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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체육회, 전국동계체전 선수단 해단식 및 시상식 개최

부산광역시체육회는 지난 29일 오후 4시 30분 부산광역시체육회관 2층 회의실에서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부산선수단 해단 및 유공자 시상식을'을 개최했다.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부산선수단은 총230명(선수 164명, 임원 66명)이 참가해 금메달 13개, 은메달 6개, 동메달 8개, 종합득점 421점을 획득해 15년 연속 종합 5위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 선전한 부산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대회참가 종목단체 선수단 및 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시상에는 스키 크로스컨트리에서 4관왕을 차지한 전준상(남산초6), 허부경(신도중3)선수와 스키 알파인에서 3관왕을 차지한 최범근(동성초6) 선수를 비롯한 입상선수 학교장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우리선수단이 대회에서 최고의 역량을 발휘 할 수 있도록 지도한 지도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 스키 크로스컨트리 종목에서 4관왕을 차지한 전준상(남산초6)가 MVP로 선정돼 트로피 및 시상품 등을 전달했다. 부산광역시체육회 장인화 회장은 "우리 부산선수단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만큼 동계종목 활성화와 모두가 건강한 스포츠 환경 조성에 앞장섬과 동시에 국제스포츠도시로서의 부산 이미지와 부산시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3-30 15:33: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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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선관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자 고발 조치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2건의 선거법 위반 행위에 대한 확인·조사 결과 총 2명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먼저 합천군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지난 8일 오전 8시쯤 선거사무원의 선거운동방법에 대한 위반여부 확인을 위해 증거채집 중이던 공정선거지원단을 주먹으로 위협하는 등 폭행에 이르는 행위를 한 정당관계자 A를 지난 28일 창원지방검찰청 거창지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 제244조(선거사무관리관계자나 시설등에 대한 폭행·교란죄) 제1항에 따르면 선거관리위원회의 직원 등 선거사무에 종사하는 자를 폭행한 자는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상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사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3월 중순 출마 기자회견을 명목으로 선거구민 500여명을 모이게 해 자신의 주요 경력·공약 등에 관해 100여분간 무대연단에서 연설하는 등 집회에 의한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한 예비후보자 B를 지난 29일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 제90조(시설물설치 등의 금지) 제1항에 따르면 누구든지 선거일 전 180일부터 선거일까지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해 이 법의 규정에 의한 것을 제외하고는 시설물 설치를 금지하고 있으며, 같은 법 제91조(확성장치와 자동차등의 사용제한) 제1항에 따르면 이 법의 규정에 의한 경우를 제외하고 선거운동을 위해 확성장치를 사용할 수 없다. 또 법 제254조(선거운동기간위반죄) 제2항에 따르면 선거운동기간 전에 이 법의 규정된 방법을 제외하고 선거운동을 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경남선관위 관계자는 "정상적인 직무를 수행하는 공정선거지원단에게 폭행을 가한 행위는 있을 수 없는 일이며,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선거운동에 대해 엄중 대응할 방침"이라며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정당·후보자 모두가 선거법을 준수해 정정당당하게 경쟁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2022-03-30 15:32: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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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경, 마산 신축 청사 준공식 개최

창원해양경찰서는 마산 신축청사에서 국민과 함께 더 나은 바다로 새롭게 출발을 알리는 신청사 준공식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창원해경에 따르면 청사부재로 9년 간의 임시청사를 대체할 신청사 건립계획으로 2019년 12월 착공해 오늘 30일 오후 2시 신청사에서 준공식 행사가 진행됐다. 준공식에는 정봉훈 해양경찰청장을 비롯해 창원시 부시장, 경남대학교 부총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행사는 신청사 준공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내·외부 유공자 표창장 수여, 해양경찰청장 치사, 내빈축사에 이어 준공 테이프 커팅식 등으로 열렸다. 창원해경 신청사는 총사업비 199억 원을 들여 올해 2월 완공됐다. 부지면적 1만 800㎡(3267평), 건축면적 6772㎡(2048평)에 지상 3층, 별관 1동으로 지열 냉난방 등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을 적용해 에너지를 절감 할 수 있도록 친환경적으로 설계됐다. 신청사는 본관동과 별관동으로 구분돼 있다. 청사와 이어지는 주변 쉼터가 조성돼 민원인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정봉훈 해양경찰청장은 "해양산업의 중심지인 창원에 새로운 청사 준공으로 국민의 안전과 해양주권 수호에 더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2022-03-30 15:32: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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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큰애기정원사 3기 양성과정’ 개강

