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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생, 멀티미디어학회 포스터논문발표대회 우수상 수상

국립부경대학교는 의공학IT융합전공 황시원 학생(4학년)이 한국멀티미디어학회 학부생 포스터논문발표대회에서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황시원 학생은 최근 한국멀티미디어학회 2022년 추계학술대회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논문 '생성 모델을 이용한 한의학적 경혈 위치 표시 방법 개발'(지도교수 이명기)을 발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황시원 학생의 논문은 최근 한의학 치료의 객관성 향상 및 치료 기술 체계화를 위한 다양한 연구들이 진행되는 가운데 인공지능(AI) 기술인 GAN(생성적 적대 신경망) 모델을 통해 경혈 위치를 표시하는 인공지능 이용 방법을 제안해 주목받았다. 그는 이 논문에서 이미지 변환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하는 GAN 모델 중 'Pix2Pix'와 'CycleGAN' 모델을 사용해 팔에 위치한 곡지, 수삼리, 외관, 중저, 합곡 등 5개 경혈 위치를 표시하도록 했다. 이 방법을 이용해 맨팔과 같은 신체 일부 이미지를 입력하면 환자별 맞춤형으로 표준경혈의 위치를 찾아 흰색 점으로 표시해준다. 최종 생성 이미지는 모델별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시원 학생은 "인공지능 모델을 이용해 경혈의 위치를 표시한다면 경혈 위치에 대한 객관적인 지표를 제공해 한의학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한의학 의료 현장 및 교육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황시원 학생은 부경대 스마트헬스케어학부가 수행하는 '경혈자극 진단 원천기술기반 ICT 접목 침치료 융합시스템 개발' 연구과제(책임자 이병일 교수)를 통해 이번 연구 성과를 거뒀다.

2022-12-21 15:06: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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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HiVE 사업단, 구강위생관리로 지역 사회 공헌

춘해보건대학교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단은 지난 20일 지역사회공헌 자율과제 '지역-대학 상생발전 강화 사업'의 하나로 디딤돌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를 찾아 어르신들께 '구강위생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하이브) 사업은 인구감소, 지방 소멸 대응을 위해 춘해보건대, 울산과학대학교, 울산 남구청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대학 상생발전 강화 ▲울산 남구 개방형 평생학습관 제공 ▲지역 특화산업 직업교육 플랫폼 고도화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자율과제로 선정했다. 이번 지역-대학 상생발전 강화 사업은 전국 최고 속도로 고령 사회에 진입한 울산 지역에서 노년기 건강한 삶의 영위를 위한 지역사회 지원활동이다. 영유아발달케어, 심신안정케어, 웰라이프케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치위생과는 웰라이프케어 프로그램의 하나로 '요양보호시설 방문 구강위생관리 서비스'를 '시니어 헬스케어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한 전문가를 활용해 자가 구강위생관리가 어려운 지역 어르신께 얼굴근육 마사지, 구강 마사지, 전문가 칫솔질, 치간 관리, 혀 관리, 구강 건조증 관리 등 전문가 구강위생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활동에 참여한 치위생과 3학년 이민서 학생은 "학교에서 노인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해서 배웠지만 가까이에서 경험해 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 구강 내·외 마사지, 전문가 구강관리법 등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무엇보다도 어르신들께서 정말 좋아하시고 도움이 된다고 하셔서 계속 관리해 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운영자인 고효진 교수는 "직업 역량을 강화하고, 유휴 인력의 재취업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여 지역사회공헌 프로그램에 투입해 지역 어르신들께 실질적 도움을 드릴 수 있기에 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춘해보건대 치위생과는 2005년 개설돼 현재까지 133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졸업생들은 ▲군 부사관 치과위생사 ▲울산 남구보건소 ▲오스템 임플란트 ▲질병관리청 경남권 질병대응센터 ▲원업크리에이티브 치과마케팅 ▲일본 후쿠오카 나오치과 ▲양산 부산대학교 치과병원 ▲울산대학교병원 치과 등 다양한 의료 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다. 춘해보건대학교는 2013~2020 교육부 발표 전국 134개 전문대학 가운데 취업률 2위, 울산·부산·양산·김해 지역 전문대학 8년 연속 취업률 1위를 달성했다.

