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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묵 하나증권 대표 취임…"사업부문별 균형 성장"

하나증권은 강성묵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강 신임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자산관리(WM), 투자은행(IB), 세일즈앤트레이딩(S&T), 글로벌 등 각 사업 부문별 균형 성장으로 수익구조를 다변화하겠다"며 "WM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손님의 입장에서 손님 자산 관리 전략을 재수립하고, 좋은 상품을 잘 만드는 강한 증권사를 만들기 위해 조직을 정비하고 전문 인력을 육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 수익 기반을 위해 연금 특화 상품 개발 등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부동산 위주의 IB에서 주식발행시장(ECM), 채권발행시장(DCM) 등 전통 IB 부문을 강화하고 전략형 리츠 등 영업을 다각화하며, 복합 불황에 대비하여 한계 기업 대상으로 전략형 인수합병(M&A)을 진행하는 등 질적 성장을 추구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핵심 성장 지역인 동남아시아를 기반으로 글로벌 성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강 대표는 "그룹의 글로벌 채널 전략과 연계하고 관계사간 공동 진출 등 해외 투자 전략의 첨병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특히 기 진출한 베트남 BSC 증권사와 싱가포르 HAMA 자산운용사의 성장전략을 차별화하는 등 현지화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1-02 16:11:1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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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일 광주은행장 “내실성장 집중…지역과 상생"

고병일 제14대 광주은행장이 2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고병일 은행장은 취임사에서 "광주은행의 55년 역사를 이어받아 100년 은행의 성장을 꿈꾸는 중차대한 시기에 은행장의 중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 등 어려운 상황이지만 탄탄한 기초체력을 다져 내실 성장을 지속해 온 광주은행이 위기를 기회 삼아 한 차원 더높은 도약을 꿈꿀 수 있도록 앞장서 지휘하겠다"고 말했다. 또 모든 것이 시작인 '기본'에 충실할 것을 강조하면서 '고객'과'실력', '확실한 경쟁력'을 기본으로 갖추어 변화와 혁신의 시대를 돌파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주요 경영방침으로는 ▲고객과의 공감 및 소통, 이해를 바탕으로 한 금융지원체계 ▲지역경제와 상생 발전하며 지역경제 생태계 내 광주은행 영향력 확대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해 능동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스마트한 조직 운영 ▲대면·비대면채널, 사업·기능별로 장기 성장동력 발굴을 통한 확실한 경쟁력 확보를 내세웠다. 고 은행장은 1966년 광주 출신으로 금호고등학고, 전남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91년 광주은행에 입행해 임방울대로지점장, 백운동지점장, 개인영업전략부장, 종합기획부장, 영업1본부 부행장, 경영기획본부(CFO) 겸 자금시장본부 부행장을 거쳤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1-02 16:09:1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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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열 하나은행장 "현장에 집중…본업 강점 키울것”

하나금융그룹은 2일 하나은행 주주총회를 거쳐 이승열 은행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2015년 통합 하나은행 출범 이후 4대 은행장이 됐다. 이 행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높아지는 변화의 파고를 넘어 하나은행이 위기에 더 강한 은행, 리딩뱅크로 도약하기 위한 3대 과제로 '손님'과 '현장', '강점'에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은행의 존재 이유인 '손님'에 집중해 모든 과정에서 손님을 최우선순위에 두고 고민해달라"며 "'현장'에 집중해 권한과 책임을 과감하게 현장 앞으로 부여하고 영업 현장의 토탈 마케팅 인재 육성은 물론 핵심사업 분야 전문가 양성을 통해 하나은행만의 영업 차별화를 실현해내겠다"고 말했다. 또 자산관리·기업금융·외국환 등 '강점'에 집중해 경쟁자들과 확고한 격차를 만들고, 사람·조직·시스템을 한 단계 더 강화시키겠다는 뜻을 내놓았다. 이를 위해 이 행장은 6대 경영 전략을 제시했다. 6대 경영 전략 내용은 ▲은행 본업 경쟁력 제고 ▲비이자 중심 강점 시너지 강화 ▲오프라인 영업 경쟁력 강화 ▲영업·본점 디지털화 ▲아시아 지역 넘버원 도약 ▲ESG 경영 통한 톱 브랜드 자리매김 등이다. 여수신 포트폴리오 구조를 개선해 영업생산성을 증대하고, 사람·조직·시스템 레벨업으로 자산관리·외국환 등 강점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통해 신뢰받는 은행으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포부다. 하나금융에 따르면 이 행장은 외환은행으로 입행해 주식 및 파생상품 딜러 뿐 아니라 종합기획부·리스크관리부·재무기획부·IR팀을 거치며 전략, 리스크관리, 재무 등 은행 핵심 업무를 두루 경험한 인물이다.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 이전부터 외환은행 전략기획부장과 경영기획부장을 맡았고, 통합 직후인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경영기획그룹장을 역임하며 은행의 수익 성장과 재무지표의 안정화를 이뤘다. 이후 하나금융그룹의 재무총괄(CFO)을 역임하는 동안 그룹의 수익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으며, 2022년 하나생명보험의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 후 손님 중심의 보험상품 판매 채널 확대 및 상품 포트폴리오 개선을 이뤄내는 등 성과를 인정받아 은행장 자리에 올랐다.

