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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국내 최초 생활가전 AI 신뢰성 인증 획득

삼성전자 생활가전이 인공지능(AI)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한국표준협회 주관 '인공지능 신뢰성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AI 신뢰성 인증은 AI 기술 신뢰성과 윤리성을 검증해 수여한다. 투명성·안전성·책임성·다양성 존중의 4가지 요건을 검증한다. 한국표준협회가 지난해 5월부터 '민간 인공지능 신뢰성 시범 인증' 사업 결과로 신설했다. 삼성전자는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AI'와 '스마트싱스 홈케어'로 인증을 받았다.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사물 인식·분류 기술에 대해 신뢰성을 인정 받았다. 라이다(LiDAR) 센서와 3D 센서를 적용하고, 100만개의 이미지를 학습한 이 제품은 집 구조뿐 아니라 실시간으로 가구, 가전, 컵, 강아지 등 20종의 사물을 인식한다. 특히, 인식한 사물을 위험도에 따라 분류하고, 장애물별 다른 회피 패턴으로 움직여 안전한 청소가 가능하다. 특히 이번 인증에서는 로봇청소기가 장애물의 브랜드나 형태, 견종의 구분 없이 사물 인식이 가능한지 통계적으로 검증했다. 사물 인식 관련 데이터가 성능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만 수집되고, 안전하게 처리되는지 투명성과 안정성도 확인했다. 스마트싱스 홈케어는 세탁기의 '결빙 방지 모드'에 적용된 AI 기술력으로 신뢰성을 인증 받았다. 비스포크 그랑데 AI세탁기의 결빙 방지 모드를 설정하면, 'HRM(Home appliance Remote Management) 서버'를 통해 데이터를 종합해 세탁기의 결빙 가능성이 높을 때 사용자에게 미리 알림과 대처 가이드를 제공한다. 매일 오전 다음 날의 결빙 여부를 예측해 사용자가 자주 세탁기를 사용하는 시간에 스마트폰으로 알림을 보내준다. 특히, 예측 결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결과의 정확성도 지속 향상시킨다. 유미영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가전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AI 기술을 지속 소개해왔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AI 기반 기능을 적용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1-19 11:30:5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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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재도약 발판 마련…인재 채용·노선 확대 등

티웨이항공이 국내·국제선 수요 증가에 맞춰 인력 충원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경쟁력 확대를 위해 중장거리 노선 확장과 대형기 도입 등을 통해 기존 LCC 업계과 차별화 전략을 세우고 있다. 호주를 비롯해 크로아티아, 몽골 등 신규 운수권을 확보했으며 중대형기 추가 도입 등을 통한 중장거리 노선 확대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새해 부터 개실승무원 정비사, 일반직 등 다양한 직군 인재 채용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A330-300, B737-8 기종 신규 항공기 도입을 통해 기단을 확대하고 싱가포르, 시드니 등 중장거리 노선에 신규 취항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해 하반기 90여 명의 신입 객실인턴승무원을 비롯해 정비, 일반직 등 대규모 신규 채용을 한차례 실시했던 티웨이항공은 올해도 적극적이고 빈틈없는 사업 확장을 이어가기 위해 연초부터 인재 영입에 나선다. 먼저 항공기 탑승 근무를 수행하는 신입 객실인턴승무원을 채용한다. 채용 후 인턴사원으로 1년 근무 후 심사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지원 조건은 기 졸업자 및 2023년 8월 졸업예정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외국어 능력 우수자를 우대한다. 근무지는 서울이며, 입사 후 티웨이항공 항공훈련센터에서 교육 및 훈련 수료 후 비행 업무에 나선다. 또 ▲정비 ▲온라인 마케팅 ▲홈페이지 UX 기획 ▲웹/앱 개발자 ▲네트워크 엔지니어 부문에서 경력직을, 케이터링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지원서 접수는 티웨이항공 채용사이트를 통해 1월 18일부터 31일까지 가능하다. 자세한 직군별 업무, 응시자격 및 전형 일정도 채용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신규 채용을 실시한다"며 "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티웨이의 미래를 함께 이끌어갈 열정적인 인재를 환영한다"고 전했다.

2023-01-19 11:30:5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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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美 항암제 개발사 아베오 인수..2030년까지 신약 4개 출시

LG화학이 20일 아베오 파마슈티컬스 인수합병을 마무리하고, 항암 중심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난다. 2027년까지 바이오사업에 총 2조원 규모를 투자해 항암, 대사질환 분야 등에서 4개 이상의 신약을 출시하고 글로벌 톱 30 제약사로 도약한다는 것이 목표다. LG화학은 18일 아베오 인수를 위해 미국 보스톤 소재 생명과학 자회사인 'LG화학 글로벌 이노베이션센터(LG CBL)'에 약 7072억원을 출자했으며, 20일 최종 인수합병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아베오는 LG화학의 종속회사로 편입되며, 자체적인 미국 항암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기존처럼 독립적인 경영 체제로 운영된다. 아베오는 2002년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톤에 설립, 임상개발·허가·영업·마케팅 등 항암시장에 특화된 핵심 역량 및 전문성을 확보한 기업이다. 2021년 신장암을 표적으로 하는 치료제 '포티브다(FOTIVDA)'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은 이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약 출시 2년째인 지난해 1300억원 매출을 돌파했으며,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60% 이상 성장한 21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국 증권사들은 포티브다의 매출이 중장기적으로 2027년 4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아베오는 현재 포티브다의 사용 범위 확대를 위한 추가적인 임상을 진행 중이며, 두경부암 치료제 등 후속 항암제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화학은 아베오 인수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큰 항암 시장인 미국에서 항암 분야 글로벌 제약사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생명과학사업본부가 개발하는 항암신약 파이프라인을 아베오로 이관해 미국 상업화를 가속화한다. 현재 LG화학은 세포치료제, 면역관문억제제 등을 전임상 단계에서 자체개발 중이다. 초기 연구 및 생산공정 개발 등에 강점이 있는 생명과학사업본부가 유망 항암 물질 발굴, 전임상 및 초기 임상, 상업화 공정개발 등을 담당하고, 아베오가 항암 파이프라인 후기 임상개발 및 상업화를 담당하는 구조로 항암사업을 운영한다. 미국은 글로벌 항암제 시장(약 250조원)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가장 큰 시장이다. LG화학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바이오사업 연구개발(R&D)에 총 2조원 규모를 투자, 2030년까지 항암, 대사질환 분야에서 4개 이상의 신약을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당뇨, 백신, 성장호르몬, 항암제 등 기존사업에서의 매출 확대를 통해 2027년 2조원 매출을 달성하고, 현재 개발 중인 신약의 판매가 본격화되는 2030년 이후에는 매년 수천억원의 매출 성장을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은 "아베오를 항암사업 개척 및 성장을 이끌 미래 바이오 거점으로 집중 육성하고, 통합 시너지를 극대화해 '항암 중심의 글로벌 Top 30 제약사'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1-19 11:29:1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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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벌 기준 모호" 기업들 '위헌소송' 잇달아…"처벌보다 예방시 인센티브"

