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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 4월 중 대입설명회 개최

경상남도교육청은 새학기를 맞아 거점 국립대학교와 교육대학 입학 관계자를 초청해 학생·학부모의 이해를 돕고 최신 진학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입 설명회를 4월 중에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설명회를 동부(창원)와 서부권(진주)에서 같은 주제와 방식으로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경남대입정보센터 누리집에서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온라인으로 신청할 때 ID가 없으면 회원가입을 한 뒤 행사신청 항목에서 학생·학부모 개인별로 신청하면 된다. 지역 거점 국립대학교 입시설명회, 교육대학교와 함께하는 입시설명회는 지난해 입시 결과를 전형별로 분석한 자료를 바탕으로 올해 대입 준비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등 학기 초 학생·학부모의 관심이 많은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교육대학교와 함께하는 입시설명회는 오는 4월 7일 경남교육청 공감홀, 4월 8일 진주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부산교육대학교, 진주교육대학교 입학사정관이 강의하고 참여자들과 소통한다. 지역 거점 국립대학교 입시설명회는 4월 12일 진주교육지원청 대강당, 4월 13일 경남교육청 공감홀에서 경북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부산대학교 입학사정관이 2022학년도 대학별 입시 결과와 2023학년도 지원전략을 강의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의 특징과 준비 방법에 대해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에 참가하는 학생·학부모에게는 2023학년도 대학별 대입전형의 특징과 2022학년도 학생별 수시모집 지원 대학의 입시 결과 등 진학 정보가 수록된 자료집을 제공한다. 경남대입정보센터는 참여자들에게 마스크 착용과 발열 검사, 손 소독, 지정 좌석 착석 등 방역대책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센터는 코로나의 장기화에 따른 학력격차 우려와 진학 고민을 해소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4월 30일 육군·해군·공군·국군간호 사관학교 입학 관계자 초청 입시설명회, 5월 14일 국립 특수대학교 4개 과학기술원 입학 관계자 초청 입학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 황흔귀진로교육과장은 "경남대입정보센터가 마련한 대입 프로그램이 학생과 학부모에게 자기 주도적 진로 탐색과 진학 준비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자신감 속에서 새 학기를 시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3-28 15:25: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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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월드 힙합 어벤져스 대회' 조직위 출범

양산시는 지난 25일 양산 베네키아호텔에서 오는 5월 27~29일 개최되는 '2022 양산 월드 힙합 어벤져스' 대회의 조직위원회 발대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회 주관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축이 돼 구성된 조직위원회로 평소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온 화인테크놀로지 서영옥 대표가 대회장으로 조직위원장 정민우를 비롯해 언론·방송·홍보분과, 국제교류분과, 시민축제분과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발대식에는 70여명의 조직위원과 양산시장, 국회의원, 시의원 등 120여명이 참석해 양산 월드 힙합 어벤져스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조직위원회는 대회지원을 목적으로 앞으로 행사까지 남은 기간 자문활동, 대외홍보활동 등 시민참여형 축제의 견인차 역할을 위해 지역 프로모션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조직위원회가 지원하게 될 '2022 양산 월드 힙합 어벤져스'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 및 힙합 올장르의 댄스 경연대회로 5월 27일부터 29일 3일간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대회는 24개국 30여팀의 세계부문(온라인 진행)과 800여팀의 국내부문(현장 진행)으로 나누어 열린다. 발대식은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대회 경과보고, 서영옥 대회장의 비전선포와 대회장·조직위원장의 인사말씀과 양산시장·국회의원·양산시의회 의장 축사, 의견 제안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 심사위원을 맡게 된 세계적인 비보이 황대균과 백승주가 참석해 세계적인 수준의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졌다. 서영옥 대회장은 "어릴 적 뛰어놀던 황산공원이 세계 젊은이들의 역동하는 에너지가 넘치는 축제의 공간이 된다는 점에서 가슴 뿌듯함을 느낀다"며 "젊음의 도시 양산이 세계적인 문화, 산업 그리고 예술이 어울어지는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2022 양산 월드 힙합 어벤져스를 열심히 준비해 우리 양산을 세계속의 양산으로 도약함에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생소하기만 했던 힙합 장르가 요금에는 가장 트랜디하고 핫한 장르"라며 "가장 젊은 사람이 많이 모여사는 젊은이의 도시, 역동적인 도시 양산이 이러한 힙합 세계경연대회를 개최함으로써 부울경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나아가 세계적인 문화예술 도시로의 성장을 도모하게 되기를 바라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염원한다"고 밝혔다.