2022-12-21 15:06: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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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본예산 "연내 통과" 목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내년도 본예산이 연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공직자들에게 당부했다. 이동환 시장은 21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간부회의에서 "내년도 본예산이 의결되지 못할 경우, 재해재난 등 사건사고에 신속한 대응이 불가능해 시민 불편 및 피해가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 "회계연도(2023년) 시작 전 사전 계약이 불가능해 계약사업들이 차질을 빚고, 신규사업은 집행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한다"고 우려했다. 이 시장은 이에 "본예산 미의결 시 사업별 예상 문제점 등을 시의회에 적극 소명해 연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본예산이 연내에 통과하지 못하고 지연될 경우 준예산 체제 전환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시는 시정 운영의 공백 최소화와 공공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준예산 편성 검토에 들어간다. 지방자치법 제146조 및 지방재정법 제46조에 따르면, 법령 및 조례로 설치된 기관이나 시설의 유지ㆍ운영을 비롯해 법령상 또는 조례상 지출의무의 이행, 이미 예산으로 승인된 사업의 계속 등은 집행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도 예산이 연내 통과하지 못할 시,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준예산 운영 T/F'를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시의회에 요구한 2023년 예산액 2조9,963억원 중 약 81.1% 정도를 준예산으로 편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부서별 자체 대응방안 마련 및 대시민 홍보 등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한편, 이동환 시장은 "이태원 사고 이후 여느 때보다 시민의 안전이 중요시되고 있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행정에 임해 달라"면서 "겨울철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 어려움이 없도록 세심하게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민선8기가 들어서고 크고 작은 정책변화로 지원단체 예산 삭감 등에 반발하는 집단민원이 발생하는데, 위기의식을 갖고 초기부터 충분한 대화와 소통으로 설득하는 등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2022-12-21 15:06:1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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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내부출신 문동권 사장 내정자의 과제는?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내정자는 LG카드와 신한금융지주의 통합 이후 첫 내부 출신 대표다. 그의 어깨는 무겁다. '업계 1위' 타이틀 방어와 신사업 동력을 찾아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어서다. 신한카드는 금융지주 자회사 가운데 신한은행 다음으로 몸집이 크다. 카드업계에선 '업계 1위'다. 문 사장 내정자는 2009년 신한금융지주의 LG카드 인수 이후 첫 내부출신 대표다. 신한카드뿐 아니라 국내 4대 금융지주(신한·KB국민·우리·하나)계열 카드사 중에서도 최초의 내부출신이다. 금융업계는 신한카드뿐 아니라 카드업계 전반에 걸쳐 '등용문'이 마련된 셈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이다. 신한카드 내부적으로도 환영하는 분위기다. 당초 금융지주를 향해 내부 출신 대표 인사를 요구했기 때문이다. 최근 신한카드 노동조합은 신한금융지주 본사 앞에 모여 집회를 가졌다. 내부 출신을 대표로 선임해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낙하산 인사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2017년을 시작으로 6년간 신한카드를 이끌어온 임영진 사장 또한 은행출신이다. 첫 인사 당시 낙하산 인사라는 지적과 함께 부정적인 여론을 피해 갈 수는 없었다. 이번 대표직 인사를 앞두고도 '2연속 낙하산 인사 반대' 의견이 등장한 것. 김준영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신한카드 지부장은 "노동조합에서도 대내외 업권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내부 출신 대표를 원하고 있었다"며 "내부 출신이 대표 자리에 오른 것은 직원들에게도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고 했다. 문 부사장은 1968년생으로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96년 LG할부금융에 발을 들이며 카드업계에 진출했다. 이후 LG카드 경영관리팀장 등을 수행했으며 신한금융지주와 통합을 단행한 2009년 이후 전략기획팀 부장, 기획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신한카드에서만 26년간 내공을 쌓은 셈이다. 문 부사장의 최우선 과제는 업권 전반에 걸친 문제해결이다. 기준금리 인상과 레고랜드발 채권 시장 경색이 카드업계에 악재로 다가오면서 신한카드 또한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눈앞에 놓인 위기를 돌파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 장기적으로는 디지털 전환의 포석을 마련해야 한다. 카드업계 간 경쟁을 넘어 핀테크 업계와의 경쟁이 예고되어 있기 때문이다. 