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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영미문화연구소, ‘명상과 치유’ 강의 개설…“코로나 블루 극복”

성균관대 영미문화연구소 '명상과 치유' 강의 장면/성균관대 제공 성균관대학교 영미문화연구소(소장 손혜숙 교수)는 2022년도 학부과정에 '명상과 치유' 강의를 새롭게 개설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2021학년도에 개설돼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던 'MBSR 명상'의 후속작으로, 구체적 테마를 중심으로 명상과 치유를 접목한 교과목이다. 강의를 담당하는 손혜숙 소장은 명상 지도자이자 문학치유 전문가이로,'명상과 치유'의 2022년 테마로 '자애'(loving-kindness)와 '연민'(compassion)을 제시했다. 손 소장은 "자신과 타인에 대한 자애와 연민을 함양하는 것이 코로나 시대에 만연한 스트레스, 불안, 우울감을 극복하고 자발성, 창의성, 상상력을 계발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강의의 취지를 소개했다. 특히 '명상과 치유' 과목은 국내 최초로 마음챙김(mindfulness) 명상과 문학치유(biblio/poetry therapy)를 결합한 과목이다. 영미권의 마음챙김 명상은 20세기 후반 뇌파, 기능적 자기공명영상(fMRI), 심리측정 도구 같은 과학적 방법을 통해 명상의 효과와 기전을 증명하고 검증하면서 MBSR(Mindfulness Based Stress Reduction), MBCT(Mindfulness Based Cognitive Therapy), MSC(Mindful Self-Compassion) 등의 프로그램들로 구체화됐다. 문학치유는 언어의 상징, 은유, 이미지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학 양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21세기의 대표적인 예술치유 방법론으로, 국제문학치유협회(IFBPT: International Federation for Biblio/Poetry Therapy)가 주관하는 인증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손혜숙 소장은 "영미문화연구소는 신규과목 개설뿐만 아니라 올해부터 울산대 의과대학과 양해각서를 맺고 의과대학에 맞춘 수업 모형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명상과 치유 모델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수업 대상과 집단, 주제에 맞추어 계발하고 보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07 13:02:3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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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주부모니터 모집 "깐깐한 주부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

농심이 30기 주부모니터를 모집한다. /농심 농심이 주부들로 이루어진 소비자 패널 그룹 '제30기 주부모니터'를 모집한다. 농심 주부모니터는 제품 기획부터 마케팅 활동 제안까지 농심 제품 전반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활동을 수행한다. 모집대상은 서울 또는 경기권에 거주하며, 자녀가 있는 만 30~49세 전업주부다. 농심과 식품에 관심있는 주부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오는 17일까지 농심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주부모니터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에 돌입해 11월까지 제품 평가, 설문조사, SNS 홍보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모든 활동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르고 상황에 따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다. 올해로 22년째 운영중인 농심 주부모니터는 매년 참신한 아이디어와 개선 의견을 내놓으며 제품 개발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실제로 농심이 지난해 새우깡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새우깡 블랙은 모양과 풍미, 식감 등에서 주부모니터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완성도를 높였다. 농심 관계자는 "주부모니터는 가족의 밥상을 책임지는 주부의 지혜를 바탕으로 매년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며 "올해에도 주부모니터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더 좋은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2-07 12:55: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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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걱정에…대학생 2명 중 1명 '대학원 진학' 고민한다

알바천국이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91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학생 2명 중 1명은 '대학원 진학'을 계획 중이며 그 배경은 '취업'이 주효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천국 제공 본격적인 졸업 시즌을 앞두고 대학생들의 진로 결정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대학생 2명 중 1명은 '대학원 진학'을 계획 중이며 그 배경은 '취업'이 주효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천국이 20대 대학생(748명) 및 취업 준비생(168명) 총 916명을 대상으로 '대학원 진학'과 관련한 조사를 진행한 결과, 5명 중 3명(63.0%)은 대학원 진학을 고려한 적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대학생의 경우 ▲1학년 55.5% ▲2학년 62.9% ▲3학년 74.4% ▲4학년 77.9% 등으로 취업 시기가 가까워지는 고학년일수록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실제로 대학생 2명 중 1명(49.7%)은 대학원 진학을 계획 중인 것으로 나타났고, 비교적 저학년인 1,2학년(47.1%)보다 졸업을 앞둔 3,4학년(54.7%)에게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들이 대학원에 진학하고자 하는 이유 역시 '취업'이 주효했다. 대학원 진학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이유는 '향후 취업 및 커리어의 발전에 도움을 받고자(57.0%,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이어 ▲전공 외에 더 공부하고 싶은 분야가 있어서(56.2%) ▲더 높은 학력이 취업에 유리할 것 같아서(50.3%) ▲학부 전공을 심도있게 공부하고 싶어서(45.2%) ▲원하는 업직종 취업을 위해서는 대학원 진학이 필수 혹은 도움이 되기 때문에(41.1%) ▲추후 취업하고 싶은 업직종 관련 인맥을 쌓기 위해서(23.9%) ▲취업 후 직무와 관련한 이론을 공부할 예정이라서(20.2%) ▲대졸 학력으로 취업 가능한 일자리가 만족스럽지 않아서(19.4%) ▲당장 취업할 수 있는 일자리가 없는 것 같아 취업 대신 대학원 진학을 선택(16.9%) 순이다. 계획 중인 대학원 진학 시기는 '대학교 졸업 직후(72.6%)'가 가장 많았으며 '대학교 졸업 1~2년 이후', '취업 이후' 대학원에 진학하겠다는 응답은 각각 17.5%, 9.7%로 집계됐다. 대학원 학자금의 경우 대학시절 아르바이트 등으로 미리 목돈을 마련할 계획이라는 답변이 절반 가량(45.7%)을 차지했다. 뒤이어 '부모님 등 가족의 지원(28.2%)' '학자금 대출 (17.7%)' 등도 있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07 12:45:0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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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미래교육원, ‘레코딩 아트’ 전문가 과정 신설

