망홀씨' 3조5000억 공급

/금융감독원 시중은행이 저신용·저소득 서민층에 저리로 자금을 빌려주는 새희망홀씨 대출 3조5000억원을 공급한다. 지난해에는전체 3조2000억원 규모였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5개 국내은행(산업·수출입 제외)이 연내에 3조5000억원의 새희망홀씨 대출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들의 지난해 새희망홀씨 공급실적은 3조1734억원으로 공급목표(3조5000억원)의 90%를 달성했다. 새희망홀씨는 ▲연소득 4500만원 이하이면서 개인신용평점이 하위 20% ▲연소득 3500만원 이하(신용도 무관)의 조건을 만족하면 은행 자체 자금으로 무보증 신용대출을 해주는 정책금융상품이다. 연 금리 10.5% 상한, 최대 3000만원 한도 내에서 은행별로 대출한도를 자율로 정한다. 2010년 출시 이래 지난해 말까지 새희망홀씨로 223만명에게 총 29조원이 공급됐다. 지난해에는 3조1734억원이 공급돼 그해 목표 3조5000억원의 90.8%를 달성했다. 은행별로는 국민(5490억원)·하나(5297억원)·신한(5108억원)·농협(5063억원)·우리(4608억원)·기업은행(2444억원) 순으로 새희망홀씨를 공급했다. 대구(173.7%)·광주(118%)·농협은행(112.5%)은 지난해 목표치를 훌쩍 뛰어넘는 수준으로 공급에 나섰다. 지난해 새희망홀씨 평균금리(신규취급분)는 연 5.94%로 전년 대비 0.09%포인트(p) 하락했다. 금감원은 "코로나19 지속 및 영업점 축소 등 공급환경 악화가 달성목표를 채우지 못하는데 영향을 줬다"며 "은행권 가계 신용대출 평균금리가 상승세로 돌아섰음에도 불구하고 소득과 신용도가 낮아 한도·금리 면에서 불리한 차주들에게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의 자금이 공급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 기준 새희망홀씨 연체율은 1.43%로 전년 대비 0.28%p 떨어지며 점차 개선되는 추세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4-28 15:19:2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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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미국서 IT인프라 세계 첫 '최고 단계' 인증 받아

삼성서울병원이 구현하는 첨단지능형병원의 모습. /삼성서울병원 삼성서울병원이 세계 최고 수준 '첨단 지능형 병원'임을 입증했다. 삼성서울병원은 미국 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IMSS)의 IT인프라 인증(HIMSS INFRAM) 최고 등급인 7단계를 세계 최초로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HIMSS는 의료의 질과 환자의 안전성 향상 등을 목표로 의료기관의 정보화 수준을 평가하는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인증기관으로 꼽힌다. 삼성서울병원이 이번에 세계 최초로 최고 등급을 획득한 IT인프라 분야는 의료기관이 의료 인프라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기술 및 기능을 0~7단계로 나누어 평가한다. 숫자가 오를수록 요구하는 IT인프라 구축 수준도 높다. ▲무선 및 모바일 ▲데이터센터 ▲보안 ▲협업툴 ▲네트워크전송 등 의료기관이 혁신적인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갖춰야할 핵심 요소 5가지가 평가 대상이다. 삼성서울병원은 첨단 지능형 병원을 구현하기 위해 앞서 20여 개 혁신 과제를 추진하면서 쌓은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해당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인증에서도 고객의 진료 예약 및 변경 편의를 높여주는 ▲보이는 ARS, 입원수속 절차를 대폭 줄인 ▲모바일 입원 수속 서비스, 병원 스피드게이트를 통과하면 오늘의 진료 일정 및 순서를 알림톡으로 알려주는 QR기반 ▲진료여정 안내 서비스, 진료 전에 모바일로 문진을 작성하면 병원정보시스템으로 데이터가 전달되어 진료에 활용되는 ▲모바일 문진, 입원 환자의 정보가 실시간 표출되어 진료에 활용되는 ▲전자침상카드, 인퓨전펌프 등 이동형 의료기기의 실시간 위치 확인을 통해 효율적 사용을 위한 ▲이동자산위치관리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HIMSS의 아시아태평양(APAC) 담당 부사장 사이먼 린은 "지금까지 INFRAM 7단계를 달성한 조직이 없었다는 것은 이 모델에 대한 엄격한 표준을 보여주는 것이다"며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기술적으로 발전하고 진보된 의료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국가중 하나로, 첨단 지능형 병원이라는 비전을 향해 큰 걸음을 내딛는 삼성서울병원의 이번 성과를 축하한다"고 말했다. 박승우 삼성서울병원 원장은 "세계적 권위 HIMSS에서 우리 병원의 IT인프라가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게 된 것은 코로나 상황에서도 진료와 혁신에 불철주야 노고를 아끼지 않은 모든 케어기버(삼성서울병원은 모든 종사자의 총칭)가 노력한 결실"이라고 하면서 "미래 의료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혁신은 매우 중요하며, 세계적 수준의 IT인프라를 기반으로 디지털 혁신을 통한 '첨단 지능형 병원' 구현을 가속화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4-28 15:14:5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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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리, '기념일·선물' 카테고리 론칭…라이프 부문 다양화

