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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투자심리 회복…한달새 33% 상승랠리

비트코인이 최근 상승랠리를 보여주고 있다./코인마켓캡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상승랠리를 펼치면서 한 달 새 33%나 급등했다.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됐다는 분석으로 지속상승 전망이 나오고 있다. 28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 1월 2일 이후 약 3개월 만에 4만7000달러를 돌파했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11월 인플레이션에 헤지(회피) 수단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아 6만8000달러를 돌파해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하지만 올해 미국의 물가 상승률이 크게 뛰었고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우크라이나 사태 등 악재가 겹치면서 3만3000달러까지 미끄러졌다. 업계에서는 본격적인 겨울이 찾아와 단기적인 반등이 쉽지 않을 것이란 평가를 내놓았지만 최근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심리가 변하면서 많은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일주일간 14.51% 상승했고 최근 한달새 33.56% 상승하면서 폭락장 이후 꾸준한 상승랠리를 보여주고 있다. 시가총액도 크게 개선되면서 지난 2월 28일 7124억달러에서 현재 8927억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다시 상승하고 있는 이유는 러시아가 종전을 준비한다는 소식으로 최근 지정학적 긴장이 다소 해소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비트코인이 탄력을 받는 것으로 보여진다. 투자심리도 크게 회복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는 60점을 기록해 한 달 사이 40점 상승했다. 일주일 전까지 20점대를 유지한 것과 비교하면 투자심리가 큰 폭으로 개선됐다. '공포·탐욕 지수'는 60점 기록은 지난해 11월16일(71점)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업계에서는 당분간 추가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3월 초 기록한 단기 고점인 4만5300달러선을 돌파하면서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며 "기술적으로 1차 목표가 4만9000달러, 2차 목표가 5만2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정석문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인플레이션, 금리 인상 등이 발생해도 기관투자자들의 자금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어 가상자산 시장은 긍정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3-28 15:32:3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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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아리랑천문대, 행성과 달 모임 포착 성공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는 28일 오전 5시 30분쯤 금성과 화성, 토성, 달이 모두 함께 모여 있는 모습을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 태양계의 행성은 지구를 제외하고 7개가 있지만 그중 천왕성과 해왕성은 맨눈으로 보기에 어둡고, 수성은 태양에 지나치게 가까워 관측이 제한적이다. 이날 일반인들이 손쉽게 볼 수 있는 행성 4개 중 목성을 제외한 나머지 세 행성이 약 6도 안에 모이는 진귀한 이벤트가 일어났다. 금성과 화성, 토성이 다시 모이기 위해서는 2040년 9월까지 기다려야 한다. 새벽 동틀 무렵의 금성은 순우리말로 '샛별'이라고 부른다. 이날 -4.4등급으로 밝게 빛나는 '샛별' 아래편으로는 토성이, 우측으로는 붉은 빛을 띠는 화성이 위치했다. 특히 이날은 그믐달도 세 행성으로부터 가깝게 있어 더 흥미로운 장면을 연출했다.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는 천문대와 추화산 봉수대, 삼문동 밀양강 둔치에서 이러한 특별한 우주의 이벤트를 사진에 담는 것에 성공했다. 이번 촬영을 담당한 우주문화팀의 박근홍 팀장과 박재현 주임은 "매우 이른 시간에 일어나서 따로 행사를 운영하지는 않았지만, 아름답고 신기한 천문현상을 모두가 함께 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촬영으로 기록을 남기게 됐다"며 "맨눈으로 관측 가능한 행성의 대부분이 모인 것처럼 코로나19가 얼른 종식돼 우리 사회도 모두 함께 모여 즐거움을 되찾는 날이 다가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성들은 하늘에서 그 위치가 고정돼있지 않고 바뀐다는 뜻에서 '다닐 행(行)'자를 사용한다. 오는 4월부터 8월 중순까지는 이른 밤하늘에서 관측 가능한 행성이 없으며, 8월 중순부터 이번 촬영에 등장한 토성을 시작으로 한 달 간격으로 목성, 천왕성, 화성이 순서대로 떠오르면서 올해의 밤하늘을 장식할 예정이다.