울산 중구가 올해도 큰애기정원사 양성에 나선다. 중구는 30일 오후 2시 중구청 중구컨벤션에서 '큰애기정원사 3기 양성과정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과정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큰애기정원사 3기 수강생 14명과 중구청 공무원 80명, 지역 주민 80명 등을 합쳐 180여 명이 참석했다. 개강식에 이어 열린 특강에서는 박연선 컬러유니버셜디자인협회 전 회장이 강사로 나서 '울산 중구를 위한 정원도시 색채디자인'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큰애기정원사는 울산 중구 마을정원사의 이름이다. 중구는 큰애기 양성과정을 통해 주민들에게 정원에 대한 지식·정보 및 실습 기회 등을 제공하며 지난 2년 동안 1기, 2기 큰애기정원사 68명을 양성했다. 올해 추진되는 큰애기정원사 3기 양성과정은 30일부터 5월 9일까지 총 13차례, 26시간에 걸쳐 ▲마을과 정원의 조화 이야기하기(스토리텔링) ▲도시의 삶과 정원 문화의 이해 ▲정원 만들기 실습 ▲정원 유지관리 실습 등 다양한 이론과 현장 실습으로 진행된다. 중구는 해당 과정을 수료한 마을정원사들이 각종 정원 조성 사업과 정원 공동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중구는 태화강국가정원 지정 이후 울산 최초로 2020년 9월 1일 정원도시 중구를 선포하고 '주민과 정원이 하나 되는 정원도시 조성'을 역점 과제로 선정해,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정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정원의 가치를 이해하고 정원을 가꾸면서 정원문화를 이끌어 나가길 바란다"며 "중구가 생기 넘치는 정원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3-30 15:31: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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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진흥공사, 선박가치평가서 발급수수료 할인 확대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공사)는 선박가치평가 서비스를 이용하는 선사들의 비용 부담 완화하기 위해 지난 28일부터 발급 수수료의 할인 항목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선박가치평가는 선박에 대한 상업적 가치를 산정하는 것으로 시시각각 변화하는 해운시황에 대한 통찰과 전문성이 요구되며 평가된 선박가치는 선박금융, 선박매매, 선사의 자산평가 등에 핵심정보로 활용된다. 공사는 2019년부터 해운사, 선박금융기관 등 해운시장 참여자들에게 객관적인 선박가치평가 서비스를 제공해왔고 VesselsValue, MSI 등 해외 전문기관과 업무협력을 통해 전문성을 확보했다. 특히 지난해 100건 이상의 선박가치평가서를 발행하는 등 신속한 발급 절차와 객관적인 선가 측정으로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공사의 선박가치평가서 발급수수료는 건당 1000달러이나, 조건에 따라 최대 50%의 할인이 적용된다. 대상은 기존에 할인이 적용되던 정부 정책사업 지원, 국가필수선박, 우수선화주 인증기업에 더해, 자매선박(Sister-ship) 동시 의뢰 할인, 공사 선가평가서 발급 이력 보유 선박 할인이 이번에 새롭게 추가돼 할인 항목을 확대했다. 공사 선박가치평가 이용 절차는 공사 홈페이지의 해운정보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03-30 15:30:5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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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 '자원순환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부산 동래구가 '2021 부산시 구·군 자원순환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1천만 원을 받는다. 이번 평가는 부산시가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 말까지 16개 구 군을 대상으로 지난 한해 추진한 자원순환행정 업무 전반에 대한 평가 결과다. 평가방법은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병행하여 실시했다. 서면평가는 폐기물 감량과 재활용 촉진, 주요 시책 참여, 우수시책 등을 평가했으며, 현장평가는 가로변 청소관리, 무단투기지역 관리, 폐기물 배출실태 등으로 이뤄졌다. 이번에 동래구는 폐기물 감량과 가로청소 관리뿐만 아니라, 코로나19에 따른 영업시간 단축과 급격한 매출 감소 등의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형음식점 피해 지원 대책의 일환으로 부산시 최초로 음식물쓰레기 무상 수거를 추진했다. 또한 환경부의 투명·유색 페트병 구분 배출 시책을 반영하고, 종량제 봉투 배출요일을 확대하는 등 14년 만에 생활쓰레기 배출요일 및 품목을 조정한 시책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동래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쾌적한 도시환경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며 "깨끗한 환경을 위해 구에서도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생활폐기물 감량, 1회 용품 줄이기 등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절실하다"고 말했다.