2023-01-02 16:08:1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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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의 미래는 전고체에 달렸다

글로벌 경기침체라는 먹구름이 드리우는 가운데에서도 성장하는 분야가 있으니 바로 '배터리 관련 업계'다. 미국·중국·유럽을 중심으로 전기차 수요가 견고하고 이에 따라 전기차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전기차 배터리의 수요도 덩달아 오르고 있다.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이라는 암초를 만나는 듯해 보였지만 배터리 소재기업과 배터리 제조 기업들의 질주는 그 여느 때보다 빨라지고 있다. 특히 배터리 업계에서는 '꿈의 배터리'라고 불리는 전고체 개발에 열을 올리며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기술력 격차를 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전고체'가 뭐길래 전고체는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배터리 업계에서 결코 놓칠 수 없는 개발 분야다. 전고체는 배터리 업계의 '게임체인저'라고 불릴 만큼 기술 격차를 벌릴 수 있는 핵심으로 꼽힌다. 전고체 배터리는 배터리 내에서 음극과 양극을 오가며 전기를 발생시키는 리튬이온의 이동통로인 전해질을 액체에서 고체로 바꾼 것을 뜻한다. 현재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전기제품의 리튬이온 배터리는 전해질이 액체로 구성돼있다. 그렇다면 전고체 배터리는 왜 '꿈'이라고 여겨질까. 전고체 기술이 확보되면 배터리의 부피와 무게는 줄이면서 충전 용량을 늘려 전기차 주행 시간을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게 된다. 전기차 주행거리가 늘어나려면 배터리 용량을 높여야 한다는 숙제가 있다.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가 성공하게 된다면 전기차 배터리 안에 들어가는 부품 수가 줄어 부피당 에너지 밀도를 높일 수 있게 된다. 배터리 내부의 공간 활용도가 높아지는 셈이다. 게다가 전고체는 배터리 업계가 늘 안고 있던 문제인 '화재·폭발' 위험을 현저히 낮출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액체 상태의 전해질을 가진 배터리는 온도 변화에 따라 몸체가 부풀거나, 외부 충격에 손상 시 누수로 화재나 폭발 위험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 배터리 폭발 사고가 빈번하지는 않지만 배터리가 한 번 불이 붙게 되면 화재 진압에 큰 어려움이 있다는 건 실제로 일어난 사고들을 통해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액체전해질을 고체전해질로 변경하게 되면 안정성 향상과 더불어 기존 양극의 물리적 접촉을 막아주는 분리막이 필요하지 않아 배터리의 부피를 절감시킬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분리막은 리튬이온 배터리에는 양극과 음극 사이 접촉을 방지하는 일종의 칸막이 역할을 하며 양극과 음극으로 이뤄진 양극재와 음극재를 분리해 쇼트(합선)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데 전고체 배터리는 애초에 고체 전해질이 분리막 역할을 대신해 분리막이 따로 없어 사고 위험성도 적어진다. ◆상용화를 위해 달리는 기업들 전고체 배터리를 상용화에 성공한 기업은 아직 세계적으로도 없다. 모든 배터리 기업이 연구개발에 뛰어들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배터리 기업뿐만 아니라, 소재 기업, 완성차 업체까지 전고체 개발 시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고분자계 전고체 배터리 2026년,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는 2030년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전고체 개발은 기업 간의 합종연횡으로도 이뤄지고 있다. SK온과 현대차가 투자한 전고체 배터리 업체 솔리드파워가 BMW와 협력하는 것이 그 한 예다. BMW는 솔리드파워 전고체 배터리 설계 및 제조 노하우 라이선스를 획득했다. 2024년 6월까지 2000만달러(약 260억원)를 지급하기로 했다. 솔리드파워는 미국 전고체 배터리 개발 및 제조사로, SK온을 비롯 BMW 포드 현대차 등의 투자를 받은 기업이다. BMW는 독일에 솔리드파워 미국 파일럿 생산시설과 같은 생산라인을 구축할 방침이다. 전고체 배터리 시험 생산을 위해서다. 전해질 재료는 솔리드파워가 공급한다. SK온은 5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3'에서 해당 전고체 배터리의 시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SK온은 2030년까지 상용화 한다는 목표를 밝히며 SK온은 대전 차세대배터리 연구센터를 중심으로 황화물계·산화물계·고분자계 등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하고 중이다. 특히 SK온은 고체 전해질과 양극 핵심 소재의 설계·합성을 통한 전고체 배터리 소재 개발과 셀 수명을 늘리기 위한 리튬 보호층 소재 개발 등의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삼성SDI의 경우는 국내 배터리기업 가운데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목표 시점을 가장 이른 2027년으로 잡고 있는 기업이다. 전고체 배터리는 고체전해질 성분에 따라 고분자계와 더욱 고도화한 황화물계로 나뉜다. 삼성SDI는 국내 최초 전고체 배터리 시험생산 라인의 이름을 'S라인'으로 정하고 개발에 착수했다. 삼성SDI는 전고체 배터리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900km를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의 2배 수준이다. 황화물계 전고체 전지는 공기 중의 수분과 반응해 유독한 황화수소 가스가 생성되는 단점이 있어 이를 막기 위해 내수분성을 높이는 기술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 밖에도 폭스바겐그룹의 경우 전고체 개발 전문 기업 노스볼트, 퀀텀스케이프 등과 손을 잡고 전고체 개발에 나섰다. 폭스바겐그룹은 협력사들과 함께 2030년까지 유럽에 6개의 기가팩토리를 건설해 연간 최대 240GWh(기가와트시)까지 배터리 생산 능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일본 완성차 업체인 혼다는 제너럴모터스(GM)와 손잡고 장기 프로젝트로 전고체 배터리를 향후 10년 내 실용화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개발 중이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전고체 배터리 시장은 지난해 2GWh에서 2030년 135GWh로 70배 가까이 확대될 전망으로 기업들의 투자도 활발해질 전망이다. 전고체 배터리를 향한 관심과 투자는 늘어가고 있지만 원자재 가격 폭등과 선진국 주도의 규제 등으로 공급망 위기는 배터리 개발 속도를 늦추는 요인으로 꼽힌다. 국내 배터리 기업들도 칠레, 인도네시아,호주 등과 협력해 공급망 확보에 사력을 다하고 있다. 배터리 업계 관계자는 "2025~2030년 안에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를 바라고는 있지만, 계획대로 안 될 가능성도 있다"면서도 "전고체 배터리 개발은 지속적으로 하되 리튬 이온배터리의 안정성과 기술력을 높이는 작업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01-02 16:05:4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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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교육부에서 ‘온라인 석사학위과정’ 승인