2022-03-28 15:31: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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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에 5만원" 배짱 리셀에 진상 고객까지 …'포켓몬빵'이 뭐라고

한 편의점 내 포켓몬빵 진열대에 적힌 품절 안내문/온라인 커뮤니티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1500원짜리 '포켓몬빵'이 터무니없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엄밀히 말하면 제품 속 '띠부띠부씰(붙였다 떼었다 하는 스티커)' 리셀(되팔기) 대란이다. 빵은 없이 스티커만 몇천원에서 몇만원대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것이다. SPC삼립이 16년만에 재출시한 '돌아온 포켓몬빵'(이하 포켓몬빵)은 90년대 후반 어린이들 사이에서 스티커 수집 열풍을 일으키며 인기를 끌다가 2006년 단종됐다. 그리고 지난달 SPC삼립이 재출시했다. 포켓몬빵은 발매 1주만에 150만개, 4주만에 600만개가 팔려나가는 등 높은 수요를 자랑하고 있다. 하지만,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그야말로 포켓몬빵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다. 중고거래 플랫폼에는 수십배가 넘는 금액에 빵 또는 스티커를 되파는 업자들이 등장했다.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서 포켓몬빵 속 '뮤' 스티커가 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트로 DB 실제로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는 포켓몬 '뮤' 스티커가 4만5000원~5만원 사이에 거래되고 있다. 빵 가격이 1500원인 것을 감안하면 30~33배 높은 가격을 제시한 것이다. 한 소비자는 "터무니없는 가격에 되파는 업자때문에 눈살이 찌푸려지지만, 해당 스티커가 포켓몬 스티커 중에서도 잘 등장하지 않는 희소템이다보니 수집하는 사람에게는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게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편의점 점주들도 포켓몬빵 열풍이 달갑지만은 않다. 편의점에 포켓몬빵이 들어오는 수량은 하루에 한 두개, 아예 안들어오는 날도 있다. 물량이 한정되다보니 부작용이 발생한 것.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포켓몬빵 때문에 경찰 6명 옴'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물 작성자에 따르면 한 손님이 편의점으로부터 포켓몬빵 품절 안내를 받고도 "포켓몬빵이 있으면서 숨기는 것 아니냐"며 난동을 부렸다고 한다. 경찰차 2대와 경찰관 6명이 출동한 뒤에도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을 향해 "진짜 포켓몬빵 없냐"며 재차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편의점주가 포켓몬빵 불매를 선언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포켓몬빵 불매를 선언한 편의점도 있다. 일부 몰상식한 소비자가 상품 검수를 마치기도 전에 물류 박스를 헤집어놓고 되레 화를 내는 등 적반하장식의 태도를 보였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구매욕을 자극하려고 희소성 마케팅을 펼치는 것 아니냐는 주장을 제기했다. SPC삼립 측은 생산라인을 최대한 동원해 포켓몬빵을 생산하고 있지만, 다른 빵들도 만들어야 하기에 공급을 당장 늘리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포켓몬빵을 주로 구매하는 소비층은 20대 후반에서 30대다. 90년대 후반 인기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방영과 맞물려 출시된 포켓몬빵은 당시 어린이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졌다. 랜덤으로 들어있는 159종의 포켓몬 스티커를 수집하기 위해서였다. 재출시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90년대생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이들에게 포켓몬빵은 단순히 먹기 위한 빵이 아닌, 어린 시절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아이템인 셈이다. MZ세대들의 경우 유행에 뒤처질 수 없기 때문에 포켓몬빵 구매를 희망하기도 한다. 과거 치토스 안에 동봉되어 있던 따조/온라인 커뮤니티 포켓몬빵 속 스티커처럼 상품 판매를 높이기 위해 굿즈를 함께 제공하는 '굿즈 마케팅'은 이미 많은 회사들이 하고 있다. 1995년 오리온프리토레이(오리온)는 스낵 '치토스' 안에 작은 홈이 파인 원형 모양의 플라스틱 딱지 '따조'를 동봉해 판매했다. 따조는 고무줄에 걸어 날리거나, 홈을 결합시켜 모형을 만들 수 있게 제작됐다. 따조 마케팅으로 치토스는 공전의 히트 상품으로 등극했다. 90년대 초반 판박이 공룡 스티커가 들어있는 '덴버껌'과 '만화책껌'도 같은 맥락이다. 현재 굿즈 마케팅하면 빼놓을 수 없는 회사가 있다. 바로 스타벅스 코리아다. 지난해 스타벅스가 여름 한정으로 선보인 캠핑굿즈는 1~3차 판매 모두 완판됐으며 1차 판매 당시 평소 대비 10배가 넘는 소비자가 몰리며 서버 장애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매년 연말이면 중고거래 플랫폼에 프리퀀시(음료 구매 시 적립해주는 스티커) 거래 글이 올라온다. 다이어리 굿즈를 받기 위해 프리퀀시만 구매하는 것이다. 굿즈 마케팅에 소비자들이 열광하는 이유는 '해당 시기가 아니면 구매할 수 없는 한정판 굿즈'라는 점, 즉 희소성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포켓몬빵'이 90년대 소비자들에게는 추억 회상할 수 있는 도구로,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에게는 또 하나의 놀이수단으로 작용하며 인기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스티커 수집을 위해 본품인 빵을 버리거나 터무니없는 가격을 붙여 스티커를 되파는 비정상적인 소비는 지양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3-28 15:31: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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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산불 이재민·우크라 난민에 2억1천만원 성금