에이블리가 기념일·선물 카테고리를 오픈했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에 선물 아이템 수요가 증가에 따라 '기념일·선물' 카테고리를 새로 선보이고, 라이프 카테고리를 다양화한다고 28일 밝혔다. '기념일·선물' 카테고리는 ▲용돈박스 ▲레터링/각인 ▲파티/풍선 ▲꽃다발 ▲드로잉/포토로 구성했다. 나만의 아이템을 자체 제작할 수 있는 품목부터 다양한 기념일을 대비한 이색 선물까지 재미 요소를 더해 라인업을 강화했다. 카테고리 시범 운영 기간인 지난 4월 12일부터 25일까지 에이블리 '이벤트 및 선물' 관련 상품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했다. 25일 기준 '기념일·선물' 카테고리 상품 수도 전년 대비 424% 늘었다. 에이블리 4월 3주차(18일~24일) 소비자 앱 이용 현황 분석 결과, '어버이날 선물' 키워드 검색량은 4월 첫 주(4일~10일) 대비 587%로 대폭 증가했다. '카네이션' 키워드는 871%, '용돈박스'는 182% 늘었으며, 다양한 기념일 축하에 제격인 '풍선'도 43%가량 검색량이 증가했다. 에이블리는 이러한 현상의 원인으로 기념일과 이벤트에 '소확템'을 선물하는 트렌드가 자리 잡은 것을 꼽았다.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값비싼 아이템보다 레터링, 드로잉 같은 자체 제작 상품 또는 재미와 추억을 선사하는 이색 상품을 소소하지만 확실한 선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5일부터 실시한 '어버이날 효도템' 기획전 인기 상품 1위 역시 '주문제작 감사장'이 차지했으며, 2위는 꽃장식, 과일상자 등으로 위장한 '반전 용돈박스'로 조사됐다. 이밖에 '카네이션 무드등', '각인 머그컵'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 상품들이 판매량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가벼운 선물도 특별한 방법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유저들의 니즈를 반영해 이번 신규 카테고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에이블리는 기념일과 선물 카테고리뿐 아니라, 소비자들이 쉽고 편리한 쇼핑이 가능한 채널이 될 수 있도록 라이프 카테고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4-28 15:13:5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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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전국 2만295가구 분양…서울은 0가구

2022년 5월 시도별 분양 예정 물량./리얼투데이 새 정부가 출범하는 5월에는 전국에서 2만295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대단지 분양을 앞두고 있던 서울은 정비사업장 여러 곳에서 차질을 빚으면서 분양 물량이 없을 전망이다. 28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전국에서는 2만1283가구(사전청약·신혼희망타운·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 1순위 청약일 기준)가 공급된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2만295가구다. 수도권 일반분양 물량은 6013가구(29.63%)이며, 지방은 1만4282가구(70.37%)인 것으로 집계됐다. 시도별로는 경기 5851가구(10곳, 28.83%)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경북 4108가구(4곳, 20.24%)이 뒤따랐고, 부산과 전남이 2424가구(4곳, 11.94%)로 동일했다. 반면 서울은 5월 분양물량이 없을 예정이다. 대어급 분양단지였던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과 신반포15차, 홍은13구역 재개발 등 주요 정비사업 단지들의 분양일정이 지연됐기 때문이다. 서울 공급이 없는 가운데 경기에선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 상한제 적용 물량이 분양한다. 옥정신도시의 마지막 일반분양으로 알려진 '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과 후분양 단지로 빠르게 입주가 가능한 'e편한세상 지축 센텀가든' 등이 있다. 또 1000가구 이상 대단지 물량인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와 '영통 푸르지오 파인베르'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방에서는 광주 지역 첫 2층집 구조 아파트인 '금남로 한신더휴 펜트하우스'와 비규제지역인 경남 김해에서 '김해 구산 푸르지오 파크테르' 전용면적 110㎡가 100% 추첨제 물량으로 공급된다. 전남 양광에선 첫 힐스테이트 단지인 '힐스테이트 영광'이 분양 예정이다. /양희문기자 yhm@metroseoul.co.kr