세종대 미래교육원이 3월부터 '레코딩 아트(Recording Arts)'과정을 개설한다./세종대 제공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미래교육원은 3월부터 '레코딩 아트(Recording Arts)'과정을 개설한다고 7일 밝혔다. '레코딩 아트'는 해외에서 음향 제작 전공을 일컫는 말로, 현재 국내에는 관련 과정이 많지 않다. 세종대 미래교육원의 '레코딩 아트'는 3강좌로 이뤄져 있다. 1강좌는 'MIDI 시ㅤㅋㅞㄴ싱 테크닉'으로 K-Pop(케이팝)과 트랜디한 음악 제작 기본으로 MIDI를 활용한 음악 제작을 서주원 강사가 진행한다. 2강좌는 '믹싱 앤 마스터링(Mixing & Mastering)'으로 뉴미디어 음악학 박사이자 사단법인 한국음향예술인협회(KASA)회장을 맡은 박재범 강사가 진행한다. 이 강좌는 음악을 최종 단계에서 어떻게 마무리하고 매체에 잘 들릴 수 있게 만드는 방법을 강의한다. 미래교육원 관계자는 "홈 스튜디오와 데스크톱 뮤지션이 많아진 요즘 뮤지션과 음향 엔지니어 지망생이 꼭 배워야 할 필수강좌"라고 설명했다. 3강좌는 '무대 음향'으로 라이브 음향감독 장태성 강사가 진행한다. '공연음향'을 다루는 이 강좌에서는 음향이론과 공연 장비를 공부하며 6월에 있는 무대 전문예술인 국가자격증 시험을 통해 실제 자격증 취득까지도 가능하다. 소정의 모든 과정을 이수하면 세종대 총장 명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수강생 모집은 2월 말까지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대 미래교육원 홈페이지나 미래교육원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07 12:34:5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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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단복 제작 노스페이스, ‘팀코리아 응원 이벤트’ 진행

'베이징 팀코리아 V 재킷'을 착용한 노스페이스 홍보대사 로운. /노스페이스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가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팀코리아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영원아웃도어는 대한체육회 및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팀코리아'의 공식파트너 사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폐막식이 열릴 2월 20일까지 노스페이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될 이번 이벤트는 TV 및 온라인 등에서 국가대표 선수들 가슴에 노스페이스 로고가 노출된 순간을 포착해 본인 SNS 계정에 필수 해시태그(#노스페이스, #국가대표가슴에_노스페이스)와 응원 메시지를 인증샷과 함께 업로드하면 응모된다. 이벤트 참가자 중 70명을 선정해 '팀코리아 레플리카 컬렉션'의 주요 제품인 보온 재킷 '베이징 팀코리아 V 재킷(10명)'과 빅사이즈 백팩 '베이징 팀코리아 보레알리스 II(10명)'은 물론, 팀코리아 로고가 포인트인 '팀코리아 마스크(50명)'를 증정한다.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팀코리아 공식 단복을 모티브로 한 '팀코리아 레플리카 컬렉션'의 출시에 이어 '팀코리아 응원 이벤트'의 진행을 통해서 어려운 시기에도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노력 중인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응원할 계획이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국민들께서 올림픽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팀코리아의 공식파트너로서 앞으로도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국가 스포츠 발전에 조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원아웃도어는 지난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2016 리우 하계올림픽, 2018 평창 동계올림픽,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2020 도쿄 하계올림픽 등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공식 단복을 책임져 왔고, 2024년까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팀코리아' 외에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 대표팀을 공식 후원하고 있으며, 2005년 업계 최초로 창단한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을 통해 다수의 탐험가들도 지원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2-07 12:31:5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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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시믹스, 한 달 새 홍콩·뉴질랜드·몽골·일본 매장 오픈