경남대학교가 지난 12월 30일 교육부에서 '미래형모빌리티 ICT융합공학과'에 대한 온라인 석사학위과정을 승인받았다고 2일 밝혔다. 교육부의 '일반대학 온라인 학위과정'은 대학에서 교육부 승인을 받아 전체 학위과정을 100% 온라인으로 운영할 수 있는 제도다. 시간, 장소에 얽매이지 않는 온라인으로 고급 전문교육과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해당 과정은 2021년 2월 신설된 이후 현재 5개의 석사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교육부는 올해 두 번째 심사를 진행해 17개 대학에서 20개 석사과정 운영을 추가로 승인했다. 경남대는 여기서 '미래형모빌리티 ICT융합공학과'로 추가 승인을 받게 됐다. 현재 경남대는 경남도 내에서 유일하게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혁신인재양성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뒤 미래형자동차 인재 양성을 위해 '미래형자동차 융합전공 학사학위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승인으로 경남대는 '미래형자동차 융합전공 학사학위 과정'과 함께 '미래형모빌리티 ICT융합공학과 석사학위 과정'을 운영하게 되면서 학사·석사와 연계한 종합적인 미래형모빌리티 첨단산업 인재양성의 체계와 대학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한편 경남대는 미래형자동차사업단을 중심으로 4차 산업의 종합공학 응용 분야인 미래형자동차의 인재와 국내 자동차 산업의 거점인 동남권에 공급할 미래형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동남권의 30여 개의 자동차 및 전장부품 관련 컨소시엄 기업·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현장경험 기반, 실무능력 중심의 '일머리 교육'을 통해 참여 학생들의 교육, 현장실습, 산학프로젝트, 취업에 대해 협력하고 있다.

2023-01-02 16:02: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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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생들, 경남권 대학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입상

창원대학교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권 4개 대학 공동 주관 2022학년도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및 기업문제해결 아이디어톤'에 참석, 학생들이 대거 입상했다고 2일 밝혔다. 창원대학교 LINC 3.0 사업단을 포함한 경남권 4개 대학이 주관하고 교육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우수한 성과를 공유·확산하고, 도내 대학 간 성과공유 및 확산의 장을 마련하는 장이 됐다. 이날 행사는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기업문제해결 아이디어톤으로 진행됐다.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는 ▲창원대 컴퓨터공학과 공태현 학생이 'ALCO(알고 코딩하자!)-코딩 교육 플랫폼 커뮤니티&통합 검색 제공 플랫폼'이라는 작품으로 참여해 최우수상 ▲건축학부 건축공학전공 조민지, 김준홍 학생이 '실내 화재 시 수직덕트 사용이 피난시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기초 연구'라는 작품으로 우수상 ▲특수교육과 김승현, 김순영, 이승훈, 조민상 학생이 '특수교과교재 연구 및 지도법'이라는 작품으로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기업문제해결 아이디어톤'에서는 각 대학 연합팀을 구성해 기업문제해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열었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에브릿데이, 한케어에서 멘토 매칭 및 팀 리딩 방향을 제시하고, 각 대학의 학생들이 즉흥적으로 문제해결을 해나가는 과정을 통해 공유협업 활성화 및 시너지 효과 창출의 자리를 마련했다. 창원대 컴퓨터공학과 공태현, 국어국문학과 우지연, 컴퓨터공학과 김창희, 건축학부 건축공학전공 김승윤 학생이 참가해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창원대 윤현규 LINC 3.0 사업단장은 "캡스톤디자인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다른 대학과의 활발한 교류 및 네트워크를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01-02 16:02:07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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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 2023시즌 시무식 및 본격 훈련 돌입

부산아이파크가 2023시즌 시무식을 진행했다. 부산은 2일 오전 클럽하우스에서 코칭·지원스태프와 선수단, 사무국 임직원이 모인 가운데 시무식을 진행했다. 김병석 대표의 신년 인사로 시작된 시무식에서는 박진섭 감독, 유경렬 수석 코치가 인사말을 전했으며 선수단 대표로 이한도 선수가 각오를 전했다. 김병석 대표는 "트로피가 있는 클럽하우스 1층에서 시무식을 하는 이유는 우리가 K리그1 네 번의 우승, FA컵 우승, AFC 우승도 한 전통 있는 팀이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서"라며 "2023년은 박 감독님을 믿고 우리가 의지를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원년이 될 것이다. 그동안 가지고 있던 힘과 패기, 체력, 지치지 않는 의지를 가지고 팬들 앞에서 열심히 한다면 K리그1에 꼭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시무식 포문을 열었다. 박진섭 감독은 "이 자리의 모든 분이 뜻하고 목표한 바를 모두 이루시길 바라겠다. 토끼처럼 힘차게 뛰어올라 우리가 원하는 높은 곳에 위치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선수단을 향한 당부를 전했다. 2023시즌 선임되는 유경렬 수석 코치는 "우리가 열심히 준비해서 원하는 목표로 올라갈 수 있게 코칭 스태프와 선수단이 모두 노력했으면 좋겠다. 충분히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에 우리가 '웃는 팀'이 되면 좋겠다"는 희망찬 각오를 남겼다. 이한도 선수는 "우리 가슴에 박혀있는 부산아이파크 엠블럼을 자부심으로 생각하고,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저부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시무식으로 2023시즌 포문을 연 부산아이파크는 오는 9일 태국 치앙마이로 이동, 해외 전지 훈련에 돌입한다. 승격을 위한 더 강해진 경기력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2023-01-02 16:01:5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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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홍용근 교수 연구팀, 파킨슨병 조기 진단 길 열어