2022-04-28 15:12:21 양희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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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아임웹 입점 소상공인 대상 ‘온라인 웨비나’

27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디지로그브랜치 디지로그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성공 두드름 맞춤 교실 교육 중 스몰브랜더 최수현(왼쪽)·김시내 공동대표가 첫번째 세션을 진행하고 있다./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아임웹 입점 소상공인 대상으로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성공 두드림 맞춤 교실-온라인 웨비나'를 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지난 1월 아임웹과 체결한 전략적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시행하게 됐으며 아임웹에 입점한 300여 업체에게 두가지 세션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첫번째 세션은 스몰브랜더 최수현·김시내 공동 대표가 '홈페이지 내 상세페이지 구성법'등 오픈마켓 운영 노하우를 전수했고 두번째 세션은 세무법인 택스케어 대표인 김수철 세무사가 '소규모 브랜드를 위한 필수 세무 지식'을 주제로 맞춤 교육을 실시했다. 신한은행과 아임웹은 향후 ▲상생과 ESG 경영실천을 위한 소상공인 교육서비스 제공 ▲양사가 보유한 디지털 인프라를 통한 공동 마케팅 ▲데이터 상호 교류를 통한 신사업 발굴 등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쟁력과 세무 지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종 업종간 업무협약으로 신한은행만의 금융서비스를 발전시켜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의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은행'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4-28 15:10:4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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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소상공인 등에 '현금·금융·세제' 지원…구체적 규모는 미정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에 업종별 과학적인 추계를 통해 온전한 손실보상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했지만, 구체적인 지원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단순하게 현금·금융·세제 지원을 할 것이라는 원론적인 입장만 낸 것이다. 업종별 피해보상 규모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편성할 때 공개할 것이라고 인수위 측은 밝혔다. 인수위는 28일 오후 '과학적 추계 기반의 온전한 손실보상을 위한 코로나19 비상대응 100일 로드맵-민생경제' 계획을 발표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추경을 편성해 소상공인·소기업 등 551만개사 가운데 코로나19로 손실 입은 업체에 대해 지원하기 위한 계획이다. 계획에 따르면 손실보상은 크게 ▲현금지원 ▲금융지원 ▲기타지원 등으로 나뉜다. 구체적으로 현금은 과세자료에 기반한 소상공인 누적 손실을 추계·분석해, 그간의 피해가 온전히 보상되도록 하는 '맞춤형 방안'이다. 여기에 손실보상금 산정 방식도 개선할 것이라는 게 인수위 설명이다. 인수위가 파악한 2020~2021년 방역 조치로 인한 소상공인·소기업 551만개사의 손실 규모는 영업이익상 54조원로 추산됐다. 이는 국세청 과세자료(부가세·소득세 신고 실적 등)부터 중소벤처기업부 손실보상제 지원 기록,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가 파악한 세제·지방세 기록, 고용노동부의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지원 현황 등을 활용해 추계·분석한 자료라고 인수위는 설명했다. 인수위는 올해 1∼2분기에 손실보상제를 운영할 때 보정률(현행 90%) 상향과 함께 하한액(현행 50만원)도 6월 중 인상하기로 했다. 영업이익 감소분 가운데 방역조치로 직접 발생한 손실 비율인 보정률을 조정해 소상공인에 실질적으로 도움 되도록 할 것이라는 게 인수위 방안이다. 이번 조정으로 인수위는 방역조치에 따른 간접 피해 대상인 여행업과 전시·컨벤션 등 약 28개 업종도 손실에 대한 맞춤형 현금지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인수위는 그동안 손실보상에서 소외된 업종도 최대한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수위는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회복이 늦어지면서 부채가 늘어나 어려워진 소상공인에 대해 ▲채무조정(부실 우려 소상공인) ▲비은행권 대출 소상공인 부담 완화 ▲소상공인 전용 맞춤형 특례자금 지원(올해 10월) 등 금융구조 패키지 지원도 신설했다. 