지난해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 1년이 지났지만 사망 등 중대재해로 기소된 기업들은 위헌소송 중이거나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법이 모호하고 처벌 기준이 불명확하다는 게 주된 이유다. 현장 내 논란을 줄이려면 산업재해 예방이란 법적 취지에 맞게 '처벌'이란 법적 용어를 '예방'으로 수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전문가들은 중대재해 발생 후 처벌보다 산재 예방 기업에 인센티브를 주는 당근책을 늘려야 한다고 지적한다. 현재 중대재해법은 노동자 사망사고 발생 시 사업주나 경영 책임자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드러나면 처벌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건설업은 공사금액 50억원 이상) 사업장이 대상이다. 법 위반 사업주나 경영책임자는 1년 이상의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국내 1호 중대재해법 위반 기소' 사례가 된 두성산업은 해당 법의 위헌 요소를 들어 재판부에 위헌법률심판을 제청한 상태다. 에어컨 제조업체 두성산업은 지난해 2월 경남 창원시 사업장에서 16명의 노동자가 급성 중독돼 직업성 질병 산재로 인정받았다. 이후 두성산업은 국내서 처음 중대재해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두성산업은 중대재해법이 헌법상 명확성원칙과 과잉금지원칙, 평등원칙에 위배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두성산업의 변호를 맡은 화우 측은 "해당 법이 추상적이고 불명확한 개념으로 돼 있어 경영책임자 등의 지식과 경험에 따라 해석이 달라질 수 있다"며 "곧바로 중벌주의로 가는 것이 정당한지 의문이고, 해당 법이 명확성, 과잉금지원칙 등에 어긋나는 만큼 위헌법률심판을 제청해주길 요청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중대재해 발생 1호'인 삼표산업은 올해도 수사 중이다. 고용노동부는 5개월간 사고 조사 후 삼표산업 대표이사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로 넘겼다. 이후 검찰은 삼표산업의 경영주도 소환 조사해 수사가 장기화되고 있다. 뒤이어 기소된 기업들도 줄지어 위헌 소송을 준비 중이다. 모두 해당 법의 명확성, 과잉금지 등을 근거로 들고 있다. 다만, 검찰은 위헌 소송 결론이 날 때까지 현행 중대재해법에 근거해 수사한 뒤 기소한다는 입장이다. 사망 등 중대재해는 줄어들지 않고, 수사와 재판은 길어지면서 현행 중대재해법이 산재 예방에 실효성이 있는지 의문이란 지적이 나온다. 심지어 이정식 고용부 장관도 "중대재해법 적용 사업장에서 중대재해가 늘어나는 역설적 현상이 발생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경영계와 노동계 역시 중대재해법을 비판하고 나섰다. 경영계는 산재 예방이라는 입법 취지와 달리 경영주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위한 수단으로 전락했다고 주장했다. 노동계는 중대재해법 시행 후 처벌 사례 한 건 없는 유명무실한 중대재해법을 강화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 5인 미만 사업장까지 법 적용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는 2024년부터 법 적용 대상이 50인 이상 사업장에서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된다. 영세 사업장들의 부담과 혼란이 커질 것이란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노동 전문가들은 중대재해법이 '사문화'될 가능성마저 제기했다. 기소된 기업들의 위헌법률심판 제청으로 재판부의 결정을 기다려야 하고,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심판 청구도 언급되는 상황이다. 기소된 모든 사건의 재판 절차가 진행된다면 중대재해법 적용이 불가능해 있어도 없는 법이 될 수 있어서다. 때문에 기존 '중대재해처벌법'을 '중대재해예방법'으로 법명부터 바꾸고, 처벌보다는 산재 예방에 인센티브를 확대하는 방식으로 법 개정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실제 지난해 중대재해가 1건도 없었던 포스코건설의 경우 전 직원에게 안전 인센티브로 200만원씩 지급했다. 고용부는 주요 건설업체 대상으로 중대재해가 없을 시 안전 감독을 면제해 주기로 했다. 최창용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는 "산재 예방이란 법적 취지를 살리고, 노사가 자율 예방체계를 갖추려면 법명부터 처벌법이 아닌 예방법으로 바꾸는 것이 좋겠다"며 "현장에서 논란이 큰만큼 정부가 기준을 명확히 하는 방식으로 법 개정을 추진하고, 처벌보다 산재 예방에 인센티브를 주는 등 정책이 보완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3-01-19 11:22:46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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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시컴퍼니, 2022 앤어워드서 2개 분야 수상…뷰티 기업 유일

글로벌 뷰티 콘텐츠 기업 위시컴퍼니가 2022 앤어워드 디지털 광고&캠페인 부문 '소셜미디어'와 '화장품' 2개 분야에서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위시컴퍼니가 소셜미디어 분야에서 수상한 '위시트렌드TV'는 지난 2013년 오픈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글로벌 뷰티 커뮤니티 채널이다. '함께 나누는 포지티브 뷰티'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지난 2019년에는 국내 화장품 기업 중 최초로 '유튜브 골드 플레이 버튼'을 획득한 바 있다. 위시트렌드TV는 글로벌 뷰티 콘텐츠 영역에서 스킨케어와 포지티브 뷰티에 관련한 양질의 콘텐츠를 전파해 K-뷰티의 세계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했다. 위시트렌드TV 유튜브 채널의 현재 구독자 수는 약 185만명이며, 위시컴퍼니가 보유한 채널의 구독자 수의 총합은 720만명 이상이다. 화장품 분야에서는 위시컴퍼니의 대표 스킨케어 브랜드 '디어, 클레어스'의 '미드나이트 인 서울(Midnight In Seoul)' 미디어 전시가 수상했다. 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토어 '클레어스서울'에서 제품과 고객 참여를 접목시킨 이번 전시는, '균형 잡힌 삶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미디어 아트로 표현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앤어워드는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식 후원하는 디지털 분야 어워드로, 뷰티 기업으로 '소셜미디어'와 '화장품' 2개 분야서 수상한 기업은 위시컴퍼니가 유일하다. 위시컴퍼니 박성호 대표는 "고객과 소통을 위해 변화하는 트렌드와 채널에 민감하게 다양한 미디어적 시도를 이어왔다"며 "위시컴퍼니의 노력과 기여를 눈여겨 봐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정체되지 않고 영역을 넘나드는 시도로 뷰티는 물론 미디어 영역에서도 고객에게 만족을 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1-19 11:19:4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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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기자의 와이(Why) 와인]<181>계묘년 설 와인…가성비 vs 가심비

