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 파트너즈’ 모집
영화의전당-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은 사업 발전을 위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할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 파트너즈'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 사업에 관심 있는 개인 또는 단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5월 12일까지다.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 홈페이지나 영화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처음 시행했던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 모니터링단은 단체 3팀, 개인 2팀 등 총 10명이 참가해 '마을영화만들기 프로젝트', '우리동네시네마', '부산가치봄영화제' 등 7개의 다양한 사업에 직접 참여하고, 자체적인 SNS 계정을 통해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를 통해 통해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의 주요 추진 사업에 대한 개선 사항과 아이디어, 시민 의견 등을 들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올해는 사업명을 '파트너즈'로 바꿔 운영할 계획으로, 모집 분야를 기자단, 활동가로 세분화해 사업 내실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 파트너즈의 참신한 제안과 발전적인 의견을 사업에 적극 반영해나갈 계획이다. 파트너즈는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 사업의 프로그램과 행사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기자단의 경우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 사업에 대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활동가의 경우 사업 내 1개 이상 프로젝트에 장기 참여 및 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파트너즈가 홍보하거나 참여가 가능한 사업으로는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 위크' 등 홍보 사업, 교육과 학술, '마을영화만들기 프로젝트', '우리동네시네마', '부산가치봄영화제', '#추억소환 디지털변환프로젝트', '부산인터시티영화제', '찾아가는 영화관' 등이 있다. 또 12월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 위크 기간에는 올해 진행한 활동에 대한 결과 발표가 이뤄지는 '파트너즈 대회'를 개최해 우수 참여자에게 총 350만원 규모의 상금과 부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파트너즈 대회에서는 1년간 활동에 대한 보고서를 바탕으로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미비점이나 개선사항을 발표한다.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 파트너즈는 평소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 사업에 관심이 있고 정기적으로 활동이 가능하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범위는 기자단과 활동가 2개 분야에서 개인 또는 단체 총 15개 팀 선발이며, 올 5월부터 12월까지 7개월 간 활동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15개 팀에는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 사업 프로그램 및 행사 참여 기회가 제공되고 소정의 활동비와 포상금도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5월 12일까지로, 지원서 등 제출 서류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영화의전당 홈페이지나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영화의전당 -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 담당자에게 하면 된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CCN)는 문학·음악·공예·디자인·음식·영화·미디어아트 7개 분야에서 창의성을 동력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향하는 도시의 네트워크로 현재 93개국 295개 도시가 가입돼 있다. 부산은 2014년 아시아 최초로 영화 창의도시로 지정됐으며 2022년 현재 18개국 21개 도시가 부산과 함께 영화 창의도시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