젝시믹스 홍콩 타임스퀘어 내 오프라인 매장 전경.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가 올해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 위주로 오프라인 매장을 열어 유통채널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젝시믹스는 지난 12월부터 1월까지 홍콩, 뉴질랜드, 몽골, 일본 등 4개국에 오프라인 매장을 열며 해외진출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홍콩에는 지난해 12월, 번화가 코즈웨이베이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타임스퀘어에 63.8m²(약 19.3평형) 규모의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 코즈웨이베이는 주말 유동인구가 평균 21만명으로, 타임스퀘어는 지역 내 가장 인기있는 쇼핑몰이자 명소로 꼽힌다. 올 1월에는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한국의 가로수길' 격인 하이스트리트에 111m²(약 33평형) 규모의 스트리트 매장을 열었다. 하이스트리트는 젝시믹스의 주 타깃층인 2040 세대 여성들이 쇼핑과 먹거리를 즐기러 오는 최적의 장소로 알려져 있어 많은 고객이 유입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현지 스포츠 시장에서 글로벌 브랜드의 입지가 타 국가에 비해 약하기 때문에 애슬레저 브랜드로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겠다는 계획이다. 같은 달 몽골에는 수도 울란바토르의 자이산 스타 백화점에 52.72m²(약 16평) 규모로 한국 패션 브랜드로는 최초로 입점했다. 현지에 법인을 두고 있는 일본은 지난 2일부터 요코하마시 가나가와현 라조나 가와사키 플라자에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팝업스토어를 진행하고 있으며, 3월부터는 긴자, 시부야, 나고야 지역의 대형 백화점과 쇼핑몰에서도 순차적으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젝시믹스는 올 상반기 중국, 대만, 카자흐스탄 등에도 해외 유통채널을 넓힐 예정이다. 중국에는 현재 총판계약 중인 커머스 플랫폼 기업 천마스포츠와 함께 백화점 등에 추가 매장 오픈을 검토 중이다. 젝시믹스를 운영하는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누적 100억원의 해외매출을 기록하는 등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해외 고객들의 반응을 면밀히 분석했다"며 "해외 진출의 진정한 원년으로 삼아 올해 중국 법인 설립과 오프라인 매장의 적극적인 확대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2-07 12:31:2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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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공인 탐정 자격증 도입…업무범위 명확히 규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공인 탐정 자격증 제도를 도입해 "공권력과 권리보장의 사각지대를 메울 수 있는 제도가 되도록 제대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65' 공약을 통해 "탐정업법을 도입해 합법적 사실 조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어린 시절 추리 소설을 읽은 독자라면 왜 우리나라엔 셜록 홈즈 같은 명탐정이 없을까 생각해보셨을 것"이라며 "대한민국은 OECD 국가 중 유일하게 탐정제도가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외국은 공인 탐정제를 통해 미아나 실종자 찾기, 수사나 변호사 조력 전 사실 조사 등에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이에 "일정 수준의 지식과 능력을 갖추고, 불법행위 전력이 없는 사람을 대상으로 '공인탐정 자격증 제도'를 도입하겠다"며 "실종자 수색, 물건의 소재 파악, 개인의 권리 보호나 피해 조사 등 업무 범위를 명확히 규정하고 지키도록 엄격히 운영하겠다"고 제시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제도의 공백 속에 난립한 흥신소와 심부름센터의 크고 작은 불법행위가 사회적 문제가 되곤 한다"며 "더 이상 불법을 방치하지 않고 '공인 탐정 제도'를 통해 국민에게 안전한 사실 조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2022-02-07 12:29:53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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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확산세 거세져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율 15% 가까이 치솟아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서울시에서 코로나19 확진율(당일 확진자수를 전날 검사건수로 나눈 값)이 15% 가까이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확진율은 1월31일 5.5%, 2월1일 5.2%, 2월2일 5.4%, 2월3일 4.5%, 2월4일 12.9%, 2월5일 13.9%에서 2월6일 14.8%로 뛰었다. 해당 기간(1월31일~2월6일) 평균 확진율은 전주(1월24~30일) 3.2% 대비 5.7%포인트 증가한 8.9%를 기록했다. 송은철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관은 이날 시청에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열고 "지난주(1월30일~2월5일) 확진자수가 2주전(1월23~29일)과 비교해 1만7946명 증가했고, 60대 이상 확진자수도 2주전 1513명(6.8%)에서 지난주 3577명(8.8%)으로 2064명 늘었다"며 "시민들은 감염 차단을 위해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서울시 코로나 주간발생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주 서울시 확진자는 4만330명으로 하루 평균 5761명이 새롭게 감염병에 걸렸다. 2주전 일평균 확진자수(3198명)보다 80.1%(2563명) 폭증한 것이다. '감염경로 조사 중인 사례'는 2주전 전체 확진자의 52.9%에서 지난주 57.9%로 5%포인트 상승했고, 같은 기간 확진시 중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큰 '65세 이상 환자 비율'은 3.7%에서 5.3%로 1.6%포인트 올랐다. 그럼에도 현재 서울시에서 재택치료가 가능한 동네의원은 49곳 남짓이며,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한 곳은 189개소밖에 되지 않는다. 송은철 방역관은 "서울시의사회 등 지역의사회를 통해 의료기관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면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시스템을 구축하기 전까지는 대한의사협회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했지만 8일부터는 심평원을 통해 의료기관에서 직접 신청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다만 모든 지표가 악화일로를 걷는 것은 아니다. 사망자수는 2주전 39명에서 지난주 24명으로, 동기간 치명률은 0.2%에서 0.1%로, 감염재생산수는 1.62에서 1.54로 각각 15명, 0.1%포인트, 0.08만큼 낮아졌다. 재택치료 확대로 병상 확보에도 숨통이 트였다. 7일 0시 기준 서울시 감염병전담병원은 43개소 총 4068병상이며, 1171개가 사용 중에 있어 가동률은 28.8%로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 관내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20.5%(전체 556개 중 114개 사용), 준-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4.3%(총 464개 가운데 159개 사용) 남짓이다. 서울시 재택치료 환자는 이날 0시 기준 신규는 7074명이며, 현재 3만4107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시는 비상 의료·방역조치에 들어감에 따라 금주에 중증 25병상, 준-중증 45병상, 중등증 22병상을 포함 총 92병상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울시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에 의하면, 7일 0시 기준 시에서는 약 940만명 거주 인구수 대비 87.9%(826만8394명)가 1차 접종을 마쳤다. 2차 접종을 완료한 시민은 817만256명(86.9%)이고, 3차 접종까지 끝낸 이는 509만3656명(54.2%)으로 집계됐다. 12~17세(소아청소년) 접종률은 1차 63.2%, 2차 58.5%였다. 18~49세 3차 접종률은 44.1%로 아직 절반을 넘기지 못했다. 예방 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6일 신규는 49건이고, 누적은 7만4546건이었다. 이는 접종자의 0.4%에 해당하는 수치다. 신고 중 98.6%가 두통, 근육통, 발열 같은 경증사례였다고 시는 덧붙였다. 송 방역관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접종 후 3개월이 경과한 18세 이상 시민과 외국인은 미리 예약하지 않고도 잔여 백신 예약을 통해 당일 접종이 가능하니 3차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2022-02-07 12:17:1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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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밸런타인데이 Sweets 페스티벌'