계묘년(癸卯年) 민족 대명절인 설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전 부치는 냄새를 풍기며 떠들썩하게 온 가족이 모이는 한 상이든 올해 첫 연휴를 맞아 국내외 여행을 가서든 와인 한 잔이 빠질리 없다. 먼저 고물가 시대에 환영받을 가성비의 와인이다. 명절 선물로 주고 받기도, 한 상 차린 식탁에 넉넉히 내어놓기도 편하다. '롱반 멀롯'은 2만원대 가격에 한식과도 두루 어울리는 만능 와인이다. 태생 자체가 그렇다. 이탈리아 북부 출신 와인 메이커 3명이 미국 나파 밸리에서 어떤 음식과도 손쉽게 페어링해 즐길 수 있는 와인을 만들겠다는 철학으로 세운 와이너리니 말이다. 롱반 멀롯은 풍부한 과실미와 함께 삼나무와 가죽 등의 풍미도 느낄 수 있다. 오크 숙성으로 복합적인 구조와 함께 여운은 길다. 명절 단골 메뉴인 양념갈비, 불고기는 물론 매콤한 제육볶음에 족발, 치킨까지 잘 어울린다. '카이켄 인도미토 말벡'은 아르헨티나 대표 품종인 말벡으로 만들었다. 카이켄은 우리나라에서 국민와인으로 유명한 칠레 와이너리 몬테스가 안데스 산맥을 넘어 아르헨티나 멘도자 지역에서 만든 와이너리다. 인도미토는 '길들여지지 않는', '정복할 수 없는' 정도로 해석할 수 있다. 이름답게 인도미토 말벡은 우코 밸리의 알타미라라는 척박한 땅에서 자란 포도로 만들었다. 와인 역시 이런 떼루아를 그대로 반영해 야생적이고 강렬한 맛과 향을 지녔다. 산딸기의 향으로 시작해 초콜렛 느낌의 마무리가 잘 어우러진다. 붉은 육류 요리와 같이 마신다면 최상의 궁합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와인 '케이머스 코넌드럼 레드'는 진판델과 카버네소비뇽, 멀롯 등을 섞어 만들었다. 퍼즐을 뜻하는 와인 이름 '코넌드럼'처럼 각 품종의 개성을 지키면서도 블렌딩 와인만의 균형을 맞춘 와인이다. 어떤 품종을 얼마나 넣었는지 알 수 있는 블렌딩 비율은 비밀이다. 코넌드럼 레드는 기본급 와인이지만 출시 직후 두 번째 빈티지가 와인 스펙테이터 88점을 획득할 만큼 품질을 인정받았다. 진한 과실미에 타닌은 무게감이 있지만 부드러운 질감으로 마시기도 편하고, 닭갈비 등 매콤한 요리와도 잘 어울린다. 이제 와인잔을, 혹은 선물상자를 받아든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가심비의 와인이다. 전통이 있고, 유명세를 탄 와인들이다. 그만큼 가격이 비싸지만 마음의 만족은 더 크다. '몬테스 알파 블랙 라벨 샤도네이'의 포도밭이 위치한 아콩카구아 코스타는 태평양과 가까워 생동감 있는 과일풍미와 좋은 산도를 가졌다. 깊은 황금빛으로 파인애플, 바나나 등 잘 익은 열대 과일 풍미가 인상적이다. 랍스타, 갑각류나 파스타 등과 함께 하기 좋다. '비에티 바롤로 카스틸리오네'는 이탈리아 바롤로 지역의 네비올로 품종 100%로 만든다. 작은 포밭들에서 선별돼 수확된 포도만을 사용한다. 붉은 루비색으로 땅에서 느껴지는 흙과 미네랄 향이 풍부하다. 필요한 힘은 충분히 지니고 있지만 내세우지는 않으며 복합미가 뛰어나다. '파 니엔테 샤도네이'는 미국 나파 밸리에서도 가장 아름답다고 손꼽히는 와이너리가 '아무 근심 걱정 없는' 시간을 선사하는 와인이다. 와이너리 이름 파 니엔테가 라틴어로 바로 '아무 근심 걱정 없이'란 의미다. 부드럽게 그을린 오크 풍미가 풍부하고 둥글게 모아지는가 하면 단단하면서도 잘 짜여진 구조로 균형감도 뛰어나다. 바로 마셔도 신선한 과일 느낌과 안정적인 균형감이 돋보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질감과 무게감, 깊이가 더해진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자료도움=나라셀라

2023-01-19 11:19:3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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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펫케어' 가전 대상 '마이펫 플랜' 론칭…펫푸드 부담 낮춘다

삼성전자가 '펫팸족'을 위한 상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마이펫 플랜'을 론칭한다고 19일 밝혔다. 마이펫 플랜은 펫케어 기능을 탑재한 가전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 사료나 간식 등 펫푸드 비용 부담을 대폭 낮출 수 있도록 마련됐다. e식품관에서 매월 일정 금액 이상의 펫푸드를 비롯한 식품을 제휴 카드로 구매하면 3년 간 최대 90만원의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내용이다.우리카드로 삼성 펫 특화 가전을 구매한 후, 삼성닷컴 e식품관에서 가입할 수 있다. 마이펫 플랜 가입 대상 제품은 ▲펫 전용 브러시를 제공하는 비스포크 제트·제트 봇 AI ▲강력한 펫 전용 필터를 탑재한 비스포크 큐브 Air™ ▲반려동물 오염·털 제거 특화 코스를 갖춘 비스포크 그랑데 AI(세탁기·건조기) 등 효과적인 펫 케어를 돕는 49개 모델이다. 삼성전자는 마이펫 플랜 가입 고객 대상으로 펫 웨어러블 기기를 비롯해 병원, 교육, 장례 등 반려동물의 라이프사이클별 특화 서비스에 대한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현중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마이펫 플랜'은 1,500만명에 달하는 펫팸족들에게 편리하고 스마트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기, 서비스, 콘텐츠 등 이업종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고, 고객 경험의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1-19 11:18:4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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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란 의원친선협회, "尹 발언, 한·이란 관계 악영향 미치면 큰 손실"