그동안 누적된 대출 부담을 완화하고, 맞춤형 지원(금리·상환부담 완화 등)도 하기 위해서라는 게 인수위 설명이다. 소상공인 대출 만기·이자 유예가 올해 9월까지인 상황에 대해서도 인수위 측은 "새로운 대출 프로그램을 고려하는 상황"이라며 "소상공인을 위한 유동성을 공급해주겠다는 의지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안철수 인수위원장도 이날 발표에서 "(소상공인 대출 만기·이자 유예) 끝나기 전에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소상공인 등이) 자립할 수 있게 하거나, 정말 힘든 부분에 대해서는 신용불량자 빚(부실채권)을 금융기관에 싼값에 넘겨받아 이를 회수하거나 팔아벌이는 방식의 배드뱅크 개념도 적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수위는 이와 함께 소상공인 세제·세정지원도 강화하기로 했다. 단기적으로 소상공인 납세 부담 분산을 분산하기 위한 세정 지원 방안이 마련됐다. 이어 각종 공제제도 강화 등을 통한 경영 정상화 여건도 조성해 중장기적으로 소상공인이 회복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했다. 소상공인들의 매출이 회복되기 전, 국세나 지방세 및 세정 지원을 강화해 대출 상환과 세금 납부 시기가 다가올 때 생기는 부담은 완화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게 인수위 설명이다. 여기에는 면세농산물 의제매입세액공제의 우대 공제한도 5%포인트 상향, 선결제 세액공제 재추진 및 공제율 확대 등이 포함된다. 소득·부가세 납부 기한도 2∼3개월 연장하고, 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은 3개월까지 즉시 연장할 것이라고도 했다. 다만 인수위가 과학적인 방법으로 손실 추계를 한 것과 별개로 구체적인 지원 액수는 발표하지 못했다. 당초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공약한 방역지원금 600만원 지원에 대해서도 확정하지 못했다. 이와 관련 김소영 경제1분과 인수위원은 "오늘 발표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모든 계획이 아니고 추가할 게 있다. 추경을 할때 얼마 지급할지 말할 것"이라며 "가능한 공약이 이행되는 방향으로 추진하는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장상윤 코로나비상대응특위 정책지원단장도 '인수위가 추계한 손실보상 규모 54조원 가운데 코로나19 및 방역조치로 피해를 입은 모든 업종에 31조6000억원 규모를 정액 지원했고, 남은 지원 액수는 22조4000억원 규모가 되는데 이 규모로 지원되는 것이냐'는 질문에 "구체적인 액수를 (산술적으로) 예단해서 말할 수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2022-04-28 15:10:45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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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학부모 2830명, 김석준 교육감 예비후보 지지 선언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예비후보에 대한 교육계 원로, 교육행정가들의 잇단 지지 선언에 이어 부산 학부모 2830명이 지지대열에 동참했다. 부산시학교학부모총연합회 장세진 회장을 비롯한 부산지역 유치원과 초·중·고 학부모 2830명은 28일 오전 10시 부산 부산진구 부산은행 범내골지점 3층 '김석준 캠프'에서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예비후보 지지 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 학부모들은 지지 선언을 통해 "우리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교육 환경 속에서 자라나며,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 속에서 당당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김석준 후보는 지난 8년 동안 우리 아이들의 균형적 성장, 안전한 교육환경,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것이 우리가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라고 밝혔다. 학부모들은 또 "김석준 후보는 앞선 8년의 교육행정 속에서 뚜렷한 성과를 달성하며 교육감으로서의 자질이 충분히 검증됐다"며 "무엇보다 부산의 특성화된 교육을 잘 이해하고 이를 발전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계획과 미래를 가지고 있는 후보"라고 강조했다. 학부모들은 "새로운 미래교육을 향해 발돋움이 필요한 이때, 이를 이루어낼 수 있는 자질과 실력을 갖춘 후보라는 든든한 믿음으로 김석준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며 "우리는 오는 6월 1일 선거에서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참여로 함께 할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2022-04-28 15:08: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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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립박물관, 100주년 어린이날 특별 행사