모델이 7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밸런타인데이 Sweets 페스티벌'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홈플러스 홈플러스는 오는 14일 밸런타인 데이을 맞아 16일까지 '밸런타인데이 스위츠(Sweets) 페스티벌'을 연다. 홈플러스는 프랑스 직수입 초콜릿 '마테즈' 3종(네이비틴트러플오리지널·헤이즐넛·크런치, 300g)을 단독 판매한다. 고급 초콜릿의 대명사인 프랄린 초콜릿 '햄릿 벨지안 초콜릿'(레드·골드박스)을 필두로 4가지 맛 터키산 초콜릿이 담긴 '엘리트 고메어쏘티드 셀렉션 그린백·핑크백'과 6가지 맛이 담긴 '엘리트 럭셔리 프랄린'도 준비했다. '엠앤엔즈밀크 머그컵기획'(레드·옐로우), '핑크퐁·아기상어 젤리컵' 등 초콜릿·젤리에 캐릭터 머그컵을 함께 구성한 기획 상품도 내놓았다. 1500개 한정 상품인 '허쉬오버로드 초코튜브기획'과 '허쉬키세스 하트그립톡기획', 1+1 혜택을 제공하는 '킷캣 오리지널·쿠키앤크럼블'도 선보인다. 이외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용량 상품인 '오리온 핫브레이크미니'(714g, 50개입), '해태 미니자유시간'(500g, 50개입)을 할인 판매하고 이탈리아산으로 유명한 '엔제이 포지타노레몬캔디'도 합리적 가격에 판매한다. 7일부터 9일까지, 단 3일간 진행되는 '홈플러스 온라인' 단독 20% 할인 행사도 준비했다. 페레로로쉐, 몰티져스버켓, 스니커즈미니 등 총 25종 제품이 해당되며 그 외 상품은 홈플러스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승완 홈플러스 제과음료팀 바이어는 "오미크론 확산세로 식사 한끼가 어려운 시기지만 '밸런타인데이 Sweets 페스티벌'을 통해 달콤한 초콜릿으로 따뜻한 마음 주고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2-07 12:01:1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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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희망적금, "미리보기로 가입여부 확인하세요"