2022-03-28 15:24: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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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부울경 지역 벤처투자 간담회' 개최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수도권 투자편중 현상을 해소하고, 지역 벤처투자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지난 25일 부산 국제금융센터 아바니호텔에서 '부울경 지역 벤처투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부울경 지역의 벤처생태계 현황을 분석하고 벤처투자를 활성화해 지역의 혁신 우수기업의 성장을 촉진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자생적 지역 벤처투자 생태계를 구현하기 위해 기술보증기금, 부산시, 부산벤처기업협회, 대학기술지주회사 및 벤처캐피탈회사 관계자가 참석해 각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했다. 기보는 지방 소재 우수기술기업에 대한 보증연계투자 사업 확대 계획과 지역 벤처투자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부산 지역뉴딜 벤처펀드 운용사인 BNK벤처투자와 포스코기술투자는 지역 전략산업을 영위하는 창업초기기업 중심의 지역뉴딜 벤처펀드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대학기술지주회사 및 벤처기업 관계자는 지방 소재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어려움 등 기업들이 체감하는 애로사항과 필요사항을 적극적으로 개진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최근 우리나라의 벤처투자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나, 비수도권에 대한 투자 비중은 여전히 20%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기보는 부울경 소재 우수기술기업에 대한 벤처투자를 활성화해 벤처·창업기업의 원활한 스케일업 지원과 지역균형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기보는 올해 벤처투자 규모를 작년 400억원에서 500억원으로 확대하고, 비수도권에 대한 투자비중을 55% 이상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2022-03-28 15:24: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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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청, 제1회 손글씨 대회 개최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오는 4월 1일부터 5월 13일까지 제1회 손글씨(캘리그라피)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선은 4월 1일부터 29일까지로, 우편으로 접수받고 이 가운데 15개 작품을 선발해 5월 13일 최종 본선대회를 실시한다. 해양경찰청 주최,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캘리그라피협회가 진행하며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바람이 담겨있다. 포상규모는 대상 1명에게 100만원의 상금과 해양경찰청장상 및 상패를 수여한다. 이어 최우수상 2명에게는 각각 70만원과 해양경찰청장상 및 상패를, 우수상(3명), 장려상(4명) 입선작(5명)에게는 각 50·20·10만원의 상금과 남해지방해양경찰청상 및 상패가 수여된다. 예선 선착순 50명에게는 1만원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심사는 완성도, 작품성, 창의성, 기술성으로 나눠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한다. 예선과 본선의 심사위원은 협의 전문가의 2배수 추천을 받아 각 5명씩 선발할 예정이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코로나19 상황과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유동적일 수 있지만, 본선대회는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해양경찰청 또는 남해지방해양경찰청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2022-03-28 15:23: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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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 상반기 악취실태조사 실시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악취저감으로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2년 상반기 악취실태조사'를 3월 말부터 5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온산국가산업단지, 울주군 삼동면 하잠리, 조일리 등 총 4개 악취관리지역 20개 지점으로 악취관리를 강화하고자 지난해보다 1개 지점을 추가했다. 악취관리지역은 악취 민원이 1년 이상 이어지고 악취배출시설 운영 사업장이 둘 이상 인접해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는 지역의 경우 지정·관리되며, 악취 개선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연구원은 20개 지점에 대해 상·하반기 각각 2일 이상 측정한다. 새벽, 주간, 야간에 복합악취 및 지정악취물질 등 총 23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다. 2021년 실시한 240건의 악취실태조사 결과 1건을 제외하고는 모두 배출허용기준을 '만족'했다. 악취는 일시적·국지적으로 발생하고 소멸하는 특성이 있어 악취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산업단지 등 악취배출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연구원 관계자는 "악취는 주민들이 크게 체감하는 대표적인 대기오염물질이므로, 이번 악취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악취 발생 원인 규명과 실효성 있는 악취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3-28 15:23: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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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연수원, ‘수업을 고민하다 1기 직무연수’ 실시

