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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 칼럼] 성공창업의 키워드는 수치화…공헌이익률을 따지자

현재 창업을 계획하고 준비하고 있는 예비창업자들이나 기자영업자들은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 중 하나가 자신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것이다. 창업 실패 사례를 살펴보면 절반 이상이 자신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판단하지 못했던 과거를 가지고 있다. 흔히 '자영업 푸어'라고 불리는 이들이 여기에 속한다. 성공 창업에 대한 지나친 기대 심리로 인해 그저 '될 것 같은' 아이템에 승부를 거는 것이다. 그들의 선택은 너무 주관적이다. 창업 준비 단계에서는 자신의 상황에 대한 냉철한 판단만이 모든 것을 판가름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창업자금, 아이템 분석, 매장 입지 등 수치로 판단 가능한 부분부터 창업자의 성격, 가정환경, 보유한 기술 등 수치로 판단 불가능한 부분까지 모든 부분을 분석해야 한다. 정성적 분석보다 정량적 분석이 꼭 필요하다. 성공 운영을 위해서는 매장 운영 현황을 수치화하는 전략이 필수다. 매장 매출의 변동 지수 분석과 요일별 매출, 품목별 매출, 시간대별 매출, 전월 대비, 전년도 대비, 매장 평균 매출 대비 자료를 분석하는 일이 업무의 시작이다. 일일, 주간, 월간 운영 자료를 세부적으로 분석하여 매장의 경영 상황 중 부족한 내용을 파악, 개선하는 작업이 수익성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데이터는 기본적으로 포스 기기를 활용하면 가능하다. 품목별 매출 분석을 세부적으로 실천하는 이유는 모르거나 놓치고 있던 매출을 20% 이상 올리는 무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매장 내 상품별 매출을 살펴보면 가장 대중적 상품, 그 매장의 대표상품 매출이 점포마다 다르게 나타난다. 특히 매장별 공헌 이익률과 공헌 이익상품이 상이하다. '공헌이익률'이란 매장 내 상품별 매출, 이익 금액의 분석을 통해 전체 이익 금액 중 수익률상 가장 많은 이익을 내는 판매 상품과 판매율을 의미한다. 매장의 공헌이익 상품과 이익률이 점포의 실 이익률에 영향을 끼치고 있으므로 매장의 영업 분석이 중요한 경영지표다. 소상공인들의 매출 데이터를 분석해 보면, 매출 대비 마진율이나 순이익률이 대형점포나 중소기업보다 현저히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매장의 수익성을 좌우하는 공헌상품의 구성이나 공헌 이익률이 하락하는 데서 원인을 찾아볼 수 있다. 판매 가격 대비 평균 마진율이 30%라고 가정했을 때, 실수익률이 전체 매출 대비 30%라는 공식은 성립하지 않는다. 평균 마진율이란 매입가 대비 가격책정의 기준일 뿐이다. 매장별로 기획가격과 전략가격 등 매장 활성화를 위한 가격구성의 차별적 판매를 시행하기에 실판매는 제품별 판매량과 같지 않다. 결국 마진율이 높은 상품을 많이 판매하는 전략이 실수익률 높이고 공헌상품과 이익률이 상승시킨다. 그에 따른 판매전략과 운영전략이 짜여 있어야 한다. 매장 운영에 대한 종합적이고 세분화 분석을 통해 경쟁력 있는 차별화를 준비해야 한다. -프랜차이즈M&A전문기업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컨설팅학 박사)-

2022-04-25 14:51:5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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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제6기 SNS 알리미단 발대식 개최

남해군은 지난 21일 서면 스포츠파크 호텔에서 '제6기 남해군 SNS 알리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2022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아 6기 알리미단들은 남해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문화·예술, 마을소식 등 다양한 자원들을 소개하고 쌍방향 소통으로 열정적으로 활동에 참여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제6기 SNS 알리미단은 지난 3월 21일 최종 20명이 선발돼 지난 1일부터 활발히 활동을 시작했다. 장충남 군수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본격적인 관광시즌을 맞이해 SNS의 역할이 더 중요해졌다"며 "다른 지자체보다 앞서 남해군이 가지고 있는 매력을 6기 SNS 알리미단이 널리 알려 주시고, 가족적인 분위기 속에서 남해군의 발전을 위해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및 기자증 수여 ▲활동 가이드라인 설명 ▲블로그 작성 방법 및 SNS 트렌드 설명 ▲알리미단 소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블로그 작성 방법 및 SNS 트렌드를 설명한 SNS 용역업체 '화요일'의 최복남 본부장은 "검색 엔진 방식의 변경으로 기존 하나의 아이템만을 집중 취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이용자가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여행코스, 주변 볼거리 등 여러 아이템을 함께 소개하는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2022-04-25 14:51: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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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소상공인 회복에 6천억원 지원