'경북·강원 산불 피해 복구 성금 전달식'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오른쪽에서 세번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정윤 사무처장(오른쪽에서 네번째) 및 공사 임직원이 함께 기부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최근 경북·강원 동해안 일대의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 복구 성금으로 1억 1천여만원을, 우크라이나 난민 구호 성금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 28일 공사는 '경북·강원 산불 피해 복구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억1천여만 원을 전달했으며, 우크라이나 난민 구호 성금 1억 원은 대한적십자사에 별도로 전달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사의 기부금은 경북·강원 산불 피해 지역의 이재민과 전쟁의 고통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난민의 구호활동 및 피해복구 지원에 쓰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사는 산불 피해 지역의 조기 복구와 우크라이나 난민의 의료지원 및 구호물품 전달 등 실질적 도움이 필요한 곳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산불피해 기부금액의 일부를 공사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마련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국내외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회복하기를 희망하며 임직원 모두의 마음을 담아 성금을 기탁한다"며"앞으로도 공사는 재난상황에 놓인 취약계층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사람과 가치를 잇다'라는 이념을 바탕으로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2019년에는 강원도 산불 피해 지원에 나섰으며, 2020년에는 코로나19 피해 극복 지원 등을 통해 국가적 재난 상황에 대한 나눔·구호활동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