인제대학교 홍용근 교수 연구팀이 2022년 12월호 '노화연구리뷰(Aging Research Review)' 저널을 통해 '파킨슨병 조기 진단을 위한 엑소좀 바이오마커의 식별, 최적의 분리 및 검출 방법'을 제시했다. 파킨슨병은 운동 장애를 동반하는 진행성 퇴행성 신경질환 가운데 하나다. 우울증, 불안, 환각, 망상 및 무관심과 같은 인지와 행동에 문제가 있는 노인에게 주로 나타난다. 전 세계 1000만명이 넘는 사람이 이 질환으로 고통을 받고 있으며, 2022년 기준 한국에는 약 12만명의 환자가 있다. 최근 파킨슨병을 조기에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한 엑소좀 관련 연구가 활발하다. 엑소좀은 세포 간 물질을 통해 소통하는 나노미터 크기의 미세소포(30~120nm)인데, 이 엑소좀은 질병 특이적 바이오마커와 함께 운반하기 때문에 잠재적으로 파킨슨병 진단과 치료를 위한 핵심적인 물질로 알려져있다. 이번 연구의 저자들은 엑소좀의 잠재적인 바이오마커, 파킨슨병 진단에 사용할 엑소좀의 종류, 생성 장기, 최적의 분리법 및 파킨슨병 특이적 바이오마커의 정량화 방법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제시했다. 또 파킨슨병 환자의 알파-시누클레인(α-Synuclein)이 엑소좀의 핵심 바이오마커로서 조기에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는 가능성과 동시에 효율적 약물 전달 방법 개발을 위한 새로운 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연구 제1저자인 아이린 술타나 닐라(Irin Sultana Nila)씨는 GKS장학생으로 인제대 박사학위 과정에서 이번 연구를 수행했다. 그는 "육아를 병행하면서 우수한 연구 결과를 도출하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생체시계 및 노화조절 연구실'에서 함께 연구하는 연구원들의 적극적인 도움과 홍용근 교수님의 지원과 가르침을 통해 극복할 수 있었다"며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현재 진행 중인 연구를 동물 실험을 통해 구현하고 임상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화 단계까지 연구를 지속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현재 홍용근 교수 연구실에는 세계 각국에서 여러 석·박사 과정 학생들이 GKS장학생 자격으로 학업 및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한 부산백병원 신경과 김상진/정진호 교수 연구팀은 앞으로 파킨슨병 환자의 조기 진단을 위해 기초연구팀과 임상연구팀의 실질적인 중개 연구가 가능하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홍용근 교수 연구팀과 김상진/정진호 교수 연구팀은 알츠하이머성 치매를 조기에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고감도 체외진단기술 개발을 위한 임상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치매의 조기 진단과 치료를 위한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NRF) 개인연구지원사업(중견연구), 정부초청장학생(GKS) 지원사업 및 인제대학교 연구소지원사업(고령자라이프리디자인연구소, RCAR)의 지원을 통해 수행됐다.

2023-01-02 16:01: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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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우 DGB대구은행장 "디지털 금융 육성...변화 이끌것"

DGB대구은행은 2일 황병우 대구은행장의 공식 취임과 함께 새해 첫 영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황병우 행장은 대구 성광고, 경북대학교 경제학과 및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방은행 최초로 기업 경영컨설팅을 도입해 지역 기업 활성화 및 새로운 영업방법을 도입하고 그룹 M&A를 총괄하는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금융 산업 및 조직 운영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아 은행장으로 선출됐다. 황 행장은 이날 새해 첫 출근일, 수성동 본점 로비에서 신임 임원들과 함께 출근하는 직원들을 직접 맞이하고 2023 DGB금융그룹 비대면 시무식에서 온라인으로 그룹 직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어 노조사무실을 방문해 새해 경영진과 임직원의 원활한 소통 방안을 모색한 후 이날 오전에 개점하는 수성동 본점 영업부에서 새롭게 선출된 임원진들과 함께 새해 첫 고객과 직접 인사하며 덕담을 나눴다. 황 행장은 "엄중한 시기 중책을 맡은바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한편, 은행의 오늘을 가능하게 한 주역인 주주와 고객, 지역민 및 임직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는 취임 소감을 전하면서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삼각 파도와 지역경제 침체 장기화 등의 어려움을 서민, 소상공인과 함께 힘을 모아 극복하고, 오히려 은행이 더욱 단단하게 발전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는 각오를 전했다. 이를 위해 ▲따뜻한 금융 강화 ▲찾아가는 금융 실천 ▲디지털 금융을 통한 미래 먹거리 육성 ▲기업문화 혁신 등의 실천 항목을 밝혔다. 또한 2023년 위기대응 및 미래생존능력 강화를 위해 핵심 영업기반을 강화하고 미래 수익기반을 확보하는 한편, 브랜드 가치 강화, ESG 2.0추진 등의 비가격 경쟁력을 제고 한다는 경영 목표를 설정했다. 황 행장은 "젊은 리더로서 금융업의 미래상을 반영한 경영 전략 수립 및 발빠른 실행으로 조직변화를 이끌어가며 전 조직 구성원들의 역량을 결집하겠다"며 "소통 경영, ESG 금융 등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동행과 함께 한계와 경계가 없는 영업 전략으로 글로벌 100년 은행을 향한 행보에 가속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황 행장 취임과 함께 창립 56주년을 맞이한 DGB대구은행은 사회공헌활동으로 취임식 비용을 기부했다. 취임식 당일 오전, 대구 동구 소재 아동복지시설을 방문, 시설에서 가장 필요한 생활 용품인 김치 냉장고, 동계 침구 등을 기부했으며 창립 56주년을 기념해 56개의 희망 메시지를 전달받는 시간을 가졌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1-02 15:53:3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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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롯데·현대' 신년사 살펴보니… "위기에 기회 찾아야"