국회 한국·이란 의원친선협회가 19일 미국 대(對)이란 제재에 따른 국내 이란 동결자금 문제로 어려운 한·이란 관계가 윤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적은 이란'이란 발언으로 악영향을 미친다면 큰 손실이라고 강조했다. 올해로 수교 61주년을 맞는 한국과 이란은 지난 2018년 미국의 대(對)이란 제재 복원으로 한국이 이란에 줘야 할 석유수출 대금 70억달러가 동결된 상태다. 한·이란 의원친선협회 회장을 맡은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들어 이란과 아랍에미리트의 간 평화로운 관계가 무르익어가는 마당에, 제3국의 대통령이 불쑥 적으로 규정한다는 것은 너무나 어이없는 일이 아닐 수 없다"며 "더구나 아랍에미리트 주둔 한국군 장병들이 오해받아 위험에 빠질 수 있는데, 윤 대통령이 작심하고 발언한 것이라고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 발언의 진이가 이와 같다면, 정부는 역지사지의 마음과 진솔한 자세로 이란 측에 충분히 해명하고 필요하다면 정중히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번 기회에 국내 동결 이란자금 문제의 해결, 국제 제재와 무관한 대이란 인도적 교역 확대 등 현안 해결을 위한 정부 차원의 실질적인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며 "한·이란 관계의 회복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정부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요청하면, 국회 차원에서도 양국 의원 간 교류 확대 및 정책 지원 등 적극적인 의원 외교에 나설 것임을 다짐한다"고 했다. 한편, 이란 현지 매체 ISNA 통신이 지난 18일(현지시간)에 보도한 것에 따르면 이란 외무부는 주이란 한국대사를 초치해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항의했다. 이란 외무부 성명에 따르면 레자 나자피 법무·국제기구 담당 차관은 "한국 대통령의 발언은 이러한 우호적 관계를 방해하고 지역(중동)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2023-01-19 11:17:1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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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특별한 경험 가진 부산에서 인류 공동위기 해결책 함께 모색"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인 다포스포럼 참석차 스위스에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한국 정부는 민간기업과 함께 인류 공동의 문제해결을 위한 국제적 노력에 적극 참여하고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며 "2030 부산엑스포를 유치해 그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과 배우자 김건희 여사는 18일(현지시간) 다보스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국의 밤'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한국의 밤'은 다보스포럼 기간 중 포럼에 참석하는 글로벌 정·재계 주요 인사들에게 한국을 알리고 네트워크를 다지기 위해 열리는 행사로 역대 대통령 중 이명박(2010년)·박근혜(2014년) 전 대통령이 참석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지금 우리는 세계 경제의 복합 위기와 불확실성, 지정학적 갈등, 기후 위기, 양극화 등 한 나라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인류는 도전과 응전을 통해 발전을 거듭해 왔고,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 전략 역시 위기 극복 과정에서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70여 년 전 우리는 전쟁과 분단, 빈곤이라는 어려움에 직면했다"며 "자유, 인권, 법치라는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으로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고, 지금은 전 세계가 인정하는 경제·문화 강국으로 도약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런 우리의 경험을 다른 국가들과 나누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기를 희망한다"며 "한국은 역동성과 개방성으로 글로벌 기업과 스타트업이 공존하는 열린 경제 강국, 반도체·배터리·미래차·청정에너지 등 혁신기술을 선도하는 최첨단 산업 강국, K-팝·영화· 드라마·웹툰 등으로 세계인에게 영감을 주는 창의적 문화 강국"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대한민국의 부산은 세계 2위의 허브 항만이 있고, 매년 아시아 최대의 국제 영화제가 개최되는 국제적인 산업·문화 융합 도시"라며 "우리는 부산의 특성을 살려 각국의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국제 협력 프로그램인 '부산 이니셔티브'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이를 기반으로 전 세계인이 소통하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최적의 해법을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특별한 경험을 가진 대한민국, 그리고 부산에서 인류 공동의 위기에 대한 해결책을 함께 모색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한국의 밤 행사는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렸으며 한국의 멋을 알리기 위한 공연과 떡갈비, 갈비찜, 구절편 등 전통 음식을 통한 한국의 맛을 알렸다.

2023-01-19 11:16:38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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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연금개혁 2차 토론회, "보장성 강화하면 경제 선순환도 가능"