청년희망적금 효과/금융위원회 청년희망적금 가입여부를 알 수 있는 '청년희망적금 미리보기'가 오는 9일부터 11개 은행에서 실시된다. 미리보기로 가입요건 확인절차를 거친 사람은 청년희망적금 가입시 별도의 확인절차를 거치지 않고 바로 가입할 수 있다. 금융위원회는 7일 '청년희망적금 미리보기'가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실시된다고 밝혔다. 청년희망적금 미리보기는 청년희망적금 가입여부를 미리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기업·부산·대구·광주·전북·제주은행 등 11개 은행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시 2~3 영업일 이내에 문자로 가입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청년희망적금 미리보기를 통해 개인소득 확인절차를 거친 참여자는 오는 21일 상품이 출시될 경우 별도의 확인절차없이 바로 가입이 가능하다. 한편 청년희망적금은 매월 50만원 한도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는 적금상품으로 만기는 2년이다. 만기까지 납입하면 시중이자와 함께 저축장려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저축장려금은 1년차 납입액의 2%, 2년차 납입액의 4%이다. 예컨대 매월 50만원씩 2년간 납입하면 시중이자와 함께 최대 36만원의 저축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희망적금 가입 대상은 가입일 기준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이다. 개인소득은 직전 과세기간의 총급여액 3600만원(종합소득금액 2600만원) 이하면 가입할 수 있다. 다만 직전 3개년도 중 1회이상 이사소득과 배당소득의 합이 2000만원을 초과하는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는 가입할 수 없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02-07 12:00:1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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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기세척기 세제 8종 비교해보니, 세척성능·경제성 등 차이 있어

식기세척기 세척성능 시험·평가 결과 /자료=한국소비자원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 내 식사 비중이 늘면서 식기세척기 이용도 증가하는 가운데, 식기세척기 세제의 세척성능과 경제성을 비교했더니 제품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7일 가정용 식기세척기 세제 8개 제품을 대상으로 품질과 안전성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험·평가 대상 세제는 '넬리 자동식기세척기 세제'(이든힐), '매직워시by순샘'(애경산업), '생활공작소 식기세척기용 액체세제'(생활공작소), '슈가버블 식기세척기용 액체세제'(슈가버블), '에코버 올인원 식기세척기 세제 타블렛'(에코에이스), '자연퐁 스팀워시 식기세척기용 액체세제'(엘지생활건강), '참그린 식기세척기 전용 액체세제'(라이온코리아주식회사), '프로쉬 그린레몬 타블렛 식기세척기 전용세제'(제이엔비)(가나다순)이다. 우선, 식기에 묻은 음식물 등을 제거하는 세척성능을 시험·평가한 결과, 오염된 식기를 2시간 이내 세척하는 일상조건에서는 에코에이스, 제이엔비, 라이온코리아주식회사 3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고, 12시간 이내 세척하는 가혹조건에서는 에코에이스와 제이엔비 2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12인용 식기세척기 표준사용량으로 1회 사용 당 가격은 고형제품(평균 약 340원)이 액상형제품(평균 약 124원)에 비해 약 2.7배 비쌌으며, 제품별로는 104원(생활공작소, 슈가버블 제품)부터 483원(제이엔비 제품)까지 최대 4.6배 차이가 났다. 유해물질과 용기 내구성 등 안전성과 표시 적합성은 모든 제품이 기준에 적합했고, 수질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는 생분해도도 준용 기준(생분해도 70% 이상)을 충족했다. 제품에 기재된 표준사용량을 쉽게 지킬 수 있는지 확인한 결과, 2개 제품이 표시가 모호하거나 별도의 도구 없이 정제형 제품의 절단이 어려워 표준사용량을 준수하기가 어려운 것으로 평가됐다. 한국소비자원은 모든 제품의 포장 용기에 제품명, 제조연월일 등의 정보가 점자로 표시되 있지 않아 개선을 권고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2-07 12:00:1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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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소상공인 5500곳에 스마트기술 도입 지원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5500곳 소상공인 상점을 대상으로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한다. 키오스크, 로봇 튀김기, 스마트미러, 서빙로봇, 매출분석 AI 등이 대표적이다. 중기부는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에 참가할 상점가, 업종별 협회 및 단체로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온라인·비대면 소비 확산 등 시장환경 변화에 소상공인이 적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사업장에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엔 소상공인이 밀집된 상점가, 업종별 협·단체를 대상으로 우선 모집한다. 아울러 3월엔 개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실시해 상점가와 업종별 협·단체에 속하지 않는 개별 소상공인까지 지원대상을 늘릴 계획이다. 선정된 상점가와 업종별 협·단체 소상공인은 최대 500만원(국비 70% 한도), 다수의 스마트기술을 도입하는 선도형 스마트상점 30곳은 최대 1500만원(국비 70% 한도)을 각각 지원받는다. 또한, 서빙로봇 등과 같이 고가의 장비를 도입할 경우엔 시범적으로 렌탈·리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기부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기부 신재경 스마트소상공인육성과장은 "스마트기술 보급이 코로나로 인해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최대한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2-02-07 12:00: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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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전기차·모빌리티 스타트업 발굴나서…'제로원 엑셀러레이터' 모집