광주교육연수원이 지난 26일 중등 교사 27명을 대상으로 '수업을 고민하다 1기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28일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교원들의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수업 적용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세상과 만나는 교육, 미디어 리터러시'를 주제로 사례 중심의 다양한 강의와 실습으로 구성돼 수업의 변화를 시도하는 교원들의 역량 강화를 돕는다. 연수는 뉴스 리터러시의 이해 뉴스 리터러시 관련 교육과정 분석 빅카인즈와 편집 회의를 활용한 수업 설계 미디어를 활용한 학교폭력예방교육 유튜브 리터러시와 미디어 리터러시의 개념 미디어를 통한 세상의 선한 영향력 키네마스터를 활용한 제작 실습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한편 이번 연수는 광주교육연수원과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업무협약에 따른 공동추진 직무연수이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인적·물적 인프라 활용을 통해 보다 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1기에 이어 초등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2기를 포함해 4기까지 예정돼 있다. 교육연수원 양숙자 원장은 "선생님들이 새 학년 신학기 교육 활동과 코로나19 방역으로 힘든 와중에도 토요일 쉼을 반납하고 미디어의 비중이 커지는 수업 현장에서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방법 및 실습에 매진하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세상과의 소통 매체인 미디어의 리터러시 교육이 학생의 배움이 일어나는 수업 현장에서 다시 학생들의 삶과 연결되는 교육으로 실천하고 널리 확산시키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연수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2-03-28 15:22:2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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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1학기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32교, 총 85강좌 운영

광주시교육청이 관내 32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2학년도 1학기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총 85개 강좌를 개설했다. 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은 오는 2025년 고교학점제 도입에 대비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과목 선택을 보장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26일부터 심리학, 연극 제작 실습 과목을 시작으로 1학기 수업을 진행한다. 올해 1학기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에는 총 1,2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으로는 32개 강좌가 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으로는 53개 강좌가 대면 수업으로 진행된다.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은 수강 희망 학생이 소수이거나 교과 지도 교사가 없어 개설하기 어려운 선택과목을 여러 학교가 협력해 공동으로 개설·운영하는 정규교육과정이다. 주로 정규 수업 시간 내, 방과 후 시간, 주말에 수업이 이뤄진다. 2020년도에는 107개 강좌에 56개교, 1,500여 명이 참여했고, 2021년도에는 149강좌에 57개교, 2,0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한편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은 대부분 고등학교에서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나 지역 대학 및 기관과 연계한 강좌도 병행해 운영한다. 특히 조선대·서영대·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등과 협력해 프랑스어Ⅰ 스페인어Ⅰ 심리학 물리학 실험 생명과학 실험 연극 제작 실습 영상 제작의 이해 관광 서비스 간호의 기초 빅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20여 개 과목을 개설해 해당 과목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들의 선택권도 함께 넓혔다.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백기상 과장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앞두고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에 따른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는 학점제형 교육과정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2-03-28 15:21:5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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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 시작

부산 동래구가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감소 등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임대료 부담 경감을 위해 '부산형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을 28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 사업은 상가 임대료를 자발적으로 인하해 준 임대인에게 임대료 인하 범위 내 재산세(건축물)를 전액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재원은 부산시가 비용 70%를 지원하고 동래구가 30%를 부담해 모두 2억3천3백만 원이다. 동래구는 전체 215건을 목표로 상가 임대료 인하금액 범위 내에서 △6월 이전 신청자의 경우 2021년 재산세를 기준으로, △7월 이후 신청자는 2022년 재산세를 기준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올해 1~11월 중 상가 임대료를 자율 인하하는 상생협약을 임차인과 체결한 임대인이다. 단, 임차인과 혈족·인척 등 특수 관계인이 아니어야 하며, 조세특례 제한법 시행령에 따른 제한업종 사업장이 아니어야 한다. 신청서류는 △착한 임대인 지원 신청서(표준 서식) △신분증(본인이 아닐 시 위임장) △통장사본 △소상공인 확인서(임차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및 중소기업 기업부 발급) △임대차계약서 사본 △상생협약서(표준 서식) △개인정보동의서(표준 서식) 등이며, 모든 서류는 동래구 홈페이지 내 온라인 접수처에 업로드 방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동래구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영세 소상공인이 임대료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고 안심하고 영업할 수 있도록 관내 착한 임대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2-03-28 15:21:4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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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대전환 특위, 더 크고 더 강한 광주 비전·전략 중간보고