2일 신세계·롯데·현대 유통 수장들이 신년사를 발표했다. 3대 기업 수장들은 모두 일제히 지금의 상황을 '위기' 상황으로 규정하고 새로운 '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신세계와 현대는 기본을, 롯데는 지속적인 변화를 강조했다. 지난해 신년사에서 과감한 혁신과 도전으로 실패를 두려워 말고 패러다임을 주도하자는 내용이 이어진 것과 대조적이다. ◆신세계 "기본과 본질에 충실할 때 위험과 위기는 도약 자산 될 것"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거침없는 변화 대신 기본에 집중할 것임을 우회적으로 밝혔다. 정 부회장은 지난해 신세계 유니버스 구축을 천명하면서 대대적인 관심을 끌었다. 그는 신년사에서 "위험을 직시하고 준비된 역량으로 정면돌파할 수 있는 위기 대응 능력이 곧 신세계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위기의식'은 다가오는 재난을 막아주는 고마운 레이더 같은 역할을 하고, 레이더가 정상적으로 작동할 때 위기를 포착하고 대응하는 데 빈틈이 없어질 것"이라며 기민한 위기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 부회장은 특히 고물가·고환율·고금리 3고 시대에 "고객과의 접점이 큰 리테일 비즈니스는 더 큰 위기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위기를 타파하기 위해 ▲고객에 광적으로 집중할 것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과 대화할 것 ▲위기 대응 관점의 전환 등 세 가지를 꼽고 "기본과 본질에 충실할 때 위험과 위기는 도약을 위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기본'을 강조하며 마무리했다. ◆롯데 "생존을 위한 자기 혁신은 필수불가결" 신동빈 롯데 회장은 현 상황을 영구적 위기의 시대라며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롯데는 3사 중 가장 변화와 관련한 단어를 많이 사용해 최근 이어가는 쇄신을 올해도 거듭할 의지를 보였다. 신 회장은 롯데 창업주 신격호 명예회장의 "생존을 위해 자기 혁신은 필수 불가결하며, 회사를 성장하게 하는 열쇠 또한 혁신하는 용기다"는 말을 인용하면서 "새로운 영역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단순히 실적 개선에 집중하기 보다 기존 틀을 깨부수고 나아가겠다는 의지가 중요하다"고 임직원 개개인의 끊임없는 혁신을 강조했다. 또 "긴 안목으로 10년, 20년 후를 바라보며 기업가치를 높이고 고객의 삶을 새롭게 변화시키는 한편 우리 사회를 더 이롭게 만드는 방법을 고민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불확실한 미래라도 모두의 지혜와 역량을 한데 모은다면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우리는 대체 불가능한 경쟁력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조직 문화 쇄신에 대한 말도 잊지 않았다. 그는 "조직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젊은 리더십과 외부에서의 새로운 시각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마인드도 필요하다"며 "도전 과정에서 혹여 어려움에 봉착한다 해도 그 속에서 또 다른 인사이트를 찾는 유연한 사고를 갖길 바란다"고 젊은 리더십과 오픈 마인드, 유연한 사고를 가져달라 당부했다. ◆현대백화점그룹 "격변의 시대에 기본적인 가치와 목적에 충실해야"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대내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증폭되는 격변의 시대를 맞았다며,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현대만의 성장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2021년 발표한 비전 2030에 관한 언급도 잊지 않았다. 비전 2030은 현대백화점그룹이 새로운 사업 방향성을 바탕으로 2030년 그룹 매출 규모를 40조원대까지 키우겠다는 목표다. 정 부회장은 "'비전 2030'을 추진하는 과정에 있어서 시행착오도 생기겠지만, 위축되지 말고 계획을 보완해 가면서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자"며 "'성공이란 열정을 잃지 않고 실패를 거듭할 수 있는 능력이다'는 윈스턴 처칠의 말을 새해 다짐 삼아 새롭게 시작되는 2023년을 위기 이후 더 큰 도약을 준비하는 성공적인 한 해로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위기 극복을 위한 3가지로 ▲기본적인 가치와 목적에 충실할 것 ▲'리프레이밍'을 통한 최적의 가치 발굴 ▲ 담대한 도전과 내외부 파트너십에 기반한 성장 추구 등을 꼽았다. 정 회장은 특히 "각자의 업무와 사업전략을 추진하는데 있어 형식적인 형식을 버리고 '가장 기본적인 가치와 목적에 충실함'(Based on Basics)을 갖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당장의 이익에 집중하기보다 '고객이 우리의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유'에 대해 본원적인 고민을 하면서, 바뀐 경영환경에 맞게 사업의 내용과 방식을 변화시켜야 생존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1-02 15:48:0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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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이어룡 대신파이낸셜 그룹 회장, "응변창신의 자세로 최선을 다해야"