부산시, 부산신용보증재단, 시중은행이 지역 소상공인 경영회복 지원에 나선다. 부산시는 지난 22일 부산신용보증재단, 시중은행 6곳과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피해극복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 일상경영 회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협약을 맺는 은행 6곳은 부산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신한은행, 농협은행이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시와 6개 은행이 부산신용보증재단에 156억 원을 출연하며, 부산신용보증재단의 보증(85~100%)을 통해 시중은행은 지역 소상공인 등에 6,000억 원 규모의 융자를 실행하고, 시는 107억 원 규모의 이자(대출금리의 0.8~1.7%)를 지원한다. 부산시 등은 6,0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별자금을 25일부터 순차적으로 풀어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25일부터 시작되는 1차 지원은 소상공인 경영안정화 자금으로 총 4,500억 원 규모이다. 신용점수 595점 이상의 소상공인은 6개 은행에서 총 1억 원 한도 내로 3년 만기 일시상환·5년 분할상환·2년 거치 3년 분할상환 등의 상환조건을 선택하여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상환기간 동안 대출금리의 0.8% 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창업한 지 3년 미만인 기업은 대출실행 후 최초 1년까지는 대출금리의 1.7% 이자 지원을 받는다. 특히, 항만물류업체에는 업체당 2천만 원 한도로 대출금리의 1.5% 이자를 지원하는 등 정부 재난지원 배제, 유류비 부담 증가, 제2금융권 고금리 할부 대출로 신용위험을 받는 관련 소상공인에는 단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2차 자금은 5월 중 소상공인 임차료 지원으로 1,000억 원 규모로 진행되며, 9월 중에는 500억 원 규모로 디지털 전환 정책자금이 지원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었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환경이 계속해서 나빠졌고, 최근 기준금리 인상으로 유동성 위기까지 겪는 등 빠른 경영회복이 쉽지 않다"면서, "이번 6천억 원 지원을 포함하여 소상공인의 경영회복으로 평범한 일상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2-04-25 14:50:3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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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전략 산업으로 '콘텐츠 산업' 육성