광주광역시 혁신추진위원회 산하 대전환 특별위원회는 28일 제3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광주의 미래비전과 전략, 분야별 대표 세부과제에 대한 중간보고를 진행했다. 대전환 특위는 그동안 위원간 논의를 토대로 미래 비전을 광주의 외적, 내적 성장을 의미하는 '더 크고 더 강한 광주'로 정하고, 이를 위한 목표로 '초광역 그린-스마트-펀' 시티 조성을 제시했다. 또 위원들이 제출한 총 65건의 기획안과 외부 전문가 제안 중 광주의 미래 발전에 필요하다고 판단한 26건의 사업을 분과별 추진 과제로 선정했으며, 추후 추진방향 등을 구체화해 민선 8기에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장석주 대전환 특위 위원장은 "'더 크고 더 강한 광주'는 광주의 외적·내적 성장을 의미한다"며 "'더 큰 광주'는 '초광역 슈퍼 리전' 조성을 전략으로 하는 광주의 외형적 공간 확대, '더 강한 광주'는 도시 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그린-스마트-펀 시티' 조성을 통한 광주의 내적 성장 전략이다"고 설명했다. 초광역 슈퍼 리전 분야는 상생?협력의 지방화시대를 견인하기 위한 인접 시군과 빛고을 스마트 메가시티 구축 영산강 초광역 생태·역사·문화·관광 벨트 조성 호남권-동남권-대경권 초광역 남부경제권 구축의 3개 사업이 선정됐다. 그린 분야는 늘 푸른 도시 광주 기후위기에 맞서는 탄소제로 도시 광주 미세먼지 맑음 도시 광주'를 3대 전략으로, 7개의 과제가 포함됐다. 2개 대표 과제는 '친환경 운송수단 무등산 정상 접근로 개선'이 선정됐다. 스마트 분야는 새로운 기회가 펼쳐지는 디지털 도시 광주 인공지능이 키우는 성장도시 광주 인공지능이 지켜주는 안전·안심 도시 광주를 3대 전략으로 8개의 과제가 포함되었다. 2개 대표과제는 '광주형 가상융합 도시공동체 플랫폼 구축'과 '광주형 인공지능 인재 일자리 창출 플랫폼 구축'이 선정됐다. 시민들의 관심이 많은 펀 분야는 테마관광도시 광주 걷고 싶은 도시 광주 문화콘텐츠 생산 도시 광주를 3대 전략으로 8개의 과제가 포함됐다. 2개 대표과제는 '광주 EBS 캐릭터랜드 조성'과 '대형 복합쇼핑몰 유치'가 선정됐다. 특히 최근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된 복합쇼핑몰과 관련해서는 쇼핑몰 입지와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 지역경제 기여방안 등이 논의됐다. 입지와 관련해 도심과 외곽의 장단점에 대한 위원간 토론이 있었으며, 타 지역 복합 쇼핑몰 유치 사례 등을 토대로 상생협력기금 조성, 지역인재 우선 채용, 판매 품목 조정과 지역 농수산물 직판매장 입점 등 상생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위원회는 위원간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추진방향을 보다 구체화해 6월 최종적으로 민선 8기 집행부에 제안하기로 했다. 이용섭 시장은 "지금은 기존의 틀과 고정관념을 깨는 혁신적 발상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 수 있는 대전환의 시대다"며 "'광주 대전환 특위'가 민선 7기 목표인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를 뛰어넘어 '더 크고 더 강한 광주 시대'를 열기 위한 많은 지혜와 정책들을 제안해주시길 바라며, 제안된 내용들은 적극적으로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2022-03-28 15:21:1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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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코로나 속 '퇴직' 늘고 '신규 채용' 없다시피