연금 예비 수급자가 빈곤에 빠지지 않도록 국민연금 노후소득보장을 강화하자는 주장과, 보장성을 강화해 소득재분배를 통한 경제 선순환을 도모하자는 주장이 나왔다. ◆재정안정론만이 답인가 민주당의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이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개최한 연금개혁 토론회에서는 국민연금의 보장성 강화로 은퇴 이후 '적정한 삶은 국가가 보장해준다'는 확신을 심어줄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지속가능한 연금을 위한 바람직한 연금개혁 방향 토론회'란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에서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민간자문위원인 남찬섭 동아대 교수는 발제강연을 통해 공적연금에 대해 "노동세대는 자신의 생산한 GDP(국내총생산)의 일부를 퇴직세대에게 배분하는 것인데, 이를 제도화한 것이 연금"이라며 "연금 기금 적립 여부나 기금의 규모보다 노동세대와 퇴직세대의 상대적 규모 및 노동세대의 생산성이 관건"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연금이 도입된 1988년엔 노인 인구가 적었던 반면, 생산가능인구가 많았다. 그러나 지금의 한국 사회는 취업 연령이 늦어지고 빠르게 고령화되는 추세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퇴직 인구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 교수는 재정안정론에 기반해 연금 민영화를 한 남미 국가들의 예를 들었다. 이들 국가들은 연금 민영화를 추진한 결과, 노후 빈곤 예방 실패, 가입률 감소, 비효율적 관리 등을 초래해 연금의 재공영화가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남 교수는 "재정안정론 개혁은 기본적으로 세계은행의 (연금) 다층체계모델에 기초한다. 하지만,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한국의 상황에서 다층체계모델은 중장기적 과제일 수밖에 없고, 공적연금이 제자리를 잡지 않은 상황에서 다층체계모델은 자칫 기본을 무너뜨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남 교수는 지난 2019년 재정안정화와 보장성 강화를 동시에 추구한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다수안 합의를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사노위 다수안은 연금 급여와 보험료율을 동시에 인상하는 방안으로, 소득대체율을 현 40%에서 45%로 올리고 보험료율을 현 9%에서 12%로 단계적으로 인상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남 교수는 단기적으로 저소득 노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장기적으로 소득비례연금 강화로 저소득 노인 발생 자체를 감소시킨 캐나다의 예를 들며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남 교수는 "통계청 사회조사에 의하면 20·30대의 노후준비수단으로써 국민연금 의존도가 크게 증가했다"며 "과거 한국은 가족간 이전과 민간보험이 삶 속에 뿌리내렸다면, 이젠 국민연금이라는 복지국가의 중추적 제도가 삶 속에 자리잡아가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당사자의 기여를 전제로 한 공적연금이 있고 이를 통해 노후 적정생활 보장의 확신이 권리로 보장될 때 퇴직연령의 조정, 정년 연장, 노인연령기준 조정 등 사회 전반적 작동방식의 재구조화도 원활히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재정추계의 한계, 보장성 강화로 선순환 공동발제자인 정세은 충남대 교수는 재정추계의 한계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 교수는 "5년마다 국민연금 재정추계가 계산되면, 재정안정론이 우선하는 분위기가 형성된다"며 "미래 70년 동안의 경제를 전망하고 그 아래서 보험료 지급이 어떻게 될지 전망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초저출산률, 은퇴 연령, 생산인구 부족, 생산성 등 확정적인 미래 전망이 아닌 핵심 변수의 비관적인 미래 가정에 기초한 추산 결과"라고 지적했다. 정 교수는 재정안정론에 입각한 개혁을 하지 않으면 미래 세대의 국민연금 보험료가 대폭 인상돼 경제 불안정과 소비 부진을 초래한다는 것도 반박했다. 오히려 공적연금에 대규모 기금을 쌓은 것이 거시경제에 악영향을 가져올 수 있다고 분석했다 정 교수는 "보험료를 대폭 올리는 것이 바로 은퇴세대의 소득 증가로 연결되지 못하고 가계의 소득 및 소비감소, 기업의 고용 회피로 추가 소득 및 소비가 감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연금이 기금을 너무 많이 가지고 금융시장의 불안을 야기할 필요가 없다. 기금이 너무 많다보니 해외에 투자해서 남 돕는 일을 시키고 있다. 국민연금이 주식이나 채권으로 가지고 있는 기금이 시장에 나오면 충격을 줄 수 있다. 쌓는 것도 중요한데 허무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교수는 자신의 연구를 바탕으로 한 공적연금 보장성 강화의 소비촉진 효과 및 경제성장 효과에 주목했다. 공적연금의 보장성을 강화할 경우 은퇴세대의 소비촉진 효과가 나타나고 고령층의 비중이 높아지는 미래에 이런 효과는 더욱 크게 나타날 것이라는 것. 정 교수는 소비가 촉진되면 일자리가 늘어나고 소득이 증가하고 다시 소비가 늘어나는 선순환이 작동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공적연금의 보장성을 제고하고 보험료율을 올리되, 부족한 재원은 국고투입을 통해 보완하고, 연금기금이 금융자산에만 투자하지 말고 한국경제의 기초를 강화할 수 있는 곳에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장성 강화는 재원 확보가 핵심 토론에 참여한 신성식 복지전문 기자는 "보험료가 올라가는 만큼 재원 조달 방안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신 기자는 "공적연금의 보장성 강화, 충분성이 공적연금의 신뢰를 가져온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20·30세대가 90% 이상이 국민연금을 받을지 말지 모르는 상황인데, 미래 지속가능성을 보고 필요한 보험료율을 올려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지난 2004년 '더 내고 덜 받는' 방식의 연금개혁을 한 일본도 단계적 보험료율의 인상과 소비세로 재원을 일부 확보하는 등 국민적 저항을 낮췄다고 강조했다. 일본은 연금개혁 당시 보험료율 4.5%포인트(p)를 1년에 0.354%포인트씩 서서히 올려 저항을 낮췄다. 또 소비세를 5%에서 10%로 인상해 인상분의 일부를 연금 재정에 투입하고 있다. 또한 기초연금에 대해서도 "기초연금 지급 범위를 좁혀서 윗부분의 남는 돈을 아래층의 소득대체율을 높이는 쪽으로 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현재 하위 70%에게 주는 기초연금의 지급 범위를 어디까지 낮출 것에 대한 대안은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민연금 제도가 작동이 안 되는 사각지대를 축소하는 작업도 이번 개혁에서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최현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은 "국민연금이 광범위한 사각지대, 가입기간 부족 등을 만들어내는 이유는 연금을 제대로 납부하지 못하는 분들, 특수고용직·프리랜서·자영업자들이 사각지대로 나갈 수 있는 길을 제도적으로 열어주고 있다"며 "소득 발생 부분에 있어서 보험료를 납부하게 하고 자영업자의 부담이 높아질 경우 그 부분에 대해서 재정을 투입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예를 들어 전국민고용보험제를 하면서 실시간 소득파악이 가능해졌다. 이를 기반으로 국민연금 보험료 역시 국세청이 원천징수하는 방법도 있을 수 있다. 국민연금 납부에 부담을 느끼는 분들에겐 확실하게 보험료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실질 소득대체율을 높일 수 있는 가입기간을 확보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야당 측 간사인 김성주 의원은 "과거엔 연금과 관련해 재정안정론과 소득보장 강화론이 상대에 대한 비판과 주장이 확실했던 반면, 이번엔 논의가 두 가지 목표의 조화로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문재인 정부 경사노위에서 보험료율 3% 인상에 동의했는데, 오히려 강한 저항은 사용자 측에서 제기됐다. 그래서 합의하지 못했다. 이런 부분을 주목해야 하는데, 마치 재정안정과 소득보장 강화가 불가능하고 기피하는 것처럼 몰아가는 것은 잘못됐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2023-01-19 11:15:3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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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도서관리시스템 연동한 클로이 로봇 공급…시각장애인·어린이도 쉽게