양재동 현대차 현대자동차그룹이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 액셀러레이터'의 2022년 상반기 스타트업 공개 모집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제로원 액셀러레이터'는 현대차그룹 내 현업팀이 직접 발제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우수한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협업 프로젝트를 구축하고 다양한 혁신 기술의 전략적 활용 가능성을 검증 및 개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제로원 액셀레이터는 ▲차량 적용 기술(6건) ▲사용자 경험(5건) ▲전기차 충전(4건) ▲모빌리티 서비스(4건) ▲스마트 물류(6건) ▲스마트 건설(8건) ▲소재(5건) 등 7가지 테마를 적용하여 총 38건의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부합하는 프로젝트가 없는 스타트업은 ▲기타(ETC) 테마를 선택하여 프로젝트를 제안할 수 있다. 법인 설립을 완료한 스타트업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고 접수 기간은 7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다. 접수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최종 결과는 4월 발표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프로젝트 개발비 최대 5천만원을 지원하고 제로원 액셀레이터 지분 투자 검토 대상으로 선정한다"고 전했다.

2022-02-07 11:29:3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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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펀드 이익배당금 33.2조…전년比 49.2%↑

지난해 지급된 펀드 이익배당금이 33조2249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22조2634억원)대비 49.2% 증가한 규모다. 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공모펀드는 3조6328억원, 사모펀드는 29조5921억원을 지급했다. 전년 대비 각각 23.2%, 53.2% 증가했다. 공모펀드의 배당금 지급 펀드 수는 2729개로 전년 대비 26.6% 늘었다. 사모펀드의 지급 펀드 수는 1만4679개로 1.4% 증가했다. 전체 이익배당금 중 공모펀드는 주식, 주식혼합형 펀드의 배당금 비중이 높았다. 사모펀드는 부동산, 특별자산, 기타 유형의 펀드에서 배당금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펀드에 재투자한 금액은 17조544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지급된 펀드 전체 이익배당금(33조2249억원)의 52.8%를 차지했다. 재투자 금액은 공모펀드 3조1601억원, 사모펀드 14조3839억원이다. 재투자율은 각각 87%, 48.6%다. 금전 지급 방식의 이익배당을 선호하는 사모펀드 특성에 따라 사모펀드 재투자율이 공모펀드에 비해 낮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신규 공모펀드의 설정액은 4조8210억원으로 전년(8조7694억원) 대비 45% 감소했다. 신규 사모펀드의 설정액은 57조5065억원으로 전년(58조6326억원) 대비 1.9% 줄었다. 신규 사모펀드의 설정 펀드수와 금액은 2019년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2020년 큰 감소폭(60.6%)을 보인 이후 지난해에도 3.8% 줄었다. 공모펀드의 청산 분배금은 6조1836억원으로 전년(6조3861억원) 대비 3.2% 감소했다. 사모펀드의 청산 분배금은 36조2193억원으로 전년(48조8058억원) 대비 25.8% 줄었다. 전년 대비 공모펀드 청산 분배금 지급 펀드 수는 1322개로 39.6% 증가했다. 사모펀드 청산 분배금 지급 펀드 수는 2313개로 40.8% 줄었다.