고용한다 해도 특수직·전문직 채용만 신규 채용은 항공 정상화 속도에 달려 있어 /뉴시스 입국 후 의무격리 해제와 오미크론 정점에 대한 기대감으로 모처럼 항공업계에 훈풍이 불고 있다. 하지만 일터를 떠난 항공업계 직원들의 수는 여전히 1000명대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국내 6개 상장 항공사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6개 상장 항공사 직원 1189명이 지난해 직장을 떠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퇴직자 규모인 1167명보다 많은 규모다. 사업보고서를 공개하지 않은 이스타항공이나 플라이강원 등의 LCC들을 더하면 퇴사자 수는 더 많아질 가능성이 높다. 대한항공은 2020년 1만8518명이던 직원 수가 지난해 1만7992명으로 526명 감소했고, 아시아나항공 직원 수는 지난해 8664명으로 전년 대비 288명 감소했다. LCC(저가항공사)도 사정은 다르지 않다. 지난해 진에어 직원 수는 전년 대비 72명 감소해 1785명으로 집계됐고, 제주항공 직원 수는 2020년 3120명보다 124명이 줄어 2996명이, 에어부산 직원 수는 2020년 1380명에서 그 수가 줄어 1306명이 현직에 머물렀다. 그마저도 일정 보직은 순환근무를 통해 휴직에 들어가 코로나19 확산 이전과 같은 근무 체계를 갖추지 못한고 있는 실정이다. 금융감독원 조사에 따르면 2년 동안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LCC 등 6개 상장 항공사에서만 2300명 이상 감소했다. 트래블 버블 체결 국가를 필두로 해외 노선을 이용하는 여객들이 늘고 있지만 2년 넘게 쌓인 항공계의 어려움은 단기간에 해결이 어렵다는 게 중론이다. 고용유지지원금 연장이 결정되고 한숨 돌린 LCC도 오는 6월 말이면 지원이 종료되기 때문에 특단의 조치나 연장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사실상 올해도 항공업계 채용 시장은 어두울 전망이다. 그나마 새롭게 채용 계획을 밝힌 티웨이항공사도 특정 인력만 고려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정홍근 사장은 "올해 일반직 채용 계획은 없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조종사·정비사나 IT 전문 인력 중 사직 비율이 꽤 높아 코로나 상황 회복 정도에 따라 특수직·전문직 채용은 계획하고 있다"고 기자 간담회에서 말한 바 있다. 아시아나 항공과 LCC들은 고용유지지원금을 받고 있기 때문에 신규 채용을 할 수 없기도 해 올해 상반기까지 이들 항공사에 신입 채용은 없을 것으로 예측된다. 고용유지지원금을 받는 동안 신규 채용을 하게 되면 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이다. 다만 제주항공의 경우 작년 4월 입사한 신입사원 17명과 올해 입사한 7명은 2019년 하반기에 채용된 인력으로 고용유지지원금을 받기 전 채용과정을 마무리 지은 경우다. 고용유지지원금 유지 조건과는 별개로 항공사들의 실적 코로나19 여파를 씻을 만한 실적이 되지 못해 신입 고용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신규 채용도 중요하지만 기존 인력의 복귀와 재배치 등이 우선이기 때문에 신규 채용은 미지수"라고 답했다. 이어 "신규를 채용하더라도 일정 기간의 훈련 기간이 필요하고 신입 직원을 훈련에 투입해도 될 만큼의 항공편이 있어야하는데 항공 정상화를 빨리 이룬다면 더 빠른 고용 시장 활성화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오는 2024년부터 항공 여객 수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초과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2-03-28 15:20:0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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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 광주교육감 예비후보, '예향 광주’ 문화·예술·체육 교육 정책 발표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전 광주교대 총장)는 28일(월) 광주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인 광주에서 우리 아이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K-컬쳐를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예술·체육 교육 정책을 발표했다. 이정선 예비후보는 문화·예술·체육 교육을 위한 5가지 정책으로 광주교육 문화예술벨트 조성, 학교 내 '빛고을 버스킹' 공간 조성, 지역 예술인과 함께 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배낭' 운영, 평생 체육 기반 조성을 위한 '광주 학생 스포츠 종합센터' 설립, 학생들이 기획하여 추진하는 '광주 탈렌트 페스티벌' 운영 등을 공개했다. 이 예비후보는 광주교육 문화벨트 조성과 관련하여 "예술의 거리, 동리단길,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과 인근 학교를 연계하여 문화예술벨트를 조성하겠다"며, "학교별 문화예술공간 복합화를 추진하여 학생 예술 극장을 건립하고 광주충장축제, 광주프린지페스티벌 등과 학생 축제를 연계하여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교내에 설치되는 '빛고을 버스킹' 공간 조성과 지역 예술인이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단' 확대 운영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문화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체육은 학생 교육과 복지에 있어 가장 우선 순위에 두어야 할 영역으로 체육 전문 인력 지원과 체계적인 교사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통하여 생애주기별 평생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교육과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광주 학생 스포츠 종합센터'는 학생과 교사, 교직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주민을 위한 교육과 환경을 제공해 전국에서 가장 선진적인 평생 체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들며 문화예술은 우리 아이들이 미래 사회를 살아가는 데 추구하고 실천해야 할 가치이다"며, "살아있는 감성과 창의적인 생각,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이 우리 광주 학생들에게 깃들 수 있는 문화·예술·체육 교육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정선 광주교육감 예비후보는 교육학 전공(학·석·박사)자로 교육학 교수, 광주교육대학교 제6대 총장과 대통령 교육자문위원 등을 역임한 정책과 현장을 경험한 준비된 교육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매주 월요일에 광주교육대전환 10대 정책을 발표하고 교육수요자 맞춤형 핀셋 정책인 '책가방' 정책을 연이어 발표하는 등 정책 중심 선거운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2-03-28 15:19:5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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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전국 최초 해상 무인감시정 도입