LG전자 클로이 로봇이 도서관 관리도 맡았다. LG전자는 최근 경남교육청 창원도서관에 LG 클로이 가이드봇 1대와 서브봇 3대를 공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클로이 로봇은 처음으로 도서관리시스템과 연동한 맞춤형 솔루션을 적용했다. 특히 시각장애인이나 글 입력이 어려운 어린이 접근성을 높였다. 국내 안내 로봇 처음으로 음성인식 기능으로 도서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간 목록과 도서 위치 등 정보도 자동으로 업데이트해준다. 앞뒤 27형 대화면 터치디스플레이도 탑재했다. 서랍형 클로이 서브봇은 책 운반을 돕는다. 전용 검색대에서 책을 고르고 배송을 요청하면 전용 열람실로 운반해준다.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책을 꺼낼 수 있게 해 책을 혼동할 가능성도 없앴다. 승강기를 직접 타고 내리며 층간 이동도 자유롭다. 선반형 클로이 서브봇은 무인반납기에 도서를 열람실까지 옮겨준다. LG전자는 그 밖에도 충남 아산시 꿈샘도서관, 경북 소재 초중고교학교 등 교육 관련 기관에 LG 클로이 로봇을 운영하며 운행 안전성과 편의성을 인정 받고 있다. 또한 ▲가이드봇 ▲서브봇(선반형/서랍형) ▲바리스타봇 ▲셰프봇 ▲UV-C봇 ▲캐리봇 등 7종의 LG 클로이 로봇 라인업을 기반으로 호텔, 쇼핑몰, 식당, 병원, 물류센터 등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한 로봇 솔루션을 공급해왔다. LG전자 로봇사업담당 노규찬 상무는 "다양한 공간에서 뛰어난 성능과 안전성을 검증 받은 LG 클로이 로봇을 앞세워 사람들의 삶을 보다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고객경험을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1-19 11:13:3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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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대통령과학장학생 2년 연속 배출

삼육대학교 화학생명과학과가 2년 연속 대통령과학장학생을 배출했다. 삼육대는 전은선 화학생명과학과 학생(3학년)이 '2022년 대통령과학장학생'에 선발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선발된 천재환(4학년) 학생은 계속장학생 자격을 유지했다. 대통령과학장학생은 창의적이고 잠재력이 풍부한 과학기술 분야 최우수 학생을 발굴·육성 지원함으로써 세계적 수준의 핵심 과학자군을 양성하기 위한 장학제도다. 학업성적과 과학활동, 성장계획, 봉사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심층면접을 거쳐 선발하며, 졸업 때까지 등록금 전액과 학기당 250만원의 학업장려비를 지원한다. 올해 대통령과학장학생으로 선발된 전은선 학생은 삼육대 화학생명과학과에 입학했다. 재학 중 교내 학술 경진대회에 참가해 '질병진단-신속진단키트(RDT Kit) 원리', '약물의 사용기전-진통제 메커니즘' 등을 주제로 발표해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매 학기 과 수석을 놓치지 않을 정도로 성적도 우수하다. 전 학생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과학실험교육 봉사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과학실험을 직접 설계하고 가르치며 교수법을 익혔다. 청소년들은 정규 교육과정에서 쉽게 체험하지 못하는 실험을 하면서 생명과학에 흥미를 갖게 됐다. 전은선 학생은 "생물학이 암기과목이라 힘들다는 학생이 실험을 하며 원리를 알고 흥미를 느끼는 모습을 볼 때, 진로 문제로 고민하는 학생에게 생물학의 여러 분야를 설명해줄 때,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스스로 가치 있는 사람임을 깨닫게 됐다"며 "무엇보다 학생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공부하는 방식은 나 자신의 고민에도 해답을 찾아주곤 했다"고 말했다. 특별히 치매치료 연구 분야에 관심이 많다는 그는 학부 졸업 후 뇌인지과학 대학원에 진학해 석·박사 과정을 마치고, 연구자로 활동하고 싶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1-19 11:07:3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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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호 한수원 사장, 다보스에서 폴란드 대통령 등과 유럽 에너지 자립 방안 논의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18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 폴란드관에서 개최된 고위급 패널 토론회에 참석해 '유럽의 에너지 자립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토론회는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을 계기로 폴란드 정부 주도로 개최됐다. 황 사장의 토론회 참석은 야체크 사신(Jacek Sasin) 폴란드 부총리 겸 국유재산부 장관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안제이 두다(Andrzej Duda) 폴란드 대통령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열린 토론회에는 야체크 사신 부총리 겸 국유재산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보이치에흐 동브로브스키(Wojciech Dabrowski) 폴란드국영전력공사(PGE) 사장, 그리고 마치에이 스테츠(Maciej Stec) ZE PAK 이사가 패널로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유럽의 에너지 자립을 위한 폴란드의 원자력분야 투자 필요성, 폴란드의 에너지 전환 방안, 양국의 원전분야 협력 방안 등에 대한 논의와 함께 한국의 원전 개발사 및 노형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토론회에서 "폴란드 민간발전사와의 협력을 통해 폴란드내 신규원전을 적기에 건설함으로써 폴란드의 저탄소 에너지 공급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수원은 지난해 10월 말 폴란드 민간발전사인 ZE PAK 및 폴란드국영전력공사(PGE)와 협력의향서(LOI)를, 산업통상자원부와 폴란드 국유재산부는 정부부처간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폴란드 퐁트누프 부지에 한국형 신규원전 건설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ZE PAK과 폴란드 민간주도 신규원전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올해 안으로 구체적인 사업타당성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스위스 일정을 마치고 체코로 이동해 1박 2일의 일정으로 체코 정부 및 발주사 관계자를 면담하고, 신규원전 예정부지를 방문해 지역 주요인사들과 향후 협력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1-19 11:06:5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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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P, KT&G 주총 안건 공식 접수… 차석용, 황우진 사외이사 추천