양산시립박물관은 100주년 어린이날을 기념해 5월 5일 '100주년 어린이날 기념 박물관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박물관을 찾는 어린이 관람객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실내 체험 마당, 야외 체험마당, 가족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박물관 입구와 로비에서는 풍선아트와 페이스페인팅(손등에 그림 그려주기) 체험 행사를 운영하고, 펠트지를 활용한 '카네이션 머리띠 만들기', '펠트가방 만들기'체험 프로그램과 어린이들이 자신의 장래희망을 그려보는 '장래희망 북아트 만들기' 등이 마련돼 있다. 또 함께하는 부모님을 위한 '텀블러 에코백 만들기' 프로그램도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소파 방정환 선생의 작품읽기 코너와 함께 오픈-포토부스에서 즉석 사진을 찍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행사는 어린이날인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점심시간 미운영)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이면 누구나 선착순으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해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박물관을 방문하는 어린이 관람객들이 온 가족과 좋은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박물관 홈페이지나 운영 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2-04-28 15:07: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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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상·하수도 행정, 고객만족도 크게 향상

진주시의 상·하수도 행정이 지난해 10월 5일부터 12월 3일까지 지방공기업 평가원에서 실시한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지방공기업 평가원이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고객만족도 조사는 서비스 활동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확인하고, 개선방향을 도출해 서비스 품질 및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게 목적이다. 조사 내용은 5개 과정 12개 항목으로 ▲상수도 이용의 편리성과 수돗물이 잘 나오는지 ▲하수처리와 정화처리는 잘 되는지 ▲행정업무 처리에 대한 안내가 잘 되는지와 직원 친절도 ▲수질개선과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및 악취 제거를 위한 노력 ▲전반적인 서비스 향상 및 서비스 만족도 등이다. 조사 결과 종합만족도에서 진주시 상수도사업은 전국 평균 78.8점 대비 2.4점이 높은 81.2점을 받았으며 지난해보다 3.7점 상승했다. 특히 수도관 관리와 수돗물 수질관리에서 84.1점으로 상수도사업 전체 대비 2.9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전반적으로 수압이 높고 수질이 깨끗한 것에 대해 시민들의 만족감이 매우 높았다. 이는 2018년부터 해마다 100억 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상수도관 교체 사업을 꾸준히 진행, 2017년 47.2%이던 상수도관 노후율이 지난해 말 30%대(약 39%)로 낮아져 수질 향상에 대한 시민들의 체감도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앞으로 2024년까지 총사업비 1117억 원(국비 558억 5000만 원, 시비 558억 5000만 원)을 투입하는 노후 정수장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시민들이 느끼는 수질 만족도는 더 높아질 전망이다. 또 진주시 하수도사업은 전국 평균 77.4점 대비 1.6점이 높은 79점을 받았으며 지난해보다 1.9점 상승했다. 특히 편익성과 업무처리 신뢰성에서 82.9점으로 하수도사업 전체 대비 1.8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2028년까지 장기 지속적으로 135.8km의 노후 하수관로를 정비하는 사업의 정상적 추진, 하수처리장 증설로 인한 수질개선과 하수처리의 효율화 등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로 분석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노후 정수장 정비사업을 착실히 추진하고 있으며, 해마다 체계적인 노후 상수도관 교체 등으로 완벽한 수돗물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와 함께 지속적인 하수도 정비사업으로 악취 및 수질개선, 선진화된 하수처리 공정 등으로 시민들이 만족하는 상·하수도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4-28 15:07:17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