2022-03-28 15:30:3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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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 국유재산 정책연구 포럼 출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지난 25일 캠코 대전충남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국유재산 관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국유재산 정책연구 포럼' 출범식을 열고, 제1회 정책연구 포럼을 개최했다. 국유재산 정책연구 포럼은 국유재산 관련 주요 정책과제 수행을 위한 실행력 확보와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이번 1차 포럼을 시작으로 매분기 정부과제 수요에 대응한 주제를 발굴해 토론할 예정이다. 포럼은 기획재정부 등 정부부처 관계자, 캠코 등 국·공유재산 관리기관 실무자들로 구성되며 연구 주제별 민간 전문가 풀(Pool)을 조성·협업해 포럼에 전문성을 더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민간 전문가인 법무법인(유) 허현 변호사가 '국유재산 관리 및 개발과 중대재해법'을, 캠코 배성열 박사가 '도심지 폐(廢)공용건물을 활용한 소상공인·청년 지원 공간 확보 방안'을 주제로 발제했다. 신흥식 캠코 부사장은 "국유재산 활용도 확대 정책으로 관련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앞으로 캠코는 국유재산 정책연구 포럼에서 도출한 성과를 바탕으로, 정부의 국유재산 정책 수립·실행을 적극 지원하는 국유재산관리 전담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캠코는 싱크탱크로서 내부 경영컨설팅 전담 조직인 '캠코연구소'를 통해 국유재산 중장기 정책수립 지원연구, 국유재산 관련 조사연구 등 국가자산 가치 제고를 위한 혁신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2022-03-28 15:30: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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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비즈니스 인사이트 특강 진행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협력으로 '2022 비즈니스 인사이트 특강 및 네트워킹'을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총 5차례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비즈니스 인사이트'는 부산을 이끌어갈 관광스타트업을 위한 핵심 지식과 협업 확대를 위한 리더스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관광트렌드, 메타버스 및 NFT, 회계, 인사, 홍보 총 5가지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과 간담회를 진행한다. 참가 대상은 부산지역 관광 스타트업 대표들이다. 오는 4월 13일 첫 강연은 엔데믹 전환을 앞둔 관광업계에게 가장 필요한 '2022 관광트렌드 전망'에 대해 야놀자 커뮤니케이션 총괄 송민규 실장을 초청해서 들어볼 예정이다. 이어 5월 18일에는 메타버스 전문가로 다수의 기업에 관련 자문을 맡고 있는 정지훈 모두의 연구소 CVO가 '메타버스, NFT 그리고 비즈니스'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6월 15일에는 '스타트업을 위한 회계 전략'을 주제로 인사이트파트너스 강대준 대표이사의 강연이 이어진다. 7월 13일은 당근마켓, 현대카드 등에서 인사를 담당한 박세헌 엔픽셀 부사장이 '우리 기업에 맞는 조직 구성은?'을 주제로 스타트업의 성장에 따른 조직 구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8월 16일 마지막 회차에서는 HS애드 상무를 역임한 황보현 perpet대표가 기업과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방안에 대해 '어떻게 알릴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하며 전체 프로그램을 마무리한다. 프로그램은 4월부터 8월까지 월 1회 진행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에 무료로 진행된다. 오프라인의 경우 선착순 30개 기업이 참여 가능하며 강연 후 강연자와 기업 대표들 간의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된다. 온라인의 경우 신청자에 한해 유튜브 스트리밍 링크가 제공된다. 신청은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현재와 미래를 이끌어나갈 관광스타트업 대표들의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강연은 물론, 이후 네트워킹을 통한 협업 시너지를 기대한다"며 "관광업계가 더 넓고 더 깊은 시야로 확장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2-03-28 15:29: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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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혁신교육지구 공모 사업 추진

울산 중구는 온 마을이 학교가 돼 아이를 함께 키우는 마을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두 번째 '2022년 울산 중구형 혁신교육지구 공모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속 가능한 마을교육공동체를 조성하고 청소년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마을교육공동체 동아리(학부모, 교원, 청소년) 지원사업'과 공동체의식 함양을 통해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한 '동 마을교육협의회 지원사업' 2가지 유형으로 실시된다. 한편 중구는 올해 사업비 1억 8350만 원을 투입해 총 2회차에 걸쳐 중구형 혁신교육 공모사업을 진행한다. 중구는 지난 2월 1차로 사업비 1억 5400만 원이 투입되는 ▲마을교사 역량강화 사업 ▲중구마을키움터 ▲마을교과서 공모사업을 진행했다. 이어서 3월에 2차로 사업비 2950만 원을 들여 ▲마을교육공동체 동아리(학부모, 교원, 청소년) 지원사업 ▲동 마을교육협의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마을교육공동체 동아리(학부모, 교원, 청소년) 지원사업은 학부모, 교원, 청소년들이 체험·실습·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사업으로, 신청 대상은 5명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모임/동아리)다. 동 마을교육협의회 지원사업은 마을별로 다양한 혁신교육 의제를 발굴하고, 주민자치 및 청소년 사회참여 활동 등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힘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13개 동 마을교육협의회 소속 단체다. 중구는 심사를 거쳐 선정된 마을교육공동체 동아리에 최대 100만 원, 동 마을교육협의회에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단체는 오는 30일부터 4월 7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청 누리집 또는 중구 혁신교육지원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중구청 혁신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백영애 중구 혁신교육과장은 "건강한 마을교육공동체를 꾸려나가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의 꿈을 든든하게 지원하겠다"며 "혁신교육지구 사업이 더 내실 있고 풍성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이번 공모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03-28 15:29: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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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블록체인 특화 벤처컨벤션 비-스페이스 가동