2022-03-30 15:30:2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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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 고3 부장 교사 연수회 진행

경상남도교육청은 오는 4월 1일 경남대학교 미래관에서 2023학년도 대입 수시·정시 모집에 대비한 지원 전략을 수립하고자 고3 부장 교사 연수회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2022학년도 대입 전형을 분석하고 학교 맞춤형 지원 전략을 세워 학생들에게 바람직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다. 연수 강사로 나서는 경남대입정보센터 김종승 장학사는 2022학년도 경남 지역 학생들의 수시지원 합격·불합격 자료를 바탕으로 대학·학과별 지원 가능한 학생부 교과 등급의 최고점·최저점을 제시하는 등 학교별 지원 전략 방향을 제시한다. 임진택 경희대 입학사정관은 2023학년도 대학별 학생부종합전형의 특징과 서류평가를 설명하고, 학생부종합전형의 학교별 대비 방법과 학생이 지원할 때 고려해야 할 점을 안내한다. 연수 후에는 권역별 부장교사가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지역 특색에 맞는 대입 지원전략을 공유한다. 또 학생 맞춤형 수시 지원을 돕고자 2023학년도 대학 전형별 특징과 진학 정보가 수록된 연수 자료집도 배부한다. 경남대입정보센터는 고3 담당 교사에게 진학 상담을 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고3 담당 교사 진학 협업 길잡이 ▲2022학년도 학생별 지원 사례 분석 ▲2022학년도 학생부 위주 전형 면접 후기 ▲2022학년도 경남 지역 학생의 수시·정시 합격·불합격 자료 등을 3월 학기 초 학교에 배부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경남대입정보센터는 학생·학부모·교사가 대입 진학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10개 주제의 동영상을 제작했다. 동영상은 경남대입정보센터 누리집 'e-배움터'에서 볼 수 있다. 경남교육청 황흔귀 진로교육과장은 "우리교육청의 현장 지원을 중심으로 하는 대입 전략이 고3부장교사 연수회를 시작으로 학생의 꿈과 학부모님의 희망을 실현하는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3-30 15:30: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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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프리미엄 증류주 '혼', 진한 풍미로 차별화

프리미엄 숙성 증류주 '혼'/골든블루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언제나 그랬듯 선선한 바람이 부는 봄이 찾아왔다. 고단한 일상에서 벗어나 봄내음과 함께 증류주 한잔 즐겨보는 건 어떨까. 산뜻하면서도 은은한 사과향을 풍기는 프리미엄 숙성 증류주 '혼'을 추천한다. K-주류 문화를 선도하는 ㈜골든블루는 대한민국 대표 명주를 만들겠다는 목표아래 2020년 6월 전통주 업체와 손을 잡고 프리미엄 증류주 '혼'을 출시했다. '혼'의 원료는 경북 문경 사과를 활용해 개성 있는 맛을 자랑한다. 싱글몰트 위스키와 동일한 증류 기법과 300일 동안 항아리 숙성 과정을 거쳐 알코올 맛을 최소화하면서도 원료의 깊은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한 도수는 22도이지만 목넘김이 부드러워 남녀노소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는 것도 '혼'의 장점 중 하나다. '혼'은 음용 방법에 따라 다양한 맛과 향을 선사한다. 스트레이트로 마실 경우 증류주 본연의 깊은 맛을 경험할 수 있으며 냉장 보관해 시원하게 마시거나 얼음을 넣어 온더록스(On the Rocks)로 음용하면 부드럽고 깔끔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최근 MZ세대로 대표되는 젊은 층 사이에서 프리미엄 증류주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며 판매량 또한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혼'의 지난해 판매량(6~12월 기준)은 2020년 동기 대비 63% 이상의 높은 판매량 증가를 달성했다. ㈜골든블루 장용진 전무는 "프리미엄 숙성 증류주 '혼'은 주재료로 사과를 사용해 깔끔하면서도 진한 풍미가 타 제품과 차별화된 특징"이라며 "힘들고 어려운 시기, 주변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과 산뜻한 '혼'을 마시며 봄이 주는 따스함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골든블루는 '혼'의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위해 유흥과 가정용 시장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판매 업소 확장 및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를 통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3-30 15:26: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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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호남고속철도 2단계 신속추진 온힘