이어룡 대신파이낸셜 그룹 회장이 부정적인 실적 전망 속에서도 성과 창출이 가능한 부문에 집중해 최고의 성과를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막연한 희망보다 엄중한 현실을 냉정히 진단하고, 우리 그룹이 어떻게 하면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성과 창출이 가능한 부문은 집중하고, 시장 환경이 어려운 부문은 잠시 뒤로 미루는 과감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대신파이낸셜그룹의 올해 전략목표 키워드로 ▲써밋(Summit) ▲유니크(Unique) ▲엑스퍼트(Expert)를 제시했다. 대신파이낸셜그룹이 영위하고 있는 금융업과 부동산업 중 주어진 환경에 가장 적합한 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해서 성과를 내겠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회장은 "올해는 과거처럼 증권을 비롯해 모든 사업 부문이 고루 성과를 낼 수 없는 환경"이라며 "모든 것을 다 잘하겠다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그룹의 성장을 위해 유연하고 빠른 실행으로 올해 목표인 그룹 세전 이익 6000억을 반드시 달성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회장은 "가장 수익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사업에 과감하게 투자하고, 상황이 바뀌게 되면 다른 기회를 포착해서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런 판단과 대응은 구성원들이 그룹의 성장을 위해 이타적인 마음으로 긴밀하게 협력할 때만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환경이 어려울수록 리스크 관리와 원칙 준수는 마지막까지 지켜야 할 근본"이라며 "기본과 원칙에 맞는 활동을 하되,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의 최종 목표가 무엇인지 항상 생각하면서 업무에 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 회장은 "올해 그룹이 나아갈 방향을 '응변창신(應變創新·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간다)'으로 삼았다"며 "거센 풍랑에 겪어보지 못한 많은 변화가 예상되지만 시장 변화에 응변창신의 자세로 최선을 다한다면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01-02 15:37:3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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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한상혁 방통위원장, "통신 분쟁 신속히 해결, 온라인 피해상담 고도화"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누구나 불편 없이 방송통신 미디어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국민 불편을 해소해나가는 노력을 지속하겠다"며 "통신 분쟁을 신속히 해결하도록 분쟁조정 기능을 강화하고, 온라인 서비스 피해상담 시스템을 고도화해 분쟁과 이용자 피해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한상혁 위원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대규모 디지털 플랫폼 사업자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이용자 권익을 보호하도록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는 등 신유형의 이용자 피해와 불공정한 행위에도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며 "재난방송과 미디어 복지 분야에서는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국민의 입장에서 꼼꼼하게 살펴보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디지털 기술의 발전에 따라 아바타 수어 서비스와 같은 소외계층을 위한 포용적 서비스를 확산해 누구나 차별 없이 미디어 복지 혜택을 누리는 따뜻한 디지털 동행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방송통신 미디어의 혁신 성장을 견인하고 신뢰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미래전략과 비전을 제시하겠다"며 "기존 미디어와 OTT 등 신기술·신유형 미디어 서비스를 아우르는 통합 미디어 법제를 마련하고, 복잡한 방송광고 규제를 미디어 환경 변화에 맞추어 완화하는 등 적극 규제혁신을 추진해가겠다"고 언급했다. 그는 "디지털 플랫폼의 자율규제 체계를 지원하고 필요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혁신성장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겠다"며 "미디어 융합시대에 부합하는 방송의 공적 책임을 재정립하고, 확대된 영향력에 걸맞게 포털뉴스 등 미디어 플랫폼의 신뢰성과 투명성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또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과정에서 관계 부처와 적극 협력하고 국민 여러분의 의견을 폭 넓게 청취하겠다고 말했다.

2023-01-02 15:34:5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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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달라지는 서울생활...안심소득 지원가구 2배 확대

서울시는 올해 동행·매력 특별시를 큰 줄기로 9개 분야 총 71개 사업을 진행한다. 동행특별시에서 42건(복지 14건, 건강 5건, 교육 4건, 안전 5건, 돌봄 14건), 매력특별시 29건(경제 5건, 문화 14건, 환경 7건, 행정 3건) 등이다. '동행 특별시 서울' 부문에서는 복지·건강·교육·안전·돌봄 등 5개 분야에서 42개 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안심소득 시범사업을 확대해 기준소득 대비 부족한 가계 소득의 일정 비율을 채우고자 노력했다. 소득이 적을수록 더 많이 채워주는 대안적 소득보장제도인 안심소득 시범사업은 올해부터 참여 가구 수를 2배로 확대해 추진한다. 당초 3년간 총 800가구를 선정하여 지원하려고 했으나 총 1600 가구로 확대했다. 장애인 교통부 부담 경감을 위해서 장애인 버스요금 지원 사업도 시행한다. 서울시 거주 6세 이상 장애인이면 지원받을 수 있으며, 장애의 정도가 심한 경우 동행인 1명까지 무료승차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생활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와 유족에게 경제적 지원을 늘려 올해 1월부터 생활보조수당을 월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한다. 청년의 문화권을 향상하고, 문화예술 분야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만 19세 청년에게 공연예술작품 관람을 지원하는 서울형 청년문화패스는 5월부터 새롭게 시행한다. 시민들의 건강관리를 돕고 있는 서울형 헬스케어 '손목닥터 9988' 사업도 강화해 지원 연령을 만 19~64세에서 만 19~69세로 확대했다. 서울시 체육시설과 어린이집을 연계하는 새로운 공공체육 프로그램 모델인 '핫둘핫둘서울 유아스포츠단'은 3월부터 선보일 예정이며, 2026년까지 25개 전 자치구로 유아스포츠단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을 추진하기 위해 장노년층 중심의 디지털 교육공간인 디지털동행플라자를 조성한다. 어르신이 언제든지 방문해서 쉽게 디지털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서울 권역별로 총 6개소 이상을 구축할 계획이며 올해는 우선 2개소를 조성한다. 장소는 미정이다. 서울시민의 든든한 노후 준비를 지원하는 50플러스 캠퍼스는 올해부터 만 40~64세로 이용대상을 확대한다. 서울시는 그간 변화된 지형 여건과 상향된 강우처리목표 등을 반영해 재해지도를 현행화하고 개선해 서울안전누리에 공개할 방침이다. 재해지도 중 침수흔적도는 태풍, 호우 등으로 인한 '침수 흔적을 조사해 표시한 지도'로 지난해 호우 피해를 반영해 올해 상반기에 열람할 수 있다. 스토킹 피해자 지원을 위해 상담, 동행서비스, 보호시설 운영까지 스토킹 피해자 원스톱 지원을 추진한다. 스토킹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긴급 상담을 통한 법률·소송지원과 심리 지원, 출·퇴근 시 동행서비스 지원 그리고 보호시설 연계도 제공한다. 서울형 키즈카페 확대, 임산부·맞벌이·다자녀가정 가사서비스 지원 등 14개 돌봄 사업도 진행된다. '매력 특별시 서울' 부문에서는 경제·문화·환경·행정 등 4개 분야에서 29개 사업을 시행한다. 문화 축제를 다수 진행해 시민들이 서울의 축제를 원활히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조성, 서울둘레길2.0 등 7개 사업을 통해서는 스포츠·문화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2023 달라지는 서울생활은 3일부터 서울시 전자책 홈페이지와 '정보소통광장', 서울시 포털 '내 손안에 서울'에서 열람할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1-02 15:28:5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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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림·김성현 KB證 사장 "최적의 투자솔루션 제공할 것"