2022-02-07 11:27:3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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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센시아와 함께 저소득층 하지정맥류 환자 수술비 지원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진곤 사무처장(왼쪽)과 동국제약 OTC마케팅부 박혁 실장이 지난 4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저소득층 하지정맥류 환자 수술비 지원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국제약은 사랑의열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저소득층 하지정맥류 환자들의 수술비 지원을 위한 '센시아와 함께하는 걸음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캠페인 시작에 앞서 지난 4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진곤 사무처장과 동국제약 OTC마케팅부 박혁 실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날부터 3월 6일까지 진행되는 '센시아와 함께하는 걸음 기부 캠페인'은, 동국제약의 정맥순환 개선제 센시아와 사랑의열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워크온'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걷기 앱인 워크온의 기부 챌린지를 활용해, 캠페인 참여자들의 총 목표 걸음 수인 10억 보를 달성하면, 동국제약이 저소득층 하지정맥류 환자들을 위한 수술비를 지원하게 된다. 앱에서 참여하기 버튼만 누르면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캠페인 종료 후에는 걸음 기부 참가자들에게 기부증서도 발급된다. 이 캠페인은 정맥순환장애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좋은 습관 중 하나인 '걷기'를 통해, 건강도 챙기고 기부에도 동참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다. 특히, 평소 다리 부종·통증·저림 등으로 걷기에 불편함이 있지만 경제적인 여건으로 치료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하지정맥류 환자들의 수술비를 지원함으로써, '정맥순환장애를 방치 시 하지정맥류로 악화될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는, 질환 예방 메시지를 함께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지난 2018년과 2019년에도 '센시아와 함께하는 걸음 기부'를 통해 결식아동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지원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며, "이번 캠페인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 건강도 챙기고, 걸음 수 기부를 통한 따뜻한 이웃사랑도 실천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2-07 11:17:3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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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尹, 건강 핑계로 TV토론 무산시킨 날 폭탄주…토론 무섭나"

더불어민주당이 한국기자협회가 주최하는 대선 후보 2차 TV토론이 무산된 것을 두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을 향해 맹비판하며 사과를 촉구했다. 조승래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은 7일 민주당사 브리핑룸에서 "건강 핑계로 TV토론 무산시킨 날 폭탄주 먹은 윤석열 후보, 토론이 무섭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조 수석대변인은 "이번에도 국민의힘은 몽니를 부렸다. 납득하기 어려운 핑계로 합의된 토론을 무산시키는 국민의힘의 행태는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며 "어이가 없는 것은 국민의힘이 TV토론 연기를 요청하며 들고 나온 이유"라고 말했다. 이어 "'후보의 건강' 운운했는데 보도에 따르면 윤 후보는 토론을 무산시킨 당일 날 저녁에 폭탄주를 마신 것으로 확인됐다"며 "JTBC가 주관 방송사로 선정되자 '손석희 사장이 있어 편향적'이라고 주장한 것도 황당하다. 손석희 씨는 이미 보도 총괄에서 물러나 순회특파원으로 외국에 나가 있다"고 지적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이런 기초적인 사실관계조차 확인하지 않고 '묻지마 토론거부'를 한 것"이라며 "그러더니 어제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요청 때문에 8일 토론회를 할 수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정작 안 후보는 '관훈토론회와 TV토론은 시간이 달라 전혀 문제가 없다'고 했다.도대체 무슨 이유로 안 후보 핑계를 대는지 알 수가 없다"고 비판했다. 또, 윤 후보가 8일에 토론을 하자고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온갖 핑계를 대며 토론을 무산시켜 사과를 해도 부족한데 토론 무산을 남 탓으로 돌리다 후안무치하게 나오는 윤 후보의 모습은 정말 뻔뻔하다"며 "이 정도면 윤 후보와 국민의힘은 국민도 안중에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윤 후보와 국민의힘은 손석희 전 사장이 진짜 이유인지, 안 후보가 진짜 이유인지, 기자협회가 이유인지, 아니면 하고 싶은 날짜를 받아놓은 것이 진짜 이유인지 국민 앞에서 명백하게 밝히기 바란다"며 "납득 할 수 없는 핑계를 걸어 토론을 회피하면서 유권자들에게 표를 달라고 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토론을 수용하거나 회피해선 안 된다"며 "윤 후보와 국민의힘은 더 이상 국민을 우롱하지 말고, 손 씨와 안 후보에게 사과하라"고 덧붙였다.