전라남도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 고막원~목포(임성리) 구간의 신속 시공을 위해 30일 관계기관과 지원협의체 협의회를 열어 토지보상 등 원활한 공사 추진을 위해 협력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전남도가 주관한 이번 협의회는 전남도 도로교통과장을 비롯해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 사업부장, 고속철도 경유지인 나주시, 무안군, 함평군의 건설 관련 과장과 팀장 등 16명과 사업 현장 7개 공구의 건설사업관리기술인 등이 함께했다. 호남고속철도 2단계 제4공구 현장사무실(무안국제공항 주변)에서 열린 협의회에서는 사업 시행기관인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추진사항을 듣고 용지보상과 민원사항 등 관계기관 협조 사항에 대한 지원대책을 협의했다. 이외에도 하천·국공유지 점용허가와 공사차량 통행에 따른 주민 불편사항 등도 신속하게 처리하기로 했다. 호남고속철도 2단계는 총 77.8㎞로, 광주 송정부터 나주 고막원 26.4㎞의 기존선 고속화는 지난 2019년 6월 이뤄졌다. 새로운 철도인 나주 고막원부터 목포 임성까지 44.1㎞ 구간은 7개 공구로 나눠 4개 일반공사 구간은 지난해 말 착공하고, 턴키공사구간은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 본격적인 공사가 추진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무안국제공항의 교통접근성이 대폭 확충돼 수도권 이남지역은 물론 영남권, 전남 동부권까지 이용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무안국제공항에 신설될 '공항역'도 공항과 동선을 일체화시켜 이용객의 편리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지원협의체를 내실있게 운영해 호남고속철도 모든 구간이 사업기간 내 차질없이 건설되도록 하겠다"며 "이용객의 교통편의 개선과 서남권 거점공항인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고속철도 2단계 지원협의체는 전남도,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를 비롯해 고속철도가 경유하는 나주시, 무안군, 함평군과 함께 지난 2020년 12월 지원협의체를 구성하고 정기적으로 협의회를 개최했다. 앞으로도 협의회를 필요시 수시로 개최할 계획이다.

2022-03-30 15:25:4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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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데이터융합분야 회의 개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은 30일 대회의실에서 전략산업 데이터융합분야 워킹그룹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디지털 중심의 사회·구조적 변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지역 산업 발전의 거점으로서의 경자청의 올바른 정책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산대, 동아대, 동명대, 부경대, 창원대, 부산·경남 테크노파크, ㈜골든플래닛, ㈜엘지씨엔에스에서 교수 및 기업임원 등 데이터 분야 전문가 9명이 참여하여 경자청 데이터산업 발전 및 데이터융합을 통한 신성장산업 육성 방안 등에 대하여 토론을 벌였다. 경자청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고시를 거쳐 복합물류 운송, 스마트수송기기, 첨단 소재 부품 장비, 바이오 헬스케어 등 4개 산업을 핵심전략산업으로 선정하였으며, 금년 1월 김기영 신임 청장 취임 이후에는 국내외 산업 동향과 경자청의 특성을 반영하여 데이터융합분야도 역점추진산업으로 정하였다. 아울러 전략산업 육성과 신산업 발굴을 위한 자체 종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를 위하여 산업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워킹그룹 회의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회의는 그 일환으로 개최된 것이다. 김기영 청장은 "이번 워킹그룹 회의에서 모아진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올바른 정책방안을 수립함으로써 코로나19 등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상황 속에서 경자청을 글로벌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3-30 15:25:2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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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자문위원회 32명 확대 개편…금융안정 강화

/예금보험공사 예금보험공사가 금융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고자 예금보험자문위원회(자문위)를 확대 개편했다. 예보는 30일 '2022년 예금보험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해 20명의 금융전문가를 새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자문위 위촉직 위원은 기존 12명에서 32명으로 확대됐다. 자문위는 1999년 발족 돼 예금보험제도의 나아길 길을 제시하는 싱크 탱크다. 예보는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자문위가 보다 높은 전문성과 다양성을 갖추도록 노력중이다. 주제별 효율적 논의를 위해 기존의 2개 분과위원회에서 기금정책, 금융산업, 금융회사 정리, 자산회수 4개 분과위원회로 세분화했다. 자문위 위원장으로는 정지만 상명대 경제학부 교수가 위촉됐다. 정지만 위원장은 전체회의에서 "자본시장에서 금융시스템 안정에 위협을 줄 수 있는 상품에 대한 맞춤형 대응 방식을 확립하고, 디지털금융 이용자 등에 대한 보호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며 "부실 징후를 조기에 포착하고 사전에 대응할 수 있는 장치를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태현 예보 사장은 "예보는 비은행부문 성장 등 금융환경의 변화 속에서 예금보험제도의 금융안정기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어 그 일환으로 자문위를 확대 개편했다"며 "각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과 권위를 인정받고 계신 분들을 모신 만큼 향후 분과위원회 등을 통해 소통을 활성화해 예금보험정책에 대한 보다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3-30 15:25:07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