부산테크노파크가 부산국제금융센터에 설치된 '블록체인 특화 벤처컨벤션 비-스페이스(b-space)'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문을 연 비-스페이스는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와 함께 블록체인 산업생태계 조성의 핵심정책으로 개소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비-스페이스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지역 혁신창업활성화'사업에 선정돼 약 3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21층과 22층에 구축한 블록체인 혁신지원시설이다. 부산테크노파크가 지난해 8월부터 리모델링 설계에 착수해 최근 마무리했고, BI공모전을 통해 비-스페이스(b-space)라는 대표명칭과 로고를 확정했다. BI공모전에는 약 600명이 참여했고, 이 가운데 3만 3000여 명의 선호도 조사결과를 반영해 최종 선정했다. 지난 2월 15개사를 선정하는 입주기업 모집에는 총 55개 사가 신청해 3.7: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수도권 등 다른 지역 블록체인 관련 기업 17개 사가 신청해 블록체인 혁신거점도시 부산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최종 선정된 15개 사는 b-space에서 블록체인 서비스개발과 테스트, 실제 사업화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또 b-space는 블록체인 테스트넷 개발환경과 시험검증체계 등 테스트베드를 이달 안에 공식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이용한 블록체인 전문교육을 병행해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힘들게 구축한 만큼 b-space를 시작으로 창의적 혁신을 일궈내 최종적으로 글로벌 블록체인 특화도시의 클러스터를 조성할 것" 이라고 말했다.

2022-03-28 15:28: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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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과학관 후원회, 이수태 후원회장 선임

국립부산과학관 후원회가 지난 25일 열린 '2022년 국립부산과학관 후원회 정기총회'에서 이수태 파나시아 대표이사를 제4대 후원회장으로 선임했다. 후원회는 국립부산과학관의 발전과 소외지역 및 취약계층 등 과학꿈나무를 육성하고 과학문화를 확산시키는 사회적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2016년 1월 창립됐다. 이날 총회는 오미크론 확산세를 반영해 서면으로 진행됐으며 장애인 과학교육, 찾아가는 작은 과학관, 어린이과학도서관 조성 사업 등 2022년도 후원회 사업 계획과 후원회장 및 감사 연임안을 승인했다. 특히 새로 추진하는 어린이과학도서관 조성 사업은 상반기 개관 예정인 어린이과학관에 독서와 휴식이 공존하는 북카페를 조성하는 것으로 아이들의 창의력이 샘솟는 공간을 만들 예정이다. 후원회장 및 감사는 이수태 파나시아 대표이사와 김현상 길평 회장이 연임한다. 이 후원회장은 이채윤 리노공업 대표이사에 이어 지난 2020년 제3대 후원회장으로 선임됐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후원회를 이끌어오다 이번 총회에서 제4대 후원회장으로 연임하게 됐다. 이 후원회장은 글로벌 친환경 설비기업 파나시아의 수장으로 선박용 친환경 황산화물 저감장치 세계 1위를 기록하며 3억 달러 수출탑을 수상하고 최근에는 한국형 RE100인 K-RE100에 가입하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국립부산과학관 김영환 관장은 "후원회장님을 비롯한 기업체 및 개인들의 소중한 뜻을 받들어 과학문화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며 "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어린이 후원자 등 후원회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국립부산과학관 후원회는 소외지역 청소년 대상 과학나눔교육, 장애인을 위한 휴관일 월요특별개관, 과학을 접할 기회가 적은 중장년층 및 어르신 대상 스마트 시니어 스쿨 등 다양한 후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 소외계층뿐만 아니라 고등학교 과학동아리와 지역의 청년예술가 지원 사업을 통해 과학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교육기부대상과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한 바 있다.

2022-03-28 15:27: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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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남강둔치 자전거도로 및 보행로 조성

진주시는 지난 25일 오후 남강둔치(상평동~초장동) 친수공간 조성사업의 1단계 사업인 진양교~금산교 간 길이 8.4㎞의 자전거도로 및 보행로의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1단계 사업 준공으로 남강댐에서 금산교에 이르는 총 21.2㎞의 남강 자전거도로가 완성됐다. 이날 준공식은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강민국 국회의원, 도·시의원, 지역사회단체장, 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러졌다. 시는 상대적으로 낙후된 상평동, 하대동, 초장동 등 동부지역 하천변 둔치 친수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총 사업비 68억 원을 투입하고, 2단계로 나누어 친수시설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준공한 1단계 사업은 진양교에서 금산교까지 8.4㎞ 구간으로, 기존 제방을 전용 자전거도로로 이용하면서 보행자와 자전거 간 추돌사고 및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안전한 보행로 개설이 요구되는 구간이었다. 이에 따라 둔치 내에 자전거도로 및 보행로를 개설하고, 단절된 둔치를 연결하기 위한 보행교 4곳을 신설했으며, 부족한 가로등을 추가로 설치해 안전하고 쾌적한 친수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둔치 내에 휴게쉼터, 파크골프장, 이동식 화장실 등을 설치해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서 시민의 건강 및 정서 함양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단계 사업인 조경시설, 파크골프장, 잔디광장 조성도 안전을 최우선해 추진할 계획이며 공사에 따른 불편에 대해 시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도심 하천변의 순차적인 정비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자연친화적인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3-28 15:26: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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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전기 이륜차 구매보조금 지원