금융회사에서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이 필요한 시기인 것. 신한카드는 국내 최초로 결제 데이터를 해외에 수출한 경험을 갖고 있다. 그러나 IT업계에서는 카드사의 결제 데이터 활용방안에 대해 물음표를 던지고 있다. 임기 중 신사업 동력을 위한 결제 데이터 활용방안을 높이는 것 또한 문 사장 내정자의 역량에 달려 있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카드업계에서 성장한 인물이 대표직에 오른 만큼 성과와 비전을 제시하는 역량을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2-21 15:04:37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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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고현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들, 보호시설 성금 기부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고현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동아리 '어뮤즈', 청소년 동아리 '조화', 청소년운영위원회 '도담'이 지난 20일 지역 청소년 보호시설인 또바기 쉼터에 성금 30만원을 기부했다. 고현청소년문화의집에는 미술, 요리, 댄스 등 재능을 가진 15개의 청소년 동아리가 활동하고 있다. 동아리들은 지난 10월 22일 지역 청소년을 돕기 위한 아나바다 장터를 운영했다. 미술 동아리 '조화'는 미술 재능을 활용한 책갈피, 스티커 등 굿즈를 제작해 판매했고, 요리 동아리 '어뮤즈'는 쏘떡쏘떡 등 요리의 재능을 살려 기부를 받았다. 청소년운영위원회 '도담'은 사전에 물품을 기증 받아 이날 판매해 성금을 조성했다. 평소 청소년 자살 예방 웹툰 제작 등 청소년 문제에 대해서 관심이 많았던 고현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들은 성금 기탁처를 찾던 중 가장 기본적인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서 폭력 등으로 학대 피해를 본 청소년들을 보호하는 또바기 쉼터의 이야기를 듣고 전달을 결심했다. 성금 전달에 참여한 안소이(중앙중 2년)양은 "제가 좋아 하는 미술로 성금이 모인 것만으로도 신기한 데 이렇게 좋은 곳에 사용되게 되어 기쁘다"며 "내가 가진 재능으로 하는 활동이 칭찬받으니 너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날 모인 청소년들은 2023년에도 재능을 활용한 성금 모금 활동을 꾸준히 운영해 지역 또래 청소년을 도울 계획이다.

2022-12-21 15:04: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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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산경제진흥원, 원스톱 기업지원센터 구축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기업애로 해결을 위한 '원스톱 기업지원센터'를 시청사 1층에 구축, 12월부터 임시 개소·운영하고 내년 3월 정식 출범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원스톱 기업지원센터는 최근 글로벌 공급망 악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 경기침체 등으로 많은 기업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기업애로를 원스톱으로 해결하기 위한 시스템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부산경제진흥원의 기존 옴부즈맨 활동에서 인력, 기능을 확대·개편해 기업애로 상담부터 해결까지 원스톱으로 통합 관리하고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인들이 여러 기관으로 발품 팔 필요 없이 더 편리하게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 주요 기능으로는 상담부터 해결까지 기업애로를 책임지고 관리하는 '기업옴부즈맨'과 함께 부산상공회의소 전문 파견인력을 배치해 현장 방문을 통한 '현장기동반'이 운영될 계획이다. 또 자금·기술·사업화 등 기업애로 분야에 적재적소 전문가를 배치, 심층 상담은 물론 수요자 중심의 기업지원 통합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맞춤형 지원사업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다양한 사안이 얽혀 즉각 해결이 어려운 복합애로 안건 상담은 관계 부처, 기관 등 협의체를 상시 구성하고 법령·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관련 부처 등에 적극적으로 건의하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설 예정이다. 부산경제진흥원 김오철 기업지원단장은 "다양한 기업 정책지원 사업들이 많이 있음에도 소관 부처, 담당 기관이 흩어져 있어 직접적 소통 창구를 찾는 것부터 기업들의 애로가 많았다" 며 "원스톱 소통창구 센터가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고충을 적극적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12-21 15:04: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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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학 인천시의원, "도시농업이 주는 혜택 많아· · ·주민불편 없도록 할 것"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지난 20일 산업경제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인천시 도시농업 발전과 로컬푸드 공급 및 소비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인천광역시 도시농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순학 시의원이 좌장을 맡고 강승유 인천시 농축산유통과장과 