플래쉬라이트 캐피탈 파트너스(Flashlight Capital Partners·FCP)가 오는 3월 열리는 KT&G 주주총회를 앞두고, 차석용 LG생활건강 대표이사와 황우진 전 푸르덴셜 생명보험 대표이사를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이어 인삼공사 분리상장, 주주환원 및 거버넌스 정상화 등 안건 제안서를 공식 접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FCP는 'KT&G 주인있는 회사 만들기' 캠페인을 공개하고 12월 온라인 주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주주 대상 소통을 활발히 진행했다. 주주설명회 당시 제안한 대표이사와의 공개토론, 이사회 미팅 등이 경영진의 반대로 이뤄지지 않자 공식적으로 주주총회 안건 상정을 위해 주주제안서를 송부했다고 설명했다. FCP는 인삼공사 분리 상장을 제안했다. 담배 업종 특성상 투자가 어려운 기관이 많은 만큼 인삼공사가 글로벌 회사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검증된 리더십이 요구되며, 이를 위해 담배회사에서 인삼공사 대표이사를 선임하는 형태가 중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인삼공사가 분리되면 약 4조원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주주환원 정상화를 위한 주당 2만원(배당, 자사주매입 각각 1만원)의 주주환원과 분기배당 및 약 15% 이상을 차지하는 자사주 소각도 제안했다. 이상현 대표는 "KT&G가 현재 보유한 6조원이 넘는 현금화 가능 자산은 지난 15년간 주주에게 환원하지 않은 탓에 쌓인 것"이라며 "KT&G가 2021년에 발표한 주주환원 계획은 현재 보유 현금을 사용하는 것과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익잉여금과 적립금을 합산하면 약 7조원에 달하는 만큼 총 2조3000억원의 재원이 필요한 주주환원은 절대 과하지 않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정관 변경에 대한 필요성도 역설했다. 현재 분기 배당은 연말 및 반기 배당만 가능하게 규정돼 있어 분기 말 배당을 실시하기 위해서는 정관에 분기 말 배당도 가능하도록 변경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대표는 "분기배당은 현재 글로벌 동종기업인 필립모리스, BAT, 알트리아와 국내 삼성전자, SK텔레콤, 신한지주, KB금융지주 등 많은 회사가 이미 시행하고 있다"며 "의지만 있으면 언제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자사주 소각을 주주총회에서 결의할 수 있는 정관 변경도 함께 제안했다. 현재 해당 권한은 이사회에게 있다. 마지막으로 거버넌스 정상화를 위해 임원의 성과를 평가하고 보상을 결정하는 역할인 평가보상위원회를 정관에 명문화할 것을 요구했다. 동시에 전문성을 갖춘 차석용 LG생활건강 대표이사와 황우진 전 푸르덴셜 생명보험 대표이사를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FCP는 현 이사회의 독립성에 문제가 있다고 꾸준히 지적해왔다. 이에 대한 예시로 11일만에 사장 후보를 추대한 것, 주가 폭락에도 대표이사 성과급 인상한 것, 주주제안 답변을 이사회가 아닌 경영진이 회신한 것 등을 들었다. 이어 현 평가위원회는 정관상 명문화되지 않아 언제든 없앨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최고경영자(CEO) 평가와 보상이 독립적이고 투명하게 이뤄질 수 있는 명문화가 필요하다고 제안 배경을 밝혔다. 사외이사 후보는 차석용 LG생활건강 대표이사와 황우진 전 푸르덴셜 생명보험 대표이사를 추천했다. 이 대표는 "두 후보 모두 글로벌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둔 경험이 있어 시가총액 10조원이 넘는 KT&G 대표이사의 멘토와 엄정한 감독관이 될 수 있는 자격을 갖췄다"라고 했다. 차석용 후보자는 18년간 LG생활건강 대표로 재직하면서 주가와 매출, 영업이익을 각각 22배, 8배, 17배로 성장시킨 대한민국 대표 전문경영인이다. 황우진 후보자는 8년간 푸르덴셜 생명보험 대표를 역임하면서 ADT캡스 이사회 멤버로서 임직원 스톡옵션 등 거버넌스 베스트 프랙티스를 도입하는데 크게 공헌한 바 있다. 이상현 FCP 대표는 "FCP가 발송한 안건들은 KT&G가 글로벌 회사, 주인있는 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기초 공사 단계"라며 "FCP가 제안한 안건에 대한 주주의 다양한 목소리를 가장 정확하게 들을 수 있는 토론의 장은 오는 3월에 개최 예정인 주주총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01-19 11:06:5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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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지난해 ELS 발행 금액 57조7215억원…전년比 20% 감소"

증시 부진으로 지난해 주가연계증권(ELS) 발행과 상환금액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ELS(ELB 포함) 발행 금액은 57조7215억원으로 전년 대비 20.0% 감소했다. 발행 형태별로 공모발행이 ELS 전체의 93.4%(53조9166억원), 사모발행이 6.6%(3조8049억원)를 차지했다. 공모발행 금액은 전년 대비 16.8% 감소했고 사모 발행 금액은 전년보다 48.7% 줄었다. 지수(해외지수 포함)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가 전체 발행 금액의 53.7%(31조153억원)에 달했다. 국내 개별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는 35.9%(20조7067억원)를 차지했다. 국내지수(KOSPI200)가 기초자산인 ELS 발행액은 21조6612억원으로 전년 대비 22.3% 감소했고, 주요 해외지수인 S&P500와 EUROSTOXX50의 경우 25조2544억원, 24조8440억원으로 모두 전년 대비 각각 40.3%, 31.4% 줄었다. 증권사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미래에셋증권의 ELS 발행 금액은 7조394억원으로 발행 규모가 가장 컸으며, 상위 5개 사(미래에셋·메리츠·한국투자·KB·NH투자) ELS 발행 금액의 합은 28조1021억원으로 전체 ELS 발행의 48.7%를 차지했다. 지난해 상환 금액은 44조6911억원으로 전년 대비 41.3% 감소했다. 상환유형별로 만기 상황 금액은 21조1704억원으로 전체 상환금액의 47.3%에 달했다. 조기 상환금액은 19조689억원으로 전체 상환금액의 42.7%를 차지했으며 중도 상환은 4조4518억원으로 전체 상환금액의 10.0%를 기록했다. 지난해 말 기준 ELS(ELB 포함) 미상환 발행 잔액은 70조9059억원으로 전년 대비 23.0% 증가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1-19 11:06:5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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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국내주식 ELS 등 파생결합증권 4종 공모

유안타증권이 오는 30일까지 조기 상환형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증권 4종을 총 14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ELS 제5071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코스피(KOSPI)200 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유로스톡스(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85%(12·18개월), 80%(24·30개월), 75%(36개월) 이상일 때 연 8.50%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25.50%(연 8.50%)의 세전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단, 조건 미충족시 최대 손실률은 -100%다. ELS 제5073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KOSPI200 지수, SK하이닉스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85%(12·18개월), 80%(24·30개월), 75%(36개월) 이상일 때 연 10.00%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30.00%(연 10.00%)의 세전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단, 조건 미충족시 최대 손실률은 -100%다. ELS 제5074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NAVER 보통주, 현대차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85%(12·18개월), 80%(24·30개월), 75%(36개월) 이상일 때 연 10.00%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30.00%(연 10.00%)의 세전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단, 조건 미충족시 최대 손실률은 -100%다. 이 밖에 KOSPI200 지수, S&P5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제5072호를 공모한다. ELS 제5071호, 제5072호는 최소 1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ELS 제5073호, 제5074호는 최소 10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유안타증권 전국 지점 및 홈페이지, HTS, MTS에서 청약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1-19 11:06:2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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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코비드-19 과잉 염증반응 완화 천연물질 발굴