문화도시 지정을 준비하는 울산시가 '콘텐츠 산업'을 전략 산업으로 육성한다고 25일 밝혔다. 콘텐츠는 우리가 다양한 매체로 접할 수 있는 정보나 자료를 뜻이다. 영상, 게임, 음악, 만화, 캐릭터, 지식정보 등의 분야를 폭넓게 포함한다. 울산시는 최근 4년(2019~2022년) 동안 문화콘텐츠 분야 국비 지원사업을 잇달아 유치하며 총사업비 195억 원, 국비 97억 원을 확보해 해당 분야의 발전 기반을 닦았다. 시는 2019년 콘텐츠코리아랩 구축으로 10억 원, 2021년 콘텐츠기업지원센터 조성 및 운영 36억 원, 2022년 1월 '글로벌게임센터' 조성으로 6억 원을 확보했다. 지난 19일에는 '웹툰캠퍼스' 조성 및 운영사업 유치에 성공하면서 3억 5000만 원의 국비를 추가로 확보했다. 시는 지역특화콘텐츠 개발 및 콘텐츠산업 육성 거점기관으로 지정돼 2021년부터 해마다 3억 원 이상의 국비를 지원받아 왔으며, 이 스포츠(Electronic sports) 활성화를 위한 국내·국제대회를 꾸준히 개최해왔다. 이처럼 울산시는 다양한 시도와 도전으로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하며, 여러 사업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먼저 창작자의 역량을 높이고 창업을 지원하는 울산콘텐츠코리아랩은 2020년 문을 연 이후 2년 동안 2800여 명을 교육했으며, 84건의 사업화 지원을 통해 8개 회사가 창업에 성공했으며 24명의 취업을 지원했다. 지난 3월 17일 개소한 울산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해당 분야의 창업 거점으로 현재 20개의 콘텐츠 기업이 입주해 있다. 해당 센터에는 기업활동 지원을 위한 확장 현실(XR)스튜디오 촬영시설과 콘텐츠 제작 장비 등이 갖춰져 있다. 센터는 지난해에는 지역특화 콘텐츠 3건을 개발했으며, 이 중 '울산 관광 메타버스:투어플래닛'은 동구 대왕암 일대를 실감 나게 재현해 디지털 관광 산업의 혁신사례로 주목받았다. 해당 콘텐츠 개발기업은 확장 가상 세계 온라인 체제 기반(메타버스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면서, 관광뿐 아니라 산업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콘텐츠로도 영역을 넓히고 있다. 올해 울산시는 신규 사업인 '글로벌게임센터'와 '웹툰캠퍼스' 조성사업도 활발히 추진한다. 울산글로벌게임센터를 통해 지역의 게임산업 생태계를 탄탄하게 구축하고, 웹툰캠퍼스 조성으로 울산의 웹툰 창작자 육성과 만화산업 활성화를 촉진한다. 다른 시도보다 한발 늦게 사업이 추진되는 만큼, 기업과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사업부터 우선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콘텐츠 산업은 다양한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의 등장과 정보통신기술의 발전 속도를 볼 때, 앞으로 더 큰 파급력과 확장성을 가지게 될 것"이라며 "또 콘텐츠 산업은 공간의 제약이 없어 서울과 수도권이 아니더라도 성공할 수 있는 만큼, 창의적이고 능력 있는 지역 인재와 기업을 잘 육성해서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울산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2-04-25 14:48: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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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멜론, 현대차 및 기아 총 32개 차종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추가 탑재

커넥티드 카 시대를 맞아 자동차 내에서의 콘텐츠 소비가 중요해진 가운데 멜론과 현대자동차그룹이 각 분야의 대표 기업으로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현대자동차그룹과 기술제휴를 통해 현대차와 기아 총 32개 차종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추가 탑재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앞서 멜론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제네시스 G80/GV70/GV80와 기아 K9에서 서비스를 개시한 바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무선(OTA: 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해 인포테인먼트 '뮤직 스트리밍' 서비스에 멜론 탑재를 완료했다. 표준형 5W세대 내비게이션 시스템의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 현대차 블루링크와 기아 커넥트가 적용된 차량이 대상이다. 이번 업데이트에 포함된 모델은 제네시스 G70, 현대차 아반떼, 기아 EV6 등 32종이다. 해당 차량들에서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화면 터치만으로 멜론의 다양한 기능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멜론이 제공하는 대표적 메뉴는 음악 검색을 비롯해 멜론차트와 내 플레이리스트, 최신 곡, 좋아요를 누른 곡을 보여주는 '좋아요' 등이다. 또 가입된 멜론 이용권에 따라 고음질의 무손실 음원(FLAC)까지도 청취할 수 있다. '카카오 i'를 통한 음성인식으로 멜론을 실행하는 기능 역시 변함없이 제공된다. "드라이브할 때 듣기 좋은 노래 들려줘" 같은 명령어로 음악과 오디오 콘텐츠 듣기가 가능하다. 멜론은 기아 커넥트(Kia Connect) 가입 고객에게 멜론을 2개월 간 매월 1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는 '멜론 프로모션 데이터 요금제'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아 커넥트 앱에서 '멜론 프로모션 데이터 요금제' 가입과 기아-멜론 계정연동 후 알림톡으로 오는 쿠폰번호를 멜론 웹/앱에서 등록해 이용할 수 있다.