박정림·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가 "올해 금융시장의 어려움 속에서도 가장 중요한 고객의 자산과 가치를 지키고 최적의 투자솔루션 제공을 통해 지속성장을 이뤄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2일 박정림·김성현 KB증권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대내외 환경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자산관리(WM), 세일즈앤트레이딩(S&T), 투자은행(IB) 부문을 중심으로 고객 및 자산의 확대, 시장 지배력의 강화, 신규 수익원 육성을 통해 비즈모델을 더욱 안정적이고 예측가능하게 만들어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넘버원 금융투자 플랫폼으로서의 지위 공고화 및 전사 디지털전환(DT) 역량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이들은 "고객경험 혁신을 위한 온라인 서비스 역량의 강화와 애자일(Agile)한 조직 체계로의 전환을 통한 '타임-투-마켓(Time-to-market)' 달성을 위해 디지털부문을 신설하고 넘버원 금융투자플랫폼으로서의 선도적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올해 어려운 금융시장과 경영환경을 마주하고 있지만 임직원 모두가 서로 격려하고 고객중심의 가치를 실현을 위해 제 몫을 다해 나간다면 어려움의 극복은 물론 새로운 도약의 스토리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1-02 15:26:5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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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기 대한민국, 위기 넘어 미래로] 교육 개혁 성패는 '공론화'