경남 고성군은 온실가스 저감 및 관내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2년 전기 이륜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비 1800만 원을 투입해 전기 이륜차 총 10대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하며, 일반용 6대(60%), 우선순위 1대(10%), 법인·기관 2대(20%), 배달용 1대(10%)를 배정해 보급할 계획이다. 구매보조금 지원금액은 유형·규모, 성능 등을 고려해 차등 지원되며, 경형 기준 최대 140만 원, 소형 기준 최대 240만 원, 중형 기준 최대 270만 원, 대형 기준 최대 300만 원, 기타형 기준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 또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하고 전기 이륜차를 대체 구매하는 경우 최대 보조금액 범위 내에서 2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접수일 기준 3개월 이상 고성군에 주소를 둔 만 16세 이상(원동기 면허시험 자격 최소연령)의 군민과 관내에 소재한 법인·단체 등이다. 구매 신청자가 이륜차 제조·판매사와 구매계약 및 지원 신청서를 작성하면 제조·판매사에서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시스템을 통해 대행 신청한다. 4월 1일부터 신청을 받으며, 출고 순으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공고한 물량의 1.5배수만큼만 접수해 대상자와 대기자를 선정하며, 접수 마감 시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보조금 지원대상 차량 및 지급 현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청 홈페이지 공고문 또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고성군 환경과 기후대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구매보조금 지원을 통해 전기 이륜차 보급을 확대하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토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03-28 15:26: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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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2022 일자리 세부계획' 수립 공시

부산 남구는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추진에 따라 2022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공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고용정책 기본법'제9조의2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창출 목표와 대책을 공표하고, 그 추진성과를 확인·평가하는 지역고용 활성화 정책으로, 남구는 지난 해 목표 대비 120.1%의 성과를 달성하였다. 코로나19 고용위기를 극복하고 급변하는 고용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남구는 2022년 한 해 동안 129개 사업 10,920개의 일자리 창출 목표를 설정하고 3대 핵심전략을 수립·추진하여 최고의 복지인 '일자리 창출'에 최상의 효과를 거두기로 했다. 2022년 남구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은 △남구형 재정지원일자리 확충으로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일자리 창출 가속화'△사람 중심 맞춤형 인력양성 및 안정적 일자리 발굴로 '일자리 미스매치 제로화' △일자리 인프라 확충, 건강한 창업 생태계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극대화'를 핵심전략으로 수립하였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일자리 창출이 곧 우리 주민의 삶과 직결된다는 생각으로 항상 고민하고 있으며, 지역자원을 활용한 일자리 인프라 확충과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3-28 15:25:4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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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개최

통영시는 서해를 수호하다 희생된 서해수호 55인 용사를 추모하기 위해 '제7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지난 25일 한산대첩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통영시재향군인회에서 주관했으며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통영시장, 통영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보훈단체장, 통영시재향군인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헌화 및 분향, 기념사, 추념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판호 회장은 기념사에서 "튼튼한 안보가 국가존립의 가장 근본임을 상기하면서 지금 이 순간에도 서해의 별이 돼 영원한 이름으로 우리를 지켜 주고 있는 55분의 장병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통영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뜻깊은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우리는,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서해수호 55용사들의 고귀한 넋을 위로하고, 그들이 우리의 역사 속에서 빛나는 이름으로 영원히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도발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고, 범국민 안보의식을 북돋우며, 국토수호 결의를 다지는 정부기념일이다. 희생이 많았던 천안함 피격일을 기준으로 매년 3월 넷째 금요일로 지정해 2016년부터 기념식을 거행해오고 있다.

2022-03-28 15:25:3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