2022-02-07 11:16:02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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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발 코로나 확산세에…文 "국민 역할을 더 높여 달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종 '오미크론' 확산세에 문재인 대통령은 7일 "방역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에 더해 스스로 검사하는 신속 항원 검사, 스스로 기입하는 역학조사 등 개편된 방역·의료체계 전반에서 개인의 역할이 커졌다. 국민께서 방역 주체로서 역할을 더욱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이날 오전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문 대통령은 "(오미크론 변이 국내 지배종화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얼마까지 늘어날지, 정점이 언제가 될지, 예측하기 어려운 엄중한 상황"이라면서 국민의 방역 수칙 준수에 대해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한 국민의 불안감에 대해 언급하면서도 "긴장도는 높이되 지나치게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보여준 우리 국민의 성숙한 시민의식, 우리 방역과 의료역량의 우수성이 십분 발휘된다면 오미크론 변이도 충분히 넘어설 수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지난해 7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 조정 직후 중대본 회의까지 주재한 문 대통령이 6개월 전과 같은 입장을 낸 셈이다. 지난해 7월 25일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문 대통령은 "우리는 지금, 코로나 확산세가 증가하느냐, 아니면 확산세를 저지하고 통제하느냐의 중대 기로에 서 있다. 정부와 지자체가 모든 방역 역량과 행정력을 집중하고, 국민이 함께 힘을 모아 총력전을 펼쳐야 하는 절체절명의 시간"이라고 말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대응 관련 방역 지침에 대한 비판 여론에도 7일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그동안 우리는 코로나의 터널을 잘 헤쳐왔다. 새로운 상황과 문제에 직면할 때마다 대응 방법과 체계를 보완하고 발전시켰다"며 "그 결과 세계에서 가장 모범으로 평가받는 K-방역의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오미크론 대응에 있어서도 다른 나라들에 비해, 우세종이 되는 시기를 최대한 늦췄고, 그 시간만큼 오미크론에 맞춘 방역과 의료체계를 선제적으로 준비할 수 있었다. 그 결과, 확진자 수가 급증하는 가운데서도 한때 1000명이 넘었던 위중증 환자 수를 200명 대로 줄이고, 중증 병상 가동률을 20% 이하로 유지하며 의료 대응 여력을 높일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다만 문 대통령은 오미크론 변이의 국내 지배종화에 따른 확진자 증가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예측되는 만큼 "이제부터가 오미크론 대응의 진짜 시험대"라며 "선제적으로 개편하며 준비해 온 오미크론 대응체계를 계획대로 전면 가동하면서 보완의 필요성을 점검해 주기 바란다"는 지시도 했다. 구체적으로 문 대통령은 ▲오미크론 특성에 맞는 고위험군 관리를 통한 위중증·사망 위험 완화 역량 집중 ▲개편 방역·의료 체계 초기 혼선 최소화를 위한 정부와 지자체, 의료계 협력 ▲새로운 검사·치료체계에서 동네 병·의원의 역할 확대 및 검사체계 개편 불편 최소화 ▲자가검사 키트 안정적 공급 및 방역 취약계층·분야 지원 방안 마련 ▲위중증 환자 감소 차원의 먹는 치료제 대상 확대 등을 지시했다. 이 밖에 문 대통령은 "외국 경우처럼 확진자 급증으로 사회 필수 기능이 마비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 주기 바란다"며 "특히 의료, 치안, 소방, 교육, 돌봄, 수송, 전력 등 분야별로 소관 부처가 필수 기능 유지 계획을 점검하고 차질없이 시행해 주기 바란다. 안전한 등교수업을 위한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위기가 3년째 이어지는 상황을 두고 "동이 트기 전이 가장 어둡고, 봄이 오기 전이 가장 춥다고 한다. 일상회복으로 가는 마지막 고비라고 생각한다"며 "정부를 믿고 함께 힘을 모아주신다면 우리는 더 빠르게 일상회복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도 냈다.

2022-02-07 11:07:30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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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시, 시스템 반도체용 테스트 소켓 2종 출시…실리콘 러버 소켓 점유율 확대 기대

아이에스시 실리콘 러버 소켓 'iSC-5G'와 'iSC-NANO' /아이에스시 아이에스시가 시스템 반도체용 테스트용 실리콘 러버 소켓 제품군을 확대한다. 아이에스시는 5G 고주파용 시스템반도체와 초미세 사이즈 모바일 반도체를 테스트할 수 있는 실리콘 러버 소켓 'iSC-5G'와 'iSC-NANO'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iSC-5G'는 28GHz 이상 고주파용 5G 시스템반도체용 테스트 소켓이다. 5G 고주파 시장이 상용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북미와 중국 등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와 팹리스에서 수요가 크다. 현재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시장이 활성화될 경우 시장 주도권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iSC-NANO'는 초미세화, 초정밀화 되고 있는 반도체 칩 테스트에 적합한 테스트 소켓이다. 초미세화를 구현하는데 용이한 PIN 타입 구조 기술을 적용했다. 포고 소켓과 실리콘 러버 소켓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소켓으로, 포고 소켓을 대체하는 효과로 실리콘 러버 소켓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다. 이에 따라 아이에스시는 메모리뿐 아니라 시스템반도체 테스트 소켓에서도 역량을 제고하며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아이에스시 김정렬 대표는 "실리콘 러버 소켓 글로벌 1위 기업 아이에스시(ISC)의 기술력이 집약된 'iSC-5G'와 'iSC-NANO'의 출시로 시스템반도체용 테스트 소켓 라인업을 더욱 강화했다" 며 "시스템반도체를 주로 다루는 글로벌 팹리스와 반도체 제조사 등 고객사에 최고 품질의 혁신 제품을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2-07 11:04:58 김재웅 기자