2022-04-25 14:46:4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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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2021년 하반기 신속집행 ‘우수기관’ 선정

창녕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1년 하반기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80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신속집행 및 소비투자 집행실적, 광역·기초 협력도, 일자리사업 집행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2021년 하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7265억 원 가운데 6242억 원(85.9%)을 집행해 행정안전부 목표율 76.6%보다 9.3%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내수경기 진작에 큰 영향을 미치는 소비·투자 부문을 집중적으로 점검 및 관리했으며, 목표액 896억 원 대비 208억 원을 추가 집행해 행정안전부 목표율보다 23.3%를 초과 달성했다. 한정우 군수는 "재정 신속집행은 단순히 예산을 조기에 집행하는 것을 넘어 지역경제 성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일"이라며 "올해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집중적인 관리와 계획적인 집행으로 재정이 적기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매월 1회 이상 신속집행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해 부진사업에 대한 대책 마련, 집행 애로사항 해소를 지원하는 등 목표 달성을 위해 체계적으로 노력해왔다.

2022-04-25 14:45: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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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포청소년문화의집, '환경Up 건강Up' 참가자 모집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옥포청소년문화의집은 환경 관련 인식 개선과 지구시민으로서 친환경 행동실천을 위해 운영하는 친환경 지구사랑 프로젝트 '5월 환경Up 건강Up' 행사 참가자를 오는 26일부터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홈페이지에서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가족의 달인 5월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행사기간 동안 '신청1-환경Up'과 '신청2-건강Up' 2가지 영역의 각 미션을 수행해 인증을 받으면 제로웨이스트 키트, 고체치약, 자연식물수세미 등의 친환경 제품을 선물로 증정한다. 신청1-환경Up은 생활 속 친환경 행동실천을 위한 영역으로 개인컵 사용하기, 대중교통(자전거, 도보) 이용하기, 장바구니 활용하기의 행동미션 완료 시 선물을 증정하며 10가족(청소년 포함)을 선착순 모집해 운영한다. 신청2-건강Up은 친환경 플로깅(조깅/걷기+환경정화) 걷기 활동으로, 개인 스마트폰에 정해진 어플(워크온) 설치 후 행사 기간 10만보 이상을 걸으며 쓰레기 줍기 등 환경사랑 실천을 동시에 진행해 미션을 완료하면 선물을 주는 활동이다. 선착순 200여명을 모집해 운영한다. 1차로 진행하는 환경Up 건강Up 행사는 코로나로 사회적 문제가 된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일상생활 주변에서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의 필요성을 인식하기 위해 준비된 행사다. 아이들에게 물려줄 자연유산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가지게 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2차 행사는 오는 10월로 예정돼 있다. 한편 옥포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5월 14일 '1차 거제아카이브-성곽을 거닐다(화가를 품은 사등성편)' 행사를 운영한다. 8가족만 참여가 가능한 이번 행사는 5월10일부터 선착순 전화(방문)접수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옥포청소년문화의집으로 하면 된다.

2022-04-25 14:44: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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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청년 월세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산청군은 오는 5월 13일까지 청년들의 주거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청년 월세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공고일 기준 산청군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부모님과 별도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인 경우에 지원 가능하다. 또 청년 기준중위소득이 60%초과 150%이하로 임차보증금 1억원 이하 및 월 임차료 60만원 이하인 주택을 임차한 경우 지원할 수 있다. 총 21명을 선발하는 이번 모집은 주택소유자(세대원 포함), 직계 존속 임차, 기초생활수급자, 국가 및 지자체 공무원(공무직 포함), LH임대주택 및 행복주택 입주자 등은 제외된다. 선정기준은 사회보장시스템(행복e음)을 통한 소득인정액 조회 후 인정금액이 낮은 신청자부터 선정된다. 지원금액은 월 최대 15만원을 10개월간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청년 월세 지원사업 신청서, 통장사본, 주민등록등본 등 9종의 구비서류를 준비해 산청군 행정교육과 혁신단체담당 혹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총무담당으로 제출하거나 경남바로서비스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군정 소식란을 참고하거나, 행정교육과 혁신단체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2-04-25 14:44: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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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마을회관 '치매안심마을' 새 단장

합천군은 2022년 기억채움(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된 3개소 마을회관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시행한 노인 친화적 안전·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치매안심마을 환경개선은 노인 친화적 환경 조성 및 치매안심센터 홍보를 통해 치매대상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치매 대상자와 그 가족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안심 공동체'를 실현하는 게 목적이다. 이를 위해 노인 친화적 안전·환경개선으로 황토편백방, 장판, 치매안심마을 안내판, 경관등, 미끄럼방지턱, 출입구 안전바, 신발장, 화장실수리, LED등, 블라인드, 씽크대 등을 수리 및 교체했다. 또 지난 20일 덕곡면 포두마을을 시작으로 21일 합천읍 정대마을, 묘산면 안성마을 마을회관에서 새 단장식을 시행했다. 관할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예방을 위해 인지 강화훈련, 원예치료, 미술치료, 영양교육, 노인우울증 관리 등 통합적인 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미경 합천군보건소장은 "관내 어르신들이 사시는 곳에서 치매 걱정없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운영 포부를 밝혔다.