부산항만공사(이하'BPA')는 항만 보안을 강화하고, 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안전한 부산항을 구현하기 위해 전국 항만 최초로 해상무인감시정을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BPA는 지난 24일 부산항 신항의 항만보안을 담당하는 부산신항보안공사와 무인감시정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장비 시연회를 진행했다. 이번에 도입한 무인감시정은 BPA가 부산신항보안공사와 함께 설계 단계부터 직접 참여해 현장 환경과 운영 목적에 적합하도록 제작했다. 길이 1.8m 규모로 선체 위에 실시간 영상 전송이 가능한 고성능 카메라를 탑재해 항만상황실에서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카메라는 좌우 360도, 상하 180도 회전할 수 있고, 확대 촬영 기능도 있어 다양한 각도에서 현장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BPA는 무인감시정 시운전을 거쳐 4월부터 본격적으로 해상감시에 투입, 항만 내 CCTV와 경비인력의 감시가 어려운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안벽 시설물 노후화 등 안전 위해요인 정기점검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 보안 취약시설 정기점검을 통한 보안사고 예방, 해양사고 초동대응역량 제고 등 항만국경 보안과 안전태세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BPA는 신항에 도입한 무인감시정의 운영 성과를 봐서 향후 북항과 감천항 등에 추가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강준석 BPA 사장은 "보안에 빈틈이 없고 안전한 부산항을 구현하는 데 BPA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보안 및 안전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2-03-28 15:19:3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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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4월 한 달간 ‘청년 문화복지카드’ 신청자 모집

여수시가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신청자를 모집한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는 지역 청년들에게 체크카드로 연 20만 원의 문화복지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금년 1월 1일 기준, 전남 도내에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만 21~28세 청년이다. 단, 복지포인트를 받는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 대상자, 전남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또한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는 문화누리 지원금 10만 원을 제외하고 차액인 10만 원만 지급받게 된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는 공연 관람, 학원 수강, 도서 구입, 여행, 체육시설 이용 등 문화 활동이나 자기계발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 도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니 유의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4월 한 달간이며, 온?오프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광주은행 홈페이지나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자격요건 등 확인을 거쳐 6월부터 지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인구일자리과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는 지역 청년들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사업이다. 2023년에는 20~28세, 2024년에는 19~28세로 점차 지원대상이 확대될 예정이다.

2022-03-28 15:18:59 김용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