이희중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과장이 로컬푸드 직매장 설립 지원 방안과 도시농업지원센터 설립을 통한 도시농업 발전 방안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이어 양동환 검단농협조합장, 서구의회 김남원·김원진·이영철 의원, 이규천 서구 경제정책과장, 검단지역 농업인 등 여러 관계자가 참여해 도시농업 발전과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양동환 검단농협조합장은 "로컬푸드 소비 촉진을 위해서는 생산자와 소비자의 매칭이 중요하다"며, "검단지역의 경우 신도시 내 소비 수요가 풍부하기 때문에 직매장 설치를 통해 로컬푸드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하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규천 서구 경제정책과장은 "로컬푸드 활성화 측면에서 소비자와 생산자 연결 중요성에 대해 공감한다'며, "로컬푸드 관련 지원사업이 있을 시, 시와 협력해서 공모 등 관련 절차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남원, 김원진, 이영철 구의원은 한목소리로 "집행부와 함께 논의해 서구에 도시농업지원센터가 설치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지역 모범 사례 등을 참고해 관련 조례가 조속히 개정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검단지역 농업인들은 '세종시 싱싱장터 사례'에 대해 설명하며, "우리시도 도시계획 단계에서 세종시 사례와 같은 로컬푸드 직매장이 계획됐으면 한다"며 로컬푸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순학 시의원은 "오늘 간담회가 인천시 도시농업 발전의 시발점이 됐으면 한다"며, "치유와 건강증진, 탄소중립 등 도시농업이 주는 혜택이 많은 만큼 주민들이 농업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더욱 발전시키는데 산업경제위원회의 일원으로서 집행부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2-21 15:02:5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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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KT, 지방소멸 위기 극복 위해 '맞손'

하동군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농촌의 인구 감소 문제를 해소하고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KT와 손을 잡았다. 하동군은 지난 20일 KT와 지역 경제, 문화 관광, 미래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하동군과 KT는 이번 협약으로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청년, 교육, 관광, 귀농·귀촌 등의 분야에서 하동군 맞춤형 DX(디지털 전환) 전략을 수립하고, C레벨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DX 위주 C레벨 컨설팅은 최고 관리자(CEO)의 고민 해결을 위해 KT가 보유한 자원·역량을 활용, 무상으로 현황 진단과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을 말한다. 컨설팅은 하동군 내외부 현황을 진단하고, 하동군의 군정 방향에 맞는 전략 과제를 도출해 추진 단계별 실행 계획을 구체화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를 위해 내년 1월 중에 KT 자체 전담 TF팀을 만들어 하동군과 공동 연구 조직을 구성하고 하동군 요구에 맞는 아이템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어 내년 5월부터 10주간 본격적인 컨설팅을 진행,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청년이 정착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 ▲미래 교육 지원 방안 ▲관광 자원에 대한 소셜 미디어 핫 플레이스 추진 ▲관광, 귀농·귀촌, 청년 일자리 홍보 방안 등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대응 방안이다. 조성효 KT 경남서부지사장은 "창조적 가치 창출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업무 협약을 통해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하동군이 처음"이라며 "사장되지 않고 발전할 수 있도록 성공적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하승철 군수는 "하동군이 당면한 문제를 정책 현장에서 쓰일 수 있는 해결책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좋은 시책들을 펼쳐 지방소멸 위기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2-21 15:02: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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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산테크노파크, '부산 해양신산업 네트워킹 데이' 개최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가 21일 오후 2시 동삼혁신지구에 있는 부산 해양신산업 오픈플랫폼에서 '부산 해양신산업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 해양신산업 네트워킹 데이는 미래해양도시 부산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할 '데이터 기반 해양신산업'에 대한 지역 내 혁신 주체 간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지·산·학·연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행사는 부산의 해양신산업을 이끌어 갈 해양, 우주 및 데이터산업 등에 대한 트렌드를 직간접적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 세미나 세션에는 해양신산업의 주요 융합기술인 해양, 우주, 빅데이터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이 진행되며,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2부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지역의 해양신산업 분야 주요 기업을 중심으로 지·산·학·연 혁신 주체가 현장에서 자유롭게 교류하는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된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해양산업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도 마련된다. 