호서대학교 식품공학과 연구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감염자의 과잉 염증반응을 완화 시킬 수 있는 천연 생리활성물질을 발굴했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중 과잉 염증반응인 사이토카인 폭풍(cytokine storm)이 심한 경우 젊은이도 사망할 수 있다. 특별히, 알레르기 염증반응의 일차적 핵심 세포인 비만세포(mast cell)에서 분비되는 염증성 사이토카인 종양괴사인자알파(TNF-α), 인터루킨-6(IL-6) 및 흉선간질림포포이에틴 (TSLP)은 사이토카인 폭풍의 주요 원인물질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한약재 백수오의 생리활성물질인 카우다틴(caudatin)이 활성화된 비만세포의 세포 내 신호전달 과정을 조절함으로써 염증성 사이토카인인 TNF-α, IL-6, TSLP의 수준을 유의하게 감소시킴을 규명했다. 이런 연구결과 'Caudatin attenuates inflammatory reaction by suppressing JNK/AP-1/NF-κB/caspase-1 pathways in activated HMC-1 cells'는 식품 분야 권위 SCIE 국제학술지 'Food Science and Biotechnology' 2023년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지도교수였던 정현자 교수는 "결정적으로 신진 연구자인 김희윤 박사의 디테일한 기법 도움으로 논문이 완성됐다"며 "미국 서부에 있는 세계적 스탠포드 대학이 동부 소재 대학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경쟁력을 보란 듯이 극복했듯, 호서대에서도 학부생 때부터 세계적 수준의 학술 성과를 창출하고 싶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1-19 11:06:2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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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공모 ELB 2566호 모집

신한투자증권이 오는 20일 오후 1시까지 양방향 TWIN-WIN형 공모 파생결합증권(ELB) 2566호를 총 100억원 규모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모 ELB 2566호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최대 20%에서 최소 4%를 지급하는 1년 6개월 만기 양방향 TWIN-WIN형 상품이다. 투자기간 중 종가기준으로 기초자산의 가격이 한번이라도 최초기준가격의 80%미만(하락) 또는 115%초과(상승)한적이 있는 경우 4%의 수익을 지급한다. 더불어 위의 조건에 해당하지 않고 상승 또는 하락하는 경우 상승 또는 하락한 만큼 수익을 지급한다. 이번 상품의 최소 청약금액은 100만원이며, 신한투자증권 영업점 및 온라인 채널(Web, HTS, 신한알파)에서 청약이 가능하다. 곽일환 신한투자증권 파생본부장은 "파생결합증권은 발행사의 신용에 따라 상환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라며 "ELB, DLB는 원리금 보장형 상품이지만 예금자 보호 상품이 아니므로 발행사의 신용에 유의해서 잘 따져보고 상품을 가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울러 ELB, DLB와 같은 원금지급형 상품뿐 아니라 ELS와 같은 원리금비보장형 파생결합증권의 경우도 단순히 제시된 금리만 보고 판단하지 말고 발행회사의 신용등급을 반드시 확인한 후 상품에 가입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신한투자증권 한신평 신용등급은 AA(안정적)이다. 이 상품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지 않는다. 발행사인 신한투자증권이 원리금의 지급을 책임지는 금융투자상품으로, 신한투자증권의 부도나 파산 등을 제외하면 만기 시 원금과 약속된 수익이 지급된다. 또한, 중도상환 시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1-19 11:06:1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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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악사손보·하나손보·ABL생명

악사손해보험이 미혼모를 위한 지원금 후원에 나섰다. ◆ 미혼모 가정 18곳, 난방용품 지원 악사손해보험은 미혼모 가정의 명절을 지원하기 위해 '온(溫)맘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미혼모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했다. 지원금 전달식은 기욤 미라보 악사손보 대표이사와 이은주 동방사회복지회 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지원금은 재가 18곳 미혼양육모 가정에 전달한다. 가정 난방비와 의류, 이불, 전기매트 등 각종 난방용품 구입비에 사용할 예정이다. 기욤 미라보 악사손보 대표이사는 "설명절을 맞아 홀로 자녀 양육과 생계를 책임지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혼양육모 가정에 도움을 드리고자 '온(溫)맘 나눔' 활동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하나손해보험이 설 연휴를 맞이해 맞춤 보험을 추천한다. ◆ 여행자 보험 가입 시 해외격리비용 보장 하나손해보험은 귀성길 안전 운전을 위한 '원데이 자동차 보험'과 '하나 해외여행보험'을 추천한다고 19일 밝혔다. 원데이 자동차 보험은 만20세부터 가입 가능하다. 가입 담보는 대인배상(대인Ⅱ), 대물배상, 자기신체사고, 무보험자동차에 의한 상해, 타인차량 복구비용, 대인배상Ⅰ지원금 특약, 법률비용지원특약 선택을 할 수 다. 대물배상 한도는 1억원이며 타인차량복구 비용의 자기부담금은 30만원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타인에게 운전을 부탁할 때 보험을 선물할 수 있다 하나손해보험의 원데이 모바일 앱에서 선물하기가 가능하며 선물 받을 사람의 연락처를 직접 입력하거나 휴대전화에 저장한 연락처에서 불러올 수 있다. 운전할 사람의 생년월일과 차량번호 등의 필수 정보를 입력하여 결제하면 보험 선물이 완료된다. 이번 설연휴에는 해외여행을 계획했다면 '하나 해외여행보험'도 함께 준비할 수 있다. 하나손보의 해외여행보험은 국내보험사 중 유일하게 해외격리비용 보장이 가능하다. 하나손해보험 관계자는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대비하는 가성비 좋은 상품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ABL생명이 위기상황과 사고 재난에 관한 대응력을 높였다. ◆ 업무연속관리체계 구축으로 리스크 파악 ABL생명은 보험업계 최초로 업무연속관리체계 국제표준인증('ISO22301')과 행정안전부 '재해경감우수기업' 국내인증을 모두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ISO22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업무연속관리체계 구축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국제표준이다. 재해경감우수기업 국내인증은 기업이 재해경감활동계획을 수립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관리체계와 실행력 등을 종합해 결정한다. 정종국 ABL생명 최고책임자(CRO)는 "ABL생명은 이번 업무연속관리체계 인증과 기업재해경감활동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장 수상을 통해 차별화된 역량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1-19 11:04:15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