윤석열 정부는 '변화하는 기술, 폭발하는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 개혁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세계 각국이 교육 개혁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가운데 윤석열 정부도 이에 발맞춰 추진하는 것이다. 정부가 추진하는 교육 개혁은 ▲학생 맞춤형 ▲가정 맞춤형 ▲지역 맞춤형 ▲산업사회 맞춤형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신년사에서 교육 개혁을 추진하는 이유에 대해 "대한민국의 미래, 미래 세대의 운명이 달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저출산으로 학령인구가 계속 감소하고, 연계된 지역 소멸 문제도 해결해야 하는 만큼 정부는 교육 개혁에 매진해야 하는 상황을 반영한 발언이다. 윤 대통령은 이에 신년사에서 "기득권 유지와 지대 추구에 매몰된 나라에는 미래가 없다"면서 "우리나라 경쟁력과 직결되는 고등 교육에 대한 권한을 지역으로 과감하게 넘기고, 그 지역의 산업과 연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어 "교육 개혁 없이는 지역 균형발전을 이뤄내기 어렵다. 지역 균형발전은 저출산 문제 해결의 지름길"이라며 "자라나는 미래 세대가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다양화하고, 누구나 공정한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교육 개혁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 저출생 문제까지 해결해 나갈 것이라는 게 윤석열 정부 목표인 셈이다. ◆저출생·균형발전 위한 첫걸음은 '교육 개혁' 통계청이 2022년 8월 발표한 2021년 합계출산율은 0.81명에 불과하다. 이는 출생통계가 작성된 1970년 이래 최저치다. 출산율이 하락하면서 학령인구도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통계청이 2021년 12월 파악한 학령인구(초등학교-대학교 취학 연령인 6∼21세 사이 인구)는 2020년 789만명이었다. 2020년 기준 학령인구는 앞으로 10년간 195만명 정도 줄어들어 594만명이 될 것이라고 통계청은 예측했다. 교육 단계별로 구분해 살펴보면 ▲초등학교(6~11세)는 2030년 159만명(2020년 대비 58.4% 수준) ▲중학교(12~14세)의 경우 2030년 115만명(2017년 대비 84.4% 수준) ▲고등학교(15~17세)도 2030년 133만명(2020년 대비 95.3% 수준) ▲대학교 학령인구(18~21세) 역시 2030년 187만명(2020년 대비 77.8% 수준) 등이다. 정부는 이에 대비해 영유아 시기부터 국가가 교육을 책임지는 데 노력하기로 했다. 저출산 원인에 교육 부담도 있는 것으로 보고 교육의 국가책임제 강화하기로 한 것이다. 정부는 먼저 2025년부터 유치원과 어린이집 통합 관리 방침인 유아교육·보육 통합(유보통합)을 추진하기로 했다. 초등학교는 수업뿐 아니라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이 확대되는 '늘봄학교'를 올해 상반기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정부는 주요 지방자치단체에 교육부가 갖고 있는 대학 관련 권한 이양 등 규제도 혁파할 것이라고 했다. 학령인구 감소로 지방 대학 입학 정원도 줄어드는 만큼, 정부는 고등·평생교육지원특별회계 신설을 통한 대학 지원 방침도 밝혔다. 산업계가 원하는 반도체·디지털·바이오헬스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도 할 것이라고 했다.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지역에서 양성하는 만큼, 일자리 문제도 해결해 균형 발전까지 도모할 것이라는 계획이다. ◆무너진 '계층 이동 사다리' 복원 최근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KRIVET Issue Brief 247호(부모의 소득 수준이 자녀의 학력 수준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부모의 소득 분위가 높을수록 자녀의 고등교육 수준이 높아질 확률이 증가한다"고 분석했다. 해당 보고서에서는 부모의 소득 분위가 높아질수록 자녀가 일반대학에 재학하는 비중은 증가, 대학 미진학자 비중은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즉, 부모 소득에 따라 자녀의 학력 수준이 달라지는 셈이다. 계층 간 사다리 역할을 했던 교육은 부모 경제력에 따라 이제 '장벽'으로 달라진 셈이다. 보고서에서 최수현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사회적 환경에서 부모의 소득과 같이 개인이 선택할 수 없는 가정 배경으로 고등교육 기회가 다르게 주어지고 그 수준이 달라진다면, 이는 단순히 고등교육에서 끝나는 문제가 아닌 사회 전반의 장기적인 계층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2022년 11월 7일 취임사에서 "교육, 복지, 노동을 연계해 사회계층 이동 사다리를 구축하고 사회격차를 해소하는 데 지역 대학과 지자체는 물론, 관계 부처들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모든 아이가 한 명도 빠짐없이 기초학력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교육복지를 두텁게 하는 데 국가, 교육청, 학교가 함께 나서겠다"며 "사회정책 간 융합을 통해 사회적 약자 보호, 사회 현안 해결에 역량을 집중하고 수평적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해 사회안전망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공론화' 없이 개혁은 실패한다 김영삼 전 대통령이 1995년 발표한 '5·31 교육개혁'은 30년 가까이 한국 교육 방향을 이끌어온 정책으로 꼽힌다. 자기 주도 학습, 다양성, 창의력을 지향점으로 추진한 교육 정책은 김대중·노무현·이명박·박근혜·문재인 정부까지 큰 틀에서 계승돼 왔다. 하지만 역대 정부가 추진한 교육 개혁은 대부분 실패한 것으로 평가된다. 국민은 교육 제도·체제가 달라져야 할 것이라고 판단하지만,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힌 탓에 공통분모를 찾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노무현 정부 당시 발표한 '수능 9등급제'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영향력을 낮추고 내신 비중은 높여 교육의 중심축이 학교로 향하도록 한 제도였다. 결과는 역효과만 발생하면서 실패로 끝났다. 당시 정책으로 내신 비중이 커지면서 학교 안에서 경쟁이 치열해졌다. 대학은 학생 선발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논술을 강화했다. 정부 정책과 이해 당사자인 학교 간 조율이 제대로 되지 않아 빚어진 참극이었다. 문재인 정부는 이 같은 문제에 대해 해결하는 방안으로 대통령소속 행정위원회인 국가교육위원회를 꾸렸다. 국가교육위원회에서 공론화를 거쳐 교육 정책도 결정할 것이라는 방침이었다. 특히 교육 개혁이 윤석열 정부에 들어와서 더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로 꼽힌 만큼 이번 위원회 역할은 크다. 정부가 추진하는 '유보통합'은 김영삼 정부부터 추진했지만 교사 양성 조건과 자격 등을 두고 여전히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 초등학교 돌봄 교실 확대 문제 역시 교사와 돌봄전담사 간 갈등 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은 상태다. 돌봄으로 인해 교사 업무 부담이 가중되는 게 아니냐는 문제도 있다. 학령인구 감소로 유아·초중등 분야의 예산이 남는 것을 대학과 평생·직업교육에 쓰자는 취지로 추진된 9조7000억원 규모의 고등·평생교육지원특별회계 관련 갈등도 있다. 여야 정치권이 합의해 올해부터 3년간 한시적으로 신설했지만, 근본적인 대학 혁신 방안 없이 유·초·중·고 예산 일부를 대학에 지원하는 방식에 대한 반발은 여전하다. 결국 국가교육위원회 역할에 따라 정부가 추진하는 교육 개혁 성패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2023-01-02 15:25:50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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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위기 극복하고 재도약할 것"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냉천범람 위기 극복을 발판으로 힘차게 재도약하는 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내부적으로는 정상적인 경영체제로 조속히 복귀하고 외부적으로는 글로벌 다운사이드 리스크 확대, 통상 패러다임 전환, 저탄소·친환경 시대로의 가속화, ESG 경영 요구 강화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김 부회장은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포항제철소) 복구를 예상보다 조속히 마무리한 것은 과거 우리 선배들이 맨손으로 영일만 모래벌판에서 이룩한 역사에 이은 제2의 기적이라 불릴 성과"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부회장은 새해 중점 과제로 '재해 없는 안전한 사업장'을 첫손에 꼽았다. 그는 "본격적으로 현장 주도의 안전관리체계를 정착해야 한다"며 "위험성 평가를 통한 사전 안전조치를 일상화하고 전원이 참여해 유해 위험 발굴 활동을 실시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관계사 안전 수준이 곧 포스코의 수준이므로 관계사 안전관리체계 구축 지원을 강화하자"고 말했다. 저탄소·친환경 대응 체제도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탄소가 무역장벽으로 작용하는 시대가 이미 눈앞에 와 있다"며 "고객사별 요구에 맞는 저탄소 제품 공급역량을 확보하고, 에너지 수급여건이나 수소 공급가격과 같은 다양한 기술적 선택 사항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이 외에도 ▲철강 수요의 장기 저성장과 각종 원가상승에 대비한 스마트 제철소 구현 ▲친환경차, 태양광, 풍력, 액화천연가스(LNG) 등 친환경시장 선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혁신 과제 발굴·수행 ▲세대 교체기 신뢰와 존중의 조직문화 구현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김 부회장은 "성별, 연령 등에 차별 없이 개성과 다양성이 존중받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며 "직책자가 솔선수범하고 모두가 일상에서 생활화해 출근이 즐거운 일터를 만들자"고 말했다. 이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고 무엇이든 해낼 수 있는 역량이 우리게게 있다"고 강조했다.

2023-01-02 15:25:18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