시는 시상식에서 대표적인 해양신산업 육성사업인 '미래해양도시 부산의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사업'의 하나로 진행한 기업 주도 기술개발 공모에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돌핀IT 구창훈 대표에 대한 시장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김병기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데이터 기반 해양신산업에 대한 지·산·학·연 혁신 주체 간 협력관계를 더 공고히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시는 해양수도 부산의 미래를 이끌어갈 데이터 기반 해양신산업 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12-21 15:02:22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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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충청 이어 경북·강원 방문...민생·경제 행보 이어갈 듯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에서 23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경북과 강원을 방문하며 두 번째 '국민속으로 경청투어' 일정을 소화한다. 민주당의 '국민속으로 경청투어'는 일주일에 이틀씩 국민 속으로 들어가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민생을 챙기는 민주당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대표는 지난 15일과 16일에 당 지도부·충청 권역 의원들과 함께 대전·세종·충·남북을 돌며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국민보고회를 여는 등 민생 챙기기에 나섰다. 이 대표는 충북 청주 소재의 SK하이닉스 청주M15공장에서 열린 반도체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한 현장간담회에서 대한민국 반도체 기업이 처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정치권이 힘을 보태겠다며 경제 챙기기에도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이 대표는 이번 경청투어에서 고향인 경북 안동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이 대표가 태어난 고향이다. 이 대표는 22일 오전 안동 중앙신시장에서 시민들을 만나고 오후에 울진 산불 피해복구 현장을 방문하고 산불 피해지원 성금을 전달한다. 저녁엔 강원 강릉시 강릉과학산업진흥원에서 국민보고회를 개최한다. 또한 23일 오전엔 강원 춘천시에 있는 민주당 강원도당에서 강원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오후엔 강원 원주시로 이동해 원주시민들을 만난다. 특히, 민주당은 금융시장에 충격을 안겨다 준 레고랜드 사태를 신임 김진태 강원도지사에 책임으로 돌리며 공세를 하고 있기 때문에 강원에서 레고랜드 사태와 관련한 이 대표의 발언이 나올지도 관심을 끈다. 이번 경청투어에서도 이 대표가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에 건네는 조언은 날이 서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지난 13일 충남 천안 중앙시장을 방문해 "민주주의가 질식해가고 있다. 어떻게 만들어온 민주주의고 어떻게 만들어온 표현의 자유인데, 어떻게 만들어온 이 자유로운 세상인데, 이제 갑자기 몇 개월 만에 과거로 되돌아간다는 말인가"라며 윤석열 정부에 강경한 발언을 쏟아냈다. 일각에선 사법리스크 의혹에 둘러싸인 이 대표가 경청투어를 통해 바닥 민심을 다지며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한 행보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해석한다. 또한 2024년에 있을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대비하기 위해 지지기반 확대에 나섰다는 시선도 있다. 한편, 이 대표는 온라인에 지지자들에게 힘을 모아달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 대표는 20일 팬카페 '재명이네 마을'에 "제비가 왔다고 봄이 아닙니다. 봄이라서 제비가 온 것이다. 길고 깊은 겨울이 시작되지만,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다"고 말했다. 19일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길고 깊은 겨울이 온다. 추울수록 몸을 서로 기대야 한다. 동지 여러분, 함께 힘을 모아 이겨내자"고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이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전 당 대표 비서실 정무조정실장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대한 재판과 자신의 공직선거법 재판을 앞둔 상황을 '겨울'에 빗대 당내 지지 결집을 호소한 것으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2022-12-21 15:02:03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