2022-04-25 14:44: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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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 기관 선정

동서대는 여성가족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동서대는 2019년 해당 프로그램 참가를 시작으로 2021년, 2022년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은 다국적 대학생들 간 교류활동을 지원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체류 유학생의 한국문화, 역사,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국가 간 우호를 증진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동서대는 'Asia Global Hub Busan : 함께하는 2030부산월드엑스포' 라는 주제로 해당 사업을 진행하며, 본교에 재학하고 있는 한국인·외국인 학생 각 30명씩 총 60명이 참여한다. 올해 9월부터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본격적인 교류 활동을 진행하게 되며, 이번 활동을 통해 2023년에 확정될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한 다국적 청소년들의 각 국가별 맞춤형 해외 홍보방안을 수립해 실천 할 예정이다. 동서대는 부산지역 소속대학으로서 부산시 현안 과제인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한 지산학 연계 협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경호 동서대 국제처장은 "문화체험, 지역 산업현장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국적 학생들 간 교류와 팀워크를 강화할 것"이라며 "특히 2030 부산 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2022년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도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4-25 14:43: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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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4년 연속 정부혁신 우수기관 선정

울산 울주군이 지역에서 처음으로 4년 연속 정부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 국무총리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8000만원을 받았다. 울주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이 같은 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 상은 행정안전부가 매년 전국의 광역과 기초 지자체의 혁신 노력과 성과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 표창하고 있다. 2021년 혁신평가 기관 자율 혁신, 참여와 협력, 포용적 행정, 신뢰받는 정부, 혁신확산 및 국민 체감 등 5개 항목 14개 지표에 대해 실시됐다. 평가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위해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지자체 혁신평가단과 일반인으로 구성된 국민평가단이 심사한다. 울주군은 주민참여 활성화, 사회적 가치 강화 노력 등 모든 지표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이선호 군수의 혁신 리더십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선호 군수는 "지역문제 해결과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고 혁신을 추진한 노력의 결과가 국무총리상 수상이라는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 군민들을 위한 더 많은 혁신 정책 발굴과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2-04-25 14:43: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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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남명선비 역사공원 건립 추진 속도

김해시는 지역 선비정신이 피어난 산해정(신산서원) 인근에 남명선비 역사공원 건립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대동면에 있는 산해정은 덕성(덕스러운 별이 모이는 곳)의 장소로 조선 중기 남명학파를 창시한 남명 조식(1501~1572) 선생이 18년간 후학을 양성한 곳이다. 대곡 성운, 청향당 이원, 송계 신계성 등 당대 최고의 학자들이 모여 학문을 닦은 장소이기도 하다. 남명선비 역사공원 건립사업은 2018년 시작됐으나, 대상지가 개발제한구역으로 건축물 신축 불가 등 여러 문턱에 부딪혀 지연됐다. 그러다 지난해 7월 김해시 도시공원 조례 개정을 거쳐 개발제한구역 내 교육관, 체험시설이 허용될 수 있도록 '역사공원' 조성으로 기본계획을 변경해 원활한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현재 4264㎡ 부지에 연면적 1058㎡ 규모의 교육관, 체험마당, 외삼문, 기념비 설치 등을 골자로 한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을 위한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김해시는 사업비 60억원을 국·도비로 확보하기 위해 관계 부처 및 경상남도와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관은 인성교육, 전통문화, 선비문화 등의 체험 공간으로서 건축면적 530㎡, 지상 2층 규모로 1층은 체험관, 2층은 교육 및 전시관으로 운영된다. 1층은 초청 강연 등을 위한 다목적 강당, 다례·다식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사랑방, 찻집 등으로 구성되며 2층은 계층별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교육 공간과 남명 선생의 사상과 정신을 기리는 전시실 및 영상관으로 구성된다. 체험마당은 잔디, 정자 등을 설치해 휴식공간이자 각종 전통놀이체험, 야외공연, 농촌자원을 활용한 어린이단체 및 가족단위 이용객의 농촌체험학습이 가능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남명선비 역사공원이 조성되면 어린이, 청소년들의 인성 함양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동부경남 대표 선비문화교육 체험 공간이 될 것"이라며 "빠른 시일 내 경남도와 국토부 협의를 거쳐 남명 선생의 '경의사상'이 깃든 남명선비 역사공원을 완성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2-04-25 14:42: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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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메이커센터, 5월 메이커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거제시 및 중기부 지원사업으로 운영하는 거제시청소년수련관 거제메이커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을 테마로 하는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가족과 함께 키트메이킹', '드론 조립', '자동급수 미니 화분 만들기'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으며, '가족 타일 액자 만들기'와 '가족에게 마음을 전하는 현관문 메시지' 프로그램은 가족들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선사한다. 평소 일반인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장비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장비 이용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소형 FDM 3D프린터, 레이저가공기, UV프린터, 3D펜, 승화전사세트, 대형 커팅플로터에 더해서 5월부터는 아두이노와 마이크로비트, 노트북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장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장비만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 후 방문해야 한다. 박주언 센터장은 "5월은 가정의 달인 만큼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가족끼리 도란도란 작품을 만들며 좋은 추억을 쌓고, 또 평소 가족들 간에 말로 표현하기 쑥스러웠던 사랑의 메시지를 작품을 통해 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실 거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 및 문의는 거제메이커센터 홈페이지와 거제메이커센터에서 가능하며,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신청을 시작한다.

2022-04-25 14:42: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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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슈퍼컵 국제요트대회 개최

부산시가 수영만 일원에서 오는 28일 사전 등록을 시작으로 29일 출정식에 이어 5월 1일까지 제17회 부산슈퍼컵 국제요트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는 '부산슈퍼컵 국제요트대회'는 국내 최대 크루저 요트대회로, 한국을 비롯한 8개국, 41개 팀, 300여 명이 참가하며 29일부터 3일간 3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또한, 같은 장소에서 4월 30일, 5월 1일 양일간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는 '제2회 부산슈퍼컵 전국 장애인요트대회'도 열리는데, 이번에 국제요트대회와 함께 열리는 만큼 장애인과 비장애인 요트인들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올해는 그간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던 시민참여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역동적이고 드라마틱한 시민관람정 승선 ▲가상현실(VR) 세일링 게임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요트를 친근하게 만들고자 한다. 시민관람정 승선과 가상현실 세일링 게임은 부산슈퍼컵 국제요트대회의 인스타그램 공식계정으로 신청해 참가하면 된다. 이 밖에도 대회 기간 내내 유튜브와 누리소통망을 통해 박진감 있는 요트경기를 실시간으로 전할 계획이다. 송찬호 부산시 해양레저관광과장은 "해양레저 스포츠의 꽃인 요트대회가 부산을 대표하는 대회로서 명성과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시민들이 요트를 친숙하게 여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행사를 기획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2-04-25 14:42:0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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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플러스’ 확대 운영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12월까지 부산지역 유·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플러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클래식, 국악, 연극,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질 높은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예술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한 것이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온·오프라인 공연으로 진행해 왔으나 오는 5월부터 학교 일상회복 추진방안에 따라 대면 공연으로 전환, 운영될 예정이다. 공연 예술단체는 국악그룹 헤이브, BUM타악기앙상블, 극단더블스테이지, 메이크뮤직, 반올림, 올웨이코리아, 정옥경 무용단, 그루잠프로덕션 등 모두 84개다. 올해 부산시교육청은 지난해 557회보다 163회 많은 720회로 공연을 확대·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학교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전통국악, 퓨전클래식, 과학연극, 마당극, 오페라, 뮤지컬, 한국무용, 스토리텔링 마술,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김순량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이 프로그램은 부·울·경 지역의 예술자원과 연계해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질 높은 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별 만족도 조사와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해 공연의 질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2022-04-25 14:41:41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